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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 사회참여 돕는 강북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 사회참여 돕는 강북

    서울 강북구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총 3500만원 규모의 ‘2026년 강북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 실현 지원 ▲여성 안전 및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젠더폭력 예방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촉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에 사무소를 둔 여성단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단체별 1개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 지원 한도는 최대 600만원이다. 다만 여성의 취업·창업과 관련된 사업의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작성한 서류를 구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종류와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며,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다둥이 앱카드’ 세대주 아니라도 발급

    서울시는 다둥이 모바일 카드 발급 등 가족·돌봄 일상에 불편을 주는 규제 5건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가 세대주인 경우에만 가능했던 ‘다둥이행복카드’ 모바일 앱은 발급 요건을 바꿔 부모가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다자녀 가정이라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부터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다자녀 확인을 거쳐 앱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세대주를 기준으로 하는 주민등록등본 기반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활용하던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다. 또 조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도 비대면으로 다자녀 여부를 확인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 지원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정비해 서울 소재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라면 인허가 주체와 관계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또 청년수당 참여자가 매월 제출해야만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연속해서 받을 수 있는 ‘자기성장기록서’를 불가피하게 제출하지 못하더라도 예외를 두기로 했다. 가족 사망, 본인 장기 입원 등 불가항력적 상황에도 예외가 적용되지 않아 제도 취지가 퇴색된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 2건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 장기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 자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발달장애 가정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사용 가능 연령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임신·출산 준비에 필요한 ‘가임력 검사’를 개인이 별도 신청해서 받을 필요 없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해 달라고 건의했다.
  • 유명 바둑기사였는데…전국 홀덤펍 도박장 차렸다가 실형

    유명 바둑기사였는데…전국 홀덤펍 도박장 차렸다가 실형

    유명 바둑기사 출신인 한 홀덤협회 회장이 전국 홀덤펍에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도박장소 개설 및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2개월을 선고하고, 1억 80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가 2021년 6월 설립한 비영리법인 형태의 홀덤 관련 협회에는 벌금 2000만원이 선고됐다. 유명 바둑기사 출신인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부산 부산진구를 비롯한 전국의 홀덤펍 업주 53명과 공모해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는다. 불특정 다수가 포커 게임의 일종인 ‘텍사스 홀덤’을 하도록 한 뒤, 우승자에게 수수료를 제외한 현금을 상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2024년 2월부터 3월까지 부산 부산진구의 한 홀덤 업소에 카지노 테이블과 칩, 카드 등을 갖추고 딜러를 고용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카지노 영업을 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스포츠 대회처럼 홀덤 대회를 운영하며 상금 지급을 대행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상금 지급 대행 서비스에 구조적 결함이 있었고, 운영 방식 자체가 불법적이었음에도 다수의 홀덤펍을 회원사로 가입시킨 뒤 사행성 있는 홀덤 게임을 장려했다”며 “그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최근 상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 처리 문제를 두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업 승계, 지분 구조 조정, 경영권 방어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던 자기주식이 개정 상법 체계에서는 재무 리스크와 조세 부담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업 세무 전문 컨설팅 그룹 LK세무회계는 상법 리스크와 세무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자사주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제한, 자사주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공시 의무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명확한 목적 없이 장기간 자기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자기주식 처분 방식에 있다. 시장 매각은 외부 지분 유입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고, 단순 소각(이익소각)을 선택할 경우 과세 문제가 발생한다. 과세당국은 자사주 소각 과정에서 대주주에게 귀속되는 경제적 이익을 의제배당으로 판단해 종합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최고 49.5% 수준의 세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LK세무회계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자사주 소각을 단순한 회계 처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대주주 개인에게 상당한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상법 개정 환경에서는 보다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K세무회계가 제시한 대안은 자기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이 출연한 재산을 기반으로 임직원 복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으로, 자사주를 기금에 출연할 경우 여러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출연한 자기주식의 장부가액은 법인 비용(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어 법인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익적 성격의 기금에 대한 출연으로 평가돼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출연된 주식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금이 보유하게 돼, 대주주 입장에서는 우호 지분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권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금이 보유한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임직원 주택자금 대출, 장학금,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실질적인 근로복지 확대와 ESG 경영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보유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기존 방식대로 대응할 경우 예기치 않은 재무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은 상법·세법·회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전략인 만큼, 반드시 경험 있는 전문가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K세무회계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자기주식 출연 구조 설계,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자사주 및 가업승계 관련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 부산시, 올해 신중년 일자리 예산 배 늘려 600명 채용

