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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다툼하다 母 살해한 10대 아들…반려견까지 목 졸라 죽였다

    말다툼하다 母 살해한 10대 아들…반려견까지 목 졸라 죽였다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범행 직후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까지 목 졸라 죽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존속살해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18)군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이후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의 목을 졸라 죽인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범행 이후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지법은 전날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왜 말다툼을 했느냐” “어머니에게 죄송하지 않느냐” “어떤 갈등이 있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A군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고 있었으며 과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아버지와 동생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과거에도 A군과 B씨의 말다툼과 관련한 신고를 받고 1~2차례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형사 입건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군과 어머니 사이의 갈등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 친모 살해 10대 남성…“죄송하지 않냐” 묻자 ‘묵묵부답’

    친모 살해 10대 남성…“죄송하지 않냐” 묻자 ‘묵묵부답’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18세 A군은 9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군은 포승줄에 묶인 채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다. 취재진이 A군에게 어머니에게 미안하지 않으냐고 물었지만 침묵한 채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군의 아버지와 동생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에도 A군과 B씨의 말다툼으로 출동한 이력이 있었으나 당시 입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가정사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는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말다툼 끝 어머니 흉기 살해…18세 아들 체포

    말다툼 끝 어머니 흉기 살해…18세 아들 체포

    인천에서 10대 아들이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18)군은 전날 오후 8시 30분 인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를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직후 112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무직 상태였으며, 사건 당시 함께 거주하던 아버지와 동생은 집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울산 중심 상권 삼산동 주차난 숨통 트인다

    울산의 중심 상권인 삼산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을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지역 최대의 중심 상권인 삼산동 일대의 만성적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본격화했다. 총사업비 262억원이 투입돼 기존 주차장 240면을 지상 5층(연면적 1만 3370㎡) 471면 규모로 확대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시작됐고 지난 13일 준공됐다. 이 공영주차장은 단순 주차 시설에서 벗어나 다목적 공간과 옥외 커뮤니티 광장도 함께 마련해 주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1층 다목적 공간에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창업단지와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문 기관이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2~5층이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후보 잘못 찍었으니 용지 바꿔달라”… 울산 30대 유권자 ‘소란’

    “후보 잘못 찍었으니 용지 바꿔달라”… 울산 30대 유권자 ‘소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울산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대기 줄이 너무 길다며 항의하는 등 소란이 잇따랐다. 울산시선관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쯤 중구 중앙동 한 투표소에서 30대 A씨가 기표한 후 “후보를 잘못 찍었으니 용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선거사무원이 규정상 불가하다고 답하자, A씨는 자신이 기표한 용지를 찢은 후 주머니에 넣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에 선거사무원이 용지 유출을 제지하자, 그는 용지를 그대로 바닥에 버렸다. 선관위는 관련 경위를 상세히 확인한 후 A씨를 상대로 고발 등 조치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8시쯤 중구 복산동 제2투표소를 찾은 김모(62)씨는 “큰아이가 대학생인데 벌써 서울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이모(19)군은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아 뉴스와 토론회를 챙겨보고 선거공보도 꼼꼼히 읽어봤다”며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해본 뒤 신중하게 투표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전 8시 55분쯤에는 남구 달동 한 투표소에서 80대 B씨가 “대기 줄이 너무 길어 오래 기다린다”고 항의하면서 선거관리인을 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B씨 행위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보고, 계도한 후 귀가 조처했다. 같은 시간 남구 삼산동 한 초등학교를 찾은 대학생 강모(23)씨는 “정당을 떠나 선거공보에 적힌 공약을 쭉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투표했다”며 “내 작은 한 표가 울산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디지털상거래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담스퀘어’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2026년 디지털상거래 전문기관 신규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42억 원과 시비 38억 원 등 총 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소담스퀘어 울산’은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1층 다목적시설에 조성된다. 내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스튜디오, 주방·멀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교육장, 녹음실, 편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교육·상담부터 라이브커머스 운영까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운영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총괄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시설 운영과 유통 연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국민의힘이 11일 울산을 방문해 김상욱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를 향해 맹공했다. 장동혁 대표는 김상욱 후보에 대해 “파도가 세게 친다고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울산 현역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삼산동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김태규 후보 등을 지원했다. 장 대표는 “풍부한 행정 경험 가진 김두겸 후보는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의힘과 함께 해오면서 울산을 지켰다”며 “김태규 후보도 이제 국회로 와서 무도한 민주당·이재명 정권과 싸워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탈당 후 민주당으로 가 울산시장 후보가 된 김상욱 후보를 향해 “이번에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승리해서 함께 몸담고 있던 동지들 버리고, 자신을 뽑아준 시민들 배신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서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김상욱 후보를 겨냥해 “자신을 키워준 정당에 침만 뱉은 것이 아니라 고춧가루를 확 뿌리는 배신주의 행태를 용납할 수 있겠느냐”면서 “그것을 용납하는 것은 울산 시민들의 자존심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도 “이 당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지켜왔는데 낙하산 타고 와 비단길을 걸었던 주제에 감히 당을 폄훼한다”며 김상욱 후보를 비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김상욱 후보가) 요즘 무슨 방검복을 입고 다닌다고 하더라. 울산 사람들이 칼을 들고 다니냐”며 “기가 막히고 속상하다”고 했다. 김두겸 후보는 “옛말에 ‘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이라고 신뢰를 잃은 자는 나서지 말라”며 “반드시 필승할 것”이라 말했다. 김태규 후보는 “사람이 신의가 없으면 정치 이전에 인간이 아니다”며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 배신하는 사람을 걷어내고 울산과 국민의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지방시대] 텅 비어 가는 지방 건물들, 어찌할까

