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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세 사미자, ‘60억’ 집 내놓고 실버타운 보러가더니…“마음 돌아섰다”[이슈픽]

    86세 사미자, ‘60억’ 집 내놓고 실버타운 보러가더니…“마음 돌아섰다”[이슈픽]

    배우 사미자(86)가 남편과 함께 실버타운을 직접 둘러본 뒤 입주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부모님 노후 준비할 때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사미자는 남편 김관수와 함께 한 고급 실버타운을 찾았다. 김관수는 3년 전 사미자에게 실버타운 입주를 권유했지만 당시에는 사미자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사미자는 “지금은 내 마음이 돌아섰다”며 “당신이 실버타운이 좋다고 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정도면 전세보다 낫다”부부가 방문한 곳은 신형 레지던스 형태의 실버타운으로 건강관리센터를 비롯해 퍼팅 라운지, 헬스장, 당구장, 도서관, 프라이빗 시네마, 노래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사미자는 시설을 둘러보며 규모에 놀라워했다. 특히 배우 노주현이 이곳을 세컨드하우스로 삼아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사미자는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 주거 공간도 살펴봤다. 간호사와 연결되는 비상 호출 시스템과 낙상 방지 센서 등을 확인한 그는 “이 정도면 어디 전세보다 훨씬 낫다”며 감탄했다. 그는 “28평형이면 보증금이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었다. 담당자는 “보증금은 11억 7000만~11억 8000만원대”라며 “하루 세끼 식사비를 포함해 생활비는 1인 월 315만원, 2인 39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사미자는 “이런 시스템을 많이 선호했었다”며 “가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와본 게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수는 지금 사는 곳의 3분의 1이지만 알토란같이 돼 있더라”며 “처음에는 시큰둥했는데 가면 갈수록 오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기더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애들하고 같이 살겠다는 생각은 나하고 안 맞는다. 나는 같이 살고 싶지 않다”며 “남편이 없어도 혼자 올 것 같아”라고 입주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전에는 내가 집이 팔리면 전세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며 “이런 데로 오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미자는 지난달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용산의 60억원대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노후 주거 대안으로 떠오른 시니어타운이처럼 최근에는 주택을 처분한 뒤 임대형 시니어타운 입주를 고려하는 고령층이 늘고 있다.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는 기존의 ‘다운사이징’ 대신 주거와 식사, 건강관리, 각종 편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타운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는 것이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가구의 전체 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7.6%였다. 고령층의 자산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는 만큼, 주택을 활용해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주택을 처분할 경우 재산세 등 주택 보유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한편, 매각대금에서 시니어타운 보증금 등을 제외한 자금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해 생활비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국내 시니어 주거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정부의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 주거시설은 누적 1만2962가구로, 고령인구 대비 보급률은 0.12% 수준이다. 미국은 4.8%, 일본은 2.0%로 국내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동주택이 주거 넘어 돌봄까지 연결해야”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년층의 주거와 돌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인천도시공사(iH)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6 수도권 공사 연구협의체 공동세미나’를 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설계와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초고령사회와 1인가구 확산에 따라 공동주택 내에서 이웃 간 돌봄과 공동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생활권으로 연결된 서울·경기·인천이 힘을 합해 공공주택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선 GH 부사장은 “좋은 집에 좋은 삶이 따라온다”며 “주거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넘어 이웃과 관계를 맺고 나이가 들어 익숙해진 지역사회 안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국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가족 간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고령자 사이에도 단절이 나타나 어르신들을 밖으로 나오게 해 자연스럽게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경로당은 현재 80세 이상의 식사 공간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시니어 라운지 형태로 건강 지원, 휴게 공간, 도서관, 카페 등 시설을 연결하는 것을 제안한다.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 공간들을 고령 친화와 세대 교류의 관점으로 다시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승연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기존 아파트의 리모델링과 통합돌봄을 제안했다. 조 연구원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영구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통합돌봄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공공주택이 주택정책을 넘어 돌봄과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학교 교육환경개선 추경예산 331억 2600여만원 확보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학교 교육환경개선 추경예산 331억 2600여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2)에 따르면, 서대문구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꾸기 위한 예산 약 331억원이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재선 시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제출한 1조 1711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정밀 심의하는 과정에서, 서대문구 관내 학교들의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과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이 예산안에 대거 포함되도록 강력히 추진했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은 서대문구 학교 현장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노후 시설 보수와 안전한 배움터 조성, 급식환경 개선, 그리고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등 다채로운 교육 환경 정비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북성초 수영장 전면보수 54억 8000만원 ▲중앙여고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31억 4000만원 ▲서연중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과 학교시설 확충 23억 1500만원 ▲신연중 시설 및 화장실 개선 17억 8700만원 ▲이대부초 시설개선 15억 2100만원 등 대규모 시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북성초 화장실 개선 10억 2700만원 ▲중앙여중 그린스마트스쿨 15억 2500만원 ▲인왕초 급식시설 등 환경 개선 5억 7800만원 ▲홍은중 시설 및 방송장비 개선 9억 9400만원 ▲연가초 시설 개선 3억 8900만원 등 학교별 숙원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서대문구 관내 학교를 포함한 서울시 초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보조인력 지원, 체험버스 무상지원 등의 추경예산도 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 예산 확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서울시 보육 현장도 폭넓게 지원된다. 공립유치원 2만원, 사립 11만원, 어린이집 7만원을 3세 유아에게 지원해 유아기부터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대문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현장에도 그 혜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는 서대문구 학교의 노후시설과 급식·안전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이 폭넓게 담겼다”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예산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위원장으로서 서울교육 전체의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책임과 함께 서대문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현장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특히 지역의 교육 현안은 직접 살피고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대한 경기도의원 “출산·돌봄 지원 공백부터 살피고 근거 분명하게 설명해야”

