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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승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복지 현안 논의

    문승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복지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전창호 회장과 만나 장애인복지시설의 현안을 살피고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 지원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협회, 경기도주간이용시설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장애인단기보호시설과 거주시설의 운영예산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인건비와 운영비가 9개월분만 반영되어 3개월분이 부족하며, 거주시설 종사자의 연장·야간근로수당마저 미편성되어 총 12억 원 가량의 예산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보호자 입원이나 경제적 위기로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들에게 해당 시설이 중대한 안전망인 만큼, 필요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공간 기준 등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중증장애인 주간이용 전담반 운영기준 개선 ▲포천·연천 등 장애인복지관 미설치 지역의 복지 인프라 확충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승진체계 개선 ▲20년간 동결된 직업재활시설 주·부식비 지원단가 현실화 등이 논의됐다. 문 부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복지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최원선 서울시의원 “위험천만 서서울미술관 하자 방치에 작품 도난까지… 시립미술관 전 관 운영 체계 쇄신해야”

    최원선 서울시의원 “위험천만 서서울미술관 하자 방치에 작품 도난까지… 시립미술관 전 관 운영 체계 쇄신해야”

    서울시의회 최원선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서서울미술관의 남은 하자 문제와 개관 이후 운영 실태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철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서울미술관은 개관 이후 2026년 8월 기준 전체 885건의 하자 중 여전히 140건이 여전히 보수 중이며, 25건은 ‘조치 불가’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 의원은 “25건의 ‘조치 불가’ 하자를 살펴보면 2층 옥상 난간 높이 미달에 따른 추락 위험, 전 층 화장실 배수 불량, 투수블록 들뜸 및 침하 우려, 외장재 하부 물고임 부식 등 관람객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법적·기술적 사유로 시공사 보수가 어렵더라도 안전시설 추가 설치나 이용 제한 등 대체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데 현장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서서울미술관의 개관 이후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다. 최 의원은 주말에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 결과,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스트리트 미술관’이라는 핵심 정체성이 무색하게 외부 공간 활용도와 시민 접근성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점이 발견됐다고 짚었다. 최 의원은 ▲저조한 관람객 유입 ▲공원 진입로와 관람객 통로를 막는 차량 방치 ▲통유리를 가로막은 가벽과 너저분하게 방치된 공사 자재 ▲근무자의 복무태만 사례를 사진 자료와 함께 지적하며 ‘스트리트 미술관’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게 외부 공간과 동선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최 의원은 지난 7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발생한 희귀 도서 분실과 5월 전시 작품(손수건) 무단 반출 사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전시품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도난 및 분실 사고에 대응하는 안전 체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불과 두 달 사이에 전시 보조물과 작품이 연달아 분실·도난됐음에도 현장 회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전시장 관리 인력과 CCTV 등 현장 감시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시품 보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서서울미술관이 금천구를 넘어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서울시립미술관 전 관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신규 개관 시설의 안정화와 시립미술관 전반의 보안·운영 체계를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점검해, 드러난 문제와 미비점은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복지사업과 관계자와 간담회...복지 지원 체계 점검

    안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복지사업과 관계자와 간담회...복지 지원 체계 점검