    [지방시대] 텅 비어 가는 지방 건물들, 어찌할까

    광주 하면 1980년대를 겪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본 도로명이 있다. 서울의 명동 거리, 부산의 광안해변로, 대구의 동성로처럼 광주에는 충장로와 금남로가 있다. 이곳은 광주 상권의 중심지이자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불리는 대표 도로다. 충장로는 청춘과 패션의 거리, 금남로는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 역할을 하며 서울 명동처럼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당시 번성했던 건물들이 비어 가는 공간들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1층과 2층 등 비교적 보행이 편리한 층도 곳곳에 임대 광고 문구가 붙어 있다. 수개월째 주인을 찾지 못한 임대 광고가 너덜너덜해져 눈살마저 찌푸리게 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남로·충장로의 6층 이상 사무실 공실률은 45%를 기록했다. 울산 최대 상권인 삼산동(49%)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자영업자들의 생계형 일반 상가도 4곳 중 1곳꼴로 비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의 새로운 행정·금융·업무 중심지로 다수의 공공기관과 호텔 등이 밀집한 신도시 상무지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중대형 상가는 2016년 말부터, 소규모 상가는 2018년 2분기부터 10∼20% 공실률이 지속되고 있다. 시너지 타워와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시리단길’이라는 별명과 함께 광주의 신흥 상업지역으로 떠올랐던 첨단1지구 역시 지난해 4분기부터 10% 이상의 공실률을 보이며 명성이 한풀 꺾였다. 호남에서 학생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남대 주변 건물들도 텅텅 비기는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대 정문과 후문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7%로, 세 집 중 한 집꼴로 임대 문구가 붙었고 소규모 상가도 20%가 비었다. 이 일대는 2023년 1분기부터 줄곧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36%를 넘어 심각성을 더했다. 공실률 심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지방 도시의 자영업자 폐업이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광주의 개인과 법인 폐업 사업자 수는 2020년 2만 4000여명에서 2024년 2만 6000여명 등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소비 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이 덮친 데다 유동 인구가 줄었음에도 임대료가 예전과 같거나 상승해 버티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또한 배달 플랫폼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것도 자영업 폐업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임대료 인하나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소상공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일자리와 인구 증대, 온라인 상권에 대응한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 대책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광주는 광역시 중 자영업자 비율이 가장 커 폐업률도 높은 수준이다. 정부나 지자체가 인위적이고 단기적인 상권 활성화보다는 일자리와 정주·생활인구를 늘려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공실 상가·오피스의 주거시설 용도 전환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펴야 한다. 또 공공기관이 유휴 건물을 매입해 청사나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더 늘려가야 한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빈 건물의 공실 지도를 작성해 창업·문화 콘텐츠를 유치하거나 임대료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구도심 재건축 시 상가 의무 비율을 아예 폐지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다. 임형주 전국부 기자
  • “내 상황이랑 똑같은데”… 30대, 라디오 방송 듣고 보이스피싱 모면

