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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유미 서울시의원, 상계동 어르신 보양식 나눔 참석… “김대중 정신 실천”

    채유미 서울시의원, 상계동 어르신 보양식 나눔 참석… “김대중 정신 실천”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노원구 상계5동 상계대림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보양식 전복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말복을 맞아 김대중재단 노원구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아침부터 직접 끓여낸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현장에는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과 장경서·이동욱 구의원도 동참해 일손을 거들었으며, 노원문화예술인협회의 다채로운 음악 재능기부가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나눔은 또 하나의 민주주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나눔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채유미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나눔과 상생, 연대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김대중 정신이 지역사회 구석구석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칼국수 1만원 시대

    칼국수 1만원 시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에서 김밥 평균 가격은 3838원으로 1년 전보다 5.9%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삼계탕(1만 8154원·4.3%), 칼국수(1만 38원·3.6%), 냉면(1만 2615원·2.8%) 등도 올랐다. 사진은 17일 서울 명동 한 음식점의 메뉴 안내판. 뉴스1
  • 삼계탕으로 어르신 여름나기 돕는 성북

    삼계탕으로 어르신 여름나기 돕는 성북

    서울 성북구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폭염에 지친 저소득·홀몸 어르신 100여 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돈암1동 주민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했다. 이승로(사진)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일손을 보탰다. 지역사회도 힘을 더했다. 돈암1동 자율방재단과 서울척병원,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개인 후원자들이 생필품을 후원했다. 송대호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장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돌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말복 맞아 직원 격려…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경기도의회, 말복 맞아 직원 격려…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는 14일 말복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2026년 복날맞이 직원 격려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의회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고은정(더민주, 고양10)·김미숙(더민주, 군포3)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 직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도의회는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복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번 오찬은 평소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복지 향상을 강조해 온 남종섭 의장(더민주, 용인3)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점심시간이 되자 두 부의장은 직접 배식대에 서서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식을 건네며 격려했고, 이어 함께 자리에 앉아 식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고 부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식사가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서로 힘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김승연 한화 회장, 임직원 6만 9000명에 보양식 선물

    김승연 한화 회장, 임직원 6만 9000명에 보양식 선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국내 임직원 6만 9000명 전원에게 보양식을 선물한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삼계탕과 갈비탕, 설렁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임직원의 집으로 보낸다고 12일 밝혔다. 30억원이 넘는 비용은 김 회장이 사비로 지출했다. 김 회장은 선물에 동봉한 메시지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물과 편지를 받은 임직원 가족은 모두 8만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감염된 임직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 보양식·양배추의 추억… 폭염 이겨야 정상 오른다 [박현진의 클리닝타임]

    보양식·양배추의 추억… 폭염 이겨야 정상 오른다 [박현진의 클리닝타임]

