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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2030 대선 출마, 국민이 나를 필요로 하느냐에…장동혁은 정통성 이미 상실”

    한동훈 “2030 대선 출마, 국민이 나를 필요로 하느냐에…장동혁은 정통성 이미 상실”

    일본 요리우리신문 인터뷰오세훈·이준석과 협력 질문엔“보수 재건 뜻 같으면 누구와도”“복당 목표지만 서두르지 않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030년 대선 출마와 관련해 “그 시점에 국민들이 나를 필요로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한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는) 지금 단계에서 나 스스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복당과 새 보수 세력 결집 가운데 어떤 노선을 추구하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복당을 목표로 한다”면서도 “다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2028년 총선에서 보수가 다수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2030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는 보수 재건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함께할 생각”이라며 “보수 재건을 위해 보복이나 배제를 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사실상 자신을 제명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서 복당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는 “(장 대표는) 형식적으로 직을 유지하고 있을 뿐, 정치적 권위나 보수 진영을 이끌 정통성은 이미 상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상적이라면 지방선거 참패를 겪고도 사퇴하지 않는 당대표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협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정 인물을 논하기보다 보수 재건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행보를 함께하고 싶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제도와 시스템을 이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자들의 사적 이익을 위해 무너뜨리고 있다”며 각을 세웠다. 그는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이 대통령 본인의 사법 리스크와 무관했다면 이러한 제도 개편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권을 잡는다면 검찰 제도를 부활시킬 것이냐’는 질문에는 “부활이라기보다 이 정권이 무너뜨린 제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 경기 지방선거 소청 96건…4년 전보다 19배 급증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과 개표 오류 논란 등의 영향으로 경기도에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소청이 4년 전보다 19배 넘게 급증했다. 1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소청 접수 마감 결과 당선 무효 2건, 선거 무효 94건 등 모두 96건의 소청이 접수됐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접수된 5건보다 19.2배 늘어난 수치다. 중앙선관위에도 전국적으로 모두 350건의 소청이 접수돼 직전 지방선거(45건)보다 7.7배 증가했다. 선관위는 접수된 소청에 대해 60일 이내 인용 여부를 결정하며, 인용될 경우 해당 선거는 무효가 된다. 기각되면 신청인은 대법원에 선거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 與 당대표 출마 거론 김용민, ‘조희대 탄핵’ 카드 다시 꺼냈다

    與 당대표 출마 거론 김용민, ‘조희대 탄핵’ 카드 다시 꺼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가 거론되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대를 탄핵하겠다”라며 “내란재판을 사법내란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 누가 말했는지에 따라 찬반을 결정하지 말고 탄핵이 필요한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적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민주당 내부의 대표적인 강경파이자 강성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조 대법원장의 탄핵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고, 이후 의원 112명의 동의를 받아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했다. 전날에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이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등의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 초안을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두고 “정말 답답하다”라며 “(형사소송법 개정 관련 논의가)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지면 공소청·중수청 출범도 사실상 10월에 (이뤄지기)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토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 대법원장의 탄핵을 이미 언급했지만, 이후 선거 과정을 거치며 논의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김 의원이 조 대법원장의 탄핵 가능성을 다시 제기하면서 차기 당대표 선거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재선이지만 민주당 내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 정청래 “코스피 9000, 대통령 잘 뽑아 나라에 좋은 일…보완수사권 폐지는 당연”

    정청래 “코스피 9000, 대통령 잘 뽑아 나라에 좋은 일…보완수사권 폐지는 당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개혁은 민주당 정부 개혁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수사와 기소의 완전분리는 민주당의 불가역적 당론이자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이자 국정목표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도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수사권에 미련을 못 버리는 검찰이 있다면 꿈 깨라”라며 “민주당은 반드시 수사·기소 분리의 대원칙을 실현해 검찰 개혁의 깃발이 찢어지지 않고 상징이 얼룩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드시 10월 공소청 출범 이전까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을 해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지금은 국민의 참정권 침해라는 중대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할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국정조특위를 향해서도 “아주 엄중하고 확실하게 파헤쳐 달라”고 요구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교과서와도 같다”며 “월드클래스 지도자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고 다시 한번 추켜세웠다. 이날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에 대해서도 “대통령 잘 뽑았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며 “정부의 성과가 민생 곳곳에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최악의 당” “나가라”… 장동혁 면전서 치고받은 국힘