    경기도의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31일 경기도의회에서 도 복지사업과 관계자들로부터 ‘기초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기능보강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기초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냉동탑차와 냉동·냉장고, 냉장 쇼케이스, 냉난방기 등 현장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의 교체 및 보강을 지원하는 복지 인프라 사업이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는 최근 5년간 도내 시·군별 기능보강 지원 실적과 품목별 배분 현황, 시설 실태 점검 기준 및 향후 세부 추진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안계명 의원은 시·군과 개별 사업장의 수요가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차질 없이 연결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요구하는 필수 장비와 노후 시설 개선 수요가 적기에 예산과 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안 의원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식품을 필요한 도민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복지 기반 시설”이라며 “냉동·냉장 시설이나 운송 차량 등은 식품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가 적기에 교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지원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연계 체계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과정과 현장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의 복지 안전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연장급 무대시설 갖춘 학교 체육관들, 40년간 한 번도 안전진단 받지 않아”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연장급 무대시설 갖춘 학교 체육관들, 40년간 한 번도 안전진단 받지 않아”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첫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안전관리 없이 수십 년간 방치된 학교 체육관 및 강당 무대시설의 심각한 사고 위험성을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시내 초·중·고교 1350여 곳 중 95%가 넘는 1280여 곳에 체육관이나 강당이 건립되어 있다. 현행법상 일반 공연장은 ‘공연법’에 따라 3년 주기 정기 검사와 9년 주기 정밀 진단을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반면 이와 유사한 대형 무대 기계와 조명 시설을 갖춘 학교 체육관은 ‘시설물안전법’에 의거해 연 2회 점검을 받고 있으나, 주로 지붕 누수 등 외관 점검에 치우쳐 있어 승하강 장치 같은 핵심 무대 기계의 노후화와 안전성 검증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의원은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학교 체육관 무대 천장에 수십 년간 방치되어 심각하게 부식된 볼트와 너트, 그리고 두터운 먼지층의 실태를 고발했다. 최대 800kg의 하중을 버텨야 할 와이어로프와 철골 구조물이 10년에서 길게는 40년 가까이 점검 없이 방치되어 왔으며, 실제로 최근 수원 지역의 한 학교에서는 이와 유사한 노후 시설이 무너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일반 행정직원이나 교직원은 육안으로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전문 특수 장비”라며 “관련 법제가 없어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붕괴·합선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최근 K-pop 열풍으로 다수 학생이 무대에서 동시에 춤추며 집단적으로 뛰는 상황이 잦아지면서 붕괴 확률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거 설치된 대형 암막 커튼 대부분이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소재여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적에 깊이 공감하며 “서울 시내 254개 학교가 30년 이상 된 노후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5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한 학교에서 무대 승·하강 장치 결함이 확인돼 지난 8월 19일부터 전수조사에 착수했다”며 “그동안 지붕 누수 등 외관 점검에 치중해 기계 결함까지는 살피지 못했으나, 앞으로 무대 기계 노후화와 가연성 암막 커튼 문제까지 포함해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이번 문제는 교육감 개인이나 특정 학교의 탓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놓치고 있던 제도적 허점”이라며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철저한 전수조사와 함께 관련 법제 정비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 수돗물 절반 공급 송수관 누수…단수 없이 긴급보수

    부산 수돗물 절반 공급 송수관 누수…단수 없이 긴급보수

    부산 대형 수돗물 송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부산시가 긴급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덕산정수장 계통 대형 송수관의 누수 수리를 위해 급수 조절과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본부는 급수 조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부터 4일간 단계적으로 밸브를 조절하고, 다음 달 4일부터 8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관로 내 압력과 유량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이상 징후가 없는지 확인하고, 오는 9월 16일부터 급수 계통을 원상 복구할 예정이다. 공사 대상은 덕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생활용수를 부산으로 보내는 송수관이다. 덕산정수장 계통은 부산 전체 수돗물 공급량의 50%를 담당한다. 공급 지역은 중·서·동·영도·사하·강서·사상구 전역과 부산진·동래·남·북·해운대·금정·연제·수영구 및 기장군 일부 지역,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일대다. 덕산정수장에서는 지름 2200㎜, 2400㎜ 2개 송수관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누수는 2200㎜ 송수관 용접 부위가 부식하면서 발생했다. 시는 누수가 발생한 송수관 일부 구간을 보수하는 동안 2400㎜ 관로 1개로 생활용수를 통합 공급한다. 이에 따라 이번 급수 조절, 보수 공사 중에도 중단 없이 급수를 이어간다. 부산시 관계자는 “만일 일시적으로 급수 불편이 발생하면 관할 지역사업소를 통해 신속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편 사항은 부산시 상수도 콜센터(051-120)로 신고해 달라. 공사 기간 관로 내 압력과 유량 변화를 계속 관찰하고 급수 불편이 발생하면 관할 지역사업소를 통해 현장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급수와 관련한 불편 사항은 부산시 상수도 콜센터(☎051-120)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양천, 추석 앞두고 도로 안전 점검

