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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 “2차전지 안심수거함에 버리세요”

    강북 “2차전지 안심수거함에 버리세요”

    서울 강북구는 2차전지(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2차전지가 내장된 소형 전자제품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면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강북구 내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등에 수거함을 관리할 관리인을 지정할 수 있는 곳이면 안심수거함 설치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유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무료로 안심수거함 설치부터 수거까지 이뤄진다. 수거 대상은 보조배터리, 무선이어폰, 휴대용 선풍기 등 2차전지가 포함된 소형 전자제품이다. 회수된 2차전지는 안전하게 처리돼 화재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도 활용된다. 2차전지 안심수거함 설치 신청을 희망하는 곳은 청소행정과(02-901-6763)로 사전 문의한 뒤 신청서를 이메일(cyhluck23@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안심수거함 58곳 설치를 완료했다. 정창수 구청장은 “2차전지는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수거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폐배터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안심수거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절기 배우며 추억도 만드는 성북

    절기 배우며 추억도 만드는 성북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성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사랑의 날’ 8월 프로그램인 ‘절기야 놀자 : 입추와 처서 편’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절기야 놀자’는 24절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9가족,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4절기 노래를 부르며 입추와 처서의 의미를 배웠다. 전통놀이 도구인 제기 만들기 체험도 했다. 미숫가루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라테를 만들고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4절기에 대해 알게 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열린 절기야 놀자는 매년 총 4회 운영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가족들이 전통문화를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개 식용 금지 前 마지막 복날… 업주들 “우째 살라고”

    개 식용 금지 前 마지막 복날… 업주들 “우째 살라고”

    “이제는 섭섭한 마음도 없어예. 앞으로 우째 살지 걱정이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유통 종식 특별법’ 시행 전 마지막 복날을 앞둔 12일 낮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과거 여름철이면 복날 보신탕을 즐기러 오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던 곳이지만, 말복 이틀 전인 이날은 거리가 한산하기만 했다. 칠성시장에서 30년 넘게 보신탕 식당을 운영 중인 황모(70)씨는 “다른 메뉴로 장사를 이어갈지, 아예 접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법 제정 이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10% 수준도 안 돼 생계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개 식용 종식법은 내년 2월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하거나 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5000년간 이어진 식문화가 곧 사라지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8월 법 제정 당시 전국 1537곳에 이르던 육견 농가는 올해 5월 기준 272곳으로 줄어드는 등 2년 사이 약 82%가 사라졌다. 칠성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마지막 개 시장이다. 한때 보신탕 식당과 건강원 50여 곳이 40여m 골목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지만 현재는 식당 4곳과 건강원 7곳만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점심 시간에도 골목은 썰렁했다. 이따금 나타나는 손님들은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개(보신탕) 합니까?”라고 조심스레 물어본 뒤 식당으로 들어섰다. 빈 점포는 임대 안내문만 붙은 채 방치됐고 찢어진 현수막과 차양막이 너덜거려 을씨년스러웠다. 업주들은 앞으로 생계가 막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폐업 업주에게 철거 비용 등 최대 400만원, 전업하는 업주에게 간판·메뉴판 교체 비용 명목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는 하소연이다.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장연수(46)씨는 “가업으로 개고기 파는 게 죽을죄는 아니잖느냐”며 “생계를 끊어 놓고 돈 몇 푼 쥐여주면 우리는 뭘 먹고 살란 말이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사고 내고 뺑소니’ 현직 경찰관 입건…아내가 거짓 진술했다 번복까지

    ‘사고 내고 뺑소니’ 현직 경찰관 입건…아내가 거짓 진술했다 번복까지

    교통사고를 내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직후 해당 경찰관의 배우자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진술을 했다가 번복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광주특별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전남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던 중 주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의 앞 범퍼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경감은 피해 차량이나 운전자에 대한 구호 조치 등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 A 경감의 배우자가 경찰서에 직접 출석해 “내가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라고 진술했으나, 수사가 진행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번복하며 A 경감이 운전했음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감을 즉시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 광주-담양-화순 관광 공동브랜드 ‘무등포레스트’ 뜬다

