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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채병득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채병득

    금융결제원은 3일 사원총회를 열고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취임일은 6일이고 임기는 3년이다. 1967년생인 채 전 부총재보는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5년 한은에 입행해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올해 1월까지 부총재보를 지냈다. 1993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같은 대학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마쳤다.
  • ‘탄핵’ 의협회장, 다시 SNS 열었다…“모두 밝히겠다” 폭로 예고

    ‘탄핵’ 의협회장, 다시 SNS 열었다…“모두 밝히겠다” 폭로 예고

    지난 10일 탄핵안이 가결돼 대한의사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난 임현택 전 의협 회장이 ‘막말 논란’으로 폐쇄했던 페이스북 계정을 다시 열었다. 이어 박단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아주 상세히 밝히겠다”며 폭로전을 예고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지난 12일 밤 페이스북 계정을 다시 열어 “박단이 의협 회장 겸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모든 권한과 책임 하에 의료농단을 해결하면 된다”면서 “분명한 건 본인이 누누히 얘기해왔던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당 글에 댓글을 달아 “그동안 박단과 그 뒤에서 박단을 배후 조정(조종)해왔던 자들이 무슨 일들을 해왔는지 전 의사 회원들한테 아주 상세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임 전 회장은 페이스북에서 잇단 막말을 하다 의료계 안팎의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달 계정을 닫았다. 임 회장은 탄핵 위기에 몰리자 지난달 30일 의협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SNS 계정을 삭제하겠다”며 “엄중한 상황에 제 개인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들로 회원들께 누를 끼친 점 백 번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임 회장은 탄핵된 지 이틀 만에 페이스북을 다시 열었다. 임 회장은 이어 13일에는 새 글을 올려 자신의 탄핵에 대해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유가 어떻든 회장 취임 전부터 탄핵시키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자들에게 빌미를 주어 넘어간 것 자체가 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회가 내부로부터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결코 바뀌는게 없을 거라는 생각을 이번에 절감했다”면서 의협 대의원회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원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 오늘 비대위원장 선출앞서 협회는 지난 10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전 회장의 불신임(탄핵)안을 가결했다. 불신임안에는 대의원 170명이 찬성해 가결 정족수(150명)를 훌쩍 넘겼다. 이로서 의정 갈등 국면에서 지난 5월 취임했던 임 전 회장은 두 번째 탄핵 시도 끝에 6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의료계에서는 임 회장이 의정 갈등 국면에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한 가운데,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오히려 의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비판이 이어져왔다. 정부를 상대로 의료계의 입장을 관철시키기는 커녕 부정적인 여론만 키워 의료계의 입지를 위축시켰고, 그 결과 2025학년도 의대증원과 간호법 등 의사단체가 반대하는 각종 의료개혁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게 의료계의 지적이다. 또 박 비대위원장과 갈등을 빚어 의료계 내부의 분열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온다. 임 회장이 탄핵되면서 의협은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저녁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 의협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한다.
  • 대법 “경영 관여 않은 호칭만 부사장, 근로자 인정 퇴직금 줘야”

    대법 “경영 관여 않은 호칭만 부사장, 근로자 인정 퇴직금 줘야”

