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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추석 종일반 특강’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추석 종일반 특강’개강

    수능특강 중심 마지막 총정리 과정, 라이브 줌반도 개설 17년간 약술형 논술(구 적성고사) 분야를 연구·강의해 온 목동씨사이트학원은 고3과 N수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추석 종일반 특강’을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EBS 수능특강을 중심으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지문과 문항을 집중 점검하는 커리큘럼이다. 전체 강좌는 수능특강 약 90%, 수능완성 약 10% 비중으로 편성되며, 대학별 출제 경향을 반영한 변형문제를 함께 다룬다. 학원 측은 추석 연휴가 약술형 논술의 기본 실력을 끌어올릴 분기점이라고 설명했다. 연휴 이후 을지대가 10월 16~17일, 상명대가 10월 30~31일, 서경대가 11월 1일 논술고사를 치르는 만큼 해당 대학 지원자는 연휴 직후 대학별 실전 대비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 배분과 답안 작성 등 실전 요령에 집중하는 대학별 파이널 특강과 달리, 추석 종일반은 문제 해결력과 EBS 연계 학습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약술형 논술은 장문 서술을 요구하는 기존 인문·자연 논술과 방식이 다르다. 국어는 EBS 연계 제시문을 바탕으로 단답형과 단문형 답안을 쓰고, 수학은 정답과 함께 풀이 과정을 기술하는 구조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연계율이 높고 출제 범위와 유형이 비교적 명확해, 단기 반복 학습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전형으로 꼽힌다. 국어 과목은 기출 분석을 토대로 출제 빈도가 높은 작품과 지문을 골라 단답·단문형으로 변형해 학습한다. 수학은 전 문항을 훑는 대신 반복 출제되는 개념과 빈출 유형을 추려 훈련한다. 약술형 논술 수학은 통상 EBS 변형문제와 수능 중간 난도 수준으로 출제되지만 풀이 전 과정을 써야 하므로, 채점 기준에 맞춘 단계별 서술 연습을 병행한다. 학원 관계자는 “9월 이후는 EBS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보는 시기가 아니라 지원 대학을 구체화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반복해야 할 시기”라며 “을지대·상명대·서경대처럼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추석 이후 남은 시간이 길지 않고 수능특강 연계율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별 파이널에서는 시간 관리와 답안 작성 요령 같은 실전 적응에 집중하게 되므로, 추석 연휴는 EBS 전 범위를 정리할 사실상 마지막 집중 학습 기간”이라며 “수능특강 학습량이 부담스러웠던 학생이나 약술형 논술을 늦게 시작한 학생도 따라올 수 있도록 핵심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추석 종일반은 현장 강의와 실시간 줌(ZOOM) 수업을 함께 운영하며, 대학별 경향에 맞춘 변형문제 자료집을 제공한다. 학원은 특강이 끝난 뒤 을지대, 상명대, 서경대 등 수능 전 고사 대학을 대상으로 한 파이널 특강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강의 시간표와 수강료, 접수 방법은 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 광복절 보신각 타종에 독립유공자 후손 참여

    서울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보신각에서 기념 타종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로 이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9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임만균 시의회 의장 등 11명이 참여해 33번 종을 울린다. 진행은 서울시 문화예술분야 명예시장인 배우 정준호(57)씨가 맡는다. 행사는 시가 육성한 예술 영재들의 바이올린·국악·성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경대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독립의 열망’이 펼쳐진다. 타종 후에는 만세삼창과 100여명 규모의 ‘서울미래연합 합창단’의 대합창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광복 순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포토존이 운영된다. 11월까지 보신각과 서대문형무소 등을 둘러보는 유적답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폭염에 대비해 실내 무더위쉼터 마련과 생수 제공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민수홍 시 문화본부장은 “우리 역사가 미래세대를 깨우는 희망의 울림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 청년 뷰티 전문가는 맞춤 지원 받는다…‘청년 뷰티창업센터’ 개관