    양천, 추석 앞두고 도로 안전 점검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귀성·통행이 늘어나는 명절 전까지 도로 시설물, 도로·보도 구간, 굴착 공사 현장, 기계전 시설물 등 5개 분야별 점검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차도와 보도에선 포장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 여부를 확인하고 우천 시 물 고임이나 배수 상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작동 상태를, 육교는 구조물 균열이나 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옹벽의 토사 유출이나 낙석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가로등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접지 상태를 살핀다. 파손된 면적이 1㎡ 미만인 경우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 유지 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안전 점검에서 차도·보도 33건 등 총 43건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 안전 지킨다”…양천구, 추석 전 선제 점검

    “도로 안전 지킨다”…양천구, 추석 전 선제 점검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귀성·통행이 늘어나는 명절 전까지 도로 시설물, 도로·보도 구간, 굴착 공사 현장, 기계전 시설물 등 5개 분야별 점검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차도와 보도에선 포장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 여부를 확인하고 우천 시 물 고임이나 배수 상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작동 상태를, 육교는 구조물 균열이나 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옹벽의 토사 유출이나 낙석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가로등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접지 상태를 살핀다. 파손된 면적이 1㎡ 미만인 경우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 유지 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안전 점검에서 차도·보도 33건 등 총 43건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현장방문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현장방문

    경기도의회가 도내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지난 25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장애인 직무훈련 고도화 및 맞춤형 일자리 확충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비롯해 김호열 푸른동산보호작업장 시설장, 윤영선 가치숲보호작업장 시설장과 고양·안양·양주·이천 등 도내 각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실무진이 함께했다. 푸른동산보호작업장 부속 시설인 큰숲빵집은 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목적으로 2014년 문을 열었다. 사동 본점을 포함해 중앙점, 부곡점, 선부점, 상록수점 등 총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총 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큰숲빵집은 단순 완제품 납품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내 로드숍 형태의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장애인이 지역 주민과 호흡하는 일터를 구현하고 있다.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은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전문 기술을 습득해 현장 실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기농 식재료와 천연 발효종을 접목해 상품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기르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안정적 운영을 담보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편성 당시 운영비가 약 25% 삭감됐다가 도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가까스로 복원됐던 전례를 짚으며, 차기 예산 역시 감액 없이 안정적으로 편성·확보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해 장기간 동결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장애인 근로자 주·부식비 지원 단가의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AI 휴머노믹스’ 정책 기조와 연계해 장애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직무훈련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직무 발굴 과정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차유미 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큰숲빵집처럼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립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사례가 더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에 대한 지원은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 현장에서 제안된 사안을 면밀히 살펴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 채정선 경기도의원, “푸드뱅크는 물품 나눔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만드는 일”

    채정선 경기도의원, “푸드뱅크는 물품 나눔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만드는 일”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지역의 기부식품 배분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채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난 25일 양주시에서 열린 경기나눔푸드뱅크 북부물류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도내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식품 제공에 헌신해 온 복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나눔푸드뱅크 북부물류센터는 기업과 개인 후원자로부터 기탁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으로 신속하게 배분하는 핵심 복지 물류 플랫폼이다. 과거 경기도는 화성시에 위치한 남부 물류창고를 중심으로 기부 물품을 일괄 관리해 왔다. 이로 인해 경기북부 지역은 물품 수령 시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운송비 부담이 컸을 뿐만 아니라, 기부 물품 증가에 따른 보관 공간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북부 전용 물류 거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도는 2019년 양주시에 북부 물류창고를 개설해 북부 시·군의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부 물품을 원활히 전달해 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보관과 배분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채정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있기까지 지역에서 오랜 시간 역할을 해 온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해 온 많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최근 복지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돌봄’을 강조하며 “지역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물품을 나누는 것을 넘어 오랫동안 지역을 살피고 이웃을 돌보는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채 의원은 “결국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저 역시 경기도의회에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좋은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사업을 꼼꼼히 검토하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경기광역푸드뱅크 북부물류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