    “내 상황이랑 똑같은데”… 30대, 라디오 방송 듣고 보이스피싱 모면

    울산의 3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던 중 라디오에서 들려온 ‘셀프 감금’ 관련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 방송을 듣고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3일 검찰사무관 사칭 콜센터 조직원으로부터 법원등기 배송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사칭범의 지시에 따라 휴대전화 1대를 추가 개통했다. 이어 A씨는 사칭범으로부터 “임시 보호관찰이 필요하다”라는 전화를 받고 호텔에 숨으려고 택시를 타고 셀프감금 장소인 남구 삼산동의 한 호텔로 이동했다. 마침 A씨는 택시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온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생방송을 듣고 셀프감금 사기를 깨달았다. A씨는 즉시 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했고, 사칭범에게 전달하려던 5000만원을 지킬 수 있었다. 또 최근 경찰관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도 발생했다. 울산의 70대 여성 B씨는 지난 15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콜센터 조직원으로부터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 사칭범은 의심할 틈도 주지 않고 곧바로 경찰관 사칭범과 영상통화도 시켜줬다. 당시 화면 속 경찰관은 제복까지 착용한 뒤 “피해가 예방됐다”며 B씨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미 B씨의 휴대전화에는 악성앱과 원격제어앱이 설치된 뒤였다. 이어 금융감독원과 검사 사칭범의 전화가 왔고, 이들은 “자금 전수조사를 위해 골드바를 구매해야 한다”며 B씨를 속였다. 이 말에 B씨는 1억원 상당의 적금을 해지했고, 다음날 중울산농협 상방지점에 방문해 수표로 1억원의 출금을 요구했다. 피싱 범죄임을 의심한 은행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북부서 경찰관들이 도착해 1억원의 피해를 막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은행원 사칭 미끼전화에 이어 경찰을 사칭하는 신종 범행수법이 중장년층을 상대로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골드바 매입, 체크카드 수거 등 수법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약 1만2000명 내방 금일부터 청약 돌입 “흥행 예감”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약 1만2000명 내방 금일부터 청약 돌입 “흥행 예감”

    -29일(월) 특별공급, 30일(화) 1순위…전용면적 46∙59∙74㎡ 514가구 분양-26일 오픈 후 아침부터 대기줄 형성, 부천 등 인근지역 거주자 관심 높아-7호선 역세권 입지, 브랜드 대단지, 넉넉한 실내 평면 등 관심-산곡동 개발 학습효과, 굴포천역 개발 초기 선점 수요도 몰려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적이고 있다. ‘강남 직결’ 노선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그리고 일대 개발 초기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려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금) 문을 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2,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은 물론 부천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7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부평구에서 방문한 한 40대 고객은 “이 근방에서 대단지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를 오래 기다렸다”며 “7호선 굴포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나 상동 학원가 등 부천의 생활 인프라도 바로 누릴 수 있어 입지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본다. 오래된 주변 아파트에 살고 있어 신축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직접 와서 보니 상품도 좋아 청약을 꼭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30대 직장인은 “매일 아침 환승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7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추첨제 물량도 많아 당첨을 노려볼 만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3인 이상 거주도 넉넉, 개발 초기 선점 수요도 몰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평면과 상품성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46㎡A, 59㎡B, 59㎡C 타입의 실내 유니트가 마련되어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보고, 원하는 타입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는 물론 3인 이상이 거주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발코니 확장시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유리난간과 주방 우물천장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이 도입된다는 점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과거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자산 가치가 급등한 ‘산곡동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굴포천역 일대 개발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고객도 많았다. 인근 산곡동 개발의 성공 사례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개발 초기 단계인 굴포천역으로 쏠리는 가운데, 이미 완성된 상동·삼산동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향후 이어질 주변 개발의 미래가치까지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한 40대 고객은 “솔직히 산곡동 개발 초기에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쉬웠는데, 굴포천역 일대가 제2의 산곡동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아 자세히 보기 위해 찾아왔다”며, “앞으로 나올 단지들은 공사비 때문에 분양가만 계속 오를 텐데, 이미 인프라가 검증된 입지의 신축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선점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유주택자도 1순위 가능…9월 30일(화) 1순위 청약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인천 부평과 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라며 “여기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더해 일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부평 일대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6~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 굴포천역, 남측 개발 신호탄… 부천 상동 생활권의 연장, “갈아타기 수요 몰릴 것”

