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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광양시장 “4대 항만공사 독립 체제 유지돼야” 촉구

    박성현 광양시장 “4대 항만공사 독립 체제 유지돼야” 촉구

    최근 정부 일각의 4대 항만공사 통합 움직임에 대해 광양시가 지역 균형성장과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공사의 독립 체제 유지와 항만별 자율성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5일 시청에서 담화문을 통해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의 변화 속에서 우리 항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 항만의 특성에 맞춘 민첩한 현장 대응력과 자율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에 본사를 둔 ‘유일한 국가 공공기관’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와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양항 역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대한민국 대표 기간산업의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을 잇는 핵심 관문이다.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항만 물류와 연관 산업을 통해 지역 내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지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처럼 항만공사 통합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이 아닌 동부권 산업 기반과 지역 균형성장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는 급변하는 해운 환경 속에서 항만공사 통합의 주요 문제점으로 ▲특정 우량 항만으로의 ‘투자 쏠림’으로 인한 지역 항만 고사 ▲중앙집권적 통합조직으로 인한 시장 대응력 저하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공백 및 중대재해 위험 가중 등을 제시했다. 박성현 시장은 “항만공사 제도의 본래 목적은 기업적 경영기법과 지역 맞춤형 ‘책임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다”며 “현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성장 기조에 부합하는 길 역시 통합이 아닌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 15만 광양시민과 힘을 모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추가 방류 계획 ‘보류’ 요청

    안성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추가 방류 계획 ‘보류’ 요청

    경기 안성시는 용인시가 통보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공급시설 시운전 및 원수 방류계획’과 관련해 해당 계획을 보류해 줄 것을 용인시에 공식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7월 30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시운전을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실시하면서 총 5만 8080㎥의 원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안성시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는 주민 안전과 신뢰 확보가 우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시운전과 원수 방류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이는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냈다. 시는 현재 방류수 유입에 대비한 한천 정비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데다 고삼저수지와 한천의 안전성 확보, 수질·농업 피해 예방 방안, 피해 발생 시 대응체계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의와 구체적인 대책 마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최수연 경기도의원, 소방 골든타임 확보 위해 도로구조 개선·우선신호 확대 적극 지원

    최수연 경기도의원, 소방 골든타임 확보 위해 도로구조 개선·우선신호 확대 적극 지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3)은 지난 4일 양주소방서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긴급차량 신속 출동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 및 우선신호시스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소방서의 일반현황 보고를 필두로, 주요 소방활동 실적을 비롯해 외국인 신속 119신고 체계, 산업단지 화재 예방 대책, 119안심콜 서비스 운영 등 핵심 현안과 정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시 몇 분, 몇 초의 차이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좌우한다”며 “소방차와 구급차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이나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차량이 교차로 신호 때문에 출동이 늦어지는 일을 막으려면, 우선신호시스템을 넓히고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와 교통체계를 꾸준히 정비해야 한다면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제도와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교통 인프라는 단순히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이 아니라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 체계를 뒷받침하는 안전 인프라”라며 “교통정책과 소방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차량 출동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공무원과 의소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GH, 친환경 태양광 근로자 휴게실 ‘GH 케어스테이션’ 확대 설치

    GH, 친환경 태양광 근로자 휴게실 ‘GH 케어스테이션’ 확대 설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양주·안성 부지 조성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의 쉼터인 ‘GH 케어스테이션’ 3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GH 케어스테이션’은 친환경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휴게시설로, 별도의 외부 전력 공급 없이 냉·난방기,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가동할 수 있다. 특히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건설 현장 여건에 맞춰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내부에는 릴랙스 체어, 휴게 테이블 등을 구비해 현장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앞서 GH는 지난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GH 케어스테이션’ 1기를 시범 도입해 운영해 왔다. 김용진 사장은 “GH 케어스테이션은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GH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안전정책을 지속 확대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李 임기 내 생산’…올해 시행자 확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李 임기 내 생산’…올해 시행자 확정