    국은주 경기도의원, 경기광역푸드뱅크 북부물류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

    경기북부 지역의 기부식품 보관 및 신속한 배분을 책임질 광역 복지 물류 거점이 확장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5일 양주시에서 열린 ‘경기광역푸드뱅크 북부물류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 확장을 축하하고 안정적인 기부식품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은주 부위원장과 채정선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복지사업과 관계자,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광역푸드뱅크 및 양주지역 기초사업장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확장 이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기부물품 배분,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북부물류센터는 기존의 열악했던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종전 센터는 약 60평 규모로 공간이 협소한 데다 냉장·냉동 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기부물품의 신선도 유지와 북부지역 기초사업장 지원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약 13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한 신규 센터는 100평 규모의 대형 보관창고와 약 7만 1,400L 용량의 최신 냉장·냉동 시설을 완비했다. 아울러 쾌적한 사무공간과 원활한 물품 상·하차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도 함께 확보했다. 국은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푸드뱅크는 단순히 식품을 전달하는 곳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는 중요한 복지의 연결망”이라며 “특히 경기북부는 지역이 넓고 복지 수요도 다양한 만큼 기부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부위원장은 “이번 북부물류센터의 이전과 확장이 경기북부의 기부식품 제공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 복지사업과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현장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국은주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부식품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나눔의 손길이 도내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제도 전환 앞두고 현장 대응과제 점검

    김현덕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제도 전환 앞두고 현장 대응과제 점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9일 누림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복지 현안 정담회’에 참석해 장애인복지 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의 대응 과제와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권리보장법, 돌봄통합지원법,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등 제도적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 발맞춰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장애인복지정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도내 13개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김현덕·김성기(더불어민주당, 비례)·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장애인복지의 현실과 정책적 과제,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변화와 준비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도 전환 과정에서 기존 복지서비스가 단절되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지원서비스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와 장애인복지 현장이 정기적으로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상시적인 소통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 의원은 장애인복지 현장의 주요 과제로 직업재활시설의 급식비 현실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참여기반 확대를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주·부식비 지원 단가가 20년 동안 500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물가 상승과 이용 장애인의 건강권을 고려한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권리구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동부권역에 권익옹호기관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시설의 특성과 이용 장애인의 개별적 지원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재활교사의 업무 과중을 덜어줌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한도가 약 10년 동안 150만원 수준에 정체되어 있어 최근 급격한 기술 발전과 첨단 기기의 실제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차원에서 고가의 첨단 보조기기를 확보하고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법과 제도를 새롭게 마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제도가 장애인의 삶과 복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일”이라며 “제도 변화가 현장의 혼란이나 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존 지원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애인복지정책은 행정의 관점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장애당사자로서 오랜 기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정책의 변화가 장애인의 삶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인적 끊긴 농촌 버스승강장… “관리할 사람도, 찾는 사람도 없다”

    인적 끊긴 농촌 버스승강장… “관리할 사람도, 찾는 사람도 없다”

    19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진입로 입구 국도 5호선 도로변 버스승강장. 앞은 잡초와 넝쿨, 내부는 거미줄과 파리·모기 등 벌레 사체가 어지럽게 뒤엉켜 흉물스러운 모습이었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나무 의자는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부식이 진행되는 등 훼손이 심했다. 인근 주민은 “요즘은 마을버스가 마을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도로변 승강장은 이용하지 않은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으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 지역 버스승강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용객이 없는 승강장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정작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서 미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 유발 우려까지 낳고 있기 때문이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역 8개 전 읍면에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528곳이다. 이 중 상당수는 민가와 수백m~수㎞ 떨어진 도로변에 있다. 하지만 주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승강장은 전체의 20~30%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군이 주민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마을버스(14대)가 지역 전체 182개 마을과 읍면 소재지 등을 돌며 승객을 실어 나르면서 승강장 이용이 저조한 점을 이유로 든다. 이런 실정에도 군이 매년 1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버스승강장 유지·보수에 나서면서 행·재정적 낭비를 초래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민들은 “군위 인구가 80년대 중반에 비해 절반 정도인 2만 2000여 명으로 감소하고 자동차 보급률이 크게 높아졌는데도 버스승강장은 민원으로 오히려 증가했다”면서 “군이 버스승강장 이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문제가 있는 승강장은 하루빨리 철거 등 정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운영 및 관리상의 어려움은 농촌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라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정비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장애인의 ‘일할 권리·자립’ 위한 직업재활 지원 논의