    성북 청년 뷰티 전문가는 맞춤 지원 받는다…‘청년 뷰티창업센터’ 개관

    서울 성북구가 뷰티 창업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성북 청년 뷰티창업센터’에서 국가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청년들이 최신 뷰티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갈고닦아 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 거점 시설이다. 개강한 국가자격증 취득반은 청년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3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에 필수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이수하며 취·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구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센터를 통해 고도화된 뷰티 분야 기술 교육, 실무 실습, 맞춤형 창업 상담,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등 종합 지원 등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수탁기관인 서경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청년이 실무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가자격증 과정에 도전하는 청년이 이곳에서의 값진 실습 경험을 발판 삼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7월 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 약술형 논술 방학 종일반’ 7월 개강

    개념 심화 현장반 총 10개, 실시간 라이브반 22일(수) 개강 약술형 논술 전문 지도 학원인 목동씨사이트학원이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9일간 운영되며, 현장 강의 중심의 ‘방학종일반’과 비대면 강의인 ‘EBS개념집중 실시간 줌반’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기반으로 핵심 개념 정리, 변형문항 풀이, 수학 서술 연습, 실전 모의고사 훈련을 병행한다. 약술형 논술은 가천대가 주도해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전형으로, 이후 시행 대학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민대와 강남대가 해당 전형을 도입하면서 총 15개 대학에서 시행 중이다. 도입 첫해 국민대는 226명 모집에 29,034명이 지원해 12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약술형 논술은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일반 논술과 달리 국어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답, 단문 서술형 주관식 시험이다. 국어는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단어, 어절, 핵심 표현을 찾아 쓰는 단답형이 주로 출제되며, 수학은 수능형 중·기본 난이도의 문제를 바탕으로 정답 또는 간단한 풀이 과정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내신만으로 수도권 대학 지원이 어렵거나, 정시 성적이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에게 약술형 논술은 새로운 수시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내신 3등급에서 7등급 사이의 학생, 국어와 수학 2과목에 집중해 수시 전략을 세우려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으로 평가된다.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은 지난해와 큰 틀에서는 유사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다만 대학별 전형 방식 변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경대가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되며, 삼육대·국민대·가천대·한국외대 글로벌 자연 등 여러 대학이 교과 성적 없이 논술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반면 을지대·수원대·한신대는 내신 20%, 상명대는 내신 10%를 반영한다. 아울러 가천대 약학과·한의예과와 삼육대 약학과 등 상위권 모집단위도 약술형 논술 전형에 포함되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가천대와 삼육대 등 일부 대학은 1개 영역 3등급 수준을 요구하나, 영어 절대평가 성적이나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을지대, 수원대, 상명대, 한신대, 한국공학대학교, 서경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EBS 연계교재 정리에 중점을 둔다. 방학종일반은 오전 ‘EBS개념집중과정’과 오후 ‘EBS모의집중과정’으로 분할 운영된다. 오전에는 국어 EBS 수능완성 분석과 수능특강 문학·독서 학습, 변형문항 풀이가 진행되며, 수학은 EBS 연계교재 주요 문항 분석과 자체 제작 변형문항을 통한 서술 연습이 이루어진다. 오후 과정에서는 국어와 수학 실전형 모의고사를 반복 실시하여 제한 시간 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총 20회 이상의 모의고사와 해설 강의가 제공된다. 실시간 줌반은 비대면 라이브 과정으로 현장 강의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비대면 상담을 포함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1학기 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약술형 논술은 출제 경향과 형식이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전형 특성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 및 일정에 관한 세부 사항은 목동씨사이트학원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원 사정에 따라 상세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 [단독] 피싱에 털리고, 횡령에 새고… 개인 계좌 속 눈먼 학생회비

