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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1일

    쥐 36년생 : 기다리던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온다. 48년생 : 어려운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하라. 60년생 : 가족과 마음을 나누면 근심이 줄어든다. 72년생 : 상대의 입장을 먼저 살피면 일이 순조롭다. 84년생 : 새로운 일보다 진행 중인 일을 마무리하라. 96년생 :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소 37년생 : 자신의 주장보다 주변의 의견을 들어라. 49년생 : 분주하게 움직인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 61년생 : 새로운 계획은 충분히 검토한 뒤 시작하라. 73년생 : 추진하던 일이 순조롭게 결실을 맺는다. 85년생 : 오후부터 막혔던 일이 풀리기 시작한다. 97년생 : 서두르지 않고 기본을 지키면 인정받는다. 호랑이 38년생 : 운의 흐름이 좋아 실속을 챙길 수 있다. 50년생 : 아랫사람에게 베푼 마음이 복으로 돌아온다. 62년생 : 약속과 만남을 소홀히 하지 마라. 74년생 : 겸손한 태도가 귀인의 도움을 부른다. 86년생 : 꾸준히 노력한 일에서 좋은 소식이 들린다. 98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을 보여주면 기회가 온다. 토끼 39년생 : 가족의 도움으로 걱정하던 일이 해결된다. 51년생 : 사소한 일도 꼼꼼히 챙겨야 손실이 없다. 63년생 : 원칙을 지키면 명예와 신뢰가 높아진다. 75년생 : 의욕이 살아나니 미뤄 둔 일을 시작하라. 87년생 :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해답이 보인다. 99년생 :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용 40년생 : 방해가 사라지면서 일이 다시 움직인다. 52년생 : 진솔한 대화가 쌓인 오해를 풀어준다. 64년생 : 노력한 만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76년생 :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상황을 살펴라. 88년생 : 가벼운 언행이 구설을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라. 00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경험자의 의견을 구하라. 뱀 41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긴다. 53년생 : 집안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하루다. 65년생 : 추진 중인 일이 기대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77년생 : 지나친 욕심보다 현재의 성과를 지켜라. 89년생 : 마음을 비우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01년생 : 맡은 일에 집중하면 능력을 인정받는다. 말 42년생 : 겸손하게 행동하면 금전적인 이득이 따른다. 54년생 : 주변 사람과 힘을 합치면 일이 쉬워진다. 66년생 : 바쁘게 움직여도 실속이 적으니 체력을 아껴라. 78년생 :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90년생 : 경쟁보다 협력을 선택해야 기회가 생긴다. 02년생 : 능력을 과시하기보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라. 양 43년생 : 무리하지 말고 건강과 휴식을 우선하라. 55년생 : 금전거래나 보증은 신중하게 판단하라. 67년생 : 중요한 결정은 하루 정도 여유를 두어라. 79년생 : 지나친 고집은 관계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91년생 : 성실하게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라온다. 03년생 :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잡는다. 원숭이 44년생 :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기니 절약하라. 56년생 : 말실수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신중하라. 68년생 : 긴장을 내려놓으면 일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80년생 : 새로운 방향에서 발전의 기회를 발견한다. 92년생 : 욕심을 줄이고 순서대로 처리해야 한다. 04년생 :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서 좋은 자극을 받는다. 닭 45년생 :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히 하라. 57년생 :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문제가 해결된다. 69년생 : 재물운이 좋아 노력 이상의 이익을 얻는다. 81년생 :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도 낙심하지 마라. 93년생 : 꾸준히 기반을 다지면 재정이 안정된다. 05년생 : 작은 실수를 바로잡으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 46년생 : 마음을 차분히 하면 올바른 판단이 가능하다. 58년생 : 자리나 역할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70년생 : 고집보다 융통성을 발휘해야 일이 풀린다. 82년생 : 혼자 해결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 94년생 : 바쁜 하루지만 윗사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06년생 :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마치면 신뢰를 얻는다. 