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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000원의 행복’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입장료 1000원’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첫 개장해인 2004년부터 계속해서 1000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개장 당일은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생생우동]겨울의 추억을 쌓아요…개장 앞둔 눈썰매·스케이트장은

    [생생우동]겨울의 추억을 쌓아요…개장 앞둔 눈썰매·스케이트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겨울철의 묘미라면 단연 썰매와 스케이드가 아닐까. 도심 속에서 겨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다시 다시 돌아온다. 올 겨울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울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소개해본다. 도심 속 이색 겨울 나들이, 한강 눈썰매장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이색적인 겨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눈썰매를 탈 수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내 눈썰매장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2시부터 1시는 눈 노면정리를 위해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동일하게 6000원이다. 만36개월 미만 어린이(유아)는 눈썰매장 입장(무료)은 할 수 있으나, 안전을 위해 눈썰매 이용은 할 수 없다. 별도 요금을 내면 놀이기구와 야구공 던지기, 빙어잡기 체험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지난해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 이용객은 총 8만 7243명으로 집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약 1153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2797명이 한강 눈썰매장을 이용했다. 가족·연인·친구와 즐기는 ‘겨울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야외 아이스링크하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 이용요금은 1시간당 1000원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12일까지 54일간 운영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14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전 시즌보다 2392명이 늘어난 1만 6444명의 외국인이 방문해 도심의 대표 관광명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로구, 안양천에 야외 스케이트장 첫 개장 서울 자치구들도 스케트장과 눈썰매장 등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오는 22일 오금교 아래 안양천에서 겨울 인기스포츠인 야외 스케이트장을 처음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년간 개장했던 눈썰매장 운영을 종료하고, 구비 5억 8000여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와 학부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스케이트장은 485평 규모로 아이스링크장과 아이스범퍼카로 구성되며, 내년 2월 1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로 운영된다. 아이스링크장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며, 최대 150명이 회당 60분씩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자는 스케이트 장비대여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이스범퍼카는 유아와 어린이들의 전용 놀이시설로 운영된다. 최대 10명이 회당 5분간 범퍼카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료는 2000원이다. 성동 무지개 어린이눈썰매장서 추억 만들어요 서울 성동구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지개 어린이눈썰매장’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8일까지다. 눈썰매장은 행당동76-3(무지개 텃밭)에 조성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성동구민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 구민 이용 요금은 4000원이다. 눈썰매장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추운 겨울철 도심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빙어잡기 ▲회전썰매 ▲놀이동산 ▲뮤지컬 공연장도 마련했다. 성북구, 이색 테마파크 운영…석관동·길음동서 동시 개장 성북구는 이색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성북구 겨울 테마파크’는 오는 22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동시 개장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80m 길이의 슬로프를 튜브 썰매 타고 내려가는 방식이다. 단 신장 120cm 이하인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과 길음1동 7단지 앞 모두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썰매와 이색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7회로 나눠 시간마다 45분씩 운영하고 15분씩 정비한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단 월요일인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운영하며 다음 날 화요일에 휴장한다. 성북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우이천 다목적 광장은 5000원, 길음1동 7단지 앞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 온 가족이 즐기는 겨울 놀이터… “도심 속 스케이트장·썰매장에서 추억 만드세요”

    온 가족이 즐기는 겨울 놀이터… “도심 속 스케이트장·썰매장에서 추억 만드세요”