    사내에서 ‘부사장’으로 불렸어도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고 일반 직원 대우를 받았다면 근로자로 인정해 퇴직금을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김모씨가 A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 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김씨는 프리랜서 보험계리사로 일하다 2005년 4월부터 A사로 출근하면서 매달 일정한 급여를 받았다. 급여는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 명목이었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았다. 이후 회사 지분을 보유하게 된 김씨는 부사장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실제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았다. 김씨는 2017년 퇴사하면서 퇴직금 6500여만원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며 거부했다. 1심은 김씨가 재직 중 사실상 근로자 신분이었다며 회사 측에 퇴직금 3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매일 정시에 출퇴근하며 매달 고정 급여를 받았다는 점에서 급여는 형식상 사업소득이었지만 실질적으로 근로에 대한 대가로 봐야 한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다만 김씨가 회사의 지분을 보유해 사원총회 등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기간은 회사에 종속된 근로자가 아니라고 보고 퇴직금 산정 기간에서 제외했다. 반면 2심은 김씨를 근로자로 볼 수 없다며 1심 판결을 취소하고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씨가 회사에서 부사장으로 불렸고 회사 경영 사정을 이유로 급여를 스스로 줄이기도 하는 등 근로자의 일반적인 모습과 차이가 컸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다시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 재판부는 김씨가 부사장으로 불렸지만, 포괄적인 권한을 갖고 스스로 독립적인 업무를 하지 않았고 경영에 관여하지도 않았다며 김씨를 사실상 근로자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부사장 호칭 등은 형식·명목적인 것에 불과하고 김씨는 실질적으로 회사에 대해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자 지위에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르노삼성 ‘XM3’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2만대 돌파

    르노삼성 ‘XM3’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2만대 돌파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XM3’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판매 목표치인 4만대도 거뜬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차는 고객 2만명에 대한 조사 결과 가장 많은 26.3%가 XM3 구매 전 중형·준중형 세단을 탔던 것으로 조사됐다. 10.3%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사려다 XM3로 선회했다고 응답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르노삼성차 측은 “XM3가 세단과 SUV 고객층을 두루 흡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체 계약 고객 가운데 89%가 1.3 가솔린 터보 엔진인 ‘TCe 260’ 모델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0일 2019년도 임금 협상 교섭에서 ‘888만원 격려금’을 골자로 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생산 물량을 확보하려면 노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잠정 합의안이 사원총회에서 추인되면 르노삼성차가 프랑스 르노 본사로부터 XM3 수출 물량을 배정받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격려금 888만원’… 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격려금 888만원’… 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등 포함노사 공동명의 ‘사회공헌기부금’ 조성키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르노삼성차는 대표 노조인 기업노조와 10일 오후 1시부터 제19차 임금 협상 교섭을 열어 입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교섭을 벌여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 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 노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내수 판매 증진과 제조 경쟁력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 물량을 확보하려면 노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사측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그에 따른 보상 격려금 200만원 등 일시 보상금 888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는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과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도 포함됐다. 매달 상여금 기초액 5%(고정급 평균 120만원 인상)를 지급하는 공헌수당도 신설했다. 특히 공헌수당 신설로 통상 시급 4.7% 인상과 함께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증가 효과를 거두게 됐다. 노사는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기부금을 노사 공동명의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사원총회에서 확정된다. 총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날 임단협 잠정 합의로 르노삼성차 신차 XM3의 수출용 물량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계열사 신고 누락’ 이해진 검찰 고발… 공정위 “총수 지정 회피” 이례적 제재

