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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서 대여한 휠체어 등 보조기기 올해 안에 반납해야[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공단의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가 끝나는데.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그동안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휠체어, 보행보조차, 목발 등 보조기기 무료 대여 사업을 해 왔다. 그러나 보조기기 소독·관리에 전문성이 필요하고 상한제 사후환급금,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공단의 보험급여 확대로 업무량이 증가했다. 또 상병수당 시범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면서 신규 사업에 집중할 필요성이 커졌다. 공단은 더 나은 보험급여 서비스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보조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끝내게 됐다. Q. 대여 중인 보조기기는 언제까지 쓸 수 있나. A. 사용 중인 보조기기는 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중인 보조기기가 있다면 오는 31일까지 해당 지사로 근무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반납해야 한다. 신규 대여 신청은 불가능하다. Q. 대안은 없나. A. 보건소나 복지관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본인부담 상한액 넘게 쓴 병원비, 이달 말 환급 신청하세요

    Q. 본인부담 상한제란 무엇인가요. A. 환자(건강보험 가입자)가 병·의원에 낸 본인일부 부담금(치료비)의 연간 총액이 본인부담 상한액을 넘는 경우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했고,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에 2019년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 일괄정산 환급에 대한 지급 신청 안내문이 대상자에게 발송될 예정입니다. Q. 본인부담 상한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다른가요. A. 본인부담 상한액은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총 10분위로 나뉩니다. 가장 소득수준이 낮은 1분위는 상한액 81만원,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10분위는 582만원이 상한액입니다. 다만 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부담금 등은 상한액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Q.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사전급여란 동일 요양기관에서 부담한 연간 본인일부부담금 총액이 최고 상한액을 초과하면 가입자는 최고 상한액까지만 부담하고 초과한 금액은 요양기관이 공단에 청구하면 공단이 부담하는 것입니다. 사후환급은 사전급여를 받지 못한 경우 공단이 그 내역을 확인해 가입자에게 초과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 강원 강릉에 외국인 관광객 ‘사후면세점’ 설치된다

    강원도 강릉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사후면세점’이 설치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강릉시를 비롯해 목포, 안동, 전주 등 4개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해당 자치단체 및 환급창구 운영사업자들과 15일 ‘즉시 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관광공사는 지난달 국내 환급창구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공모를 실시해 (주)글로벌인사이트, 글로벌텍스프리(주), 주식회사유니패트로, (주)큐브리펀드 등 4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관광공사와 강릉시는 시스템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올 연말까지 4개 지역에 모두 200개 이상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 설치된다. 사후면세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즉시환급과 사후환급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확충되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면세한도는 건당 50만원, 총 200만원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관광쇼핑 ‘부가세 전액 즉시환급 솔루션’ 나왔다

