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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안타까운 근황 “배우였는지도 몰라”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안타까운 근황 “배우였는지도 몰라”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70)가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가운데 사후 뇌를 기증하기로 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윌리스의 아내 에마 헤밍은 “뇌 연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남편의 사후 그의 뇌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헤밍은 “감정적으로는 어려운 결정이다. 하지만 전두측두엽 치매(FTD)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결정했다. 윌리스는 현재 아내, 딸들과 떨어져서 24시간 전문 돌봄을 받고 있다. 본인이 배우였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행성 치매인 전두측두엽치매는 주로 50~65세에 발병한다.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언어 장애, 성격 변화, 감정 둔화 등이 먼저 나타난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스는 실어증에 따른 인지 능력 저하로 2022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전두측두엽치매 진단 사실이 공개됐다.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윌리스는 ‘다이하드’ 시리즈 외에 TV 시리즈 ‘블루문 특급’, 영화 ‘펄프 픽션’, ‘제 5원소’, ‘아마겟돈’ 등의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톱스타로 군림했다.
  • ‘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3개상 후보

    ‘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3개상 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제83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 후보를 포함해 각각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올랐다. 이 부문에는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도 함께 후보로 올라 ‘블루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누벨 바그’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 부문 후보로도 올랐다. 주연인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조지 클루니(제이 켈리)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과 상을 놓고 겨루게 됐다. 케데헌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후보로 올라 주토피아 2, 아르코 등과 경쟁한다. 또 최우수 오리지널송(주제가상) 부문과 흥행성취상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부고니아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의 작품상과 더불어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에도 후보를 올렸다. 아카데미와 함께 영화 산업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되는 골든글로브는 장르별로 나눠 드라마 부문과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각각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개최된다. 한편 할리우드 한국계 미국인 영화인들의 단체 KALH는 전날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첫 ‘KALH 아너스’ 행사를 열고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케데헌을 연출한 매기 강 감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시상식에 참석해 KALH에 감사와 지지를 표현하는 소감을 전했다. KALH는 영화·TV·음악 등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의 리더들이 한데 모여 한인들의 우수성을 조명하고자 2020년에 설립한 단체다.
  •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병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사냥 나선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병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사냥 나선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주연 배우 이병헌이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로 올라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K팝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역시 후보로 선정되며 K콘텐츠의 쾌거를 이뤘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상을 놓고 맞붙는다. ‘어쩔수가없다’는 비영어권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주연 배우 이병헌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케데헌’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주토피아 2’, ‘아르코’ 등 5개 작품과 수상을 다툰다. 아울러 최우수 오리지널송·흥행성취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개최된다.
  • 토성 가리는 ‘슈퍼 블루문’ 포착…달과 토성의 환상적인 모습

    토성 가리는 ‘슈퍼 블루문’ 포착…달과 토성의 환상적인 모습

    ‘슈퍼 블루문’(super blue moon)이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형님인 토성을 가리는 희귀한 현상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은 달 뒤로 사라지는 토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달과 토성의 환상적인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영국의 천문사진작가 조쉬 듀리가 지난 20일 영국 서머싯에서 촬영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휘영청 밝은 달 뒤로 흰 점들이 촘촘히 박혀있는데, 이것이 바로 토성이다. 듀리는 이날 오전 4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총 30장의 이미지를 촬영한 후 합성해 이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8만㎞, 토성과의 거리가 약 12억㎞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점으로 보이는 토성이 이상하지는 않은 셈. 특히 이날 달이 유독 크고 밝게 보인 이유는 슈퍼문이기 때문이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에 이날의 달은 슈퍼 블루문이라 불리는데, 블루문은 양력을 기준으로 통상 같은 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경우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하며 색깔과는 무관하다. 결과적으로 슈퍼 블루문이 뜨는 특별한 날에 달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진 뒤 다시 나타난 것으로 이같은 천문현상은 ‘토성 엄폐’라고 한다.
  • 토성 삼키는 ‘슈퍼 블루문’…사라졌다 나타나는 ‘토성 엄폐’ 포착 [우주를 보다]

    토성 삼키는 ‘슈퍼 블루문’…사라졌다 나타나는 ‘토성 엄폐’ 포착 [우주를 보다]

    ‘슈퍼 블루문’(super blue moon)이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형님인 토성을 가리는 희귀한 현상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은 달 뒤로 사라지는 토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달과 토성의 환상적인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영국의 천문사진작가 조쉬 듀리가 지난 20일 영국 서머싯에서 촬영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휘영청 밝은 달 뒤로 흰 점들이 촘촘히 박혀있는데, 이것이 바로 토성이다. 듀리는 이날 오전 4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총 30장의 이미지를 촬영한 후 합성해 이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8만㎞, 토성과의 거리가 약 12억㎞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점으로 보이는 토성이 이상하지는 않은 셈. 특히 이날 달이 유독 크고 밝게 보인 이유는 슈퍼문이기 때문이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에 이날의 달은 슈퍼 블루문이라 불리는데, 블루문은 양력을 기준으로 통상 같은 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경우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하며 색깔과는 무관하다. 결과적으로 슈퍼 블루문이 뜨는 특별한 날에 달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진 뒤 다시 나타난 것으로 이같은 천문현상은 ‘토성 엄폐’라고 한다.
  • 달빛에 반사된 ‘쌍무지개’ 포착

