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브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물량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75
  • ‘30분의 서비스’ 진검승부… 전기차 충전 5강 전국시대

    ‘30분의 서비스’ 진검승부… 전기차 충전 5강 전국시대

    ‘채비’ 연내 총 27개소 138기 구축‘SK일렉링크’ 350㎾급 회원 할인‘워터’ 이동 경로 충전소 정보 제공‘GS차지비’ ‘이브이시스’ 등 가세국내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충전 시장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충전기 확대를 넘어 국산·중국산·미국산 등 다양한 차종의 충전 호환성과 요금 경쟁력, 충전소까지 길 찾기, 인증·결제 편의 등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은 19만 8969대로 전년 동기보다 112.6% 증가했다. 전체 신차 85만 1833대 중 전기차 비중은 23.4%였다. SNE리서치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가 2022년 11억 달러(약 1조 5000억원)에서 2030년 224억 달러(약 31조 7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이 치열한 곳은 배터리의 80%를 충전하는 데 통상 30분 안팎이 걸리는 고속도로 급속·초급속 충전시장이다. 국내 1위 민간 급속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권역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고속도로 급속충전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말까지 총 27개소 138기 규모의 충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중 85기는 테슬라가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을 지원한다. 커넥터를 꽂기만 하면 차량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바로채비’도 적용했다. ‘SK일렉링크’는 이달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2곳에 국내 전기차에 널리 쓰이는 CCS1과 NACS를 모두 지원하는 350㎾급 초급속 충전기 117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SK일렉링크 회원은 새로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50㎾급 초급속 충전을 완속 충전기 수준인 ㎾h당 295원에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충전사업 브랜드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 50곳에서 급속·초급속 충전기 274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워터 익스프레스’는 이동 경로상의 고속도로 충전소를 운영사 구분 없이 보여주고 충전기 수와 출력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부터는 테슬라 정품 어댑터를 갖춘 차량에도 350㎾급 초급속 충전기를 개방했다. 충전 경쟁은 핵심 거점 확보와 이용 편의로 번지고 있다. ‘GS차지비’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충전사업 ‘스파로스EV’의 충전망을 인수해 이마트와 스타필드 등 주요 상업시설의 충전 거점을 확보했다. ‘이브이시스’(EVSIS)는 삼성월렛과 회원 인증을 연동해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들의 경쟁은 국내 충전망의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전기차 충전 통합정보시스템 ‘차지인포’에 따르면 전국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 49만 9132기 가운데 급속 충전기는 5만 2764기로 10.6%에 불과하다.
  • 새도 인간도, 혼자선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

    새도 인간도, 혼자선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

    인간은 약하지만 살아가려 애써취약해서 서로 필요한 새와 닮아불안과 고립… 청년들의 삶 조명“사회적 존재 ‘증발’ 선택한 사람들도망치는 게 아닌 생존의 한 방식” 연약한 존재들은 서로 연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새들을 보라. 혼자서는 도저히 이 세계를 살아낼 수 없음을 알기에, 불안한 삶을 견디기 위해 기꺼이 여럿이 함께 거대한 하나로 뭉친다. 인간도 그럴 수 있을까. 신작 소설집 ‘새들의 사회성’(문학동네)으로 돌아온 소설가 편혜영(54)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한다. 작가를 최근 서면으로 만났다. “새든 인간이든 혼자서는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라는 점에서 닮은 것 같습니다. 취약하기 때문에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도 비슷하고요. 약하지만 험한 세상에서 살아가려고 애쓰는 아름다운 존재라는 점도 같습니다.” 표제작 ‘새들의 사회성’은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전혀 없지만 그래도 어렵사리 구한 인턴 자리에 목매는 주인공과 소소하고 기묘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살아가는 그의 고등학교 동창 신도의 이야기다. 작품에서 신도는 철새들이 브이자 형태로 늘어서서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약한 것들은 저렇게 몰려다녀야 그나마 목숨을 부지하죠.”(68쪽) 현실의 인간은 어떨까. 오히려 반대다. 강자들은 쉽게 패거리를 이루고 자신의 이익을 지켜낸다. 반면 약자들은 잘 뭉치지 못하고 각자의 삶 속에 고립된다. 그러나 편혜영의 소설은 비관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다. “앞서 인간의 불안이나 고립, 삶의 취약성을 꾸준히 다뤘지만, 이번에는 그 취약함을 혼자 견디는 인물보다 서로를 향해 조금씩 움직이는 존재들에게 관심을 뒀습니다. 삶의 조건이 크게 나아진 것도, 뚜렷한 희망이 제시된 것도 아니지만 여전히 살아가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누군가의 곁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실종’이란 이 세상에서 나의 자리를 잃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대단히 무서운 일이지만, 어떤 이는 스스로 실종되기를 원하기도 한다. 소설 ‘우리가 가는 곳’은 자발적 실종, 이른바 ‘증발’이라고 불리는 사회 현상을 다루고 있다. 세상에서 잊히기를 꿈꾸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심정일까. 작가는 그것이 그저 ‘자포자기’는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증발을 꿈꾸는 사람들은 단순히 어디론가 도망치려는 게 아니라 지금의 자신으로는 더 살아갈 수 없다고 느끼는 이들입니다.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일이 너무 버겁거나 현재의 삶으로 자신이 소진됐다는 감각 때문에 증발을 선택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자포자기가 아닌,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의 한 방식으로 느껴졌습니다.” 편혜영은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 26년간 독보적인 문체와 이야기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중견작가가 됐다.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뉴스는 자발적으로 고립을 택한 청년들의 이야기라고 한다. “소설이라는 것은, 쓰면 쓸수록 어렵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삶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고 사람 역시 쉽게 설명되지 않아서 등단 초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디서부터 소설을 시작해야 할지 헤매고 있습니다. 다만 등단 초기에는 언젠가 쓸 이야기가 모두 사라질까 봐 조급하기도 했지만, 이젠 생활과 경험, 오래 품은 관심사들이 시간을 거치며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조금 믿게 됐지요.”
  • ‘30분의 서비스’ 진검승부…‘채비’ 등 전기차 충전 5강 전국시대