    문승호 경기도의원, 장애인의 ‘일할 권리·자립’ 위한 직업재활 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 1)이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훈련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예산 및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실질적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필수 복지시설로, 현재 경기도 내에서 약 19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편성 당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비가 약 25% 감액됐다가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복원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도의 재정 여건 불안정 속에서 유사한 예산 삭감이 반복되지 않도록 차질 없는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훈련장애인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한 기회수당 정책의 지속 추진 필요성도 강조됐다. 경기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도입해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월 16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해당 수당이 교통비와 식비 등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만큼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장기간 동결된 이용장애인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요구도 제기됐다. 현재 1인당 하루 500원에 불과한 부식비 기준이 지난 2006년 이후 20년째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어, 극심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직업훈련과 근로 경험은 장애인이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삶을 꾸려갈 힘이 된다”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살피고, 조만간 현장을 직접 찾아 장애인과 종사자들의 목소리도 듣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등 3개국도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등 3개국도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포스아트’(PosART) 안내판 설치 사업을 올해부터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이들 3개국에 안내판 111개를 설치·교체한다. 이는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하나다.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재외동포와 현지 방문객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안내판은 포스아트로 만든다.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 강판이다.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높고 부식에 강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복절인 지난 15일(현지 시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에서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재개관에 맞춰 현판과 안내판 등을 포스아트로 교체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동 노후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 관련 면담 가져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동 노후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 관련 면담 가져

    경기도의회 이채명 위원장(안양6, 호계1·2·3동, 신촌동)은 1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주차정책 담당 관계자 등과 함께 면담을 갖고, 호계동 리치빌 인근 노외공영주차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균열과 누수 상태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차장 상층 바닥의 포장재 파손과 균열, 하부 천장의 누수 및 녹 발생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신속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3년 준공되어 20년 이상 경과한 해당 노후 시설을 찾은 이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상층 주차면의 포장재 및 방수층 손상 상태를 직접 살폈다. 이어 하부 천장으로 이동해 균열 부위의 누수 흔적과 부식 상태를 점검했으며, 1층 바닥에서 발견된 다수의 균열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시설 노후화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상층 주차면의 특성도 주요 원인으로 논의됐다. 비와 자외선, 겨울철 동결·융해, 차량 바퀴를 통해 유입되는 제설제 등이 포장재와 방수층의 내구성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과거 안전등급만으로 현재 상태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균열의 폭과 깊이, 진행 여부는 물론 철근 부식 가능성, 방수층과 배수시설 상태까지 구체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누수와 결로의 발생 원인을 명확히 진단해 구분하고, 구조적 한계로 완전한 누수 차단이 어려운 구간에는 낙수로 인한 차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배수 및 유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더민주, 경기도교육청예결특위)은 “사진이나 보고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만큼,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제 보수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와 보수계획, 후속 조치까지 지속해서 챙기겠다”고 밝혔다.
  • [포착] 나치 군함 수십 척 80년 만에 ‘쑥’…다뉴브강 가뭄에 드러난 ‘전쟁의 상흔’

    [포착] 나치 군함 수십 척 80년 만에 ‘쑥’…다뉴브강 가뭄에 드러난 ‘전쟁의 상흔’

