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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계 싹둑” 총수 회동 화제…삼겹살 비계 잘라내면 몸에 좋을까

    “비계 싹둑” 총수 회동 화제…삼겹살 비계 잘라내면 몸에 좋을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IT·재계 총수들의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서 포착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삼겹살 가위질이 온라인에서 뜻밖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한 삼겹살집에서 열린 회동 영상이 확산했다. 당시 자리에는 젠슨 황 CEO를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이 참석했다. 특히 구 회장이 삼겹살을 굽던 중 비계 부분을 따로 잘라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 회장은 집게와 가위를 들고 고기를 굽다가 비계가 많은 부분을 잘라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삼겹살의 핵심은 비계인데 너무 아깝다” “삼겹살에 대한 모독이다” “건강 생각하면 이해된다” “비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기업 총수라 식단 관리를 하는 것 아니냐” “평소 건강을 위해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렇다면 삼겹살 비계는 정말 건강에 해로운 부위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고기 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이 상당량 포함돼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과 뇌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문제는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량이다. 돼지고기 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뿐 아니라 포화지방산도 적지 않게 포함돼 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지방간,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반면 건강한 성인이라면 적당량의 비계를 먹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삼겹살 특유의 풍미와 육즙은 지방층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비계를 모두 제거하면 식감과 맛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정육업계 역시 “비계가 있어야 삼겹살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다만 “건강 상태와 취향에 따라 비계를 덜어내고 먹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구광모 회장의 ‘비계 싹둑’ 가위질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취향과 건강 사이의 선택으로 볼 수 있다. 맛을 중시하면 비계가 반갑고, 건강 관리를 우선하면 비계를 덜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 당시 처음 맛본 삼겹살에 대해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난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 간편결제 3사 오프라인 격돌

    간편결제 3사 오프라인 격돌

    얼굴 결제토스 ‘페이스페이’ 600만 돌파앱·카드 없이 얼굴 인식하면 끝통합 단말네이버페이 ‘Npay 커넥트’리뷰·쿠폰 사용 등 한 번에QR 주문카카오페이, 키오스크와 협업매장에 QR 오더·결제 서비스 지난 5일 저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함께한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자리. 식사를 마친 뒤 이 의장이 식당 손님들의 식사비를 대신 내는 ‘골든벨’을 울렸다. 그런데 지갑도, 휴대전화도 꺼내지 않았다. 매장에 설치된 네이버페이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자 결제가 끝났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간편결제 전쟁이 이제 식당과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업체들이 오프라인 결제 접점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557만건, 1조10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9%, 14.6% 증가했다. 결제 시장이 커지자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오프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토스는 ‘얼굴’을 앞세웠다.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 앱을 열거나 카드·휴대전화를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결제가 끝난다. 토스는 전용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를 보급하고 있는데, 누적 가맹점은 37만곳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이후까지 연결되는 ‘플랫폼형 단말기’ 전략을 택했다. 지난해 선보인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근거리무선통신(NFC), 안면인식 결제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결제가 끝난 뒤 리뷰 작성이나 쿠폰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는 전국 4000여개 마트에 단말기를 보급한 데 이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직접 단말기를 깔기보다 판매정보시스템(POS)이나 키오스크,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와 손잡고 QR 주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QR 기반 테이블오더·결제 서비스인 ‘춘식이QR’은 약 3000개 매장에 도입됐다. 주문과 결제를 함께 처리해야 하는 1인 매장이나 복층 매장처럼 주문 동선이 긴 곳을 중심으로 QR오더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 토스는 얼굴, 네이버는 단말기, 카카오는 QR… 오프라인으로 번진 간편결제 전쟁

    토스는 얼굴, 네이버는 단말기, 카카오는 QR… 오프라인으로 번진 간편결제 전쟁

    얼굴결제·QR오더 매장 확산토스 페이스페이 600만명 돌파네이버, 리뷰·쿠폰 단말기 확대카카오, QR오더로 동선 공략지난 5일 저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함께한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자리. 식사를 마친 뒤 이 의장이 식당 손님들의 식사비를 대신 내는 ‘골든벨’을 울렸다. 그런데 지갑도, 휴대전화도 꺼내지 않았다. 매장에 설치된 네이버페이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자 결제가 끝났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간편결제 전쟁이 이제 식당과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업체들이 오프라인 결제 접점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557만건, 1조10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9%, 14.6% 증가했다. 결제 시장이 커지자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오프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토스는 ‘얼굴’을 앞세웠다.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 앱을 열거나 카드·휴대전화를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결제가 끝난다. 토스는 전용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를 보급하고 있는데, 누적 가맹점은 37만곳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이후까지 연결되는 ‘플랫폼형 단말기’ 전략을 택했다. 지난해 선보인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근거리무선통신(NFC), 안면인식 결제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결제가 끝난 뒤 리뷰 작성이나 쿠폰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는 전국 4000여개 마트에 단말기를 보급한 데 이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 등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직접 단말기를 깔기보다 판매정보시스템(POS)이나 키오스크,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와 손잡고 QR 주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QR 기반 테이블오더·결제 서비스인 ‘춘식이QR’은 약 3000개 매장에 도입됐다. 주문과 결제를 함께 처리해야 하는 1인 매장이나 복층 매장처럼 주문 동선이 긴 곳을 중심으로 QR오더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 젠슨 황, 이번엔 평양냉면…우래옥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깜짝 회동’