    이대한 경기도의원 “출산·돌봄 지원 공백부터 살피고 근거 분명하게 설명해야”

    경기도가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9월 말로 전격 종료하기로 하면서, 4분기 출산 가정이 지원에서 배제되는 정책 공백이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산후조리비 지원 종료에 따른 형평성 문제와 통합돌봄 사업 예산 체계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이대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필요한 마지막 3개월 치 예산 약 80억원을 확보하지 못한 데 이어, 이번 추경안에도 해당 부족분을 반영하지 않았다. 도는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및 각 시·군 출산지원금 등 유사 사업 확대를 이유로 오는 9월 30일 신청분을 끝으로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문제는 산후조리비가 출생 이후 신청하는 사후 지원 구조라는 점이다.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아이를 낳는 가정은 원천적으로 9월 30일 이전에 신청할 수 없어, 동일한 2026년에 출산하더라도 출생 시점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의원은 “예산서에서 50만원은 작은 숫자로 보일 수 있지만, 산후조리원비와 병원비, 생활비를 걱정하는 출산가정에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지원”이라며 “산후조리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만큼 숫자만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만남이용권은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이고, 경기도 산후조리비는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지원대상과 목적, 사용처가 다른 제도를 단순히 유사사업으로 묶기보다 실제 중복 여부와 종료에 따른 공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통합돌봄 분야의 예산 편성 실태도 짚었다. 민간지원 및 시범사업 예산 일부가 삭감된 반면 시·군 전담인력 인건비가 증액된 배경을 살피며,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 현장 중심 기능의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단편적인 감액·증액 사유만으로는 예산 조정이 실제 돌봄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전담인력 확충이 행정인력 증가에 머물지 않도록 서류상 실적뿐 아니라 대상자 발굴과 가정방문, 서비스 연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복지예산은 숫자 뒤에 있는 도민의 다음 달 생활을 지키는 예산인 만큼, 지원을 조정할 때는 사업의 목적과 대상, 종료 시점에 발생할 공백까지 살피고 그 판단 근거를 도민과 의회에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출연기관 인건비 부족 알아서 하라는 경기도, 말 안 돼”