    ‘계열사 신고 누락’ 이해진 검찰 고발… 공정위 “총수 지정 회피” 이례적 제재

    네이버 “약식 제출중 누락… 고의성 없어”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지정 심사 때 계열사 보고를 대거 누락한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 GIO가 네이버 총수(동일인)로 지정되는 걸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보고를 누락한 것으로 의심하고 이례적으로 강한 제재를 가한 것이다. 공정위는 이 GIO가 201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 제출에서 “100% 지분을 보유한 경영컨설팅사 ‘지음’, 친족이 보유하고 있는 음식점업체 ㈜화음, 네이버가 직접 출자한 라인프렌즈㈜ 등 20개 계열사 정보를 누락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지정 때 계열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와 주식 소유 현황 신고 의무를 지는 등 공정위 감시를 받는다. 또 회사 지분과 실질적인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위로부터 총수가 지정된다. 공정위는 이 GIO가 자료 제출 확인서 등에 개인인감을 날인했고 누락된 회사가 계열사인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GIO가 자료 제출 직전 ‘지음’의 임시사원총회에 참석하고 정기적으로 회사 운영을 보고받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당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가 2년 뒤인 2017년 처음으로 포함됐고, 이 GIO가 총수로 지정됐다. 이 GIO는 “네이버에 대한 지분이 적어 지배력이 없다”며 총수 없는 기업집단 지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창욱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2015년부터 이 GIO를 네이버의 총수로 보고 그를 중심으로 계열사 등을 파악하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여부를 따지고 있었다”면서 “네이버 측도 그런 부분을 고려해 이 GIO 개인 명의로 지정자료로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때까지도 네이버 내부에서는 네이버 법인의 동일인 지정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었다”면서 “이 GIO 소유 회사 등을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행위의 의도가 그런 사내 분위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또 2017~18년에도 네이버가 100%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의 임원이 간접 보유한 8개사를 누락했다며 이 GIO에게 경고 조치했다. 이때는 이 GIO가 비영리법인 임원을 통하지 않고는 계열사 파악이 어려웠고, 누락 사실을 파악한 뒤 자진신고한 점을 감안해 형사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네이버는 “2015년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가능성이 전혀 없는 예비조사 단계에서 자료 제출이 약식으로 이뤄지면서 발생한 문제로 고의성이 전혀 없다”면서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출했음에도 허위 제출이라고 볼 수 있는지 법리적으로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자산 규모가 매우 작은 회사의 일부 누락 건에 대해 고발 조치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다음달 24일 만료되는 이 GIO의 공소시효(5년)를 한 달가량 남긴 상황에서 고발을 결정했다. 공정위 측은 “기업집단이 제출하는 자료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데 기초가 된다”며 “이 GIO 고발을 통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전 자료 허위제출 행위도 엄정히 제재할 수 있다는 걸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정위의 고발이 네이버의 금융업 진출 등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현행 인터넷전문은행법은 금융사 대주주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 자격을 일정 기간 제한하고 있다. 네이버는 금융업 진출 의사를 밝힌 적은 없으나 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해 있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서울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보험연구원장에 안철경 선임연구위원 선출

    △ 보험연구원은 2일 열린 사원총회에서 안철경 선임연구위원을 제5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1963년생인 안 선임연구위원은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 보험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 기획행정실장, 부원장 등을 지냈다. 안 선임연구위원은 오는 5일에 취임한다.
  • 딜로이트안진,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 선출

    딜로이트안진,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 선출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은 홍종성(50) 신임 총괄대표이사(CEO)가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임기는 오늘 3월 1일부터 3년이다.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한 홍 신임 CEO는 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최연소 CEO다. 그는 1991년 딜로이트안진에 입사해 회계감사와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한화그룹, 삼성그룹, 칼라일 등을 클라이언트로 맡아왔다. 현재 재무자문본부장으로 2017년부터 총괄부대표를 겸임했다. 그는 “딜로이트 안진은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품질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을 역동적으로 극복해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선거공약 평가 블록체인, 돈 안 돼도 공익 위해 만들었죠”

    “선거공약 평가 블록체인, 돈 안 돼도 공익 위해 만들었죠”