    광주-담양-화순 관광 공동브랜드 ‘무등포레스트’ 뜬다

    광주관광공사가 광주와 담양, 화순 권역을 하나로 연결한 체류형 관광 공동브랜드 ‘무등포레스트’를 띄우고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광주관광공사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무등포레스트 상품화 참여기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남부권 전체로 분산하고, 광역 단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북구·서구 및 화순·담양 소재 숙박·식음·체험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단발성 방문’에 그쳤던 기존 관광 형태와는 달리 ‘지역에 오랫동안 머물며 깊이 있게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으로 전환하고, 기업의 상품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광주·담양·화순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하고 ‘무등포레스트’ 공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관광기업 간 협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별 기업의 상품 개발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과 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관광객이 머물고 경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방향과 참여기업 모집·선정 절차, 기업 간 협업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안내하고, 최신 관광 트렌드와 AI 활용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기업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사는 참여기업을 30개사 안팎으로 선정해 OTA·여행사 연계 프로모션, 전문가 교육·컨설팅, SNS·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상품 개발과 판매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은 지역의 기업이 만들고, 공공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무등포레스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연결하고, 지역 대표 관광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르포]개고기 금지 전 마지막 복날… 업주들 “우째 살라고”

    [르포]개고기 금지 전 마지막 복날… 업주들 “우째 살라고”

    “이제는 섭섭한 마음도 없어예. 앞으로 우째 살지 걱정이지….” ‘개 식용 종식법’ 시행 전 마지막 복날을 앞둔 12일 낮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과거 여름철이면 복날 보신탕을 즐기러 오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며 북적였던 이곳이지만, 말복이 이틀 전인데도 한산하기만 했다. 30년 넘게 보신탕 식당을 운영 중인 황모(70)씨는 “다른 메뉴로 장사를 이어갈지, 아예 접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법 제정 이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10% 수준도 안 돼서 생계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개 식용 종식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내년 2월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하거나 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5000년간 이어진 식문화가 한반도에서 사라지게 된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8월 법 제정 당시 전국 1537곳에 달하던 육견농가는 올해 5월 기준 272곳으로 줄면서 2년 사이 약 82%가 사라졌다. 육견농가가 줄다 보니 개고기 도매가도 4배 이상 뛰었다. 이날 점심시간에도 골목은 썰렁했다. 이따금 나타나는 손님들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개(보신탕) 합니까?”라고 조심스레 물어본 뒤 식당으로 들어섰다. 빈 점포는 임대 문의 안내문만 붙은 채 방치됐고 찢어진 현수막과 차양막이 너덜거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칠성시장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국내 마지막 개 시장이다. 한때 보신탕 식당과 건강원 50여 곳이 40여m 골목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지만 지금은 식당 4곳과 건강원 7곳만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업주들은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폐업하는 보신탕 식당 업주에는 철거 비용 등 최대 400만원, 전업하는 업주에게는 간판과 메뉴판 교체 비용 명목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장연수(46)씨는 “가업으로 개고기 파는 게 죽을죄는 아니잖느냐”며 “생계를 끊어 놓고 돈 몇 푼 쥐여주면 우리는 뭘 먹고 살란 말이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법 시행을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김모(63)씨는 식당을 나서며 “사회적 분위기상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점차 줄고 있고 관련 산업도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면서도 “개고기를 먹는 게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자유인데 법으로 금지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 가족과 함께 24절기 즐겨요…성북, ‘절기야 놀자’ 입추·처서 편 운영

