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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12일 첫 재판 출석…쟁점은

    ‘전 남편 살해’ 고유정, 12일 첫 재판 출석…쟁점은

    검찰 “치밀한 계획 범죄” vs 고씨 “우발적 범행”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12일 처음 법정에 선다. 법원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재판인 만큼 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정봉기)는 12일 오전 10시 201호 법정에서 고유정에 대한 첫 정식 공판을 연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고유정의 얼굴표정, 행동 모든 것이 관심사다. 이번 재판은 제주지법 사상 처음으로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판에서는 계획적 살인을 주장하는 검찰과 우발적 살인을 주장하는 변호인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달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고유정이 이혼 과정에서 형성된 전 남편 강모(36)씨에 대한 왜곡된 적개심, 또 강씨로 인해 불안한 재혼생활이 계속될 것을 우려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강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검찰은 강씨에 대해 적개심을 표현한 문자 메시지, 범행 도구를 준비하고 물색한 인터넷 검색 기록, 강씨가 자신을 성폭행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조작한 문자 메시지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고유정의 변호인은 고씨가 강씨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고, 살인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시신을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장 내용과는 달리 “(고씨가) 전남편을 증오의 대상으로 여겨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니며, 범행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졸피뎀 처방 내역과 뼈의 무게와 강도 등을 검색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계획적 범행을 부인하고 우발적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변호인의 주장을 듣고 난 뒤 양측의 주장에 대한 정확한 근거와 해명을 다음 정식재판에서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재판부는 우선 검찰에 고유정이 범행에 사용하기 위해 주문한 물품을 모두 배송받았는지, 또 고씨가 강씨에게 보인 적개심이 실제로 입증가능한 것인지에 관해 물었다. 고씨측에 대해서는 고씨가 범행 전 살인을 준비하는 듯한 단어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했고, 고씨가 지난 5월 25일 저녁 우발적으로 강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면서도 다음 날 강씨에게 ‘성폭행미수 및 폭력으로 고소하겠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피고인의 우발적 범행 주장과 배치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하도록 했다. 고씨와 변호인이 이번 재판에서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혐의는 살인과 사체손괴·은닉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공소장으로 재구성한 고유정의 살해 동기…“친아들에 대한 집착”

    공소장으로 재구성한 고유정의 살해 동기…“친아들에 대한 집착”

    거슬렸던 ‘전 남편’ 존재검색어로 본 치밀한 준비1인 2역, 알리바이 조작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은 이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빗나간 모정은 고유정을 자제할 수 없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파악한 범행 동기는 지난 1일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친아들에 대한 잘못된 집착은 전 남편에 대한 분노를 키웠고 새로 꾸린 가족에 대한 위기로 이어졌다. 검찰의 시선에서 고유정의 당시 범행 동기를 재구성해봤다. 검찰은 고유정의 가장 큰 범행 동기를 분노로 봤다. 고유정은 전 남편 강모씨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그를 ‘증오의 대상’으로 삼고, 평생 친아들을 보여주지 않고자 결심했다. 그러나 강씨가 지속적으로 면접 교섭권을 요구했고, 법적 대응을 통해 친아들까지 참여하는 면담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고유정은 ‘강씨가 아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는 자신의 결심이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고유정은 친아들이 현 남편인 A씨를 끝까지 친아버지로 알고 있기를 원했다. 고유정은 A씨에게 ‘친양자 입양’ 절차를 보여주거나, 남들 앞에서 친아들의 성씨를 강씨가 아닌 A씨의 성으로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씨와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강씨와 주기적으로 면접 교섭이 이어진다면 친아들에게 강씨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고유정은 직감했다. 고유정은 A씨와 재혼한 뒤로 자주 다퉜다고 한다. 특히 지난 3월 A씨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재혼 생활은 위기에 빠졌다. A씨, 친아들과 셋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고유정에게 강씨의 개입은 새 가정을 더욱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다. 결국 고유정은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강씨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고유정의 범행 계획은 치밀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졸피뎀’, ‘키즈펜션 폐쇄회로(CC)TV’, ‘대용량 믹서기’, ‘제주 렌트카 블랙박스’, ‘혈흔’, ‘호신용 전기충격기’, ‘뼈 강도’, ‘뼈의 무게’, ‘제주 바다 쓰레기’ 등을 검색하면서 계획을 세워나갔다. 고유정은 CCTV가 없는 무인 단독 키즈펜션을 범행 장소로 정하고, 병원을 찾아 졸피뎀 성분이 들어 있는 수면제를 처방받았다. 마트도 미리 방문해 락스, 표백제, 식칼 등 살해 도구와 은닉 도구도 구입했다. 강씨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친근한 말투로 ‘제주에서 만나자~’는 등의 문자를 보냈다. 고유정은 범행 이후에도 철저하게 알리바이를 조작했다. 범행 이틀 뒤 고유정은 ‘성폭행미수 및 폭력으로 고소하겠어. 니가 인간이냐? 넌 예나 지금이나 끝까지 나쁜 인간이다’라는 문자를 보내놓고, 같은 날 강씨의 휴대전화를 조작해 자신에게 ‘미안하게 됐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놨다. 사실상 1인 2역을 통해 전 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뒤 펜션을 나간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실제 고유정은 범행 당시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에 대해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조카 여자친구 범하려다 이 모양 됐어요...”