    최경순 경기도의원 “출연기관 인건비 부족 알아서 하라는 경기도, 말 안 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지난 16일 진행된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소관) 4차 심사에서 출연기관 인건비와 경기연구원 출연금 감액을 강하게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재정적 어려움만을 이유로 획일적인 예산 삭감을 감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의료원 등의 인건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다른 사업도 아닌 직원들이 일한 대가인 인건비 문제”라며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산하 기관에서 임금 지급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이 기관 자체 재원이나 차입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자, 최 의원은 인건비 부족을 산하 기관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거나 빚을 지게 만드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인건비 증액을 의결할 경우 집행부 역시 이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최 의원은 경기연구원 출연금 56억 원 감액과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경기연구원의 자체기금과 수탁과제 수입, 경상경비 절감액 등으로 부족분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대해 “당장의 부족분을 자체재원으로 메우는 것은 궁여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정작 정책연구의 중심인 경기연구원 출연금을 대폭 삭감하는 것은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 의원은 도정업무평가 인센티브 예산 삭감에 대해서 “같은 좋은 실적 평가를 받고도 상반기에 성과를 거둔 공무원은 인센티브를 받고 하반기 기여 공무원은 받지 못한다면 공직사회의 사기와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모두에게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요구하려면 집행부와 의회를 포함해 위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경기도 인구정책위원회 예산이 절반으로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인구정책 기능을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출생률의 소폭 반등만으로 인구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려인을 비롯한 이주배경 도민과 아동·청소년까지 포괄하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교육청의 역할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기획조정실은 각 실·국의 예산을 단순히 줄이는 부서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책임 있게 판단하는 부서”라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의회와 충분히 사전 소통하고, 인건비와 정책연구 및 인구정책 등 경기도의 기본 기능을 지탱하는 예산은 안정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홍근 “성장 과실 확산해야…2045 국가발전전략 연내 발표”

    박홍근 “성장 과실 확산해야…2045 국가발전전략 연내 발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8일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성장의 과실이 세대·지역·계층으로 확산돼야 한다”며 연내 발표를 목표로 ‘2045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 장관과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 공동 주재로 중장기전략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은 AI(인공지능) 대전환 등 문명사적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금은 향후 20~30년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연내 발표를 목표로 ‘2045 국가발전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이 되기 위한 에너지와 동력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방향으론 경제 성장의 잠재력 확충과 성장 과실의 세대·지역·계층 간 확산,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 등을 꼽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전략위원회 자체 주요 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2045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대국민 소통 경과 및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자체 선정한 7대 정책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희망·복지·선도국가’를 미래 목표로 설정하고 복합위기 대응을 통한 국가회복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양대 축으로 하는 정책과제 체계안을 제안했다. 이를 뒷받침할 추진 전략으로는 제도 혁신과 인재 육성, 국가투자 혁신을 제시했다. 정부는 국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드는 국가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색다른 방식으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FGI)을 실시하고 지역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거리 인터뷰도 추진할 예정이다.
  • 안계명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 위촉… 도정 전반 입법 실효성 점검 나서

    안계명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 위촉… 도정 전반 입법 실효성 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지난 17일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되었거나 전부 개정된 조례가 단순 명문화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실행되는지 점검하며, 그 실효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 기구다. 추진관리단은 앞으로 ▲ 연간 운영 기본계획 수립 ▲ 의원 발의 조례 현황 및 관리 ▲ 조례 시행 진단·권고 및 평가 ▲ 조례 추진 관리카드 등을 활용한 정책대안 제시 등 조례의 실질적인 시행과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 의원은 “입법의 완성은 조례를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행되고 성과로 이어지는 데 있다”며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조례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추진관리단 활동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의 시행 현황과 미비점을 면밀히 살피고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필요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기도당 평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환경·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교육·복지 등 도정 전반의 정책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활동에 힘쓰고 있다.
  • 김상희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전해