    달빛에 반사된 ‘쌍무지개’ 포착

    미국의 사진작가가 슈퍼 블루문 전에 희귀한 쌍달무지개(double moonbow)를 포착,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 대부분은 아마도 달무지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쌍달무지개는 두 말할 것도 없다. 사진작가 아론 왓슨은 슈퍼 블루문이 뜨기 하루 전인 지난 18일 오전 2시경(미국동부표준시) 콜로라도에서 놀랍게도 희귀한 ‘쌍달무지개’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달무지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햇빛에 반사되어 생기는 보통 무지개와 달리 달빛에 반사되어 생기는 무지개를 말하는데, 좀처럼 볼 수 없는 희귀한 기상 현상이다. 햇빛이 아닌 달빛에 반사돼 나타난다는 점에서 영어권에서는 달(Moon)과 무지개(Rainbow)의 합성어인 ‘문보우’(Moonbow)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이를 ‘월홍’(月虹)이라 불렀다. 달에서 반사되는 빛은 태양에서 반사되는 빛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달무지개는 육안으로는 거의 보기 어렵다. 왓슨은 “달무지개로는 꽤 밝고 화려했지만, 보통 낮에 보이는 무지개에 비하면 여전히 창백하고 희끄무레했다”면서 “뚜렷한 달무지개 옆에 매우 희미한 동반자가 있었다. 보기에 정말 멋진 광경이었다“며 놀라워했다. 보통 소나기 뒤에 나타나는 단일 달무지개는 대기 중 물방울 내에서 단일 반사가 발생하여 공기 중으로 굴절되는 나타나는 반면, 쌍무지개는 이중 반사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달무지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왓슨은 또한 지난 7월에 있었던 또다른 달무지개와의 만남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은 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달무지개를 보여준다.
  • ‘달무지개’를 본 적 있나요?…슈퍼 블루문 전날 뜬 쌍달무지개 [지구를 보다]

    ‘달무지개’를 본 적 있나요?…슈퍼 블루문 전날 뜬 쌍달무지개 [지구를 보다]

    미국의 사진작가가 슈퍼 블루문 전에 희귀한 쌍달무지개(double moonbow)를 포착,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 대부분은 아마도 달무지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쌍달무지개는 두 말할 것도 없다. 사진작가 아론 왓슨은 슈퍼 블루문이 뜨기 하루 전인 지난 18일 오전 2시경(미국동부표준시) 콜로라도에서 놀랍게도 희귀한 ‘쌍달무지개’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달무지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햇빛에 반사되어 생기는 보통 무지개와 달리 달빛에 반사되어 생기는 무지개를 말하는데, 좀처럼 볼 수 없는 희귀한 기상 현상이다. 햇빛이 아닌 달빛에 반사돼 나타난다는 점에서 영어권에서는 달(Moon)과 무지개(Rainbow)의 합성어인 ‘문보우’(Moonbow)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이를 ‘월홍’(月虹)이라 불렀다. 달에서 반사되는 빛은 태양에서 반사되는 빛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달무지개는 육안으로는 거의 보기 어렵다. 왓슨은 “달무지개로는 꽤 밝고 화려했지만, 보통 낮에 보이는 무지개에 비하면 여전히 창백하고 희끄무레했다”면서 “뚜렷한 달무지개 옆에 매우 희미한 동반자가 있었다. 보기에 정말 멋진 광경이었다“며 놀라워했다. 보통 소나기 뒤에 나타나는 단일 달무지개는 대기 중 물방울 내에서 단일 반사가 발생하여 공기 중으로 굴절되는 나타나는 반면, 쌍무지개는 이중 반사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달무지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왓슨은 또한 지난 7월에 있었던 또다른 달무지개와의 만남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은 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달무지개를 보여준다.
  • 8월 20일 ‘슈퍼 블루문’ 뜬다…못 보면 8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광식의 천문학+]

    8월 20일 ‘슈퍼 블루문’ 뜬다…못 보면 8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광식의 천문학+]