    용인 반도체 2029년 가동…토지보상 완료 성장엔진 3~4개 선정…메가특구법 제정 RE100산단특별법 제정…파격 세제 혜택 산업자원안보기금 신설…제조AX 혁신 조선·원전 등 대미투자 1호 선정 발표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생산을 위해 올해 안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클러스터 지정을 마치는 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역 성장을 위해 ‘성장엔진’ 사업을 이달 중 선정하고 메가특구특별법과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도 연내 제정하기로 했다. 원유 도입 다변화 등을 위해 산업자원안보기금도 신설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연내산단 후보지 클러스터 지정 완료산업통상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우선 16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AI 대전환(M.AX)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매달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올해 사업시행자 선정과 산단 후보지 클러스터 지정을 완료하고 전력·용수 확보,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용지 부지 조성은 국토교통부, 전력·용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총괄 전략 기획이 산업부인데 부지·전력·용수 추진이 동시에 추진되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2030년, 2031년 목표 달성은 어렵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전략을 가지고 대통령 주재로 2030~2031년 (반도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완공 시점을 각각 12년과 8년 앞당기기로 한 만큼 2029년 국가산단 반도체 제조공장(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안에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반도체·로봇 인력 11만명 양성을 통해 생태계를 혁신하고 경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M.AX와 관련해서는 2030년까지 핵심 산단 7곳을 M.AX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해 지역 산단의 AI 대전환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누적 220개 제조공정(하반기 50개)을 AI 팩토리로 전환하고, 제조 암묵지 데이터화와 휴머노이드 실증을 통해 AI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국내외 경제영토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성장엔진’ 사업을 이달 중 권역별로 3~4개씩 선정해 발표하고 재정, 세제, 인프라 등 7대 지원 패키지를 구체화한다. 지방투자와 메가프로젝트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메가특구 특별법을 연내 제정해 300여개의 메뉴판식 규제 특례와 특별보조금 등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이후 1호 메가특구와 대통령이 임명하는 최고 운영책임자인 ‘차르’를 지정한다. 문 차관은 “메가특구 법안은 300여개 특례 규제 관련해 관계부처 간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이견은 해소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도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한다. K소비재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유통·마케팅·인증 등 3대 애로를 해소해 수출액 1조 달러와 수출 5강 달성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방산·원전·전력 등 전략품목에 대해서는 올해 18조원, 2030년까지 127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미투자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등을 놓고 미국 측과 조율 중인 가운데 이르면 8월 말, 9월 초 연내 1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양국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기반 강화를 위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도 검토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농어업계와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했다. 비축 물량 최대 180일 → 365일 확대핵심광물 확보와 석유 비축 확대, 원유 도입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자원안보기금과 산업안보원(현 무역안보관리원)을 신설해 장기적인 자원안보 기반도 구축한다. 이번 중동 전쟁에서 불거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난 등 중동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초중질유, 경질유 등 다양한 원유 처리를 위한 생산설비 개선, 원유·가스 비축시설 확장, 핵심광물 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새만금에 전용 비축기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광물은 비축 품목을 24종에서 29종으로 늘리고, 비축 물량은 최대 180일에서 최대 365일로 확대한다. 광해광업공단의 조직혁신 등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개편도 연내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원유 수입선 다변화는 중요한 일”이라며 “각별히 신경 써라”고 당부했다. 또 국가 핵심기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손해배상을 실질화하는 등 경제적 제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몽골·베트남·중남미와 같이 공급망·핵심자원 확보 등 전략성이 높은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진출 전략적 지원관리법’을 연내 제정한다. 앵커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앵커기업이 5년간 5조원을 투자하는 ‘산업생태계 함께성장 프로젝트’, 10조원 규모의 ‘민관합동 산업성장펀드’도 조성한다. 산업부는 핵심과제의 조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장관 직속 성과관리 전담 조직인 가칭 ‘정책성과혁신단’을 이달 중 가동하고 진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주도성장 협의체, 기업 투자·경영 애로 소통창구인 산업투자전략회의, 의제별 노동단체 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기업·노동계와 주기적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 산업장관 “CPTPP 가입 검토…농어업계 의견 충분히 수렴”

    산업장관 “CPTPP 가입 검토…농어업계 의견 충분히 수렴”