    [단독] 피싱에 털리고, 횡령에 새고… 개인 계좌 속 눈먼 학생회비

    1000만원 사기당해 사비 변제회비 빼돌려 불법 도박 쓰기도수천만원 자금 관리, 양심 맡겨학과 단위는 정기 감사 드물어‘복수 동의해야 출금 가능’ 필요학교 차원의 재정 교육도 대안 수도권의 한 유명 사립대 학생회가 보이스피싱으로 회비 약 1000만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학생회는 수천만원 규모의 회비를 운용하고 있지만, 대개 학생회 소속 개인 계좌로 관리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소재 A대학교의 한 공과대 학생회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학생회 간부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학생회비 약 1000만원이 출금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피해를 본 간부 개인이 사비로 이를 변제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복구됐다. 학생회 측은 “회비 계좌 관리에 있어 복수의 승인 절차를 도입해 자금을 이동할 때 이중 확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학생회비가 범죄 표적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는 졸업작품전을 위해 모은 2400만원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넘어갔다. 같은 해 한국외대의 단과대에서도 19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학생회비가 개인 명의 계좌로 관리됐다.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 학생회에서 학생회비를 이처럼 학생회 간부 개인 계좌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북대 학과 학생회장을 맡았던 손강영(25)씨는 “학생회비를 개인의 양심에 기반해 운영하다보니 범죄 예방 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단과대나 총학생회는 정기 감사라도 하지만 학과 단위 학생회는 감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횡령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2023년 인하대에서는 학생회 간부가 공금 7600만원을 개인 계좌에 보관하면서 사적으로 사용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우석대에서도 태권도학과 총무가 학생회비 4400여만원을 횡령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2020년 서경대에서는 총학생회 임원이 학생회비 2000만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학생회비 관리 방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학생회비 계좌를 공동명의로 운영해 입출금 내역을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매월 잔고를 증명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2명 이상 동의해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동명의 계좌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 차원에서 공금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희대 학과 학생회장 출신인 강모(27)씨는 “학생회가 대체로 선배들로부터 알음알음 인수인계가 이뤄지는 식”이라며 “학교 차원의 재정 운영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단독]보이스피싱에 학생회비 털렸다…공금 관리 문제 ‘도마 위’

    [단독]보이스피싱에 학생회비 털렸다…공금 관리 문제 ‘도마 위’

    수도권의 한 유명 사립대 학생회가 보이스피싱으로 회비 약 1000만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학생회는 수천만원 규모의 회비를 운용하고 있지만, 대개 학생회 소속 개인 계좌로 관리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소재 A대학교의 한 공과대 학생회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학생회 간부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학생회비 약 1000만원이 출금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피해를 본 간부 개인이 사비로 이를 변제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복구됐다. 학생회 측은 “회비 계좌 관리에 있어 복수의 승인 절차를 도입해 자금을 이동할 때 이중 확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학생회비가 범죄 표적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는 졸업작품전을 위해 모은 2400만원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넘어갔다. 같은 해 한국외대의 단과대에서도 19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학생회비가 개인 명의 계좌로 관리됐다.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 학생회에서 학생회비를 이처럼 학생회 간부 개인 계좌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북대 학과 학생회장을 맡았던 손강영(25)씨는 “학생회비를 개인의 양심에 기반해 운영하다보니 범죄 예방 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단과대나 총학생회는 정기 감사라도 하지만 학과 단위 학생회는 감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횡령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2023년 인하대에서는 학생회 간부가 공금 7600만원을 개인 계좌에 보관하면서 사적으로 사용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우석대에서도 태권도학과 총무가 학생회비 4400여만원을 횡령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2020년 서경대에서는 총학생회 임원이 학생회비 2000만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학생회비 관리 방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학생회비 계좌를 공동명의로 운영해 입출금 내역을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매월 잔고를 증명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2명 이상 동의해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동명의 계좌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 차원에서 공금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희대 학과 학생회장 출신인 강모(27)씨는 “학생회가 대체로 선배들로부터 알음알음 인수인계가 이뤄지는 식”이라며 “학교 차원의 재정 운영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창업자와 미래 그려내는 성북 “지역 활력 불어넣을 뉴비 모집”

    관·학 협력 일자리 창출 연계 사업5개사 선발… 선정 시 600만원 지원서울 성북구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를 키우기 위한 ‘2026년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체결된 ‘4차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구와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경대·성신여대·한성대 등 6개 대학 창업지원단이 함께 운영한다. 창업가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역 산업 기반 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성북구에서 창업한 초기 창업자 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대상이다. 구는 패션·의류 등 지역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개발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제조업 스마트화’ 분야를 중점 육성 분야로 지정했다. 해당 분야의 유망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2차 심사에서 우대한다. 구는 5개 사를 뽑을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상용화 단계 진입을 위해 기업당 약 600만원씩 지원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인큐베이팅과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성북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그려갈 역량 있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화 속에 담긴 우리의 전통문화를 찾아서[정지욱의 창가에서 바라 본 영화]

    영화 속에 담긴 우리의 전통문화를 찾아서[정지욱의 창가에서 바라 본 영화]