    김상희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전해

    경북도의회는 1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상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봉화군 봉화요양원(원장 이은주)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어 명절 연휴 기간에도 어르신 곁을 지키며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돌봐주시는 요양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봉화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장기요양 등 집중적인 노인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봉화군 봉화요양원의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어르신들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우청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노인복지시설 찾아 추석맞이 온정 나눔 실천

    이우청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노인복지시설 찾아 추석맞이 온정 나눔 실천

    경북도의회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8일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국민의힘, 김천2)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김천시 조마면에 위치한 본향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도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8일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국민의힘, 김천2)과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김천시 조마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본향원’을 찾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 위원장 일행은 시설 관계자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편, 노인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이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명절”이라며, “이번 방문이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김천시민과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윤유진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풍납동 후원 물품 전달식 참석

    윤유진 서울시의원, 추석맞이 풍납동 후원 물품 전달식 참석

    서울시의회 윤유진 의원(송파1,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풍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사랑의 쌀 후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협은행 잠실중앙지점은 풍납사회복지관과 솔바람복지센터에 10kg 쌀을 각각 40포씩, 총 80포를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두 기관을 거쳐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명절을 홀로 맞는 풍납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손길을 전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먼저 살펴주신 농협은행 잠실중앙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복지 정책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일수록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풍납동 주민의 일상을 구석구석 살피는 것이 시의원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인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는지 더 촘촘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윤유진 의원을 비롯해 김현석 농협은행 서울본부 현장지원반장, 오녕신 농협은행 잠실중앙지점장, 풍납2동장과 풍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 화성특례시,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추석 명절위로금 10만 원 지급

    화성특례시,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추석 명절위로금 10만 원 지급

    화성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구당 10만 원의 명절위로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명절 연휴 전날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명절이 포함된 달에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를 받는 가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3일 가구주 계좌로 지급된다. 다만, 시설수급자 등 다른 법령이나 제도에 따라 명절위로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성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의 하나로 2020년부터 명절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9,517가구에 총 9억 5,170만 원을 지급했다. 정명근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유독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이번 위로금이 작게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생활 속 불편 해법 찾는다···시민 공감토크 개최

    광양시, 생활 속 불편 해법 찾는다···시민 공감토크 개최

    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을 찾는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7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차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 참여자를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는 시민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제안 사항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를 회신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민선 9기 5대 대전환 전략 중 하나인 ‘생활SOC 대전환’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세부 주제는 ‘작은 변화로 더 편해지는 광양, 딱 하나만 바꾼다면?’이다. 참여 시민들은 도로·교통, 공원·주차, 복지·문화, 생활 편의시설 등 일상에서 겪은 불편 가운데 한 가지를 선정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박성현 시장과 의견을 나눈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광양시정에 관심이 있고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일까지 MY광양 앱의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신청 전 광양시 누리집에 공개된 이전 회차 건의 사항을 확인하고, 기존 제안과 겹치지 않는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안내했다. 시는 주제 적합성과 신청 순서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10월 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단순 민원이나 정치적 목적, 특정 단체 홍보성 신청 및 동일 시민의 중복 참여는 제한된다. 앞서 지난 8일 열린 제2차 공감토크에는 시민 24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광양에서 돈이 돌고, 시민의 살림이 나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지역 업체와 골목상권, 창업, 체류형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순옥 광양시 홍보소통실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과 개선 아이디어를 시정에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광양이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안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토허구역 ‘세 낀 매물’ 2029년까지 입주 유예