    “최악의 당” “나가라”… 장동혁 면전서 치고받은 국힘

    송석준 “사퇴 안 하면 찌질이” 공세박준태 “대안과미래 해체를” 맞불3시간 설전에도 거취 결론 못 내선거 소청은 ‘투표 중단 7곳’ 가닥 6·3 지방선거 이후 2주 만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장동혁 책임론’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며 3시간가량 진행된 의총은 거취 문제와 관련한 공방 속에서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17일 의총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하는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그 발언이 끝나자마자 장 대표 거취를 둘러싼 공개발언으로 충돌이 벌어졌다. 송석준 의원이 발언을 요청했지만 사회를 맡은 박상웅 의원이 비공개 진행 의견을 이유로 제지했다. 이에 송 의원이 “불통에 빠져 있어 최악의 당 모습이 됐다”고 반발하자,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이 “나가서 하라”고 맞받았다. 비공개 전환 후 송 의원에 이어 이종배·윤한홍·신성범·김정재·박형수·권영진·조은희 의원 등은 장 대표 체제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사퇴하지 않는다면 찌질이 소리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강승규·이진숙 의원은 의총장에서 장 대표 사퇴를 반대했다. 박대출 의원은 ‘역대 지방 선거 및 대선 결과의 상관 관계’와 ‘당 지지율 변화’ 등 수치를 제시했다. 면전에서 사퇴를 요구받은 장 대표는 의총 도중 자리를 떴다. 박 실장은 기자들에게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해온 당내 소장파 모임 대안과미래를 언급하며 “해체를 요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 없는 미래로 명명하겠다”고 했다. 이에 모임 간사 이성권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장 대표를 향해 “박 실장을 당장 경질하라”고 했다. 이날 마감 시한인 선거소청 범위를 두고는 광역단체 기준으로 16개 전지역, 투표용지 부족 등 문제가 생겼던 10개 지역, 투표 지연이 발생한 6~7개 지역 등으로 의견이 갈렸다. 토론만 2시간 이상 이어진 끝에 거수 투표했고 정 원내대표가 제안한 대로 투표가 중단됐던 7곳 정도에 대해서만 소청을 제기하기로 의견이 모였다. 다만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선거소청을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드러나더라도 대응할 수 없다는 장 대표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장 대표 거취에 대한 당 안팎의 압박은 연일 거세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 출석하며 “장동혁 지도부는 수명을 다했다”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보수정당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책임지는 모습”이라며 장 대표를 겨냥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9회 지방선거 ‘선거효력 무효소청장’ 제출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9회 지방선거 ‘선거효력 무효소청장’ 제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은 지난 1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효력무효소청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제출한 소청장을 통해 당해 지방선거의 효력이 무효임을 공식 확인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노원구에서 ① 본투표함 특수 봉인지 훼손 ② 투표 사무 공무원의 이름과 직인 불일치(월계2동 제5투표소) ③ 전체 투표용지에서 투표자 수를 뺀 수치가 잔여투표용지 매수와 불일치(월계3동 제5투표소), (SBS보도) 등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소청 절차를 밟은 것이다. 이러한 행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강경 대응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으로 심각한 참정권 침해가 발생한 서울·경기·인천·부산·울산·광주·전남 등 전국 6개 지역에 대해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는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공식 의결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전국 91개 이상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나 유권자가 발을 동동 구르고, 투표함의 무결성을 신뢰할 수 없는 정황이 무더기로 쏟아진 선거 결과는 결코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의 자유와 공정이 현저히 침해되어 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만큼 이번 선거는 명백히 무효”라며 “당 중앙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관위의 관리 부실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이끌어 내고, 서울 시민의 헌법상 참정권을 올바르게 되찾을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 오세훈 “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 수명 다해”