    온몸이 얼어붙도록 차갑고 시린 계절이다. 스케이트와 썰매처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즐기며 잠시 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 마침 코로나19로 한동안 이용할 수 없었던 서울 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오랜만에 문을 열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올겨울 추억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서울시민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21일 문을 연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1000원이다. 헬멧과 무릎 보호대 등 안전 용품은 무료로 빌릴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물품 보관함은 500원, 방한 장갑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 요원을 2배 늘리고 의무 요원도 상시 배치한다.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운영이 중단된다. 스케이트장 예매는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강공원에서도 눈썰매장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3일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문을 연다.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조성돼 시민을 맞이한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2일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도 주목할 만하다. 노원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철 테마파크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을 23일 개장했다. 코로나19로 2020년 개장 직전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재개장한다. 녹천교 하부 중랑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조성한 테마파크는 6234㎡ 규모로, 눈썰매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빙어 잡기, 놀이 기구 체험도 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방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노원구민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는 1시간 단위(45분 운영, 15분 휴식)로 하루에 총 7회 운영한다. 또 테마파크에 걸맞게 미니 기차, 미니 비행기, UFO 등 놀이기구도 이용할 수 있다. 한쪽에서는 빙어잡이 체험도 진행된다. 60㎡ 규모 체험장에서 온 가족이 뜰채를 이용해 빙어를 잡을 수 있으며, 잡은 빙어는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관악구는 24일 ‘별빛내린천 어린이 썰매장’을 개장한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신원동 신림교와 승리교 사이에 조성됐다.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썰매, 스틱 등 장비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썰매장에는 냉온수기와 난방기를 갖춘 휴게 공간과 부상 시 이용할 수 있는 비상 구급약도 준비돼 있다. 특히 썰매장 운영 시간 중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요원이 현장에서 상시 근무할 예정이다. 썰매장은 별도의 장치 없이 자연 결빙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이용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 “코로나 이후 3년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 “코로나 이후 3년만”

    서울시가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을 3년만에 다시 개장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것이다. 시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이후 유지되고 있는 1000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정기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외 스케이트장인만큼 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내년 2월까지 운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내년 2월까지 운영

    초미세먼지 농도 나쁘면 운영 중단이용료 1000원…제로페이 30% 할인컬링 체험·남북 체육교류 사진전도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1일 문을 열어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올해는 스케이트장 운영 4년 만에 외관이 달라졌다. 논두렁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을 적용했고, 아이스링크 한가운데는 한반도 이미지를 새겨넣었다. 디자인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유종수 건축가가 맡았다. 올해는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 컬링도 체험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옆 실내 공간에서는 ‘남북체육교류 사진전’이 열리고, ‘실내 VR(가상현실) 스키 체험존’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춘 ‘제로페이’ 도입에 맞춰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해준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입장료를 100원에 판매한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이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1회권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21일 개장 당일에는 개장식 후 시민에 무료개방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운영 중단 시 강습자 및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전액 환불한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트램펄린 게임, 핸드벨 캐럴 연주, 캘리그라피, 소원의 벽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계 레포츠로 즐기는 ‘우리 동네’ 평창올림픽