    ‘30분의 서비스’ 진검승부…‘채비’ 등 전기차 충전 5강 전국시대

    국내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충전 시장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충전기 확대를 넘어 국산·중국산·미국산 등 다양한 차종의 충전 호환성과 요금 경쟁력, 충전소까지 길 찾기, 인증·결제 편의 등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은 19만 8969대로 전년 동기보다 112.6% 증가했다. 전체 신차 85만 1833대 중 전기차 비중은 23.4%였다. SNE리서치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가 2022년 11억 달러(약 1조 5000억원)에서 2030년 224억 달러(약 31조 7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이 치열한 곳은 배터리의 80%를 충전하는 데 통상 30분 안팎이 걸리는 고속도로 급속·초급속 충전시장이다. 국내 1위 민간 급속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권역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고속도로 급속충전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말까지 총 27개소 138기 규모의 충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중 85기는 테슬라가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을 지원한다. 커넥터를 꽂기만 하면 차량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바로채비’도 적용했다. SK일렉링크는 이달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2곳에 국내 전기차에 널리 쓰이는 CCS1과 NACS를 모두 지원하는 350㎾급 초급속 충전기 117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SK일렉링크 회원은 새로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50㎾급 초급속 충전을 완속 충전기 수준인 ㎾h당 295원에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충전사업 브랜드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 50곳에서 급속·초급속 충전기 274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워터 익스프레스’는 이동 경로상의 고속도로 충전소를 운영사 구분 없이 보여주고 충전기 수와 출력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부터는 테슬라 정품 어댑터를 갖춘 차량에도 350㎾급 초급속 충전기를 개방했다. 충전 경쟁은 핵심 거점 확보와 이용 편의로 번지고 있다. ‘GS차지비’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충전사업 ‘스파로스EV’의 충전망을 인수해 이마트와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상업시설의 충전 거점을 확보했다. ‘이브이시스’(EVSIS)는 삼성월렛과 회원 인증을 연동해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들의 경쟁은 국내 충전망의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전기차 충전 통합정보시스템 ‘차지인포’에 따르면 전국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 49만 9132기 가운데 급속 충전기는 5만 2764기로 10.6%에 불과하다.
  • 폭염에 뜨는 ‘히트펌프’ 경쟁… 글로벌 302조원 시장 정조준

    폭염에 뜨는 ‘히트펌프’ 경쟁… 글로벌 302조원 시장 정조준

    삼성전자, 美오크리지硏과 개발LG전자 등 제주 138억 사업 참여국내 시장 10년간 35조원 추정1대 1000만원… 대중화는 과제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효율 냉난방 설비인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전업체, 보일러 업체, 산업설비 업체까지 뛰어들어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전력 효율이 높고 친환경인 냉난방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함께 영하 30도 이하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내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증기압축 기술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외부의 열을 실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난방과 온수 공급이 가능한 공조기기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알래스카에서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한 뒤 히트펌프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히트펌프는 외부의 열을 실내로 가져와 난방·온수를 공급하고, 실내 열을 밖으로 방출해 냉방을 실행한다. 연소 과정이 없어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천연가스 보일러보다 3~5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인다. 정부도 냉난방 전기화 사업의 일환으로 히트펌프 보급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 24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비 138억원 규모의 히트펌프 설치 사업에는 LG전자, 삼성전자, 대성히트에너시스 등이 참여했다. 경동나비엔과 센추리 등도 기존 난방 기술 및 제조망을 바탕으로 히트펌프 시장 공략에 가세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국내 히트펌프 시장 규모는 35조원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은 지난해 935억 달러(약 133조원)에서 2034년 2119억 달러(약 302조원)로 연평균 9.8% 증가할 전망이다. 독일에선 이미 히트펌프 판매량이 가스 보일러 판매량을 넘어섰다. 아직 국내에서의 히트펌프 보급률은 낮지만 우리나라 업체들의 기술력은 세계적이다. LG전자의 LG 써마브이, 삼성전자의 EHS, 경동나비엔의 공기열 보일러(PEM750) 등은 유럽에서 판매 실적을 쌓은 제품군이다. 향후 공장 등에서 회수한 폐열을 공정에 재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히트펌프를 이용한 에어컨이나 보일러가 선을 보였지만 대중화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본체, 온수 저장탱크, 배관 등 구입·공사비 등 1대에 약 1000만원이 소요된다. 업계 관계자는 “실외기, 축열조 등 부피를 고려하면 아직 일반 아파트에 설치하기에 무리가 있다. 별도 전기요금 체제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고지용과 2년 전 이혼’ 허양임, 새 출발 고백

