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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풍 AI 에어컨

    무풍 AI 에어컨

    10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무풍 에어컨’을 선보였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2026년형 무풍 에어컨을 출시한다. AI가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 등을 감지해 최적의 풍량과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삼성전자는 5일 서울 우면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벽걸이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등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총 6종의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이중 AI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시원함을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과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 등 2가지다. 일반 모션 바람 4종은 좌우 공간으로 회전하며 넓은 공간을 고르게 순환해 냉방하는 ‘순환’, 시원한 바람을 최대 8.5m까지 보내는 ‘원거리’,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선사하는 ‘무풍’, 전작 대비 19% 더 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을 제공하는 ‘맥스(Max)’ 등이다. 6종 바람은 좌우와 중앙 등 공간을 섬세하게 분리해 집중 냉방하는 송풍 날개인 ‘모션 블레이드’로 구현된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상무는 “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AI 음성비서 ‘빅스비’가 적용됐다. 사용자가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 “습도 60% 이상이면 에어컨 켜고 제습 모드 설정해줘” 식으로 말하면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편안한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탑재됐다. 에어컨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면 단계별로 최적화된 맞춤 냉방 운전을 실행해 깊은 수면 유지를 돕는다. 에어컨 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갤러리 프로 에어컨의 가로 넓이는 약 30% 얇아졌고 튀어나오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 틈새 4mm의 마법… 삼성, ‘키친핏 맥스’ 빌트인 냉장고 출시

    틈새 4mm의 마법… 삼성, ‘키친핏 맥스’ 빌트인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주방 가구장에 딱 들어맞는 디자인에 혁신적인 AI 기능을 더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간격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도 내부 용량은 키워 냉장고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도어 90도 이상 열려… ‘AI 하이브리드 쿨링’ 적용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효율성이다. 좌우 틈새를 단 4mm만 남겨두고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맞춤 가구 같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얇은 틈새에도 문이 90도 이상 활짝 열리며 도어 단열재 두께를 최소화해 안쪽 수납 공간은 기존보다 약 22% 더 넓혔다. 성능 또한 진화했다.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함께 구동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방식을 채택했다. 평소에는 효율적으로 가동하다가 강력한 냉각이 필요할 때 두 동력이 동시에 작동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동시에 잡았다. 손만 살짝 대도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는 사용 편의성을 더한다. 37종 식재료 자동 인식…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마트 키친’AI 기술은 주방의 풍경을 바꾼다. 상단 카메라가 식재료의 출입을 감지하는 ‘AI 비전 인사이드’는 인식 품목을 37종으로 대폭 늘렸다. 보관 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미리 알려주며 새롭게 추가된 ‘AI 푸드 매니저’ 기능으로 가공식품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냉장고 전면의 9형 터치스크린 ‘AI 홈’은 주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집안 가전 상태를 한눈에 보는 ‘3D 맵뷰’는 물론 레시피 추천, 유튜브·음악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진화된 ‘빅스비’를 통해 음성만으로 문을 열거나 복잡한 식재료 관리 지시를 내릴 수 있어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했다.
  • 이불 빨래도 한 번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건조 18kg 국내 최대

    이불 빨래도 한 번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건조 18kg 국내 최대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대 건조 용량과 더 빨라진 속도를 앞세워 ‘AI 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건조 용량 키우고 시간은 단축… 79분이면 세탁·건조 끝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변화는 건조 용량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건조 용량을 기존보다 3kg 늘린 18kg(세탁 25kg)으로 키웠다. 이는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중 최대 수준으로 두꺼운 이불이나 많은 양의 빨래도 나누어 세탁할 필요가 없다. 성능은 강화됐지만 속도는 더 빨라졌다. 열교환기의 효율을 높여 건조 시간을 전작 대비 20분가량 줄였다. ‘쾌속 코스’를 사용하면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마칠 수 있다. 설치 공간도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놓을 때보다 약 40% 적게 차지해 세탁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데님·아웃도어도 알아서… 말귀 알아듣는 진화된 AI사용자 맞춤형 AI 기능도 고도화됐다. ‘AI 맞춤+’ 기능은 세탁물의 소재와 오염도를 스스로 감지한다. 특히 기존 섬세·타월 등 3종이었던 옷감 인식 범위를 데님과 아웃도어까지 5종으로 확대해 섬세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세탁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위생까지 챙겼다. 스마트홈 경험도 한층 편리해졌다.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은 집안 가전 상태를 3D 맵으로 보여주며, 고도화된 ‘빅스비’는 복잡한 명령도 척척 알아듣는다. “퍼실 코스가 뭐야?”라고 물은 뒤 “그걸로 시작해줘”라고 말해도 앞선 대화를 기억해 실행한다. 기기 제어를 넘어 가전과 대화하는 시대를 연 셈이다.
  • [IFA 2025] 삼성·LG의 독일 스마트홈 가보니…“빅스비, 냉장고 문 열어줘”, “내일 뭐할 지 추천해줘”