    “조카 여자친구 범하려다 이 모양 됐어요...”

    몹쓸 짓하려던 50대 남자가 조카에게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됐다. 경찰에 넘겨진 그는 법의 심판까지 받게 됐다. 미국 콘웨이에선 최근 성폭행미수사건이 발생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아버지의 집을 찾아간 남자가 잠깐 외출한 사이 삼촌이 응큼한 시도를 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남자가 돌아와 보니 여자친구가 있는 방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방으로 달려가 보니 안에선 몸싸움을 하는 소리까지 들렸다. 하지만 방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발로 힘껏 걷어차 방문을 쓰러뜨린 남자가 보니 삼촌이 여자친구를 껴안고 강제로 입을 맟추고 있었다. 남자는 삼촌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삼촌은 "오해가 있다. 말을 들어보라"고 호소했지만 조카는 분이 다할 때까지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흠씬 얻어맞은 삼촌은 한쪽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부어올랐다. 조카는 그제야 경찰을 불러 삼촌을 넘겼다. 조카의 여자친구를 범하려다 조카에게 잔뜩 매를 맞은 삼촌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조카의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으려 한 것은 사실이지만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옷을 입고 있었던 반면 여자가 알몸으로 있었던 건 여자가 자신을 유혹했다는 증거라는 주장까지 펴면서 무죄를 하소연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진술에 삼촌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나간 사이 혼자 있는 방에 남자가 들어와 성폭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성관계에 동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남자를 성폭행미수로 기소할 방침이다. 사진=빌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나 성병있어!” 거짓말로 성폭행 피한 20대女

    “나 성병있어!” 거짓말로 성폭행 피한 20대女

    중국의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성병이 있다는 거짓말로 사고를 모면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난팡데일리뉴스 등 중국 현지 언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20대 여성인 가오(高)양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우연히 만난 30대 남성 리(李)씨와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가졌다. 함께 식사를 한 뒤 가오양이 자리에서 일어나려하자 리씨는 그녀를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했다. 가오양은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리씨로부터 다리 등을 구타당해 상처를 입기도 했다. 가오양이 리씨에게 끌려가다시피 한 숙박업소로 들어간 뒤 성폭행을 당하려던 찰라, 그녀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난 성병이 있으니 콘돔을 사오면 관계를 맺겠다”고 회유했다. 해당 남성이 콘돔을 사러 나간 사이, 가오양은 현장에서 도망치며 경찰은 콘돔을 사서 돌아오던 리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가오양은 리씨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뇌진탕 증상을 보였으며, 허리와 오른팔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이번 사건은 리씨에 대한 재판이 최근 열리면서 다시 한 번 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현지 사법기관은 리씨가 성폭행미수혐의로 중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용감한 시민들’ 신고 덕분에… 성폭행미수범 70분만에 검거

    용감한 두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치밀한 대응으로 20대 성폭행 미수범이 범행 1시간 1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0일 새벽 귀갓길 여대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H(23·대학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18일 새벽 4시 50분쯤 안산 상록구 한 주거용 건물에서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던 여대생 C(25)씨를 뒤에서 붙잡아 입을 막고 끌어내려 했다. C씨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고, 같은 건물에 사는 A(30)씨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야!”라고 소리쳤다. H씨가 도주하자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머리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C씨를 병원으로 옮기도록 했다. 이 시간 같은 건물에 사는 B(34)씨도 이 장면을 목격한 뒤 자신의 차량으로 H씨를 2㎞가량 추격, 인근 모 아파트로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수시로 경찰에 전화, H씨의 이동경로를 알려줬다. 두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은 H씨가 들어간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친구 아파트 집에서 자고 있던 H씨를 범행 1시간 10여분 만인 같은 날 오전 6시쯤 긴급체포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원터치 SOS’ 힘… 성폭행미수범 10분만에 검거