    연초부터 미국에서 날아든 K컬처 관련 낭보에 많은 이들이 설레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뒤이어 ‘케데헌’이 아카데미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K콘텐츠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케데헌’은 알다시피 미국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매기 강 감독이 연출한 K컬처를 담아낸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과 한국의 전통문화 속 신비롭고 해학 넘치는 캐릭터를 잘 버무렸다. 비록 한국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한국계 감독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공개 후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고, 극장에서 ‘싱얼롱 버전’의 상영도 이어지는 등 화제가 된 작품이다. 지난해 여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강 감독을 유홍준 관장이 직접 안내했고 유 관장이 “백자 달항아리는 어질고 친숙한 맛이 있고,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을 지닌다”고 설명하자 강 감독은 “설명을 듣고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얘기하며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케데헌’의 여파에 힘입은 듯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인 뮷즈(뮤지엄+굿즈)가 날개 돋친 듯 팔린다. 또한 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려들어 주말이면 주차장에 들어서려는 차들로 박물관 인근이 북새통을 이룬다. 겨울방학을 맞은 지금도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크게 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관람객 650만명이 찾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873만명)과 바티칸 박물관(682만명)에 이어 세계 주요 박물관 가운데 관람객 순위 3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케데헌’을 바라보는 눈길도 다양한데 학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연말에 열린 한국미술사학교육학회에서는 ‘케데헌의 도상학’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케데헌’과 한국 전통미술·도상학을 연결해 ‘케데헌과 해태의 도상학’, ‘저승사자의 도상과 그 변천’, ‘케데헌과 경복궁’, ‘케데헌 포스터의 도상학적 접근’ 등 한국 전통의 이미지, 상징의 의미를 해석하고 토론했다. 리움미술관의 ‘까치호랑이 호작(虎鵲)’전도 마찬가지 의미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영화 중에는 이런 작품이 없을까 생각해 보니 임권택 감독이 2002년 연출한 ‘취화선’이 떠오른다. 이 영화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1745~?), 혜원 신윤복(1758~?)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원 장승업(1843~1897)의 일대기를 담았다. 거지소년에서 천재 화가로 거듭나는 장승업의 예술과 당시 사회상을 담아 임 감독은 제5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다. 영화에서는 화가이며 중앙대 교수를 역임한 김선두 작가가 장승업 역 최민식 배우의 손을 대신해 그림을 담아냈고 김근중, 이종목, 조순호 등 소장파 한국화 작가들이 영화 속 도화서 화원 화가로 분장해 스크린 속 화폭을 아름답고도 사실적으로 채워 줬다. 영화가 개봉된 이듬해인 2003년 봄 사간동의 한 미술관에서는 ‘취화선, 그림으로 만나다’라는 전시를 열어 작품에 등장했던 작품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영화와 미술의 만남, 전통과 현대의 접속, 한국 전통문화의 대중화라는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도 아쉬움은 남는다. 개봉 당시 프랑스문화원 주최로 열린 시사회에서 미학자이며 문화평론가인 서경대 이즈미 지하루 교수가 지적했듯이 장승업의 기준작을 비롯해 진작이 한 점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많이 아쉬웠다. 영화에 출연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지닌 소장파 작가들의 심혈을 기울인 모작들로 채워졌지만, 영화 속에 진작이 전혀 등장하지 않음은 후대에 이 작품을 통해 장승업을 평가함에 다소 부족함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리라. 이후 신윤복을 다룬 전윤수 감독의 영화 ‘미인도’(2008)나 조선 중종 때 기생 황진이의 삶을 다룬 장윤현 감독의 영화 ‘황진이’(2007)와 김철규 피디의 드라마 ‘황진이’(2006) 등 전통문화를 담은 사극 작품이 있었으나 여러 아쉬움을 남겼다.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것은 막대한 예산뿐 아니라 치밀한 인문학적 해석이 전제돼야 한다는 화두를 다시금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주면 설 연휴가 시작된다. 추석과 함께 한국 영화산업에서 가장 큰 관객몰이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올해 설 영화 라인업에 반갑게도 한국 사극 영화가 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임금(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다. 설을 맞아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이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 그것이 애절한 역사적 사실을 담아낸 작품임에도, 영화 속에 재현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조금이나마 감동해 한 발짝 다가간다면 많은 영화인들이 무척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정지욱 영화평론가
  •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장 우선·체감 행정 도약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현장서 문제 찾아 정책으로 해결교통난 뚫는 경전철 내년 완공 목표전국 최대 규모 정비 현황은갈등 조정 시스템화로 피해 최소화70여년 난제 미아리촌도 99% 이주동네 맞춤 정비 모델로 ‘도시 재창조’청년·지역 경제 활기 ‘올인’서울 자치구 첫 ‘천원의 아침밥’ 시작 800억 규모 ‘캠퍼스타운’ 5개大 동참지역화폐도 올해 1000억 규모 확대“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들의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고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8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이처럼 ‘현장 우선’과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성북구민 한명 한명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으로 풀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민선 7·8기(2018년~) ‘현장 구청장’을 자처해 온 이 구청장은 어떤 난제를 만나도 피하는 법이 없다.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한 민원 대응을 넘어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같은 성북구 만의 갈등 조정 체계를 구축해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을 좁혔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도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 생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고,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7개 구역의 정비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70년 넘게 해묵은 과제인 신월곡1구역 철거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율 99.8%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비결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성과들이 올 한 해에 복지·교통·주거·경제·문화 전 영역에서 겹쳐 가동될 것”이라는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성북의 가장 큰 변화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제도화’를 실현했다. 