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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당구 팀리그 9개 구단 보호선수 명단 발표…강동궁, 레디 레펀스 등 어디로

    프로당구 팀리그 9개 구단 보호선수 명단 발표…강동궁, 레디 레펀스 등 어디로

    프로당구협회(PBA)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14일 열리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9개 구단 보호 및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6~27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드래프트의 관심사는 SK렌터카 구단의 후원 종료로 시장에 나온 대어급 선수의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되느냐다. 강동궁을 비롯해 에디 레펀스(벨기에), 응오딘나이(베트남), 조건휘, 강지은, 조예은, 히다 오리에(일본) 등 기량이 검증된 주축 선수가 드래프트 후보로 대거 합류했기 때문이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그리고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배정되는데 전체 1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6위 하이원리조트가 갖고 있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등 3명을 지킨 웰컴저축은행이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이충복, 이미래,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3명만을 보호하고 나머지 선수를 모두 방출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2라운드에는 4명을 보유한 휴온스, 크라운해태, 에스와이, 우리금융캐피탈이 차례로 지명에 나서며 3라운드는 NH농협카드(5명 보유), 4라운드는 하나카드(6명 보유)가 합류한다. 7명을 전원 보호한 하림은 정원 요건을 채웠기에 5라운드부터 선택적으로 지명에 참가한다. 각 구단은 7명의 등록 정원을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며 외국인 선수는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팀 인원의 50% 이하)까지 구성해야 한다. 드래프트 명단에는 방출 및 SK렌터카 소속 선수를 비롯해 신규 승격 선수, 큐스쿨 통과자가 포함됐다. 다오반리(베트남)와 김갑선 등 이번 시즌 우선 등록에 합격한 6명도 구단의 부름을 기다린다.
  • MVP 유력후보 허수봉은 어디로?…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열렸다

    MVP 유력후보 허수봉은 어디로?…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025~26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로 꼽히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을 비롯한 A그룹 선수 12명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다. 이들의 이동으로 남자 배구판의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배구연맹은 2026년 남자부 FA 자격을 얻은 16명의 선수 명단을 13일 공시했다.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구단별로는 우리카드가 박진우, 오재성, 이상현(이상 A그룹), 김영준(B그룹) 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OK저축은행에서 정성현, 이민규, 박창성(이상 A그룹) 3명이 시장의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 조재영(A그룹)과 유광우(B그룹), 현대캐피탈 황승빈과 허수봉(이상 A그룹), 한국전력 하승우(A그룹)와 장지원(B그룹), 삼성화재 이상욱과 김우진(이상 A그룹), KB손해보험 김도훈(C그룹)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A그룹 선수 12명 가운데 지난 시즌 MVP였던 허수봉이 이번 남자부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국내 선수 중 최다인 538득점을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53.4%), 오픈 공격성공률(44.5%), 후위 공격성공률(58.6%) 모두 국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기본연봉 2억 5000만원 이상인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5명) 이외의 선수 1명을 보상하거나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이적료로 지급해야 한다. 이 경우 보상 방법의 결정권은 원소속팀이 갖는다. 원소속팀을 제외한 다른 팀이 연봉 8억원인 허수봉을 영입할 경우 이적료만 최대 24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FA 영입 구단의 보호선수 제시는 27일 정오까지다. 원소속구단의 보상선수 선택 마감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FA는 정규리그 6시즌(고졸 선수는 5시즌)을 의무적으로 복무하면 자격을 얻으며, 첫 FA 권리 행사한 후 3시즌을 더 소화하면 다시 자격을 얻는다. FA로 풀린 선수들은 우선 협상 기간 없이 이날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협상할 수 있다.
  • 이런 일은 15년 만이라…김범수 떠난 한화 마지막까지 고민한다