    동계 레포츠로 즐기는 ‘우리 동네’ 평창올림픽

    추운 겨울을 레포츠로 이겨 내는 건 어떨까. 얼음을 지치는 스케이팅이나 컬링, 빙벽 등반 등을 배우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움츠러들었던 몸이 풀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동계 레포츠 즐기기’가 테마다.●태릉부터 서울시청까지 스케이팅 즐기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규모와 빙질이 압도적이다. 400m 국제 규격을 갖춘 빙상장이다. 2000년 일반에 개방됐다. 최대 500~600명이 한꺼번에 이용해도 서로 방해받지 않고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볼 수 있다. 주변에 태릉과 강릉 등 볼거리도 많다. 구 화랑대역(등록문화재 300호) 주변엔 2.5㎞ 길이의 경춘선 기찻길이 조성돼 있다. 협궤 열차, 증기기관차 등 볼거리들이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케이트 대여를 포함한 이용료가 1회(1시간) 1000원으로 부담 없다. 오는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빙벽 등반은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에서 즐길 수 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높이 20m 빙벽이 이곳에 있다. 실내 온도는 영하 20℃. 인공 얼음벽을 한 발씩 오르면 온몸이 열기로 채워진다. 빙벽화와 밑창에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크램폰, 장갑 등 기본 안전장비는 물론 패딩 점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초보자나 무경험자도 사전 교육을 받고 바로 체험할 수 있다. 노원구 문화관광과 (02)2116-3776.●경기 포천 산정호수축제·의정부 컬링센터 개장 경기 포천에서 산정호수썰매축제와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열린다. 산정호수썰매축제는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겨울철 놀이 한마당이다. 빙상 자전거와 얼음 바이크, 썰매, 호수 기차 등 독특한 재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꽁꽁 언 호수에서 자전거와 기차 타기는 다른 곳에서 하기 힘든 경험이다. 오리 배도 탈 수 있다. 꽁꽁 언 호수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도리돌마을에서는 28일까지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열린다. 송어 얼음낚시와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선 스케이트와 아이스하키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이용료가 장점이다. 3500원(어른 기준)이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다만 1월 초에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일반인은 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실내빙상장 옆에 조성 중인 컬링장은 1월 중 완공 예정이다. ‘빙판 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부쩍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종목이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포천시 문화관광과 (031)538-2114, 의정부시 문화관광과 (031)828-2693.●월정사 눈꽃 트레킹 vs구곡폭포 빙벽 등반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선재길은 사색과 치유의 숲길이다. 흙, 돌, 나무 위로 쌓인 눈을 보며 차분하게 걸을 수 있다. 선재길은 도로가 생기기 전에 스님과 불자들이 오가며 수행하는 길이었다. 가을철 붉은 단풍으로 이름난 계곡은 겨울이면 설국으로 변신한다. 거리는 약 9㎞. 세 시간 남짓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 오대천 둔치에서는 2월 25일까지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얼음낚시, 스노 래프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춘천 구곡폭포는 아찔한 빙벽으로 겨울 손님을 맞는다. 봉화산 자락을 아홉 굽이 지나쳐 쏟아지던 폭포수는 겨울에 얼음 왕국으로 변신한다. 높이 약 50m의 빙폭이 대형 고드름과 어우러지며 얼음 세상을 만든다. 빙벽 등반은 헬멧, 빙벽화 등 안전장비를 갖춘 뒤 빙벽 전문 산악회의 안전 테스트를 거쳐야 즐길 수 있다. 폭포 앞에는 거대한 얼음 절벽을 감상하는 전망대가 있다. 빙벽 등반에 직접 도전하지 않아도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의 토이로봇관, 김유정문학촌을 묶어 돌아보는 것도 좋다. 월정사관광안내소 (033)330-2772, 춘천시 관광개발과 (033)250-3003.●기차 여행으로 누비는 겨울의 참맛 강원도 한겨울에는 기차 여행이 제격이다.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 보자. 눈이 오면 금상첨화다. 톡톡 차창을 두드리던 눈이 내려앉으면 세상은 겨울 왕국으로 변한다. 분천역에 도착하면 무조건 내리자. 산타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걷기 여행자에겐 ‘낙동강 세평하늘길’이 인기다. 꽝꽝 언 강줄기를 따라 걷는 길이다. 겨울 강물은 사람을 차분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길 양옆으로 수려한 절벽이 우뚝하다. 동강의 석회암 절벽, 뼝대를 보는 듯하다. ?승부역에 버금가는 청송의 오지가 얼음골이다. 한겨울이면 얼음골을 찾아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빙벽 등반가다. 얼음골이 꽝꽝 얼어붙으면 갈고리 같은 아이스 바일을 손에 들고 크램폰을 발에 차고 빙벽을 오른다. 해마다 1~2월이면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열린다. 세계 ‘빙벽 스파이더맨’이 총출동해 얼음골을 달군다. 청송의 명소인 주왕산 대전사, 청송수석꽃돌박물관, 객주문학관도 둘러 보자.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53, 청송군 문화관광과 (054)870-6240.●따뜻한 남도 광주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따뜻한 남도에서도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20년 전 문을 연 광주실내빙상장은 사계절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최대 500명 이상이 동시에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붐비는 편이 아니라 여유 있는 스케이팅이 가능하다. 학생 단체가 몰릴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빙질은 국제적이라 할 만큼 훌륭하다. 레저용 스케이트를 1000켤레 이상 갖췄다. 헬멧 대여는 무료. 입장료 4000원(어린이 3000원),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하늘 아래 스케이팅을 즐기고 싶다면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제격이다. 문화광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31일까지 운영된다. 동시에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연령은 만 6세 이상이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썰매장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40분, 주말에는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1회(1시간)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문화원 등을 묶어 돌아보면 좋다. 광주실내빙상장 (062)380-6880, 빛고을콜센터 (062)12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한국관광공사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2년 만에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겨울 대규모 촛불집회로 문을 열지 않았다. 스케이트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운영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년만에 열린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년만에 열린다