    부산시, 올해 신중년 일자리 예산 배 늘려 600명 채용

    부산시는 신중년(50~64세) 일자리 600개 창출을 목표로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배 증액한 20억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 일자리에 활용하고, 신중년에게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시는 ‘사회적 일자리’, ‘시장형 일자리’, ‘취업 알선형 일자리’로 나눠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회적 일자리는 취약계층 돌봄, 은둔·고립 가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분야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 신중년의 역량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배 많은 240명의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 사회적 현안이나 복지 관련 인력 배치가 시급한 분야에는 일자리를 우선 공급한다. 올해는 노인 무료 급식 기관 조리 보조 인력 파견,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 돌봄 서포터스를 우선 일자리 사업으로 지정해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기존 구·군,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대학까지 확대한다. 대학의 경우 50플러스 생애 재설계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양성된 인재는 일자리 참여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2월 중 최종 지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회적일자리 사업 등이 주요 모집 대상이다. 일자리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은 각 구·군의 모집 계획을 참고해 소관 구·군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사업 확정 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별로 진행하며,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참여자에게는 월 79만 2750원(월 60시간 근무 기준, 공제 전, 사회보험 가입)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 녹색서울실천사업 참여단체 모집

    서울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2026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신청을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받는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민단체가 협력·진행하며 1998년부터 이어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서울의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환경과 자원순환 분야 사업에 총 3억원(사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후대기, 자원순환,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 5개 분야 사업과 자유 주제인 일반 사업이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https://www.losims.go.kr)에서 가능하다. 결과는 2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발표한다. 
  •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습니다”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습니다”

    서울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2026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신청을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민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1998년 시작됐다. 시는 서울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환경과 자원순환 분야 사업에 대해 총 3억원(사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후대기, 자원순환,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 5개 분야 사업과 자유 주제인 일반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기반 기후 불안 심리지원, 초소형 전자제품·2차 전지 수거 시민참여, 멸균 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등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https://www.losims.go.kr)에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발표한다. 사업 설명회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GH, 비아파트 지역 주거복지 강화 ‘GH Care Hub’ 운영기관 공모

    경기도·GH, 비아파트 지역 주거복지 강화 ‘GH Care Hub’ 운영기관 공모

    비아파트 밀집지역 돌봄·복지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공공이 매입한 후 비영리법인 등에 운영을 맡겨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융합 모델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런 내용을 담은 ‘GH Care Hub’ 운영기관 공모를 2026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H Care Hub’는 비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한 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운영을 맡기는 사업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자신들이 계획한 주제에 따라 입주자 모집을 할 수 있다. 또한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지원 등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임대주택 임대 운영·관리부터 상가 및 커뮤니티 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매입임대주택 158호, 근린시설 5호다. 모집 지역은 동두천시·의왕시·김포시·부천시 등이다. 경기도는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3월 10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GH Care Hub’는 비아파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수요에 맞는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서비스를 지원해 주거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아파트 단지 이외 지역에서도 주거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상임위 통과

    김동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387회 제5차 회의를 열고 회부된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가운데, 김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ㆍ평등ㆍ민족자주의 정신을 체계적으로 계승ㆍ발전시키고, 관련 유적과 인물, 기록에 대한 보존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만큼,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념사업 추진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김동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동학농민혁명은 근대사의 격랑 속에서 우리 민족이 주체적으로 일어나 평등과 민주주의를 외친 역사적 투쟁”이라며 “경기도가 그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계승하고, 도민의 삶 속에서 살아 있는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도민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례안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시책 수립 ▲유적지 발굴·보존 및 정비, 기념·추모, 조사·연구 등 기념사업 추진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기기증·헌혈 예산 일몰... 생명나눔조차 버린 행정”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기기증·헌혈 예산 일몰... 생명나눔조차 버린 행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보건건강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활성화 사업과 헌혈 장려 사업 예산이 모두 일몰된 점을 지적하며,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보건건강국이 담당해 온 ▲장기기증 생명나눔 활성화 지원사업(3천만 원)과 ▲헌혈활동 장려 지원사업(1,600만 원)이 모두 일몰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사업을 내년부터 소통협치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이관하고, 헌혈 장려 사업은 경기혈액원 자체 예산으로 전환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소통협치관의 민간경상보조사업은 3년 지원 후 1년 휴지기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 최 의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2025년에는 보건건강국이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최만식 의원은 “국장님 스스로 지난해 ‘보건건강국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소극적이었다’고 인정해 예산을 편성했음에도 불과 1년 만에 다시 손을 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생명나눔처럼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홍보가 필요한 정책은 예산의 단절이 곧 사업 중단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이 올해 2월 개정한 「경기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가 비영리법인ㆍ민간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만큼 운영 주체를 다시 이전 체계로 되돌리는 것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정비한 제도를 스스로 무력화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헌혈활동 장려사업의 일몰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 헌혈률은 지난 20년간 1%에 머물며 전국 최하위”라며 이는 단순한 홍보 부족이 아니라 광역 차원의 전략 부재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경기혈액원이 경기 남부 일부만 관장하고 있어,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정책 설계ㆍ개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혈액원 자체 예산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헌혈 참여율을 높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장기기증과 헌혈은 도민 생명과 직결된 핵심 보건정책”이라며, 해당 사업들은 보건건강국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본연의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업 모두 보건건강국 소관 하에 지속 가능하고 일관된 구조로 재편할 것을 요구하며, 관련 예산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사라지는 시대, 전문스포츠클럽도 동등지원해야”