    최근 5시즌 여름 승률 1위 팀세 차례나 한국시리즈 ‘헹가래’더위에 강한 kt·삼성 2강 질주장어·산삼 먹고 ‘스태미나’ 보충 박명환, 양배추 뒤집어써 논란2024년 폭염 취소 규정 첫 적용 무자비한 폭염의 계절이다. 대구는 3일 최고 기온이 40.9도를 기록했다. 전날 경남 양산시는 42.5도까지 치솟았다. 불볕더위에 프로야구도 취소되는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체력 저하 속도가 빠르고 집중력도 뚝 떨어지는 이맘때는 페넌트레이스에서 가장 큰 위기다. 뒤집어 말하면, 이 기간 성적에 따라 가을 야구의 성패가 갈린다. 마라톤에서 가장 힘든 구간을 버텨낸 다음에 ‘러너스 하이’가 오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여름에 강한 팀이 가을에 웃는다. 선두를 달리는 kt 위즈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7월 승률 1위였다. 53승 30패로 승률 0.639다. 8월에도 69승 2무 44패 승률 0.611로 LG 트윈스(0.631)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kt는 7월 한 달 동안 14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0.778이다. kt를 뒤쫓는 삼성 라이온즈 역시 전통적인 여름 강자다. 7월에 14승 7패 승률 0.667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4위까지 뛰어오른 추격자 두산 베어스의 7월 승률도 0.632(12승 2무 7패)나 된다. 8월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데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낀 7월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힘겨운 7월을 지낸 LG와 KIA 타이거즈는 8월에 대반격에 나서야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다. 직전 5시즌을 살펴봐도 7~8월 두 달 승률 1위팀이 세 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내달렸다. 지금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을 제외한 모든 구장에 천연잔디가 깔려 있지만 인조잔디 구장에서 더위와 씨름했던 시절도 있었다. 특히나 대구 시민야구장은 살인적인 무더위로 악명 높았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김시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장은 “그 날씨에도 낮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0개 넘게 공을 던지기도 했다”며 혀를 찼다. 이동식 에어컨도 없고 더그아웃에 설치된 선풍기에선 더운 바람이 나왔으니 선수들은 저마다 더위와 싸워 이기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갖고 있었다. 장어, 홍삼, 산삼, 전복, 삼계탕 등 온갖 보양식으로 스태미나를 충전했다. 연봉의 절반을 스태미나 보충에 쓴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삼성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를 하던 기간 여름철 더그아웃에 한방 음료를 비치해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도 했다. 더위 하면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박명환(전 두산)의 양배추 사건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2005년 6월 19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 박명환이 있는 힘껏 공을 던지다 모자가 벗겨졌는데 그 안에 덧대놓은 양배추 잎이 함께 떨어졌다. 박명환은 갑상샘 질환을 앓고 있어 유난히 더위를 탔는데 아내가 한의사의 조언을 받고 양배추 잎을 모자 속에 넣으라고 권했던 것이었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부정 투구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 KBO 규칙위원회가 소집되는 등 파장이 컸다. 해외에서도 토픽으로 다뤘을 정도로 화제였다. 박명환은 NC 다이노스 코치 시절 마산 해안에 ‘블루 캐비지’라는 이름의 펍을 운영하기도 했다. 혹서기엔 훈련 시간과 방법도 조정한다. 땡볕 아래 경기 전 훈련은 오히려 선수들의 진을 빼놓기 때문에 야외 타격 훈련 시간을 대폭 줄이거나 실내 훈련으로 대체해 체력을 온전히 경기에만 쏟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2019년엔 선수들과 관중의 안전 등을 고려해 폭염취소 규정이 도입됐다.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규정이 마련된 것은 2019년이지만 첫 적용은 2024년 8월 2일 울산 LG-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8월 21일에는 포항구장에서 두산-삼성전이 벌어졌는데 인조 잔디가 뿜어내는 열기를 견딜 수 없었던 두 팀 감독이 폭발하자 이튿날 경기에 폭염취소가 적용됐다. 그날 이후 삼성의 보조경기장인 포항에서는 여름철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미국이나 일본에는 별도로 불볕더위에 따른 경기 취소 규정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더블헤더를 치르는 일도 비일비재한데 1988년 8월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스타디움은 섭씨 42.7도를 찍은 적도 있다. 폭염취소로 당장의 더위를 피해 갈 수는 있지만 너무 남발하면 더 피곤해진다. 9월 이후 월요일 경기나 더블헤더로 편성될 경우 체력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결국 정면돌파가 유일한 해답인 셈이다.
  • 폭염 이겨야 가을 승자된다…보양식에 양배추 머리까지 체력 충전 비결은 [박현진의 클리닝타임]

    폭염 이겨야 가을 승자된다…보양식에 양배추 머리까지 체력 충전 비결은 [박현진의 클리닝타임]