    멕시코·일본과 FTA 체결 효과 해외 경제 영토 확장…美 조선·원자력 협력 전쟁 후 중동 고부가 플랜트 수주 박차 인도에 한국 기업 전용 산단 조성 中과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 타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4일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기반 강화를 위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민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아세안, 멕시코 등 신규 시장을 확보하고 K콘텐츠, 소비재 수출을 가속하도록 CPTPP 가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농어업계와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CPTPP를 체결할 경우 멕시코와 신규 FTA 체결 효과, 일본·아세안과는 더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PTPP는 당초 미국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었으나 2017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일자리를 해외로 빼앗는 협정”이라고 비판하며 탈퇴한 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11개국이 조항을 일부 수정해 2018년 출범시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메가 FTA인 CPTPP에는 2024년 영국 가입 이후 일본·멕시코·호주·뉴질랜드·캐나다·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브루나이·칠레·페루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과 양자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는 일본과 멕시코뿐이다. CPTPP는 인구 약 5억 8000만명,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이다. 한국은 그동안 가입을 추진해 왔지만 국내 농축산업계의 시장 잠식 우려와 일본 등 기존 회원국과의 협의 지연 등으로 아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CPTPP를 2021년 한 번 추진했었고 이후로도 관계부처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가면서 가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CPTPP 가입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자통상체제가 무너지고 통상 환경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업부는 CPTPP 가입 추진의 필요성을 관계 부처에 말하고 있고 현재 부처 간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산업부의 하반기 정책 목표 중 하나로 ‘해외 경제영토 확장’을 제시했다.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전략적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미국과는 조선·원자력 등 전략산업 협력을 본격화하고 남미 국가들과는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한다. 김 장관은 “금번 (이 대통령) 남미 순방은 사실 산업부 업무를 위해서 순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에 맞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을 타결하고, 인도에는 한국 기업 전용 산업단지 신설을 추진한다. 유럽연합(EU)과는 에너지·자동차·방산 등 ‘한-EU 경쟁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본격화하고,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현지 기업과 제조업 인공지능 대전환(M.AX) 협력 확대와 고부가 플랜트 수주 등 전쟁 이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몽골과는 CEPA를 통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유통·소비재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본과도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스와프 등 공급망과 핵심 광물 안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포항 산단 유휴부지 이용해 태양광 사업…“펀드 조성해 수익 창출”

    포항 산단 유휴부지 이용해 태양광 사업…“펀드 조성해 수익 창출”

    경북 포항에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직접 투자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산단형 햇빛소득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 포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현대제철,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노베이션, 루트에너지 등과 ‘경북 포항 스마트그린산단 햇빛소득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현대제철 포항1공장 주차장과 사무동 옥상 유휴부지에 약 322㎾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약 5억4400만원으로, 이 가운데 2억 2000만원은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참여하는 햇빛소득 펀드를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펀드는 세전 연 10% 수준의 고정 수익률과 20년 원금균등상환 방식을 적용해 투자자에게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햇빛소득연금’ 형태로 운영된다. 1인당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금융감독 체계 안에서 안전하게 운영한다. 시는 사업 인허가가 완료되는 오는 9월 펀드 심사와 발전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마친 뒤 10월부터 시민 대상 설명회와 펀드 모집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내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업 운전 개시와 함께 첫 이자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유휴 자산을 활용해 시민과 근로자가 발전 수익을 함께 나누는 전국 최초의 산단형 햇빛소득 모델”이라며 “철강산단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쉬었음’ 청년 재도약 프로젝트 가동

    경북도, ‘쉬었음’ 청년 재도약 프로젝트 가동

    경북도는 ‘쉬었음’ 청년들의 재도약을 위한 심리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것으로 도내 8개 시군(경주·김천·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초기 상담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각 시군은 경력(재)설계, 청년 고용 정책 안내,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주요 특화 프로그램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청년창업특구 연계 창업 인턴십, 지역 헬스케어 산업 연계 재활 치료 직무 교육, 산업단지 입주기업 탐방 및 인사 담당자 멘토링, 농식품·농산업 기업 탐방, 미래 산업 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북청년e끌림 홈페이지에서 시군별 모집 일정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 정책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올해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쉬었음’ 청년들이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꼼꼼히 살펴 성과 중심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산단에 ‘종합보세구역’ 추가 지정…현대차 투자 지원 목적

