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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주요 현안 해결 위해 현장 소통 강화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주요 현안 해결 위해 현장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과 윤순옥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27일 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부군수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양평군의 핵심 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와 양평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개 부서의 31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환경·규제 분야에서는 ▲취수지역 이전 및 관련 규제 개선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비율 원상복구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 등 양평군의 지역 여건과 주민 불편을 고려한 규제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평군 생활자원순환센터 설치 ▲양평군 새활용센터 건립 ▲양평자원순환센터 침출수 처리시설 무방류 시스템 구축 ▲파크골프장 조성 등 자원순환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산림·공원 분야에서는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경기 선형공원 조성 ▲도시숲길 정비 ▲생활환경숲 조성 ▲맨발길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 ▲가로숲길 조성 ▲도시녹지관리원 운영 ▲쉬자파크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등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환경·도시·생활 인프라 분야 현안을 세밀하게 살피며, “양평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환경과 도시 관련 현안들이 경기도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윤순옥 의원이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문산 관광지 진입로 확장 ▲동부권 관광·산업 연계도로 구축 ▲양평군 지방도(국지도) 도로건설공사 조기 추진 ▲지방도 333호선 노선 변경 ▲국지도 88호선 병산~교평 간 도로 확포장공사 ▲향소교 확장공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양근대교 상수관로 설치 승인 ▲양근대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 사업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률 조정 건의 등 양평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윤순옥 의원은 “도로와 교통망은 양평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양평의 주요 도로·교통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또한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를 거점으로 양평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직접 수렴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예산 지원으로 적극 연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양평상담소가 주민과 행정, 경기도를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업무보고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현장은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양평상담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양평군의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노성철 서울시의원, 사당중 태권도부 ‘동작의 얼굴’로 키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사당중 태권도부 ‘동작의 얼굴’로 키운다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사당중학교 태권도부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태권도부를 동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나섰다. 노 의원은 28일 사당중학교를 방문해 김남희 교장과 태권도부 훈련 환경 개선 및 학생 선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이후 네 번째다. 노 의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태권도부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측의 애로 사항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사당중학교 태권도부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를 배출하며 명성을 높여온 전통의 운동부다. 현재 남학생 14명, 여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졸업 후 관악고등학교로 진학해 선수 생활을 연계하며 지역 태권도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사당중 이근미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거두고 있는 뛰어난 성과와 달리 훈련 환경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태권도부 훈련장은 곰팡이와 벽체 훼손 등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조속한 환경 개선이 요구된다. 선수들이 하루 중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단순한 보수 공사를 넘어 안전성과 쾌적함을 모두 갖춘 최적의 훈련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 노 의원은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사당중학교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학교 측과 필요한 시설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최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노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당중 태권도부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예산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 운동부에 대한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당중 태권도부에 전자호구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사당중학교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장학생으로 선발·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사당중 태권도부를 단순한 학교 운동부를 넘어 ‘동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사당중 태권도부의 역사와 성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 당시 현장에서 직접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사당중학교와 인연을 쌓았으며, 이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의 현안과 시설 개선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노 의원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배출하고 이근미 선수처럼 세계 정상급 선수가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사당중학교”라며 “선수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성과에 걸맞은 훈련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학교를 방문한 것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예결위원 선임을 계기로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사당중 태권도부는 이미 올림픽과 세계 무대에서 동작구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당중 태권도부가 학교의 자랑을 넘어 ‘동작의 얼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픈AI·구글 등 120여곳 “AI 사이버공격 확산 임박…공동 방어 나서야”