돼지 47년생 :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라. 59년생 :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명예가 높아진다. 71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갈등을 피할 수 있다. 83년생 : 좋지 않은 유혹이나 관계는 멀리하라. 95년생 : 한걸음 양보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07년생 : 친구와의 약속을 소중히 지키면 기쁨이 따른다.
  • 캠코, 20년 이상 묵은 빚 3.1조 특별소각 [서울신문 보도 그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년 묵은 빚 3조 1000억원어치를 특별소각하고 4만 4000명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소각은 20년 이상 연체되고 7년 이상 상환 이력이 없는 채권이 대상이다. 장기연체채권을 사들여서 채무조정 또는 소각하는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 기금 대상채권이 아닌 오래된 빚도 정리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캠코의 새도약기금 미매각 채권 규모는 본지 보도 를 통해 처음 집계됐으며, 캠코가 장기연체채권을 정리하지 않은 채 사실상 추심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에 후속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캠코는 이번 특별소각에서 완화된 소득 심사 기준을 적용해 상환능력을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자 약 3만 8000명은 채무를 면제받았다. 주채무자에게 상환능력이 있어 특별소각에서 제외된 경우라도 보증을 선 채무관계인 6000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증채무를 면제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오랜 연체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분들이 이번 특별소각을 계기로 온전히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엄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 채무자를 세심하게 살피고, 채무 부담 완화가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인의 채권 소각 여부는 9월 중 캠코 개인신용 지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캠코, 20년 이상 묵은 빚 3.1조 특별소각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캠코, 20년 이상 묵은 빚 3.1조 특별소각 [서울신문 보도 그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년 묵은 빚 3조 1000억원어치를 특별소각하고 4만 4000명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소각은 20년 이상 연체되고 7년 이상 상환 이력이 없는 채권이 대상이다. 장기연체채권을 사들여서 채무조정 또는 소각하는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 기금 대상채권이 아닌 오래된 빚도 정리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캠코의 새도약기금 미매각 채권 규모는 본지 G보도 明를 통해 처음 집계됐으며, 캠코가 장기연체채권을 정리하지 않은 채 사실상 추심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에 후속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캠코는 이번 특별소각에서 완화된 소득 심사 기준을 적용해 상환능력을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자 약 3만 8000명은 채무를 면제받았다. 주채무자에게 상환능력이 있어 특별소각에서 제외된 경우라도 보증을 선 채무관계인 6000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증채무를 면제했다. 관계인별 상환능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해 보증인에게 가해지던 불합리한 연대보증 굴레를 끊어내기 위함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오랜 연체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분들이 이번 특별소각을 계기로 온전히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엄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 채무자를 세심하게 살피고, 채무 부담 완화가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인의 채권 소각 여부는 9월 중 캠코 개인신용 지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한국신용정보원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권백신 경북도의원, 제36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