    젠슨 황, 이번엔 평양냉면…우래옥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깜짝 회동’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 우래옥에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과 깜짝 회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CEO와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우래옥에서 만나 1시간가량 식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우래옥은 평양냉면과 불고기로 유명한 식당이다. 업계에선 이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황 CEO의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깐부치킨에서 이른바 ‘깐부회동’을 가진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이후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억 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전문점인 ‘형님 저요’에서 열린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황 CEO는 오는 8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을 찾아 정 회장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정 회장과 ‘냉면 회동’ 이후에는 게임업계 경영진을 만났다.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논현동 인근 PC방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경영진과 만나 피지컬 AI·게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CEO는 크래프톤 경영진 및 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곧바로 길 건너편의 ‘포탈 PC방’으로 이동, 엔씨 김택진 대표 및 ‘아이온2’ 이용자들을 만난다.
  • 디올에 에르메스까지…‘방한’ 젠슨 황, 가죽재킷 대신 선보인 패션 [포착]

    디올에 에르메스까지…‘방한’ 젠슨 황, 가죽재킷 대신 선보인 패션 [포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공항 패션’이 또 한 번 한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짙은 남색 계열의 디올 아우터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황 CEO가 걸친 해당 제품은 디올의 ‘디올 물뤼르 자수 지퍼 셔츠’로 추정된다. 디올 살롱의 18세기 로코코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물뤼르 자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470만원이다. 신발은 에르메스의 ‘키디(Kiddy) 슬립온 스니커즈’를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 가격은 143만원이다. 황 CEO가 착용한 안경도 눈길을 끌었다. 안경은 글로벌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오클리의 ‘OX5140 TIE BAR 0.5’ 모델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30만~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방한 당시에도 검은색 가죽 재킷과 오클리 안경 차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클리는 가벼운 착용감과 내구성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스포츠 선수와 기업인 등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화려함보다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중시하는 실리콘밸리 경영자 이미지를 유지하는 황 CEO는 최근 들어 명품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면서도 검은색 계열의 절제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명품 소비가 아닌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CEO로서 상징성을 드러내면서도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 특유의 실용적 이미지를 잃지 않는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황 CEO는 방한 첫날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이른바 ‘삼소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주말에도 시구와 방송 출연, 산업계 인사들과의 회동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황 CEO는 이날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했다. 그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중과의 만남도 이어간다. 그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과 만나 AI 게임 개발,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 피지컬 AI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 소맥 제조한 최태원·고기 구운 구광모·골든벨 이해진

    소맥 제조한 최태원·고기 구운 구광모·골든벨 이해진

    5일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주요 기업인들의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서는 총수들의 색다른 모습이 잇따라 눈길을 끌었다.황 CEO는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맏형은 1960년생인 최 회장이었다. 이어 황 CEO(1963년생), 이 의장(1967년생), 구 회장(1978년생) 순이었다. 최 회장은 직접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을 제조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 CEO와 최 회장은 지난 1일과 2일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컴퓨텍스 행사에서 별도 회동을 가졌으며, SK하이닉스 부스 투어 중에도 추가 만남을 가지는 등 굳건한 ‘AI 동맹’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황 CEO는 이날 취재진에게 “저는 몇 달마다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 토니(최 회장의 영어 이름)가 저를 (맛있는 식당에) 데려가 준다”고 밝히며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만찬 자리에서는 구 회장이 직접 집게를 들고 삼겹살을 굽는 모습이 포착됐다. 황 CEO는 구 회장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He is a good friend(그는 좋은 친구다)”라고 말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사 비용은 이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통한 안면결제로 이뤄졌다. 그는 이날 회동 장소에 있던 시민들의 식사비까지 함께 계산했고,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네이버”를 연호하며 환호하기도 했다. 만찬 도중 이 의장은 황 CEO에게 깻잎쌈 싸는 법을 직접 보여줬고, 황 CEO는 이를 따라 하며 쌈을 싸 한입 베어 물었다. 참석자들은 당초 2차로 인근 노래방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BBQ치킨 홍대입구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는 황 CEO의 부인 로리 황도 함께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 입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한국식 바비큐를 정말 좋아한다. 치킨도 아주 좋아하고 삼계탕도 최고”라고 밝힌 바 있다.
  • 젠슨 황 “한국 가져온 선물은 엔비디아의 4개 사업 기회”