    이런 일은 15년 만이라…김범수 떠난 한화 마지막까지 고민한다

    한화 이글스가 15년 만에 찾아온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 선택을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모기업의 사훈이기도 한 ‘의리’를 중시해 그간 내부 FA는 대부분 잡았던 한화였기에 이번에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한화 관계자는 28일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고민을 하고 있다”며 김범수의 보상 선수는 최종 선택 마지막 날인 29일 결정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김범수는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와 3년 2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11년간 뛰었던 한화를 떠났다. 김범수는 B등급 FA라 KIA는 규정에 따라 지난 26일 보호선수 25인 명단을 한화에 제출했다. 한화는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에 한 명을 데려올 예정이다. 한화는 29일까지 보상선수 선택을 마쳐야 한다. 한화의 마지막 보상선수 선택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 이범호 KIA 감독이 선수 시절인 2011년 일본 리그에서 돌아왔을 때 한화에서 KIA로 이적하면서 보상선수 선택의 기회가 생겼다. 한화는 장고 끝에 2010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KIA에 내줬던 안영명을 8개월 만에 다시 복귀시키며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보상선수 선택은 구단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의 영역이기도 하다. 상대팀의 취약한 부분을 공략한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함으로써 전력 약화를 최소화하는 묘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잘 묶다 보면 상대팀에서 의외의 선택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안영명을 데려온 것도 KIA가 한화 사정에 맞춰 보호선수 명단을 잘 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부분도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한화의 가장 큰 과제는 주전 중견수의 발굴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호주 전지훈련을 앞두고 “중견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선수들에게 충분히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하며 중견수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범수에 앞서 한화는 이번에 FA로 영입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투수 한승혁을 kt 위즈에 내준 상황이라 마운드 보강도 필요하다. 특히 외국인 원투펀치였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모두 팀을 떠난 마당이라 한화는 투수진 공백을 잘 채워야 한다. KIA로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외야수와 투수를 보호선수로 묶었을 가능성이 크다. KIA의 두뇌싸움이 한 수 앞선다면 한화로서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잠재력 있는 내야 자원 또는 선발 자원을 데려오는 의외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 KIA는 “필요하다”는데…‘미계약’ 조상우, 극적으로 도장 찍을까

    KIA는 “필요하다”는데…‘미계약’ 조상우, 극적으로 도장 찍을까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 출국이 임박했지만 여전히 자유계약선수(FA)인 조상우(32)의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구단과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모두가 속이 타들어 가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조상우는 19일까지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지만 조상우는 구단이 발표한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름값만 따지면 조상우는 진작 계약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자원이다. 통산 415경기에 나서 39승 89세이브 82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봉 4억원은 그가 어떤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그러나 조상우는 FA 시장에서 찬바람을 맞고 있다. 우선 FA등급이 A등급이라 조상우를 영입하려면 보상금 8억원과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는 점이 이적을 발목 잡는 요소가 됐다.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불펜을 보완한 것도 조상우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상우도 당초 견해차가 컸던 상황에서 구단과 접점을 모색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FA 계약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옵트 아웃 조항 등으로 상생 해법을 모색할 수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급해지는 건 선수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홀로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부담이 클 수 있다. 구단 측은 조상우가 도장만 찍으면 캠프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상우의 미계약은 과거와 달라진 계약 풍속도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구단들은 과거의 활약상과 이름값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한 요소들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만큼 완전한 FA 미아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상우도, KIA도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 KIA, FA 조상우 빼고 일본 간다…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KIA, FA 조상우 빼고 일본 간다…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KIA 타이거즈가 2026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18일 발표했다. KIA는 오는 23일 출국해 1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에 위치한 아마미 카와쇼 구장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아마미오시마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국내 구단은 KIA가 처음이다. 이곳은 원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 선수단이 쓰던 곳인데 올해는 요코하마에서 활용하지 않기로 해 KIA가 쓰게 됐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범호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21명, 선수 42명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에서 체력과 기술을 위주로 한 1차 훈련을 하고 이후 2월 22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해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와 국내 다른 구단들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이후 3월 8일에 귀국한다. 자유계약(FA) 협상 중인 조상우의 이름은 이번에 빠졌다. 조상우는 아직 KIA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2경기에 등판해 60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지만 협상이 수월하지 않은 상태다. 조상우는 FA 등급이 A라 다른 팀에서 조상우를 영입하려면 보상금 8억원과 보호선수 20인 외 보상선수 1명 또는 보상금 12억원을 내야 해 이적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KIA가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투수 이태양과 내야수 이호연, FA 이적한 유격수 박찬호(두산 베어스)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투수 홍민규도 캠프 명단에 합류했다.
  • 결국 해 넘긴 FA 미아들…2026년 첫 주인공 나오나