    오세훈 “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 수명 다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다. 오 시장은 17일 이른바 ‘명태균 사건’ 피고인 신문과 결심공판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미 장동혁 지도부는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지도력이 결정적으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예정된 점을 간접 거론하며 “그런 만큼 의원총회에서 충분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다뤄져야 한다”며 “장동혁 지도부의 거취와 아울러 이번 재선거 주장이 다분히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략적인 구호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유로 서울시를 포함한 7개 광역단체에 대한 선거 소청을 제기하며 재선거를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당 지도부가 자리보전용 구호를 중단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 [사설] “좀비” 표현이 이상할 것 없는 野 대표의 재선거 선동

    [사설] “좀비” 표현이 이상할 것 없는 野 대표의 재선거 선동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부산, 전남광주를 대상으로 선거소청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장동혁 대표가 선거인 명부가 누락된 충북을 더했으니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장 대표가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전국적으로 재선거를 실시하는 게 맞다”고 외친다는 것이다. 안팎의 거센 퇴진 요구에 직면한 당대표가 선거 관리 부실을 방패 삼아 정치적 목숨을 이어 가려는 꼼수라고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장 대표 체제에 당내에서는 “좀비 지도부”라는 자아비판이 나오는 지경이다. 선거 이후 줄곧 이어진 당권파의 재선거 주장에도 공감대는 고사하고 반론만 팽배하다. 장 대표의 소청 제기에 “소청 결과가 나와도 법원으로 끌고가 최대한 시간을 벌어 보려는 술책”이라는 시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장 대표 방탄용’ 선거 소청은 결국 국정조사와 특검 등 부실 선거의 책임을 규명하는 작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장 대표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소청 대상에 서울을 포함시키며 당사자와는 논의도 하지 않았다. 오 시장이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정략적 구호만 난무한다”고 울분을 터뜨린 것도 무리가 아니다. 지금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선거제도의 근본적 개혁에 집중할 때라는 것이다. 오늘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하고 경기단체 관계자 출입마저 막고 있다. 대한체육회장이 공권력 투입까지 요청했지만 국제대회에 참석해야 할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은 ‘남의 칼’을 빌려 어제 출국해야 했다. 집회 참가자의 재선거 요구가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라면 먼저 자신들부터 민주적 질서를 보여 주어야 마땅하다. 무엇보다 시위대의 불법행위를 장기화시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정치인은 하루라도 빨리 도태돼야 한다.
  • “전국 재선거” 더 나간 장동혁… 당내선 “자리 보전용” 직격