    젠슨 황 “한국 가져온 선물은 엔비디아의 4개 사업 기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가져온 선물은 4개의 새로운 사업 기회”라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엔비디아의 첫 AI 노트북 라인업 ‘RTX 스파크’, 최첨단 AI 엣지 슈퍼컴퓨터 ‘젯슨 토르’를 소개했다. 황 CEO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집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찬 회동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들은 모두 매우 큰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며, 한국 산업계에도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은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 CEO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아울러 황 CEO는 엔비디아가 한국 AI 기술센터 설립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차와 로보틱스 분야를 위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도 발표했다. 우리는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를 비롯한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엔비디아는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취재진에게 “너무 즐겁게 즐기고 있다. 오늘은 편안하게 친목을 다지는 자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 미팅이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구 회장을 향해 “굿 프렌드(좋은 친구)”라고 하며 어깨동무를 했고, 최 회장은 황 CEO를 보고선 “나보다(술을) 잘 마신다”며 웃었다. 황 CEO는 시민들에게 “More HBM(고대역폭메모리)”이라고 외쳤고, 시민들도 “HBM”을 외쳤다. 그는 ‘삼소 회동은 누가 계산을 하냐’는 질문에 “가장 부자인 사람이 내면 좋겠다”며 “저는 몇 달마다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 토니(최태원 회장의 영어 이름)가 저를 데려가 준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식사 비용은 이 의장이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이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다”고 전했다.
  • ‘삼소 회동’ 젠슨 황, 건배사는 “고 코리아·SK·LG·네이버”

    ‘삼소 회동’ 젠슨 황, 건배사는 “고 코리아·SK·LG·네이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회동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집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만찬 자리로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이른바 ‘깐부 회동’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 10분쯤부터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 황 CEO가 도착하기 전 구광모 회장을 시작으로 최태원 회장, 이해진 의장이 차례로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만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몇 차례 맥주잔을 부딪치며 건배했고, “고(GO) 코리아! SK, 고(GO) LG, 네이버”라는 건배사도 나왔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을 위해 테라와 참이슬을 섞어 ‘소맥’을 직접 제조해 보였고, 최연소 참석자인 구 회장은 직접 고기를 굽는 등 ‘막내 역할’을 맡았다. 천장에 매달린 휴지통에서 휴지를 뽑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가죽 재킷으로 갈아입고 식당에 도착한 황 CEO는 김치를 곁들이거나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는 등 한국식 식사를 자연스럽게 즐겼다. 이 의장이 황 CEO에게 쌈을 싸먹는 법을 알려주자 이를 보고 따라 하며 한 입 크게 싸 먹었다.황 CEO는 대화 도중 가게 앞에 모인 취재진과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어린이들에게는 밝은 미소를 보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만찬 도중 SK하이닉스와 세븐일레븐이 협업해 출시한 과자 ‘HBM 칩스’ 등을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황 CEO는 만찬 회동 장소로 출발하기 앞서 “(주제는) 많은 성장과 많은 새로운 제품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을 만나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라고 밝혔다.
  • [속보]젠슨 황, LG 구광모·SK 최태원·네이버 이해진과 회동 시작

    [속보]젠슨 황, LG 구광모·SK 최태원·네이버 이해진과 회동 시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회동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쯤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그는 만찬 회동 장소로 출발하기 앞서 “(주제는) 많은 성장과 많은 새로운 제품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을 만나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라고 밝혔다.
  • ‘삼겹살 관련주’까지 찾는 개미들…‘젠슨황 추적 사이트’ 나왔다