    관광쇼핑 ‘부가세 전액 즉시환급 솔루션’ 나왔다

    2017년 국내 관광시장은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한 해였다. 관광쇼핑객들이 일본으로 발길을 돌렸고, 이 숫자는 2016년 전년 대비 21.8% 증가한 24백만 명을 넘겼으며, 2017년 올해 들어 10월까지 2,38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이 기간 아베 신조 총리 취임 이후 규제 개혁에 나서 비자 문턱을 낮추고 면세점 품목을 대폭 늘렸으며, 2012년 4,000개 남짓이던 사후면세점을 현재 4만 개 이상으로 늘렸다. 일본의 소비세 8%에 대해서 전액 현장 환급 역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의 경우 방문 외국인 관광객에게 즉시환급 대상 물품(현재 20만원, 2018년부터 30만원)에서 부가세 10% 중 평균 6%만 환급하고 있다. 또한 면세점(Duty Free)에서는 부가세 및 관세 전액 면세가 되는 것에 반해, 사후면세점에서는 부가세액에 대해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로 인한 불이익을 줄이고, 유통사와 브랜드사의 관광객 택스리펀드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소비활성화를 위해 부가세 전액환급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되어 주목 받고 있다. IT플랫폼 전문기업 ㈜어니언텍은 국내외 통신사에 대용량 플랫폼을 납품 경험, 외국인 관광객 편의서비스 제공, 이전 5년간 사후면세 플랫폼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유통 및 브랜드사 간에 과도한 환급수수료를 줄이거나 없애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환급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즉시환급과 사후환급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환급 기반 솔루션이 개발된 만큼,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관광객 부가세환급제 속앓이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언제 해 주나요?” 제주도에는 요즘 여행을 앞둔 관광객들의 이 같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도와 지역 관광업계는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 개정 등 ‘대답없는 메아리’에 속만 태우고 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 등 4단계 특별자치도 제도 개선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공포, 시행중이다. 하지만 영리병원 도입을 둘러싼 여야 갈등 등으로 관광객 부가세 사후환급제 시행을 위한 조특법 개정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는 정부(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영리병원 도입 조항이 제외되자 관광객 부가세 사후환급제 도입을 위한 후속조치인 조특법 개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는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도내에서 구입 또는 소비한 관광 관련 재화 및 용역의 부가세 10%를 되돌려 주는 것을 말한다. 이를 시행하기위해서는 조특법을 개정해 적용 품목과 환급방법, 절차 등을 규정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 기념품, 렌터카 대여 등 3개 업종으로 이들의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100억원 정도가 환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급제는 시행 후 3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6월 임시국회에서 영리병원 도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조특법 개정을 늦출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6월 임시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국내 영리병원 도입 조항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아예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도는 부가세 환급 업종 및 한도 등의 시행 방안에 대한 사전 협의가 이뤄진 상태에서 정부가 영리병원 도입 문제로 후속 조치 마련에 제동을 거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부가 영리병원 문제로 개정된 제주특별법과 관련된 법률 개정에 미온적인 것은 ‘부당결부 금지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 조특법 개정 논의 중단으로 투자진흥지구의 토지분 재산세 감면 기준일을 사업 개시일에서 지정일로 변경하는 등 국내외 투자 유치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도는 9월 정기국회에서 영리병원 도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연내 조특법 개정이 어려울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재정부가 조특법 개정을 늦추면서 부가세 환급 등 후속 조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늦어도 9월까지는 관련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특별법 주중 국회 제출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과 투자개방형(영리)병원 허용 등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이번주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차관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번주중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관광객 부가가치세 사후환급과 투자개병형 병원 허용 문제등이다.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은 당초 기획재정부가 국가 조세체계 혼란과 타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반대 했으나 렌터카와 제주 특산물 등에 한해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투자개방형 병원 허용 문제는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도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 기존 비영리의료법인의 투자개방형 병원 전환 금지, 제주의료특구에 한해 제한적 도입 등 조건부로 허용된다는 점을 내세워 국회를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도 ‘관광객 부가세 면세’ 시너지 기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제주도에서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돼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부가세는 제주 특산물, 관광기념품 등 상품과 음식, 숙박, 여행·운송업에 한해 면세되며, 조세 체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환급방식으로 시행된다.이 제도는 3년간 시행한 뒤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 부가세 감면 혜택을 주는 기간이나 한도액은 나중에 정하기로 했다.도는 관광객이 제주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신용카드를 체크해 제주에서 사용한 물품이나 서비스 비용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회사에서 사용한 금액을 청구할 때 해당한 만큼의 부가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연간 120억∼130억원(2008년 기준)의 부가세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돼 관광객 유인 효과와 함께 지출 증가 등으로 제주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복 도 행정부지사는 “관광객에 대한 부가세 면세 제도가 시행되면 제주의 관광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그동안 추진해 온 도 전역 면세화의 기반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29일 제13차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열고 관광객 부과세 면세, 제주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허용 등 제주특별자치도 4단계 제도개선 핵심과제를 확정하고 내년 2월 국회에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예산 대해부] 농어촌뉴타운 등 40%가 건설예산… 의료·복지는 뒷전