    ‘고지용과 2년 전 이혼’ 허양임, 새 출발 고백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과 이혼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유튜브 채널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허양임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이유’, ‘브이로그 001’ 등의 영상을 올리며 본격적인 개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그는 영상에서 병원 진료와 방송 녹화 등 일상을 공유했다. 허양임은 “그동안 방송을 많이 했지만 거의 의학에 대한 방송이었다. 저에 대해 얘기를 한 적은 거의 없다”라며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만약 제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면 환자분들과 소통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 생각이나 나라는 사람에 대해 남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양임은 2013년 고지용과 결혼,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뒀다.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 모두가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고지용은 지난달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아들 승재 군은 허양임이 양육 중이다.
  • ‘일·생활 균형, 성평등’…안양시-14개 기업,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일·생활 균형, 성평등’…안양시-14개 기업,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최대호 “여성친화기업 발굴·지원, 성평등한 일터 문화 확산하겠다” 경기 안양시와 관내 14개 기업이 7일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전체 근로자 4인 이상 기업체 중 여성 근로자 20% 이상인 기업 중에서 모·부성 보호 제도 운영, 유연 근무제 도입, 성희롱 예방 및 고충 처리 체계 마련 등 성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 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첫 시행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네오피스(주) ▲비전아이즈 주식회사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주식회사 ▲제타엑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금성 ▲주식회사 초원지역전략연구소 ▲주식회사 티씨브이 ▲주식회사 보승코퍼레이션 ▲(주)아이웨이 ▲(주)오상헬스케어 ▲(주)와이제이(YJ) ▲(주)유로콘트롤 ▲(주)토마스 ▲(주)프리다임 등 14곳이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안양산업진흥원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 등 다양한 행정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전문 자문 등이 제공되며,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기업 지원 사업 안내·상담 등 맞춤형 기업 서비스와 기업의 수요에 맞는 관계 기관 기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받는다. 최대호 시장은 “기업 경쟁력은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성평등한 일터 문화가 ‘여성친화도시 안양’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코스닥 상장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이블(대표 양건열·조종화)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MVNO 브랜드 알비레오(Albireo)가 공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6 K-WORLD DREAM AWARDS(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공연 티켓 응모 이벤트와 K-POP 스타 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지급의 차원을 넘어, 이동통신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알비레오만의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알비레오 가입자라면 누구나 통신 이용 과정에서 쌓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공연 티켓과 스타 굿즈 등 다채로운 팬덤 이벤트에 직접 응모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알비레오는 오는 8월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상대로 ‘2026 K-WORLD DREAM AWARDS’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본 지급되는 3000포인트에 친구 추천 등으로 모은 추가 포인트를 더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24일에 발표되며, 공연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6 K-WORLD DREAM AWARDS’는 K-POP을 넘어 K-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한류 축제다. 올해는 시상식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한 무대와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에이티즈, 라이즈, 아일릿, 리센느, 르세라핌, 키키, 씨야, 피원하모니, 박지현, QWER, 제이비, 성리, 에반, 아홉, 하이파이유니콘, 엑스러브, 앤더블유, 앤팀, 싸이커스, 82메이저, 킥플립, 알파드라이브원, 앰퍼샌드원, 나우즈, 미야오, 하츠투하츠, 아이딧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전현무와 장도연은 4년 연속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 K-POP 아티스트 친필 사인품·소장품 자선 경매 이벤트 알비레오는 공연 티켓 이벤트와 함께 ‘스타 굿즈 자선 경매’도 운영한다. 경매에는 ‘2025 K-WORLD DREAM AWARDS’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 물품과 실제 소장품 등이 출품된다. 출품 아티스트는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비투비, 트리플에스, 아일릿, 하츠투하츠, FIFTY FIFTY, QWER, 영파씨, LUCY, Dragon Pony, KickFlip, 뉴비트,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Xdinary Heroes, 박지현, 박서진, NCT WISH, 폴킴 등이다. 경매 품목은 친필 사인 액자와 티셔츠, 모자, 가방, 축구공을 비롯해 뉴비트 멤버들의 실제 소장품 등 약 94점 규모로 진행된다. 일부 품목은 멤버 개인별 친필 사인 물품으로 마련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든 경매는 알비레오 정식 개통 회원 전용으로 진행되며, 보유 중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에게는 한정판 스타 굿즈를 소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져, 단순 추첨 이벤트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알비레오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조성된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고객과 팬 여러분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 경매는 티브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연예·스포츠 전문 미디어 스포츠투데이와 K-WORLD DREAM AWARDS 조직위원회,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YJ Partners)가 주관한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세…한국첨단소재 상한가, AI·신재생에너지주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세…한국첨단소재 상한가, AI·신재생에너지주 강세

    7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 거래상위 종목군은 테마별 차별화 속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통신장비, AI,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관련 종목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장중 매매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거래량 1위는 빛과전자(069540)로 3737만4023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2980원으로 전일보다 2.41% 올랐다. 대한광통신(010170)은 1471만8900주가 손바뀜되며 1만1180원, 0.99% 상승했고, 거래대금은 16만9818백만원으로 집계돼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급등 종목도 두드러졌다. 한국첨단소재(062970)는 30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뉴엔AI(463020)는 21.04% 오른 1만3690원,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20.65% 상승한 812원, 레메디(387690)는 18.17% 오른 1만1510원에 거래됐다. 비큐AI(148780)는 11.19%, SDN(099220)은 10.97%, 폴라리스AI(039980)는 9.64% 상승하며 AI 및 소재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신재생에너지 및 헬스케어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에스에너지(095910)는 6.68% 오른 735원, 레몬헬스케어(365660)는 6.45% 상승한 7100원, 중앙첨단소재(051980)는 6.22% 오른 1007원, 에이치엘지노믹스(0156T0)는 5.33% 상승한 1만1060원을 나타냈다. 이랜시스(264850)와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도 각각 2.71%, 1.53%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KBI메탈(024840)은 11.53% 내린 4795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JW신약(067290)은 8.37% 내린 2135원, 매드업(0039P0)은 7.65% 하락한 9180원에 거래됐다.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도 1.41% 내린 908원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에서는 AI, 첨단소재,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강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급등주와 차익실현 종목 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스마트 건설 기술 한자리에… 혁신기업과 ‘상생의 미래’ 짓는다

    스마트 건설 기술 한자리에… 혁신기업과 ‘상생의 미래’ 짓는다

    기술 발굴에 투자·구매 연계까지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현 앞장호반·동반성장위 공동 비전 발표브이몬스터 등 ‘동반성장 혁신상’코엑스에서 8일까지 나흘간 개최81개 기업 참여… 작년보다 3배 늘어 “그로잉 투게더, 빌딩 더 퓨처(Growing together Building the future·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듭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엑스포’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반성장을 의미하는 구호와 함께 막을 열었다. 인공지능(AI),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실내를 메웠다. 8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호반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 발굴, 투자, 실증, 구매 연계까지 이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했다. 현장에는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과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이 별도로 마련됐고,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 ‘2026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호반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공동 비전 발표로 시작됐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며 “협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 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내용을 담은 ESG 동반성장 업무협력서를 주고받았다. 양측은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데 공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직후에는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혁신 기업을 시상하는 동반성장 포상식이 이어졌다. 동반성장 공로상은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온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혁신상은 호반그룹과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창출한 협력 스타트업인 브이몬스터, 플럭시티, 비전아이, 지오그리드가 각각 수상했다. 브이몬스터는 AI 보이스 에이전트가 고객과 통화하며 업무 규칙을 판단하고 예약, 상담, 리서치 등을 처리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날 현장의 잡음 속에서도 전화를 걸자 AI 상담사가 전화를 받아 메시지를 알아듣고 대화의 핵심 정보를 검증, 판단한 뒤 상담을 진행했다. AI 보이스 에이전트는 실제 호반그룹의 서서울CC에서 AI 전화 상담을 맡고 있다. 업체 측은 응대율 91.5%, 상담 업무를 끝까지 수행한 성공률은 90.4%라고 설명했다. 향후 호텔·리조트의 객실 및 룸서비스 예약은 물론 건설 현장까지 전화 응대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워터 인프라 기업인 지오그리드와 전자카드 단말기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비전아이, 인공지능 전환(AX) 공간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럭시티 등도 호반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발굴 및 협력, 사업화까지 함께 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할 때 더 큰 성과와 강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 현장과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야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이 올라가는데 그걸 과감히 하는 대기업이 많지 않았다”며 “호반건설에서 8년 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왔다고 하니 상당히 귀한 모델을 발견했고, 이런 사례를 여러 대기업에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호반 혁신기술공모전’도 열려 AI와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7일과 8일에는 호반 혁신기술세미나도 열린다. 8일까지 운영하는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에서는 81개 기업(102개 부스)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선정 기업을 비롯해 호반그룹 투자 기업과 협력사, 역대 공모전 수상 기업 등 지난해(25개)보다 참여 기업이 세 배 이상 늘었다.
  •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어…기술 혁신·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어…기술 혁신·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

