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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지점 줄이자 더 좁아진 취업문…대세는 ‘핀셋 채용’

    은행 지점 줄이자 더 좁아진 취업문…대세는 ‘핀셋 채용’

    은행권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이 시작됐지만 신입행원의 취업문은 더 좁아질 전망이다. 인공지능(AI) 활용이 늘고 영업점은 줄면서 한꺼번에 많은 신입을 뽑는 대규모 공채 대신, 필요한 직무의 사람만 골라 뽑는 ‘핀셋 채용’이 자리잡고 있다. ●경력직 선호… AI가 바꾼 채용 공식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8일까지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지난해 하반기 195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안팎으로 줄었다. 다만 기존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더해 순직 소방관·군인·경찰 자녀를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해 ‘포용채용’은 넓혔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다른 시중은행도 조만간 하반기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공채 인원을 전반적으로 줄이는 기조는 다르지 않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올해 상반기 510명을 선발했는데, 지난해 상반기보다 14.3% 감소한 수준이다. 4대 은행 연간 채용 인원을 보면 2023년 1880명에서 2024년 1320명, 지난해 1170명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대신 은행들은 필요할 때마다 특정 분야 경력직을 골라 뽑으며 공채 축소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신입행원 훈련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시간을 줄이고, 당장 현장에 투입할 인력 위주로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수년간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를 집중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여신심사·산업분석 경력직을 주로 뽑았다. 일부 은행은 회계사 취업난 해소를 돕기 위한 특별채용도 진행했다. ●AI 활용 늘면서 영업점 감소 추세 특히 은행권의 디지털·AI 전환은 전통적인 창구·영업 인력 수요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비대면 거래와 디지털 창구가 늘면서 영업점에 배치해야 할 은행원이 줄었고, AI가 자료 수집과 분석 등 반복 업무를 대신하면서 사람의 손이 필요한 일도 감소하고 있다. 실제 재직 중인 정규직 직원 수도 감소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iM·SC제일·씨티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정규직 직원은 5만 4960명으로 1년 사이 1716명 줄었고, 이들 은행 지점 수는 2566곳에서 2483곳으로 줄었다.
  • ‘저축액 두 배로’ 창원시·BNK경남은행, 청년 자산 형성 돕는다

    ‘저축액 두 배로’ 창원시·BNK경남은행, 청년 자산 형성 돕는다

    경남 창원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존 ‘청년내일통장’을 ‘청년행복더하기 통장’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청년행복더하기 통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행복더하기 통장’은 참여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창원시가 같은 금액(15만원)을 1 대 1로 매칭해 적립해 주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2년 약정 때 720만원, 3년 약정 시 1080만원의 종잣돈에 경남은행의 우대금리 이자가 더해져 만기 지급된다. 우대금리는 2년 형 연 5.9%, 3년 형 연 6.0%로 설정됐다. 2019년부터 운용해 온 기존 사업을 정비한 이번 개편은 청년들의 이용 편의와 혜택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명칭이 비슷해 발생하던 혼선을 줄이고 매년 모집 인원을 300명으로 정례화해 모집 시기의 불확실성을 없앴다. 이에 더해 협력 은행인 경남은행과 협의해 적금 금리 혜택을 크게 확대했다. 시는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와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창원형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새로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규 참여자 모집은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악산 캠핑숲으로 떠나는 ‘당일형 피크닉’

    관악산 캠핑숲으로 떠나는 ‘당일형 피크닉’

    서울 관악구가 다음달 관악산 캠핑숲에서 하루를 즐기는 ‘숲속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평일에 참여가 어렵거나 긴 일정이 부담스러운 가족들도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당일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텐트 꾸미기나 애벌레 탐험 등으로 꾸려져 총 122가족 40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체험과 협동심을 키우는 야외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어린이들이 ‘꼬마 셰프’가 되어 직접 샌드위치나 파르페 만들기에 도전한다. 오후에는 또래와 손을 잡고 함께 뛰놀 수 있는 다채로운 협동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대상은 7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4~5인 가족이다.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최대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요리하고 숲에서 놀기”…관악구, 어린이 위한 ‘하루 캠핑숲 체험’

    “요리하고 숲에서 놀기”…관악구, 어린이 위한 ‘하루 캠핑숲 체험’

