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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증권 창립 60돌 리츠 펀드 1000억 돌파

    오는 20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신증권이 공모형 리츠 펀드를 판매한 지 2년 만에 잔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리츠와 대체투자상품 부문에서 업계 선도를 중장기 과제로 설정하는 한편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을 통해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핵심지역에 있는 코어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 리츠를 상장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15일 당사의 리츠 재간접 펀드의 총판매 잔고가 지난달 말 기준 1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리츠 펀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한 지 2년 만으로 같은 기간 재간접형 펀드의 국내 잔고 규모는 약 4000억원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포함해 총 13종의 리츠 펀드를 판매해 왔다. 리츠 관련 화상 세미나 등을 통해 고객상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리츠 상품 라인업도 사후 관리, 세일즈 지원 역량이 있는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룹의 시너지를 모은 리츠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갖춘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우량자산을 기초로 하는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가 바로 그것이다. 초기 유럽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와 일본 주요 기업의 핵심지역인 지요다구에 위치한 A등급 코어 오피스, 출퇴근이 용이한 주오구 핵심지역에 있는 멀티패밀리 임대주택 등을 편입자산으로 출범해 미국 맨해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등지 우량 코어 부동산을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배당수익률은 연 5~6% 수준이며 배당은 반기마다 시행할 예정이다. 원금의 100%를 환헤지(환율 변동 위험을 낮추고자 일정 비용을 내고 현재 수준의 환율에서 계약을 고정하는 것)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해당 상품을 하반기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달까지 국토교통부 영업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 영남대, 코로나블루 극복 위해 ‘심리방역 상담’ 실시

    영남대가 코로나 블루(코로나19+우울감) 극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리방역 상담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심리방역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대면 상담을 전화나 화상 등 다양한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미술치료, 영화치료, 사진치료 등 다양한 온라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6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재까지 약 100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해 6월 3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히, 학년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대학생활’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신입생 환영회 등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면서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호응이 높다. 영남대 학생상담센터는 ‘YU PEER 서포터즈’를 선발해 센터의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3개 팀, 총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YU PEER 서포터즈는 코로나 블루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카드 뉴스와 웹툰, 영상물 등을 제작해 센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 서포터즈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Y또! 프로그램’도 심리방역 상담에 활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Y또’는 영남대 또래상담자를 의미한다. 멘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어려움이 있거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자 역할을 하는 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영남대 학생상담센터는 온라인 교수 특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 가이드북과 자살위기대응 매뉴얼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교수자의 학생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실제 영남대 교수들의 상담 및 면담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공유할 계획이다. 영남대 학생상담센터 임성우 센터장은 “학생상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선뜻 다가와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상담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고교생 4명 중 1명 “교사가 성희롱”

    “교사에게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고교생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일 서울 중구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개최한 ‘초중고 교사에 의한 학생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토론회’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실시한 ‘교사에 의한 학생 성희롱 실태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고교생 1014명(여성 814명·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 ‘교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27.7%로 집계됐다. 성희롱 유형(이하 중복 응답)은 ‘신체적 성희롱’을 경험한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고 ‘언어적 성희롱’ 9.9%, ‘시각적 성희롱’ 5.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학생의 40.9%는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성희롱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성희롱을 경험한 상황을 물었을 때 학생들은 ‘교과 수업 때’(53.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생활지도 중’(39.8%), ‘개인상담·면담’(18.0%) 순이었다. 성희롱을 당했을 때 학생의 대응으로는 ‘모르는 척하고 가만히 있었다’(37.9%), ‘부당하거나 옳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참았다’(19.8%)가 수위를 차지했다. 교사에 의한 성희롱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이유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26.0%), ‘진학 등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서’(21.9%), ‘학생들에게 알려질 수 있어서’(15.5%)라고 답했다. 성희롱 방지 대안으로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76.6%), ‘피해자 보호 조치 강화’(45.8%) 등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교사와 학생이라는 위계 구조에서 진학 등에서 권한을 행사하는 교사를 신고하는 것은 학생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학교의 상담역량 강화, 학생 인권법 마련 등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성희롱 피해 전수조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의 간극을 파악해야 하며 그 내용을 교육 제작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 ‘일반고 전성시대’ 예산 지원방법 개선요구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 ‘일반고 전성시대’ 예산 지원방법 개선요구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지난 17일 tbs 교통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에 토론자로 출연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역점사업인 「일반고 전성시대」 예산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지적하였다. 조 교육감의 공약 추진 정책 중 하나인 「일반고 전성시대」는 서울시 내 187개의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과목 개설 확대, 수업 운영에 필요한 강사 채용으로 학급·수업 당 학생 수 감축, 학생 중심 수업 및 평가 방법 혁신, 진로진학상담역량강화, 직업교육 내실화, 학습부진 학생 지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학교별 합동 직무연수,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거점 학교 운영 등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 당 7천만원부터 1억원의 범위에서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무너진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문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16학년도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미림여고와 우신고에 지원한 예산은 200만원에 불과하고, 일반고 전성시대 지원금으로 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예산으로써 지원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미림여고와 우신고는 일반고 살리기의 추진 과제인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학교로써, 안정적인 일반고의 운영과 2017년 신입생을 비롯하여 2개의 학년이 일반고 전성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서울시교육청차원에서 학교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문의원의 주장이다. 이 밖에 문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의 2년간 추진성과 평가를 위해 일반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일반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아 향후에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형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 전성시대는 일반고의 교육적 역할과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일반고 학생들도 자사고나 특목고, 특성화고 학생들처럼 각자의 학업능력과 희망진로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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