    ‘슈퍼 블루문’(super blue moon)은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쳐진 상태의 달을 가리킨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 궤도에서 가장 가까이 있을 때의 보름달을 말한다. 그리고 블루문은 양력을 기준으로 통상 같은 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경우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다. 이런 슈퍼 블루문이 오는 8월 20일 화요일 오전 3시 26분(한국시간)에 슈퍼 블루문이 뜬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지난해 8월 31일 슈퍼 블루문 때 다음 슈퍼 블루문이 2037년에 온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10년에 한 번 나타나는 현상 아닌가요?”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 ‘블루문’이라는 용어는 실제로 두 가지 의미가 있으므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드물지 않다. 물론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 정통적인 정의에서의 블루문은 계절성 블루문을 가리키는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보름달이 네 번 뜨는 계절에 세 번째 보름달이 뜨는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 블루문은 사계의 중심인 춘분, 하지, 추분, 동지 사이에 보름달이 4번 뜨면 그 계절의 3번째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했다. 동지에서 춘분 사이는 총 3번의 보름달이, 춘분에서 하지 사이는 총 3번의 보름달이, 하지에서 추분 사이는 총 4번의 보름달이, 추분에서 동지 사이는 총 3번의 보름달이 뜬다. 이렇게 네 계절 중 하지에서 추분 사이에 뜨는 4번의 보름달 중 3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하는 것이 진짜 전통적인 의미의 블루문이다. ​두 번째 정의는 원래 블루문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오늘날 이 월별 블루문은 실수라기보다는 대체 정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NASA에 의하면 슈퍼문은 더 흔하다.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지점의 90% 이내에 있을 때 발생하는 보름달을 말한다. 올해는 8월 20일, 9월 18일, 10월 17일, 11월 16일의 네 번 연속으로 슈퍼문이 발생한다. 2024년 달의 근지점이 가장 가까운 슈퍼문은 10월 17일 오후 8시 26분에 발생하는데, 그때 달의 근지점은 35만 7200㎞이다. ​따라서 월별 블루문 정의에 따른 다음 슈퍼문 블루문은 실제로 2037년 1월 31일 오후 11시 3분(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2시 03분)에 발생한다. ​하지만 계절별 블루문 정의에 따른 다음 슈퍼 블루문은 2024년 8월 20일 오전 3시 26분에 발생한다. 이후에는 2032년 8월 21일까지는 계절적 정의에 따른 슈퍼문 블루문을 볼 수 없다. 20일의 슈퍼 블루문은 36만 1969㎞로, 지구-달 평균거리 38만4400㎞의 94%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말해서 달의 크기가 평균 보름달에비해 6%쯤 더 크게 보인다는 뜻이다. 화요일 보름달이 지난 후, 다음 슈퍼문 블루문을 보려면 최소 8년을 기다려야 한다. 가능하다면 쌍안경을 챙겨 나가서 빛나는 슈퍼 블루문을 자녀와 함께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 경콘진, 중국 IP 엑스포에서 1천724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콘진, 중국 IP 엑스포에서 1천724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기도 소재 콘텐츠 IP 기업 10개 사, 중국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 참가 비즈니스 상담 128건, 수출계약 1,724만 달러 추진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심천)에서 열린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에서 수출계약 추진액 1,724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는 중국 최대 IP(지식 재산권) 엑스포다. 경콘진에서 운영한 한국 공동관에는 크리에이티브밤, 이모션웨이브, 디자인설, 유니버스디자인, 아이디어콘서트, 에이치에스웍스, 어라운드이펙트, 은후보아즈, 아이폼, 클락하우스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 128건을 진행해 총 1,72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가 기업 중 ‘에이치에스웍스’는 중국 ‘오리엔탈블루문화산업그룹’과 테마파크, 백화점에 캐릭터 IP를 활용하고 판매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총 두 건의 MOU 및 에이전시 계약을 성사했다. ‘유니버스디자인’은 중국 완구 회사인 ‘안강애다보’를 포함한 두 건의 저작권 판매 계약을 맺고 33만 달러 규모의 IP를 수출하게 됐다. ‘디자인설’은 팬데믹 이전 거래했던 제조 업체들과 5년 만에 계약을 체결해, 중국 시장에 재진입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침체 등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IP에 대한 중국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5월 20일까지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누리집(www.gcon.or.kr)에서 모집한다. 경기도에 소재한 게임사나 e스포츠 관련 기업 중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태국 게임쇼 등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요양할 권리/작가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요양할 권리/작가