    오픈AI·구글 등 120여곳 “AI 사이버공격 확산 임박…공동 방어 나서야”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수개월 안에 더욱 광범위하고 정교해질 것이라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120여개 기업과 기관은 27일(현지시간) 오픈AI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방어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발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IBM, 브로드컴 등 기술기업뿐 아니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팔로알토네트웍스 등 보안업체, 비자·마스터카드·캐피털원 등 금융사도 참여했다. 최근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보안 평가 도중 통제를 벗어나 시스템을 침해했던 허깅페이스도 서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사이버 방어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돼 있다”며 “전 세계 AI 모델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향후 수개월간 훨씬 더 광범위하고 정교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병원과 정수시설, 인터넷 기반시설 등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주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보안 체계만으로는 이런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해당 기업들의 판단이다. 장기간 방치된 소프트웨어 결함과 과도한 접근 권한, 취약한 인증 방식, 보안 패치가 이뤄지지 않은 노후 시스템이 공격 통로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필수 기반시설에 보안 도구와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국 정부에는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와 사고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병원·상하수도 시설·지방정부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검증된 기관이 일반 공개 전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 기반 접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격자에게는 제재 등 실질적인 대가를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 최첨단 AI 개발사에는 필수 기반시설을 방어하는 인력에게 모델 접근 권한과 교육, 자금·기술을 제공하도록 주문했다. AI 에이전트의 활동 주체를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각국 정부와 보안업체에 위협 정보와 대응 도구를 공유해야 한다는 제안도 담겼다. AI가 공격 수단뿐 아니라 방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명 기업들은 AI를 활용하면 취약점을 더 빠르게 찾고 수정할 수 있다며 “단호하게 행동한다면 디지털 세계를 훨씬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은 오픈AI가 자체 AI 모델의 허깅페이스 침해 사건을 공개한 다음 날 나왔다. 오픈AI에 따르면 지난 7월 내부 사이버 보안 평가를 받던 AI 에이전트들은 인터넷과의 연결을 차단하는 통제 장치를 우회한 뒤 오픈AI 연구 인프라와 허깅페이스 시스템에 침입했다. 허깅페이스 서버 여러 대에서 코드를 실행하고 일부 비공개 데이터와 내부 계정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평가기관인 모델평가·위협연구소(METR)는 서로 격리돼 있어야 할 AI 에이전트 약 1200개가 비인가 게시판을 만들어 7만건이 넘는 메시지와 파일을 주고받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약 700개가 허깅페이스 공격에 참여했다. 다만 당시 에이전트는 일반에 제공되는 서비스보다 안전장치를 줄인 내부 시험환경에서 작동했으며, 고객 데이터와 오픈AI의 제품·서비스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 산자위부터 메가프로젝트까지…산업정책 ‘키맨’ 된 장철민 [주간 여의도 Who?]

    산자위부터 메가프로젝트까지…산업정책 ‘키맨’ 된 장철민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정부가 대기업을 직접 돕는다는 이야기는 꺼내기도 어려웠어요. 통상 마찰이나 특혜 논란이 뒤따랐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삼성·SK·현대차를 만나 대놓고 ‘뭐가 필요하냐’고 묻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장철민(재선·대전 동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지금은) 국가 산업정책의 대전환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난 20년은 국가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을 주도하기 어려운 시절이었다”며 “이제는 국가가 자국 기업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원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쟁의 장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인 ‘3대 메가프로젝트’도 이런 변화 속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가프로젝트는 광주에 뭐 하나 주고, 용인에 공장 빨리 짓는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니다”라며 “눈에 잘 띄는 반도체 팹(Fab) 속도전은 이미 시작된 일부분일 뿐, 본질은 국가 산업 정책의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산자위 간사 자원…노동 담당 비서관 출신정쟁화 사전 차단·지역 박탈감 해소 관건그는 급변하는 산업정책의 한복판에 직접 뛰어들기를 택했다. 장 의원은 “툴(Tool)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시기에 역할을 하고 싶어 산자위 간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산자위 간사가 된 후 ‘메가프로젝트지원 특별위원회(메가특위)’ 간사로 활동했고, 최근 특위가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메가성장특위)’로 확대 개편되면서 다시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재계와 노동계를 두루 이해한다는 점은 장 의원의 강점이다. 보좌진 시절 노동 담당 비서관으로 국회 생활을 시작해 초선이었던 21대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당시 일자리·노동정책 초안 마련에도 참여했다. 그는 “경제계에서는 저를 합리적 스탠스로 보고 노동계 역시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산자위 여당 간사로서 가장 경계하는 건 정책의 ‘정쟁화’다. 장 의원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표류했던 이른바 ‘RE100법(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처럼 정책이 진영 논리에 갇히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진다”며 “간사로서 실물경제 정책이 정쟁화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합리적 공감대를 모으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산자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맡고 있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구자근 의원은 모두 합리적인 분들로 개인적인 관계로만 따지면 이보다 더 좋기 어려울 만큼 좋다”면서도 “조금만 정치화되면 당 대 당, 진영 대 진영으로 번지는 일이 많아서 여야 간 관계를 잘 풀어내는 게 과제”라고 했다.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싼 지역 간 박탈감을 풀어내는 것도 숙제다. 장 의원은 “용인이나 광주, 청주, 아산 등에 큰 프로젝트가 발표되면 ‘국가적인 사업이니 함께 힘을 모으자’기보다 ‘내 지역구는’ 이렇게 지역구 걱정부터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탈감은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 구심력이 아니라 원심력으로 작용한다”며 “이를 해소하는 게 산자위와 당, 국가 전체의 과제”라고 했다. 최근에는 산업정책을 넘어 당의 ‘소통’까지 책임지게 됐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21일 장 의원을 신임 국민소통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장 의원은 “재선 의원이지만 당에 변화를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다음 총선을 생각하면 당의 변화와 세대교체, 정치개혁이 중요하다. 일하는 방식과 태도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소통위원회도 새판을 짤 생각이다. 계엄 전후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정보 대응 등 ‘여론 공간의 오염 요소’를 걷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당원 밖의 목소리까지 듣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 당원 이외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한다”며 “거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1983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홍영표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거치며 정책 경험을 쌓았다. 21대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고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 광진·성북 노후 저층주거지에 모아주택 643가구 공급