    서울 관악구가 다음달 관악산 캠핑숲에서 하루를 즐기는 숲속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평일에 참여가 어렵거나 긴 일정이 부담스러운 가족들도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당일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텐트 꾸미기나 애벌레 탐험 등으로 꾸려져 총 122가족 40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체험과 협동심을 키우는 야외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어린이들이 ‘꼬마 셰프’가 되어 직접 샌드위치나 파르페 만들기에 도전한다. 오후에는 또래와 손을 잡고 함께 뛰놀 수 있는 다채로운 협동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대상은 7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4~5인 가족이다.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최대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걱정 없이 공부… 강서, 장학생 80명 선발

    걱정 없이 공부… 강서, 장학생 80명 선발

    서울 강서구는 ‘2026년 하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는 행복장학생(50명), 모범장학생(3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한다.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장학생 대상자를 기존 20명에서 50명으로 2.5배 확대했다. 행복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인당 1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모범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5명(학업장려금 100만원)과 대학생 15명(등록금 최대 200만원)에게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지난 18일 기준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른 곳에서 학비나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거나,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대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구장학회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행복장학금 선발 인원을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든든한 버팀목 될 수 있게”…강서구, 하반기 장학생 80명 선발

    “든든한 버팀목 될 수 있게”…강서구, 하반기 장학생 80명 선발

    서울 강서구는 ‘2026년 하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는 행복장학생(50명), 모범장학생(3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한다.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장학생 대상자를 기존 20명에서 50명으로 2.5배 확대했다. 행복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인당 1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모범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5명(학업장려금 100만원)과 대학생 15명(등록금 최대 200만원)에게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지난 18일 기준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른 곳에서 학비나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거나,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대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구장학회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행복장학금 선발 인원을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우청 경북도의원,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대상 대원 본인까지 확대

    이우청 경북도의원,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대상 대원 본인까지 확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위원장(김천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 고령화와 지방 소멸 심화로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감소하면서 제도의 복지 기능이 약화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원 본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정안의 핵심은 자녀 중심으로 운영되던 장학금 수혜 범위를 일정한 근무 경력을 갖춘 대원 본인까지 확대해, 변화한 인구 구조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제도로 전환한 데 있다. 기존 장학생 정원 산출 기준과 지급 단가를 유지하여 안정적인 예산 범위 내에서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를 통해 대원들의 복지와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의용소방대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재난 대응 및 소방 안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 2년 이상 근무한 의용소방대원 또는 그 자녀로 장학생 자격 확대 ▲ 신청·선발 및 장학금 편성·지급 관련 용어 정비 ▲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원이 해임되거나 스스로 사직한 경우 장학금 지급 정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역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변화한 인구 구조에 맞게 장학 제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개정안이 젊고 유능한 대원의 유입과 사기 진작으로 이어져 지역 소방 안전 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의용소방대 장학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대원 복지와 지역 소방 안전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성균관대, 융합인재전형 신설… 329명 선발

    성균관대, 융합인재전형 신설… 329명 선발

    성균관대학교는 2027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융합인재전형을 신설해 329명을 뽑는다. 이에 따라 서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면접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시기를 달리하는 등 세부조건이 다른 다양한 전형을 제공해 학생이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융합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 모집단위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평균 또는 과탐 1개)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 6등급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지원자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수 있다. 지난해까지 모집단위에 따라 융합형과 탐구형으로 나눠 선발하던 서류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2027학년도 탐구인재 전형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지난해 신설한 성균인재 전형은 1단계 학생부 평가를 통해 사범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3배수 내외, 의예과는 6배수 내외, 자유전공계열과 글로벌AI융합학부는 7배수 내외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모두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연기예술학과(연출)은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1단계 학생부 평가에서 5배수 내외의 면접 대상자를 뽑는다. 자유전공계열과 글로벌AI융합학부는 5배수에서 7배수로 올해 면접 대상 배수를 확대했다. 또한 지역의사선발전형 도입에 따라 성균인재-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의정부권, 남양주권, 포천권 각 1명씩 의예과 3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각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선발방식이 다른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위주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동일 전형 내에서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한양대, 학생부종합 ‘추천형’ 선발인원 늘려