    [IFA 2025] 삼성·LG의 독일 스마트홈 가보니…“빅스비, 냉장고 문 열어줘”, “내일 뭐할 지 추천해줘”

    “빅스비, 나 손이 없는데 냉장고 문 좀 열어줘.” 5일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IFA 2025’의 메세 베를린 건물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대고 ‘빅스비’를 부르자 냉장고 문이 저절로 열렸다. 토마토를 냉장고 안에 넣자 문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식품리스트가 업데이트되고, 냉장고 안에 있는 토마토와 가지, 마늘 등의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라자냐의 요리법이 자동 추천됐다. 업계 최대 규모인 6235㎡로 조성된 삼성전자의 IFA 2025 전시관은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비스포크 AI, 비전 AI, 갤럭시 AI 등 삼성이 만들고자 하는 ‘AI 홈’의 집합체를 선보였다. 전시관은 ▲쉽고 편리함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 ▲시간과 에너지 효율 ▲강력한 보안에 충실하게 구성됐다. 전시관 입구에는 가로 50m, 세로 10m의 초대형 디스플레이에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마오틱’과 협업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데이터들이 모여들어 파도를 치다가 물결이 되어 바람처럼 나아가는 해당 작품은 혁신이 제품으로, 또 제품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로 변화해가는 삼성전자의 혁신 의지를 상징했다고 한다. 이어지는 전시관에서는 침실, 주방, 세탁실, 거실 등 테마에 맞춰 삼성전자의 AI홈 모습이 동선에 따라 구현된다. 침실에서 관람객이 “굿나잇 모드로 설정해줘”라고 말하자 AI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는 침실 내의 조명을 끄고 블라인드를 내려 조도를 어둡고 바꾸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도 무소음 모드로 전환했다. 가족을 확장해 멀리 사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AI 기술도 눈에 띄었다. AI가 부모님의 집에 있는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작동 내역을 인식해 수일 이상 작동이 없으면 “어머니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볼까요?”라고 먼저 제안을 한다. 부모님의 안부가 확인되면 활동상태를 다시 업데이트 해 멀리서도 부모님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반려동물은 AI가 결합된 ‘스마트태그2’를 통해 반려동물의 종과 나이, 건강상태 등을 토대로 먹이를 주거나 산책을 해야 할 시점을 관리할 수 있다. 산책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AI가 “지금 산책시켜 줄 수 있는지 가족들에게 물어보겠다”며 가족 구성원들의 휴대전화로 ‘산책 제의’를 보낸다. 반려동물이 산책에 나서면 그날 날씨와 교통상황에 맞춰 산책 경로를 추천해주고, 산책 과정에서 영역표시를 하거나 오래 머무른 시간 등도 모두 기록된다. 3745㎡ 규모로 마련된 LG전자의 전시관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에어컨, 냉장고, 스타일러 등 19대의 가전이 LG전자의 스마트홈 AI 플랫폼인 ‘LG 씽큐온’의 지휘에 맞춰 작동음으로 연주를 하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씽큐온을 중심으로 집안의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스마트홈을 완성한다는 점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LG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의 가전 시장을 고려해 AI가 에너지를 낮춰주는 ‘AI 세이빙’ 기술을 가전에 도입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냉장고의 문 개폐 빈도가 많은 시간대에는 내부 온도를 낮춰서 신선도를 유지하고, 반대로 냉장고 사용량이 적은 새벽 시간 등에는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식이다. LG전자는 전시관 한 켠을 실제 집처럼 조성해 스마트홈의 주인 ‘노아’가 LG전자의 스마트홈을 어떻게 누리고 경험하는지 직접 보여준다. 주방에 들어선 노아가 “요리를 해볼까”라고 말하면 씽큐온이 냉장고 내부를 탐색해 조리법을 알려주고 오븐도 알아서 예열한다. 또 “내일 뭐 할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다음 날의 날씨와 일정, 그동안 학습된 사용자의 취미활동 등을 고려해 “내일은 캠핑을 가는 게 어때?”라며 맞춤형 활동을 추천해준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4㎜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 가전처럼 완벽하게 설치되며,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아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약 1000리터(ℓ)에 달하는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도 있다. 특히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김치 맛을 좌우하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최적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기존 김치 보관 대비 최대 118배 많은 유산균 발생을 통해 시원하고 단맛과 탄산이 살아있는 맛을 극대화하며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만들어준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으로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빅스비를 통해 냉장고 상태 확인이나 모드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맞춤 숙성실, 냄새 저감 필터가 탑재된 안심 김치통, 메탈쿨링 커버 등 기존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8만 원에서 365만 원 사이다.
  • 삼성 ‘비스포크 AI 원바디’ 출시…세탁·건조기에 AI 홈 스크린 탑재