    김도훈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사라지는 시대, 전문스포츠클럽도 동등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3일 진행된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가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수원북중 SBC, 광일초, 진위고FC 등 도내 학교운동부의 스포츠클럽 전환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클럽이 학생 엘리트선수를 키우고 있음에도 ‘학교 밖’이라는 이유로 교육청·체육회 지원에서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광일초 축구부는 도비·시비 약 9천6백만 원을 지원받는데, 같은 기능을 하는 비영리법인형 전문클럽은 협약 외 별도 보조금이 없다”며 학교운동부 중심 예산 구조를 문제 삼았다. 이어 김 의원은 “전문선수 육성 기능을 가진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운동부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을 받거나, 최소한 체육회의 스포츠클럽 지원체계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며 “지원 여부를 ‘학교 안·밖’이 아니라 ‘선수 육성 기능’으로 판단하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보 접근성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는 ‘체육회 누리집을 일일이 뒤져야 공모사업을 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고 전하며, “체육육성지원사업, 스포츠유망선수발굴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있는데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 채널, 전자우편 뉴스레터, 문자 알림 같은 저비용 실시간 안내체계를 도입해 스포츠클럽에 먼저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도자의 행정업무 부담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학교운동부 시절에는 담당부장이 행정을 맡았지만, 클럽 전환 뒤에는 지도자가 훈련과 행정을 다 떠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구조로는 지도자가 선수 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클럽에 당장 직원을 둘 수 없다면 최소한 행정업무 간소화 매뉴얼을 만들고, 정산·보고 같은 공통 업무를 도와주는 ‘클럽공통 행정지원센터’라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 중심의 기존 지원체계가 변화하는 현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전문스포츠클럽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정보 전달 방식, 지도자 행정업무 부담 완화 방안을 경기도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도훈 의원은 “전문스포츠클럽이야말로 지금 유소년 선수를 키우는 최전선이다”며 “전문스포츠클럽이 학교운동부와 동등하게 대우받고, 지속가능한 체육생태계 안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가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서 도의 사전 예방행정 강화 필요성 강조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서 도의 사전 예방행정 강화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1일(화) 실시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관리·감독 부실”과 “장애통합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전담인력 명절수당 환수조치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도 행정의 사전 예방 및 현장 소통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먼저, 여성정책과 소관 비영리민간단체 16개가 직권말소 검토 중인 사실을 지적하며, “등록요건 미충족, 소재지 부존재, 대표자 연락두절 등 기본적인 행정 관리조차 되지 않는 단체가 다수 존재한다”며 “이는 단순한 단체의 문제를 넘어 행정의 관리·감독 기능이 약화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영리단체는 지역의 공익활동을 담당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정기점검을 권역별로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활동성과와 재정운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부천시 좋은터지역아동센터에서 발생한 장애전담인력 명절수당 환수조치 사례를 언급하며, “2025년 지침 변경 내용이 현장에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행정 혼선이 발생했다”며, “지침 미고지로 인한 착오를 기관의 과실로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지침 변경 시 시·군 및 시설 담당자 대상 설명회와 행정 공문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안내·교육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착오로 발생된 민원인 만큼 환수명령은 철회되어야 함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비영리단체 관리 부실과 장애통합시설 행정 혼선은 모두 사전 예방행정이 부재한 결과”라며 “경기도는 투명한 관리체계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기부 시대 연 78세 기부왕…이번엔 서울대병원