    한양대, 학생부종합 ‘추천형’ 선발인원 늘려

    한양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731명, 정원 외 190명 등 총 192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추천형) 346명, 학생부종합(추천형) 300명, 학생부종합(서류형) 518명, 학생부종합(면접형) 138명, 고른기회 113명, 사회통합 5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8명, 논술 233명, 실기·실적 110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학생부종합 추천형 확대다. 추천형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약 100명 늘어난 반면 서류형 모집 인원은 줄었다. 추천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수능 최저 충족률은 약 70% 수준이었다. 의예과는 기존 서류 100% 전형을 폐지하고 면접형을 신설한다. 16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 내외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이나 다중미니면접(MMI) 방식이 아닌 학생부를 바탕으로 한 대면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고른기회 전형에는 사회통합전형이 신설된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에서 5명을 선발하며 다자녀·다문화 가정 자녀와 직업군인, 소방·경찰 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논술전형도 변화가 크다. 2027학년도에 한해 기존 학생부종합평가 10%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내신이나 학생부 평가에 부담을 느끼는 N수생과 특목고·자사고 및 내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험생의 논술전형 지원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부종합 추천형은 학교 재적 인원의 11% 이내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쟁력은 내신과 수능 최저 충족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 숙명여대, 면접 기회 늘리고 평가 부담 낮춰

    숙명여대, 면접 기회 늘리고 평가 부담 낮춰

    숙명여자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형을 개편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의 선발 배수를 늘려 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낮췄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자유전공학부와 첨단공학부를 새롭게 선발하고, 약학부를 제외한 인문계, 자연계,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서류 평가를 도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단계별 평가 방식이다. 숙명인재(면접형)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기존 1단계에서 서류평가 3배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를 반영한 것과 비교하면 면접 기회는 확대하고 평가 부담은 낮췄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는 공통적으로 진로역량, 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을 살핀다. 진로역량은 진로 탐색 과정과 노력, 진로 관련 교과목 이수 과정과 성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탐구역량은 이수 과목, 학업 과정에서 드러난 자기주도성과 지적 호기심, 탐구 태도 등을 파악한다. 공동체역량은 구성원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업한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전형별로 각 역량의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자신이 지원하려는 전형에서 어떤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컨대 숙명인재(면접형)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진로역량을 가장 많이 반영하고, 기회균형 등 특별전형은 탐구역량을 가장 많이 반영한다.
  • 중앙대, ‘성장형인재’ 도입… 수능 최저 적용

    중앙대, ‘성장형인재’ 도입… 수능 최저 적용

    중앙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7.5%에 해당하는 286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1478명으로 가장 많으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508명, 논술전형 489명, 실기·실적위주전형 387명 순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핵심은 ‘전형 세분화’와 ‘지원 선택지 확대’, 그리고 ‘신입생 장학 혜택 강화’다. 수험생들이 본인의 강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도에 맞춰 최적의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각 새로운 유형을 신설하고, 주요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해 기회의 문을 대폭 넓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47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기존의 탐구형인재(512명)와 융합형인재(378명)에 더해 성장형인재(108명)를 새롭게 도입해 선발 체계를 3원화했다. 특히 신설된 성장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으로, 탐구형인재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성장형인재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및 간호학과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며, 약학부와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각 전형은 학업·진로·공동체 역량의 반영 비중과 평가 방향이 상이하다. 자신에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총 489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 또한 이원화 체제로 개편된다. 기존 전형은 수능 이후 고사를 치르는 논술(일반형)(403명)로 유지되며, 여기에 올해부터 논술(창의형)(86명)이 신설된다. 일반형과 창의형 간 중복지원이 허용되는 가운데, 신설된 논술(창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무전공 축소한 성신여대… 첨단분야 강화