    ‘삼겹살 관련주’까지 찾는 개미들…‘젠슨황 추적 사이트’ 나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4일 한국을 찾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젠슨 황 관련주’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 2거래일간 황 CEO가 ‘스치기만 해도’ 급등했던 관련주들이 3거래일째에 희비가 엇갈리며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황 CEO의 국내 일정과 관련주를 추적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젠슨황의 발자취’(https://junresearch.com/jensenHuangKRTracker)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Jun’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사이트는 황 CEO의 방한 기간 동안 국내에서의 일정과 동선을 보여준다. 또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업계와 관련한 황 CEO의 행보와 주요 발언 등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주가를 실시간으로 제시한다. 사이트 측은 “엔비디아 젠슨 황의 방한 동선과 관련 한국 상장사의 주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따라간다”면서 “황 CEO의 예상 방문지는 국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기반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젠슨 황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의 최근 주가 추이다. 사이트는 황 CEO의 방한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반도체와 로봇, AI 인프라, AI 플랫폼, 완성차 및 이들 기업들의 지주사 등 수십개 기업의 주가 변동률을 그래프로 제시한다. 증시에서는 황 CEO의 방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 관련주들이 ‘롤러코스터’에 가까운 등락을 이어갔다.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회동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LG전자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3거래일째인 이날 장 초반 15%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3%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3.15% 오른 39만 25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썼다. 반면 덩달아 급등했던 LG그룹주들은 제동이 걸렸다. LG전자우(-5.71%), LG씨엔에스(-5.57%), LG이노텍(-18.17%), 지주사인 LG(-15.56%) 등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두산그룹주도 비슷했다. 황 CEO의 ‘시구설’이 보도된 데 이어 황 CEO가 직접 한국의 로보틱스 산업을 언급하자 두산로보틱스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0.45% 급등했지만, 지주사인 두산(-12.94%)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6.45%), 두산퓨얼셀(-7.59%) 등 그룹주 대부분은 하락 마감했다. 급등하던 LG·두산그룹주 희비 엇갈려돼지고기·축산 관련주 ‘깜짝’ 상승하기도‘젠슨 황 관련주’의 등락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삼겹살 관련주’를 찾으려는 웃지 못할 행보까지 이어지고 있다. 황 CEO가 방한 이틀째인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삼겹살 식당을 찾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실제 지난해 10월 ‘치맥 회동’ 당일 교촌에프앤비와 하림, 마니커에프앤지 등 치킨 및 닭고기 관련주가 급등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돼지고기 및 축산 관련주의 ‘종목토론방’에 몰려가 “젠슨 황 방한 기념으로 1주 샀다”, “젠슨 황이 삼겹살 먹는다고 해서 산 사람 있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실제 돼지고기 관련주로 알려진 선진은 이날 4.75%, 우리손에프앤지는 6.61%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황 CEO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5일 ‘삼소 회동’을 한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 대표와도 만난다. 8일에는 국내 AI 및 로봇 스타트업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방한 기간에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tvN은 황 CEO가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에 참여하며, 녹화분은 이달 말 방송된다고 밝혔다. 5~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는 보도도 나왔다.
  • 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유퀴즈’서 접시 닦던 시절 공개

    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유퀴즈’서 접시 닦던 시절 공개

    오는 4일 한국을 찾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이번에는 그의 첫 예능 출연이 국내에서 성사됐다. tvN은 황 CEO가 이번 방한 기간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녹화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황 CEO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유퀴즈’가 처음이며, 녹화분은 이달 말 방송된다고 tvN은 덧붙였다. 남승용 CJ ENM 경영 리더는 “접시 닦던 소년에서 세계 시총 1위 기업 CEO가 되기까지 치열함,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본 통찰, 미래 사회 인재상 등 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설립자로 현재 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슈퍼스타’인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 마지막날인 4일 저녁 입국한다. 이어 5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5일 저녁 시간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삼겹살 식당에 가예약을 해놓은 상태로,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예정이다. 황 CEO가 오는 5~7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는 보도도 나왔다.
  • 스치기만 해도 ‘불기둥’…“젠슨 형님 내일은 어딥니까” 개미들 ‘들썩’

    스치기만 해도 ‘불기둥’…“젠슨 형님 내일은 어딥니까” 개미들 ‘들썩’