    결국 해 넘긴 FA 미아들…2026년 첫 주인공 나오나

    개장과 함께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조용히 가라앉으며 아직 계약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선수와 구단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활용 가치가 작지 않은 선수들인 만큼 2026년 첫 FA 계약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18일 열린 FA 시장에는 총 21명의 선수가 나왔다. KIA 타이거즈에서 두산 베어스로 옮긴 박찬호(4년 80억원)를 필두로 강백호(한화 이글스·4년 100억원), 김현수(kt 위즈·3년 50억원) 등의 대형 계약이 이어졌다. 최형우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면서 스토브리그를 달궜고, 양현종은 원소속팀 KIA와 2+1년 45억원에 사인하며 영구결번을 사실상 확정했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하면서 드문드문 소식이 나오는 상황이다. 강민호가 지난달 28일 2년 20억원에 삼성과 계약한 것이 마지막 FA 계약이다. 이제 시장에 남은 선수는 5명이다. 조상우, 김범수, 김상수, 장성우, 손아섭이 남았다. 이름만 보면 즉시전력감인 선수들이지만 계약이 진척되지 않으면서 구단으로 주도권이 넘어간 분위기다. FA 등급은 조상우가 A, 김범수·김상수·장성우는 B, 손아섭은 C등급이다. A급 선수는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보상 선수 미선택 시 전년도 연봉 300% 보상), B급은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100%(보상 선수 미선택 시 전년도 연봉 200% 보상), C급은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 150% 보상이다. A급 선수의 장벽이 높은 만큼 조상우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엔 72경기에 나와 6승 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어느 팀이든 확실하게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불펜 투수가 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상 잔류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B급 선수인 김상수와 장성우도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는 점에서 잔류 전망이 나온다.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 2승1패6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의 특급 성적을 남긴 상황이라 불펜 투수가 필요한 팀에서 고민할 수 있다. 그러나 통산 평균자책점이 5.18에 달하고 지난해만 반짝 활약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이 위험 요소다. 손아섭은 지난해 연봉 5억원을 받았던 게 걸림돌이다. 손아섭을 영입하려면 7억 5000만원을 한화에 지불해야 한다.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지만 1988년생으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는 시기라는 게 구단으로서는 부담이다. 지방 구단 관계자는 “다른 선수들과의 연봉 계약도 맞물린 시기라서 대형 선수가 아니면 빠르게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구단이 급하게 움직이면 선수 몸값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연 전술을 썼고 결국 현재 주도권을 구단이 쥐고 있는 모양새다.
  • KIA 성적 좌우할 아시아쿼터, 유격수? 투수?…“박찬호 보상 선수에 따라 결정”

    KIA 성적 좌우할 아시아쿼터, 유격수? 투수?…“박찬호 보상 선수에 따라 결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년 성적을 좌우할 아시아쿼터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박찬호(두산 베어스)의 보상 선수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내야 공백을 채울 야수와 무너진 불펜진에 힘을 보탤 투수 중 한 명이다. KIA 관계자는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일본에서 아시아쿼터 투수와 야수를 모두 테스트했다. 오늘 회의를 통해 박찬호의 보상 선수를 정하고 내일 두산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아시아쿼터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8위(65승4무75패)로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KIA는 지난해 우승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아시아쿼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내야, 올해 평균자책점 9위(5.22)로 떨어진 구원이다. KIA는 골든글러브 유격수로 세 시즌 연속 2할 8푼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박찬호가 4년 총액 80억원에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김규성, 박민 등을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김규성은 올해 133경기에서 타율이 0.233, 박민은 71경기 0.202에 그쳐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또 불펜에선 좌완 이준영이 3년 총액 12억원에 잔류했으나 FA 조상우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결국 보상 선수가 관건이다. KIA는 박찬호를 이적시키면서 두산으로부터 박찬호의 전년도 연봉 200%(9억원)와 함께 20인 보호선수 외 1명을 데려올 수 있게 됐다. 두산이 지난 23일에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고 KIA는 내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KIA는 보호선수로 야수를 데려오면 아시아쿼터로 투수를 영입하고 반대의 경우엔 아시아쿼터 야수를 데려오겠다고 밝힌 것이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선발과 중간 계투를 오가며 통산 34경기 5승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한 가나쿠보 유토와 협상 중이다. 키움 관계자는 가나쿠보에 대해 “영입 후보 선수 중 한 명이다. 투수를 중심으로 협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주전 밀린 한화 72억 FA 안치홍, 키움 유니폼 입는다…2차 드래프트

    주전 밀린 한화 72억 FA 안치홍, 키움 유니폼 입는다…2차 드래프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5)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안치홍을 지명했다. 안치홍은 2024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와 계약기간 최대 6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으나, 올 시즌 부진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안치홍의 올해 정규시즌 성적은 66경기 타율 0.172에 그쳤다.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을 택한 키움은 한화에 1라운드 양도금 4억원과 더불어 그의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키움은 지난해 11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가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됐던 외야수 추재현도 지명했다. 한화 투수 배동현과 롯데 투수 박진형도 키움으로 둥지를 옮긴다. 한화 투수 이태양은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 KIA는 kt 위즈 내야수 이호연도 3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뽑았다.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투수 이용찬은 2라운드 전체 6순위 호명을 받아 두산에 복귀한다. 이용찬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에서 뛴 뒤 2021년 NC로 이적했다. 한화 외야수 이상혁도 두산에 합류한다. 롯데는 LG 트윈스 투수 김주완과 김영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충연을 지명했고, kt는 NC 내야수 안인산과 두산 투수 이원재를 택했다. 아울러 삼성은 두산 포수 장승현과 KIA 투수 임기영을 뽑았고, SSG 랜더스는 kt 투수 최용준과 내야수 문상준을 영입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타 팀에서 새롭게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의 제도로 2011년 도입된 뒤 2021년 폐지됐다가 2023년 부활했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2차 드래프트는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 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 보류선수가 지명 대상이다. 지명 선수는 2026시즌 또는 2027시즌 의무적으로 현역선수(1군 엔트리)로 등록해야 한다.
  • 보상 제도에 막힌 이명관의 도전, 1.3억에 우리은행 잔류…‘이적 0명’ 여자농구 FA 시장 끝