    삼성 ‘비스포크 AI 원바디’ 출시…세탁·건조기에 AI 홈 스크린 탑재

    세탁량 알아서 인지해 세제 자동투입옷감·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코스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인공지능(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가 4일 출시됐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25㎏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 용량의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했다. 제품에는 AI 홈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해 목소리로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AI 맞춤세탁+, AI 맞춤건조+,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AI 세제 자동투입 등 세탁·건조 관련 다양한 AI 기능도 갖췄다. 맞춤세탁은 세탁물을 넣었을 때 옷의 종류나 무게, 오염도를 세탁기가 자동 감지해 최적의 코스로 알아서 세탁하는 기능이다. AI가 인식할 수 있는 기존 옷감 3종(섬세·타월·일반)에서 데님, 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여러 종류의 옷을 넣었을 경우엔 대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소재에 맞춰 세탁해 준다. 맞춤건조는 일반·데님·타월·섬세 등 4종을 구분해 의류 재질과 특성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건조를 수행하는 기능이다. 세탁기의 진동을 최소화하고 탈수시 소음을 줄였다. AI 진동 소음 저감 시스템은 세탁기가 설치된 바닥 환경에 따라 세탁기의 진동 패턴을 감지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진동을 흡수하는 2단 댐퍼도 탑재해 소음도 적다. 이 밖에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넣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 세탁이나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등도 있다. ‘직수 파워 오토 클린’ 기능은 강력한 수압으로 열교환기의 건조 먼지를 자동으로 세척하고, 필요시 수동 청소도 가능해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AI가 식재료 알아서 관리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좌우 4mm의 틈만 있어도 설치할 수 있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으로 설계해 좌우 틈이 좁아도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열 수 있다. 도어 단열재 두께를 최소화해 빌트인처럼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문 안쪽 수납공간은 기존 대비 약 22% 넓어져 음료나 소스 등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외관에 탑재된 9형 터치스크린 ‘AI 홈(Home)’은 일상에 밀착된 스마트 허브 역할을 한다. ▲간편한 식재료 관리 ▲날씨·일정 확인 ▲레시피 추천 ▲집안 기기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 등의 사용자 맞춤 기능을 지원하며, 인터넷,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냉장고 상단 카메라가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생성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적용됐다. 보관 기한이 임박한 식품에 대한 알림도 제공하며 보다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를 도와준다. 기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만 적용됐던 이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돼 인식 가능한 신선 식품의 종류가 37종으로 확대됐고,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까지 더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 매니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제품은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방식으로 냉각한다. 평소에는 컴프레서 하나로, 더 강력한 냉각이 필요할 땐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빠르게 냉장고 온도를 낮추며 신선한 식재료 보관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충족한다.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갖췄다.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거나 조리 중 손이 더러워져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어 유용하다. 빅스비 음성 명령으로도 냉장고 문을 열 수 있고, 내부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 여권 파워… 자유의 상징과 통제의 징표