    “정치인의 공약 이행 여부는 누구나 공감하는 이슈인 데다 회사의 창립 이념인 공익적 목적과 맞아떨어집니다. 당장 수익은 나지 않더라도 이번 지방선거 때 후보자 공약을 기록하고 신뢰도를 평가하는 블록체인을 개발하게 된 계기였습니다.”소셜벤처업체 팬임팩트코리아는 이번 6·13 지방선거 당선자의 공약을 블록체인상에 영구 기록하고, 추후에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회사 곽제훈(42) 대표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과 선거라는 민주주의를 접목해 정치문화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곽 대표는 “지방선거에서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조작이나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의 선심성 공약 남발을 방지하고, 당선 뒤 약속 이행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팬임팩트코리아는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일종의 전자화폐인 코인 ‘크레드’(Cred) 5000만개를 발행했다. ‘신뢰’를 뜻하는 크레드는 거래가치는 없지만 해당 정치인의 ‘신뢰자본’을 금액으로 표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곽 대표는 “당선자의 임기 하반기쯤 회사와 시민들이 직접 블록체인 시스템에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고, 만일 공약이 절반만 이뤄지면 절반만큼을 소각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팬임팩트코리아의 주요 사업은 ‘사회성과연계채권’(SIB) 발행 업무다. SIB는 공공사업에 대한 사업권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한 뒤, 사업 성과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상을 받아 투자자와 나누는 금융 방식이다. 현재 서울시와 계약을 맺고 경계선 지능 아동 100여명의 자립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운영자금을 유치하면서 블록체인 플랫폼인 ‘스마트 계약’을 활용했다. 곽 대표는 “블록체인은 최근 암호화폐의 투기적 성격 때문에 인식이 안 좋아졌지만 원래 사회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여지가 큰 기술”이라면서 “거래나 유통이 되지 않는다는 SIB의 단점을 블록체인 기술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팬임팩트코리아가 추구하는 목표는 ‘팬임팩트’가 뜻하는 것처럼 ‘사회, 환경, 문화 등 세상을 위한 다양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의 창출’이다. 이러한 가치에 공감해 국내 최대 회계법인 삼정KMPG를 창업한 윤영각 파빌리온 인베스트먼트 회장과 정진호 전 푸르덴셜투자증권 사장이 회사 사원총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시민단체 상근자, 법조인, 증권사 컨설턴트 등도 모여들었다. 곽 대표 역시 해외 증권사 등 금융업계 출신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유한회사

    ●유한회사 50명 이하의 유한책임 사원으로 구성된 회사. 사원들은 자본에 대한 출자 의무를 부담하지만 회사 채무에 대해서는 출자액 한도 내에서만 책임을 진다. 작은 규모의 주식회사로 볼 수 있으나, 사원인 주주가 지분을 양도할 때 사원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은행연 전무이사 홍재문씨

    은행연 전무이사 홍재문씨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홍재문(56) 전 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홍 전무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외교통상부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다. 행정고시 32회다.
  • 삼일회계법인 새 CEO 김영식 부회장 선임

    삼일회계법인 새 CEO 김영식 부회장 선임

    13년간 삼일회계법인을 이끌어 온 안경태(위·62) 회장이 물러난다. 후임에는 김영식(아래·59) 부회장이 선임됐다. 삼일회계법인은 4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새 최고경영자(CEO)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두 달가량 업무 인수인계를 거쳐 오는 12월 1일 회장 업무를 시작한다. 2003년부터 삼일회계법인 CEO를 맡아온 안 회장은 내년 6월까지인 임기를 남겨 놓고 조기에 물러나게 됐다. 안 회장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게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관련 정보를 알려줘 보유 주식을 매각하도록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6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사퇴설이 나돌았다. 삼일 측은 “안 회장이 (자신의) 혐의가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조직 안정을 위해 조기 사퇴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제 브리핑]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 재선임

    [경제 브리핑]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 재선임

    종합회계컨설팅기업인 삼정KPMG는 25일 정기 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김 대표는 5년 더 삼정KPMG를 이끌게 된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PMG에 입사한 김 대표는 미국 새너제이 및 영국 런던 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국제적 역량을 쌓았다. 지난해엔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지원센터’를 출범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 투명성 강화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다.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이스타·에어부산 수하물 파손 배상 버티던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이 결국 ‘위탁 수하물’ 파손에 대해 배상하는 것으로 약관을 고쳤다. 그동안 두 항공사는 화물로 부친 여행가방의 손잡이나 바퀴, 외부 잠금 장치가 망가지고 액세서리를 잃어버려도 약관에 명시된 면책 규정을 들어 모른 척해 왔다. 공정위는 5일 ‘위탁 수하물이 파손됐을 때 보상하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담은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의 약관이 시정됐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들의 약관 시정으로 국내 5개 저가공항사 모두 위탁 수하물 파손에 책임을 지게 됐다. 이흥모 신임 금융결제원장 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고 이날 임기가 끝나는 김종화 원장 후임으로 이흥모(60)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금융결제원은 인터넷뱅킹 등 금융권의 지급결제 시스템을 관리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임기 3년의 금융결제원장은 그동안 한은 출신 인사가 선임돼 왔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은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경영담당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 금융연수원장에 조영제씨 내정