    보상 제도에 막힌 이명관의 도전, 1.3억에 우리은행 잔류…‘이적 0명’ 여자농구 FA 시장 끝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이명관이 자유계약선수(FA)로 새 도전에 나서려고 했으나 보상 제도에 막혀 결국 잔류했다. 이적생 없이 종료된 FA 시장에서 신지현(인천 신한은행)이 총액 2억 9000만원, 강유림(용인 삼성생명)은 2억 500만원으로 원소속팀과 계약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2025 FA 협상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3차례 걸쳐 진행된 협상에서 이명관이 우리은행과 계약기간 3년, 다음 시즌 연봉 1억 3000만원에 최종 합의했다. 강계리는 2년 7000만원으로 신한은행에 잔류했고 삼성생명 김나연, 신한은행 구슬은 은퇴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이명관은 지난 4일 1차 협상에서 우리은행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명관은 2020년 프로 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해야 했는데 그는 1억 7000만원, 구단은 1억 6000만원을 제시했다. 차이가 크지 않아 사실상 타 팀의 평가를 받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하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이 각각 외곽 자원인 강유림(기간 4년, 총액 2억 500만원), 정예림(3년, 2억원)을 붙잡으면서 문이 좁아졌다. 하나은행은 리그 통산 최다 득점에 빛나는 김정은과 1년, 총액 2억원에 계약하기도 했다. 이어 신한은행도 가드 신지현과 3년, 2억 9000만원에 협상을 완료했다. 특히 이명관은 지난 시즌 공헌도 13위(아시아쿼터 제외)라 보상 제도를 넘어야 했다. 이적 구단은 우리은행에 계약 금액의 200% 또는 보상 선수를 대가로 줘야 이명관을 데려갈 수 있었다. 원소속팀이 지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보호선수도 4명밖에 안 돼 주전급 선수를 내줘야만 했다. 이에 따라 이명관은 탄탄한 베스트5를 자랑하는 부산 BNK와 같은 포지션에 나윤경, 이채은, 이윤미 등이 버티는 청주 KB의 관심도 받지 못했고, 우리은행에 1차로 제시받은 1억 6000만원보다 3000만원 더 적은 연봉에 잔류하게 됐다.
  • ‘FA미아’ 왕년의 1군들 “야구 내년에도”?

    ‘FA미아’ 왕년의 1군들 “야구 내년에도”?

    2012년 신인상과 골든글러브(2루수) 동시 수상, 2014년 단일 시즌 사상 첫 200안타(201안타) 돌파와 함께 리그 최우수선수(MVP)상 수상, 2017년 국가대표 발탁까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서건창(35)의 이력은 누구보다 화려했지만, 이제 그는 선수 생명 지속을 두고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올 시즌 KBO리그 종료 후 20명의 선수가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겠다’며 자유계약선수(FA)을 신청했으나, 22일까지 서건창을 비롯해 하주석(30·한화 이글스), 이용찬(32·NC 다이노스), 김성욱(31·NC 다이노스), 문성현(33·키움 히어로즈) 5명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FA 미아’ 신세에 머물렀다. 늦어도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협상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미계약 선수 5명 모두 외부 러브콜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 주도권은 원소속 구단이 쥐게 됐다. FA 시장 잔류 5인 중 하주석과 이용찬은 B등급, 서건창·김성욱·문성현은 모두 C등급이다. B등급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 구단에 해당 선수의 연봉 100%와 함께 보호선수 25인 외 1명을 보상선수로 내줘야 한다. C등급 영입에는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150%를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각 구단 입장에선 보상선수를 내주는 게 부담이기 때문에 하주석과 이용찬이 다른 3명보다 운신의 폭이 좁은 편이다. 한때 ‘천재 유격수’로 불리며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관심까지 받았던 하주석은 2022년 경기중에 보인 폭력적인 행동 탓에 2군으로 강등된 데 이어 시즌 종료 후에는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었다. 올 시즌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다. 2021~23시즌까지 NC의 든든한 마무리였던 이용찬은 지난해 시즌 후반부터 조금씩 구위가 떨어지더니 올 시즌에는 57경기 3승 9패 16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6.13으로 부진했다. 최근 백업 1루수로 뛴 서건창은 타격 부진과 함께 수비 범위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와 다시 계약하더라도 구단이 MLB 출신 거포 1루수 패트릭 위즈덤 영입을 앞두고 있어 서건창의 출전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올해 연봉 4억, ‘최고령 43세’ 내년 8억…삼성과 오승환의 FA 계약은 해피엔딩일까