    광진·성북 노후 저층주거지에 모아주택 643가구 공급

    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성북구 성북동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모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과 성북구 성북동의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643가구 규모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위원회에서는 ‘광진구 구의동 584-5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 구의역과 강변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엔 기존 320가구에서 271가구가 늘어난 총 591가구(임대 92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마련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계획에는 구남초와 서울광진학교 서측에 끊겨 있던 도로를 구의강변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도 포함됐다. 그동안은 등하교하려면 먼 길을 돌아가거나 차량과 분리되지 않은 길을 이용해야 했지만 정비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성북구 성북동 226-1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도 조건부 가결됐다. 북악산 주변 자연경관지구와 대사관저 밀집 지역인 이곳에는 기존 38가구에서 14가구가 늘어난 총 52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주변 경관과 구릉지형을 고려해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의 저층 공동주택이다. 시는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 기준을 40%에서 50%로 높이고 높이 기준은 4층 16m에서 20m로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았지만, 대지 안 공간에 별도 보행로도 조성한다.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학교 주변 통학로와 지역 보행 환경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진)는 제36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안동, 상주, 구미, 김천 일원에서 제13대 전반기 위원회 출범 이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일정으로 소관 기관과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22개 시·군이 함께 상생하는 균형 잡힌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은 물론 식품산업 현장까지 폭넓게 살폈다. 첫째 날 방문한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학 자료를 소장하고 있음에도, 수장고 부족으로 추가 기증을 받지 못하는 현안을 점검했다. 이에 도의회와 진흥원이 협력하여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찾은 산림문화체험센터에서는 산림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 수요와 연계한 시설 이용률 제고를 당부했다. 상주에서는 한국한복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경북한복문화창작소와 입주기업, 전시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한복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K-한류의 대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한복의 국제화에 대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지 확인 둘째 날에는 경북도환경연수원을 방문해 환경교육관, 전시관 등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생태보전을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환경 관련 자격증과 전문 교육 등 도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열악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위원회는 이어 K-Food 생산 및 수출 현황과 지역 농산물의 가공·유통 실태를 살피기 위해 농심 구미공장과 김천의 푸드팩토리를 차례로 찾았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있게 청취한 위원들은, 지역 식품기업 및 농식품 자원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것이 곧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진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은 목판·한복 등 고유한 전통문화부터 산림과 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도약하는 K-푸드 식품산업에 이르기까지 경북 곳곳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의 가능성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을 계기로 경북의 우수 농식품 자원의 세계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전세 사기’로 복역 중 또 다른 전세 사기로 징역 15년

