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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매출액 12억 달성…공공시장 연계모델 성공사례로 주목

    대구시가 설립 지원한 법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 1년 만에 계약 161건, 총 매출액 12억 2000만 원의 성과를 두며 성공적인 공공시장 연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대구시에서 설립 지원한 법인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매여건을 개선하고 전문화된 시장개척 및 판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불평등, 빈부 격차, 환경 파괴, 실업, 빈곤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람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원칙과 민주적 운영 원리로 움직인다. 특히 지역에서 공동체 경제를 일궈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기본법, 광역자치단체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조례 등을 통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우선구매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서로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수요와 공급 사이의 불일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무한상사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사이의 매개가 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공기관 연계와 공공기관의 법정의무 구매 해결을 통해 사회책임조달을 실현하도록 편의성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 다수의 공공기관과 직접 거래를 통해 수 억 원의 상품 거래를 진행했으며 기관의 주문사항에 맞춤형으로 상품 유형을 분류하고,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상품을 구성하는 등 높은 유연성이 온라인 사이트 구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만을 탑재한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 중으로 설날, 추석,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의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구매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무한상사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발굴과 구성을 통해 상품성을 높여 거래의 확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2019년에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공공기관과 매칭 원, 판로개척 지원,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공익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해야”

    이재명 경기지사, “공익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해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특정 소수의 이익을 위한 경제활동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개회사에서 “기업 활동, 경제 활동의 목적에 자본을 투자한 사람의 이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고용을 늘리기 위한 것일 수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 활동에는 자본을 투자한 사람, 노동을 투자한 사람, 기업의 물건과 용역을 구매하는 사람 등 많은 관여자가 있지만, 자본을 투자한 사람만이 이익을 갖는다”고 비판한 뒤 “사회적경제는 경제 활동의 목적을 공익에 두고 우리 사회 전체가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합리적 경쟁을 넘어선 약육강식의 경쟁 때문에 전 세계가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약자든 강자든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합리적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정의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할 ‘사회적 경제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5대 중점과제는 ▲소상공인 및 운수분야 일자리 질 개선 ▲노인돌봄, 의료, 육아 등 사회서비스 향상 ▲사회적경제 주체 주도의 사회주택 공급 ▲사회적경제를 위한 금융생태계 조성 ▲사회책임조달 제도화 및 노동정책의 연계 추진 등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협동조합 구성, 노인과 육아에 대한 사회서비스 실시,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회적경제를 위한 펀드 조성 등이 핵심 내용이다. 도는 이들 5대 중점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 실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10명의 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국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관계자, 현장 전문가,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文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사회적경제 3법’ 연내 입법… 5년간 최대 5000억 보증도

    [文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사회적경제 3법’ 연내 입법… 5년간 최대 5000억 보증도

    정부가 18일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서 주목해야 할 부문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다. 정부는 이날 별도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설명자료를 내면서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앞으로 정책 역량을 주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회적경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비롯한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자활기업 같은 경제단위들과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말한다. 그동안 부처별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방안이 나온 적은 있지만 체계적인 종합대책이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양극화 완화, 사회자본 확충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지만, 이익 창출과 동시에 구성원 간의 연대와 이익 공유를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인쇄물과 커피를 판매하는 ‘베어베터’와 택시기사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택시협동조합’ 등이 사회적경제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업체다. 지난해 기준 1만 4948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고용하고 있는 인원은 9만 1100명 수준이다. 정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와 도시재생, 사회서비스, 프랜차이즈,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별법으로 분산돼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사항을 ‘사회적경제기본법’으로 통합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법’, ‘공공기관 판로지원법’ 등 사회적경제 3법의 연내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를 통해 만든 제품을 보다 쉽게 팔 수 있도록 국가계약법상 공공조달에서 사회책임조달도 강화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물품·용역 입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주어지는 가점을 높이고, 의무구매 제도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정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확대·개편하고, TV홈쇼핑과 백화점 등 기존 유통채널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곤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재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도적 토대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금융과 인력양성 등 부문별 중장기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 사회적경제 지원 계정을 신설해 앞으로 5년간 최대 5000억원까지 보증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현행 1억원인 사회적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한도는 3억원까지 늘어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총액대출목표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투자펀드도 확대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자생력 낮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양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506개 사회적기업 중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356곳(전체의 22.4%)에 불과했다. 10곳 가운데 9곳이 3년 이상 기업 운영이 지속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정부 지원만으로 버티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드맵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외에도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규제 혁신, 가상현실(VR) 종합지원센터 조성 등 콘텐츠 산업과 같은 신산업 및 서비스업 지원 방안도 담겼다. 창업기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27.3%(2014년 기준)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해 고급인력 기술창업 활성화, 벤처육성특별법 제정, 연대보증 폐지 등 벤처기업의 원할한 재도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혁신형 창업을 촉진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노동조건 개선과 비정규직 남용 방지를 통한 일자리 질 개선, 최저임금 1만원, 노동시간 단축 등 정부 출범 이후 추진돼 온 주요 일자리·노동 정책도 로드맵에 담겼다. 고용영향평가 강화 및 일자리 우수기업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정시스템 재설계 방안도 포함됐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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