    비트코인 기부 시대 연 78세 기부왕…이번엔 서울대병원

    이른바 ‘기부왕’으로 불리는 김거석(78)씨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어 서울대병원에도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서울대병원이 접수한 첫 디지털자산 형태의 기부로, 병원은 정부의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번 기부금을 현금화해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씨는 가상자산,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미래 기술분야 투자에 관심을 가진 개인 투자자다.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한 이후 적십자사, 서울대병원 등에 기부를 이어왔다. 김씨는 1비트코인을 병원에 기부했다. 시세로 환산하면 1억 5700만원에 달한다. 앞서 병원발전기금 8억원,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1억원을 후원했던 김씨는 이번 기부로 서울대병원에만 10억원 넘는 돈을 전달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월에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에 1비트코인씩을 기부했다. 그의 비트코인 기부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현금화를 허용한 이후 첫 사례로 기록됐다. 지난해에도 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던 그는 이후 10억원 기부를 약정해 ‘10억 클럽’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금까지 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0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냈다. 그는 “한국 최고의 기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비트코인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기부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디지털자산을 통한 사회공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사)행복교육누리, 양천구 학부모 대상 초·중등 진로진학 특강 성황리 끝마쳐

    허훈 서울시의원, (사)행복교육누리, 양천구 학부모 대상 초·중등 진로진학 특강 성황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이사장을 맡은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가 지난 30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 제1강의실에서 양천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은 ‘초·중등 시기의 진로진학 준비 전략’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강사 이근열 소장이 맡았다. 강연자로 나선 이근열 소장은 “과거에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하는 입시였다면 최근 입시 경향은 진로 중심으로 완전히 변하고 있다”라며 “중등 시기부터 진로 계열이나 분야를 결정하고 그 진로에 따른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 시기부터 직업 흥미 파악, 잘하는 과목과 좋아하는 과목에 대한 탐구, 선호하는 체험활동의 연결성을 키워두면 중·고등학교 시기 진로 선택과 학업 과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들이 사회·과학 분야의 관심 키워드를 찾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2022년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2028년 대학 입시제도 개편을 대비한 진로진학 준비 방법, 고교학점제의 이해, 특목고와 자사고 준비 전략 등이다. 가장 중요한 자녀의 진로, 고교 선택과목 결정에 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통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을 주관한 허 의원은 “교육특구 양천답게 많은 학부모님들이 열의를 갖고 특강에 참여해주셔서 특강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단법인 차원에서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아이들이 학업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행복교육누리는 양천구 지역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2012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그동안 명사 초청 특강, 진로 교육 특강, 식생활 교육, CPR 교육, 문화탐방, 청소년 리더십 캠프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학부모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 시설에 4억원 지원… 활성화 기대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 시설에 4억원 지원… 활성화 기대

    전국 80개소에 맞춤형 물품 지원…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강화1개소당 500만원 규모… 복지·교육·돌봄 등 지역현장 실질적 도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약화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공동체 시설이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이웃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내 상호 협력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아동센터(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설은 공간·환경·업무 등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3년간(2022~2025년) 전국 총 223개 공동체 시설에 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태블릿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8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로컬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목표”라며 “재단의 지원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돼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는 공동체 시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함께 모이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며 “공동체 시설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필요한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유흥업소 다니던 日여성…“소개받은 韓남성에 ‘수천만원’ 뜯겼다”

    유흥업소 다니던 日여성…“소개받은 韓남성에 ‘수천만원’ 뜯겼다”