    “전국 재선거” 더 나간 장동혁… 당내선 “자리 보전용” 직격

    張 “소청, 시작에 불과” 완강한 입장의원총회도 하루 앞당겨 오늘 개최 오세훈 “소모적 주장으로 당 몰아”김태호 “의총 결론 따라 승복해야” 일각선 “오 시장 불만도 쏟아질 듯”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일부 지역에 대한 재선거 소청을 넘어 ‘전국 재선거’를 목표로 내세우면서 당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장 대표는 17일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지 않은 충북과 경남 등도 재선거 소청 지역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 대표는 온 당을 소모적인 ‘재선거 주장’으로만 몰아가고 있다”며 “자리보전용 구호”라고 직격했다. 전날 장 대표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서울을 포함한 6곳 지역에 대한 소청을 결정하자 당내에서는 종일 반발이 이어졌다. 초유의 투표지 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참정권 침해’ 대응과 장 대표의 거취 문제가 섞이면서 당내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다. 18일로 예정됐던 의원총회는 소청 법적 시한인 17일로 하루 당겨 소집됐다. 이날 정점식 원내대표와 비공개 오찬을 진행한 5선 의원들도 장 대표의 ‘전국 재선거’ 주장이 혼란을 주는 측면이 있다며 이를 명확하게 정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5선의 나경원 의원은 매일신문 유튜브 출연에서도 “일단은 ‘부분 재선거’부터 시작”이라며 장 대표의 ‘전면 재선거’ 주장과는 거리를 뒀다. 특히 전날 최고위에서 ‘6곳 소청’ 의결 후 장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목표는 전국 재선거”라고 돌연 밝히면서 정 원내대표와의 온도차도 감지된다. 정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현행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선관위의 판단을 받아본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반면 장 대표는 이날도 “소청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전국적으로 재선거를 실시하는 게 맞다”고 완강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 대표가 자신의 당권을 위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한다는 당내 비판도 계속됐다. 그간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은 이미 똑똑히 알고 있다. 그것이 진실 규명을 위한 투쟁인지, 아니면 자신의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정략적 구호인지”라고 밝혔다. 장 대표의 사퇴를 줄곧 요구해온 초선의 김용태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오 시장 선거 승리를 부정하며 보수를 분열시키는 장동혁 리더십에 끌려다닐 이유가 없다”고 했다. 4선의 김태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의총에서는 사퇴든 재신임이든 당내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결론을 내리고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고 썼다. 반면 한 중진 의원은 “공당이 당연히 해야할 절차”라며 “의총에서 오 시장에 대한 불만도 만만치 않게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 위원장은 국힘… 45일간 진행

    여야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16일 합의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선거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선관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원포인트 개헌’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국조계획서를 18일 본회의를 통해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 원내운영수석은 회동 후 “국민 참정권 침해 상황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규명하고 선관위를 대대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개혁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국정조사 진행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운영수석은 “증인 신청은 여야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한 행안부 소속 공무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시군구 관계 공무원 증인 채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45일로 정하되 필요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위원은 여야 동수(민주당 9명·국민의힘 7명·비교섭단체 2명)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는다. 국정조사 대상을 놓고 기싸움을 벌여온 여야는 논의 끝에 중앙선관위와 각급 지역선관위만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주장하던 청와대와 경찰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내에 설치한 ‘국민 참정권 수호를 위한 제도 개혁 TF’ 회의를 열고 선관위로부터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선관위는 향후 재발 방지 방안으로 인쇄매수 산정기준 재검토, 추가 배부 절차 표준화 등을 제시했다. 회의 이후 TF 위원인 이주희 의원은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경기)의 26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고 선관위는 확정했다”며 국민의힘이 제기한 6개 지역 재선거 소청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앞서 TF 부단장인 김영배 의원은 2단계 선관위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중앙선관위원장 상임 제도를 도입하고 상임위원 확대, 독립 감사기구 설치 등을 올해 정기국회까지 추진하겠다”며 “감사원의 감사 제도를 명시하는 개헌 문제는 내년 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장동혁 퇴진, 시간문제… 중진들 역할 해야”

    오세훈 “장동혁 퇴진, 시간문제… 중진들 역할 해야”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철저한 거리 두기 끝에 헌정사상 첫 서울시장 5선 고지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동혁 대표의 퇴진은 시간문제”라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됐든, 전당대회를 통한 변화가 됐든 새 리더십이 만들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정당은 민심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부응해야 생존이 가능한데 국민은 이번 선거에서 보수의 희망을 본 정도”라면서 “기대감으로 지켜볼 텐데 마냥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진 않을 것”이라며 당의 속도감 있는 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 특성상 망신 주기식 지도부 붕괴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합리적 수순을 밟아 장 대표 퇴장을 유도하는 것이 정점식 원내대표의 우선순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이후 당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등 6곳의 선거 소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오 시장은 추가 답변에서 “정부·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책임 있는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때에 장 대표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정략적 구호로 재선거를 쓰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기는 게 효자’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효자 노릇은 이미 했다. 밥상 차렸는데 숟가락까지 떠먹일 순 없다. 중진들이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함께하겠다는 생각으로 선거 때 도움을 받은 것이고, 그 자체가 대국민 메시지”라며 보수 재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낙선한 김영환 “이번 선거는 무효” 선관위에 소청장 접수