    굴포천역, 남측 개발 신호탄… 부천 상동 생활권의 연장, “갈아타기 수요 몰릴 것”

    인천 부동산 시장의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 과거 7호선 산곡역 일대가 순차적 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도약하며 가치 상승을 증명했다면, 이제 시장의 시선은 산곡동을 넘어설 잠재력을 품은 7호선 굴포천역 일대 신축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부천 상동·중동 아파트의 노후화에 따른 이주 수요를 흡수할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숙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신축 아파트의 쾌적함을 원하는 부천 거주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새집’으로 주목받는 것이다. ◆ 부천 상동을 품은 새로운 주거 중심축, 굴포천역 굴포천역 일대는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검증된 입지’라는 강력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실제 굴포천역에서 단 한 정거장이면 부천의 핵심 상권인 상동역에 닿는다. 이는 행정구역상 인천 부평구에 속하지만, 실제 생활은 부천 상동과 하나의 권역으로 묶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중동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쇼핑 인프라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같은 의료 시설, 상동호수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이미 완벽하게 구축된 상동의 프리미엄 인프라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주거 환경을 갖춘 삼산동과도 맞닿아 있어, 삼산월드체육관과 롯데마트, 삼산동 일대 상권 등 풍부한 생활 기반을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의 이점까지 확보했다. 또한 삼산·상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열 높은 3040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이는 조성된 지 30년에 가까워지는 상동지구와 중동신도시 노후 아파트에서 신축으로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부천 거주자들에게 생활권 단절 없는 최상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1기 신도시인 부천 상동은 어느덧 준공 30년을 넘기며 주차, 층간소음 등 아파트 자체의 노후화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재건축이 해법이지만, 상당한 시간과 추가 분담금, 이주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결국 ‘익숙한 생활 인프라는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낡은 집은 벗어나고 싶은’ 상동·중동 거주자들에게, 생활권을 공유하는 바로 옆 동네에 들어서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는 가장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갈아타기’ 대안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 부평역에 GTX-B 노선(예정)까지 들어서면, 굴포천역(부개동 일대)에서 서울 도심까지 접근 시간도 30분 내외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산곡동 프리미엄’ 학습효과, 초기 선점 노리는 수요 몰려 이처럼 강력한 입지적 가치는 ‘산곡동 신화’로 불리는 시장의 학습효과와 맞물려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산곡동 일대는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5,050가구)’를 필두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서며 인천의 대표적인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했다. 초기 분양 단지들은 현재 분양가 대비 70%를 웃도는 높은 시세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개발 초기 진입의 중요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부천 상동이나 중동에서 ‘지금 사는 곳과 똑같이 편한데 새 아파트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이들에게 굴포천역 일대 개발 소식을 전하면 관심이 매우 높고 시세 차익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하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 굴포천 역세권 개발의 신호탄,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굴포천역 남측 대규모 개발의 포문을 여는 첫 주자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9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부개4구역 재개발 사업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다. 총 1,29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514가구(전용면적 46㎡, 59㎡, 74㎡)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굴포천역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향후 펼쳐질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즉, 이 단지의 성공이 굴포천역 일대 전체의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이 단지를 중심으로 개발의 파급효과는 동심원처럼 퍼져나갈 전망이다. 체계적인 도시계획 아래 완전히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북측에서는 4개 단지(욱일·대동·대진·동아) 통합 재건축이 정밀안전진단을 마치며 사업 본궤도에 올랐고, 서측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역의 미래상을 바꾸는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과 부광초교 인근 정비사업까지 가세하면, 수년 내 굴포천역 남측은 상동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인천의 새로운 주거 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해당 단지는 검증된 성공 공식 세 가지가 시너지를 내는 보기 드문 케이스”라고 진단했다. 그는 “산곡동 개발에서 시장이 얻은 ‘초기 선점’의 학습효과, 부천 상동의 완성된 인프라를 즉시 누리는 ‘준비된 입지’의 가치, 주변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며 발생하는 ‘미래 가치 선반영’의 이점까지, 이 모든 혜택을 가장 먼저 흡수하는 단지”라며 “향후 지역 시세를 이끌어갈 리딩 단지로서의 상징성 때문에 가치를 알아보는 수요자들의 전략적인 접근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순천 남노회 사회봉사부, 삼산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순천 남노회 사회봉사부, 삼산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순천시 남노회 사회봉사부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전달된 성금은 삼산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 남노회 사회봉사부는 대내외 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에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순천 남노회 산하 부서다. 전명기 순천 남노회 노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고 봉사와 나눔의 뜻을 함께 하는 순천시 남노회 사회봉사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순찰 중 발견한 ‘수상한 트럭’… 잡고 보니 쌓인 벌금만 4억 4000만원