    권백신 경북도의원, 제36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

    권백신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31일 제36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①지방도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933호선 와룡 중가구리~예안 정산리 구간 도로 개선 사업 확대 추진 ②고위험 산모‧신생아 필수의료체계 구축 ③출자·출연기관의 근무·청렴도·연임 관련 ④초대형 산불 피해복구에 대한 경상북도의 주도적 역할을 촉구하는 등 도정 현안 전반에 걸쳐 질문했다. 경북도의회 권 의원은 넓은 면적과 험준한 산악 지형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위험 지방도의 선제적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 5년간 29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안동시 지방도 933호선(13.7km)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지나치게 좁고 급커브가 이어지는 등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사업 추진 시 경제성 논리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일부 구간의 실시설계용역이 3년 이상 장기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설계와 보상, 공사 발주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전 사업은 경제성보다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일부 구간에 그치지 않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함은 물론, 도내 위험 지방도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개선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한편, 권 의원은 만혼과 고령 임신 증가, 난임 시술 확대로 다태아 임신이 늘면서 조산·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를 받쳐줘야 할 지역 필수의료체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 지역은 신생아중환자 치료를 구미차병원의 적은 병상과 대구, 강원, 울산 등 타시도 상급병원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거주 지역에 따라 아기가 긴 거리 이송을 견뎌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은 수요가 발생한 뒤 확보하는 시설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상시 유지해야 하는 필수의료 안전망”이라며, 북부지역 거점인 안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조속한 운영 재개와 동부권 추가 거점 확충을 주문했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이송거리와 타 지역 전원 실태를 전수 분석하고, 신생아 세부전문의와 전담간호사 확보까지 포함한 ‘경북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필수의료체계 구축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경북도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비상근 기관장 기준 부재 ▲ 청렴도 등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권 의원은 경북 공공기관 중 6곳이 기관장 비상근 체제인데, 근무일수 기준을 정관에 명시한 곳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유일하며, 나머지 5개 기관은 근거 규정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와 내부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공공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본청의 청렴도 원칙이 산하 24개 공공기관 운영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잘하는 기관장은 계속 함께 가고 그렇지 못한 기관장은 책임지는 명확한 기준이 서기를 바란다”며 경북도 차원의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권 의원은 초대형 산불 발생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고통받는 피해 주민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경상북도의 책임 있는 주도적 복구 역할을 촉구했으며,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벌채된 토사와 나무가 교각을 막아 발생한 2차 수해 피해를 언급하며 이를 단순 자연재해가 아닌 산불 피해의 연장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정부의 관심 감소를 우려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처한 절박한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대출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퍼센트 미만일 만큼 상환 능력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경북도 차원에서 추가적인 대출 보증을 비롯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행정 및 금융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끝으로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져, 피해 주민들이 온전한 삶을 되찾는 진정한 의미의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도 차원의 전담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분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중 91.4%에 달하는 32곳이 해당된다. 임 의원은 “기본 이주비 한도를 높이고 부족한 부분까지 보증을 통해 자금 공급이 원활해지면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주비 조달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공사비용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이주비대출만으로 이주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해 추가 이주비대출 보증상품도 마련한다. 시공사나 조합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조합원에게 추가로 빌려주는 사업자대출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추가 이주비대출 보증상품은 내년 1월 신설할 예정이다. 사업장별 이주비 예상 수요 등을 고려해 보증 한도를 산출할 방침이다. 정비사업 대출에 대한 보증 지원도 확대한다. 시공순위 50위 이내 중소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보증수수료를 0.1%포인트 낮춘 정비사업 대출 보증상품을 내년 1월 신설한다. 대상은 사업비와 분담금, 이주비 등이다. 임 의원은 “서울 시내 주택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신속 공급을 위해 추가적인 제도 규제 완화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환불 확대가 가장 큰 부담’… 중고차 딜러 80%, ‘국토부 대책 우려’

    ‘환불 확대가 가장 큰 부담’… 중고차 딜러 80%, ‘국토부 대책 우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중고차 소비자 보호대책’ 중 주요 하자 발생 시 계약해제·환불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기존 중고차업계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는 내수 침체와 온라인 플랫폼 경쟁 심화, 대기업 인증중고차 시장 진출 등으로 이미 영업기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환불 및 보증 책임까지 전가될 경우 영세 딜러들의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이다. 경기도중고차딜러협회는 지난 19~20일 전국 중고차 매매종사자 10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토부 정책 중 영업상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요소로 ‘주요 하자 발생 시 계약해제·환불 확대’(79.9%,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매매업자 하자보증책임 및 의무보험 가입’(72.5%), ‘보험료·자기부담금·할증 부담’(62.6%)이 뒤를 이었다. 또 환불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재검토 또는 철회’(40.7%)나 ‘요건 및 부담 대폭 완화’(28.2%)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단순 반대(24.0%)를 포함해 총 92.9%가 정책 개편 필요성을 주장했다. 응답자의 93.2%는 제도 시행 시 경영상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장 종사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이다. 하자 원인이 제조상 결함, 성능점검 오류, 플랫폼 진단 오류, 혹은 소비자의 운행·관리 부주의에 있더라도 최종 판매자인 매매업자가 1차 환불 책임을 지게 되는 구조라는 점이다. 응답자의 89.6%는 차량 인수 후 사용한 뒤 하자를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는 부작용을 우려했다. 저가·고연식 차량 매입 축소 등 시장 위축 우려부담이 확대될 경우 현장 대응책으로는 ‘저가·고연식·고주행 차량 매입 축소’(64.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보증 부담이 큰 차량 판매 축소(58.8%), 판매가격 인상(58.7%), 차량 매입가격 인하(56.7%) 순이었다. 이는 향후 소비자들의 중고차 선택지가 줄어들거나 구매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업계가 소비자 보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성능점검 기준 및 이력자료 첨부 등 점검 절차 강화에 대해서는 긍정 응답(41.8%)이 부정 응답(35.7%)보다 높게 나타나, 자정 노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호 경기도중고차딜러협회장은 “소비자 보호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제도의 보장 공백을 개선하지 않은 채 매매업자에게 환불과 보험료 부담을 일괄 전가하는 것은 현장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며 “대기업 진출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제도 설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한영수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정책과·경상원·경기신보 총출동… 금융·상권·정보접근 집중 논의