    가족과 함께 24절기 즐겨요…성북, ‘절기야 놀자’ 입추·처서 편 운영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성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사랑의 날’ 8월 프로그램인 ‘절기야 놀자 입추와 처서 편’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절기야 놀자는 24절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성북구가족센터와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9가족 2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인 처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24절기 노래를 부르며 입추와 처서의 의미를 배웠다. 전통놀이 도구인 제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미숫가루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라테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4절기에 대해 알게 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와 함께 다음 절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열린 절기야 놀자는 매년 총 4회 운영된다. 연말까지 추석 편 1회가 더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가족들이 전통문화를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추억도 한뼘 자란 강북 ‘꿈자람 캠프’

    추억도 한뼘 자란 강북 ‘꿈자람 캠프’

    서울 강북구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동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2026 꿈자람 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꿈자람 캠프’는 한부모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사이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한부모가족 17가구 43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가족 미션을 수행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26가구 59명에게 한국잡월드에서 직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는게 강북구의 설명이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살피고, 한부모가족 지원이 보다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만든 하루의 추억이 이분들에게 오래도록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에서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 호남 슈퍼위크… 김민석·정청래 ‘널뛰기’ 여론조사 속 총력전

    호남 슈퍼위크… 김민석·정청래 ‘널뛰기’ 여론조사 속 총력전

    조사마다 0.2%P·11.6%P차 ‘제각각’鄭측, 불법 전화방 의혹 고발 예고계파갈등 부각에 금주 최고위 취소전대 이후 당내 화합 최대 숙제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가 11일 시작되면서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들도 사활을 건 득표전에 나섰다. 예측불허 양상에 여론조사 결과도 들쑥날쑥한 가운데 후보 간 감정 싸움이 격해지면서 전대 이후 화합이 최대 숙제로 떠올랐다. 이날 공개된 리얼미터의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9~10일 무선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결과를 보면 김 후보 46.8%, 정 후보 35.2%, 송 후보 6.5% 순으로 집계됐다. 전당대회에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30% 반영)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반면 뉴시스·에이스리서치 조사(9~10일 무선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선 김 후보와 정 후보가 각각 36.9%, 36.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송 후보는 7.5%였다. 같은 기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였는데도 상이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0.2%(포인트)가 부족하다. 당원들께서 믿을 사람, 의리맨 정청래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전남광주 일대를 찾은 정 후보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선 “호남이 없었으면 민주주의도 없었다. 호남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썼다. 김 후보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출근 인사를 한 뒤 전북도의회를 찾아 “‘호남 대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새롭고 원대한 ‘전북 메가 플랜’을 만들고 이뤄내겠다”며 전북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서울·경기 경선에도 대비했다. 사실상 호남 상주 전략을 택한 송 후보는 조선대에서 열린 전남광주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는 등 연고를 앞세워 반전을 꾀하고 있다. 송 후보는 “호남의 아들 기호 1번 송영길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계파 갈등이 감정 싸움으로 비화하면서 누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당내 화합이 최대 숙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공개 최고위원회의가 계파간 공방장으로 변질됐다는 우려가 나오자 당 지도부는 이번주 공개 최고위를 아예 열지 않기로 했다. 친명(친이재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거짓말을 일삼는 정 후보는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정 후보를 공개 비판했다. 반면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은 “가짜 뉴스를 흘려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 아니냐”고 반박했다. 정 후보 측은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에서 김 후보를 위한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둔 전진숙 의원은 “악의적 음해”라며 중앙당 윤리감찰단 징계 청구와 무고죄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맞섰다.
  • 협동심·공동체 의식 채웠다…‘제3회 성북 키움 명랑운동회’ 성공리 개최

    협동심·공동체 의식 채웠다…‘제3회 성북 키움 명랑운동회’ 성공리 개최

    서울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제3회 성북 키움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성북구에 있는 15개 일반형·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등 4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중 넘어진 친구를 서로 일으켜 세우고 함께 응원하는 등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줘 미소를 자아냈다. 참석자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립거점형을 포함한 총 15곳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여러 색깔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 듯 서로 다른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어울림의 풍경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성북’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與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시작 ‘슈퍼위크’ 돌입…여론조사는 들쑥날쑥