    무자비한 폭염의 계절이다. 지난 2일 경남 양산시는 최고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았다. 근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 기록을 사흘 연속 경신했다. 대낮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야간에 진행되는 프로야구도 폭염 취소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는 체력 저하 속도가 빠르고 집중력도 뚝 떨어진다. 페넌트레이스에서 가장 큰 고비도 이때 찾아온다. 이 구간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가을야구의 성적이 갈린다. 마치 마라톤에서 가장 힘든 구간을 버텨낸 다음에 이른바 ‘러너스 하이’를 경험하는 것처럼. 여름에 페이스가 떨어지면 가을야구로부터 멀어지게 마련이다. 결국 여름에 강한 팀이 정상에 도전하게 돼 있다. 지금 kt 위즈가 선두를 달리는 건 이유가 있다. kt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7월 승률 1위였다. 53승 30패로 승률 0.639다. 8월에도 69승 2무 44패 승률 0.611로 LG 트윈스(0.631)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여름에 강한 팀 컬러다.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kt는 7월 한 달 동안 14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무려 0.778이다. kt와 선두를 다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역시 전통적인 여름 강자다. 7월에 14승 7패 승률 0.667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4위까지 뛰어오른 추격자 두산 베어스의 7월 승률도 0.632(12승 2무 7패)나 된다. 나머지 팀들의 승률은 모두 5할 이하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다고 봐도 좋다. 7월을 잘 넘긴 kt, 삼성, 두산도 안심할 수 없다. 8월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데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낀 7월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힘겨운 7월을 지낸 LG와 KIA 타이거즈는 8월에 대반격에 나서야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다. 직전 5시즌을 살펴봐도 7~8월 두 달 승률 1위팀이 세 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내달렸다. 2022년 SSG 랜더스는 7~8월 29승 12패 승률 0.707의 성적을 밑천 삼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2024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KIA도 29승 16패 승률 0.644의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지난해 우승팀인 LG는 32승 1무 13패 승률 0.711로 7~8월의 터널을 통과했다. 2021년 kt와 2023년 LG는 7~8월 승률 3위로 여름을 잘 버텨낸 덕분에 동력을 회복해 한국시리즈를 석권했다. 지금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을 제외한 모든 구장에 천연잔디가 깔려 있지만 인조잔디 구장에서 더위와 씨름했던 시절도 있었다. 특히나 대구 시민야구장은 살인적인 무더위로 악명 높았다. 2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장은 “그 날씨에도 낮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0개 넘게 공을 던지기도 했다”며 혀를 찼다. 이동식 에어컨도 없고 더그아웃에 설치된 선풍기에선 더운 바람이 나왔으니 선수들은 저마다 더위와 싸워 이기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갖고 있었다. 장어, 홍삼, 산삼, 전복, 삼계탕 등 온갖 보양식으로 스태미나를 충전했다. 연봉의 절반을 스태미나 보충에 쓴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삼성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를 하던 기간 여름철 더그아웃에 한방 음료를 비치해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도 했다. 더위 하면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박명환(전 두산)의 양배추 사건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2005년 6월 19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 박명환이 있는 힘껏 공을 던지다 모자가 벗겨졌는데 그 안에 덧대놓은 양배추 잎이 함께 떨어졌다. 박명환은 갑상샘 질환을 앓고 있어 유난히 더위를 탔는데 아내가 한의사의 조언을 받고 양배추 잎을 모자 속에 넣으라고 권했던 것이었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부정 투구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 KBO 규칙위원회가 소집되는 등 파장이 컸다. 해외에서도 토픽으로 다뤘을 정도로 화제였다. 박명환은 NC 다이노스 코치 시절 마산 해안에 ‘블루 캐비지’라는 이름의 펍을 운영하기도 했다. 혹서기엔 훈련 시간과 방법도 조정한다. 땡볕 아래 경기 전 훈련은 오히려 선수들의 진을 빼놓기 때문에 야외 타격 훈련 시간을 대폭 줄이거나 실내 훈련으로 대체해 체력을 온전히 경기에만 쏟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2019년엔 선수들과 관중의 안전 등을 고려해 폭염취소 규정이 도입됐다.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규정이 마련된 것은 2019년이지만 첫 적용은 2024년 8월 2일 울산 LG-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8월 21일에는 포항구장에서 두산-삼성전이 벌어졌는데 인조 잔디가 뿜어내는 열기를 견딜 수 없었던 두 팀 감독이 폭발하자 이튿날 경기에 폭염취소가 적용됐다. 그날 이후 삼성의 보조경기장인 포항에서는 여름철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미국이나 일본에는 별도로 불볕더위에 따른 경기 취소 규정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더블헤더를 치르는 일도 비일비재한데 1988년 8월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스타디움은 섭씨 42.7도를 찍은 적도 있다. 폭염취소로 당장의 더위를 피해 갈 수는 있지만 너무 남발하면 더 피곤해진다. 9월 이후 월요일 경기나 더블헤더로 편성될 경우 체력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결국 정면돌파가 유일한 해답인 셈이다.
  • 야노시호 “이혼 했다더라” 장윤정 “병 걸려 죽었었다”… “기분 나빠” 황당 가짜뉴스 ‘분통’

    야노시호 “이혼 했다더라” 장윤정 “병 걸려 죽었었다”… “기분 나빠” 황당 가짜뉴스 ‘분통’