    토허구역 ‘세 낀 매물’ 2029년까지 입주 유예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에서 무주택자가 세입자가 살고 있는 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2년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가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유예 인정 기간은 현재 계약 기간에서 갱신계약 기간까지 확대된다. 실거주를 위한 입주를 미룰 수 있는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시장 매물을 늘려 가격을 안정화하고 전월세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거주 의무’의 족쇄를 조금 느슨하게 푸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실거주 유예 조치 신청 기한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이탁 1차관은 “토허제의 실거주 원칙은 유지하면서, 임대 중인 주택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완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도 높이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내년 말까지 세 낀 매물 거래가 활발해져 매매시장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조치는 올해 연말까지만 신청할 수 있어 세제 개편안에 따라 내년에 주택을 팔려는 사람은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실거주 의무 추가 유예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안을 18일에 입법예고하고 새달 1일 시행한다. 시행일인 10월 1일을 기준으로 임대 중인 모든 주택에 대해 내년 말까지 15개월간 적용된다. 토지거래가 허가된 뒤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4개월 이내에 주택 취득 등기를 마쳐야 한다. 실거주 유예를 인정하는 범위도 넓어진다. 갱신계약 1회에 해당하는 2년을 더 미뤄 준다. 기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임차인이 갑자기 집을 빼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조치다. 내년 12월 31일까지 실거주 의무 유예를 신청할 수 있고, 여기에 갱신계약 기간 2년을 더해 2029년 12월 31일까지 입주가 유예된다. 시행일인 10월 1일을 기준으로 최대 3년 3개월을 미뤄 주는 것이다. 실거주 유예 신청 전 갱신계약을 체결하고, 갱신계약이 실거주 유예 신청 기한인 내년 12월 31일 전에 시작돼야 실거주 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갭 투자 등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매수자 요건과 실거주 2년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신청 자격은 올해 5월 12일부터 계속 무주택을 유지한 사람이다. 임대차 계약이 끝난 뒤에도 입주하지 않거나 실거주 의무 기간 2년을 채우지 않으면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실거래가의 최대 10%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허가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면 5%, 임대를 주다 적발되면 7%, 공실로 두거나 방치하면 10%가 부과된다. 관할 지자체장은 토지거래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그러면 매매 계약 자체가 무효화돼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거래 대금을 반환해야 한다. 거짓 서류로 유예를 허가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 30%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청년·신혼부부·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는 ‘청년 주거복지플랜’을 이번 추석 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 오승철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K-스타월드 닮은 캠프콜번…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 요구

    오승철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K-스타월드 닮은 캠프콜번…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 요구

    하남시의회 오승철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미사3동·덕풍3동)이 17일 개최된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캠프콜번 개발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캠프콜번은 하남의 대표적 명산인 검단산 자락 하산곡동에 위치한 옛 미군 부대 부지다. 하남시는 해당 부지에 복합단지를 건립하고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오 위원장은 1994년 외인아파트를 헐고 숲으로 되돌린 서울 남산 사례를 들며 캠프콜번 개발에 나선 지금의 하남시는 1994년의 남산보다 더 뒤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캠프콜번 계획이 하남시가 앞세운 K-스타월드와 닮았다고도 지적했다. 미사섬과 캠프콜번 모두 공연장과 공동주택이 들어간다. 미사섬에는 관광·상업시설이, 캠프콜번에는 종합쇼핑몰이 담겼다. 시설별 중복 문제도 짚었다. 수도권 곳곳에서 대형 공연장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하남시에 공연장을 두 곳이나 지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대형 유통시설이 이미 여럿 들어선 하남에 종합쇼핑몰을 더하는 계획에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생존 위기로 내몰렸다며 강하게 우려했다. 주택과 업무시설도 다르지 않다고 봤다. 하남은 국가개발 정책에 따른 아파트로 채워져 왔고 신도시 입주와 추가 개발도 예정돼 있다. 빈 사무실이 넘치는데도 업무시설을 더 짓겠다는 구상을 두고는 당장 미사·감일 업무시설과 교산신도시 업무용지부터 채우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위원장은 “한 도시에서 같은 성격의 개발을 동시에 벌이면 수요는 나뉘고 비용은 두 배가 된다”며 “이런 계획에 시민의 땅을 내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그만 짓고 비우고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안으로 숲 조성과 행정타운 구상을 제시했다. 매년 10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경기 광주시 화담숲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캠프콜번 역시 대중을 끌어모으는 명품 숲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옛 캠프 시어즈 부지를 활용해 광역행정타운을 구축한 의정부시의 모범 사례도 덧붙였다. 하남시 역시 민원 처리부터 돌봄, 어르신 여가 공간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들을 한데 모으는 집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 위원장은 늦어진 시간을 따라잡는 일만큼 20년 뒤 하남시민에게 무엇을 물려줄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한 번 세우면 되돌릴 수 없다”라며 신중한 결정도 주문했다. 끝으로 오 위원장은 “캠프콜번은 하남이 무엇을 담을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유일한 땅”이라며 “지금 다 써버릴 것이 아니라 시민이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재 시장에게 ‘제2의 K-스타월드’ 사업 같은 캠프콜번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 노성환·양유혁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고령 사회복지시설 위문