    호스트클럽이 모여 있는 일본 도쿄 신주쿠의 대표적 유흥가 가부키초 일대에서 외상 술값을 떠안은 여성이나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고금리로 현금을 빌려준 혐의로 50대 한국 남성이 체포됐다. 29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가부키초의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고금리로 현금을 빌려준 혐의로 전날까지 한국 국적 남성 A(52)씨 등 남성 3명을 출자법 위반(고금리) 혐의로 체포했다. A씨와 함께 체포된 2명은 모두 30대 일본 남성이다. A씨 일당은 2023년 3월 20대 여성에게 50만엔(약 470만원)을 빌려주고 올해 3월까지 이자로 약 400만엔(약 3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루 기준 금리는 법정 상한을 크게 웃도는 약 1.07%였다. 이들의 악행은 지난 4월 피해 여성이 “이제는 더 이상 돈을 갚을 수 없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여성은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또 다른 여성을 통해 A씨 일당을 알게 됐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A씨 일당이 호스트클럽을 다니면서 거액의 외상이 쌓였거나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을 노려 돈을 빌려준 것으로 보고 또 다른 피해가 없는지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경시청에는 과거부터 A씨 일당과 관련해 “호스트클럽 외상매출금을 안고 있는 여성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업자가 있다”는 내용의 상담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지금까지 여러 여성에게 총 약 800만엔(약 750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로 약 2200만엔(2억 702만원)을 받아냈다고 보고 있다. ‘악질 호스트클럽’ 피해 多…법 개정에도 문제 여전 남성 접대부들이 여성 고객들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호스트클럽은 일본에 다수 퍼져있다. 호스트클럽은 일반 술집보다 요금이 훨씬 비싸고, 손님에게 각종 서비스와 고가의 술·음식을 주문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일부 클럽과 접대부들은 매상을 올리기 위해 여성 고객들을 정신적으로 종속시키고 금전을 갈취하는 행태를 보여 논란이 됐다. 특히 이들은 손님의 술값과 이용료 등을 대신 내준 뒤 나중에 청구하는 외상매출을 운용했는데, 외상대금이 금방 쌓이다 보니 다수의 여성들이 파산해 성매매 등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았다. 현지 당국은 이른바 ‘악질 호스트클럽’이 생기며 엄청난 빚을 지는 여성이 늘자 지난해 12월 ‘풍속영업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에는 여성을 유혹해 연애 감정을 느끼게 한 뒤 고가의 술과 음식을 주문하게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요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손님을 협박하거나 성매매 업소에 알선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개정안 시행 이후에도 악질 호스트클럽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부키초에서 여성 지원 활동을 이어온 비영리법인 ‘레스큐 허브’의 사카모토 아라타 이사장은 “외상은 금지됐지만 일부 호스트클럽은 ‘사전 입금’이라는 방식으로 여성에게 미리 거액의 현금을 마련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금 갚을 의무 없어…전문가와 상담해야” 이와 관련해 다카다 미호 변호사는 아사히에 “미등록 사채업자에게는 애초에 원금을 갚을 의무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법정 금리를 초과한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과다 지급된 이자 반환 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자택이나 직장에 찾아가거나 폭력적인 추심을 하는 업자에 대해서는 “분할 상환이나 법원을 통한 절차로 채무를 줄이는 ‘채무 정리’도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덩이처럼 빚이 불어나기 전에 이른 시점에 변호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 전세사기 예방, 청년창업 지원… ‘구민 맞춤 조례’로 삶의 질 높인다

    박경희 부의장, 청소년 공간 개선안양식 위원장, 생활 밀착형 정책김덕현·이진삼, ‘재선 노련함’ 발휘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지역 정치인들이 일하고 있다.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은 3선 구의원으로, 지난 제8대 서대문구의회에서 여성 최초로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홍제동 청소년 활동공간을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하는 데 힘쓰는 등 지역 현안에 나서고 있다. 재선의 김덕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안양식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구민 눈높이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만들어 오고 있다. 청년 창업 문턱을 낮추는 조례안, 군 복무 장병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담은 조례안 등이다. 지난 4월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감사패를 받았다. 재선의 이진삼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한 제도 개선에 관심이 많다.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야외운동 기구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이끌었다. 의원연구단체 ‘생활체육활성화연구회’의 대표의원도 맡았다. 서대문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 운영 중이다. 김규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입성해 양육, 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미래 세대 참여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꿈지락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시민활동가 이력이 있다.
  •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서울시가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17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심사위원회 심사와 서울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살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씨는 국내 기업에 재직하며 AI 기반 질병 진단 영상 솔루션을 연구하는 등 의료·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했다. 미국 국적의 글로벌 비영리법인 대표 안수인씨는 중증환아 가족쉼터 ‘RMHC 하우스’ 신촌점 설립을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아동 치료와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마심리 레일라씨는 대학 강사로 일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과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자문, 시정 홍보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새롭게 선정된 명예시민과 가족, 각국 대사관 관계자, 기존 명예시민 등을 초청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덕 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아가며 서울을 더 풍요롭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준 17명의 명예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코인원, 가상자산 43억원 매각… 2억원은 초과 수익