    새만금 산단에 ‘종합보세구역’ 추가 지정…현대차 투자 지원 목적

    현대차그룹 투자 지원을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종합보세구역이 추가로 지정됐다. 새만금개발청과 관세청은 4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8공구, 총 6.0㎢(181만 평)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이 유보된 상태로 외국 물품의 보관·제조·가공‧건설 등 둘 이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보세구역이다. 새만금 산단은 기존에 지정된 1·2·5·6공구를 포함해 총 14.1㎢(426만 평)로 종합보세구역이 확대됐다. 이번 지정은 현대차그룹의 AI데이터센터,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등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국가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조기 구축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합보세구역 추가 지정에 따라 제조공장 등 인프라 구축 시 관련 기계·설비 등에 대해 관세 보류와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공장(FAB) 완공 후에는 외국 원재료의 관세를 유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제조·가공하여 수출입이 가능하도록 관련 세금·비용도 낮출 수 있게 지원한다. 종합보세구역 내 입주업체(종합보세사업장)는 5~10년 주기의 특허 갱신 절차 생략과 특허수수료 면제로 관리·운영 부담이 줄고, 자유롭고 신속한 물류 이동과 제조·가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종합보세구역 확대는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적기에 이끌어낸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사항과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종합보세구역 확대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첨단제조업체들이 새만금을 글로벌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 평택시, 브레인시티 입주 앞서 시내버스 노선 ‘선제 개통’

    평택시, 브레인시티 입주 앞서 시내버스 노선 ‘선제 개통’

    경기 평택시는 이달 첫 입주를 앞둔 장안동과 도일동 일대 브레인시티에 버스 노선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총 3개 노선 중 8월 10일부터 우선 투입되는 2개 노선은 시내버스 1371번, 마을버스 7번 노선으로 기존 노선을 연장해 운행할 예정으로, 평택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역과 평택시청, 법원 등 행정기관을 경유한다. 아울러 브레인시티에 단계별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브레인시티~가재지구~평택지제역~평택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가칭 1300번)할 계획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기존 산업단지 개념을 넘어서는 첨단 기술과 지식 기반의 글로벌 교육, 연구, 문화, 의료, 기업 복합도시를 목표로 21세기 중심 지역으로의 전환과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브레인시티 입주자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게 됐다”면서 “단계별 입주 상황을 고려해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버스 노선을 확충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서 ‘드론 군함’ 만드는 안두릴…美 옛 조선소에 수천억 베팅하나 [밀리터리+]

    한국서 ‘드론 군함’ 만드는 안두릴…美 옛 조선소에 수천억 베팅하나 [밀리터리+]