    순찰 중 발견한 ‘수상한 트럭’… 잡고 보니 쌓인 벌금만 4억 4000만원

    도로를 순찰하던 경찰이 벌금만 4억원대가 부과된 수배자를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순찰 중 발견한 트럭, 벌금이 무려 4억 4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13만회를 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배은규(51) 울산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경감은 지난달 2일 안전순찰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고, 검문 끝에 벌금 4억 4000만원을 내지 않은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배 경감은 평소처럼 순찰하다가 앞서가던 트럭이 경찰을 보고 빨리 벗어나려는 모습을 미심쩍게 봤다. 차적 조회를 해보니 이 트럭의 운전자가 수배 이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A씨는 올해 초 억대의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계속 벌금을 내지 않아 지난 7월 검찰청에서 수배를 내린 상황이었다. 배 경감은 “생전 처음 보는 벌금액이라서 잘못 본 줄 알았다”고 전했다. 검거 과정에선 A씨의 도주 가능성 등을 염두에 뒀던 배 경감의 기지가 빛났다. 그는 따로 트럭에 정지 명령을 하지 않고 뒤따라가다 신호대기가 걸린 찰나에 곧장 트럭의 조수석으로 다가갔다. 배 경감은 “통상 경고 방송을 하고 운전석으로 다가가면 도주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시민까지 위험하기에 아예 조수석에 올라탔다”고 설명했다. 트럭에 올라탄 배 경감은 운전자가 수배자와 같은 인물인 걸 확인하고 그를 울산 남구 삼산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붙잡았다. 배 경감은 “A씨처럼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 순찰하던 경찰이 발견한 수상한 트럭…쌓인 벌금만 4억 4000만원

    순찰하던 경찰이 발견한 수상한 트럭…쌓인 벌금만 4억 4000만원

    도로를 순찰하던 경찰이 벌금만 4억원대가 부과된 수배자를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순찰 중 발견한 트럭, 벌금이 무려 4억 4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13만회를 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배은규(51) 울산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경감은 지난달 2일 안전순찰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고, 검문 끝에 벌금 4억 4000만원을 내지 않은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배 경감은 평소처럼 순찰하다가 앞서가던 트럭이 경찰을 보고 빨리 벗어나려는 모습을 미심쩍게 봤다. 차적 조회를 해보니 이 트럭의 운전자가 수배 이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A씨는 올해 초 억대의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계속 벌금을 내지 않아 지난 7월 검찰청에서 수배를 내린 상황이었다. 배 경감은 “생전 처음 보는 벌금액이라서 잘못 본 줄 알았다”고 전했다. 검거 과정에선 A씨의 도주 가능성 등을 염두에 뒀던 배 경감의 기지가 빛났다. 그는 따로 트럭에 정지 명령을 하지 않고 뒤따라가다 신호대기가 걸린 찰나에 곧장 트럭의 조수석으로 다가갔다. 배 경감은 “통상 경고 방송을 하고 운전석으로 다가가면 도주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시민까지 위험하기에 아예 조수석에 올라탔다”고 설명했다. 트럭에 올라탄 배 경감은 운전자가 수배자와 같은 인물인 걸 확인하고 그를 울산 남구 삼산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붙잡았다. 배 경감은 “A씨처럼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 조갑부 사진작가, 순천시 삼산동에 쌀 240㎏ 기탁