    낙선한 김영환 “이번 선거는 무효” 선관위에 소청장 접수

    재선에 실패한 김영환(국민의힘) 충북지사가 6·3 지방선거는 무효라는 내용의 소청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소청장을 접수했다”며 “이 싸움은 이 시대 젊은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싸움”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청장을 통해 음성군 투표소에서 한 선거인명부에 두 명이 서명하고 청주시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가 다량 누락된 일, 단양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중대한 하자의 근거로 제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자체장 선거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유권자), 후보자,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은 선거일로부터 14일 안에 중앙선관위에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 선관위는 소청을 접수한 날부터 60일 안에 답을 내놔야 한다. 선관위가 소청을 받아들이면 결정 통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반면 소청이 기각 또는 각하될 경우 소청인은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 오세훈, 국민의힘 재선거 소청에 “정략적 이용” 비판

    오세훈, 국민의힘 재선거 소청에 “정략적 이용”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 소청을 결정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정략적 이용”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6일 국민의힘 재선거 소청에 대한 서울시장 입장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국민 어떤 분이 지켜봐도 순수한 의도는 아니라 짐작하고 계실 것”이라며 “당내의 흔들리는 리더십, 당내의 빈약한 입지를 의식한 다분히 정략적인 이용이라고 많은 분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중차대한 사안인 경우에는 의원총회를 거쳐서 총의를 모으는 게 선행이 돼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지도부에서 결정한 문제가 있다”며 “또 원내대표께서는 의견을 지금 좀 달리하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도부 내에서도 통일된 의견이 아니라면 의사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오 시장은 “청년들과 국민의 참정권 보장, 정상적인 선거에 대한 열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재선거 소청에 대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 역사에 유례없는 중대한 참정권 침해 사건”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특정인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허비되는 현실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 ‘개표 뒤바뀜·중복 입력’에 임태희 교육감, 선거 소청 제기

    ‘개표 뒤바뀜·중복 입력’에 임태희 교육감, 선거 소청 제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소청을 제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오늘 ‘헌법 제21조’ 및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선거관리위원회에 1차적으로 선거와 관련한 기초정보공개를 공식 청구하고 법적 대응, 구체적으로 소청 및 증거보전신청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에 제가 앞장선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이번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헌법 가치의 훼손에 대한 것은 국민 누구라도 나서야 할 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 219조에 따르면 선거 효력에 관해 이의가 있는 후보자는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선관위에 소청할 수 있다. 선관위는 60일 이내에 소청 인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임 교육감은 개표 과정에서 후보자 간 득표수 뒤바뀜 및 개표 결과 중복 입력 문제와 김포에서 발생한 투표 중단 상황을 소청 근거로 내세웠다.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제3투표소와 광주시 초월읍 제2투표소 등 2곳에서 후보의 득표수가 뒤바뀌어 입력되거나 엉뚱한 투표소의 개표 결과가 입력된 것이 뒤늦게 확인된 바 있다. 김포 지역 투표소 1곳에서는 투표용지가 전량 소진되면서 잠시 투표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파행을 겪었다. 앞서 임 교육감은 1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부족 및 도교육감 선거 개표 결과 착오 입력 등의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 국힘, 서울 포함한 6곳 소청… 장동혁 “목표는 전국 재선거”

    국힘, 서울 포함한 6곳 소청… 장동혁 “목표는 전국 재선거”