정책을 책상 위에서 설계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정책을 실행하고 성과를 검증하는 운영체계를 만들었다. 돌봄과 복지, 교육·문화 인프라, 지역경제 지원 등은 주민 필요가 가장 먼저 포착되는 영역이다. 성북복지재단 설립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생활권 문화·체육시설 확충, 성북사랑상품권 확대 등은 모두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한 사례다.” -성북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현재 재개발·재건축 등 총 137개 구역이 동시 추진되고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명품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전체 15개 구역 중 해제됐던 6개 구역 모두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어 ‘도심 속 미니 신도시’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70년 넘게 난제였던 이른바 ‘미아리텍사스’로 불렸던 신월곡1구역은 이주율 99.8%로, 올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개발 방식 외 지역 특성에 맞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도시정비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저층 주거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키즈랜드를 포함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노인복지·요양시설, 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주거와 결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재창조’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갈등이 상당히 많았을 텐데. “그래서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조정·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참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대금 갈등 해결을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구·시·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갈등조정 회의 등 소통 기회를 마련해 치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년 안암2구역에 이어 지난해 장위4구역 갈등을 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민 숙원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동북선은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했다. 개인적으로도 숙원 사업이다(웃음). 성북구는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가 200%에 이르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이다. 심각한 대중교통난을 풀기 위해 교통시스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북구가 2006년 처음 추진을 건의하는 등 5개 구를 경유하는 ‘동북선’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6개 역 중 가운데 6개 역이 성북구에 자리할 예정이다. 버스 중심이었던 종암·장위·북서울꿈의숲 일대의 철도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늘 진심이란 평가를 받는데.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이면 관내에 청년스마트창업센터가 개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이래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800억 규모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건강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2023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했다.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감사하게도 ‘2025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받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다. 청년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건 지역 경제다. 일상의 모든 행복이 여기서 시작된다. 지역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는 건 지역 화폐다. 지난 6년간 총 3356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평균 8개월 안에 소비되고, 93%가 사용 완료될 정도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변화를 더 분명히 느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민선 8기 공약 77개 중 85.7%를 이행했고,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또는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어서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정책이 단순히 ‘추진 중’인 것을 넘어서 결과가 주민 일상에서 동시에 체감되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책의 품질 높였다”…‘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책의 품질 높였다”…‘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2025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교육·복지·주거를 아우르는 민생 의정활동을 통해 금천구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25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시상식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교육·복지·주거를 아우르는 민생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반지하·노후주택 문제 해소와 주거상향지원 연계, 정비사업 인센티브 및 주거복지 예산 확충 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제11대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소아청소년과 의료개선 지원 조례 등 제도 기반 마련과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근거 마련, 금천구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유치 등을 통해 돌봄·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최 의원은 소감을 통해 “정치는 거창한 담론보다, 집 안의 곰팡이, 새는 비, 불편한 교통, 부족한 돌봄 같은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햇볕 드는 집에서, 안전하게, 따뜻하게 사는 서울과 금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한국정책대상’은 심사위원회로 변재운(심사위원장,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 이사장·前 국민일보 사장), 백승주(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제20대 국회의원·前 국방부 차관), 한기영(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장, 정치학 박사) 등으로 구성 권위를 높였으며 ‘공공성,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모범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시 단위형 사업 성공적 종료…창업형 사업으로 확장, 혁신 잇는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시 단위형 사업 성공적 종료…창업형 사업으로 확장, 혁신 잇는다