    한영수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정책과·경상원·경기신보 총출동… 금융·상권·정보접근 집중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28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용인 지역 소상공인 및 관계 기관들과 ‘소상공인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보증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용인 지역 소상공인과 경기도 소상공인정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의원이 좌장을 맡아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과 소상공인 의견 교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2지점 개설 현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이 직면한 심각한 경영 위기를 짚어냈다.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에 따르면 2024년 도내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줄어든 반면, 운영 자금 대출은 18.6%나 늘어났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분석을 인용해, 2025년 1분기 도내 음식점업 폐업률이 최근 6년 이내 최고치를, 개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며, 수입은 줄고 빚은 느는 이중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좋은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지나치면 소용이 없다”며 지원 정책의 현장 접근성을 강조했다.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정책과가 경기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경상원이 상권 활성화 사업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용인2지점 개설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이어 참석한 소상공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사업 이용 과정의 애로 사항, 필요한 정책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한 의원은 “오늘 말씀은 결국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제때, 가까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진다”며 “금융·보증의 문턱을 낮추고, 좋은 지원 사업이 묻히지 않도록 정보 전달을 개선하며, 개별 점포를 넘어 상권 전체가 살아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을 흘려듣지 않고 제도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해 후속 조치까지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전세 사기’로 복역 중 또 다른 전세 사기로 징역 15년

    ‘전세 사기’로 복역 중 또 다른 전세 사기로 징역 15년

    전세 사기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가 또 다른 전세 사기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2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A(5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사기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법인의 이사 B(60)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내려졌다. A씨는 2020∼2023년 대전 등 전국에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주택을 수십 채 지은 뒤 임차인 200여 명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 약 2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피해자 3명에게 임대차보증금을 받는 사기 범행을 하는 데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전세 사기 범행은 임차인의 주거 생활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뿐 아니라 주택 임대차 거래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해자의 경제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데 피고인은 범행 대부분을 부인하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B씨에게는 “A씨의 사기 범행 규모에 비하면 방조한 범행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A씨 사기 범행의 전모를 확정적으로 인식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다른 전세 사기 혐의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020∼2023년 자신 명의의 다가구주택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세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공사로부터 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LH가 입주 대상 수급자들이 살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지원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내년 청년예산 43조… 1인당 34세까지 최대 1.9억 지원