    與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시작 ‘슈퍼위크’ 돌입…여론조사는 들쑥날쑥

    더불어민주당 8·17전당대회가 11일부터 전체 권리당원의 약 33%를 차지하는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는 이른바 ‘슈퍼위크’에 돌입했다. 경선 최대 승부처로 평가받는 호남권 여론에 따라 전체 향배가 결정될 수 있다는 예측이 커지면서 들쑥날쑥한 여론조사 결과 속 당권주자 간 감정싸움도 격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무선ARS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 46.8%, 정청래 후보 35.2%, 송영길 후보 6.5% 순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1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반면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같은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646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무선ARS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선 김 후보(36.9%)와 정 후보(36.7%)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송 후보는 7.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차기 당대표는 오는 17일 권리당원·대의원 선호투표 결과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상대로 조사하는데 같은 기간 두 개의 조사가 상이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0.2%가 부족하다. 당원들께서 믿을 사람, 의리맨 정청래의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이어 “광주의 꿈은 이루어진다”며 “노무현의 바람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겼듯이 정청래의 바람이 이기게 해달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출근 인사를 한 후 전북도의회를 찾아 “‘호남 대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새롭고 원대한 ‘전북 메가 플랜’을 만들고 이뤄내겠다”며 전북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몰을 찾아 주민을 만난 뒤 저녁에는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서남포럼 김민석·김용 후보 초청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전남광주 고흥 출신인 송 후보도 조선대에서 전남광주 필승 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호남의 아들 기호 1번 송영길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당내에선 격화되는 전대 이후의 봉합이 숙제란 지적도 나온다. 정 후보는 이날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저는 그렇게 쪼잔하지 않다. 제가 선당후사,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어 안겠다”고 했다. 다만 정 후보 측은 이날 광주 북구을 전진숙 의원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김 후보 경선운동을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운동원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한 의혹이 접수돼 선관위 및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주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고 원내대책회의를 하기로 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격화나 당직자 휴가 등 여러 이유로 공개 최고위는 열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거짓말을 일삼는 정 후보는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정 후보를 공개 비판했다.
  •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 새 국면 맞나…대구 북구, 건축주에 대체부지 제안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 새 국면 맞나…대구 북구, 건축주에 대체부지 제안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수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관할 지자체가 공공건물을 사들여 기존 부지와 대물교환하자는 방안을 건축주에게 제시했다. 대구 북구는 지난달 말쯤 이슬람사원 건축주 측에 옛 대현파출소로 이전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주 측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옛 대현파출소는 사원 건립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2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는 5분 정도 걸린다. 협소한 주택가 막다른 골목에 있는 기존 부지보다는 민가와 떨어져 있다. 또 지상 3층에 연면적 163㎡ 규모로 사원 건축주가 설계한 규모(245㎡)보다는 작다. 북구는 건축주 측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기획재정부 소유 재산인 옛 대현파출소를 사들여 이르면 내년쯤 교환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입 금액은 공시지가(약 4억원)를 감안하면 감정평가 시 8~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앞서 무슬림 유학생인 이슬람사원 건축주는 2020년 12월 과거 기도실로 사용하던 주택이 협소하다며 건축허가를 받고 사원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주민들은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사 현장에 돼지머리를 가져다 놓는 등 강하게 반발해 갈등이 절정에 달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돼지를 불결하고 부정한 동물로 여긴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주민 반발을 받아들인 북구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으나 건축주의 행정소송으로 2022년 사원 건립 공사가 적법하다는 확정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북구는 2023년 12월 도면과 달리 일부 건축 자재(스터드 볼트)가 누락된 사실을 발견해 재차 공사 중지를 명령하면서 현장이 멈춰섰다.
  • 이승로 “폭염은 생명 직결되는 재난”