    가끔 훌쩍 건너가서 원기를 보강하고 돌아오는 국밥집이 있다. 분위기야 대강 알다시피 투박하다. 별 이야기들도 오가지 않는다. 어떤 부자와 며느리가 설렁탕을 앞에 두고 심각하게 뭔가 의논한다. “요양병원에 있었으면 이런 사고도 안 생겼겠지. 간병인도 이해 안 가는 건 아닌데….” 걸터앉은 모양새만으로도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아버지의 첫마디가 무거운 공기를 가른다. 옆 테이블에서 요양, 사고 등 묵직한 단어가 날아와 꽂히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다. 짐작하건대 어머니께서 치료차 병원에 가셨다가 사고를 당한 모양이다. 내게도 고령의 부모님과 시어머님이 있다. ‘설마 올해 큰일이야 있겠어?’라는 막막한 생각으로 한 해 한 해 넘긴다. 갑자기 하나의 단어가 떠올랐다. ‘간병 파산’. 가족 중 한 사람이 아플 때, 수술하고 치료를 받아 회복할 때까지 며칠, 혹은 몇 주 정도 걸린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이 지난한 간병의 여정이 해를 지나 10년, 20년을 이어 간다면…. 그 비용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래서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은 어느 집에나 틀린 말이 아니게 되었고, 장탄식과 짝을 짓는 준엄한 명제가 된 것이다. 2018년 보건복지부는 간병인 1인 고용 시 월평균 부담액이 28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아득한 숫자다. 게다가 간병과 같은 서비스 비용은 해를 거듭할수록 우상향한다. 코로나로 외국인 간병 인력을 고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더욱 치솟았다. 우리집을 포함해서 현실적으로 이 비용을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가정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은 대책 회의를 열고는 간병인 대신 가족 중 누구 한 명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선을 내게서 거두어 내 자식 세대로 돌려보면 더욱 끔찍하다. 베이비붐 1세대인 1955년생들은 이미 2020년대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편입되었다. 출산율의 정점을 찍었던 세대의 막내인 1974년생들은 20년도 채 되지 않아 자식들의 건사를 받게 될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노래를 하고 아들, 손자, 며느리도 함께 부른다는 ‘장수 만세’의 주제가가 무색할 만큼 도저히 만세만 부를 수는 없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2008년부터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시행해 노인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그리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지자체에서도 긴급 돌봄 서비스나 복지시설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제도들은 소득 수준의 요건이 맞아야 이용할 수 있을뿐더러 신청에서 승인까지의 기간이 몇 개월이나 걸릴 수 있어 급작스러운 병 구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내 가족의 돌봄을 온전히 국가가 책임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 미리 대비하는 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늙음’은 ‘질병’을 몰고 온다. 거대 인류사에서 이에 예외인 사람은 없다. 노령인구 돌봄 문제는 ‘자식 된 도리’에 맡겨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어야 한다. 이런저런 조건 탈락으로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가족들이 있기에. 나는 며칠 전 하늘에 둥실 뜬 슈퍼 블루문을 향해서 되지도 않을 소망을 하나 빌었다. 죽을 때까지 지금처럼만 살게 해 달라고. 그리고 또 하나는 가능성 있는 소망. 내 아이들은 나한테서 온전히 독립해서 훨훨 날아가게 해 달라고.
  • 제주에 뜬 ‘슈퍼 블루문’

    제주에 뜬 ‘슈퍼 블루문’

    31일 제주시 동쪽 하늘에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한 달에 두 번 뜨는 큰 보름달로,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약 2만 7000㎞ 가까워 크고 밝게 보인다. 다음 슈퍼 블루문은 14년 뒤인 2037년 1월 31일에 뜬다. 제주 뉴시스
  • 오늘밤 하늘에 ‘블루문’ 두둥실…한 달에 두번 뜨는 보름달

    오늘밤 하늘에 ‘블루문’ 두둥실…한 달에 두번 뜨는 보름달

    오늘 해가 지면 블루문이 뜬다. 블루문(blue moon)은 양력 날짜로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로 뜨는 달을 일컫는 말로 실제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 달의 공전주기는 27.3일이고, 달의 위상변화 주기는 29.5일이다. 그런데 양력에서 한 달은 2월을 제외하고 30, 31일이다. 이 때문에 한 달의 1일경에 보름달이 뜨면 30일이나 31일경에 다시 보름 달이 뜨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보름달을 풍요의 상징으로 보는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하여 한 달에 두 번이나 뜨는 보름달을 재수 없는 것으로 인식하여 블루문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어원으로 보면, ‘blue’와 같은 발음인 옛 영어 단어 ‘belewe’에는 ‘배신하다'(betray)라는 뜻이 있는데,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배신자의 달'(betrayer moon)이라 칭한 게 지금과 같이 불길한 두 번째 보름달인 ‘블루문’ 개념을 낳았다고 전해진다. 위의 사진은 지난 8월 1일 달 궤도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 근처에서 태양이 지면서 뜬 보름달을 찍은 것이다. 평균보다 밝은 달 원반이 이탈이아 남쪽 섬 시칠리아 라구사의 동쪽 지평선을 따라 빽빽한 구름 둑 위로 이 드라마틱한 월출 장면에서 포착되었다. 한 달에 두 번째 보름달로 정의되는 블루문은 2~3년에 한 번만 발생한다. 그 이유는 달의 위상이 완전한 주기를 거치는 데 거의 한 달에 해당하는 29.5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밤 해가 지면서 떠오르는 8월의 두 번째 보름달은 햇빛이 산란되어 달 원반이 붉게 변하더라도 블루 문으로 불려질 것이다. 구름이 없다는 예보가 있으니 블루문을 보기가 적기일 듯하다. 보너스도 있다. 오늘 밤 8월의 블루문 옆에서는 밝게빛나는 토성을 보게 될 것이다. 
  • 美 곧 ‘슈퍼 블루문’ 떠오른다…아시아와 유럽은 먼저 맛봤는데