    ‘전세 사기’로 복역 중 또 다른 전세 사기로 징역 15년

    전세 사기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가 또 다른 전세 사기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2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A(5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사기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법인의 이사 B(60)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내려졌다. A씨는 2020∼2023년 대전 등 전국에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주택을 수십 채 지은 뒤 임차인 200여 명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 약 2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피해자 3명에게 임대차보증금을 받는 사기 범행을 하는 데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전세 사기 범행은 임차인의 주거 생활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뿐 아니라 주택 임대차 거래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해자의 경제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데 피고인은 범행 대부분을 부인하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B씨에게는 “A씨의 사기 범행 규모에 비하면 방조한 범행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A씨 사기 범행의 전모를 확정적으로 인식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다른 전세 사기 혐의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020∼2023년 자신 명의의 다가구주택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세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공사로부터 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LH가 입주 대상 수급자들이 살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지원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내년 청년예산 43조… 1인당 34세까지 최대 1.9억 지원

    내년 청년예산 43조… 1인당 34세까지 최대 1.9억 지원

    내년 청년 예산이 올해보다 53.5% 확대된 43조 3000억원으로 편성된다. 확대된 예산은 출생, 양육, 교육, 구직, 자산축적, 주거, 혼인 등 청년의 성장 단계별 지원에 쓰인다. 이를 통해 청년 1인당 34세까지 최대 약 1억 9582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 예산 언박싱 2027’에서 이러한 내용의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자리·창업 분야에서 성장 이동 사다리 복원, 교육·주거·자산 분야에서 출발선의 격차 완화, 생활·문화 분야에서 삶의 질 강화를 목표로 종합 투자에 나선다. 정부는 첫 일자리 탐색부터 진입・정착・성장까지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취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이 경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첫 취업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미취업 청년과 기업·공공기관 등의 일자리·프로젝트 수요를 연결하는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를 신설한다. 대학생의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하는 대학생 첫경력 프로젝트,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지역 대기업에 지급하는 채용 장려금을 신설해 취업 기회가 첫경력으로 이어지게 한다. K-뉴딜 아카데미, K-디지털트레이닝 인공지능(AI) 과정, 인턴형 일경험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커리어뱅크를 통해 프리랜서 경력, 자격 증명 등 다양한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의 장기 근속과 자산 형성 지원도 확대한다. 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금(연 240만원)을 신설하고, 비수도권 지역 지원금도 연 240만~360만원에서 720만~900만원으로 강화한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해 청년미래적금 내 우대 트랙을 신설한다. 창업 분야에서는 창업 교육·코칭부터 투자 유치까지 책임 지원하는 청년창업패키지를 도입한다. 창업 초기 청년의 보험료를 월 60~80% 수준으로 지원해 휴·폐업 이후에도 재도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지원한다. 대학생의 AI 공동 구독을 지원하고, 기존 전공·경력에 AI를 결합한 X+AI 전환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을 신설하고, 지방 사립대 학생 대상 지역인재장학금 규모를 4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린다. 청년의 월세·보증금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사다리를 구축한다. 청년 대상 월세 세액공제율을 우대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월세 수준의 원리금 상환으로 집을 사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전세와 월세 대출 모두를 보증하는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을 신설한다.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청년층에 50% 이상 공급하고, 청년 보편형 전세주택도 신규 공급한다. 영유아부터 청년기까지 전 생애 단계별 자산 형성도 돕는다. 출생부터 만 18세까지 정부와 부모가 함께 적립·투자하는 우라아이자립펀드, 미취업 청년이 취·창업 시 이자를 면제 받고 저리로 상환이 가능한 청년기회자금을 도입한다. 청년미래적금을 확대·개편하고 청년 대상 ISA 소득공제도 제공한다. 청년의 생활·군복무·가족형성 등도 지원한다.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고립 청년에게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참여 가능한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모두의 카드’ 대중교통 환급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문화패스’는 모든 청년이 매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 범위는 체육 분야까지 넓힌다. 군복무 청년은 ‘병내일준비적금’(월 최대 55만원, 정부지원금 100% 매칭)을 통해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 혼인・출산・양육 메리트도 강화한다. 혼인지원금(생애 1회 100만원)과 아이맞이지원금(출산 시 1000만~2000만원을 연간 4회 분할지급)을 신설하고, 아동기본수당(0~1세 월 최대 60만원, 2~12세 월 최대 30만원)을 도입한다. 청년이 쉽게 정책을 찾고,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 기반도 강화한다. 온통청년, 고용24 등 전달 플랫폼을 고도화해 정책 검색과 신청을 연계하고,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참여예산 등을 통해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해 예산 사업에 대한 청년 체감도를 높인다. 정부는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이 18세까지 최대 1억 4057만원, 34세까지는 최대 약 1억 9582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지방우대지역에서 첫째로 태어나는 경우(부모소득 기준중위 100%)를 가정했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함께꿈꾸는세상 방문... 중증장애인 일자리·자립지원 논의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함께꿈꾸는세상 방문... 중증장애인 일자리·자립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 점검에 나섰다. 차유미 의원은 지난 27일 안산시 상록구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을 방문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2013년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자조 모임으로 시작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이사장 문순덕)은 현재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안산 거주 중증장애인을 직접 채용해 문화예술, 권익 옹호,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직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문순덕 이사장은 “권리 중심 일자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분리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확대됐다”며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돌봄 부모의 고령화 및 부재에 대비해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와 일상 돌봄이 결합된 통합 지원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명시된 대상자 맞춤형 주거 지원 조항을 근거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신체·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주거 공간 및 돌봄 서비스를 결합하는 구체적 대안을 논의했다. 차유미 의원은 “함께꿈꾸는세상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온 의미 있는 현장”이라며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와 직장 등 삶의 모든 공간에서 장애 당사자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체계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관련 부서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중고령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거·돌봄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경찰서와 협력 강화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안성 만들 것”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경찰서와 협력 강화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안성 만들 것”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 2)이 안성 지역의 범죄 예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과의 민·관·경 협력 치안 체계 강화에 나섰다. 백승기 의원은 2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실무 관계자들과 업무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과 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치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자치예산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민·관·경 협력 치안 인프라 고도화, 현장 자율방범대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집중 검토됐다. 백승기 의원은 주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자치예산 사업에 대해 “범죄 취약 지역과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와 경찰, 지역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협력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유관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망을 구축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망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묵묵히 치안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백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지리와 주민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경찰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 예방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과 경찰, 자율방범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치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의 치안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안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 방미숙 경기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현장 점검...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촘촘한 연계망 구축해야”