    노성환·양유혁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고령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17일에는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과 양유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도의회를 대표해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 주간보호센터와 성산면에 소재한 성요셉재활원을 방문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문하고 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두 의원은 시설 곳곳을 함께 점검하며 이용자와 입소자들의 이용 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파악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안고 있는 운영상의 애로사항도 깊이 있게 청취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포함한 안전대책 이행에 빈틈이 없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수경재단 주간보호센터는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독거 어르신의 안부·안전 확인부터 맞춤형 생활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까지 종합 제공하며 지역 재가 복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성요셉재활원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요셉복지재단 소속 장애인 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재활 훈련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노 의원은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이웃들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도의원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가 돌봄과 거주시설은 우리 지역 복지의 두 축인 만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설 운영 지원이 현장에 실제로 닿는지 예산·정책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온 가족이 모이는 한가위에 오히려 더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생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과 지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나만의 속도·방향으로 길 만들어가자…중구, 19일 청년의 날 행사

    나만의 속도·방향으로 길 만들어가자…중구, 19일 청년의 날 행사

    서울 중구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19일 서울청년센터 중구에서 100여명의 청년과 함께 자신의 길을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파인드 유어 웨이(FIND YOUR WAY)’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는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년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년합창프로젝트 ‘싱투게더’의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2부에서는 청년들의 일상과 진로 고민을 주제로 한 강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사 중 ‘번아웃 회복특강’으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펴보는 시간도 있다. 간이검사로 피로와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대화법과 일상 회복 포인트를 찾아보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알아본다. 취업을 준비하며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특강도 마련된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청년 공감토크 ‘청춘문답’에서는 김길성 구청장과 청년들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의 고민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진솔한 토크를 이어간다.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 상담부터 서울시 영테크와 함께하는 재무 상담까지 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청년의 날 행사가 자신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나눠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포항5)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17일 포항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우리지역아동센터’와 ‘흥해하늘꿈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도의회에서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을 살피고, 방과 후 돌봄부터 교육,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을 두루 살핀 뒤, 시설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아이들의 보호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내일의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사회의 핵심 돌봄 거점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김 의장은 “추석은 가족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민족의 큰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좋은 복지는 거창한 구호보다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경북도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병원 수술실 환경개선사업 예산 지적..사전검토 철저해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병원 수술실 환경개선사업 예산 지적..사전검토 철저해야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2)은 15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의정부병원 수술실 환경개선사업의 추경 감액 사유를 추궁하며, 사업 설계 단계에서의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 2월 이미 사업비가 정상적으로 교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감액 편성된 배경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특히 공사 진행 시 불가피한 수술실 운영 중단과 대체 진료 공간 확보 문제 등 현장 실무 여건이 뒤늦게 파악된 점을 꼬집으며, 당초 사업 기획 단계에서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보지 않은 탁상행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인정해 본예산을 수립하고 예산 교부까지 마친 뒤 뒤늦게 추진 불가 판정을 내린 것은 도정 행정의 대외적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짚었다. 이 의원은 “국비까지 확보한 사업을 반납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은 사업 설계와 추진 과정에서 보다 꼼꼼한 검토가 필요했다는 의미”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비를 확보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은주 의원(국민의힘·비례) 역시 지원 사격에 나서며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 태도를 꼬집었다. 국 의원은 상임위 차원의 현장 실사를 통해 의정부병원의 열악한 진료 환경과 수술실 개선의 시급성이 이미 확인됐다며, 공사 중 수술실 가동 중단이라는 단편적인 어려움만을 내세워 사업을 백지화할 것이 아니라 현장 현실과 개선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한 현장 실태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가 기계적인 면피성 답변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공공의료원 환경개선 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의회와 의료원, 집행부 간 긴밀한 사전 소통과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영봉 의원은 “사업을 추진할 때는 예산을 편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사업이 가능한지, 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은 없는지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특히 국비가 포함된 사업은 국비 확보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확보한 재원이 실제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처음부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병원의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의료원 환경개선사업의 추진 과정과 의사결정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도지사 관사·관용차 예산 질타...“긴축 기조에 솔선수범해야”