    美 곧 ‘슈퍼 블루문’ 떠오른다…아시아와 유럽은 먼저 맛봤는데

    미국 시간으로 30일 밤(한국시간 31일 오전)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떠오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수요일 밤 평소보다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른다. 특히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 36분에 달이 태양의 정 반대 지점에 자리해 가장 밝은 빛을 내게 된다. 앞서 황혼이 질 무렵인 오후 8시 42분에는 토성이 달의 오른쪽으로 5도 위 지점에서 맨눈으로 관측되고, 그 뒤 시계 방향으로 달 주위를 도는 것처럼 보인다고 NASA 전문가는 설명했다. 꽉 찬 보름달은 금요일인 9월 1일 오전까지 관측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과 ‘블루문’에 모두 해당해 ‘슈퍼 블루문’으로 불린다. 슈퍼문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천문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지구에 평소보다 가까이 접근해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미국의 민간 천문 정보 사이트 어스스카이에 따르면 현재 달은 지구에서 35만 7344㎞ 떨어져 있어 평균 거리(38만 6242㎞)보다 약 2만 8968㎞ 가까이 다가온 상태다. 한 달 안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이어서 1946년 미국 천문잡지 ‘스카이 앤 텔레스코프’가 정의한 블루문에도 해당한다. 보름달은 일반적으로 29일에 한 번씩 뜨는데, 달력 체계는 열두 달 중 2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은 모두 30일이거나 31일이다. 반면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이기 때문에 양력으로 1일경에 보름달이 떴다면 30일이나 31일에 보름달이 뜨는 것이다. 2년 5개월 마다 한 번씩 이런 일이 생긴다. 또 15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블루문의 오래된 정의는 한 계절에 보름달이 네 차례 뜰 때 세 번째 보름달을 가리킨다고 NASA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설명 모두 달의 색깔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름달이 파란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동양에서는 보름달을 풍요의 느낌으로 바라보는 반면, 서양에서는 불길한 징조나 부정적인 이미지로 봤다. 해서 ‘블루’라고 칭했다는 설명도 있다. 토성도 지난 27일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자리했다. 태양과 지구, 토성이 나란히 놓이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구의 밤하늘에서 보름달을 볼 때 그 옆에서 토성이 함께 보이게 됐다. 국내에서는 30일과 31일 밤 슈퍼 블루문을 보게 되는데 30일 밤은 비가 내려 공을 쳤다. 유럽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먼저 황홀한 맛을 봤다. 영국 BBC는 이번에 놓치면 2037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관심 있어 해 이례적으로 문자 중계까지 하면서 각국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대표적으로 일곱 작품만 추린다. 어쩔 수 없이 특정 종교 상징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은 양해해주셨으면 한다.
  • “이번에 놓치면 14년 기다려야”…5년 만에 찾아온 ‘슈퍼블루문’

    “이번에 놓치면 14년 기다려야”…5년 만에 찾아온 ‘슈퍼블루문’

    오는 31일 ‘슈퍼 블루문’을 5년 만에 볼 수 있게 됐다. 다음 관측일은 14년 후다. 21일 국립과천과학관은 5년 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 특별관측회를 31일 연다고 밝혔다.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운동함으로써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바뀌는데,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에서의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 14% 더 크게, 밝기는 30% 더 밝게 관측된다. ‘블루문’은 보름달이 한달에 2번 뜰 경우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달에는 지난 2일 이미 한 번 보름달이 뜬 바 있다. 달은 29.5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해 1년에 11일 정도 차이가 생겨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달에 한 번 더 뜨게 된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이다.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 블루문이 뜨는 31일 저녁에 강연,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녁 7시 30분부터 ‘슈퍼 블루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박대영 천문우주팀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다양한 망원경으로 슈퍼 블루문, 토성, 베가를 관측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슈퍼 블루문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하는 드문 천문 현상”이라면서 “8월의 마지막 밤에 과천과학관에서 가족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상영 중인데 “브루스 윌리스 치매 진단” 가족들 알려

