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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동대문구,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6·25전쟁 제7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모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및 내빈들의 축사,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김성만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대문구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꽃다운 청춘을 바쳐 조국을 지켜내신 6·25참전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동백꽃’이라는 말처럼, 어르신들께서 ‘동’대문구에서 ‘백’살까지 ‘꽃’처럼 아름답고 품격 있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 보훈예우수당, 배우자 복지수당, 위문금, 사망위로금,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진, 보훈대상자·유가족 예우 강화한다

    광진, 보훈대상자·유가족 예우 강화한다

    서울 광진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에 나선다. 광진구는 올해 보훈예우수당과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기존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순국선열·애국지사 등 국가보훈대상자 2600여명에게 지급된다. 구는 지난해 신설한 배우자 복지수당도 확대해 유가족 예우를 강화했다. 생활 속 보훈복지도 두텁게 했다. 올해 4월부터 보훈회관 1층 식당에서 보훈대상자를 위한 무료 급식을 시작했다. 보훈단체 회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훈정책 홍보지와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수당과 위문금, 생활 지원 혜택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현충일을 맞아 유가족의 편안한 참배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한다. 16일에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대공원 내 현충 시설을 순회하는 스탬프 투어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보훈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광진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서울 광진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에 나선다. 광진구는 올해 보훈예우수당과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기존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순국선열·애국지사 등 국가보훈대상자 2600여명에게 지급된다. 구는 지난해 신설한 배우자 복지수당도 확대해 유가족 예우를 강화했다. 생활 속 보훈복지도 두텁게 했다. 올해 4월부터 보훈회관 1층 식당에서 보훈대상자를 위한 무료 급식을 시작했다. 보훈단체 회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훈정책 홍보지와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수당과 위문금, 생활 지원 혜택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현충일을 맞아 유가족의 편안한 참배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한다. 16일에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대공원 내 현충 시설을 순회하는 스탬프 투어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보훈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와주겠다고 접근해…경계선지능 장애인 복지수당 뜯어낸 남성 구속

    도와주겠다고 접근해…경계선지능 장애인 복지수당 뜯어낸 남성 구속

    경계선 지능장애 여성을 상대로 장애수당 등 800만원을 뜯어낸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겨냥한 사기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 ATM에서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40대 여성 B씨의 계좌에 있던 장애·복지수당과 생활지원비, 대출금 등 809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 강서구의 한 애견숍에서 근무하던 2024년 7월 손님으로 온 B씨를 처음 만났다. 이후 사적으로 연락을 이어가던 중 B씨가 일정한 소득 없이 매달 지급되는 지자체 수당 등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할 가능성을 노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9월 “금융권 대출을 알아봐주겠다”고 속여 B씨로부터 은행 통장과 복지카드, 휴대전화를 건네받았다. 이후 매달 입금되는 장애·복지수당은 물론 서민금융 대출금까지 직접 ATM에서 인출해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행은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죄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2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서대문구, 보훈 예우 강화한다…예우 수당 인상

    서대문구, 보훈 예우 강화한다…예우 수당 인상

    서울 서대문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7만 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 별세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복지수당 월 10만원을 신설해 지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참전유공자 사망 시 보훈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고령의 배우자들이 수입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배우자에게 매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 배우자가 참전유공자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갖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음을 늘 기억하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와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실시

    성동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실시

    서울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고 월 5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현행법상 유족 승계 규정이 없는 탓에 유공자가 사망하면 남겨진 배우자는 지원이 중단되는 등 보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수당의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다. 다만 구 보훈예우수당을 이미 받고 있거나 재혼으로 가족관계등록부가 달라졌을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 통장 사본, 참전유공자 증명서류(참전유공자증 또는 참전유공자 확인서 등)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그 곁을 지켜온 가족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올해부터 90세 이상 보훈수당 월 15만원으로 인상