    여권 파워… 자유의 상징과 통제의 징표

    고대부터 안전한 이동 보장 수단차별·배척·탄압 흐름과도 맞닿아탈국경·세계 정부 등 이슈도 짚어 여권 파워라는 게 있다. 사전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 수에 따라 국가 여권 순위를 매기는 것인데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헨리여권지수라고도 한다. 파워라고 하니 국가 경쟁력이 바탕인가 싶지만 일본과 싱가포르가 엎치락뒤치락 1·2위를 하는 와중에 정작 G2인 미국과 중국은 10위 그룹과 64위 그룹으로 허리춤이나 무릎만큼 내려가 있다. 국가의 힘이 ‘좋은 여권’의 자격을 부여하는 건 아니라는 의미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서 국방력을 과시하는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이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에 여권지수가 급락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여권은 개인에게는 정체성을 정의하는 도구지만 관계의 측면에서는 불평등 문제를 내포하고 국가 주권 차원에선 팽팽한 긴장 관계를 드러내는 서류이기도 하다. 책은 이런 사소하지만 들여다보면 복잡한 의미를 가진 여권을 고대 이집트 통행증을 시작으로 근대를 거쳐 전쟁과 난민, 치열한 이념과 문화의 충돌 시기까지 훑었다. “여권의 문화사를 탐구하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이동성의 약속, 감정의 구조, 국가 권력의 도구에 관한 중대한 뭔가를 헤아리게 된다”는 취지다. 대체로 여권에 대한 최초의 문헌으로 ‘구약성경’을 꼽는다. 느헤미야 2장 7~9절(기원전 445년경)에 나오는 ‘안전 통행 편지’인데, 사실 이보다 앞서 기원전 14세기 중반 이집트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토판이 존재한다. 이 점토판에는 ‘내 칙사를 이집트 왕에게 보내니 아무도 그를 억류하지 말라’는 통행 명령이 담겨 있다. 13세기 ‘동방견문록’을 남긴 마르코 폴로는 몽골제국 칸에게 황금 패자를 하사받아 무사히 동방 원정을 끝내고 고국인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근대 이전의 여권이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이라면 이후 여권은 수용과 배척, 평등과 차별, 구원과 탄압에 대한 역사의 흐름이기도 하다. 19세기 미국 노예 제도 폐지와 사회 개혁을 부르짖은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여권을 가질 권리를 위해 싸워야 했다. 수십 년이 지난 1920년 18세 흑인 남성 랭스턴 휴스는 첫 여권을 발급받아 멕시코로 넘어갔다. 훗날 미국 흑인 문학의 전성기를 이끈 휴스는 이후 아프리카를 거쳐 프랑스 파리에 도달해 또 다른 미국 출신 흑인 작가 앨런 로크를 만났다. 이들이 형성한 연대는 여권이 사회적·문화적 규제를 벗어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보여 준다. 저자는 여권만큼 명료하면서도 역설적인 책자는 없다고 말한다. 여권은 개인에게 독립성과 이동성, 도피와 안식처를 보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정부의 감시와 통제를 돕는 독특한 지위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여권에 대한 반작용으로 국경의 장벽을 낮추다 못해 없애려는 탈국경과 세계 정부를 위한 활동이 다각도에서 펼쳐진다는 점도 짚었다. 책은 여권의 서사를 따라가면서 여러 문학 작품뿐 아니라 데이비드 보위가 출연한 영화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1976), 전 세계 난민 위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휴먼 플로우’(2017), 마르크 샤갈의 그림이나 헬레나 발트만의 무용작 ‘좋은 여권 나쁜 여권’(2017) 등 흥미로운 사례를 배치해 사회상을 읽는 재미를 더했다.
  • 79분만에 세탁·건조 끝내는 ‘비스포크 AI 콤보’… 용량도 업그레이드

    79분만에 세탁·건조 끝내는 ‘비스포크 AI 콤보’… 용량도 업그레이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건조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3kg 더 확대해 세탁 25kg, 건조 18kg 용량으로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지원한다. 열교환기의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부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줄였다. ‘쾌속 코스’ 기준 79분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늘어난 건조 용량에도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같다. 세탁기와 건조기 2대를 설치했을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적게 차지한다. 위쪽 공간에 상부장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세탁실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한층 진화한 AI 기술로 소비자의 다양한 세탁·건조 고민을 손쉽게 해결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맞춤+’ 기능은 세탁물의 소재와 무게, 오염도 등을 감지해 맞춤 케어한다. AI가 옷감을 감지하고 그에 맞춰 최적의 세탁·헹굼·탈수·건조를 수행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식할 수 있는 옷감은 기존 섬세·타월·일반 3종에 데님·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오토 오픈 도어+’로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고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해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단독 세탁 코스 종료 후에는 송풍을 동작시켜 세탁물은 물론 세탁조 내부 등 기기까지 말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 터치스크린 ‘AI 홈(Home)’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AI 홈 스크린에서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를 활용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더욱 고도화된 ‘빅스비’(Bixby)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도 이해하고 직전 대화를 기억해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할 수 있다.
  • 쾌적함·효율 높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생활패턴 분석해 ‘알아서 척척’