    코인원, 가상자산 43억원 매각… 2억원은 초과 수익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보유하던 가상자산을 매각해 약 43억원을 확보했다. 당초 계획보다 시세가 올라 약 2억원의 초과 수익을 거뒀다. 코인원은 5일 공지를 통해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업비트·코빗 등 원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10개, 이더리움 300개, 엑스알피 20만개, 에이다 4만개를 팔아 총 43억 5586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소가 직접 매각을 완료한 첫 사례다. 당초 공시는 약 41원 규모였으나 실제 매각액은 2억 2000만원 늘었다. 코인원은 확보한 자금을 인건비와 세금 납부 등 운영비에 쓸 계획이다. 이번 매각 조치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비영리법인과 거래소는 보유한 자산을 현금화해 비용 지출에 활용할 수 있다. 매각 가능 종목은 국내 원화 거래소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자산과 원화 거래소 3곳 이상에 상장된 자산이다. 금융위는 하반기부터 약 3500개 상장사와 전문투자사의 가상자산 매매를 시범 허용할 예정이다. 아직 매매 종목, 투자 한도,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적용 등 세부 가이드라인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 “달러 스테이블코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 편하게 쓸 수 있게 해야”

    “달러 스테이블코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 편하게 쓸 수 있게 해야”

    국내 첫 가상자산 환전 ATM 운영선불교통카드에 충전해 사용 가능iM뱅크와 협업해 금융서비스 개발다윈KS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동한 디지털자산 ATM & POS’(2020년 3월)와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2023년 11월)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종명(60) 대표가 환전, 외국인, 블록체인 등에 관심을 갖고 개발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일정 조건하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다. 다윈KS는 지난 2일 iM뱅크(옛 대구은행)와 규제샌드박스에 기반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인ATM레이더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환전할 수 있는 ATM은 66개국에 3만 9360개가 있다. 한국에서는 다윈KS가 7개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이다. -가상자산 환전 수수료는.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3.5%, 다른 가상자산인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5.5%를 받는다.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면 위험하기 때문에 더 받는다. 환전 수요는 테더가 85%로 가장 많다.” -받은 가상자산은 어떻게 하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승인을 받은 코다(한국디지털에셋)에 보관하고 있다. 법인 명의의 콜드월릿(인터넷과 분리된 지갑)이다. 팔아서 회사 운영에 넣어야 하는데 법인은 팔 수가 없다. 최근에 대학교가 기부받은 가상자산이 문제가 되면서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는 팔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됐다. 영리법인도 풀어 줄 텐데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거 같다.”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는 선불카드가 인기겠다.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무기명 카드에 해당돼 50만원까지만 충전할 수 있다. 환전하려면 여권 확인과 안면 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 고객확인(KYC)이 되기 때문에 완전 무기명이 아니다. 금융위원회에 200만원까지 한도를 높여 달라고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50만원을 다 쓰면 또 충전하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이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외국인이 쓸까.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깊숙이 들어와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 편하게 쓸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 지역화폐, 세금 환급 등과 연계해 시도해 볼 수 있다. 다윈KS 환전기를 통해 외국인들이 세금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금융과의 인연은. “첫 직장이 주택은행(현 국민은행)이다. 은행에 있으면서 공과금수납기, ATM 환전을 제안했었다. 환전하려면 외국환관리법에 따라 고객확인을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은 스캐너로 하는데 여권은 그렇지 않다.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창업은 언제. “2000년 키오스크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 제작을 하는 소규모 기업에 들어갔다. 금융 분야에서 키오스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회사는 파산했다. 당시 키오스크를 납품했던 부산교통공사와의 인연으로 다윈을 창업했다. 교통카드가 부산에서 시작됐다. 부산지하철의 만성적인 적자 해결을 위해 매표소를 없애고 교통카드 충전으로 바꾸기로 결정됐다. 문제는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 무임승차권 대상자들을 위해 자동으로 신분증을 확인하고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 없었다는 점이다. 신분증 스캐너를 개발해 납품했다.” -폐업을 했던데. “사업 분야와 지역이 좁아 적자가 누적돼 폐업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해 8년 장기 분할로 갚기로 했는데 3년 안에 다 갚았다. 스캐너 범위를 여권과 위·변조 판별로 넓혔다. 2016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기 창업 프로그램에 선발돼 다윈KS를 세웠다. 이후 면세점, 강원랜드 등에 스캐너를 보급했고 엔젤투자도 받았다.” -iM뱅크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카드사나 은행 등 다른 금융사와도 사업을 논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돼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판을 깔아 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사업하면서 공부도 많이 했지만 운이 좋았다. 이번에 제대로 터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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