    강남구 올해부터 90세 이상 보훈수당 월 15만원으로 인상

    서울 강남구가 1일부터 90세 이상 보훈예우수당을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10만원의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 4838명이다. 이 중 90세 이상 560여명은 올해부터 인상된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90세 이상이 연간 받는 지원금은 보훈예우수당, 설·추석·보훈의 날 위문금, 생일축하금을 모두 합해 총 145만원에서 205만원으로 오른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참전유공자는 법률상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사망 시 배우자에게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에 구는 조례를 정비해 복지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 구는 국가보훈부 사망일시금을 받더라도 강남구 사망위로금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중복 수혜 제한 조항을 삭제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라며 “보훈가족을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도봉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도봉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서울 도봉구는 내년 1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7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인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수당 지급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지난 10월 공포했다. 지급 대상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의 배우자이며, 남편이 사망한 다음 달 25일부터 지급된다. 사망 시점이나 과거 거주지와 관계없이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전유공자 확인 서류(참전유공자확인증 등),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역이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를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훈예우수당 10만→12만원…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두터워진다

    보훈예우수당 10만→12만원…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두터워진다

    제주도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수당을 내년부터 전면 인상한다. 제주도 보훈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하고, 내년부터 보훈예우수당·참전명예수당·배우자복지수당 등 3개 수당을 상향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의 수당 현실화 요구를 반영하고, 타 시·도와의 지급 수준 비교, 도내 보훈가족의 고령화 및 복지 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인상된다. 참전명예수당은 80세 미만 참전유공자의 경우 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80세 이상은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배우자복지수당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된다. 도는 특히 고령 참전유공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참전명예수당의 인상 폭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수당 인상이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도민 사회 전반에 보훈에 대한 존중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태미 도 보훈청장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두터워져야 한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제주도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 “참전용사 배우자의 삶, 송파구가 보듬는다”...송파구의회 최상진 의원 ‘배우자 복지수당’ 길 열어

    “참전용사 배우자의 삶, 송파구가 보듬는다”...송파구의회 최상진 의원 ‘배우자 복지수당’ 길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진 배우자들의 고단한 삶을 보듬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서울 송파구에서 마련됐다. 송파구의회는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최상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통과로 참전유공자 사망 시 남겨진 배우자에게 구 차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였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27일 보훈단체 간담회에서 유가족들로부터 “참전유공자 본인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홀로 남은 배우자들이 겪는 소득 공백과 돌봄 부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호소를 들었다. 그는 이를 곧바로 입법 과제로 삼아 실태 파악과 법령 검토에 착수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신청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배우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송파구 보훈수당과의 중복 지급을 금지하고, 재혼 등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달리한 경우는 제외해 한정된 재원이 고령의 취약 배우자들에게 우선 배분되도록 내실을 기했다. 최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곁을 평생 지켜온 배우자들에 대해 지방정부가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짜 보훈의 완성”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한마디 한마디를 정책으로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는 보여주기 행정이 아닌, 실제 생활에 보탬이 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보훈 복지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방시대] 유능한 지역화폐로 거듭나길