    올해 연봉 4억, ‘최고령 43세’ 내년 8억…삼성과 오승환의 FA 계약은 해피엔딩일까

    프로야구계가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2)의 자유계약선수(FA) 보호명단 포함 여부를 두고 한동안 떠들썩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이 직접 나서 혼란을 정리했으나 한국시리즈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오승환의 내년 연봉은 8억원이다. 지난해 맺은 계약이 해피엔딩으로 귀결되기 위해선 오승환이 반등해야 한다. 삼성은 11일까지 최원태의 FA 영입에 따른 보호선수 명단을 LG 트윈스에 전달해야 하고, LG는 다시 14일까지 최종 선택해야 한다. 최원태는 A등급이라 삼성이 보호선수 20명 외 1명과 전년도 연봉 200%(8억원)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12억원)를 LG에 보상할 예정이다. 이 단장이 오승환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유망주가 유출될 확률이 높아졌다. 거포 박병호도 후보로 거론되나 현실성은 낮다. 젊은 야수들이 경험을 쌓아야 하는 LG가 38세의 1루수를 데려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같은 포지션엔 ‘타점왕’ 오스틴 딘이 버티고 있다. 오승환의 잔류가 확정되면서 그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2014시즌부터 6년 동안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 무대를 누빈 뒤 2020시즌 KBO리그에 복귀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에서 첫 FA 자격을 얻었고, 구단과 3개월간의 줄다리기 끝에 계약기간 2년 총액 22억원에 합의했다. 계약금 10억원, 연봉이 12억원이었다. 그런데 연봉을 보면 올해 4억원에서 내년 8억원으로 2배나 늘어난다. 삼성 관계자는 당시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승환 선수가 가치를 인정받는 부분을 중요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샐러리캡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내년 샐러리캡 상한을 올해 114억 2638만원에서 137억 1165만원으로 20% 증액하면서 삼성의 고민도 해결됐다. 다만 8억원을 받는 선수의 활약이 관건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개막전을 맞았으나 7월 9경기에서 1승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2.15로 급격한 부진에 빠졌고, 8월 16일 결국 2군행을 통보받았다. 열흘 만에 복귀했지만 제 모습을 찾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다. 2023시즌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 고전하자 마무리 자리를 이승현에게 맡겼다. 하지만 대체자가 마땅치 않아 다시 오승환에게 9회를 맡겼다. 리그 최다 38번의 역전패를 당했던 삼성은 스토브리그에서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에서 각각 뒷문을 책임졌던 김재윤, 임창민을 영입했다. 올해 오승환이 빠진 자리는 김재윤이 메웠다. 동갑내기 추신수와 김강민의 은퇴로 오승환은 유일한 최고령 선수가 됐다. 2021시즌부터 매년 오르는 평균자책점을 낮추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에도 박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 오승환의 성적은 58경기 3승9패 2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91이었다.
  • 삼성, 오승환 보호선수 포함… 박병호에 쏠린 눈

    삼성, 오승환 보호선수 포함… 박병호에 쏠린 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살아있는 전설 ‘돌부처’ 오승환(42)이 영원한 ‘삼성맨’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투수 최원태(27)를 LG 트윈스로부터 영입한 삼성은 LG 측의 보상선수 선택에 앞서 보호선수 20인 명단에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포함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삼성이 최원태를 계약기간 4년 총액 70억원에 영입하면서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는 삼성이 보상선수로 LG에 누구를 내어줄 것 인가였다. 최원태는 영입에 따른 보호선수가 20명으로 제한되는 FA A등급이었고, 국보급 마무리 투수였으나 이미 불혹을 훌쩍 넘어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가 확연한 오승환과 국민 거포 박병호(38)가 보호선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삼성 측은 보호선수 명단 통보에 앞서 8일 이례적으로 “오승환은 삼성에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승환은 구단의 ‘레전드’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라면서 “오승환이 보호선수 20인에 제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종열 삼성 단장 역시 “오승환을 보호선수 명단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면서 “최종 결정은 (구단) 대표님께서 하시겠지만, 오승환은 우리와 함께 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구단은 이 단장의 의지를 반영해 오승환을 포함한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작성해 LG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이 경우 삼성 1군 주전 선수들과 오승환까지 포함하면 20인이 사실상 가득 차게 되면서 KBO리그 통산 403홈런을 기록 중인 박병호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병호는 올 시즌 1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1 23홈런 70타점 52득점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서 1점 홈런을 치긴 했으나 시리즈 전체 17타수 2안타(타율 0.118)에 그쳤다.
  • “레전드를 누가 보내냐” …삼성, 오승환 ‘보호선수’에 포함