    “그로잉 투게더, 빌딩 더 퓨처(Growing together, Building the future)!”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구호와 함께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 ‘2026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열리는 올해 건설엑스포는 ‘호반 동반성장+ 건설특별관’과 ‘오픈 이노베이션관’을 따로 마련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엑스포에는 인공지능(AI)와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여기에 기술 교류와 사업화,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첫 시작은 호반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공동 비전 발표로 이뤄졌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면서 “협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 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ESG 동반성장 업무협력서를 주고받으며 양측은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데 공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어 동반성장 포상식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혁신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동반성장 공로상은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온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혁신상은 호반그룹과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창출한 협력 스타트업인 브이몬스터와 플럭시티와 비전아이, 지오그리드가 각각 수상했다. 브이몬스터는 AI 보이스 에이전트가 고객과 통화하며 업무 규칙을 판단하고 예약, 상담, 리서치 등을 처리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AI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고객의 말을 확인하고 대화의 핵심 정보를 검증, 판단해 상담을 진행한다. 단순히 말을 하는 AI를 넘어 제대로 일하는 AI를 만들겠다는 게 브이몬스터 측 설명이다. 실제 호반그룹의 서서울CC에서 직접 AI를 전화 상담에 투입하고 있고, 1차 응대율 91.5%, 답변 성공률은 90.4%에 달했다고 한다. 앞으로 호텔·리조트의 객실 및 룸서비스 예약을 비롯해 건설 현장으로까지 전화 응대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워터 인프라 기업인 지오그리드와 전자카드 단말기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비전아이, 인공지능 전환(AX) 공간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럭시티 등도 모두 호반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발굴 및 협력, 사업화까지 함께하며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사업 분야와 영역도 키우고 있다. 각 회사들은 “호반그룹과의 협업으로 기업 가치가 4배나 늘었다”, “호반건설에서 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건설사에도 우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기술을 통한 상생 협력의 효과를 톡톡히 전했다.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호반 혁신기술공모전’도 이날 열려 AI와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처럼 혁신 기업들과 우수 협력사 등이 공동관을 운영해 기술 발굴부터 투자, 실증, 구매 연계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하기도 했다. 김대헌 사장은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할 때 더 큰 성과와 강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 현장과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야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이 올라가는데 그걸 과감히 하는 대기업이 많지 않았다”면서도 “호반건설에서 8년 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왔다고 하니 저로서는 상당히 귀한 모델을 발견했고, 이런 사례를 여러 대기업에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호반 혁신기술세미나도 열린다. AI와 스마트건설,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술 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넓힌다. 서울신문과 호반그룹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브이몬스터, AI로 예약에서 입주·하자 접수 등 업무 본다

    브이몬스터, AI로 예약에서 입주·하자 접수 등 업무 본다

    AI Voice Agent 전문기업 브이몬스터가 오는 5~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에 참가해 통합 Voice Agent 플랫폼을 선보인다. 브이몬스터가 개발한 Voice Agent는 자연스러운 음성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의 규칙과 권한 내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업무를 요청하면 AI가 대화를 통해 의도와 핵심 정보를 파악하고, 기업의 업무 절차 및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처리 결과를 반영한다. 단순 질의응답이나 안내를 넘어 상담, 예약, 접수, 정보 수집 등 다양한 실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증 알고리즘과 권한 관리로 업무 안전성 확보브이몬스터는 기업용 Voice Agent의 핵심 가치로 신뢰성과 통제 가능성을 제시한다. 대화 중 날짜, 시간, 장소 등 필수 정보를 파악한 뒤 여러 AI 모듈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병렬로 검증하며, 예약 확정이나 정보 변경 등 중요 작업 실행 전에는 사용자에게 최종 확인을 거쳐 잘못된 처리를 방지한다. 또한 기업이 사전에 설정한 업무 절차와 권한 범위 내에서만 작동하도록 관리할 수 있다. 필수 확인 항목, 예외 규칙, 담당자 이관 기준 등을 사전에 설정해 AI가 임의로 판단하거나 허용되지 않은 작업을 수행하지 않도록 통제한다.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예외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대화 내용과 관련 정보를 이관해 업무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 반복 업무를 AI에 맡기는 동시에 전체 업무 기준과 권한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직원은 입력이나 확인 등 반복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 관리, 현장 대응, 기획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예약·상담부터 입주·하자 접수까지… 적용 분야 확대브이몬스터의 Voice Agent 플랫폼은 골프장·호텔·리조트·병원 예약부터 고객 상담, 현장 안전 안내, 입주 및 하자 접수 등 다양한 산업별 프로세스에 맞춰 적용이 가능하다. 임직원 온보딩, 교육, 업무 매뉴얼 안내 등 기업 내부 행정 업무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브이몬스터 관계자는 “Voice Agent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자연스럽게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이 안심하고 업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며 “기업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제 기술을 바탕으로 반복 업무는 AI가 담당하고 사람은 보다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몬스터가 참가하는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통합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 Hi Demo Day, 호반 혁신기술 세미나 등이 함께 열려 건설사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 ‘환연2’ 성해은, ♥새 사랑?…하와이 같이 떠난 男 정체 알고 보니