    가수 장윤정(46)과 일본의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50)가 자신들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이혼설’을 언급하며 공감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는 야노 시호가 장윤정을 만나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요즘 (내게) 가짜 뉴스가 많다. 내가 (추성훈과) 이혼을 했다더라”며 “민감한 단어이지 않나”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 괜찮다. 옆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나도 (도경완과) 이혼했다는 얘기가 되게 많았다”며 마찬가지로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그럴 예정이었냐”라며 깜짝 놀랐고, 장윤정은 “아니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나는 얼마 전에 한 번 죽었었다. 병에 걸렸다더라”며 가짜 뉴스를 통해 자신의 부고 소식이 나왔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지인들에겐) 아니라고 빨리 얘기를 해줘야 걱정을 안 하실 것 같아서 소셜미디어(SNS)에 소식을 전하고 바로 지웠다. 영정 자체가 너무 기분 나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야노 시호에게 “(가짜 뉴스) 신경 안 쓰셔도 된다. 괜히 정신 건강에 안 좋다. 우리 곧 갱년기인데”라고 말한 뒤 함께 웃었다. 장윤정은 지난해 11월 SNS에 해당 가짜 뉴스를 전하면서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말라.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가짜 뉴스에는 ‘가수 장윤정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남편 도경완은 이에 분노하며 “이런 ××들. 지금 누나, 나와 파전에 막걸리 먹고 있단 말이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 광주은행, 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어르신 보양식’ 나눔

    광주은행, 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어르신 보양식’ 나눔

    광주은행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보강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에 나섰다. 2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소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삼계탕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정일선 광주은행장을 필두로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3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은행은 단순한 일회성 배식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노인 복지 인프라 지원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측에 후원금 800만 원을 쾌척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광주은행은 기세를 몰아 오는 8월 중 전남 지역에서도 대대적인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통합특별시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락을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광주은행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삼계탕 먹고 기운 내세요!”…서울동경기인삼농협, 이천시에 1천만 원 상당 기탁

    “삼계탕 먹고 기운 내세요!”…서울동경기인삼농협, 이천시에 1천만 원 상당 기탁

    서울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27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성수석 시장)에 1천만 원 상당을 지정 기탁하며 ‘여름철 집중 온기나눔–삼계탕 먹고 기운 UP!’에 동참했다.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은 현금 9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수삼 840개 등 총 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삼계탕 먹고 기운 UP! 사업은 계절별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복날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나눔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연계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이천시 14개 읍·면·동 중 12곳에서 17개 밑반찬봉사단, 약 3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취약계층 751명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2개 봉사단이 추가로 88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계탕 먹고 기운 UP! 사업은 민간자원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결합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 자원봉사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성수석 이사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해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돌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39도 폭염에 복날 특수 실종…식당·시장·농가 ‘비상’

    39도 폭염에 복날 특수 실종…식당·시장·농가 ‘비상’