    무전공 축소한 성신여대… 첨단분야 강화

    성신여자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 등 4개 전형유형을 통해 1342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자기주도인재전형’과 ‘기회균형Ⅰ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와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모집한다. 특히 자기주도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2단계 면접고사 시 면접평가요소에 ‘공동체역량’이 추가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312명을 선발하며, 전공선발 185명과 창의융합학부 무전공 127명을 뽑는다. 무전공 선발의 경우 창의융합학부(자유전공) 54명, 창의융합학부(첨단분야전공) 73명을 모집하며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간호 및 사범대학 모집학과 외에 무전공 선발을 진행했던 전년도와 달리, 2027학년도에는 대부분의 학과에서 전공단위 모집을 하고, 무전공 선발 중 창의융합학부(예체능전공)를 폐지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159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100%로 평가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실시하며, 수능최저기준은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별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반영해 226명을 선발한다. 실기성적의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55%에서 80%까지 다양하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2027학년도에는 첨단분야 모집인원을 전년도 41명에서 73명으로 확대했고, 융합AI반도체학과를 신설해 총 41명 정원 중 수시모집으로 33명을 선발한다.
  • 서울시립대, 고교추천전형 ‘정성평가’ 확대

    서울시립대, 고교추천전형 ‘정성평가’ 확대

    서울시립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총 10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66.3%(687명)를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과 서류형 2개 유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면접형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 50%와 1단계 서류평가 성적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서류형 전형은 면접 없이 일괄합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서류형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Ⅱ는 전년 대비 모집인원과 모집단위 모두 확대됐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는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약 12분 내외로 서류의 진실성과 학업·잠재·사회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고교명이나 이름 등 편견 유발 요소는 전면 배제된다. 면접 시 교복 착용도 금지된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기존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명칭이 바뀐 ‘고교추천전형‘이다. 선발 인원이 254명으로 늘어난 고교추천전형은 올해부터 교과 정성평가 반영 비율을 20%로 확대하여 변별력을 높였다. 정량평가는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70%, 진로선택과목 10%를 반영하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교과 정성평가의 평가 척도를 기존 3구간에서 5구간 척도로 세분화해 각 학과에 적합한 학생의 이수 현황과 학업역량을 보다 정밀하게 심사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선택과목 제한 없이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늘어 총 88명을 선발하며, 예년과 동일하게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시행된다. 전형요소는 논술고사 80%와 학생부교과 20%를 일괄합산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 단국대, 지역의료인재 신설·출결 반영 확대

    단국대, 지역의료인재 신설·출결 반영 확대

    단국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인 3135명을 선발한다. 이번 입시는 첨단 융합 학과 신설과 지역 인재 전형 확대,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반영 등이 주요 특징이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532명, 학생부교과전형 801명, 논술우수자전형 310명 등이다. 특히 AI 기술과 건축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건축융합학과’가 신설되어 수시와 정시를 통해 총 20명을 선발한다. 충청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의료인재전형’도 새롭게 도입됐다. 의예과를 대상으로 진료권과 광역권으로 나누어 총 15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과 함께 해당 지역 중·고등학교 이수 및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인 출결사항이 전형요소에 새롭게 반영된다. 지역균형선발과 교과우수자 등 일부 전형에서는 5%, 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10%가 반영되므로 수험생들의 성실한 학교생활 관리가 중요해졌다.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는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뉘며 평가 항목의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어 지원자의 강점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성적 90%와 학생부 교과 10%를 반영하며,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점수차가 적어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전망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일제히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은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마감일 접속 폭주에 대비해 원서접수는 가급적 여유 있게 사전 준비를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 삼육대 약학과 올 첫 ‘약술형 논술’ 도입

    삼육대 약학과 올 첫 ‘약술형 논술’ 도입

    삼육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2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825명 대비 24.73%(204명↑) 증가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논술우수자전형’의 확대다. 신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전년(154명) 대비 79.87%(123명↑) 증가한 277명을 선발한다. 이는 모든 전형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다. 약학과도 올해 처음으로 논술전형을 도입해 5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일반학과 기준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설정돼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단,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으로 출제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에 비해 문항이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아 수험생의 부담이 덜하다.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총 13문항을 80분간 푼다. 문항 수가 지난해 15문항에서 올해 13문항으로 줄어 시간 압박을 덜게 됐다. 별도로 고사를 치르는 약학과는 수학 단일 과목으로 8문항이 출제되며, 고사 시간은 80분으로 같다. 세움인재전형(종합전형)은 231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세움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만 있다.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약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2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수시 인원이 10명 늘었다.
  • 경희대, 학종 6개 항목 세분화… 논술 개편