    ‘환연2’ 성해은, ♥새 사랑?…하와이 같이 떠난 男 정체 알고 보니

    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2’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남동생과의 하와이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최근 성해은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에는 ‘썸 아니고 쌈이었던 우리 관계ㅣ하와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해은은 “공부하는 남동생 휴가 보내줄 겸 같이 하와이 여행 왔다”며 “그 대신 동생이 사진 열심히 찍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해은은 남동생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와이키키 해변에 가기도 했다. 그는 “사진 찍고 왔는데 동생이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제가 너무 화를 낸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해은은 “동생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면서 풀어야겠다”고 말했다. 성해은이 동생에게 “사진 찍는 고생 해야 하는데도 좋냐”고 묻자 동생은 “당연히 좋다. 누나에게 도움 되는 일 아니냐”라고 답했다. 이에 성해은은 “그거에 기뻐하면 난 너무 좋지”라며 감동했다. 성해은은 2022년 ‘환승연애 2’에 출연해 영상 디자이너 정규민과 6년 연애 서사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2025년 4월 결별설에 휩싸였다.
  • [마감시황]코스닥, 2.44% 오른 737.35 마감…매수 사이드카 발동 속 바이오·로봇 강세

    [마감시황]코스닥, 2.44% 오른 737.35 마감…매수 사이드카 발동 속 바이오·로봇 강세

    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9포인트(2.44%) 오른 737.35에 마감했다. 지수는 709.99에 출발해 장중 705.07까지 밀렸지만 곧 반등해 757.60까지 치솟는 등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직전 거래일 11.63% 급등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6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844억원 순매도로 집계돼 전체적으로 178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668억원, 개인이 3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장 전반의 매수 우위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170개, 하락 종목은 468개였고 보합은 8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1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4억2457만7000주, 거래대금은 5조4349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알테오젠(196170)이 2.92% 오른 31만75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5.89% 오른 45만8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2.65% 오른 12만7800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6.29% 오른 7만1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2.15% 내린 7만74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6.47% 내린 9만6800원, 리노공업(058470)은 4.21% 내린 6만1400원, 원익IPS(240810)는 4.00% 내린 9만3700원에 마감했다. 펩트론(087010)은 29.97% 급등한 16만61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딥노이드가 30.00% 오른 1599원, 아티스트스튜디오가 29.99% 오른 2310원, 본느가 29.99% 오른 2180원, 원익홀딩스가 29.97% 오른 1만9860원, 펩트론이 29.97% 오른 16만6100원으로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반대로 유티아이는 21.26% 내린 1819원, 조이웍스앤코는 14.87% 내린 939원, SOOP은 12.29% 내린 4만2100원, 흥구석유는 11.13% 내린 9900원, 브이씨는 10.87% 내린 2295원으로 낙폭이 컸다. 같은 날 코스피가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에 마감하며 장중 6223.29까지 밀린 것과 비교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 전반의 체력은 업종과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구미 소재 코스닥 상장사 20곳의 2025년 총매출액은 2조8228억원으로 전년보다 15.3% 줄었고, 영업이익은 2614억원으로 22.5%, 당기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63.2% 감소했다. 상장사 수 역시 22개에서 20개로 줄었고 유형자산 증가율과 고용 인원도 함께 축소됐다. 코스닥은 최근 급락 이후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 고저 차가 52.53포인트에 달할 만큼 변동성은 여전히 큰 모습이다.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기관과 개인 매수, 바이오와 로봇주 강세가 맞물리며 지수는 737.35에서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빗줄기 속 1500여 팬… K팝 열기로 붉게 물든 ‘사우이뱅’ 홍콩