    [정부예산 대해부] 농어촌뉴타운 등 40%가 건설예산… 의료·복지는 뒷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분야 통합재정 규모는 17조 2274억원이다. 올해 16조 8745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 재정은 전체 14조 6434억원 중 농업·농촌 12조 1795억원, 수산업·어촌 1조 3356억원, 식품업 5652억원 등으로 농업 관련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가 전체 총지출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 비중은 올해와 내년 모두 5.9%이다. 2007년도 6.5%와 지난해 6.2%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농림어업인들은 정부지원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한다. 반면 일부에선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낮은 생산력 등을 이유로 오히려 재정지원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봤다. 흔히 정부가 농림수산업을 지나치게 홀대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분야가 국가 전체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기준 5.9%로 이는 미국 3.2%(2005년), 일본 2.9%(2006년), 영국 1.3%(2003년), 독일 4.6%(2003년), 프랑스 5.3%(2003년) 등과 비교해도 결코 작지 않은 규모다. 경제규모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분야 재정규모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2.2%(2007년)로 미국 2.7%(2005), 일본 2.6%(2006년), 독일 4.6%(2003년)보다는 낮지만 영국 0.9%(2003년), 프랑스 1.8%(2003년)보다 높다. 한국의 농가인구 1인당 재정지출은 일본보다 많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07년 기준 농가인구 1인당 농림수산 예산 규모를 일본과 비교한 결과, 한국은 414만원이었고 일본은 35만 2000엔이었다. 특히 농·어업용 면세유와 기자재 부가세 사후환급 등 조세감면 규모만 약 5조원에 이른다. 선진국 수준인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제 농·어업인들은 그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그 비밀은 막대한 재정지원의 과실이 지역 개발업자들에게 돌아가는 데 있다. 농림·어업인뿐만 아니라 농어촌 생활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 모두 교육, 의료, 복지 등 ‘삶의 질’을 가장 중시한다. 농림수산식품부도 내년도 예산안 편성 개요에서 “복지·교육 지원 내실화 등을 통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지원”이 주요 방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반대였다. 서울신문은 농림수산예산이 어떻게 배분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예산감시운동 전문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함께 기금을 제외한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회계별 예산(9조 5985억원)을 사업 성격에 따라 ▲건설 ▲투·융자 ▲사업 ▲연구개발 ▲교육 ▲복지 ▲행정 등 7가지로 재분류했다. 그 결과 각종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예산이 약 4조원이나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연구개발은 2258억원(2.4%), 교육은 1114억원(1.2%), 복지는 5013억원(5.2%)에 불과했다. 정부는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중장기 투·융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차와 2차의 경우 생산기반정비가 29.9%와 34.1%인 반면 복지 관련은 9.6%와 8.2%에 불과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3차 사업은 2007년 12월 기본틀을 보강했는데, 이에 따라 복지여건개선이 4.1%에서 3.5%로, 교육여건개선은 2.7%에서 0.6%로 더 축소됐다. 이런 점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젊은 선도인력 유치’를 명분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무려 81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21억원에서 874%나 증액된 내년도 203억원 전액이 기반시설조성과 주택건축비에 들어갈 계획일 뿐, 사업대상인 도시 거주 30~40대가 가장 중요시하는 교육환경, 의료시설, 복지 등에 대한 정책수요가 반영되지 않은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농업예산의 큰 줄기를 ‘건설’에서 ‘삶의 질’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회예산정책처 관계자는 “정부에선 농업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영농 규모화, 농어촌 뉴타운사업 등을 말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농업예산을 농촌 현실과 정책적 수요에 맞게 쓰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는 곧 의료와 교육 등 복지로 농업예산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박진도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농·어민들은 이미 웬만큼 갖춰진 사회간접자본(SOC)보다는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 의료, 복지 등을 원한다.”고 말했다. 윤석원(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경실련 농업개혁위원장도 “건설만 한다고 농민들 ‘삶의 질’이 좋아지진 않는다.”고 정부정책을 꼬집었다. 강국진 이민영기자 betulo@seoul.co.kr
  • ‘농·어업용 기자재 구입 부가가치세 사후환급제’겉돌고있다

    정부가 농·어민과 영농·영어조합법인이 각종 농·어업용 기자재를 구입할 때 세율 인하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한 ‘농·어업용 기자재 구입 부가가치세 사후환급제’가겉돌고 있다. 신청절차가 복잡한 데다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정부가 올해부터 그 동안 영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농·어업용 기자재를 포함시키면서 거래때 이들 기자재에 부가세를 과세한 뒤 사후에 이를 환급토록 한 것. 이에 따라 농·어민 등은 ▲농업용 필름 ▲하우스용 파이프 ▲농산물 포장상자 ▲양어장용 비닐 ▲어업용 발전기▲활어냉각기 등 13개 품목을 구입할 때 종전처럼 공급가액의 10%를 부과세로 물고 있다. 그러나 부가세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이들 농·어업용 기자재 공급자로부터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분기별로 대행기관(농·수협 및 엽연초조합)에 접수한 뒤 관할 세무서에 신고,세액을 환급받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농·수협 등의 비조합원일 경우 이·동장 또는 어촌계장의 확인을 받은 농·어민 확인서까지 대행기관에제출토록 해 부족한 일손마저 빼앗기고 있다. 특히 홍보부족으로 대부분의 농·어민 등이 이 제도 시행조차 모르고 있는 형편이다. 경북 경산지역 8개 농협의 경우 지난 1·4분기중 이들 농자재 구입에 따른 부가세액 환급신청 건수는 2개 농협 39건에 불과,나머지 6개 농협에는 단 한 건도 신청되지 않았다. 엽연초 집산지인 영양지역 2개 농협도 이 기간중 부가세환급신청 접수는 10건에 그쳤으며,특히 2400여명의 어민을 회원으로 둔 포항 영일수협은 실적이 전무한 상태다. 포도 시설농인 김모(45·경산시 압량면)씨는 “올해 초지역 건재상을 통해 하우스용 파이프 200만원 어치를 구입했으나 지금까지 부가세 환급제를 몰라 신청을 못했다.”며 “농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농민도 모르게 시행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라며 당국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들 농·어업용 기자재의 경우 기존 영세율을 적용받는 비료 등 153종의 기자재와는 달리 산업용으로 전용될 소지가 있어 부가세 사후환급제를 도입했다.”며 “이 제도활성화를 위해 정부와대행기관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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