    금융연수원장에 조영제씨 내정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한국금융연수원장에 내정됐다. 시중은행 등 연수원 사원기관들은 이번 주 중 서면으로 사원총회 결의를 거쳐 조 전 부원장을 금융연수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조 전 부원장의 취업심사 요청에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
  • 금융보안원 이르면 이달 내 출범

    초대 원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으로 중단됐던 금융보안원 출범 작업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됐다. 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보안원 합류를 거부하며 원래 직장으로 돌아갔던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직원들이 대부분 복귀 의사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지난해 카드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결제원, 코스콤, 금융보안연구원을 통합해 만들기로 한 신설 조직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직원들이 지난 7일 내부 논의를 거쳐 금융보안원 설립 사무국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직원들이 마음을 바꾼 배경에는 김영린 초대 금융보안원장 후보자의 임기를 대폭 축소하기로 한 절충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 후보자는 자신의 임기를 “선임일로부터 1년으로 하겠다”고 제안했고, 금융위가 여기서 더 나아가 “후보 추천일(지난해 12월 22일)로부터 1년으로 하겠다”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통상 공공기관 수장의 임기는 2~3년이다. 이에 직원들은 “반대했던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말라”는 조건으로 복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에 금융보안원이 정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설립 사무국 관계자는 “사업계획 등이 마련되는 대로 이달 말 사원총회를 열고 금융위 설립 허가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삼정 KPMG 김교태 대표 연임

    삼정 KPMG 김교태 대표 연임

    삼정KPMG가 28일 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 최고경영자(CEO) 겸 삼정회계법인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3년간 더 삼정KPMG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감사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통해 KPMG 삼정회계법인이 회계 산업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PMG에 입사했다. 2011년 삼정KPMG CEO 겸 삼정회계법인 대표로 취임했다.
  • 자본시장연구원장에 신인석씨

    자본시장연구원장에 신인석씨

    신인석(50)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8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사원총회에서 신 교수를 임기 3년의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자본시장연구원에 출연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한국증권금융, 금투협 등 5개 증권 유관 기관과 13개 증권사, 정책금융공사는 찬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신 교수의 원장 선임에 찬성했다. 신 교수는 최근 ‘낙하산 논란’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은) 제가 가진 이력의 일부일 뿐”이라며 “떳떳하지 못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원장직에 지원했다”며 “자본시장이 침체된 만큼 할 일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금융 회장님 ‘대행 시대’

    금융 회장님 ‘대행 시대’