    빗줄기 속 1500여 팬… K팝 열기로 붉게 물든 ‘사우이뱅’ 홍콩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전석 만원15개팀 “무대 완성도 훌륭해” 호평공연장 밖 모니터 보면서도 즐겨“서울병 유행할 만큼 한국이 인기춤에다 노래실력도… K팝 올림픽”10수 끝에 ‘픽셀 홍콩’ 우승컵 들어캣츠아이 커버 압도적 안무 소화여성 팀원 7명 12년째 K팝 즐겨2위 ‘에이포스’ 주 3회 연습 직장인3위 ‘슈’ “소중한 추억 위해 참석” “10번의 도전 끝에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에서 우승했습니다. 곧 있을 서울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홍콩이공대학에서 열린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7인조 여성크루 ‘픽셀 홍콩(PIXEL HK)’의 리더 채흔이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와 ‘핑키 업(PINKY UP)’을 압도적인 안무 소화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커버해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는 “7명의 팀원이 12년 전부터 함께 K팝 댄스를 즐기며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도전해 왔다”며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멤버들과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홍콩은 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K팝을 향한 열기를 막진 못했다. 관객들은 행사 시작 1시간여 전부터 1000여석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 15개팀과 현지 스태프, 관계자를 포함해 총 15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서도 무대 영상을 관람하려는 대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경연을 관람해 K팝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회를 맡은 현지 유튜버 빈센트가 경연에 앞서 15개팀을 하나씩 호명하자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박수갈채가 울렸다. 빈센트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버댄스 행사”라며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홍콩을 넘어 세계 무대에 진출하고, 각국 팀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귀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공연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무대는 ‘네버랜드(Neverland)’가 열었다.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루드(RUDE!)’와 ‘포커스(FOCUS)’에 맞춰 완벽한 대형과 칼 군무를 선보이자 팬들은 흥겹게 몸을 흔들었고 클라이맥스 파트를 따라 불렀다. 픽셀 홍콩은 포토부스 사업가인 리더 채흔이를 포함해 승무원, 간호사, 엔지니어, 교사, 사무직 등 전원 직장인으로 구성된 직장인 팀으로, K팝을 향한 열정 하나로 대회를 준비했다. 2위 팀 ‘에이포스(APOS’)’도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한 달이 넘도록 퇴근 후 주 3일씩 모여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리더 정문은 “파워풀한 우리 팀의 스타일을 살려 곡을 준비했다”며 “그간 연습했던 것보다 더 완벽한 공연을 무대에서 펼쳐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9인조 혼성 그룹인 이들은 무대에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똑똑똑(ddok ddok ddok)’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에스파 등의 댄스 트레이닝을 맡았던 심사위원 이예나씨는 “각 팀 모두 안무뿐만 아니라 무대 연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고 총평했다. 홍콩 연예인 대표이자 가수로 심사위원을 맡은 베리는 “다수 참가자가 오랜 기간 이 대회에 참가했고, 그들의 발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며 “매력적인 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경연하며 한류 팬과 소통하는 축제다. 한류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신문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펜타클 등이 후원했다. 홍콩을 비롯해 일본, 미국, 필리핀, 태국, 멕시코 등 세계 13개국에서 본선이 열리며, 각국 우승팀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된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15개팀의 열띤 무대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며 “우승팀이 서울에서도 성취를 얻도록 문화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평소 K팝을 즐기는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기 위해 참가한 이들도 많았다. 3위를 차지한 팀 ‘슈(CHOUX)’는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를 커버했다. 리더 진주는 “무대는 만족스러웠지만 따로 큰 기대를 품기보다 친구들과 즐겁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고른 곡은 아이콘택트가 많은 편이라 관객들과 함께 흥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 선곡했다”며 “노래 제목인 스파게티의 주재료인 케첩에서 착안해 빨간색 위주로 복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5인조 여성 크루인 이들은 중학교 친구 3명을 비롯해 ‘춤’을 매개로 친해졌으며 버스킹 공연을 하다가 팀을 꾸리게 됐다. 실제 홍콩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무대를 마친 후에도 한참을 열기가 가시지 않은 채 있던 6인조 여성 그룹 ‘와이낫(WHYNOT)’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 업(WE GO UP)’과 ‘춤(CHOOM)’을 선보였다. 와이낫의 리더 밀키는 “5년 전부터 거리에서 K팝 댄스 버스킹을 하다 서로 알게 된 사이”라며 “2018년부터 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알았지만 단순히 우승을 위해서 댄스를 즐겨온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팀 유넌도 “선곡과 복장도 각자의 특징과 개성을 보여주고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원 소속이자 무대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제시카 곽은 “요즘 홍콩에서는 ‘사우이뱅(서울병)’에 걸렸다는 말이 유행이다”며 “한국을 또 방문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쓰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식 일정 마지막 순서인 단체 사진 촬영에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회자가 “KCC(주홍콩한국문화원의 옛 이름) 야호”를 외치자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다 함께 “야호”를 외치며 손으로 뒤집은 브이(V) 포즈를 만들어 보였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아이돌 리센느(RESCENE)의 밈을 따라 한 것이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K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퀴즈쇼가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수 맞추기, 아이돌 그룹들의 데뷔 순서 맞추기, 인트로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얼굴이 가려진 무대 사진을 보고 인물과 그룹 맞추기 등이 출제됐다. 사회자의 신호에 맞춰 손을 든 이들은 전원 단번에 정답을 맞혔다. 현지 팬들의 K팝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최 원장은 “이전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춤에만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노래도 부르면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실력을 갖춘 참가자가 유독 많았다”면서 “현지인들께서 이 페스티벌은 ‘K팝 올림픽’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딸도 못 알아본 90kg 만삭 사진”… 40kg 감량한 김다예 요요 막는 비결 ‘세 가지’ [슬기로운 건강생활]

    “딸도 못 알아본 90kg 만삭 사진”… 40kg 감량한 김다예 요요 막는 비결 ‘세 가지’ [슬기로운 건강생활]

    최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52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육아 및 다이어트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딸 재이에게 엄마의 90kg에 육박하던 만삭 시절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재이는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엄마 아니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삭 때보다 무려 40kg이나 줄어든 그녀의 혹독하고도 똑똑한 체중 감량 비결은 무엇일까? “나도 따라해봤다”… ‘레드와인비니거’로 혈당관리 다이어트그녀가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는 최근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혈당 다이어트’다. 김다예는 식사 전후로 레드와인 비니거를 섭취했다고 밝히며 챗GPT에 물어본 결과 식초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레드와인 비니거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드와인 비니거의 주성분인 초산은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완만하게 해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제학술지 ‘음식과 효능(Food & Function)’에 실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캐롤 존스턴 교수 연구팀의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8주간 매일 레드와인 비니거를 섭취하게 한 결과 공복혈당과 공복 인슐린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HOMA-IR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레드와인 비니거의 지속적인 섭취가 포도당 항상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작정 굶는 대신 근본적인 체내 대사를 개선하는 영리한 우회 전략을 택한 셈이다. 살 잘 찌는 체질, ‘천국의 계단’으로 극복혈당 관리 못지않게 그녀가 집중한 것은 운동이다. 김다예는 영상에서 자신이 본래 근육이 없는 몸이어서 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기초대사량도 적어 소위 ‘살이 잘 찌는 몸’이라고 토로했다. 작년 여름 57kg까지 감량한 후 약 1년 동안 정체기를 겪었다는 그녀는 최근 5kg을 더 감량하며 현재의 체중을 완성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비결로 ‘근력 운동’을 꼽았다. 특히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스텝밀(StepMill)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스텝밀을 탈 때는 무작정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올라갈 때 뒤꿈치부터 꾹 누르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며 올라가야 한다고 정확한 자세를 강조했다. 국제학술지 ‘Journal of Sports Sciences’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 운동은 유산소와 하체 근력 운동의 특성을 동시에 갖춰 심박수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또한 체중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는 특성상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종아리 근육 등 하체 주요 근육이 지속적으로 동원돼 근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받으면 안 빠져요”… 철저하지만 유연한 식단 관리혈당 관리와 운동의 시너지를 완성하는 그녀의 마지막 비결은 체계적인 식단이다. 흥미로운 점은 철저하게 통제하되 유연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다예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안 빠진다”며 점심은 원하는 것을 최대한 먹었다고 말했다. 대신 저녁 식단은 엄격하게 관리했다. 저녁에는 탄수화물을 일절 먹지 않고 달걀흰자와 같은 단백질만 섭취했으며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 룰을 지켰다. 전문가들이 ‘체력 증진은 운동으로, 체중 감량의 완성은 식단’으로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듯 아무리 좋은 운동과 보조 요법도 단호한 식이조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 여기에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활기찬 딸 재이를 쫓아다니며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는 일상 속 ‘육아 다이어트’까지 더해졌다. 남편 박수홍 역시 “재이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 살 빠지는 것 같다. 육아하면서 엄청 빠졌다”며 그녀의 노력을 인정했다. 쉴 틈 없는 육아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꾸준한 운동과 영리한 혈당 관리, 유연한 식단을 병행한 결과 김다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본래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되찾을 수 있었다.
  • 세종 5-2 생활권 첫 아파트 분양…‘신생아 특공’ 처음 적용