    이승로 “폭염은 생명 직결되는 재난”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일 정릉4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정릉3동 스마트 쉼터,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성북구가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폭염 저감 시설 가동 현황,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먼저 정릉4동 경로당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살피고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쉼터를 이용하던 어르신 10여명과 이야기를 나눈 후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경로당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즉시 조치해 달라”며 “담당 부서에서도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정릉3동 스마트 쉼터에서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 이용 현황을 살폈다. 스마트 쉼터는 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 폭염 저감 시설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옥외 노동자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기간 작업 때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건설 현장 안전 점검도 계속 진행해 주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폭염은 주민 생명 직결”…무더위쉼터·건설 현장 찾은 이승로 구청장

    “폭염은 주민 생명 직결”…무더위쉼터·건설 현장 찾은 이승로 구청장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일 정릉4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정릉3동 스마트 쉼터,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성북구가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폭염 저감 시설 가동 현황,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먼저 정릉4동 경로당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살피고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쉼터를 이용하던 어르신 10여명과 이야기를 나눈 후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경로당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즉시 조치해 달라”며 “담당 부서에서도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정릉3동 스마트 쉼터에서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 이용 현황을 살폈다. 스마트 쉼터는 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 폭염 저감 시설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릉2동 주민센터 공용 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옥외 노동자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기간 작업 때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건설 현장 안전 점검도 계속 진행해 주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창수 “어떤 이야기든 들려달라”

    정창수 “어떤 이야기든 들려달라”

    서울 강북구는 정창수 구청장이 문화관광과를 시작으로 구청 전 직원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문화관광과 간담회에서 정 구청장은 “업무와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어떤 이야기든 편하게 많이 들려달라”며 “직접 말하기 어려운 내용은 구청장 ‘직통문자 소통폰’을 통해 전달해도 좋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평소 구청장이 즐겨 듣는 노래와 추천하고 싶은 책을 묻는 등 가벼운 질문도 자유롭게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그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10월 말까지 총 41회에 걸쳐 전 부서와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 생각과 현장 목소리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로의 생각을 편하게 나누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 42-0… 새 역사 쓴 덕수고, 낭만야구 쓴 대구북구SC

    고교 야구 명문 덕수고가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실점 없이 42득점을 기록, 전국대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덕수고는 8일 서울 광진구 구의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회전 경기에서 비전문 선수들로 꾸려진 대구북구SC(스포츠클럽)에 42-0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서 유신고가 서울IT고를 상대로 냈던 41점(41-0)보다 한 점이 더 많은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다. 봉황대기는 별도 예선 없이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고교 전국대회에서 이미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덕수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이날 대구북구SC를 상대로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34안타를 몰아쳤다. 이날 대구북구SC의 세 번째 투수 이현준은 팀이 0-18로 승부가 기운 4회초 마운드에 올라 피안타 20개(피홈런 3개), 21실점을 허용하면서도 감독의 교체 권유에 끝까지 이닝을 책임지겠다는 집념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이현준은 경기 후 언론과의 통화에서 “졸업반이라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이번 대회가 고교생으로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였다”며 “진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야구선수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4년 창단한 대구북구SC는 야구를 좋아하는 비전문 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2024년 15경기와 2025년 15경기, 올해는 이번 대회까지 1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 김민석, 강원·TK 경선 승리…3086표 차로 정청래 누르고 누적 1위