    쾌적함·효율 높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생활패턴 분석해 ‘알아서 척척’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또한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사용 시간, 날씨와 냉방 공간의 면적까지 분석해 최적의 냉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지원한다. AI 쾌적은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을 파악해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서큘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직바람 없는 쾌적함을 주는 기능이다. 환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전 모델은 1·2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을 지원할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추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의 전력사용량까지 통합해 모니터링하거나 절전모드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월별 전력 사용량 목표치를 기준으로 사용량이 많으면 알아서 절전모드를 작동시킨다. 아울러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리모컨 없이도 자연스러운 발화로 ▲다중 명령 수행 ▲예약 설정 ▲에러 진단과 서비스 연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빅스비는 “시원해지면 무풍으로 운전해줘”, “현재 날씨에 맞는 모드로 변경해줘” 등의 복잡한 모드 변경 명령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해 두면 음성으로 간편하게 상황별 자동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빅스비에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고 말하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TV가 있는 구역에는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온도를 제공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굿슬립’ ▲삼성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켜지고, 사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편리하게 에어컨 내부를 세척할 수 있는 ‘이지케어 8단계’ 기능도 갖췄다.
  • 탈구글 삼성전자… 갤 S26에 ‘퍼플렉시티 AI’ 탑재하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투자 계약을 맺고 퍼플렉시티 AI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스마트폰 ‘갤럭시 S26’에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퍼플렉시티 투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합의안을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변경의 여지가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4월에도 삼성전자와 퍼플렉시티 논의 소식을 보도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몇 주간 양측이 국내에서 만나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퍼플렉시티의 앱과 어시스턴트를 향후 출시될 삼성전자 제품에 설치하고, 퍼플렉시티의 검색 기능을 삼성 웹 브라우저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퍼플렉시티의 기술을 삼성전자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에 적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S24와 S25 등 최신 스마트폰에 구글 제미나이를 기본 AI로 탑재하고 있는데, 퍼플렉시티 AI가 탑재되면 구글 의존도를 줄이면서 다양한 AI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렉시티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으로, 오픈AI와 구글의 대항마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지난해 퍼플렉시티에 출자한 바 있다.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가 3일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국내 출시했다. 두께가 더 얇아졌고, 인공지능(AI) 기능은 더 다양해졌다.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 모두 전작(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보다 두께가 6.5㎜에서 6.0㎜로 0.5㎜ 줄었다. 화면은 FE가 277.0㎜(10.9형), FE+는 332.8㎜(13.1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 탭 S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FE+는 이전보다 얇은 베젤(액정 주변의 테두리)을 적용해 시청 때 몰입감을 키웠다. FE 시리즈는 태블릿의 큰 화면에 최적화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 속 검색하고 싶은 대상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바로 검색으로 연결되는 ‘서클 투 서치’를 실행하면서 동시에 텍스트 번역 작업도 할 수 있다. 삼성 노트의 ‘계산 모드’ 기능은 필기한 숫자와 텍스트를 빠르게 계산해주며, ‘손글씨 자동 보정’으로 필기를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없애주는 ‘AI 지우개’, 갤러리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해주는 ‘자동 잘라내기’ 기능도 탑재됐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됐다. 이 버튼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AI 어시스턴트 앱을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가격은 FE의 경우 69만 8500~99만 7700원, FE+는 86만 9000~116만 8200원이다.
  • 목소리 알아듣고 명령까지 척척… ‘AI 홈’ 입은 가전, 더 똑똑해졌다

    목소리 알아듣고 명령까지 척척… ‘AI 홈’ 입은 가전, 더 똑똑해졌다

    터치스크린으로 기기 원격 제어 사람 목소리 구분해 개별 서비스로봇청소기로 안부 묻고 대화도 “하이 빅스비, 내 폰을 찾아줘.” 사용자가 냉장고에 대고 말하자 한 쪽 구석에 있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냉장고에 탑재된 인공지능(AI) 빅스비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벨소리를 울려 위치를 알려준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를 개최하고 한층 향상된 2025년형 AI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사용자를 돌보며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AI 가전의 핵심 화두로 소개했다. 중국의 공습이 거센 가전 시장에서 AI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와 가전에 탑재된 ‘AI 홈’ 시스템 덕분에 가능하다. 사용자는 가전에 탑재된 AI 홈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기기 없이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음성 AI 빅스비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ID’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하면 해당 사용자의 일정을 찾아서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을 냉장고뿐 아니라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오븐까지 기존보다 3배 이상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이 탑재되지 않은 가전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로봇청소기는 ‘사용자를 돌보는’ 역할도 가능하다. 예컨대 부모님이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될 때 로봇청소기를 작동시켜 부모님이 잘 계시는지 확인하고, 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성능도 끌어올렸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제트’ 스틱 청소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400W(와트) 흡입력을 갖췄고, 일반 모드에서 단일 배터리로 최대 10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특허받은 모터 기술을 탑재해 흡입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렸고, 불투명 액체와 투명 액체도 모두 인식한다. 삼성전자는 AI 고도화로 올해 국내 로봇청소기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생활가전(DA) 사업을 이끌던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사업 전략에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문종승 DA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기존부터 구체적으로 추진 방향 및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39분 만에 셔츠 건조까지”… 삼성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 시동