    잠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이 휴대전화 긴급신고로 10분 만에 붙잡혔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여대생 A(20)씨의 집 방충망을 뜯고 침입해 A씨를 성폭행하려 한 B(37)씨를 ‘원터치 SOS’신고를 통해 신고 접수 10분 만에 검거했다. A씨 옆에서 잠자고 있던 친구 C(19·여)씨가 경찰서에 사전 등록한 휴대전화 단축번호를 B씨 몰래 눌러 신고한 것이다. 경기경찰청 112신고센터는 신고 전화에서 별다른 말 없이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 즉시 신고자 위치를 추적, 인근 순찰차에 알렸고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가 주변을 수색해 도주 중인 피의자를 붙잡았다. 행안부는 원터치SOS와 함께 미성년자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전용 ‘112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112센터 근무자 등에 대한 근무 매뉴얼도 정비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장애인 성폭행 피해자 진술 오락가락 해도 신빙성 종합적 검토를”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10대 여성 성폭행·성폭행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던 태권도장 관장이 항소심에서 성폭행하려 한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1심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의심된다고 봤지만 항소심은 “피해자 진술이 오락가락한다고 신빙성을 배척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조경란)는 정신지체 장애 3급인 A(17)양을 성폭행하려 한 태권도장 관장 김모(36)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와 5년간의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영화 ‘도가니’ 파문으로 장애인 성폭력 사건의 양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장애인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적극 인정한 만큼 앞으로 비슷한 재판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재판부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는 엄청난 충격으로 당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기억이 불분명하거나 오락가락할 수 있고, 지능지수가 낮거나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더더욱 기억이 온전할 수 없다.”면서 “피해자 진술 시점, 고소에 이르게 된 경위, 일관성, 별도의 증거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스트로스칸 IMF 총재 ‘성폭행미수혐의’ 기소 일파만파…佛정가 ‘요동’ IMF ‘혼란’ 그리스 ‘끙끙’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기소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스트로스칸 총재가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였다는 점에서 프랑스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IMF는 수장에게 생긴 불미스러운 일로 조직이 흔들리고 있고,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진행 중인 그리스까지 전전긍긍하는 양상이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인 15일(현지시간) 오후 경찰서에서 용의자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법원은 유전자 검사 영장을 발부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호텔 직원인 32세의 흑인 여성은 경찰서에 출두해 스트로스칸 총재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법정 출두가 하루 늦춰지자 IMF도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하루 연기하며 사태 추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트로스칸 총재가 조만간 IMF 총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에 호재 될 듯 스트로스칸 총재는 지난해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굳건히 1등을 고수해 왔던 유력한 차기 프랑스 대통령 후보였다. 그런 그가 다음 달 사회당 경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에 얽히면서 내년에 실시될 프랑스 대선의 판 자체가 뒤집어지고 있다. 그동안 스트로스칸의 ‘여자 문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프랑스 사회가 사생활에 비교적 관대했던 덕분에 지금까지는 지지율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보통의 구설수와 차원이 다르다. 이 때문에 그가 대선 경쟁에서 낙오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고문을 지냈던 자크 아탈리는 스트로스칸 총재가 사회당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에게 뒤지고 있던 사회당 내 경쟁자들도 이번 사안을 쟁점화하고 나섰다. 그동안 재선 여부가 불투명했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도 이번 사건은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F는 스트로스칸 총재가 체포되자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를 중심으로 한 총재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IMF는 15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이메일에서 “IMF 규정에 따라 총재가 IMF 본부 소재지인 미국 워싱턴 DC에 없는 동안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총재대행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존 국가들과의 회의에는 네마트 샤피크 부총재가 대신 참석하게 된다. IMF는 겉으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차기 IMF 총재가 개도국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등 IMF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IMF, 유럽 문제에 강경화 관측도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여 온 그리스 등은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 그리스가 추가 지원을 강력하게 희망해 왔으며 스트로스칸 사태로 인해 채무 위기 해결이 지연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3400억 유로에 이르는 채무를 가진 그리스가 이달 들어 추가 지원이 없으면 곧 만기가 돌아오는 600억 유로를 차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시인한 점을 상기시켰다. 루카 카트셀리 그리스 노동사회보장장관은 이번 사태가 그리스 위기 조기 해결 전망을 더 어둡게 하는 것이라면서 “해결이 늦어질수록 그리스의 (차입 부담 등) 비용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로이터통신도 스트로스칸 이후 IMF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문제에 좀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여아 성폭행미수범 CCTV에 덜미