    [지방시대] 유능한 지역화폐로 거듭나길

    새 정부 들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퉈 지역화폐 발행액과 사용처를 늘리고, 할인율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서다. 지역화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지역 정책이자 경제 정책이다. 대선 후보 시절 지역화폐를 확대할 뜻을 분명히 했다. 10대 공약에서 지역화폐 정책은 두 번이나 등장한다. 세 번째에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여섯 번째에 발행 의무화가 담겼다. 선거 유세장에서는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거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 4월 20일 경기 파주에서 “동네에 돈이 돌도록 해야 할 것 아니냐. 기왕이면 정부 재정 지출을 지역화폐로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날 인천에서는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해 어딘가에 쓰게 하고, 그 돈이 쓰인 가게 주인은 빚을 갚든지 해서 돈을 돌게 하는 게 정부가 불경기에 해야 할 일 아닌가”라고 했다. 지역화폐에 대한 믿음이 배어 있다. 이 대통령이 지역화폐에 애착을 갖기 시작한 건 성남시장 때부터다. 2010년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이 대통령은 지역화폐를 지역경제 마중물로 보고 발행 규모를 크게 늘렸다. 청년수당, 산후조리지원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도입 첫해인 2006년 총발행액이 20억원에 그쳤던 성남사랑상품권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을 마친 다음 해인 2019년 2600억원까지 증가했다. 서점, 학원 등으로 사용처를 넓혀 가맹점 수는 7000개를 넘었다. 경기지사 재임 기간에는 경기지역화폐를 경기 전역으로 확대했다. 청년기본소득, 재난기본소득 등의 복지수당을 경기지역화폐로 줘 발행액도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지역화폐를 탐탁지 않게 여긴 당시 윤석열 정부, 여당과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웠다. 윤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권이 1조 3522억원까지 늘려 놓은 지역화폐 예산을 매년 줄였고, 올해 본예산에서는 ‘0원’으로 책정했다. 민주당은 가만있지 않았다. 지난 5월 국민의힘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4000억원을 반영시켰다. 이재명 정부 출범 뒤인 7월에 통과된 2차 추경안에는 6000억원이 담겼다. 내년 예산안에는 올해보다 1500억원 늘어난 1조 1500억원이 지역화폐 예산으로 잡혔다. 지역화폐에 대해 정부 지원을 의무화하도록 법도 개정했다. 전국에서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기준 190곳에 달한다. 전체 243개 지자체 가운데 78%다. 지역화폐의 정책적 효과가 있다는 방증이다. 지역화폐 옹호론자와 반대론자 사이에서 논란이 있는 소비 진작 여부와 예산의 효율성은 제쳐 두더라도 대형마트가 올리는 매출을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에게 이전하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대형마트에서 빠져나온 소비가 유입된 업종이 식료품점, 음식점 등 일부에 집중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지역화폐가 주는 효과가 모든 소상공인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고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더 뼈아프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유능한 일꾼을 자처했다. 이제 그 유능함이 선거용 말잔치가 아니었음을 보여 줘야 한다. 디테일에 숨은 악마를 잡는 정교한 지역화폐 정책을 설계해 그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김정호 전국부 기자
  • 복지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1182명 확인…대전 행정망 활용 첫 사례

    복지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1182명 확인…대전 행정망 활용 첫 사례

    대전시가 행정망인 ‘행복이음시스템’을 기반한 전수조사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1182명을 찾아냈다. 26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실질적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 발달장애인 8723명의 13.5%(1182명)가 복지수당 외 다른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굴 가정에서는 2인 이상 발달장애인이 한 가구에 거주하는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한 취약 사례도 확인됐다. 이 중 288명은 대전발달센터 방문 상담에 동의했다. 시와 대전발달센터는 전화·방문 상담을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할 예정이다. 또 개인별 지원계획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연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으로 지속 관리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년간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2인 이상 발달장애인 동거 여부와 경제적 어려움,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중점 파악한 뒤 2차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정보 등을 반영해 사각지대 발굴의 정밀도를 높였다. 행복이음시스템은 자치구의 각종 사회복지 급여·서비스 자격과 이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복지 업무시스템이다. 시는 앞으로 2년 주기의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관련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자치구에 거점기관을 지정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종민 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행정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대전은 발달장애인 비율이 12.3%로 전국 평균(10.7%)보다 높아 고립·위기 가구를 사전 발견·지원할 수 있는 연계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광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복지수당

    광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복지수당

    서울 광진구가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배우자 복지수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널리 떨치고 그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 만든 제도”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참전 유공자 본인에게만 보훈수당과 복지 지원을 보전해 왔다. 참전 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지원이 중단됨으로써 유족들은 생계를 꾸려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광진구는 지난달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웠다.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25일 7만원의 복지수당을 이달부터 지급한다. 현재 보훈예우수당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로 사망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챙겨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도입

    광진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도입

    서울 광진구가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배우자 복지수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널리 떨치고 그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 만든 제도”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참전 유공자 본인에게만 보훈수당과 복지 지원을 보전해 왔다. 참전 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지원이 중단됨으로써 유족들은 생계를 꾸려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광진구는 지난달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웠다. 사망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25일 7만원의 복지수당을 이달부터 지급한다. 현재 보훈예우수당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로 사망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챙겨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8월부터 月 7만원 지원서울 강동구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7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정책이다. 그동안 참전 자격으로 등록된 참전유공자는 본인 사망 시 유족 승계가 되지 않아 유족들은 각종 지원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강동구는 제도적 공백 해소에 나섰다. 구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강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 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지급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망한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의 배우자이며, 이미 강동구 보훈예우수당을 수급 중인 경우에는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이후 재혼해 혼인관계가 변경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동대문,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월 5만원