    방미숙 경기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현장 점검...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촘촘한 연계망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방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4)이 복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체감형 복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방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하남지역 참여자 정담회’에 참석해 실무 추진 현황과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복합적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사회보장서비스로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하남지역에서는 은퇴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전직 공무원 등이 전문 상담원으로 투입돼 지역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전체 연계 실적 중 ‘돌봄·생활지원’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대상자의 실제 주거 여건과 개별 욕구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현장 중심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노후 세탁기 및 의자 등 필수 생활용품 지원, 긴급 누수 수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파손 양변기 교체 등 일상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한 실질적 사례들이 호평을 받았다. 방미숙 의원은 “복지제도가 다양해지고 지원사업도 세분화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정작 자신에게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제때 안내하고 실제 서비스 이용까지 연결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소개된 사례들은 현장에서 대상자의 생활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핀 것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며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연결해 주는 것이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와의 유기적인 연계 필요성도 거듭 피력했다. 방 의원은 “통합돌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대상자가 처한 상황과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돌봄과 생활지원, 보건·복지서비스를 끊김 없이 연결해야 한다”며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필요한 사람이 알지 못하거나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복지정보안내도우미가 주민과 복지서비스를 잇는 든든한 연결망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과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도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때 안내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바우덕이…식탁 위로 펼쳐지다’, 관광공사 올해 대 관광기념품 대상