    내년 청년예산 43조… 1인당 34세까지 최대 1.9억 지원

    내년 청년 예산이 올해보다 53.5% 확대된 43조 3000억원으로 편성된다. 확대된 예산은 출생, 양육, 교육, 구직, 자산축적, 주거, 혼인 등 청년의 성장 단계별 지원에 쓰인다. 이를 통해 청년 1인당 34세까지 최대 약 1억 9582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 예산 언박싱 2027’에서 이러한 내용의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자리·창업 분야에서 성장 이동 사다리 복원, 교육·주거·자산 분야에서 출발선의 격차 완화, 생활·문화 분야에서 삶의 질 강화를 목표로 종합 투자에 나선다. 정부는 첫 일자리 탐색부터 진입・정착・성장까지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취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이 경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첫 취업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미취업 청년과 기업·공공기관 등의 일자리·프로젝트 수요를 연결하는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를 신설한다. 대학생의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하는 대학생 첫경력 프로젝트,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지역 대기업에 지급하는 채용 장려금을 신설해 취업 기회가 첫경력으로 이어지게 한다. K-뉴딜 아카데미, K-디지털트레이닝 인공지능(AI) 과정, 인턴형 일경험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커리어뱅크를 통해 프리랜서 경력, 자격 증명 등 다양한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의 장기 근속과 자산 형성 지원도 확대한다. 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금(연 240만원)을 신설하고, 비수도권 지역 지원금도 연 240만~360만원에서 720만~900만원으로 강화한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해 청년미래적금 내 우대 트랙을 신설한다. 창업 분야에서는 창업 교육·코칭부터 투자 유치까지 책임 지원하는 청년창업패키지를 도입한다. 창업 초기 청년의 보험료를 월 60~80% 수준으로 지원해 휴·폐업 이후에도 재도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지원한다. 대학생의 AI 공동 구독을 지원하고, 기존 전공·경력에 AI를 결합한 X+AI 전환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을 신설하고, 지방 사립대 학생 대상 지역인재장학금 규모를 4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린다. 청년의 월세·보증금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사다리를 구축한다. 청년 대상 월세 세액공제율을 우대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월세 수준의 원리금 상환으로 집을 사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전세와 월세 대출 모두를 보증하는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을 신설한다.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청년층에 50% 이상 공급하고, 청년 보편형 전세주택도 신규 공급한다. 영유아부터 청년기까지 전 생애 단계별 자산 형성도 돕는다. 출생부터 만 18세까지 정부와 부모가 함께 적립·투자하는 우라아이자립펀드, 미취업 청년이 취·창업 시 이자를 면제 받고 저리로 상환이 가능한 청년기회자금을 도입한다. 청년미래적금을 확대·개편하고 청년 대상 ISA 소득공제도 제공한다. 청년의 생활·군복무·가족형성 등도 지원한다.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고립 청년에게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참여 가능한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모두의 카드’ 대중교통 환급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문화패스’는 모든 청년이 매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 범위는 체육 분야까지 넓힌다. 군복무 청년은 ‘병내일준비적금’(월 최대 55만원, 정부지원금 100% 매칭)을 통해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 혼인・출산・양육 메리트도 강화한다. 혼인지원금(생애 1회 100만원)과 아이맞이지원금(출산 시 1000만~2000만원을 연간 4회 분할지급)을 신설하고, 아동기본수당(0~1세 월 최대 60만원, 2~12세 월 최대 30만원)을 도입한다. 청년이 쉽게 정책을 찾고,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 기반도 강화한다. 온통청년, 고용24 등 전달 플랫폼을 고도화해 정책 검색과 신청을 연계하고,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참여예산 등을 통해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해 예산 사업에 대한 청년 체감도를 높인다. 정부는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이 18세까지 최대 1억 4057만원, 34세까지는 최대 약 1억 9582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지방우대지역에서 첫째로 태어나는 경우(부모소득 기준중위 100%)를 가정했다.
  • 8·13 대책 후 첫 금융·건설 간담회…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창구 가동