    금융계의 인사 난맥상이 점입가경이다. 주요 금융 공기업을 넘어 민간 금융단체도 청와대의 눈치를 보느라 차기 수장을 뽑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밖에서는 청와대의 하명(下命)만 바라는데 정작 청와대는 묵묵부답이고, 정부는 뭘 해보려고 해도 얼마 전 ‘관치’ 논란에 크게 데인 터라 섣불리 움직이기가 부담스러운 형국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26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하지만 후임자가 오는 게 아니고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일이 제대로 됐으면 문 회장이 퇴임하기 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구성돼 차기 회장 후보를 정해야 하지만 회추위는 구성도 하지 못했다. 손보협회 회추위는 협회 회원사 5곳의 대표와 교수 등 학계에서 2명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진다. 2명 이상의 후보자를 내서 회원사들이 그중 한 명을 뽑는 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절차대로라면 이미 뽑고도 남았을 일인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은 ‘위’(청와대)에서의 지시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험사들로부터 예산을 받는 보험개발원(사단법인)도 강영구 전 원장이 지난달 29일 퇴임했지만 권흥구 부원장이 원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이곳도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리지 못했다. 보험개발원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2명 이상 후보의 지원을 받고 면접심사 등을 거쳐 사원총회의 최종 승인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언뜻 손보협회나 보험개발원 같은 곳이 청와대나 정부 입김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회추위 구성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 보여 주고 있다. 후임 수장 선임에 문제가 발생한 기관들은 관료나 감독 당국 출신들이 가는 것이 ‘관례’로 여겨지는 곳들이다. 강 전 원장은 금융감독원, 문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출신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절차가 민주적이라고 해도 보통 업계를 맡았던 감독 당국이나 금융 당국 1급 이상이 오는 것이 관례”라면서 “업계에서도 힘 있는 관료 출신이 오는 것을 환영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경우 안택수 이사장 임기가 지난달 17일 만료됐지만 후임자 공모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당분간 안 이사장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경우 김봉수 전 이사장이 지난 6월 13일 퇴임해 후보 공모까지 마쳤으나 차기 이사장 선임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코스콤(증권전산)은 올해 말까지 임기인 우주하 사장이 지난 6월 3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자 선임 계획조차 잡지 않았다. 단계별 민영화 작업을 추진 중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25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일부 자회사는 내정자까지 선임됐지만 후속 작업은 무기한 중단됐다. 인사 검증이 늦어지면서 금융 당국 내 인사도 멈춰 있는 상태다. 금융위원회의 기획조정관 자리는 두 달 가까이 공석이고 해외 근무나 교육을 마치고 금융위로 복귀한 국장급 5명도 마땅한 보직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후임 감사를 선임하지 못한 상태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거래소를 비롯해 금융 공공기관의 인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인사가 늦어지면서 업무 차질도 심각한 상황에 있다는 점이다. 인사를 재개한다 하더라도 선임 과정이 한 달 이상 걸릴뿐더러 한 달 후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더 늦춰질 수 있다. 곧 있을 국정감사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상황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치료용 한약 ‘건보 적용’ 제 밥그릇 깨는 한의사들

    치료용 한약 ‘건보 적용’ 제 밥그릇 깨는 한의사들

    올해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한의사와 약사 단체 간 갈등과 한의사 단체 내부 이견 때문에 시작도 못 하고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2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 관련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지난해 10월 한방 치료용 첩약에 3년간 시범사업 형태로 건강보험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연간 2000억원에 이르는 건보 재정도 배정했다. 계획대로라면 한방 치료를 받고 싶어도 지나치게 높은 약값을 부담스러워하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문제는 구체적인 사업 방식을 두고 정부와 직능단체의 협상은커녕 한의사협회 내부 의견 조율도 안 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의계에선 ‘이러다 첩약 건보 적용 기회를 아예 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당초 건정심은 한의사와 약사 간 갈등을 우려해 관련 직능단체 간 합의를 시범사업의 전제 조건으로 걸었다. 약사단체는 한약사, 한약조제시험을 통과한 한약 조제약사에게도 첩약 건보 적용 시범사업 참여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한의사 쪽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게다가 당장 한의계 내부 논쟁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한의계 내부에는 일단 정부와 바람직한 적용 모델을 논의하자는 ‘협상파’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는 첩약 건보 적용 방안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다수로 채택했다. 대의원대회는 협회 정관에 따른 최고의결기구다. 하지만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에게도 첩약 건보 적용을 허용하느니 차라리 시범사업 자체를 거부하자는 입장을 보여 온 한의사협회가 민법을 준용한 ‘사원총회’를 다음 달 8일 소집해 놓았다.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원총회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법에 정해진 보수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의계 내부 갈등으로 10월 이전에 첩약 건보 적용 시행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시행 시기를 연기하려면 건정심 위원들의 합의를 거쳐야 하므로 아예 무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복지부는 “보수교육은 정치적 행사와 연계해 진행할 수 없으며 실내체육관 등에 운집한 상태로 실시하는 것은 보수교육 취지와 맞지 않으니 시정하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대의원총회보다는 전 회원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며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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