    미국 방산 기술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한국에서 시제품을 제작 중인 무인수상정(USV)의 미국 생산기지 확보에 나섰다. 미 해군 사업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수억 달러를 투입해 이른바 ‘드론 군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안두릴이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카운티의 스패로스포인트 산업단지에 무인수상정 생산·시험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두릴은 스패로스포인트 운영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수억 달러, 우리 돈으로 수천억 원에 이를 수 있다. 메릴랜드 주정부도 협의에 참여했으며, 계약이 성사되면 안두릴의 비용을 줄여줄 지원책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안두릴은 아직 부지 임대계약을 맺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스패로스포인트는 과거 미국 철강회사 베들레헴스틸이 운영하던 3300에이커(약 13.4㎢) 규모의 산업단지다. 대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심수항과 조선·철강 생산 기반을 갖췄다. 현재는 아마존과 홈디포 등의 물류시설이 들어선 ‘트레이드포인트 애틀랜틱’으로 재개발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국서 시제품 제작 안두릴은 무인수상정을 차세대 주력 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영국 크라켄 테크놀로지그룹뿐 아니라 한국의 HD현대중공업과도 손잡았다. HD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하는 보트 시제품은 현재 한국에서 제작 중이다. 안두릴은 미국 시애틀의 조선소를 개조해 소량 생산체계도 구축했다. 볼티모어 생산기지까지 확보하면 미국 동·서부에 무인수상정 거점을 마련할 수 있다. 스패로스포인트는 수도 워싱턴DC와 가깝고 미 해안경비대 최대 조선소와도 인접해 있다. 안두릴은 이곳에서 제품을 생산한 뒤 해안경비대 함정과 연동 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두릴은 올해 봄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61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무기체계 생산능력을 현재의 약 2배로 늘리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무인수상정 외에도 전투기와 잠수함, 대드론체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볼티모어 공장은 미국 무인수상정 시장의 경쟁을 더욱 달굴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블랙시 테크놀로지스 등 여러 스타트업이 미 해군 계약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안두릴도 최근 미 해군의 중형 무인수상정 사업에 도전했지만 후보에서 탈락했다. 탈락 업체 일부가 의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까지 냈으나 안두릴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란전쟁서 첫 실전 투입…성능 안정성은 과제 각국 군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무인수상정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흑해에서 자폭형 무인정을 투입해 러시아 흑해함대와 해군시설을 공격했다. 미군도 이란 전쟁에서 처음으로 무인수상정을 실전에 투입했다. 미 방산업체 사로닉이 제작한 자율운항 선박은 격추된 아파치 공격헬기 승무원 2명을 구조하고 이란의 선박·잠수함 기반시설을 타격했다. 다만 미군은 현재 무인수상정을 주로 감시·정찰 임무에 활용한다. 기술적 한계도 남아 있다. 미군 시험 과정에서는 무인정이 물체를 잘못 식별하거나 충돌하고, 항로를 벗어나 표류하거나 운항을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 업체가 만든 선박을 안정적으로 조종할 통합 소프트웨어도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 안두릴의 볼티모어 투자는 이런 기술적 불확실성에도 무인수상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을 반영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한국에서 제작한 시제품을 바탕으로 미국 내 생산과 시험을 확대하고,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 수요를 동시에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경기도 미래산업 정책으로 발전 촉구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경기도 미래산업 정책으로 발전 촉구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지난달 31일 시흥시청 관계자들과 만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장종민 도시주택국장과 경제자유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수도권 규제 완화, 우수 기업 유치 및 교통망 확충 등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부터 기업 유치, 토지이용계획, 교통 인프라, 시화산단 연계 방안까지 다방면의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 의원은 주요 현안을 세심히 짚어본 뒤,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경기도 미래산업과 일자리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급한 것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실질적인 산업적 연계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과 창업, 생산뿐 아니라 바이오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시화산단의 제조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로봇산업 등 지역 제조업과 연계 가능한 미래산업에 대한 정책연구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와 시화산단 고도화는 각각 분리된 사업이 아니라 경기도의 도시·산업·교통·일자리 정책이 연결된 종합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부서와 경기연구원, 전문가 간 협력으로 이어지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 “충남 첫 드론 공원 생겼다”…당진 드론 공원, 국토부 지정

    “충남 첫 드론 공원 생겼다”…당진 드론 공원, 국토부 지정

    충남도는 4일 당진시 드론 공원이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공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공원은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하는 공간이다. 당진 드론공원은 충남 제1호 드론 공원이다. 6억원을 투입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일원 1만 4301.5㎡ 규모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멀티콥터 이착륙장 △드론스포츠 경기장 △고정익 드론 활주로 △관리동 및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드론 비행은 물론 교육·체험·경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도는 드론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동호인 활동, 전국 경연대회 등을 확대하고 지역별 수요·여건을 반영해 권역별 드론공원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드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기 이어 인천도 ‘저공해운행지역’ 확대 필요