    “레전드를 누가 보내냐” …삼성, 오승환 ‘보호선수’에 포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살아있는 전설 ‘돌부처’ 오승환(42)이 영원한 ‘삼성맨’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투수 최원태(27)를 LG 트윈스로부터 영입한 삼성은 LG 측의 보상선수 선택에 앞서 보호선수 20인 명단에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포함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삼성이 최원태를 계약기간 4년 총액 70억원에 영입하면서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는 삼성이 보상선수로 LG에 누구를 내어줄 것 인가였다. 최원태는 영입에 따른 보호선수가 20명으로 제한되는 FA A등급이었고, 국보급 마무리 투수였으나 이미 불혹을 훌쩍 넘어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가 확연한 오승환과 국민 거포 박병호(38)가 보호선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삼성 측은 보호선수 명단 통보에 앞서 8일 이례적으로 “오승환은 삼성에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승환은 구단의 ‘레전드’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라면서 “오승환이 보호선수 20인에 제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종열 삼성 단장 역시 “오승환을 보호선수 명단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면서 “최종 결정은 (구단) 대표님께서 하시겠지만, 오승환은 우리와 함께 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구단은 이 단장의 의지를 반영해 오승환을 포함한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작성해 LG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이 경우 삼성 1군 주전 선수들과 오승환까지 포함하면 20인이 사실상 가득 차게 되면서 KBO리그 통산 403홈런을 기록 중인 박병호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병호는 올 시즌 1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1 23홈런 70타점 52득점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서 1점 홈런을 치긴 했으나 시리즈 전체 17타수 2안타(타율 0.118)에 그쳤다.
  • 삼성, 최원태 관심… 9개 구단 13명 상무 입대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삼성, 최원태 관심… 9개 구단 13명 상무 입대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프로야구 9개 구단 13명의 선수가 2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요동칠지 주목된다. 입대 선수가 군 보류 명단에 들게 되면서 각 구단이 보호선수 명단을 짜는 데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선발 투수 보강이 유력한 삼성 라이온즈가 최원태를 영입할지 관심을 끈다. 2일 기준 FA 시장에는 9명이 남아있다. 등급별로는 A등급 1명(최원태), B등급 4명(임기영, 류지혁, 하주석, 이용찬), C등급 4명(서건창, 김강률, 김성욱, 문성현)이다. 구단에서 주목하는 선수는 A~B등급이다. 이들의 이적에 따라 보상 선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등급 FA를 원소속이 아닌 다른 팀이 영입하면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원소속팀에 줘야 한다. 상무에 입대하면 군 보류 선수로 분류돼 FA 보상선수에서 제외된다. A등급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20명이 아닌 21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막바지 FA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구단은 삼성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불펜 강화를 노리던 삼성은 최우선 영입 목표였던 장현식(LG 트윈스)과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을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최근에는 선발 자원 최원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은 최원태는 통산 217경기에 등판해 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LG로 트레이드됐다가 FA가 됐다. 일각에서는 이미 최원태와 입단에 합의했다는 말도 들리지만 삼성 측은 조심스럽다. 삼성 구단은 “최원태가 영입 대상에 들어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미 허경민을 영입한 kt 위즈를 비롯해 엄상백과 심우준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 장현식을 데려온 LG는 상대적으로 최원태 영입에 소극적이다. 이 때문에 삼성이 최원태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 삼성, 최원태 영입할까…2일 9개 구단 13명 상무 야구단 입단으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삼성, 최원태 영입할까…2일 9개 구단 13명 상무 야구단 입단으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국군체육부대(상무)에 2일 프로야구 9개 구단 13명의 선수가 입대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자유계약선수(FA)시장이 요동칠지 주목된다. 