    유럽의 줄기인 다뉴브강이 역대급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면서 전쟁의 상흔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 등 외신은 5일(현지 시간) 다뉴브강의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침몰한 독일 나치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80여 년 전 침몰한 나치 군함이 현재 가장 많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세르비아 동부 항구 도시 프라호보 인근이다. 이곳에서만 수십 척의 나치 군함 잔해가 수면 위로 솟아올랐는데, 부식된 선체와 부러진 돛대도 확인된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다뉴브강 유역에서도 1937년 침몰한 헝가리 국적의 대형 화물선이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심지어 불가리아 북동부 유역에서는 강바닥의 흙이 마르면서 빙하기 시대의 매머드 화석까지 무더기로 나왔다. 다뉴브강에 이처럼 수많은 나치 군함이 침몰해 있는 것은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나치 독일 흑해 함대가 후퇴하다 이곳에서 수백 척의 함정을 스스로 폭파해 침몰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군함 등 무기를 소련군에 넘기는 것을 막고 진격을 늦추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침몰한 군함 대다수가 지금까지도 인양되지 못하고 강 속에 그대로 가라앉아 있다. 여전히 군함에 수백 톤의 불발탄, 기뢰, 탄약이 실려 있어 위험하고 인양의 기술적 어려움, 막대한 예산이 발목을 잡은 탓이다. 2850㎞에 달하는 다뉴브강은 10개국에 걸쳐 유럽의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맥으로 경제, 역사, 문화의 탯줄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여름철 극한 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평균 수위가 23㎝까지 떨어지며 종전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이 여파로 헝가리의 팍스 원자력 발전소는 냉각수 부족으로 44년 만에 가동을 중단했으며, 루마니아 원자로 1기 역시 가동을 멈췄다. 또한 세르비아 제르다프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은 설비용량의 20~30%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뉴브강이 마르면 화물선 운항이 불가능해지거나 적재량도 대폭 줄기 때문에 유럽 내륙 수송망 전체에 큰 타격을 준다.
  • 장학증서 교부 추미애, “꿈을 응원하는 손길 절대 잊지 말길”

    장학증서 교부 추미애, “꿈을 응원하는 손길 절대 잊지 말길”

    경기도, 1988년부터 9654명에게 316억 원 장학금 지급 경기도가 3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463명의 도민 자녀에게 1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재)경기도민회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모집에 신청한 1167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소득수준, 학업성적, 다자녀가구 여부,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학업과 재능이 뛰어난 총 463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아버지나 어머니가 3년 이상 연속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의 자녀로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학·편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다. 부모가 사망한 경우에는 학생 본인의 도내 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령 제한은 없다. 장학금은 ▲일반대학생 1인당 최대 400만 원 ▲전문대학생 최대 300만 원 ▲사이버대·방송통신대학생 최대 60만 원이 지급된다. ▲예능·체육특기 장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이다. 경기도는 1988년부터 2025년까지 1986년 장학재단으로 설립된 (재)경기도민장학회를 통해 총 1만 9654명의 학생에게 약 316억 원의 도민 자녀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부식에서 추미애 지사는 “작은 새 한 마리가 어미 품을 벗어나 나가면 뱀도 있고 독수리도 있듯이 세상은 무서운 곳이지만, 인간이 사는 사회는 그렇게 냉정한 약육강식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출발선을 똑같이 만들어주기 위한 또 공동체를 아름답게 보살피기 위한 봉사의 손길도 있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경기도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도전이 공정하고, 늘 내일을 바라보면서 혁신해내고, 함께 포용하는 그런 경기도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구룡포 보릿돌교 붕괴 원인 조사…전담반 편성해 해안 시설물 점검

    구룡포 보릿돌교 붕괴 원인 조사…전담반 편성해 해안 시설물 점검

    경북 포항 구룡포읍에서 교량이 붕괴하면서 포항시가 유사 시설물에 대한 전면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해경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붕괴 사고가 발생한 보릿돌교 주변을 통제하고, 유사 시설물에 대한 전면 폐쇄 및 안전 점검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15분쯤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소재 보릿돌교가 붕괴했다. 사고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통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교량 끝 갯바위와 전망대에 관광객과 낚시객 17명이 고립된 후 구조됐다. 시는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전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해안가 주요 교량 및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할 방침이다. 다만 시설물마다 관리 부서가 달라 회의를 통해 점검 대상 시설물을 정할 예정이다. 포항에는 이가리 닻 전망대, 영일대 전망대, 해상스카이워크 등 해상 시설물이 다수 조성돼 있다. 점검 결과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 문제가 확인되면 보강하거나 철거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바다 위에 세워진 시설물은 염분과 파도, 해풍 등 때문에 쉽게 부식된다. 안전 점검을 확대한 이유는 지난해 한 차례 보강 공사를 진행한 보릿돌교가 갑작스레 붕괴했기 때문이다. 2013년 준공된 보릿돌교는 2024년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 C등급을 받아 지난해 교량 데크와 난간, 균열 등에 대한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지난 5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출입을 통제 중인 상태였다. 다만 현행법상 정기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준공 13년 만에 교량이 무너진 경위를 비롯해 설계·시공상 문제와 시의 관리·감독이 적정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사실관계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자를 입건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는 원인 조사 후 교량 전면 철거나 재시공 등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해안가에 설치된 유사 시설물을 전면 폐쇄하고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HD현대삼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첫 인도