    김민석, 강원·TK 경선 승리…3086표 차로 정청래 누르고 누적 1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차 순회 경선 지역인 강원·대구·경북(TK)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전날 제주·인천에 이어 연승에 성공했다. 다만 2위인 정청래 후보와의 누적 득표율 격차가 1.48%포인트(3086표)에 불과한 데다 권리당원의 70%가 몰린 호남·수도권 경선이 남아있어 순위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김 후보가 1만 8977표(48.54%)를 얻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만 7355표(44.40%), 송영길 후보는 2760표(7.06%)를 각각 얻었다. 전략 지역인 TK에 부여되는 5%의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 후보는 강원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율 50.30%로 정 후보(41.94%)를 앞섰다. 송 후보는 7.76%를 기록했다. 경북에서도 김 후보가 47.37%로 정 후보(45.71%)를 따돌렸다. 반면 대구에서는 정 후보가 47.82%로 김 후보(46.35%)를 제쳤다. 송 후보는 경북과 대구에서 각각 6.92%, 5.83%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1주차 순회 경선 지역인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에선 정 후보가 누적 득표율 45.51%로 김 후보(44.52%)를 0.99%포인트 앞서 1위를 차지했는데 2주차에 뒤집힌 것이다. 다만 이날까지 두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1.48%포인트(3086표)로 여전히 초박빙 구도다. 정 후보는 이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크게 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대구에서는 승리했다니 기적같다”며 “누구보다 개혁 당대표를 주장하는 만큼 호남에서 저를 품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강원·TK에 이어 호남(15일)과 서울·경기(16일)에서 순회 경선을 각각 진행한다. 두 지역의 권리당원 비율이 전체의 70%에 이르러 사실상 권리당원 투표 승패는 15~16일에 난다고 볼 수 있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만 공개된다. 이후 이달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및 일반국민 투표 결과와 합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 민주당 험지 TK 새 수장에 박형룡·오중기…“총선 승리” 한 목소리

    민주당 험지 TK 새 수장에 박형룡·오중기…“총선 승리” 한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험지인 대구와 경북 시·도당 새 사령탑으로 박형룡 대구시당위원장,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9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제3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박형룡 달성군지역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4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 끝에 석패한 바 있다. 선호투표제로 치러진 대구시당위원장 선거는 권리당원 ARS투표와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권리당원투표에는 1만 3366명 중 5608명이 참여해 41.96%를 기록했고, 전국대의원 투표는 558명 중 368명(65.95%)이 참여했다. 박 위원장은 5명의 후보자 중 권리당원 51.64%(2896명), 대의원 36.96%(136명) 유효 투표 결과를 합산해 50.74%로 과반을 넘기며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해 똘똘 뭉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대체불가 대구 민주당을 만들어 다음 총선에서 최대 3석, 비례 2석 획득을 목표로 힘차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치러진 경북도당 정기당원대회에서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신임 도당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오 위원장은 권리당원 69.96%(4881명), 대의원 50.10%(250명) 유효 투표 합산 결과 68.63%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됐다. 오 위원장은 6·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었다. 오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집권여당 역할을 제대로 못 해본 경북도당을 집권여당의 민주당으로 만들어보겠다”며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지역주의를 박살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착수

    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착수

    서울 도봉구는 새로운 방식의 공중 케이블 정비 사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창5동 창원초등학교 서측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자별로 따로 설치된 전기 인입설비들을 하나로 묶는 공용 설비를 마련 ▲건물의 인입 케이블 설치 경로 통일 ▲여러 전신주에서 여러 건물로 무질서하게 연결된 케이블 효율적인 구조로 재시공 등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외에도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도봉1동 주민센터 일대, 쌍문3동 신방학중학교 서측, 창2동 신창시장 서측 등 기존 정비구역 정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주민설명회, 사전 일정 안내 등 꼼꼼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 중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 체계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서울 도봉구, 서울 강북구, 경상북도 경주시로 총 3개 지방자치단체다. 김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품격 있는 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 오피스텔 살인 50대男 구속 송치…마약·강도살인 혐의

    강북 오피스텔 살인 50대男 구속 송치…마약·강도살인 혐의

    서울 강북구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7일 강도살인,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금융계좌 거래 내역과 범행 전후 정황 등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금품을 빼앗을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혐의를 강도살인으로 변경했다. 범행 현장에서는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도 발견됐다. A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긴급 감정 결과 대마와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 A씨에게는 주거침입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범행 이후 A씨가 피해자의 집에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고, 현장에서 허가 없이 소지한 흉기도 발견했다. 총포화약법상 칼날 길이가 15㎝ 이상이거나 길이가 15㎝ 미만이라도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한 경우에는 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A씨는 과거 13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전력으로 15차례 처벌받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게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현재까지 이번 범행과 관련한 성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이후에도 검찰과 협력해 필요한 보강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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