    - AI·딥테크 청년 창업 특화 거점 구축… 3년간 창업팀 육성·지역상생·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손진식)은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서울시 단위형 캠퍼스타운(5기) 사업이 2025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3년 동안 청년 창업가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 특화 분야 창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성북구 일대에 실질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 사업 첫해, 혜화동에 위치한 제로원디자인센터 내에 창업 보육 공간을 조성하고 1·2·3기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발하며 본격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사업단은 입주기업 모집 창업경진대회, 네트워킹 데이, 분야별 1:1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단계별 선발·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초기 창업팀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4~2025년에 이르는 2·3차년도에는 ‘딥테크(AI 등)’를 중심으로 특화 창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사업단은 AWS와 연계한 ‘AWS AI 기반 실전 창업 교육’, ‘AWS 클라우드 기반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AI·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운영했다. CVC와 함께한 ‘초격차 스타트업 창업교육-CVC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기업형 벤처캐피털 간의 협업·투자 기회를 넓혔다.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창업가 발굴에도 나서며, 글로벌 창업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고자 발판을 마련했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원 역시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사업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1:1 멘토링,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언론 홍보, 시제품 제작·테스트, IR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을 연계해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이 투자 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매출 성과, 특허·상표권 확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 역시 중요한 축이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등과 연계해 ▲창업기업·상인 대상 프로그램 ‘창업기업 온라인 세일즈’, ‘배밭골 골목형 상점가 라이브커머스 스쿨’ ▲지역 축제 ‘개울장’ 연계 품평회/창업축제 ▲창업인재양성 프로그램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대학-지역-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성북구 내 캠퍼스타운 대학들로 구성된 성북클러스터(국민대·고려대·서경대·한성대 등)와는 3년간 공동 데모데이·멘토링·네트워킹·페스티벌 등 다각도로 전개하며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창업 지원 체계를 만들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성북구청, 성북클러스터와의 3자·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과 실증 기회를 한층 더 확장했다. 2025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는 연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3년간의 사업 성과를 입주기업과 함께 돌아보고, 졸업기업을 위한 수료식과 우수기업 시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후속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사업단은 캠퍼스타운 사업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손진식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RISE 사업단장)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AI·딥테크, ESG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입주기업과 지역, 대학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 단장은 이어 “단위형 사업이 하나의 장을 잘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창업형 캠퍼스타운 체제에서 기술 기반 초기 팀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고, 매출과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아기유니콘 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잡은 성북구·카카오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잡은 성북구·카카오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28일 구청에서 ㈜카카오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는 사업에 참여한 장위전통시장,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과 우수점포인 고향농산물, 김만희떡볶이, 블루세탁, 모던양갱, 반디플라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선 144개 점포 대상 일대일 방문 맞춤형 교육, 카카오톡 채널·카카오맵 매장 관리 등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누적 1만 8700명(상권별 평균 약 3740명) 온라인 단골 확보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 추진됐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이사는 “소상공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지원한 성북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 사례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업 대상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방문 때마다 카카오 현수막과 부스가 눈에 띄었고, 현장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통신사 해킹, 돈이 목적 아냐...사실상 국가급 사이버 공격” 채성준 교수 인터뷰 [시냅스]