    세종 5-2 생활권 첫 아파트 분양…‘신생아 특공’ 처음 적용

    세종시는 5-2 생활권 S1 블록 아파트 676가구 공급 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S1 블록은 세종 에스원피에프브이와 우미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용면적 45㎡·59㎡·84㎡ 등 3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12개 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특별공급 436세대와 일반공급 240세대 등 67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특별공급은 ‘기관 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생애 최초·신생아’가 포함됐다. 5-2생활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분양주택이자, 지역 민영주택에서는 첫 ‘신생아 특별공급’이 적용돼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하고 당첨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 주택과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 폭을 넓히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9년 3월 입주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불안을 파는 ‘성공 멘토’의 세계…정무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 출간

    불안을 파는 ‘성공 멘토’의 세계…정무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 출간

    - 유튜브·베스트셀러·고액 코칭으로 이어지는 성공 산업을 판매자의 시선에서 그린 사회파 블랙코미디- 2024년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우수상 수상작…8월 1일 출간 유튜브와 자기계발서, 고액 코칭, 투자 상품이 하나의 사업으로 엮이는 ‘성공 산업’을 판매자의 시점에서 그린 장편소설이 출간된다. 출판사 메트릭(METRIC)은 정무 작가의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를 8월 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4년 2월 밀리의 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가난 치료사’는 대기업 7년 차 과장 정구민이 퇴사 브이로그를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 베스트셀러 작가, 고액 강의 판매자, 투자 멘토로 변해 가는 과정을 그린 사회파 블랙코미디다. ※ 작품 속 인물과 단체, 사건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실존 인물이나 사업자를 지칭하지 않는다. 비상구 계단에 사원증을 던지고 카메라 앞에서 퇴사를 선언한 정구민의 영상은 평범한 직장인의 탈출기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채널은 곧 가난과 실패를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설명하는 독설 콘텐츠로 바뀐다. 구독자가 늘어나자 그는 자신을 ‘가난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내세워 자기계발서와 강연, 180만 원짜리 코칭 프로그램과 등급별 유료 강의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작품은 구매자가 아니라 판매자의 1인칭 시점을 택한다. 정구민은 시청자와 상담 신청자의 고민을 수집해 팔리는 문장으로 바꾸고, 지출을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로 받아들이도록 판매 과정을 설계한다. 소설은 성공담이 조립되고 신뢰가 형성되며, 사람들의 간절함에 가격표가 붙는 과정을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따라간다. 정무 작가는 “피해자 시점으로 쓰면 독자가 쉽게 안전한 자리에 앉게 된다. 파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보면 그 문장들이 왜 그렇게 잘 작동하는지가 보인다”며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의 간절함을 비웃기보다, 그 간절함이 어느 순간 수익 모델로 전환되는지를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구민의 성공은 한 사람의 말솜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작품에는 날것의 경험을 팔리는 문장으로 가공하는 편집자, 투자판과 온라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술자, 후기와 팬덤을 관리하는 운영자가 등장한다. 편집과 기술, 플랫폼 알고리즘과 커뮤니티 운영이 결합해 한 사람을 ‘성공 멘토’라는 상품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함께 펼쳐진다. 형식에서도 자기계발서의 문법을 차용했다. 각 부의 앞에는 ‘핵심 키워드’, ‘한 줄 공식’, ‘오늘의 체크리스트’ 등이 담긴 워크북 형식의 도입면이 배치됐다. 각 부의 제목도 ‘당신만의 선한 영향력을 구축하라’, ‘가난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당신의 약점을 브랜딩하라’,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라’ 등 자기계발서에서 접할 법한 문장으로 구성됐다. 독자는 성공 공식을 읽는 형식을 따라가면서, 그 공식이 어떻게 조립되고 복제돼 판매되는지를 마주하게 된다. 정무는 2023년 첫 장편소설 ‘맹인의 거울’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미국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에서 ‘GET IT’ 평결을 받았으며, ‘Kirkus Best Indie 2023’ 후보와 ‘IndieReader Approved’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서간체 소설 ‘반성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691.91로 급등 출발…반도체·로봇주 강세에 투자심리 회복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691.91로 급등 출발…반도체·로봇주 강세에 투자심리 회복