    HD현대삼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첫 인도

    HD현대삼호가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을 인도하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의 입지를 다졌다. HD현대삼호는 최근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에 9만3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제인 머스크(JANE MAERSK)호’를 인도했다. HD현대삼호의 첫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인 제인 머스크호는 총 10척 규모의 시리즈 호선 중 첫 번째 호선으로 길이 221m, 너비 36.5m, 높이 23.6m의 제원을 갖췄다. 제인 머스크호는 액화 암모니아와 액화석유가스(LPG) 모두 수송할 수 있도록 건조됐으며 후속 호선들은 2028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암모니아는 LPG보다 비중이 높은 데다 부식성과 독성까지 강해 기존 LPG 운반선 대비 고도화된 선체와 하역 시스템이 필요하다. 제인 머스크호는 암모니아 적재 조건에서만 반응하는 ‘고액위 경보(High Level Alarm)’를 탑재해 운항자의 조작 부담과 오적재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편 이날 기준 올해 HD현대삼호의 전체 선박 수주 실적은 30척, 40억8000만 달러로, 수주 목표 49억 달러 대비 83.2%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탱커 5척, 초대형 가스 운반선 11척, LNG 운반선 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9척 등이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의 전체 수주 잔량은 22척, 25억5000만 달러이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방치된 적치물부터 학교 전기안전까지”...연천 현장민원 해결 나서

    윤종영 경기도의원 “방치된 적치물부터 학교 전기안전까지”...연천 현장민원 해결 나서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상담소에 접수된 주민 생활 불편 사항과 교육환경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연천군,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등 유관 기관과 잇따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는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미산면 관계자, 미산면 유촌리 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산면 장기 적치물 민원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가전제품과 고철, 생활용품 등이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인도까지 침범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 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적치물들이 건물 내부를 넘어 외부 도로까지 삐져나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 사이트의 거리뷰 기록 등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해당 적치물은 2018년 무렵부터 쌓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연천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도로 무단 점용 부문에 대해 「도로법」 제61조에 의거해 오는 15일까지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계고장을 발송했으며, 기한 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집된 물품 중 가정집 등에서 나온 방치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에 필요하지 않게 된 물질로 분류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폐기물로 확정될 경우 관련 법령과 연천군 조례를 근거로 청결조치명령을 내리거나 방치폐기물 처리 절차를 적용할 수 있다는 법적 의견을 덧붙였다. 연천군 환경보호과는 가전제품 등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자진 처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오랫동안 반복 제기된 생활민원일수록 단순 중재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 사실관계와 법적 근거를 함께 확인해야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되, 고령의 민원 상대방이 적치물을 자진 정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연계 등 행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화진초등학교의 노후 수배전반 교체 건의를 접수하고,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와 긴급 협의를 거쳐 현안 수요조사와 연계한 국비 및 지방비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화진초의 수배전반은 2005년에 설치된 300kW 용량의 고압 설비로 전체 교체 예산은 약 8000만원으로 파악됐다. 그간 정기검사에서는 지적 사항이 없었으나, 지난 6월 17일 실시된 변압기 절연유 측정에서 불량 판정을 받았으며 큐비클 외함 부식과 내부 누수 위험성 등이 발견되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면 교체 권고를 받은 상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예정된 현안 수요조사 일정에 맞춰 학교 측에 사업비 신청 절차를 안내했으며, 연천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신속하게 교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윤 의원은 “학교 전기설비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정기검사에서 전체 교체 권고가 나온 만큼 예산 수요조사 단계부터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주민과 현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연천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끝까지 협의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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