    서울시와 경기도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심의 운행 제한을 4등급 차량과 전체 경유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인천도 자동차 운행 제한과 저공해운행지역(LEZ)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저공해운행지역 지정 및 운영 확대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저공해운행지역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공항과 항만을 갖춘 물류도시인 인천은 전면적인 운행 제한보다 지역 특성에 맞춘 ‘투트랙(Two-Track)’ 방식이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우선 경제자유구역(IFEZ) 등 주거지역은 저공해운행지역으로 지정한 뒤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진입을 제한하는 무배출지역(ZEZ) 으로 전환하고, 공항·항만·산업단지 주변은 노후 화물차 운행을 관리하는 산업형 저배출지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이를 위한 3단계 로드맵도 제시했다. 2028년부터 수도권 공해차량 제한을 연중 상시 운영하는 등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강화하고, 2035년부터 경제자유구역 일부를 저공해운행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공항·항만 주요 도로는 산업형 저배출지역으로 운영한다. 2045년부터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까지 운행 제한을 확대하고 경제자유구역은 무배출지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보고서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장애인 차량 등에 대한 유예나 예외 적용, 친환경차 구매 지원, 대중교통 확충 등 보완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현영 인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천은 노후 중·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은 지역인 만큼 획일적인 규제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며 “충분한 인프라와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시민 체감 행정’ 용인시, 행안부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시민 체감 행정’ 용인시, 행안부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용인특례시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023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해마다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국정과제 성과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뽑고 있다. 시는 10년 이상 늦어진 죽능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쟁점을 해소하고, 전국 최초로 어르신 차량 동행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모든 공직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더 나은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유업계 버팀목 된 ‘윤활기유’…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흑자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자동차·선박·산업용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가 국내 정유업계 실적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글로벌 윤활기유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서 한국산 윤활기유 수요가 대폭 증대된 데다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까지 끌어올려서다. 에쓰오일(S-OIL)은 올해 2분기 윤활 부문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9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34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1조34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윤활 부문은 477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86.7%, 전년 동기보다 262.2% 늘어난 성과로 여타 사업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53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8% 감소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손실 44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최근 글로벌 윤활기유 시장은 지난 3월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 펄 GTL 설비가 이란의 공습으로 가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불안정해졌다. 펄 GTL은 글로벌 윤활기유 공급량의 약 30%를 담당한다. 이에 글로벌 윤활기유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에쓰오일과 SK엔무브가 반사 수혜를 누렸다. SK엔무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4.4% 증가한 6919억원을 기록했다.
  • 5000억 걸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전국 유치전 후끈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불리는 교육부의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9곳 가운데 3곳만 선정되는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은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산업 연계 전략을 앞세워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경남도는 경상국립대가 ‘2026년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부산시·울산시, 진주시·사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3곳을 선정해 브랜드 단과대학과 인공지능(AI) 교육·지역 전략산업 연구 거점을 육성한다. 선정 대학에는 연 1000억원씩 5년간 총 5000억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망과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실행체계를 동시에 구축했다. 부산·울산과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 균형성장을, 진주·사천과는 우주항공·방산·피지컬 AI 핵심 인재 양성과 특화캠퍼스 활성화를 공동 추진한다. 경상국립대는 사업 준비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우주항공·방산대학은 기존 우주항공대학을 기반으로 설치 절차를 마쳐 2027학년도부터 운영이 가능하다. AI 분야에서는 총장 직속 AI전략위원회와 AI융합원을 설치하고 AI컴퓨터공학부와 제조AI학부 중심의 학사 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전국에서도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은 대구시·경북도·경북대가 ‘초광역 원팀’을 꾸렸다. 이들은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산업 통합형 인재 양성 혁신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은 전북대를 중심으로 도내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고려대, 현대자동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대응에 나섰다. 충남대는 카이스트와 대덕 특구를 연계한 연구 생태계를, 강원대는 강릉시와 손잡고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올해 3분기 지원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지자체 지원 의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시·도시공사와 도시개발 및 노후산업도시 발전 논의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흥시·도시공사와 도시개발 및 노후산업도시 발전 논의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은 지난 7월 31일 시흥시 김우희 균형개발국장을 비롯한 시흥시 균형개발과 및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정왕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월곶역세권 사업과 관련해 시흥도시공사는 현재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어떤 협조를 이끌어내야 하는지가 핵심이라며, 시흥시와 도시공사의 입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당시의 조건, 구체적인 공공기여 방안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정왕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해서는 기존 1기 신도시의 주거 중심 정비방식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의원은 공단과 가까운 지역에는 연구·산업 기능과 일자리를 확충하고, 역세권에는 주거와 생활기반을 집중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 제조기업의 일자리 감소와 산업단지 쇠퇴가 정비사업의 사업성과 인구 유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화산단 고도화와 앵커기업 유치, 광역교통 개선을 정왕권 정비계획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논의가 시흥시만의 현안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내 도시개발사업 전반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를 이뤄내는 동시에 노후된 산업도시를 주거와 산업, 일자리가 어우러진 미래형 공간으로 재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외신 “도박판 만들었다 곡소리…李대통령 역풍 맞은 상황” 연일 조명