    ‘바우덕이…식탁 위로 펼쳐지다’, 관광공사 올해 대 관광기념품 대상

    안성 대표 문화유산인 바우덕이의 부채를 모티브로 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 제품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가 올해 관광공모전 기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통령상인 대상작을 비롯해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28일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부채 ‘한국의 결 Collection’, 제주 비양도 꽃멸치로 만든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 등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전통 건축물 지붕 위의 잡상을 재해석한 금속 오브제 도어벨 ‘한국의 지붕’, 강원 들깨로 만든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 & 균형 있게 세트’, 제주 전통 수호신을 현대적 생활 소품으로 재해석한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등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1358건이 출품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최종 수상작을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 비즈니스 교육, 유통 채널 연계 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등 맞춤형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과 더불어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kor/souven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0~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연다.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수상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한다. 민병선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우수한 작품들이 대한민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K-굿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응급복구율 79%…주말 비 예보에 긴장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응급복구율 79%…주말 비 예보에 긴장

    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와 통영 등 경남 남해안 지역을 쓸고 간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주말을 앞두고 다시 강수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연휴 거제 671㎜, 통영 550㎜, 고성 396.5㎜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거제에서 1명이 숨지고 거제 2명, 통영 1명 등 3명이 다쳐 모두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는 도로 45건, 하천 259건, 주택 1846동, 산사태 293건 등으로 집계됐다. 3053가구 6083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2279가구 454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8시 기준 시설 피해 3403건(거제 2341건·통영 1062건) 중 2899건이 조치 완료돼 전체 응급 복구율은 85.2%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통영이 99%(1049건 완료)로 사실상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으나, 피해가 집중된 거제는 79%(1850건 완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거제의 경우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간시설은 대부분 복구되었으나 산사태는 242건 중 64건(26%), 소상공인 피해는 523건 중 263건(50%)만 완료되는 등 생활 밀착형 피해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리는 모양새다. 행정 당국은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인력 2만 4364명과 장비 3291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는 한편 서울시와 경남은행 등의 구호 물품·수돗물 지원,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이재민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봉평동·산양읍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기도 했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중앙합동 피해조사 기간 중 통영시 전역에 대한 추가 선포를 건의할 방침이다. 최종 복구 계획은 9월 말 확정된다. 문제는 2차 피해 우려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29일 10~40㎜, 30일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거제에는 28일에도 오전 11시까지 누적 29㎜ 비가 내렸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산사태 피해 지역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호우 상황에 따라 실외 복구 작업을 실내로 전환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삼천포제일병원 MOU 체결…의료연계형 생활 지원센터 추진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삼천포제일병원 MOU 체결…의료연계형 생활 지원센터 추진

    주거와 의료 통합 지원으로 입주민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이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손잡고 주거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생활 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업 시행사인 파크노르디아㈜는 지난 8월 26일 삼천포제일병원과 ‘헬스케어 힐링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편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자와 지역 주민 약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안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병원 연계 서비스를 생활 인프라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령화와 지역 의료 접근성 문제가 함께 부각되는 상황에서, 입주민 편의 제공을 넘어 생활 안전망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은 단지 내 AI 의료 상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전용 셔틀 차량 3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천포제일병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안정적인 이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의료의 중심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만큼, 이번 협력에 참여해 ‘헬스케어 힐링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단계별 협약을 추진한다. 병원은 입주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및 의료 연계 기반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파크노르디아㈜ 김홍근 대표는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삼천포제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장수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원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은 1·2단지 총 1814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으로, 45~84㎡ 평면으로 구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으며, 현재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의료 연계형 생활 지원 모델이 사천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북도,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나서

    경북도,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나서

    경북도가 대형 유통사와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도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6 경북세일페스타 입점 마케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급변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대응해 대형 유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주요 유통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100여 개사가 참여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마케팅 데이에는 쿠팡, G마켓, 11번가, 롯데ON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 종합몰을 비롯해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테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까지 참여해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에 힘을 모은다. 대형 유통사 출신의 임원과 마케팅 총괄 전문가 5명은 현장에서 기업들의 진입 가능 시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고객 설정부터 영업 확장 순서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이경곤 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경북세일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든든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남양주 주거재생 혁신지구 추진현황 점검 “후보지 선정 후 시간만 흘러선 안 돼”