    경희대, 학종 6개 항목 세분화… 논술 개편

    경희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433명 중 55.3%인 3006명을 선발한다. 이번 입시의 핵심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체계 세분화와 논술 전형 방식의 변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평가요소 중심에서 6개 세부 항목 평가로 전환된다. 학업역량(학업성취도 25%, 학업태도·탐구력 15%), 진로역량(교과 이수 노력·성취도 25%, 진로 탐색 15%), 공동체역량(협업·리더십 10%, 나눔·성실성 10%)을 각각 평가한다. 자율·자유전공학부는 진로역량 대신 자기주도역량(교과 이수 노력 25%, 진로 탐색 15%)을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 2인이 독립적으로 실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에 드러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정성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덕적 평가 지표도 대폭 강화됐다. 출결은 미인정 지각·조퇴·결과 2회를 미인정 결석 1일로 환산한다. 특히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이 엄격해져 기존에 감점이 없었던 1~3호 조치도 전형 총점에서 1%를 감점한다. 4~9호 조치의 감점 폭 또한 확대 적용된다. 논술우수자전형도 계열별로 개편된다. 사회계열 논술은 기존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축소되고 수리논술이 폐지된다. 대신 도표와 통계자료를 활용한 통합형 논술이 출제된다. 의·약학계는 수리논술 60%, 과학논술 40% 체제를 유지한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전형 변화에 맞춰 치밀한 대비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경희대 관계자는 “단기적 성적보다 진로 연계 교과 이수와 탐구 활동의 일관성이 합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상세 내용은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은 본인의 지원 계열에 맞춘 세부 전형 요강을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수시 판이 달라졌다… ‘학종·교과전형’ 변화를 읽어라

    수시 판이 달라졌다… ‘학종·교과전형’ 변화를 읽어라

    2027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평가 방식 변화와 학생부교과전형의 정성평가 확대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학별 전형 틀이 대체로 유지되는 가운데 성균관대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면접·교과 평가 방식을 바꿨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모집인원 변화뿐 아니라 전형요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 특히 2027학년도에는 같은 ‘학종’이나 ‘교과전형’이라도 대학에 따라 수능 최저와 면접, 정성평가의 영향력이 달라지는 만큼 자신의 학생부와 수능 경쟁력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세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 등 새로운 대입 체제가 적용된다. 이에 2027학년도 수시는 현행 대입의 마지막 해인 만큼, 올해 수험생들은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3개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지원을 한다. 하지만 올해는 기존 입결을 흔들 수 있는 변수들이 등장했다. 의대 등에서 490명 규모의 지역의사제가 처음 도입되는 게 대표적이다. 31개 의대의 지역의사제 488명 중 458명(93.9%)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대부분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역대 최고 수준의 ‘사탐런’도 변수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를 1과목 이상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86.3%까지 치솟은 반면, 과학탐구 2과목 응시자는 13.7%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수능 최저에서 탐구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는 대학이 늘면서 자연계 수험생까지 사탐으로 이동한 결과다. 변화 폭이 큰 곳 중 하나는 성균관대다. 학생부종합 서류형인 ‘융합인재전형’에 2027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로 적용한다.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교과 추천인재전형에서는 15명이었던 추천 인원 수 제한이 폐지되고 지원자격이 직전 년도 졸업생까지 확대됐다. 성균인재전형에서는 의예과 지역인재 선발도 신설됐다. 한양대는 의대 학종의 평가 방법을 바꾼다. 2026학년도 의예과 학생부종합 서류형으로 선발했던 16명을 2027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만으로 합격자를 가리던 방식에서 학생부 기반 면접이 추가되는 것이다. 학생부교과 서류형의 인원을 104명 줄이고 추천형의 인원은 94명 늘렸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고교추천전형)에서 정성평가 비중을 10%에서 20%로 높였다. 공통·일반선택과목의 석차등급 반영 비중은 80%에서 70%로 낮췄다. 교과전형이라도 단순 내신등급뿐 아니라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했는지가 더욱 중요해진 셈이다. 고려대 역시 학종의 큰 틀은 유지된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에 수능 최저를 적용하고, 계열적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 수능 원서접수 첫날… 신중하게 빈 칸 채우는 수험생