    지난해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로 휴장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올해는 문을 연다.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5176㎡ 규모로 열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컬링 체험존’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25일과 31일에는 바이애슬론 인형 총쏘기, 나만의 금메달 만들기, 아이스하키팀 경기 시연 등 동계종목 연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입장료는 예년과 같이 1000원이다. 단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안전모는 기존 13세 이하 의무 착용에서 16세 이하까지로 확대됐다. 의무실을 중앙에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개장 당일 오후 5시 30분에는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14명이 펼치는 공연과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의 세리머니도 볼 수 있다. 이날 스케이트장 이용은 무료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입장료는 1000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입장료는 1000원!

    겨울 풍경의 전형이 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개장해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입장료는 단돈 1000원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컬링 체험존도 마련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운영이 중단된다.서울시는 18일 올해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5176㎡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처음 개장했다. 광장 운영 시간은 일∼목요일에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 금·토요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다. 24∼25일과 31일에는 익일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00원으로 동결했다.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이 편리한 서울시청 앞에 자리한 데다가 단돈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보니 2004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12년간 누적 입장객 수가 234만 4000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 해 평균 19만 5000명이 다녀간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말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리자 시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스케이트장 개장을 미뤘다. 그러다 결국 2016∼2017시즌에는 아예 문을 열지 않고 한 해 쉬어가기로 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스케이트장 중앙에 의무실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고, 매점과 스케이트화 착·탈실을 분리해 혼잡을 줄였다.안전모 의무 착용 연령도 기존 13세에서 16세로 늘렸고, ‘통합대기환경지수’가 101 이상으로 나타나면 영유아나 어린이는 귀가를 권고하고 마스크를 배부한다. 특히 통합대기환경지수가 2시간 연속 151 이상으로 나오면 운영을 중단하고, 중단 2시간 전에 시민에게 안내한다. 이 경우 원하는 시민에게는 전액 돈을 돌려준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내년 2월 1∼14일에는 컬링 체험존도 마련된다. 바이애슬론 인형 총쏘기, 나만의 금메달 만들기, 아이스하키팀 경기 시연 등 동계올림픽 관련 이벤트도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진행된다. 22일 오후 5시 30분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피겨 유망주 14명이 공연을 펼치고,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이 시연을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해는 ‘촛불 휴장’

    지난 12년간 234만여명이 찾은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올해는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28일 “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리고 있어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휴장하기로 했다”며 “매년 12월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원래 오늘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도 집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 휴장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이용료 1000원으로 운영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 해 평균 20만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 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스케이트장 운영 예산은 서울시 7억 5000만원, 우리은행 후원 5억원으로 모두 12억 5000만원이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옛 경기여고, 장충단공원 등 제3의 장소에 스케이트장을 이전해서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공사에 한 달 이상 걸려 결국 휴장하기로 했다. 지난 24~26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긴급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147명 가운데 58.7%가 올해는 “운영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시는 각각 다음달 9·23일 개장하는 여의도공원과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올겨울 서울 여의도공원서도 스케이트 탄다