    서울 동대문구는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매월 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본인이 사망한 경우 법률상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는다. 구는 이러한 사각지대에 놓인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새로 만들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받으려면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여야 하며 신분증, 통장 사본,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확인원,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날부터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매월 25일에 지급한다.
  • 우리의 욕망, 그들의 특권이 되다

    우리의 욕망, 그들의 특권이 되다

    부와 권력 장악한 특권층, 그들의 이익 위해 ‘부유한 삶’ 좇는 대중 이용하기도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의 2항은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고 ‘평등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사회적 특수계급이 불가함을 명백히 밝히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이 한국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돈’에 의해서다. ‘극단적 소수가 독차지한 세상’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을 통해 호주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꼽히는 클라이브 해밀턴 캔버라 찰스스터트대 공공윤리학 교수와 마이라 해밀턴 시드니대 경영대학원 노동조직학 교수가 극단적 소수의 특권계급이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 그들의 특권이 강화되는 과정,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악화되는 양상을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저자들은 세계적 테크기업의 수장이며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같은 인물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연줄이 좋고 부유한 가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스타트업 초기 단계의 자금 동원은 가족 구성원과 친구들에게서 나오는 만큼 연줄과 자금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쉽게 성공의 사다리에 첫발을 올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이츠 자신도 최근에 출간한 회고록에서 “나는 불로소득 같은 특권을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저자들은 여러 사례를 들면서 특권계급은 자기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정치와 사회제도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짚는다. 또 그들은 정치와 교육, 노동시장, 법률 체계 등 사회 전반적 시스템이 특권계급의 이익을 보장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한다. 대중 역시 특권계급의 행위에 분노하는 듯하지만 ‘돈 걱정 없이 사는’ 그들의 부와 특권을 동경한다. 결국 현대사회에서 특권계급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개인-집단-조직-제도가 맞물려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부유층 엘리트들은 사회 담론을 통제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 그 예로 요즘 진보층 인사들도 부의 창조자, 조세 감면, 소비자 민주주의, 관료적 형식주의, 보상 문화, 복지수당 부당 수령 등을 이야기하는 걸 들 수 있는데 그것들은 모두 신자유주의자들이 고안하고 장려하는 용어라는 것이다. 소수의 특권계급은 보수적인 문화, 학술,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진보적 단체들은 주변부로 밀어내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체제의 변화보다는 기술적 해법을 선호하며, ‘개인의 노력과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장려하기도 한다. 주로 서구 사회의 사례를 들고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요즘 한국 사회에서 추진되는 부자 감세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부자들 세금을 깎아 주고 모자란 세수를 서민들의 유리지갑에서 빼 가고 있음에도 부자 감세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들었던 궁금증의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도 있다. 저자들은 “불평등과 엘리트 특권을 낳는 체제를 비판하는 언어와 주장을 갖춘 성인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불평등과 특권을 정상으로, 즉 사회의 특징이자 자신의 역할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이도록 배운다”고 지적한다. 한국 사회는 조선 시대처럼 이미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로 접어든 것일까.
  • ‘공동체에 헌신한 영웅’ 기리는 동대문 [현장 행정]

    ‘공동체에 헌신한 영웅’ 기리는 동대문 [현장 행정]