    이오수 경기도의원, 도지사 관사·관용차 예산 질타...“긴축 기조에 솔선수범해야”

    경기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세출 구조조정과 직원 복지 감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억 원대 전세 관사와 신규 관용차를 도입한 집행부의 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수원9)은 15일 열린 경기도지사 및 경제부지사 보좌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정의 긴축 기조와 상반되는 도지사 전세 관사 및 고가 관용차 운영 실태를 집중 거론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청 내부 익명게시판을 통해 원거리 통근 직원들의 성토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직원들에게는 고통분담을 요구하면서 12억2000만원 상당의 전세 관사와 약 7765만원 상당의 신규 관용차를 운영한다면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기존에 이용하던 도지사 전용 차량이 여전히 타 부서에서 멀쩡히 운행 중이라는 사실을 들어 신차 구매의 타당성도 따졌다. 기존 도유재산 방치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과거 도지사 공관으로 활용되던 도담소가 현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확인한 이 부위원장은 “기존 도유재산은 활용하지 않은 채 도청 인근에 고가 전세 관사를 별도로 마련한 것이 재정위기 상황에서 적절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비서실장은 전세보증금은 도와 계약된 도 명의의 자산이며, 긴급한 현안에 즉각 대응하고자 청사 주변에 생활관을 확보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도정의 재정 진단 메시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 부위원장은 김동연 전 지사가 SNS에 밝힌 수치를 근거로 들었다. 당시 김 전 지사는 경기도의 2025년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12.86% 수준으로 전국 시·도 평균치(15.52%)나 서울시(21.62%)보다 양호하고 정부 기준선(25%)에도 크게 밑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는 설명과 재정위기를 강조하는 집행부의 메시지가 도민에게 혼선으로 전달돼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이어 “취득세 등 세입 전망이 밝지 않고 향후 채무상환 부담도 커질 수 있다면 현재 재정상황과 위기의 수준을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단기간에 급격하게 지출을 줄이기보다 도민 부담과 정책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장기 재정운용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재정 위기 극복 방안을 의회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초당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재정이 어렵다면 공직자와 도민에게만 희생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부터 관사와 관용차 등에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며 “재정 상황을 일관되고 투명하게 설명하고, 도의회와 함께 도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장기 재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미래산업·AI 사업 예산 집중 점검… “삭감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의 지속성과 대안”