    올겨울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도 ‘스케이트장의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기업 및 시민단체와 뜻을 모아 여의도공원 중앙에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새로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55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면적 중 아이스링크는 2100㎡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038㎡)과 비슷한 규모다. 내년 2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개방한다. 1시간 30분을 기준으로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 및 헬멧 대여료 1000원을 받는다. 일일권은 입장료 3000원에 대여비 1000원이 별도로 붙고 시즌권을 끊으면 대여비를 포함해 2만원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장 기간 부대시설은 물론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의 홍보 및 판매부스도 마련돼 나눔 실천의 장도 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시청에서 KDB산업은행, 키움증권,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산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DB산업은행과 키움증권은 사업 재정 지원과 후원을, 그린트러스트와 서울산책은 스케이트장 및 부대시설의 조성, 운영 등을 맡는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이번 스케이트장 조성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공헌 의지와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의미를 더한다”면서 “수익금 환원으로 이웃나눔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9일 개장

    19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첫날은 사용료가 무료다. 개장식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또 축하 공연으로 ‘서울에 초대된 북극곰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LED 샌드아트 영상과 스케이트 공연팀인 팀브레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주 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1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안전을 위해 건축물 중간 기둥을 추가로 설치하고, 스케이트화 건조실을 운영해 위생부문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크리스마스 전날엔 ‘북극곰을 위한 참여’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 동화책을 가지고 오면 입장권과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9일 개장… 첫날 오후 6시 무료 개방 행사

    서울시는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을 오는 19일 개장해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1회 1시간당 1000원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금·토·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처음으로 조성된 이래 10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용객은 외국인 관광객 1만 4909명 포함해 총 20만 8205명으로 매년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올해도 중국발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되면 최소 2시간 전 공지 뒤 운영을 중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광장 내에 대기 질 이동 측정 차량을 배치하고 1시간 단위로 측정 결과를 현장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운영을 중단할 때는 강습자와 예매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입장권 구입자에게는 전액 환불해 준다. 개장식은 19일 오후 5시 30분 박원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장식에선 샌드아트, 피겨스케이팅 공연, DJ 파티를 볼 수 있다. 식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 무료로 스케이트도 탈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상화언니, 태범이 형처럼 너른 빙판 씽씽 달리자~

    상화언니, 태범이 형처럼 너른 빙판 씽씽 달리자~

    올해도 서울 관악구 ‘강감찬 야외 스케이트장’이 16일 문을 연다. 자치구 스케이트장이라고 얕보면 안 된다. 링크장 면적만 따지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100㎡)을 웃돈다. 관악구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곳에 연인원 5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12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낙성대동 서울시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5510㎡)에 가로 65m·세로 35m·면적 2275㎡규모로 조성됐다. 한꺼번에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매점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이용자 안전을 위한 안전 요원도 곳곳에 투입된다. 강감찬 스케이트장이 돋보이는 대목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노는 땅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겨울철 여가 활동 장소로 제공했다는 점이다. 2004년 지어진 과학전시관은 연구실험동(관리동)과 천문대, 생태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는 데 당초 증축 예정이었던 탐구전시동은 예산 등의 문제로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태. 여러 방면으로 창의사업을 추진하던 구는 유휴공간인 전시동 부지를 보고 아이디어를 내 소정의 임대료만으로 스케트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 한시적이지만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구는 올해에도 예비사회적기업과 함께 스케이트장 사업을 하며 지역 내 차상위계층 노인과 청소년 100여 명을 고용해 장비 대여, 빙판 정리 등을 맡길 예정이다. 내년 2월 16일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월~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40분, 금~일요일과 공휴일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오후 8시 10분까지 문을 연다. 장비 대여료 2000원에 입장료는 1000원이다. 한 번 입장하면 7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낮 12시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케이트 교실이 열린다. 아이스축구, 아이스볼링, 아이스튜브 끌기, 연날리기, 전통 팽이치기, 썰매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실도 준비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족 단위 겨울철 여가활동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 새달16일부터 70일간 개장