    “복날 특수는 이제 옛말이에요. 오늘부터 더 덥다는데, 이 더위에 누가 밖에서 삼계탕을 먹겠어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삼계탕집을 운영하는 신구철(44)씨는 점심시간이 지나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이면 예약 문의가 빗발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점심시간만 잠시 붐빌 뿐 금세 한산해진다. 닭고기 등 재룟값은 오르는데 손님은 줄어드는 이중고다. 신씨는 “더위가 심해질수록 손님 발길은 더 끊기고 재료비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전국에 극한 폭염이 예보되면서 식당과 전통시장, 농가 곳곳에 비상이 걸렸다. 기록적인 더위와 고물가가 겹치면서 외식 수요는 위축됐고, 복날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예전 같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더위는 식재료 가격도 끌어올리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당 6579원으로 전년 동월(5568원)보다 18.2% 올랐다. 가축 폐사가 늘면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중동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도 여전해 부담을 키우고 있다. 정부 지원금 효과가 사라진 시점과 폭염이 맞물린 점도 악재다. 경기 하남시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박영근(42)씨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됐던 4~6월에는 소비가 잠시 살아나는 듯했지만, 최근에는 지원금을 다 썼는지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도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는 점심을 먹거나 장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대부분 손풍기를 든 채 땀을 식히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천장에서는 ‘쿨링포그’가 쉼 없이 물안개를 뿜어냈고 대형 송풍기도 쉴 새 없이 돌아갔지만, 시장 안에 갇힌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망원시장에서 8년째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장모(60)씨는 “날이 더워지면서 생선 밑에 까는 얼음을 수시로 갈아줘야 해 손이 더 많이 간다”며 “예전에는 1000마리씩 잡히던 생선이 요즘은 10~15마리밖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물량이 줄어 가격도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김모(72)씨는 “손님들이 더위를 피해 시장 대신 대형마트를 찾는다”며 “아직 가장 더운 시기도 아닌데 벌써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말했다. 농촌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경북 청송군에서 19년째 사과 농사를 짓는 가희순(57)씨는 “응애 방제를 예전에는 한두 번이면 끝냈는데 올해는 벌써 네 번째”라며 “약을 한 번 칠 때마다 50만원 정도 드는데 더 더워지면 해충이 늘어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사과 대표 품종인 홍로의 점박이응애 발생률은 41.7%로 전년 동월(8.3%)보다 33.4% 포인트 높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남부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고, 중부지방도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2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챙겨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2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챙겨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2일 강동구 명일2동에서 개최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명일2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지원해 건강한 여름철 영양 관리를 돕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회원 강동구의원과 최진유 강동구의원도 참석해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등 보양식과 수박을 비롯한 제철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마련한 이 자리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애써주신 직능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결국 이웃을 살피는 관심과 온정에서 시작된다”며 “예부터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셨다. 오늘 이 자리가 세대를 잇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전남광주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가 동물용 의약품 잔류 물질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6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농축산물 화학 시험 분야 중 동물용 의약품 잔류 물질 시험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국 동물위생시험기관 중 네 번째로 국제공인시험기관을 보유하게 됐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시설과 장비, 품질 경영 체계, 시험 방법, 전문 인력 등 시험검사 전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정으로 동물위생시험소가 발급하는 해당 분야 시험성적서의 국제적 신뢰도가 높아졌다. 유럽연합과 영국 등에 삼계탕 등 축산물을 수출하려면 국제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필요한 만큼, 이번 인정은 지역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지역 축산물 수출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연합 수출 작업장 등록 등 해외시장 진출 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규 농수산본부장은 “동물용 의약품 잔류 물질 시험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시험검사로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축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영 소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을 통해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지속해서 높이고, 축산물 안전관리와 해외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 수준의 시험 역량을 유지·발전시켜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중구 “어르신들, 무더위에 힘내세요”

    중구 “어르신들, 무더위에 힘내세요”

    서울 중구는 7월 한 달간 직능단체, 기업, 종교시설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보양식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명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르신 7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광희동 새마을부녀회가 93명에게, 같은 날 을지로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저소득 노인 80명에게 보양식을 제공했다. 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효행장려위원회는 29일에 닭개장과 삼계탕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0일 회현동 새마을부녀회가 성도교회에서 마련한 삼계탕 나눔 현장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함께 배식에 나섰다.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독거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거동 불편 가구를 위해서 방문 배달도 한다. 지난 13일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와 14일 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산성곽마을주민협의체는 저소득 노인 가구 총 535가구에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를 챙겼다. 기업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장충동의 한 호텔은 전날 35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수박을 경로당에 기탁했다. 이날 황학동 소재 유통업체는 생닭 110마리를 경로당에 후원했다. 신당동의 프랜차이즈 식당은 24일 1인가구를 위한 갈비탕 나눔에 동참한다. 종교시설도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당동 광희문교회를 비롯해 소공동 정동교회와 을지로동 을지로교회 등이 직능단체와 함께 고령층에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하거나 배달 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 다음 달까지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 ‘복달임’으로 무더위 식히는 동대문