    장송회 경기도의원, 남양주 주거재생 혁신지구 추진현황 점검 “후보지 선정 후 시간만 흘러선 안 돼”

    - 다산동 중촌마을 국가시범지구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상황 점검- LH 사업성 검토 등으로 사업 지연…국토부도 LH·남양주시에 신속 추진 주문- “경기도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주민 정주환경 개선 앞당겨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8월 27일 경기도 도시재생과로부터 남양주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 10구역(중촌마을) 주거재생 혁신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후보지 선정 이후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시 다산동 4039-3번지 일원 5만 9,426㎡ 부지에 약 2,300세대 규모의 주택과 상업·복지·생활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2,174억 원에 이른다. 2030년 착공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주거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인접한 다산신도시나 정비 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비해 주거 환경 개선이 더딘 곳으로, 기존 민간 정비 사업 방식으로는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공이 주도해 주택과 생활SOC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 간 주거 환경 격차를 줄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날 보고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후보지 선정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고 있는 상황이 도마에 올랐다. LH는 경영투자심사에 앞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가시범지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LH와 남양주시에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사업성을 검토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치는 것은 당연하지만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성 검토와 행정 절차에 시간만 계속 소요된다면 결국 피해는 주거 환경 개선을 기다려 온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며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취지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에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한 만큼 LH와 남양주시가 긴밀하게 협의해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하나씩 해소해야 한다”며 “경기도 역시 진행 상황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말고 국토부·남양주시·LH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사업성만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노후한 주거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온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공공적 목적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후보지 선정 자체가 성과가 아니라 주민들이 달라진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실제로 체감할 때 사업의 의미가 완성된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전국 ‘급식지원 업무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광진구, 전국 ‘급식지원 업무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서울 광진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제8회 급식지원 업무혁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급식 현장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29개 시군구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총 91건의 혁신 사례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6건이 예선을 통과했다. 전문가 심사 60%와 지역센터 투표 40%를 합산한 결과 광진구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광진구가 출품한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3요소 통합 모델 운영’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식사지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식사환경’, 어린이와 어르신이 음식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세대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음식문화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위생·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급식 지원을 정서적 교감과 세대 간 소통으로 확장한 점과 현장 적용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 경상 지역 수해 복구에 30억원 지원

    삼성, 경상 지역 수해 복구에 30억원 지원

    삼성 관계사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상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삼성은 경남 거제·통영과 경북 안동·의성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9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폭우로 일부 피해를 입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삼성은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300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후원으로 제작한 구호물품에는 담요와 운동복, 수건, 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이 담겼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올해 8~10월 청구되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납부를 최장 6개월 유예하고, 결제 예정 금액을 최장 6개월 동안 무이자로 나눠 낼 수 있도록 한다. 카드대출 이자는 최대 30% 감면하며,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10월 말 안에 돌아오는 고객에게는 만기를 연장해 준다. 삼성은 1995년 이후 국내 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모두 130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지난해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같은 해 3월 경북·경남·울산 산불 당시에도 각각 성금 30억원을 지원했다. 산불 피해 지역에는 10억원 상당의 가전제품도 기부했다.
  • 성북 홀몸 어르신 댁이 달라졌다

    성북 홀몸 어르신 댁이 달라졌다

    서울 성북구는 곰팡이가 번진 벽과 천장, 뜯긴 벽지와 낡은 장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던 정릉2동 70대 주민들의 집이 말끔하게 바뀌었다고 27일 밝혔다. 정릉2동주민센터가 홀몸 어르신 두 가구를 찾아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의 집수리 사업에 연계한 결과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두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 주민은 습기와 외풍이 심해 빌라 지하층의 벽지와 장판 곳곳에 곰팡이가 번진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또 다른 주민은 벽지가 오염되고 장판이 훼손된 낡고 열악한 집에서 홀로 지내 왔다. 정릉2동주민센터는 두 가구를 한국해비타트 집수리 사업에 추천하고 수리에 필요한 집주인 동의를 받는 등 관련 절차를 지원했다. 화장실 좌변기·타일·전등을 새것으로 바꾸고 각 방 창문은 이중창호로 교체했다. 도배·장판과 문짝, 조명 등도 새로 정비했다. 여름철 습기와 겨울철 외풍에 취약했던 두 가구의 주거환경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새집처럼 환해진 방을 보니 꿈만 같다”며 “이중창까지 달아줘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곰팡이가 핀 지하 방이 몰라보게 밝아졌다”고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꿀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인구 100만·동아시아 해양허브… 돛 올린 ‘목포 대전환’