    삼성전자가 14일부터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갖춘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판매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국내 최대인 25㎏와 18㎏으로, ‘쾌속 코스’ 기준으로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바쁜 아침에 셔츠 한 장을 3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셔츠 코스’, 운동이 끝난 후 땀에 젖은 운동복 등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한 벌 코스’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열교환기의 핀을 촘촘하게 배치해 열이 전달되는 면적을 약 8% 확대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고도화된 ‘빅스비’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퍼실 딥 클린 코스가 뭐야”라고 물으면 찌든 때를 제거하는 기능이라고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 “그걸로 시작해 줘”라고 말하면 앞서 나눈 대화를 기억해 적절한 기능을 수행한다. 신제품은 오는 2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한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89만 9000∼419만 9000원이다.
  • “39분 만에 셔츠 건조까지”…삼성전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14일부터 판매

    “39분 만에 셔츠 건조까지”…삼성전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14일부터 판매

    삼성전자가 오는 14일부터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갖춘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용량과 건조 용량은 각각 국내 최대인 25㎏와 18㎏으로, ‘쾌속 코스’ 기준으로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바쁜 아침에 셔츠 한 장을 단 3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셔츠 코스’, 운동이 끝난 후 땀에 젖은 운동복 등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한 벌 코스’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열교환기의 핀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열이 전달되는 면적을 약 8% 확대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고도화된 ‘빅스비’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퍼실 딥 클린 코스가 뭐야”라고 물으면 찌든 때를 제거하는 기능이라고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 “그걸로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앞서 나눈 대화를 기억해 적절한 기능을 수행한다. 신제품은 오는 2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한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89만 9000원∼419만 9000원이다.
  • 내 주방에 딱 맞춘 듯…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내 주방에 딱 맞춘 듯…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과 주방 규격에 딱 맞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9년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 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은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전 제품군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냉장고 문은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8㎜까지 단열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를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용량과 색상, 기능에 따라 총 19개 모델이 순차 출시된다. 이날 출시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9형 스크린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날씨와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의 종류를 자동 인식해 목록을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AI 음성비서 ‘빅스비’, 집안 기기 정보를 한 번에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등을 쓸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는 최대 640ℓ 용량으로, 기존 키친핏 모델 대비 최대 25ℓ가량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NRD -K’ 건설… 재도약 박차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NRD -K’ 건설… 재도약 박차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에 20조원을 들여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New Research&Development–K’(이하 NRD-K) 등을 짓고 있다. NRD-K는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 중인 10만 9000㎡(3만 3000여평) 규모의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단지로, 2030년까지 20조원이 투자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RD-K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전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로 근원적 기술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의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활용될 고해상도 EUV 노광설비나 신물질 증착 설비 등 최첨단 생산 설비와 웨이퍼 두 장을 이어 붙여 혁신적 구조를 구현하는 웨이퍼 본딩 인프라 등을 도입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캠퍼스는 1983년 2월 도쿄선언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징적인 곳이다. 1992년 세계 처음으로 64Mb D램을 개발하고, 1993년 메모리 반도체 분야 1위 등을 이뤄낸 반도체 성공 신화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메모리 시장 이끌어가는 ‘삼성 반도체’삼성전자는 1992년 D램 시장 세계 1위를 달성한 뒤 32년 동안 D램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도 2003년부터 21년간 선두를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근원적 사업 체질 강화를 목표로 선단 및 고부가 제품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주력했다. HBM, DDR5, 고용량 SSD 등 AI 및 서버향 고수익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HBM의 경우 성장하는 생성형 AI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 판매하고 있으며,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다. 