    ‘복달임’으로 무더위 식히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구 전역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각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은 자발적으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삼계탕과 갈비탕, 콩국수 등을 대접하고 있다. 지난 9일 신설동 희망복지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각각 취약계층 125가구와 신설동 경로당 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삼계탕 후원 행사를 했다. 2025년 용신동에서 신설동으로 분동한 이후 첫 삼계탕 나눔 행사다. 이어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닭 100마리와 희망복지위원회의 기금으로 마련한 찹쌀, 인삼, 대추 등 부재료로 끓인 삼계탕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복(福) 갈비탕’을 만들어 50가구에 전했고 희망복지위원회는 35가구에 삼계탕과 수제 밑반찬을 보탰다.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도 고령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삼계탕 제공 행사를 열었다. 또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60가구)와 제기동 자원봉사캠프(50가구, 열무김치·삼계탕),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 역시 삼계탕 나눔에 동참했다.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는 다른 동과 달리 콩국수와 제철 과일을 배달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모든 직능단체 회원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설동의 뜻깊은 첫 나눔을 비롯해 각 동에서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이,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올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어르신,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중구,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어르신,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중구,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서울 중구는 7월 한 달간 직능단체, 기업, 종교시설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보양식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명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르신 7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광희동 새마을부녀회가 93명에게, 같은 날 을지로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저소득 노인 80명에게 삼계탕을 전했다. 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효행장려위원회는 29일에 닭개장과 삼계탕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0일 회현동 새마을부녀회가 성도교회에서 마련한 삼계탕 나눔 현장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함께 배식에 나섰다.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독거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거동 불편 가구를 위해서 방문 배달도 한다. 지난 13일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와 14일 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산성곽마을주민협의체는 저소득 노인 가구 총 535가구에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를 챙겼다. 기업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장충동의 한 호텔은 전날 35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수박을 경로당에 기탁했다. 이날 황학동 소재 유통업체는 생닭 110마리를 경로당에 후원했다. 신당동의 프랜차이즈 식당은 24일 1인가구를 위한 갈비탕 나눔에 동참한다. 종교시설도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당동 광희문교회를 비롯해 소공동 정동교회와 을지로동 을지로교회 등이 직능단체와 함께 고령층에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하거나 배달 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 다음 달까지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 동작 “선풍기, 여름이불, 삼계탕 나눠 취약계층 폭염 극복”

    동작 “선풍기, 여름이불, 삼계탕 나눠 취약계층 폭염 극복”

    서울 동작구는 폭염 속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물품을 지원하는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류삼영 구청장을 비롯해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구자원봉사센터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작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 기부를 통해 ‘착’한 이웃이 되어 무더운 여름을 ‘착’착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류 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선풍기, 여름 이불, 삼계탕, 선크림, 쿨스카프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혹서기 꾸러미를 함께 만들었다. 꾸러미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작복지재단이 모금한 성금으로 제작됐다. 이 꾸러미는 저소득 주민 455가구에 전달된다. 류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단순 보양식 아닌 이웃 사랑”… 삼계탕으로 마음 나눈 송파

    “단순 보양식 아닌 이웃 사랑”… 삼계탕으로 마음 나눈 송파

    새마을부녀회 밀키트 360개 제작폭염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 전달서강석 구청장 “봉사자는 큰 자산” “무더위 속 따뜻한 삼계탕이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랍니다.”(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가 혹서기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을 나누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거여동 송파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삼계탕을 직접 밀키트로 제작했다.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 등을 채운 닭 2마리를 한 세트로 구성해 총 360개의 밀키트를 만들었다. 거동이 힘든 고령 노인들도 집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끓여 보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1988년 창립한 송파구 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설맞이 떡국떡 나눔, 추석 송편 나눔, 사랑의 김장 행사 등 계절별 나눔 활동을 이어 가며 매년 수백 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과거에는 현장에서 끓여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밀키트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나눔 비용은 구에서 일부를 지원하고 새마을부녀회 모금과 회비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승현 송파구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해 지역 주민들과 공공기관이 함께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이웃을 돌보고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송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 초복… 몸보신 좀 해볼까

    오늘 초복… 몸보신 좀 해볼까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가운데 종로구 한 삼계탕 전문 식당 앞에서 줄을 선 고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초복 앞둔 삼계탕집, 최저임금 2배…물가의 역습

    초복 앞둔 삼계탕집, 최저임금 2배…물가의 역습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최저시급인 1만320원을 들고 서울 시내 한 삼계탕집을 찾았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2만원으로, 최저시급의 두 배에 가까웠다. 최근 5년간 서울의 삼계탕 가격은 29% 올라 평균 1만8000원을 넘어섰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2021년 1만4077원이었던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꾸준히 올라 지난해 8월 처음 1만8000원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평균 가격은 1만8154원으로, 5년 전보다 4077원(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지난 회의에서 각각 1만1220원과 1만530원을 제시해 최초 1680원이었던 격차를 690원까지 좁혔다. 협상이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넘긴 데다 고용노동부 고시 절차도 남아 있어, 오늘 회의에서 막판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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