    8·13 대책 후 첫 금융·건설 간담회…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창구 가동

    “이달 추진 가능 과제 11개 조속 이행법 개정·자금 공급 등 후속 조치 속도”‘8·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금융·건설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그간의 추진 상황과 이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주택 공급 현장에서 발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건설사 자금 조달 애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전담 창구도 설치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건설업계 정례 간담회 킥오프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공공기관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디벨로퍼협회, 대한건설협회, 5대 시중은행 및 주요 PF 취급 증권사 등이 참석했다. 우선 금융위는 8·13 대책에 담긴 금융지원 과제 가운데 이달 추진 가능한 11개 과제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캠코펀드 예산 확보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신디케이트론 개편과 업권별 자체 펀드 추가 조성을 위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수도권 부실 주거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체 정상화 계획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 지연 원인을 분석해 조속한 정상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국토부도 관련 입법 과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8·13 대책에 담긴 제도 개선 사항이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금감원과 한국산업은행은 ‘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 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민간 금융회사나 시행·시공사 등이 PF 공적보증, 캠코펀드 매칭, 은행·증권·보험·여전·상호금융 등 금융권과의 협의 과정에서 애로를 겪을 경우 센터를 통해 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기존 ‘부동산 PF 총괄지원센터’ 역할을 확대·개편하고, 산업은행은 건설사 금융애로 해소 센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권은 주택 공급을 위한 확실한 자금 공급을, 정부와 유관기관은 후속 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해야 할 것”이라며 “건설업계는 앞으로도 현장 애로를 적극 제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신속한 제도 개선과 함께, 실제 공급 현장에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채무조정… 성실 상환 시 인센티브 확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채무조정… 성실 상환 시 인센티브 확대

    코로나19 시기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장기 연체 채무가 소각·조정된다. 성실히 상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금리 인하, 한도 상향, 이자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금리 상승기 대비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시기에 받은 금융 지원을 상환하지 못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을 내년 추진한다. 채무조정 대상은 금융권·공공기관이 보유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무담보 채권 중 2023년 6월 이전에 연체가 발생해 지금까지 연체가 지속되고 있는 장기연체채권이다. 2020~2023년 팬데믹 기간 총 358조 700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실행됐는데, 미상환 잔액은 154조 7000억원(43.1%)이고, 3개월 이상 연체 비율은 이 중 4.1%인 6조 3000억원이다. 정부는 “코로나 시기 우리 사회 공동체를 위해 생업의 희생을 감수한 자영업자가 장기간에 걸친 빚 부담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 공동체가 특별한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올해 4분기 안에 발표할 방침이다.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는 전날 사전 브리핑에서 “소각·조정 대상과 규모, 수준은 내년 예산안 확정 전 결정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하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주는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0.3%포인트 우대금리 및 한도 2억원을 상향하고, 기업은행 소상공인 희망 드림 대출 공급을 2배 늘린다. 성장성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료율 우대를 확대하고, 구조조정 중인 기업이 연체 없이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면 이자를 감면한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내년 개편한다. 한은이 은행에 공급하는 대출의 총한도를 미리 정해놓고 일정 기준에 따라 한도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제도인데, 지방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 공급규모 확대도 추진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지원 효율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 신설 등을 추진한다. 수은은 신속특례대출(500억원), 기술특례대출(1000억원)을 다음 달 출시한다. 신·기보 보증료를 수은이 대납하는 방향을 추진한다. 산은은 금리변동 리스크 경감을 위한 안심금리전환 지원자금 한도를 내년 1조 5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린다. 중·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 상품 확대도 추진한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연간 공급 규모는 내년 올해보다 3000억원 늘린 6조 2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청년 대상 미소금융 대출한도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고 이용대상 범위도 넓힌다. 정부는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 공급 확대도 검토한다. 민간 금융회사의 취약차주 지원 비용이 고신용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에 강 차관보는 “금융회사들의 영업 상황이 괜찮고 사회적 기여를 위해 일부를 떠안을 수 있는 수준은 된다”며 “다른 부문으로 부작용이 확대되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모아주택 1호’ 준공…소규모 재개발로 공급 ‘속도’

    서울시 ‘모아주택 1호’ 준공…소규모 재개발로 공급 ‘속도’