    “통신사 해킹, 돈이 목적 아냐...사실상 국가급 사이버 공격” 채성준 교수 인터뷰 [시냅스]

    “이번 통신사 해킹은 단순 범죄가 아니라 국가 핵심 인프라로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이 뚫렸다는 국가적 사이버 공격의 시작입니다.” 국정원 출신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는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최근 벌어진 통신사 대규모 해킹과 관련, 현 체계의 통합 사이버 보안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국(CISA)처럼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사이버안보법 제정과 시행령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SK텔레콤과 KT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LG유플러스에서도 내부망 침투 정황이 확인되면서 “더 이상 개별 사고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복되는 사이버 해킹 사고를 막기 위해 채 교수와 함께 대안을 짚어봤다. 1. 통신사 해킹은 ‘국가적 사이버 공격’의 초입 채 교수는 “3대 통신사가 모두 공격받았다는 건 국가 주요 인프라에 대한 광범위한 침입이 이미 진행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일련의 사건을 국가 사이버 공격의 초기 단계로 판단한다”며 “(LG유플러스의 경우) 해커들이 외주 보안업체 계정의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망에 침투했고, 결국 통신망을 관문 삼아 금융·공공·국가기관 등 핵심 인프라 전체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 교수는 “한국이 IT 강국임에도 ‘해킹 맛집’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으려면, 국가 차원의 대응뿐 아니라 개인 보안 인식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2. 돈만 ‘탈탈’ 털리는 게 아니다… VIP 동향·약점까지 노출 채 교수는 “통신사 해킹은 자금이 인출되는 수준을 넘어 유력 인사들의 동향과 약점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 패턴만 분석해도 정치인·기업인·언론인 등 VIP 네트워크가 그대로 드러난다”며 “통신사 보유 데이터가 국가 전체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핵심 데이터 허브”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의 약점을 활용한 협박에 악용될 위험도 있다”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 사회 시스템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3. 정보 유출은 맞춤형 범죄 설계의 ‘원료’가 된다 채 교수는 “유출된 정보는 다크웹에서 대량 거래되며, 이후 절차는 이미 정형화된 ‘범죄 공정’처럼 운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지와 전략을 개인화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범죄 조직 내에서 고액 대출자·최근카드 발급자 등 그룹별로 타겟 맞춤형 피싱 멘트를 제작한다”며 “주로 피해자에게 계좌나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머니뮬(money mules)’이라 불리는 대리 구매자들을 통해 추적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4. 진짜 문제는 ‘관리·대응 체계’의 부실 채 교수는 한국이 국제 해킹 조직의 주요 표적이 된 근본적 이유로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의 구조적 부실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사이버보안 체계가 ▲민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공(국정원)▲군(국방부)으로 분산돼 있어 국가 차원의 위협을 실시간으로 통합 대응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국(CISA)처럼 위협 정보를 한곳에서 수집·공유·조율할 수 있는 국가 단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이버안보법 제정과 시행령 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교수는 “국가기관이나 통신사가 OTP 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 이런 요구는 모두 범죄로 봐야 한다”며 “개인의 작은 정보 유출이 기업과 공공기관을 거쳐 결국 국가 안보 위협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냅스]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열정·창의적 자치가 성북 행정 나침반”[현장 행정]

    “열정·창의적 자치가 성북 행정 나침반”[현장 행정]

    20개 동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 발표大賞은 ‘서경대와 상생’ 정릉1동 주민“주민 중심 자치 문화 성장 지속 지원”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주민자치, 성북구 행정의 든든한 동력이자 나침반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달 30일 구청 인근 바람마당과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에서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 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민들의 작은 제안과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을 세심하게 살폈다. 행사장에는 각 동의 특색을 살린 사업 및 정책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주민들은 부스를 찾아 자치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자치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순서는 2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연극, 플래시몹, 패션쇼, 공연 등 창의적이고 활기 넘치는 방식으로 활동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용문중학교와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플래시몹은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두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본 이 구청장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이는 우리 구가 지향하는 상생과 화합의 주민자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번 행사에서 구는 1년간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주민자치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주민자치 대상은 정릉1동 주민자치회가 수상했다. 정릉1동은 ‘함께 GREEN 시간들-나눔과 환경, 문화로 이어지는 정릉·서경대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손을 잡고 환경 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정릉1동을 비롯해 종암동, 월곡2동, 장위3동,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동행상을, 15개 동은 협력상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 구 주민자치회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문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5 적극행정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5 적극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적극행정대상’은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으로, 국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성·창의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행정 및 의정 활동을 널리 알려 행정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상식은 입법, 지방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기업 등 다섯 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심사위원단은 변재운 전 국민일보 사장, 윤정희 한국일보 전략기획팀 부장, 한기영 서경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33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상반기에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했으며, 하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또한 하수도 악취 민원 해결, 리버버스 안전 강화, 한강 수변 편의시설 확충, 주민·학생 안전 예산 확보 등 생활 현안을 꼼꼼히 챙겼으며, 서남권역 열부족 대책과 에너지공사 운영 문제를 지적하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서울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로 물드는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로 물드는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