    국민의힘이 서울을 포함해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6개 지역 선거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자당 후보인 오세훈 시장이 승리한 서울시장 선거까지 재선거 요구 대상에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등이 문제되는 지역에 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전면 재선거를 소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서울·경기·인천·부산·울산·전남광주 6개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이 지역의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등 6개 선거의 재선거 소청을 하겠다는 것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소청권자는 장동혁 대표로, 선거 공정성이라는 원칙을 중시해서 참정권 침해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 소청 제기 기한은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인 오는 17일까지다. 그간 국민의힘이 승리한 서울시장 재선거를 두고는 당내 의견이 갈렸다. 재선거 소청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오 시장 측과 충분한 협의 없이 최고위가 이를 의결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목표는 분명하다. 전국 재선거다. 소청은 시작일 뿐이다”라고 했다. 한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를 찾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앞서 ‘개혁신당 추천 특검’을 제안한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특검 추천권은 범야권에서 행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근접했다”며 “국조특위에도 개혁신당의 역할이 크게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개혁신당도 서울시장 선거를 포함해 이번 사태가 벌어진 선거 가운데 18건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했다. 반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에서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동원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이지만, 부정선거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 ‘사립유치원장 출마’ 묻자… ‘돼요, 안 돼요’ 따로 노는 선관위

    ‘사립유치원장 출마’ 묻자… ‘돼요, 안 돼요’ 따로 노는 선관위

    선거법상 30일 전 사퇴 필수인데구선관위 잘못 안내로 ‘등록 무효’ “지역마다 허용 범위 달라 혼란만”유권해석 인력 적고 전문성도 결여“금지만 정하는 네거티브로 가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적 문제가 잇달아 드러나는 가운데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의적 유권 해석’으로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15일 나왔다. 복잡하고 모호한 규정이 선관위에 과도한 해석권을 줬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여당에서도 유권해석 여지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비례대표 정수(3명)와 후보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을 앞둔 박연순 민주당 경기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최근 경기도선관위로부터 후보자 등록 무효 통보를 받았다. 사립유치원 원장 신분으로 후보 등록에 나섰다는 이유에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원장은 입후보 제한직에 해당돼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30일 전에 원장직을 사퇴했어야 한다. 하지만 박 후보는 앞서 부천 원미구선관위와 오정구선관위를 방문해 ‘원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할 수 있는지’ 문의했을 당시 선관위가 “사퇴하지 않아도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의 잘못된 답변에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셈이다. 박 후보는 현재 선거 소청을 제기한 상태다. 단 경기도선관위는 서울신문에 “박 후보의 주장과 답변한 선관위 직원들의 주장이 상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혁우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월 출마 선언을 위해 수원시의회 브리핑룸 대관 신청을 한 것을 두고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수원시선관위에선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지만 의회에선 불가하다는 통보를 내린 것이다. 수원시팔달구선관위는 “권 예비후보와 수원시의회 양측에게 해당 사안이 선관위의 유권 해석 사안이 아니라는 동일한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선관위의 유권해석은 법제국의 ‘해석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해석과는 변호사 출신의 직원 1~2명과 나머지 사무관 등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반면 지역 선관위는 지도과 또는 지도계에서 2~4명의 직원이 유권해석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 참정권 수호를 위한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를 띄운 민주당도 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자의적이라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 TF 소속의 한 의원은 통화에서 “(선관위 유권해석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고 허용되는 범위도 다르다”며 “선거 실무에 있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중에 논란이 되고 싶지 않아서 굉장히 엄격하게 해석을 해서 원칙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TF는 17일 2차 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철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는 “보다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평가하고 심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직선거법을 금지되는 행위들만 명확히 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국힘 “서울·경기·부산 등 6곳 재선거 소청”

    국힘 “서울·경기·부산 등 6곳 재선거 소청”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울산, 전남광주 등 6개 지역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하기로 했다. 15일 최보윤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의 소집으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6개 지역에 대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 비례대표 의원 ▲기초 비례대표 의원 등 6개 선거의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소청 제기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부분은 소청권자가 당 대표이고 소청 기간이 수요일(17일)까지여서 급하게 결정돼야 하는 부분이라 기한을 늦출 수 없기 때문에 의원총회를 거치지 않고 최고위 논의를 거쳤다”며 “원내대표가 참석해 원내 의견을 전달했기 때문에 원내 의견도 충분히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지역의 선거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선거를 소청하는 문제를 놓고 열렸다.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신동욱·김민수·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 “서울 전면 재선거 소청해야” 장동혁, 긴급 최고위원회 소집