디램(DRAM)은 1b 나노 32Gb DDR5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고,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10.7Gbps LPDDR5x와 GDDR7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낸드(NAND) 또한 서버향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해 갈 예정이다. 2006년부터 19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19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세계 처음으로 8K TV를 글로벌시장에 공개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했다. 스크린 크기도 중형에서 초대형까지 다양화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QLED 4·8K TV 등을 내놓으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명암비·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네오(Neo) QLED’와 OLED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스마트 생태계 부분에서는 TV 플러스, OTT, 게임, 홈트레이닝 등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와 초대형, OLED 등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한편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도 라인업 확대와 제품 성능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기술을 TV 제품에 적용해 ‘AI 스크린 시대’를 주도하고, 투명 마이크로 LED, AI 업스케일링 등 혁신적 제품·기능 등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이후 13년 연속 스마트폰 글로벌 출하량 1위를 유지 중이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태블릿과 웨어러블(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등), 액세서리 등의 제품과 함께 디지털 헬스, 디지털 월렛 등 콘텐츠·서비스 부문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검색, 실시간 통번역, 자동 내용 요약, 사진 편집, 콘텐츠 공유, 초음파 온스크린 지문 인식, 야간 촬영, 8K 동영상 녹화 등 차별화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인다. 스마트폰 외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S펜을 갖춘 태블릿 ▲생체 센서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된 웰니스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링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이어폰 등으로 더욱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술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하나인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갤럭시 S22’ 시리즈 이후 많은 과제에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재활용 코발트와 희토류를 사용했고, ‘갤럭시 Z 폴드6’ 및 ‘갤럭시 Z 플립6’에는 재활용 금과 구리를 추가로 활용했다.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글로벌 소비자 가치 확장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는 가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 6월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 아래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다. 2020년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고, 비스포크 누적 출하량 100만대(2019년 6월~2020년 12월)를 돌파했다. 글로벌시장에서는 북미와 유럽 등에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비스포크 키친을 확대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연결 생태계를 넓혔다. 올해 비스포크 AI로 완성하는 ‘새로운 AI 라이프(Life)’의 시작을 위해 비스포크의 진화한 AI 기능과 7인치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빅스비’(Bixby) 등으로 집안에 연결된 기기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했다.
  • 제습도 똑똑하게… 삼성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제습도 똑똑하게… 삼성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삼성전자는 ‘말로 제어하는’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섬세한 습도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 제습’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열교환기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이었다. 냉방 설정 온도가 낮으면 제습 시 실내 온도가 더 낮아지고 설정 온도가 높으면 제습 기능이 떨어지는 불편이 뒤따랐다. 쾌적 제습 기능은 습도에 맞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로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고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시간, 날씨와 냉방 공간의 면적 등을 분석해 최적의 냉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전 모델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을 통해 전력을 최대 30%까지 추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에너지소비효율도 1·2등급을 갖췄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리모컨 없이도 자연스러운 말로 기기 제어를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빅스비는 “시원해지면 무풍으로 운전해 줘”, “현재 날씨에 맞는 모드로 변경해 줘” 등 복잡한 기능 변경 명령도 이해하고 수행한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온도를 제공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굿 슬립’ 기능도 갖췄다. 삼성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켜지고, 사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부재 건조’, ‘부재 절전’ 등 에어컨을 관리하는 다양한 AI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 삼성전자,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출시