    외신 “도박판 만들었다 곡소리…李대통령 역풍 맞은 상황” 연일 조명

    [3줄 요약]● 코스피는 연초 대비 50% 넘게 올랐지만 한 달 전 고점에서는 약 40% 폭락하는 등 사상 최악 수준의 변동성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이재명 정부가 해외투자 자금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빠르게 허용했다가 급락 뒤 다시 규제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투자 선택권 확대를 위한 조치였다고 반박했지만,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제도를 설계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올랐던 한국 증시가 극심한 급등락에 빠지면서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증시 띄우던 이재명 대통령, 극심한 급등락에 역풍’(Stock-Loving Korean President Under Fire Over Wild Market Swing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스피가 한 달 전 기록한 고점에서 약 40% 급락하면서 정책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 상승률 뒤 40% 폭락…“정부 최고위층 비상”한국 증시의 역설은 상승률과 변동성이 동시에 기록적이라는 점이다. 코스피는 3일 오전 기준 연초 대비 50% 넘게 올라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을 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이끌었지만, 올해 하루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날도 32차례에 달했다. 블룸버그는 코스피 출범 이후 가장 변동성이 큰 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상승장을 배경으로 정부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투자자금을 국내 증시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당시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록적인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졌는데도 이른바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가 늘면서 자금 유출이 원화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는 우려가 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월 주요 증권사 대표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부동산과 해외주식에 몰린 가계자금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도하는 전략의 하나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했다. 금융당국은 이후 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했고, 5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에 상장됐다. 레버리지 ETF는 파생상품 등을 활용해 기초자산의 하루 등락률을 2배 등 일정 배수로 추종해 손익을 증폭시키는 고위험 상품이다. 블룸버그는 이런 상품이 해외 주요 시장에서는 주로 전문투자자들이 거래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개인투자자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이들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한때 하루 전체 거래대금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특정 대형주와 고위험 상품으로 거래가 과도하게 쏠렸다. 서학개미 자금 잡으려 레버리지 ETF…급락하자 다시 규제문제는 시장이 급락하면서 터졌다. 지난주 코스피가 한 달 전 고점에서 약 40% 폭락하자 정부 최고위 당국자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고 블룸버그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11일 일정의 외교 순방으로 남미에 머물고 있었고 핵심 참모진 상당수도 동행 중이었다. 이 대통령과 참모들은 해외에서 증시 붕괴 상황을 지켜보며 급락세를 막을 대응책을 찾느라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금융당국 수장 2명이 예정된 휴가를 취소했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에서 의원들에게 사과한 뒤 경제당국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참석했다. 블룸버그는 대통령실 인사가 참석한 것은 이례적으로, 정부가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후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ETF 투자를 억제하는 대책을 잇달아 내놨다. 불과 몇 달 전 투자 선택권 확대를 이유로 상품의 문턱을 낮췄다가 시장 급락 이후 다시 규제로 방향을 튼 셈이다. 코스피는 대책 이후 금요일 하루 약 18% 급등해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시장이 적어도 하루 동안 안정을 되찾았더라도 정치적 후폭풍은 이제 시작되는 단계라고 짚었다. 33세 개인투자자 김동우씨는 정부가 충분히 빨리 대응하지 못했다며 “이미 피해는 발생했다. 피해자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정부가 도박판 만들었다”…‘코스피 5000’ 책임론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속도가 투자자 보호장치를 앞지른 것 아니냐는 추궁이 이어졌다. 개인투자자를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했다는 지적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블룸버그에 “(승인 과정이) 통상적인 절차로는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코스피 5000’ 같은 특정 지수 목표를 내걸면 투자자들에게 당국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주가를 떠받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도 “정부가 상황을 진정시키겠다고 하지만 특히 아이러니한 것은 애초 이 ‘도박판’을 만든 것도 정부라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레버리지 ETF가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고 기존에 해외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상품을 국내에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반박했다.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 조치가 필요해졌으며 추가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애초부터 시장 상승을 무조건 부추겼던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있다. 이 대통령 측은 증시 과열을 부추기지 않기 위해 상승장을 공개적으로 자축하는 데 신중해왔다고 블룸버그에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증시와 정치적으로 강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는 2025년 대선에서 ‘코스피 5000’을 공약했고 취임 뒤에도 부동산에 몰린 가계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코스피가 8000선 아래로 밀렸을 때도 이를 일시적인 조정으로 평가하며 한국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국이 2~3년 안에 시가총액 기준 세계 3대 증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낙관론은 정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5월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높였고, JP모건도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을 제시했다. 상품보다 제도설계가 문제…“한국 시장 특성 고려했나”결국 쟁점은 레버리지 ETF라는 상품 자체보다 한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제도가 설계됐느냐는 데 모인다. 이윤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환율 문제 때문에 상품 도입을 추진할 정책적 논리는 있었지만, 해외에 존재하는 상품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반드시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개인투자자 비중과 시장 특성, 그에 따른 위험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면 정책 실패라는 비판이 나올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이 임기 14개월째이고 국회에서도 안정적인 다수 의석을 확보해 당장 선거 압박을 받는 상황은 아니라고 짚었다. 다만 증시 급락이 소비와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세수 확대와 복지 지출, 대기업 규제 강화,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 구축 등 주요 경제정책 추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전날 ‘코스피 폭락에 무너진 개미들, LEE(이재명 대통령)를 비난하며 다시는 안 산다고 다짐한다’(Crushed by Kospi Rout, Angry Koreans Rip Lee and Vow Not to Buy)는 제목의 기사에서도 한국 개미 투자자들의 분노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해 아파트를 담보로 5000만원을 대출받았다는 40대 이정민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레버리지 ETF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며 “주식 시장을 카지노판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 방문객 이어져… 한강변 입지·상품성 관심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 방문객 이어져… 한강변 입지·상품성 관심