    아동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터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에서 20대 남성이 대낮 놀이터에서 6세 여아를 성폭행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5일 놀이터에서 놀던 6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오모(21·무직·안동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종 전과 2범인 오씨는 4일 낮 안동시내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할머니와 동생 등과 함께 놀던 김모(6)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놀이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한 끝에 5일 오후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실수사 禍 키웠다

    부녀자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안모(41)씨가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부녀자를 납치, 성폭행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경찰의 부실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대덕경찰서는 31일 안씨가 지난 1월20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택시에 탄 이모(33·여·회사원)씨를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풀어줬다고 밝혔다. 안씨는 골목에서 종이테이프로 이씨의 손발을 묶고 눈과 입을 막은 뒤 얼굴에 비닐봉지로 씌웠다. 이씨는 안씨가 택시 뒤에서 성폭행하려고 하자 “임신을 했는데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산부인과에 가는 길이다.”고 둘러대며 사정했다. 안씨는 10만원권 수표 1장, 현금 6만원,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이씨를 인근 산부인과병원 앞에 내려주고 달아났다. 안씨는 2004년 10월11일 전모(당시 23·경기 여주)씨를 상대로 첫 살인사건을 저지른 뒤 3건의 성폭행·살인 및 납치·강도사건을 추가로 저질렀다.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는 대목이다. 당시 전씨는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남자를 만나기 위해 청주에 왔다가 이 남자와 헤어지고 오후 11시쯤 청주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 있었으나 닷새 뒤인 같은 달 16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조천변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씨 시체에서 피의자 안씨의 DNA를 검출했으나 더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자 3개월 만에 사실상 수사를 중단했다. 앞서 안씨는 2000년 성폭력 혐의로 청주지법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2년6개월간 복역했다. 당시 안씨의 DNA가 확보됐다면 전씨 시체에서 검출된 DNA와 대조, 더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연기경찰서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에는 DNA 채취 지침이 없었고, DNA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안돼 있어 대조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26일 청주 무심천 장평교 아래 하천가에서 발견된 김모(당시 41)씨의 시체에서는 안씨의 DNA조차 검출하지 못했다. 범행 직후 안씨가 김씨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한 뒤 청주 지역 택시회사들을 방문하고도 일일이 직원들의 얼굴을 확인하지 않고 회사 간부들에게 화면만 보여 주는 수박 겉핥기식 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경찰은 전씨와 김씨 피살사건 사이 공백기간에 안씨의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이 5년간 안씨의 행적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sky@seoul.co.kr
  • 일산 초등생 성폭행미수범 20년 구형

    지난 3월26일 경기 일산의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생을 마구 폭행한 뒤 끌어내 성폭력 특별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41)씨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오연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공판에서 “1995년 5차례의 어린이 성폭행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씨가 석방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더 이상의 교화 가능성을 기대하기 힘들며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씨는 성폭행 범죄로 10년을 복역한 뒤 2년 만에 대낮에 흉기를 들고 초등학생을 위협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등 신체·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며 “범행 전 다른 초등생을 뒤쫓아가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어른을 보고 범행을 포기한 점, 당일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한 점, 미리 흉기를 준비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씨가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회플러스] 여경 성폭행미수 미군에 징역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한주 부장판사)는 27일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령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주한미군 B(22) 병장과 F(21) 일병에게 징역 3년6개월과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B 병장은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나 입증이 부족해 받아들일 수 없으며 F 일병은 부녀자를 추행한 지 얼마 안돼 또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다.B 병장은 올해 4월 서울 청담동의 한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사복 차림의 여성 경찰관 A씨를 넘어뜨려 어깨 등에 상처를 입히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F 일병은 B 병장이 범행하는 동안 망을 본 혐의로 각각 구소기소됐다.
  • 日 미군범죄로 ‘들썩’/성폭행미수 미군신병 기소전 인도요구,주일미군 지위협정 불평등 논란 재점화