    노후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묶어 신속하게 정비하는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의 첫 준공 사례가 나왔다. 서울시는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모아주택 조합을 대상으로 최대 20억원의 초기사업비 융자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광진구 구의3동 한양연립 모아주택이 지난 25일 준공돼 다음 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양연립은 2024년 2월 착공한 서울의 모아주택 1호 사업이다. 통합심의를 마친 뒤 8개월 만에 착공했으며 착공 후 2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 사이에 있는 대상지는 좁고 경사가 급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휴게 공간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컸지만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정비는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2022년 도입한 모아주택 방식으로 정비에 나섰다. 사업을 통해 기존 99가구의 노후 저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0∼15층 4개 동, 21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했다. 당초 제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이하’ 제한 지역으로 6개 동 211가구가 계획됐지만 모아주택 심의 기준을 적용해 최고 15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되면서 4개 동 215가구로 변경됐다. 모아주택은 일반 재개발과 달리 추진위원회 승인과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생략돼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여러 모아주택을 묶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까지 함께 정비하는 지역은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확대에 맞춰 조합의 초기 자금 조달도 지원한다. 그동안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초기사업비 융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 사업 추진 구역 증가와 주택도시기금 부족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주택정비법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소규모재개발 조합 가운데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뒤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기 전 단계의 조합이다. 구역별 최대 20억원, 총사업비의 5% 이내에서 연 2.2% 금리로 융자한다. 융자금은 조합 운영비와 설계비,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 초기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기간은 대출일부터 3년이다. 이 기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지 못하면 서울시 승인을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4년을 연장해 최장 7년간 이용할 수 있다. HUG 초기사업비 융자를 이미 받은 구역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융자를 원하는 조합은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관할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은 2022년 출범 이후 2031년까지 4만호 착공을 목표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완화와 행정지원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을 민간 정비사업의 한 축으로서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TP·K-ICT기업인협회, 카라칼팍스탄 공화국과 경제 협력 등 본격화

    충남TP·K-ICT기업인협회, 카라칼팍스탄 공화국과 경제 협력 등 본격화

    충남테크노파크와 K-ICT기업인협회가 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 카라칼팍스탄과 손잡고 충남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 및 기술 협력 추진에 나섰다. 충남TP와 K-ICT기업인협회는 26일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관계자들과 협력 화상회의를 열고 기업·기관 간 교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향, 교육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송인상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과 이성환 K-ICT기업인협회 회장,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카라칼팍스탄에서 블라디미르 바흐티야로비치 졸리베코프 내각부총리, 테크노파크 원장, 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남의 기업·기관과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기업·기관 간 교류를 비롯해 충남 기업들의 진출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향, 교육 협력 등의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충남TP와 K-ICT기업인협회는 7월 카라칼팍스탄 공화국과 기술 교류, 투자 유치, 무역 활성화 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TP와 K-ICT기업인협회는 다양한 프로젝트보다 실행 가능성이 높은 1~2개 사업을 먼저 선정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인협회는 충남 지역 프로젝트의 조정 파트너로서 우수 기술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 계획이다. 9월에는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각료회의 측 공식 초청을 받아 누쿠스에서 열리는 국제소금가공업자 포럼(International Salt Processors Forum)에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협력(MOA) 논의 등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송인상 충남TP 원장 직무대행은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IT 등 세계적 기술의 기업들이 있다”며 “7월 다진 협력 등을 바탕으로 현지 실증 사업화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환 K-ICT기업인협회 회장은 “기업에 필요한 것은 단순 혜택이 아닌 공공기관이 보증하는 투명한 제도적 안전망”이라“카라칼팍스탄의 산업·투자 수요 중 한국이 수행할 수 있는 우선순위 프로젝트 등을 선별해 충남 기업과 선진 기술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학생 울린 ‘동대문구 162억 전세사기’…50대 집주인 1심 징역 12년