    “서울 전면 재선거 소청해야” 장동혁, 긴급 최고위원회 소집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 선거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5일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오후 5시 30분 긴급 최고위를 연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오는 17일까지 선거소청을 낼 수 있고, 선거소청을 내야 (선거무효) 소송을 낼 수 있다”면서 이를 최고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전체 선거를 문제 삼을 수도 있고, 분리해서 몇 개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김형철 부산시의원, 시장 선거무효 소청 제기…“투표용지 교부와 투표수 불일치”

    김형철 부산시의원, 시장 선거무효 소청 제기…“투표용지 교부와 투표수 불일치”

    국민의힘 소속 김형철 부산시의원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부산시장 선거 무효를 구하는 소청을 제기했다. 일부 개표상황표에서 투표용지 교부수와 투표수 사이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돼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교부수와 개표된 투표지 수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사례가 확인됐다”며 “관련 자료를 첨부해 선거소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표 참관인을 통해 확보한 개표상황표를 분석한 결과 투표용지 교부수와 투표수 간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개표상황표를 보면 북구 구포제1동 관내 사전의 경우 투표용지 교부수가 3049로 기록됐지만, 투표수는 3037로 적혀 있어 12표 차이가 발생했다. 이런 식으로 투표용지 교부수와 투표수 차이가 총 94건 발생했으며, 표로 따지면 총 318표 차이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일부 투표함의 개표상황표에서 이런 차이가 확인됐는데, 부산에 설치된 1120개 투표소에서 투표함 2000개 이상을 사용한 점을 고려하면 같은 문제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서명된 선거인명부와 실제 교부된 투표용지, 최종 개표 결과가 일치하는지 전면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나경원 “내가 오세훈이면 재선거 선언…부분 재선거로 민주주의 회복”

    나경원 “내가 오세훈이면 재선거 선언…부분 재선거로 민주주의 회복”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내가 서울시장 당선자였다면 당장 잠실 올림픽공원 현장으로 가서 재선거를 선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귀책 사유로 투표를 못 하는 일이 발생하면 선거를 무효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노답(답이 없는) 선거관리위원회, 까도 까도 부실과 부정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관리 부실을 넘어선 불공정이었고 국가 시스템의 붕괴였다”고 비판했다. 해당 성명에는 나 의원을 비롯해 김선교·유상범·곽규택·주진우·최수진·박충권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나 의원은 “결과적으로 투표하지 못한 숫자가 당락을 바꿀 규모가 아니라고 해서, 국가가 주권자의 참정권을 원천 봉쇄한 헌법적 위헌성마저 덮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거의 유효성은 절차의 헌법적 정당성에 있다”고 했다. 이어 “선거는 표 계산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단 한 명의 주권자라도 국가의 오만과 무능 탓에 투표권이 원천 차단되었다면, 그 선거를 통해 위임받은 권력은 정당성을 잃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3 지방선거 부분 재선거’가 이번 부실 선거, 부정 선거를 바로잡고, 민주주의 정당성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 규정 위반이 발생해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하는 때’에만 선거 무효를 인정하고 있다”며 “잘못은 선관위가 해놓고 투표조차 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사후 입증 책임을 지우는 지독한 구조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발의한 개정안에 대해 “선관위의 잘못으로 참정권이 침해되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과 관계없이 선거를 원천 무효로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며 “소급효를 명문화해 이번 지방선거 피해 유권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당선인 결정 30일 이내에 선관위에 선거의 효력이나 당선에 이의가 있다는 소청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다. 현행법은 선거일과 당선인 결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만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 그는 ▲ 선관위 해체 후 새 거버넌스 구축 ▲ 투·개표 등 선거 실무 다른 기관에 위임 ▲ 당일 투표·현장 수개표 원칙 수립 ▲ 관외 사전투표 폐지 및 본투표 직전 단 하루 관내 사전투표 실시 ▲ 사전투표함 ‘24시간 시민 개방형 감시 체제’ 도입 등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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