    2014년 서울 첫 참전유공자비 건립매년 봄 대청소… 묵념·헌화로 마쳐“나라 위해 목숨 바친 분들 기억하길” “신랑 이름은 제가 닦아 드려야죠.”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참전유공자 명비 봄맞이 대청소 현장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인이 된 유공자 남편을 둔 한 중년 여성에게 이같이 말했다. 동대문구 참전유공자비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구민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전유공자 4547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져 있다. 3·1절을 사흘 앞두고 진행한 이날 대청소는 살수차를 이용해 참전유공자비에 세찬 물을 뿌리며 시작했다. 거센 물줄기를 맞은 명비와 조형물에서는 겨우내 묵은때가 씻겨져 내려갔고 참석자들은 수건으로 명비에 묻은 먼지와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 냈다. 이어 대청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로 마무리됐다. 이 구청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명비를 매년 봄마다 청소하고 있다”며 “나라를 생각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그 정신을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정신과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들의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역사이기에 그 정신이 후대에도 이어졌으면 한다”고도 강조했다. 2014년 서울시 최초로 건립된 참전유공자비는 유공자 이름이 새겨진 ‘충혼의 벽’과 ‘꺼지지 않는 충혼의 빛’을 상징하는 주조형물, 고지 탈환을 위해 돌격하는 모습과 전우를 구출하는 모습을 구현한 ‘부조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후보로 확정된 후 첫 일정으로 참전유공자비와 충혼탑에 참배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게 구청장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날 봄맞이 대청소에는 보훈단체협의회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더불어 유관순 열사의 친조카인 유장부(88)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참전유공자비 바로 옆에 위치한 보훈회관과 준공을 앞둔 노인종합복지관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각 2만원, 1만원씩 인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 “나라사랑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마포구 보훈 정책 업그레이드

    “나라사랑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마포구 보훈 정책 업그레이드

    서울 마포구가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마포구는 매월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물가 상승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보훈수당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재해부상공무원과 재해사망공무원, 재해부상군경, 재해사망군경 등 보훈보상대상자들도 마포구 보훈수당 대상자로 포함하며 지급 범위를 넓혔다. 명절마다 지급되는 위문금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였다. 기존 정책뿐 아니라 새 보훈 정책도 마련했다.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를 도입해 대상자가 사망 시 장례 절차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장례용품과 장례도우미 파견, 근조화환, 마포구 근조기 등이 있다.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했다. 그동안 참전유공자의 공로는 인정됐지만,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보훈 자격이 소멸하고 배우자에게는 별다른 지원이 없어 다른 보훈 자격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새로운 수당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고, 자라나는 세대가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새해 달라지는 것]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경북, 새해 달라지는 것]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경북도는 새해에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농어민 수당을 상반기에 일괄 지급하고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시·군 보조금을 인상한다. ▲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 경북도는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대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2025년에 결혼하는 경북에 주소를 둔 20대 신혼부부에게 가구당 100만원의 혼수비용을 지급한다. 내년 3∼4월 시·군 수요를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며 세탁기, 냉장고, 침대 등 가전·가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 구미시, 내년 4월부터 지역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 구미시는 내년 4월부터 신혼부부에게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하는 결혼 장려 사업을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부부 모두 45세 이하이면서 둘 중 한명이 30세 이상인 지역 주민이다. 부부 중 한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일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 신고 3개월 뒤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최초 신청 때 50만원을 받으며 6개월 뒤 2차 신청을 해야 나머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 경북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올해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와 상관없이 최대 3회까지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한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지원 사업도 강화해 내년부터는 여성 중심 난임 치료 지원에서 나아가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 농어민 수당 상반기 일괄 지급 = 경북도는 내년에는 농어민수당을 상반기에 60만원 일괄 지급한다. 기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해왔다. 그동안 지역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년에는 지역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도와 시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 공공 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종료 = 경북도는 높은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운영한 공공 배달앱(먹깨비) 지원사업을 종료한다. 도는 2021년 9월부터 가맹점이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부담하는 공공 배달앱 지원사업을 해왔으나 시군별 이용 편차가 심하고 예산 투입 대비 성과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이에 내년부터는 더 이상 도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계속 운영을 원하는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하도록 했다. ▲ 문경, 울진 등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 문경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덜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없앤다. 경북에서는 울진군, 의성군도 내년 1월 시내버스 요금을 없애기로 했으며 예천군은 시행 시기를 검토 중이다. 청송군, 봉화군은 이미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경산시와 영천시는 만 7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없앴다. 경북도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 시군을 제외한 시군에 2025년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인상, 보훈 예우 수당 신설 = 경북도는 시군에 보조해주는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신설한다. 내년 1월부터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5만원의 보훈 예우 수당을 신규로 시군에 보조해준다. ▲ 울진군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수당 100% 인상 = 울진군은 내년부터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주는 수당을 100%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보훈 예우 수당은 월 10만원에서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혜택 대상자는 울진에 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1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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