입대 선수가 군보류 명단에 들게 되면서 각 구단이 보호선수 명단을 짜는데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발 투수 요원 보강이 유력한 삼성 라이온즈가 최원태를 영입할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FA시장에는 모두 9명의 선수가 남아있다. 등급별로는 A등급이 1명(최원태), B등급에는 4명(임기영, 류지혁, 하주석, 이용찬) C등급 4명(서건창, 김강률, 김성욱, 문성현)이다. 구단에서 주목하는 선수는 A~B 등급으로 이들의 이적에 따라 보상선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등급 FA 선수를 다른 팀이 영입하면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 보상금을 원소속팀에 줘야 한다. B등급 선수를 영입한다면 보호선수 25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를 원소속팀에 보상한다. 상무에 입대하면 군 보류 선수로 분류돼 FA 보상 선수에서 제외된다. A등급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20명이 아닌 21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FA시장은 지난달 22일 노경은이 원소속 구단인 SSG 랜더스와 2+1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2일 보호해야 할 선수가 군에 입대하면서 FA 영입은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다. 비시즌 기간 불펜 강화를 노리던 삼성은 최우선 영입 목표였던 장현식(LG 트윈스)과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을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최근에는 선발 요원인 최원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15년 넥센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은 최원태는 통산 217경기에 등판해 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이미 최원태와 입단에 합의했다는 말도 들리지만 삼성 측은 조심스럽다. 삼성 구단은 2일 “최원태가 영입대상에 들어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렇지만 이미 허경민을 영입한 kt wiz를 비롯해 엄상백과 심우준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 장현식을 데려온 LG는 상대적으로 최원태 영입에 소극적이다. 이 때문에 시기의 문제일 뿐 삼성이 최원태를 데려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엄상백 영입한 뒤 장진혁 내 보내 “외야수비 공백엔 대책 있나” 원성‘난항’ 최원태도 보호선수가 문제 “어느 구단이 주전을 보상 선수로 보내나. 이럴 거면 유니폼 모델이나 시키지 말지.” 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대어’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 선택이 구단들의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영입전에서 ‘준척급’ 투수 엄상백(28)을 4년 총액 78억원에 kt 위즈로부터 영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도 만만치 않다. FA 시장서 B등급으로 분류된 엄상백을 잡은 한화는 보상 선수로 주전 중견수 장진혁(사진·31)을 내줬다. 마운드는 든든히 보강했지만, 올 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 한화로서는 장진혁을 대체할 야수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보살’이라는 별명이 붙은 한화 팬들이지만, 이들의 반응도 곱지 않다. 통상 FA에서 각 구단은 즉시 전력 유지 및 강화를 위해 보상 선수로는 팀 주전급보다는 유망주를 중심으로 보내왔기 때문이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 불펜을 지킨 장현식(29)을 영입한 LG 트윈스는 다음 달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하는 투수 강효종(22)을 보상 선수로 보냈고, 한화와 kt의 우완 유망주 한승주(23)와 김영현(22)은 각각 심우준(29)과 허경민(34)의 보상 선수로 kt와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한승주와 김영현 모두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시장 기대와 달리 아직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투수 최원태(27) 역시 눈독을 들이는 구단은 많지만 몸값 산정과 더불어 보상 선수 선택 문제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FA 시장에서 A등급으로 분류된 최원태는 B등급 엄상백이 78억원을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조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태를 영입하려는 팀 입장에서는 보호 선수로 붙잡아 둘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는 점도 부담이다. FA에서 B등급 선수를 영입하는 팀은 구단 선수 25명을 보호 선수로 묶어둘 수 있지만, A등급 영입 시에는그 규모가 20명으로 줄어든다. 1군 엔트리가 28명인 점을 감안할 때 보호 선수 20명에 포함되지 않은 1군 전력을 보상 선수로 내줘야 한다는 의미다. 민훈기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결국 최원태에 대한 구단의 가치 판단이 관건”이라면서 “엄상백으로 가격 기대치가 형성된 가운데 보상으로 내어줄 주전급의 가치까지 있느냐를 두고 눈치 싸움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엄상백 잃은 kt, 보상선수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즉시전력”