    (도쿄 황성기특파원) 오키나와(沖繩)주둔 미군이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한동안 잠잠했던 주일미군 지위협정(SOFA)의개정 논란이 일본에서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4일 열린 미·일 합동위원회에서 최근 필리핀 출신 여성을 강간하려던 미 해병대 마이클 브라운(39) 소령의 신병을 기소 전에 인도할 것을 미국측에 정식 요구했다.오키나와현 경찰은 전날 브라운 소령에 대해 체포장을 발부했다. 브라운 소령은 지난달 2일 오전 1시30분쯤 도로에 세워진 자동차 안에서 일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이 여성이 심하게 저항하자 그녀의 휴대전화를 부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브라운 소령은 소속 부대로 도주했으나 이 여성은 정문까지 쫓아가 헌병에 신고했다. 최근 10년 동안 오키나와에서 미군 장교가 범죄와 관련해 체포장을 발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신병 인도 요구가 이처럼 신속히 이뤄진 것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일본 정부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선 것과 미·일 합동위원회가 조기 개최된 것은 최근 한국에서 일고 있는 반미감정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군 4만 7000여명이 주둔하고 있는 오키나와에서는 현지 여성을 상대로 한 미군의 성폭행 사건이 빈발,주민들은 SOFA의 개정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지난 1995년 미군 병사 3명이 12세 초등학생을 차례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일본측은 기소 전 인도 요구를 했으나 SOFA의 불평등 조항을 근거로 미국은 이를 거부했다.그러나 지난해 6월 미군 중사의 성폭행이 또다시 발생하자 SOFA 개정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민주당 등 야당도 SOFA 개정 없이는 진정한 미·일 동맹관계가 유지되기 힘들다며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고 다나카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까지 가세했다. 결국 일본 내 여론에 밀린 미국이 신병을 인도함으로써 이 미군은 일본 경찰에 구속됐다.앞서 2000년 오키나와 선진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빌 클린턴대통령은 주일미군의 성범죄와 관련,일본 국민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러나 정작 개혁을 전면에 내걸고 출범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정권은 국민 기대를 저버린 채 미·일 동맹관계를 우선시,현상 유지에 급급한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당분간 (SOFA)운용 개선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적극적 개정 주장을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marry01@ ★美.日지위협정 문제조항 미·일 지위협정은 1960년 미·일 안보 조약에 입각해 체결됐으며 범죄를저지른 미군의 처리에 대해 “(범죄자의) 신병이 미국의 수중에 있을 때는일본국이 기소할 때까지 미국이 담당한다.”(제17조)고 규정,미군 범죄자에대한 일본의 기소 전 구속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이 조항은 1995년 9월 오키나와(沖繩)에서 발생한 미군 병사의 성폭행 사건을 둘러싸고 오키나와 주민들이 불평등 조항이라고 강력히 반발한 것을 계기로 약간의 수정이 가해졌다.살인·강간과 같은 흉악 범죄를 저지른 경우 미국이 기소 전 신병 인도를“호의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하지만 구속력은 없다.일본의 현행 형사 소송법은 기소 전 용의자의 경우 변호사 없이 신문이 가능하고 외국인의 경우도통역없이 신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있다.
  • 30대 성폭행미수범/“금욕” 보호관찰처분

    ◎“유흥업소 출입금지 음란영화 관람불가” 개정형사소송법에 따라 종래 소년범에게만 적용되던 보호관찰제도가 올해부터 성인범에게도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성폭행 미수범에게 7가지 특별준수사항이 포함된 보호관찰처분을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인수 부장판사)는 20일 지난해 8월 술에 취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김모씨(28·여)집에 침입해 혼자있던 김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서모 피고인(36·광고기획회사 운영)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성폭력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함께 보호관찰처분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서씨에게 ▲폭력·음란영화나 비디오,사진,서적 등을 가까이 하지말 것 ▲밤늦게 거리를 배회하거나 유흥업소에 가지 말 것 ▲화투·포커 등 도박금지 ▲절주 ▲가족부양 등 가정생활에 책임을 다할 것 등의 특별준수사항을 주문했다.
  • 성폭행미수 30대 피의자/경찰,단순상해처리 물의

    경찰이 강간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단순 상해사건의 피의자로 축소처리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이상호검사는 20일 강서경찰서가 지난 15일 직장동료부인 김모씨(37)에게 폭력을 행사,상해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박일상씨(42·강서구 내발산동 63)의 수사서류를 검토한 결과 박씨가 강간치상혐의가 있는데도 경찰이 상해혐의만을 적용,축소한 사실을 밝혀내고 강서경찰서 관계자를 소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박씨의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당시 정황으로 봐 피의자인 박씨가 피해자 김씨를 강간하려다 반항하는 김씨에게 폭행을 가한 사실이 분명히 드러났다』면서 『강간미수죄를 적용할 수 있는데도 경찰이 단순 상해사건으로 축소한 경위에 대해 집중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성폭행미수 강도/이례적 집유선고/“피해자가 원인제공”

    서울형사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양상훈부장판사)는 11일 여자승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택시운전사 김영철피고인(22)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함께 술을 마시자는 피고인 김씨의 제의를 순순히 따랐으며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도 자기가 술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등 젊은 피고인의 성적충동을 유발해 사건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점이 인정돼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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