    31일 코스닥시장이 7% 넘게 급등하며 강하게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7.31%) 오른 691.91을 기록했다. 지수는 666.47에 출발한 뒤 663.25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곧바로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가인 691.91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64.86에서 644.78까지 밀렸으나 이날 반등으로 낙폭 만회에 나서는 모습이다. 장 초반 9시 4분에는 지수가 683.72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6.04% 상승했고, 급격한 변동성 확대에 따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시각 코스피도 6386.05로 14.17%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함께 발동돼 시장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수급은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73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02억원, 기관은 5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67억원 순매수로 전체 26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상승 종목은 1432개, 하락 종목은 195개였고 보합은 6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6248만8000주, 거래대금은 8240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196170)은 28만7500원으로 2.86% 상승했고, 에코프로(086520)는 7만7500원으로 9.77%,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2900원으로 6.63%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1만1000원으로 10.19% 상승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2만4200원으로 26.35% 급등했다. 리노공업(058470)은 6만1500원으로 11.41%, 원익IPS(240810)는 9만2300원으로 20.97%, 피에스케이(319660)는 12만6800원으로 25.05% 뛰었다. HLB(028300)는 3만150원으로 0.67% 오르는 데 그쳤다. 개장 초반 급등 종목군에서는 본느가 1677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테스는 12만9700원으로 29.70%, 티에스이는 18만5200원으로 28.97%, 브이엠은 6만4400원으로 27.27%, 엘티씨는 3만3650원으로 26.50% 상승했다. 반면 인베니아는 1298원으로 17.32% 하락했고, 소프트센우는 9990원으로 16.68%, 삼보산업은 1019원으로 12.16% 내렸다. 빌리언스와 제닉도 각각 7.22%, 6.64% 하락했다. 업종과 종목 흐름을 보면 반도체 장비와 2차전지, 로봇 관련주가 지수 반등을 주도한 모습이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로봇 기업 관련 논의가 이어진 데다, 상장사들의 해외 사업 확대 움직임도 맞물리며 관련 종목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북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사의 사업 진전 소식도 개별 종목군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기준으로도 52주 최고치인 1229.42와는 큰 격차가 있고, 최근 52주 최저치인 630.99를 찍은 직후 급반등한 만큼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로보트 태권브이’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로보트 태권브이’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어린이들이 29일 서울 동대문구 이간수문갤러리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기념우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로보트 태권브이 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70만 장을 발행했다. 우표에는 주인공 훈이와 영희, 김박사, 윤박사, 깡통로봇 등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트럼프는 나 몰라라 할 것”…소말리아 해적 다시 활개, 홍해 이어 아덴만도 ‘비상’ [핫이슈]

    “트럼프는 나 몰라라 할 것”…소말리아 해적 다시 활개, 홍해 이어 아덴만도 ‘비상’ [핫이슈]

    소말리아 해적이 이란 전쟁으로 관심이 쏠린 틈을 타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해상 공급망에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텔레그래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적이 지난 7일 어선 2척을 납치했다”며 “지난주에는 유조선을 포함해 피랍 선박 6척이 소말리아 푼틀란드 해안에 억류됐다. 이 중 2척은 지난 25일 석방됐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소말리아 해적들은 피랍 선박 한 척당 수백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4월 피랍된 유조선 ‘MT Honour 25’의 경우 해적들은 선박과 승무원 석방 조건으로 300만 달러(한화 약 44억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 해적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배경에는 이란 전쟁이 있다. 소말리아 해적의 주무대인 ‘아프리카 뿔’ 인근을 순찰하던 서방의 군사력이 홍해와 걸프 해역으로 재배치되면서 경계망이 느슨해진 것이다. 현재 소말리아 해적은 지난 4월 납치한 100m 길이의 시멘트 운반선 MV스워드호를 모선으로 삼는 전술을 다시 활용하고 있다. 모선은 해적들의 해상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연료와 식량, 무기, 탄약은 물론 소형 고속보트까지 싣고 장기간 바다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 해적들은 모선을 이용해 수백㎞ 떨어진 공해까지 이동한 뒤, 고속보트를 분리해 상선을 기습하고, 공격이 끝나면 다시 모선으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활동 범위를 크게 넓힌다. 이는 15년 전 소말리아 해적이 기승을 부리던 당시 썼던 전형적인 방식이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위기로 국제 해군 전력이 분산된 틈을 이용해 다시 장거리 해적 활동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운업계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푼틀란드주 안보 관계자들은 텔레그래프에 “해적들이 지역 부족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어 처벌이 매우 어렵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MV스워드호에 승선해 몸값을 협상했던 해적 주동자 중 1명이 지역 경찰에 체포됐지만, 이튿날 무장 부족원들이 그를 탈옥시키기 위해 가라카드시의 경찰서를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소말리아 해적의 활동 중심지인 푼틀란드 해안 도시 자리반시의 경찰서장은 지난주 가라카드시 경찰서 습격범들에게 암살당했다. 소말리아 해적은 2005~2012년 1000건 이상의 공격을 저질렀지만 이후 다국적 해군의 순찰 등으로 90% 이상 감소한 바 있다. “연합군, 소말리아로 돌아가지 않을 것”전문가들은 소말리아 해적이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과 소말리아의 인도주의적 위기 속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미국 군사·안보 전문매체 워온더락스는 지난 8일 “소말리아 해군의 위협은 다시 시작됐지만 2011년 당시 해적 퇴치 모델을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다”면서 “나토는 영토 방어에 다시 집중하고 있고,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전략적 방향을 전환한 동시에 이란 전쟁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 해군은 자산을 차출할 여력이 없다”며 “따라서 대응책은 외부 파트너들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지원을 받는 지역 기반의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의 안보 환경을 고려할 때 대규모 다국적 연합이 주도하는 과거의 해적 퇴치 방식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다만 해적 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정보, 감시 및 정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하며, 지역 당국과 주민들이 해적 행위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기반의 안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막힌 호르무즈, 불안한 홍해 이어 해적 활동까지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사실상 재봉쇄 상태다. 여기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무장단체인 후티 반군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연이어 선박들을 피격하면서 홍해도 더 이상 안전한 해상 통로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말리아 해적이 활동을 재개한 ‘아프리카의 뿔’ 인근의 아덴만은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핵심 항로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컨테이너선과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벌크선 등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략적 해상 교통로로 꼽힌다. 만약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과 홍해의 후티 반군 공격, 아덴만의 해적 위협이 동시에 지속될 경우 선박들은 우회 항로를 선택하거나 무장 경비를 추가 고용해야 해 운송 비용과 보험료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더욱 키우고 에너지와 원자재, 소비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현재 홍해 상황은?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겨냥한 공습을 중단하고 중재국을 통해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홍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반군의 충돌로 혼란스러운 상태다. 최근에는 후티 반군이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제를 시도한다는 예멘 정부의 주장도 나왔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라 알주바 예멘 외무장관 지명자는 27일 사우디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티는 호르무즈에서 이란이 사용하는 방식을 바브엘만데브에 적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티가 상선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예멘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확전 시나리오에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브엘만데브는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핵심 해상 통로다. 세계 교역량의 약 12%와 컨테이너 물동량의 4분의 1이 이곳을 통과한다. 알주바 지명자는 “예멘 정부가 후티 반군과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한다”면서도 “후티가 계속 압박한다면 확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