    서울시청 앞 야외 스케이트장이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손님을 맞는다. 시는 지난해보다 19일 늘려 70일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아용 링크를 분리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돕는다. 입장료는 대여료 포함 1000원이다. 특히 올해는 컬링과 아이스하키도 포함된다. 스케이트장 디자인도 개선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10주년을 맞아 유명 건축가인 오영욱 ‘오기사디자인’ 대표가 재능을 기부했다. 21일 시작하는 공사 비용은 2004년 이후 이 사업을 후원한 우리은행에서 지원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추억 씽씽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추억 씽씽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날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1000원.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도심·교외 곳곳 제철 맞은 스케이트장

    도심·교외 곳곳 제철 맞은 스케이트장

    “집에서 많이 놀아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니까 오늘 한번에 다 보상이 된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딸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러 나온 신동환(43)씨의 말이다. 14일 저녁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겨울을 맞아 속속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아이스 가든’. 가든파이브의 중앙광장에 있는 이곳은 1350㎡ 규모로 450명이 한꺼번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50분, 입장료는 1시간에 어린이 1000원, 중고생 1500원, 어른 2000원이다. ‘아이스 가든’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백화점 쇼핑과 영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회색 콘크리트 일색인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까운 교외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한국민속촌. 이곳에서는 링크 규모만 1800㎡로 국내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장을 만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5000원이면 90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 1월 31일까지 개장하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9시 30분까지 연장한다. 이 밖에도 14일 문을 여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그리고 21일 개장하는 성남시청 스케이트장 등이 겨울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신소장품 2011’전도 찾았다. 경기 과천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57년 전후 작품으로 추정되는 박수근의 ‘정물화’, 남관의 ‘겨울창’(1956년), 윌리엄 켄트리지의 ‘나는 내가 아니고 그 말은 나의 것이 아니다’(2008년) 등 근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을 반영하는 작품 1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의 숨은 가치와 멋을 알리는 ‘VISIT SEOUL’에서는 일곱 번째 순서로 남산공원과 N서울타워를 찾았다.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명소 1위에 오르기도 한 이곳에서 우리나라 모든 봉수대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경봉수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젊은 연인들이 달아놓은 ‘사랑의 자물쇠’ 등 곳곳에 숨은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와 함께 ‘톡톡 SNS’에서는 대선과 북한의 로켓발사 등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새달 14일 개장… 규모 축소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다음 달 14일 개장돼 내년 2월 3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규모는 광장의 절반인 1800㎡로, 지난해 2700㎡보다 대폭 축소되며 북카페 등 휴게시설과 관람석을 설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료는 스케이트화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1000원이다. 시는 대기질을 상시 측정해 기준치를 초과하면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외국어 가능 운영요원을 기존 영어, 일어에서 중국어까지 늘려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높인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행사 가득’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행사 가득’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6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도심 속 동계스포츠 체험공간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금·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다.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대여료를 포함한 1시간 이용료는 1000원이며, 아이스링크 입장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입장권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입장일 7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1만원을 내면 평일반(월~목요일)과 주말반(토·일요일)으로 운영되는 강습교실에서 스케이트와 컬링을 배울 수 있다. 오후 6시 열리는 개장식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호정·박소연·김진서가 시범공연을 펼치며, 리라초등학교 피겨 싱크로나이즈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상화는 개장식 뒤 시민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시간을 갖는다. 개장식에 참여하는 500여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목도리를 선물로 준다. 개장식이 끝난 뒤 오후 11시까지 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야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7일 개장

    서울시는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을 17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지난해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운영했으나, 올해 다시 서울광장으로 장소를 바꾸었다. 지하철 1·2호선이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고, 빌딩 사이에 있어 일조량이 적정, 링크장의 빙질이 우수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매연이 없는 전기 냉동 방식으로 가동된다. 만 6세 이상 이용할 수 있고 개장 시간은 월∼목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1000원이다. 현장에서 장갑과 양말도 판매한다. 시는 올해부터 스케이트 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외국인 대상 예매 결제도 하기로 했다. 강습은 하루 3회 오전에 받을 수 있고, 강습료는 1만원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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