    조갑부 사진작가, 순천시 삼산동에 쌀 240㎏ 기탁

    사진작가 조갑부씨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4포 240㎏(80만원 상당)을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8일 전달된 쌀은 조 작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세 번째 개인전 ‘풍경...그 영원한 nostalgia’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삼산동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갑부 작가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인전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세 번째 개인전을 축하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조갑부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야간·휴일 어린이 환자 진료… 울산시티병원, 3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야간·휴일 어린이 환자 진료… 울산시티병원, 3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는 울산 3호 달빛어린이병원이 개원했다. 울산시는 28일 북구 연암동 울산시티병원에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울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1호와 2호는 울주군 범서읍 ‘햇살아동병원’, 남구 삼산동 ‘보람병원’이 각각 지정·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7일 울산지역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준비 과정 등을 거쳤다. 시는 병원 인근 ‘중앙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해 환자들이 처방약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원 관계자는 “울산에서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돼 소아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선란 순천시의원,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설립’ 촉구 나서

    서선란 순천시의원,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설립’ 촉구 나서

    서선란(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 순천시의원이 지방대학 존폐 위기 대안으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결과가 주목된다. 서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학의 위기는 지역 위기에서 나아가 국가의 위기로 이어진다”며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평등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정부는 지방대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지원안 마련은 물론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를 신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서울에서 먼 대학부터 문을 닫는다는 이른바 ‘벚꽃 엔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 대입의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교육 발전을 이끌어야 할 지방대학들이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은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기관이고, 그중에서도 지방 사범대학은 지역의 교원 양성과 교육,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졸업생들이 그 지역에서 교사로 근무함으로써 타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예방과 그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국립사범대 부속 중학교는 교생실습을 위한 교육 현장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교육 연구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며 “특히 순천대가 위치한 매곡동, 삼산동 지역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중학교 부족 문제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립순천대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의 신설은 사범대학의 교육 내실화를 넘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주차장, 문화창작 거점시설로 ‘탈바꿈’

    주차장, 문화창작 거점시설로 ‘탈바꿈’

    주차장이 문화창작 거점시설로 탈바꿈한다. 울산 울주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온산읍 온덕주차장에 문화창작 거점시설인 ‘온산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내년 4월 완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온산 도시재생 거점시설(5층 규모)에는 151개 주차면과 청년 문화창작소, 마을문화 창작 거점공간 등이 조성된다. 군은 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공동체적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년, 이주민,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구성들의 문화적 유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창작 거점시설이 건립되면 전통시장 인근 주차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주변 경관도 개선될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문화창작을 위한 거점공간도 조성돼 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을 리모델링해 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지상 1층에는 청년 창업 시설과 문화 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이, 지상 2∼5층에는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263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임산부·영아·고령자 병원 이동 택시비 지원

    울산시, 임산부·영아·고령자 병원 이동 택시비 지원

    울산지역 임산부와 영아, 고령자는 병원을 오갈 때 바우처 형태의 택시 요금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24일 울산장이앤복지서비스지원협회,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5일부터 임산부·영아·고령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시행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 수립과 예산지원 등을 맡는다. 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바우처 택시 모집·운영, 홍보, 운전자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담당한다. 택시운송사업조합 2곳은 소속 운전원의 바우처 택시 참여를 지원하고, 바우처 택시 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시는 그동안 중증보행장애인 등에 한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한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25일부터 임산부·영아·고령자에 대해서도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산부, 0∼12개월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가 울산지역 내 병원을 찾을 때 월 4회 바우처 택시 이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자는 3㎞ 기본요금 1000원과 추가 요금으로 거리 요금(시속 15㎞ 이상·417m당 100원)과 시간 요금(시속 15㎞ 미만·100초당 100원)을 부담한다. 이외 요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예를 들어 신복교차로에서 삼산동 보람병원으로 8.3㎞ 이동할 때 요금 9800원이 발생하면 시가 7500원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2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앱에 서류를 첨부해 이용자 등록을 하면되고, 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 울산시, 내년 상반기까지 청년희망주택 150가구 공급

    울산시, 내년 상반기까지 청년희망주택 150가구 공급

    울산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 상반까지 청년희망주택 150가구를 공급한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동구 방어동 등 6개 지역에 150가구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내년 상반기까지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시공 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 등 안전하고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시공사·감리자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별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동구 방어동 36가구, 북구 양정동 18가구, 남구 달동 26가구 규모 청년희망주택을 이번달 28일 착공해 내년 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 남구 삼산동 31가구, 백합 23가구, 중구 태화동 16가구는 오는 3월 5일 착공해 내년 3월 초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4월 입주를 시작한 중구 성안동 36가구와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남구 신정동 38가구를 포함해 총 8개 사업 224가구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존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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