    영화 상영 중인데 “브루스 윌리스 치매 진단” 가족들 알려

    이미 은퇴를 선언한 상태에서 마지막 작품이 될지 모르는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이 국내 상영 중인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가족들이 공표했다고 영국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가족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윌리스가 전두측두엽(frontotemporal) 치매를 앓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명확한 진단을 받아들어 안도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봄 의견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실어증(aphasia) 진단을 받았다가 나중에 나아졌으며 좀 더 졍확한 진단을 받게 됐다고 가족들은 설명했다. 물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넘치는 사랑을 베풀어준 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나아가 전두측두엽 치매는 60세 이하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치매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가족은 “FTD는 많은 사람이 들어본 적이 없지만, 누구에게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잔인한 질병”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행하게도 윌리스가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그가 직면한 병의 한 증상일 뿐”이라며 “고통스럽지만, 마침내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저명한 의료센터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FTD는 40∼65세에 발병할 수 있고, 모든 치매 사례의 20%를 차지한다. FTD 협회는 이 치매 판정을 받은 환자의 남은 수명이 평균 7∼13년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아울러 “오늘날 이 질환을 치료할 방법은 없다. 앞으로 몇년 안에 이런 일이 바뀌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윌리스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다이 하드’, ‘식스 센스’, ‘아마겟돈’, ‘펄프 픽션’ 같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다섯 차례나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돼 ‘블루문 특급(Moonlighting)’으로 수상했고, 세 차례 에미상 후보로 올라 두 차례 수상했다. 가족들은 지난해 실어증 때문에 윌리스의 인지 능력에 영향이 미쳤다며 연기를 그만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매체들의 관심이 윌리스의 조건을 낫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루스는 항상 남들을 돕고,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데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의 가족이라 함은 두 딸을 둔 부인 엠마 헤밍과 세 딸을 둔 전 부인 데미 무어를 의미하는데 이번 성명에는 두 사람의 서명이 담겨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개봉한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 등 3부작은 범인들을 달리게 하고 오는 3월 19일 68세 생일을 맞는 윌리스는 뭔가 생각하는 것이 많은 예측불허의 형사로 바꿔놓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가면의 밤’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세 편 모두 공개됐다. 1편이 모두가 가면을 써도 되는 유일한 날인 핼러윈을 소재로 삼았다면 2편 ‘리뎀션’과 3편 ‘인디펜던스’는 각각 크리스마스와 독립기념일을 배경으로 삼았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여 기습 공격을 펼치는 체스의 ‘나이트’처럼 나이트 형사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 과거 소중한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 속에 살며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지만,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동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나이트 형사 대신 구르고 달리고 뛰는 것은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으로 화려한 명성을 누렸으나 지금은 은행 강도로 몰락한 피츠제럴드(로크린 먼로)와 팀 동료, 체조 챔피언 출신 등 범죄자들이다. 이들은 개인 제트기를 타고 미국 전역을 날아다니며 은행을 턴다. 나이트는 뛰어난 직감과 노련함으로 범인들이 전직 스포츠 선수라는 단서를 찾아내고, 그 배후가 불법 도박업자 위나(마이클 에크런드)라는 것을 알아챈다. 영화는 그의 과거를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아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와 비슷하게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이를 신비스럽게 포장하려 하는데 이퀄라이저 만큼 매혹적이지 못하다. 한편으로는 인물에 공감하거나 그의 행보를 응원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3부작 모두 에드먼드 드레이크가 연출하고 2편과 3편에 얼굴을 내민다. 제작과 각본을 함께 쓴 코리 라지가 피츠제럴드 일당으로 1편과 2편에 출연하는데 이 캐릭터가 조금 더 흥미로웠다.
  • 홍콩 갑부 명품백 대거 경매…최고가는 3억대 ‘다이아몬드 버킨백’

    홍콩 갑부 명품백 대거 경매…최고가는 3억대 ‘다이아몬드 버킨백’

    아시아에서 단일 소유자가 진행하는 경매 중 최대 규모의 명품 핸드백 경매가 예고됐다. 홍콩 소더비는 이번 경매에 대해 20년간 역사적으로 만들어지진 핸드백 한정판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는데 소유주 정체가 공개되면서 화제성은 한층 고조된 분위기라고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가 29일 보도했다 경매는 홍콩 재벌 조셉 라우(71)가 소유했던 고가의 명품 가방들로 진행된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에르메스 버킨백 6점을 비롯해 지난 20여년간 그가 사들인 럭셔리 핸드백 77점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소더비 온라인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경매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끈 조셉 라우는 2014년 마카오에서 뇌물과 자금 세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도피 중인 홍콩 재벌이다. 그의 자산 규모는 정확한 수치가 공개된 적은 없지만, 2015년 기준 이미 개인 자산으로 약 11조 9230억원을 넘어섰다고 알려졌다. 자수성가한 그는 1978년 ‘아이메이가오’라는 수동식 선풍기 제조사를 차려 번 돈으로 불과 8년 뒤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화인치업집단 지분 43%를 사들여 단번에 최대주주가 됐다. 1922년 세워진 이 회사는 홍콩 최대 부동산기업 중 하나로 홍콩과 중국 본토, 영국 등에서 각종 투자사업을 벌이고, 베이징, 선전 등 중국 본토 주요 대도시에 다수의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그는 2014년 마카오에서 궐석재판을 통해 뇌물과 자금 세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마카오에서 부패로 악명높은 한 전직 장관에게 개발 이권 대가로 뇌물을 준 혐의였다. 그러나 그는 이후 줄곧 마카오에 들어가지 않음으로써 형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각종 혐의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막대한 부를 소유한 홍콩에서 손에 꼽히는 재벌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포브스 부자 순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기준 순자산 136억 달러(16조 7960억원)로 홍콩 부자 50위 중 6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특히 수년째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있는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화려함의 극치인 명품백과 천문학적인 가격의 희귀 다이아몬드를 수집하는 그의 유별난 취미였다.  그는 201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보석 경매에서 12.03캐럿 크기의 블루 다이아몬드를 최고가 558억원에 거머쥐었다. 그는 또 그 무렵 16.08캐럿 크기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330억원에 매입했는데, 두 개의 보석에는 자신의 딸 이름인 ‘조세핀’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각각의 다이아몬드는 이후 ‘조세핀 블루문’과 ‘스위트 조세핀’으로 불린다. 조세핀은 그가 자신의 전 비서였던 연인 찬호이완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의 이름이다. 이 때문에 극강의 화려함을 지향하며 명품 다이아몬드와 가방을 수집해왔던 그가 이번 경매에 자신의 고가의 명품들을 무더기로 내놓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된 분위기다.  그가 내놓는 럭셔리 브랜드 핸드백 77점의 가격은 총 26억원대에 달한다. 그 가운데 가장 고가의 제품은 버킨백으로 단일 제품 가격이 최고 200만 홍콩달러(약 3억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브루스 윌리스, 실어증으로 연기생활 중단…사실상 은퇴