    서울 성북구는 오는 14일 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구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는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빛과 역사를 연결하는 문화공연으로 구성했다.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AI 콘텐츠 시연이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독립운동가 후손 및 선양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후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성북국악협회가 ‘해방가’, ‘배뱅이굿’ 등 국악 공연을 펼치고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및 팝페라팀이 ‘음파(EUMPA)’를 선보인다. 광복을 빛으로 축하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성북천을 수놓는 수변 빛공연을 이어 진행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성북천을 활용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를 계기로 수변활력거점이 시민의 삶과 일상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 곳곳에선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전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구청 1층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 ‘광복 80년, 성북의 독립운동가 80인의 얼굴을 그리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와 성북문화원이 발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한성대학교 회화과 재학생들이 초상화를 그리며 함께 준비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는 삼선동 369예술센터에서 독립운동가 80인의 초상화 실물을 1주씩 4회에 걸쳐 순환 전시한다. 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를 기리는 문화공간 ‘이육사’에서도 ‘펜, 총, 그리고 연대-한용운과 이육사 그리고 성북의 독립운동가들’ 기획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골목골목마다 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의 도시”라며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성북천에서 모두가 함께 광복을 되새기고 연대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의 방문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고] 강동형(시민언론민들레 대표)씨 모친상

    ●김옥순씨 별세, 강동형(현 시민언론민들레 대표, 전 서울신문 상무)·봉형(루스튜디오 대표)씨 모친상, 정희덕(한국약사고방연구회 회장)씨 시모상, 김득용(전 서경대표)·박남훈(전 주안교회 목사)·장용호씨 장모상. 전남 광양시 옥곡장례식장, 발인 28일.
  • 성북구, 학교와 함께 주민자치문화 업그레이드

    성북구, 학교와 함께 주민자치문화 업그레이드

    서울 성북구가 올해부터 다양한 주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주민자치회 1학교 자치로운 우리동네’ 사업(이하 1주1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주1학은 성북구 내 65개 초·중·고·대학 중 21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함께 해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와 자치 경험을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6월중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성북구청, 주민자치회, 학교가 미래 세대와 함께 성북형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 운영을 통해 의제발굴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학·관 협력으로 학생들의 주민자치 경험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하여 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31일 첫 성북단오제...발탈·여성국극 한자리에

    31일 첫 성북단오제...발탈·여성국극 한자리에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과 함께 오는 31일 한성대입구역 앞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성북단오제’를 처음으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성북단오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행사다.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대학은 물론,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예문관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발효콘서트’로 막을 연다. 국가무형유산 제79호 발탈의 보유자 조영숙과 발탈전승교육사 김광희, 여성국극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무대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개인별 컬러 컨설팅과 포인트 메이크업,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이다. 전통 먹거리 체험도 단오제의 흥을 더한다.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적 기업들이 준비한 꽃부채 만들기, 쑥떡 빚기, 보리수단과 나물전 만들기 등의 체험이 향긋한 단오의 멋을 선사한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으로 참여…금상 시상 맡아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으로 참여…금상 시상 맡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2025 한강 대학가요제’에 행사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해 청년 뮤지션들을 격려하고, 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2025 한강 대학가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시 청년 문화예술 진흥 사업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시의회 차원의 재정적 지원 확대를 통해 총 상금 규모가 2배로 늘어나며 전국의 청년 음악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서울의 강 위에서 울려 퍼지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미래를 향한 선언이다. 오늘 이 무대를 준비한 모든 창작자들이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역시 청년 예술 생태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선착순 300개 팀 가운데 지난달 11일과 26일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금상은 서울예대 ‘페투페’, 은상은 서경대 ‘놈코어’, 동상은 경희대 ‘다다다’, 인기상인 청춘공감상엔 중부대 ‘칵투스’ 및 서경대 ‘이성진과 지기들’ 차지였다. 김 의원은 조직위원장으로서 박상원 집행위원장, 박종한 만배푸드 대표이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서울예대 ‘페투페’ 팀에게 금상을 시상하며 청년 음악가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미래와 맞닿아있다. 이번 가요제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문화예술계 진출의 기회를 얻고, 서울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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