    국은주 경기도의원, 미래산업·AI 사업 예산 집중 점검… “삭감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의 지속성과 대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4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실·국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미래산업·연구개발·AI 분야 사업의 예산 감액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국 의원은 먼저 미래성장산업국 소관 사업을 살펴보며 행사성 사업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정책사업을 명확하게 구분해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협력연구센터를 포함한 연구·산업지원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거론하며, 이에 따른 사업 추진 일정 차질과 성과 저하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다. 국은주 의원은, 연구개발(R&D) 분야는 단기간에 성과가 창출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일정 비율로 일률적인 감액을 적용하는 방식으로는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건비 미편성 사태를 도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질의했다. 국 부위원장은 인건비 예산 일부가 누락된 상황에 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기관 운영의 핵심 기초인 인건비 문제를 아무런 대안 없이 방치해선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했다. 국 의원은 “사업비 조정과 인건비 문제는 성격이 다르다”며 “직원들의 인건비는 기관 운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관계 부서 간 책임을 미루기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집행부는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 의원은 AI국 관련 사업비가 전반적으로 조정된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AI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강조하는 정책 방향과 실제 예산 편성이 서로 맞물려 있는지를 점검했다. 국 의원은 “경기도가 AI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관련 사업을 대폭 조정한다면 당초 사업을 준비해 온 기관과 직원들은 물론 정책의 연속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재정 여건에 따른 조정이 불가피하더라도 핵심 사업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지속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와 미래산업 관련 상당수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해서도 사업비 감액에 따른 영향을 확인했다. 경제과학진흥원 측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위탁사업에서 약 58억원이 감액됐지만 기본 사업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 의원은 “예산을 삭감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업을 줄였다면 기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공공기관이 확보한 인력과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은주 의원은 “미래산업과 연구개발, AI 분야는 경기도의 중장기 경쟁력과 연결되는 분야”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단순한 일률적 감액보다는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 지속 가능성을 면밀하게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사업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재정 어렵다고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삭감 안 돼”

    최경순 경기도의원 “재정 어렵다고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삭감 안 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지난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4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국에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청소년,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감액에 우려를 나타내며 필수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미래평생교육국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대해 “7월 말 기준 신청률이 약 60%라면 연말까지 추가 신청이 이어질 텐데 사업 도중 예산이 소진돼 하반기 신청자가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이는 경기도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제2의 산후조리비 지원 중단 사태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특화사업과 시군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이 모두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과 축제, 교육 등에 참여하며 소속감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교육체계 밖에 있는 청소년일수록 그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욱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민사회국 소관 사업 중 이주노동자 사업장 안전관리 안내 매뉴얼 제작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이주노동자가 자국어로 작업장의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도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나, 기존 자료와 타 기관의 기존 수록 내용을 재활용한다는 명목으로 관련 예산이 전액 감액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 의원은 아리셀 참사 이후 이주노동자들이 언어적 장벽 때문에 안전교육이나 비상 상황 대응에 차질을 빚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며, 기존에 존재하는 자료들이 경기도 내 실제 산업현장의 환경과 독자적인 정책 여건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는지에 대해 보다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성가족국에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퇴소자 자립지원금과 관련하여 “피해자가 퇴소 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지원금이 실질적인 자립에 충분한 수준인지 살펴야 한다”며 “피해자의 보호와 자립을 지방정부에만 맡기지 말고 도와 시군이 함께 정부의 책임과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의원은 다음 해부터 도와 시군의 재정분담 비율을 원칙적으로 3대 7로 조정하려는 방침에 대해서도 “모든 사업에 동일한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한 경기도 대표 정책의 존속 여부가 시군의 재정 여건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각 실·국을 대표하는 핵심사업만큼은 예외를 두는 등 정책의 연속성을 지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경순 의원은 “예산 감액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집행부의 어려움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재정이 어려울수록 반드시 지켜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청소년과 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권리와 안전에 직결된 사업만큼은 책임 있게 지켜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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