    생활인구 100만·동아시아 해양허브… 돛 올린 ‘목포 대전환’

    노후된 상권 정비·지역상품권 확대고하도 글로벌 미식관광벨트 추진연간 1000만 여행자 머무는 도시로목포신항 미래산업 배후단지 구축국립목포대 병원 유치에 역량 결집맞춤형 돌봄·AI행정 서비스도 확대대한민국 해양·무역의 서막을 열었던 개항도시 전남광주 목포시가 침체된 도시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적 대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가 새로운 시정 목표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방침과 22대 추진 전략, 그리고 구체적인 100대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대대적인 도시 체질 개선에 나섰다. 1897년 개항 이래 한반도 해양·무역의 중심이자 인재의 요람이었던 목포는 최근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주인구 20만명 선이 무너진 데다 청년층의 역외 유출, 기존 산업 기반의 약화가 겹치며 도시 성장 동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특히 동부권의 중심 도시 순천의 전체 면적 5.7% 수준에 불과한 협소한 도시 행정구역은 그동안 독자적인 산업단지 확보나 주거 인프라 확장에 결정적인 한계로 작용해 왔다. 목포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커다란 대전환의 흐름을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신안, 무안 등 인접한 서남권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광역 연대를 공고히 하고 바다를 통해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직접 연결되는 해양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정주인구 증가라는 기존 정책의 한계를 넘어 통근·통학·관광·체류·관계인구를 종합적으로 흡수하는 ‘생활인구 100만명’ 체제를 구축하고, 연간 ‘1000만 여행자’가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정 운영 철학으로는 ‘쑥쑥(경제·인구 성장), 튼튼(재정·안전 강화), 착착(복지·행정 추진)’이라는 3대 핵심 기치를 내걸었다.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하당 상권의 복합 재생 사업을 본격화하고 유달산 달성공원 인근의 노후 상권에 대한 소규모 정비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목포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발행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 수수료 지원 정책도 한층 확대한다.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복지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도심 내 상가 및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 5000면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과 방문객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목포의 최대 자산인 ‘바다’와 첨단 기술의 융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든든한 배후단지를 구축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및 친환경·저탄소 항만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K김’ 수출 5000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본격 가동하고 수산식품수출단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통·가공 플랫폼을 다진다. 여기에 K해양 방위산업인 함정 MRO(정비·보수·점검) 시장을 적극 선점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창업 지원 허브 및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AI 분산에너지 실증 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로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도 대대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목포형 문화도시 2.0 추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 근대역사문화유산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인 관광 자원화한다. 고하도 일대에는 역사·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국제적 행사 유치가 가능한 마이스(회의·여행·컨벤션·전시) 센터 구축과 ‘12달 미식 살롱’ 운영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미식관광 벨트를 구현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남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숙원 사업인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에 전방위적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돌봄 부문에서는 ‘목포형 365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안심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연중무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손주돌봄 지원제도 도입,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성평등 및 젠더폭력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및 복지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첨단 AI와 디지털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재정위기 극복 태스크포스(TF) 운영을 통한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건전재정을 확립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투명한 행정도 구현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상시 소통 채널 ‘목포행 아이디어열차’를 가동하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관 조성 및 김대중 평화·인권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민선 9기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비전은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면밀한 재정 계획과 단계별 이행 로드맵이 뒷받침된 현실적인 집행 계획”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4년 뒤 시민들에게 ‘민생과 경제를 확실히 살려낸 일 잘하는 시정’으로 분명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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