    브루스 윌리스, 실어증으로 연기생활 중단…사실상 은퇴

    한국 관객에게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67)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연기 은퇴를 선언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30일(현지시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이러한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가족들은 “브루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었고,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것이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동정,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강력한 가족으로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러분에게 브루스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소식을 전한다”며 “브루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그것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명에는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 전 부인 데미 무어,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의 다섯 자녀가 서명했다. 가족들이 성명과 함께 올린 사진은 젊은 시절 목욕 가운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브루스 윌리스가 머리엔 수건을 두르고 코믹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고 있다.실어증은 뇌졸중, 두부 손상, 느리게 진행되는 뇌종양 또는 퇴행성 질환을 포함해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그의 실어증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미국에서 기승을 부리던 시기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타나 입장을 거부당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1980년대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원제 ‘문라이팅’)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첫 출세작은 존 맥티어넌 감독의 ‘다이하드’(1987)였다.브루스 윌리스는 초인적인 힘으로 적을 손쉽게 제압하던 당시의 여타 액션 캐릭터와 달리 온몸에 상처를 입는 등 ‘죽도록 고생한(die hard)’ 끝에 테러를 막아내는 형사 존 매클레인을 훌륭하게 연기해내며 열렬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액션 스타에 그치지 않고 ‘펄프 픽션’(1994), ‘식스 센스’(1999), ‘문라이즈 킹덤’(2012) 등에서 연기력과 작품성으로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스크린에서뿐만 아니라 TV에서도 크게 활약해 3번의 골든글로브 TV 부문과 2번의 에미상 후보에 올라 각각 트로피 1개씩을 거머쥐었다. 인기 시트콤 ‘프렌즈’ 특별출연으로 2000년 코미디 에미상에서 객원배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대형 제작사의 작품보다는 소규모 제작사의 액션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브루스 윌리스가 비록 연기 생활에서 물러나지만 후반 작업 중인 미개봉 영화가 10편 가까이 남아 있어 당분간 그가 출연하는 작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이광식의 천문학+] 목성 관측 최고 찬스…이번 주 가장 크고 밝게 빛난다

    [이광식의 천문학+] 목성 관측 최고 찬스…이번 주 가장 크고 밝게 빛난다

    목성이 20일 08시 5분에 충(衝)에 도달한다. 충이란 외행성이 태양과 정반대의 위치에 오는 시각이다. 태양계 최대의 행성인 거대 가스 행성 목성은 오늘밤 지구를 사이에 두고 태양의 정반대 방향에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와의 거리도 가장 가깝다. 이 행성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으며, 달을 제외하고 지구 밤하늘의 어떤 별보다 밝게 빛나는 -2.9 등급에 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늘밤 충에서 약간 지난 큰 목성을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밤새 볼 수 있으며,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맨눈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보너스도 있다. 목성 앞쪽에서 밝게 빛나는 천체가 눈에 띄는데 바로 토성이다. 작은 천체망원경으로도 토성의 신기한 고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밤 9시경에는 목성, 토성, 달이 일렬로 늘어서는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달에 두 행성이 모두 충의 위치에 오는 만큼 8월이 올해 목성과 토성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 것”이라고 안내했다.천체 전문 웹사이트 어스스카이(EarthSky)에 따르면, 목성은 보름달 근처에 있기 때문에 올해 충의 위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남동쪽을 보면 목성은 일요일(22일) 달 바로 위에 있다. 덧붙여서, 8월의 보름달은 ‘블루문’이라고 부른다. 양력 날짜로 한 달에 두 번째로 뜬 보름달을 일컫는 말이다.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 이번 주는 또한 일주일 내내 보름달을 이용하여 목성과 토성뿐만 아니라 명왕성과 해왕성도 볼 수 있다. 명왕성은 매우 희미하지만(중간 크기의 망원경으로만 볼 수 있음) 20일 달 바로 위에 온다. 해왕성도 남동쪽 하늘에서 희미하고 극도로 낮지만, 위치를 정확히 알면 해왕성을 찾을 수 있다. 23일에는 달의 왼쪽에 있으며 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밤하늘에 좀더 열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목성의 4대 위성, 곧 갈릴레이 위성에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위성들이 목성 양쪽에 배열되는 25~26일 밤에 목성의 4대 위성인 칼리스토, 유로파, 이오, 가니메데가 목성 양쪽으로 나란히 선 장관을 볼 수 있다. 이들에게 갈릴레이 위성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작 망원경으로 최초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모든 천체는 오로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의 주장은 이 발견으로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4~6인치 정도의 큰 망원경이 있다면 위성이 모행성 앞을 통과할 때 그 표면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볼 수도 있으며, 목성의 대폭풍인 대적점을 품은 거대한 띠를 관찰하는 것도 큰 즐거움일 것이다. 원하는 대상의 천체를 보다 쉽게 찾으려면, 천체관측용 앱을 설치하면 된다. 심우주를 포함해 밤하늘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뜬다.
  • 환영·우려 교차하는 ‘억만장자 우주전쟁’