    수능 원서접수 첫날… 신중하게 빈 칸 채우는 수험생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첫날인 24일 서울 동작구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지역의사선발전형 도입에 따른 의대 모집인원 확대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둔 마지막 수능인 만큼 N수생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공동취재단
  • 수산자원공단, 감사원 초청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

    수산자원공단, 감사원 초청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최근 공단 본사에서 감사원을 초청,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단 임직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정·절차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과 어업인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감사원은 적극행정 지원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 제도, 모범사례 선발제도 등 주요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정책 단계별로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의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전컨설팅 등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활용해 감사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사)한국춤협회, ‘2026 제16회 춤&판 고무신춤축제’ 개최…한국 전통춤부터 창작춤까지 한자리에

    (사)한국춤협회, ‘2026 제16회 춤&판 고무신춤축제’ 개최…한국 전통춤부터 창작춤까지 한자리에

    사단법인 한국춤협회(이사장 윤수미, 동덕여자대학교 무용 전공 교수)는 8월 27일(목)부터 9월 5일(토)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6 제16회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8월 27일과 28일 열리는 ‘고무신춤축제’와 9월 2일·4일·5일 이어지는 ‘춤&판’으로 관객을 만난다.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전통춤의 전승과 새로운 한국춤의 창작을 하나의 축제 안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사단법인 한국춤협회의 대표 무용축제다. 차세대 무용가부터 중견, 원로 무용가까지 여러 세대의 춤꾼이 참여해 각자가 이어 온 춤의 시간과 오늘의 시선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전통춤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춤&판’은 한국춤이 지닌 다양한 레퍼토리와 이를 표현하는 춤꾼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올해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전승되는 전통춤,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이 담긴 작품, 전통 춤사위에 새로운 해석을 더한 신전통춤 등이 오른다. 특정한 계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성격의 작품을 아우르는 구성은 한국 전통춤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춤&판’은 이를 통해 전통춤 고유의 아름다움과 시대에 따라 확장되어 온 변화의 흐름을 함께 전한다. 여러 세대의 춤꾼이 독무와 쌍무로 꾸미는 ‘춤&판’은 9월 2일(수), 4일(금), 5일(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평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연은 오후 6시에 막을 올린다. 이에 앞서 8월 27일(목)과 28일(금)에는 젊은 무용가들의 패기와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고무신춤축제’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고무신춤축제’는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새로운 시각과 표현을 추구하는 한국춤의 현재를 보여 주는 무대다.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용단체들이 참여해 전통춤의 재구성부터 동시대 한국창작춤까지 서로 다른 색채의 작품을 선보인다. 젊은 무용가에게 꿈의 무대이자 협업의 장으로 자리 잡은 고무신춤축제는 무용수들이 예술적 역량과 열정을 펼치는 자리이자, 관객에게 오늘날 한국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움직임을 소개하는 무대다. 축제의 대표 협업 프로그램인 ‘고무신프로젝트팀’도 한층 확대된다. 기존에는 12개 단체에서 한 명씩 선발된 무용수가 하나의 프로젝트팀을 구성했지만, 올해는 단체별로 두 명씩 참여해 총 24명의 무용수가 두 개의 팀을 이룬다. 지난 6월 28일 고무신프로젝트팀 발대식에 이어 8월 2일에는 2026 한국무용제전 대극장 부문 수상자인 강지혜, 조인호와 함께한 멘토링 클래스가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두 프로젝트팀은 참여 무용수가 직접 창작 아이디어와 움직임을 제안하는 공동 창작·공동 안무를 통해 신작을 완성한다. 서로 다른 단체에서 활동해 온 젊은 무용가들이 창작의 주체로 만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젝트팀 확대는 더 많은 무용수에게 창작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단체 간 교류와 지속적인 협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의 공연예술축제를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 브랜드 ‘2026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와 연계해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춤협회는 이를 통해 한국춤의 전통적 가치와 창작 역량을 더 많은 관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공연예술축제와의 연대 및 교류를 이어 갈 예정이다. 총예술감독 윤수미 이사장은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여러 세대의 무용가를 아우르며 전통부터 창작까지 다채로운 한국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오랜 시간 춤을 닦아 온 전통춤꾼들의 깊이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동시에, 젊은 무용가들이 펼치는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과 참신한 아이디어에도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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