    삼성전자,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출시

    삼성전자는 ‘말로 제어하는’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섬세한 습도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 제습’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열교환기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이었다. 냉방 설정 온도가 낮으면 제습 시 실내 온도가 더 낮아지고 설정 온도가 높으면 제습 기능이 떨어지는 불편이 뒤따랐다. 쾌적 제습 기능은 습도에 맞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로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고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시간, 날씨와 냉방 공간의 면적 등을 분석해 최적의 냉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전 모델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을 통해 전력을 최대 30%까지 추가 절약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에너지소비효율도 1·2등급을 갖췄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리모컨 없이도 자연스러운 말로 기기 제어를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빅스비는 “시원해지면 무풍으로 운전해줘”, “현재 날씨에 맞는 모드로 변경해줘” 등 복잡한 기능 변경 명령도 이해하고 수행한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온도를 제공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굿 슬립’ 기능도 갖췄다. 삼성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켜지고, 사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부재 건조’, ‘부재 절전’ 등 에어컨을 관리하는 다양한 AI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 말하는 AI, 언제쯤 손 놓고 대화할 수 있을까[‘갤럭시 S25’ 써보니]

    말하는 AI, 언제쯤 손 놓고 대화할 수 있을까[‘갤럭시 S25’ 써보니]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130만대라는 역대 최대 사전판매를 기록하며 지난 7일 공식 출시됐다. 이번 S25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음성 인식부터 검색, 일정 관리, 통·번역 등 여러 가지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향상이다. 삼성전자는 S25 시리즈를 ‘진정한 AI 폰’으로 명명했다. 기존 스마트폰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갤럭시 S25 울트라’ 제품을 빌려 AI 기능 중심으로 직접 사용해 봤다. 특히 스마트폰이 ‘진정한 AI 비서’가 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보기 위해 가능한 손을 쓰지 않고 음성으로만 실행시킬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초점을 맞춰 살펴 봤다. 버튼 누르지 않고도 ‘제미나이’ 불러서 검색갤럭시 S25가 이전의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의 탑재다. 오른쪽 버튼 하나로 제미나이를 불러 검색할 수 있는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모델인 만큼 PC에서 챗GPT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원하는 정보를 요약 정리해 준다. 그동안 단순 번역이나 사진 편집 등을 두고 ‘이게 무슨 AI 기능이지’라는 생각을 했다면 제미나이를 통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5 출시와 함께 제미나이 사용 언어도 한국어를 포함해 전세계 46개로 확대됐다. 제미나이는 일일이 스마트폰에 글자를 치지 않아도 목소리로 검색하고, 메시지 전송 등 다른 명령까지도 수행할 수 있다. 그래서 아예 측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호출하기 위해 ‘핸즈 프리’ 설정을 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해 ‘보이스 매치’(Vocie Match)로 내 목소리를 인식시키고, 화면이 꺼져 있더라도 “헤이, 구글”이라고 부르면 제미나이가 작동하도록 하는 ‘Hey Google’ 설정을 켰다. 어디서 설정하는지 모를 땐 제미나이에 “음성으로 제미나이를 실행시키는 법을 알려줘”라는 식으로 질문해서 방법을 찾았다. 기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부를 수 있게 되자 한결 편했다. 제미나이에 “2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세 곳을 찾아줘”라고 말하자 제미나이가 강원도 평창, 제주도, 경남 하동 등 세 곳을 뽑은 뒤 각 특징을 설명해줬다. 통신이 제한돼 있어 실제 메시지를 전송하진 못했지만 “이 내용을 ○○에게 보내줘”라고 하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보다 한 발 앞선 ‘갤럭시 AI’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제미나이는 음성으로 앱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기존의 시리(아이폰)나 빅스비(삼성)보다 좀 더 깊은 대화가 가능했다. 음악 재생, 알람 설정 등 단순 명령만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검색하고 정리해서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검색을 더 요구하거나 메시지 전송, 일정 관리 등 다른 앱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 제미나이의 목소리나 톤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시리나 빅스비보다 말투가 훨씬 자연스러웠다. 갤럭시 S25는 제미나이뿐 아니라 빅스비, 가우스 등 삼성의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 이 중에서 음성으로 호출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로는 제미나이와 빅스비 둘 다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기기를 작동시키거나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 등을 제어하고 싶을 땐 빅스비, 검색을 해서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고 싶을 땐 제미나이를 부르면 된다.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단어를 입력해 원하는 사진을 찾거나 통화 중 실시간 통역도 가능하도록 한다. 지난 4일 SK텔레콤의 갤럭시 S25 1호 개통자가 갤럭시 AI 때문에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다시 갈아탔다고 했다시피 ‘AI 폰’은 확실히 갤럭시가 한 발 먼저 치고 나간 것처럼 보였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6 시리즈를 내놓으며 자체 생성형 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아직까지 영어로 설정된 기기만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 등은 올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미정이다. 애플에 따르면 챗 GPT, 시리 등과 통합돼 쓰기, 이미지 생성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고 한다. 시리를 음성이 아닌 텍스트로 명령할 수 있도록 했는데, 사진을 찾아 다른 사람에게 보내달라고 하면 이를 수행하는 정도의 기능은 현재 갤럭시 AI 기능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검색해 놓고도 최종 실행은 버튼 눌러야사용자 구분해 작동하는 ‘목소리 인증’도 한계 갤럭시 S25에서 스마트폰에서 완전히 손을 뗀 채 음성으로만 원하는 것을 모두 수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제미나이에 유튜브의 특정 프로그램을 틀어달라고 요청했을 때 제미나이가 해당 콘텐츠를 찾아 제시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는 것까진 했지만, 유튜브를 재생시키는 건 사용자가 직접 손으로 재생 버튼을 눌러야만 했다. 스마트폰의 전원을 꺼달라고 했을 때도 선택지는 제공하지만 실행은 직접 버튼을 눌러야만 했다(목소리만으로 전원을 끄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것 정도는 빅스비로 가능한데, 빅스비는 제미나이처럼 스스로 검색해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문자를 보내는 일은 못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목소리 인증도 필요해 보였다. 앞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시켰지만, 다른 사람이 ‘헤이, 구글’을 불렀을 때에도 반응했다. 또, 음성 인증이 안 되기 때문에 음성만으로 AI를 구동할 땐, 즉 ‘핸즈 프리’ 기능을 이용하려면 화면 잠금을 해제해 놓아야 했다. 스마트 TV에서 목소리로 사용자를 식별하는 ‘보이스 ID’처럼 음성 인증을 통한 잠금 해제와 명령 실행은 AI 에이전트의 다음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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