    엄상백 잃은 kt, 보상선수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즉시전력”

    프로야구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 투수 엄상백(28)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31)을 지명했다. kt는 18일 “야수진 전력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장진혁은 KBO리그 평균 이상의 장타력과 수비, 주루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즉시전력감 선수인 장진혁이 기존 외야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 한화에 입단한 장진혁은 통산 타율 0.244, 12홈런, 100타점, 37도루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9홈런, 14도루, 44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오른손 투수 엄상백은 지난 8일 FA로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 kt는 규정에 따라 FA B등급인 엄상백의 2024시즌 연봉 100%(2억 5000만원)와 보호선수 25명 외 1명인 장진혁을 보상받았다.
  • 1553일만의 승리…“야구를 정말 하고 싶었다” 인터뷰에 방송사 해설위원까지 울었다

    1553일만의 승리…“야구를 정말 하고 싶었다” 인터뷰에 방송사 해설위원까지 울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우완 이상규(28)가 방출 위기까지 몰렸던 좌절과 아픔을 극복하고 무려 1553일 만에 감격의 승리를 챙겼다. 눈물을 흘리며 야구를 하고 싶었다던 간절함이 묻어나는 방송 인터뷰에 그를 지도했던 방송해설자도 함께 울었다. 이상규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6으로 맞서던 9회 무사 1루에서 황준서에 이어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양석환을 포수 파울플라이, 김태근을 3루수 땅볼로 잡아 급한 불을 끈 이상규는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강승호와 전민재를 삼진으로 잡은 데 이어 서예일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길었던 승부를 7-6으로 끝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LG 트윈스 시절이었던 2020년 5월 24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지 무려 1553일 만에 맛본 값진 승리였다. 5위 진입을 노리는 한화로서는 이날 승리가 매우 값진 상황이었다. 한화는 10회 1사 2루 기회에서 김태연의 우전 적시타로 귀한 승리를 따내며 두산과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청원고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의 2차 7라운드 70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그는 2019년이 돼서야 1군에 데뷔했다. 2020년 고우석이 잠시 이탈했을 당시 LG의 임시 마무리를 맡으며 1군에 모습을 드러낸 등 28경기 2승 3패 4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68을 남겼다. 그렇지만 이상규에는 그게 다였다. 2021년에도 자리를 제대로 못 잡았으며 지난해 11월 KBO 2차 드래프트에서 LG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전체 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이상규는 지난 2월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당시 필승조 재목으로 주목받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 신분이 육성선수로 바뀌며 은퇴기로에 서기도 했다. 그는 방송사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야구를 정말 하고 싶었다”라며 울먹였다. 이상규를 LG시절 지도했던 이상훈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 위원은 “이상규 선수의 노력을 잘 알고 있기에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 한·중·일 여자 기사 5개월간 경쟁 펼친다…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

    한·중·일 여자 기사 5개월간 경쟁 펼친다…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개막

    한국과 일본, 중국의 대표적인 여성기사들이 참가한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가 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5개월간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개막식을 마친 여자바둑리그는 11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과 보령 머드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12일에는 포스코퓨처엠과 H2 DREAM 삼척, 13일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평택 브레인시티, 14일에는 부안 붉은노을과 부광약품이 맞대결을 펼친다.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는 8개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168대국)로 정규리그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진행하는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최강자인 최정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기량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김은지와 한국기원에서 객원기사로 활동하게 된 나카무라 스미레 3단, 중국의 리샤오시 5단, 리허 5단 등 한국과 일본, 중국의 최정상급 기량을 가진 기사들이 참여하면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리그에는 H2 DREAM 삼척(감독 이다혜)을 비롯,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부안 붉은노을(감독 김효정), 보령머드(감독 김미리), 여수세계섬박람회(감독 이현욱), 포항 포스코퓨처엠(감독 이정원)과 올 시즌 팀을 창단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감독 김혜림), 평택 브레인시티(감독 안형준)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지난 5월28일 지역연고선수를 지명하고 보호선수를 사전지명했다. 이후 6월5일 진행한 선수선발식을 통해 8개 팀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관심을 끄는 스미레 3단은 평택 브레인시티의 1번 지명자로 나서게 되며 중국의 리샤오시 5단도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 H2 DREAM 삼척에서는 리허 5단이 활동한다. 특히 리샤오시 5단과 리허 5단은 지난 5월 중국에서 막을 내린 황룡사배에서 국내 최강으로 알려진 최정 9단을 꺾은 바 있어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여자바둑리그가 어느덧 열 번째 개막을 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외국인선수들의 출전으로 더욱 재밌고 박진감 넘치며 다양성이 돋보이는 대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출전 8개 구단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의 주장을 맡은 스미레 3단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는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로 진행한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8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 국대 포수 이지영 SSG 안방 지킨다

    국대 포수 이지영 SSG 안방 지킨다

    국가대표 포수 이지영(37)이 2024시즌부터 SSG 랜더스의 안방을 지킨다. SSG 구단은 12일 “키움 히어로즈에 현금 2억5000만원과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주고 이지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지영은 KBO리그 통산 127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포수다. 지난해엔 국가대표 포수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고, KBO리그 정규리그에선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의 성적을 냈다. 이지영은 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최근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B등급으로 분류돼 보상 규정의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이지영을 영입하기 위해선 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를 원소속구단 키움에 지불해야 했다. 이지영의 지난해 연봉은 5억원. 그래서 키움은 먼저 이지영과 계약을 맺은 뒤 트레이드를 하는 ‘사인앤드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이지영은 먼저 키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원(연봉 3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SSG로 트레이드됐다. SSG는 계약 내용을 그대로 승계한다. 이지영은 “내 가치를 인정해준 SSG에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인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키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SS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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