    스치기만 해도 주가가 불기둥을 뿜는다. 직접 언급하는 것은 물론, ‘회동설’이나 ‘야구 시구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만 해도 관련 종목들은 최대 상한가까지 기록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야기다. 이달 초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을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 CEO 및 엔비디아와 조금이라도 접점이 있을 것으로 언급된 기업들의 주가가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29.86% 오른 38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한국을 찾는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피지컬 AI(인공지능)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29일 LG전자는 가격제한폭인 29.93%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라는 ‘과속 질주’를 이어갔다. LG전자 뿐 아니라 LG씨엔에스(26.27%)와 지주사인 LG(13.10%), 우선주인 LG전자우(29.99%), LG우(11.08%), LG이노텍(4.94%), LG유플러스(1.80%) 등 LG그룹주 전반이 2거래일간 급등하며 이날 장중 최고가를 찍었다. 이어 황 CEO가 오는 5~7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자 두산그룹주도 폭발했다. 최근 엔비디아와 피지컬AI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29.95% 급등한 13만 8400원으로 마감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두산(11.71%), 우선주인 두산우(11.68%) 등도 덩달아 올랐다. 그간 AI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돼왔던 네이버 주주들도 모처럼 환호성을 질렀다. 황 CEO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네이버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황 CEO가 ‘컴퓨텍스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전시회 ‘엔비디아 GTC’ 기조연설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언급하며 스크린에 ‘엔비디아♥네이버 클라우드’ 자막을 큼지막하게 띄운 것은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임을 암시했다. SK텔레콤도 ‘젠슨 황 수혜’를 입었다. 황 CEO가 SK텔레콤을 제조·피지컬 AI 분야 주요 파트너사로 소개하자 장중 한때 20% 가까이 뛰며 신고가(12만 300원)를 기록했다. 젠슨 황과 직접적으로 얽히지 않아도 관련주라고 인식되는 종목들은 일제히 올랐다. 로봇주에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로보스타(30.00%), 로보티즈(23.66%), 레인보우로보틱스(12.39%) 등이 급등한 게 대표적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황 CEO는 그간 한국 로봇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면서 “제2의 ‘깐부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합뉴스에 “이번 방한은 한국이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전략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를 확인하는 이벤트”라며 이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반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가 끝나는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이튿날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5일 저녁 시간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삼겹살 식당에 가예약을 해놓은 상태로,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예정이다.
  • “젠슨 황이 삼겹살 구워주나요” 이번엔 성수동 ‘삼소 회동’

    “젠슨 황이 삼겹살 구워주나요” 이번엔 성수동 ‘삼소 회동’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중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의 ‘치맥 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황 회장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하고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이어, 서울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것이라는 보도마저 나왔다. 연합뉴스는 1일 황 CEO가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이튿날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업계와 투자자들의 시선은 제2의 ‘치맥 회동’에 쏠리고 있는데,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5일 저녁 시간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삼겹살 식당에 가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며 해당 식당의 5일 오후 6시 이후 시간대는 예약이 마감됐다. 이번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참석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이 성사된다면 ‘치맥 회동’을 잇는 ‘삼소 회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평소 서민들이 즐겨찾는 식당에서 격의없는 식사를 즐겨왔으며, 이들 식당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도 이어왔다. ‘슈퍼스타’인 황 CEO가 서울 최고의 ‘핫플’인 성수동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지난 ‘치맥 회동’을 잇는 화제몰이가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치맥 회동’ 당시에는 황 CEO가 매장 내에 있던 모든 테이블에 ‘골든벨’을 울렸고, 매장 밖에 모여있던 시민들에게 직접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다. 회동이 이뤄진 ‘깐부치킨’은 이후 전국 대부분 지점에 손님이 몰리고, 증시에서는 치킨 및 닭고기 관련주가 오르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성수동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몰리며 글로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며, 정보기술(IT) 스타트업들이 속속 자리잡은 곳이다. 또한 국내 MZ세대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1순위로 찾는 곳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인파가 예상된다. 그밖에 황 CEO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아 AI 인프라와 소버린 AI, 피지컬 AI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 CIS군인사등 6개항 합의

    【키에프(우크라이나) AFP 연합】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20일 회동한 독립국가연합(CIS)11개국 지도자들은 「CIS 통합군의 활동유지를 위한 법적 기반」에 관해 6개항의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드카지 마타예프 카자흐공화국 대표단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제4차 CIS정상회담에서 참가국 지도자들은 각 회원국간의 군사적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6개의 국방 관련 합의문서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마타예프 대변인은 통합군 지휘조직의 명칭과 통합군 구성및 인원보충에 관한 원칙및 회원국이 자체 군대를 창설하는 과도기동안 통합군이 가질 지위등이 합의사항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했다. 그는 또 이날 회의에서는 현CIS통합군 총사령관인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원수를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인사문제와 관련,빅토르 삼소노프 통합군 총참모장도 유임이 결정됐으며 유리 막시모프 장군이 전략군 사령관,블라디미르 세묘노프 지상군 사령관이 다목적군 사령관으로 각각 지명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열린 제4차 CIS정상회담에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을 포함,CIS에 가입한 11개국 지도자 전원과 비회원국인 그루지야의 텐기즈 시구아총리가 옵서버로 참석,군사및 경제와 관련된 21개 의제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번 회의의 군사 의제에는 통합군 지휘및 국경경비대 통제권,보급물자와 군인봉급및 주택 제공 문제,전략핵무기 폐기및 전략군비의 장래문제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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