    환영·우려 교차하는 ‘억만장자 우주전쟁’

    브랜슨 이어 베이조스도 우주여행 성공 ‘위대한 이정표’반면 억만장자 ‘그들만의 리그’ 비판에 환경오염 우려도“지구 문제부터” 비판 의식한듯 베이조스 2300억원 기부 리처드 브랜슨(71) 버진그룹 회장에 이어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57)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우주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억만장자 우주전쟁’이 본격화 됐다. 일론 머스크(50)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9월 지구 궤도 비행을 기다리고 있다. 우주여행 대중화를 넘어 달·화성 이주까지 꿈꾸는 ‘위대한 첫 걸음’이라는 평가와 함께 ‘억만장자의 허영심 경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랜슨이 ‘VSS 유니티’를 타고 고도 88.5㎞에 도달해 약 4분간 ‘미세 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지구로 귀환하자 빌 넬슨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위대한 이정표”라고 찬사를 보냈다. VSS 유니티의 비행 고도는 셋 중 가장 낮지만 첫 번째 우주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베이조스는 9일만에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민간 기업인으로 가장 높은 고도인 106㎞에서 최대 4분간 무중력에 가까운 ‘극미중력’을 체험했다. 동승자인 월리 펑크(82)는 최고령 우주인이 됐고, 네덜란드 청년 올리버 데이먼(18)은 최연소 우주인이 됐다. 데이먼은 베이조스가 창업한 블루 오리진의 첫 유료 고객이기도 해, 이번 비행은 ‘상업용 우주여행의 역사’를 열었다. ‘VSS 유니티’에는 브랜슨과 조종사 2명, 버진 갤럭틱 임원 3명이 탔고, 시험비행을 한 것이었다. 또 베이조스가 그간 밝혀온 자신의 목표 ‘달 빌리지’ 건설을 향한 첫 발도 뗐다. 블루 오리진의 다음 행보는 달 착륙선 ‘블루문’을 개발해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오는 9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에 민간인을 태운 채 지구 궤도(고도 540㎞)를 3일간 비행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자신이 탑승할지 여부를 밝힌 적은 없지만 미 언론들은 브랜슨과 베이조스의 사례를 봤기 때문에 머스크가 동승할 것으로 봤다. 머스크는 2024년 화성 우주선 발사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베이조스는 이날 출발 전에 “이건 (억만장자의) 경쟁이 아니며 미래 세대를 위해 우주로 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슨도 앞서 “억만장자라는 단어가 싫다”며 경쟁으로 표현하지 말 것을 언급한 바 있다.하지만 극소수 부자들만의 경험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블루오리진의 이번 우주여행 좌석 경매 낙찰가는 2800만 달러(약 322억원)였고,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1인 요금은 25만 달러(약 2억 8700만원)다. 워싱턴포스트는 “지구를 위해 할 일이 많은데, ‘허영심 프로젝트’에 쏟아지는 돈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게 비판론자들의 시각”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VSS 유니티의 마일당 탄소 배출량은 12㎏으로 일반 여객기(0.2㎏)의 60배에 달한다는 점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있다. 우주여행을 마친 베이조스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출신 스타 셰프이자 자선사업가인 호세 안드레스와 사회활동가 밴 존스를 ‘용기와 예의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각각 1억 달러(약 1150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을 운영하는 스미스소니언 협회에 2억 달러(약 2300억원)도 냈다. 이에 대해 CNN은 억만장자들이 우주 관광에 재산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베이조스의 기부 발표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 “핼러윈 데이에 뜬 블루문” 파란색이 아니다?

    “핼러윈 데이에 뜬 블루문” 파란색이 아니다?

    핼러윈 데이인 31일 밤 태화강 상공에 ‘블루문’이 뜬 모습이 포착됐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보름달은 한 계절에 보통 세 번 뜨지만 종종 네 번 뜰 때가 있다. 이 때 세 번째 뜨는 보름달이 블루문이다. 블루문은 평균적으로 2년 8개월마다 발생하며, 핼러윈에 블루문이 관측되는 것은 19년마다 일어난다. 다음 핼러윈에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9년 10월31일이다. ‘블루문’의 어원은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떠야 하는데 추가로 떠서 ‘belewe moon’(배신자들)으로 불리던 것이 ‘blue moon’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달 자체가 푸른색을 띠는 것은 아니다. 산불이나 화산 폭발로 발생한 먼지에 의해 빛이 산란하면 푸르게 보이기도 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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