    - 개관 주말 사흘간 약 2만 명 방문… 한강 조망 입지·분양가 상한제 관심- 전용 84㎡ 주력 평형 1,775세대 구성… 전체의 약 73% 차지- 8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 20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선보이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에는 오픈 주말 사흘간 약 2만 명이 방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에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상담 창구에는 청약 일정과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방문객들의 관심 배경으로는 한강변 입지가 꼽힌다. 단지는 한강변에 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최고 38층 높이로 조성돼 김포 한강변에서 대규모 주거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강변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그리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맞물리며 지역 안팎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교통·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인천 2호선 연장 계획이 추진될 경우 GTX-A가 정차하는 킨텍스역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 개선도 기대된다. 김포한강로 풍곡IC(예정)와 48번 국도를 통해 마곡·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김포 한강변에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로, 지역 내외에서 견본주택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는 만큼 청약 일정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관심은 전용 84㎡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전용 84㎡는 6개 타입, 1,775세대로 전체 2,432세대의 약 73%를 차지하는 주력 평형이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타입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5호선 연장 사업과 인천 2호선 연장 계획, 초등학교 접근성 등을 고려한 84㎡ 타입에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입주를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조망 여부와 한강변 입지, 생활권 전반을 함께 살펴볼 만하다는 평가다. 한편, 김포시 고촌읍 일원(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 등과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이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8월 10일(월)을 시작으로 1순위 11일(화), 2순위 12일(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목)이며, 정당계약은 9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는 단지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3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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