    대학생 울린 ‘동대문구 162억 전세사기’…50대 집주인 1심 징역 12년

    서울 동대문구 대학가에서 임차인을 상대로 약 163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50대 집주인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나상훈)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친누나 B(67)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동대문구 일대에서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임차인 154명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보증금 162억 76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대차계약서 139장을 위조해 은행에서 20억 4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해자 상당수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경제적 피해는 물론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피해 상당 부분을 회복하지 못했고, 피고인이 피해자 대부분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A씨 소유 부동산에 대한 제3자 매각이나 경매 등을 통해 피해액 일부가 보전됐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B씨에 대해서는 A씨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알면서도 자신의 명의로 대출신청서를 작성해 주는 등 A씨의 불법적 자금조달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24년 10월 처음 기소된 뒤 관련 사건 총 12건이 병합됐다. 검찰은 지난 13일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 B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우리은행·기보, 중소·벤처기업에 1조원 대출

    우리은행·기보, 중소·벤처기업에 1조원 대출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손잡고 첨단 중소·벤처기업에 1조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전날 기보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K-스파크(SPARK)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스파크는 우리은행이 기보와 구축한 공동 금융지원 협력체계다.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은행이 기보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기술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약 1조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해당 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율 1.0% 포인트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 대구 3위 건설사 태왕이앤씨 법정관리

    대구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사 태왕이앤씨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함에 따라 대구시가 금융기관 및 건설 관련 협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추경호 시장은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하도급 업체 피해 방지 및 지역 건설업계 자금 경색 차단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iM뱅크,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법원의 회생절차 진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공 관급공사 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대체 시공자 지정 등 행정 조치도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권도 법정관리 여파로 일시적 자금난에 빠질 수 있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 마련을 검토한다. 금융감독원과 지역 건설협회는 현장의 자금 애로사항 및 피해 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하기로 했다. 추 시장은 “지역 건설업계 전체의 위기로 확산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수사 기록 잃어버리고 방치…공소시효 만료된 경찰 사건들

    수사 기록 잃어버리고 방치…공소시효 만료된 경찰 사건들

    경남 지역 경찰관서에서 수사 기록을 분실한 뒤 장기간 방치하다가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사건을 불송치 종결 처리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던 40대 A씨에 대해 지난달 29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2020년 11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5%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같은 해 12월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이듬해 1월 피의자 운전 차량 특정 등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사건 전산 등록이 누락된 데다 담당 경찰관이 수사 기록을 분실하면서 수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수사 기록을 발견했으나 이미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5년)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해진 상태였다. 유사한 수사 기록 분실 사례는 도내 다른 관서에서도 있었다. 남해경찰서는 2019년부터 수사해 온 채권추심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후 기록을 분실했다. 이 사건 역시 공소시효(5년)가 만료되어 이달 중순 불송치 종결 처리됐다. 공소시효는 남아 있으나, 수사 기록 분실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사건도 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022년 9월 송치한 전세보증금 편취(사기미수) 사건, 창원서부경찰서는 2021년 3월 송치한 필로폰 투약·소지(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의 수사 기록을 검찰 보완수사 요구 단계에서 각각 분실했다. 경남경찰청 역시 2021년 3월 송치한 보이스피싱 관련 사건 기록을 분실했다가 최근 인지해 전자문서 출력물 등으로 일부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기록이 분실된 사건은 발생 후 수년이 지난 만큼 증거가 훼손되거나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재수사와 기소가 이뤄지더라도 향후 공소 유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사태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대검찰청의 요청으로 ‘보완수사요구 장기 미회신 사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기록 분실 및 공소시효 만료에 따른 과실이 크다”며 “2021년 형사소송법 개정 초기 보완수사요구 제도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시스템 불안정과 서류 교부 등 오프라인 업무 처리가 겹쳐 실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 대구 3위 건설사 태왕이앤씨 법정관리에…市 대책 마련 나서

    대구 3위 건설사 태왕이앤씨 법정관리에…市 대책 마련 나서

    대구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사 태왕이앤씨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함에 따라 대구시가 금융기관 및 건설 관련 협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추경호 시장은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하도급 업체 피해 방지 및 지역 건설업계 자금 경색 차단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iM뱅크,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법원의 회생절차 진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공 관급공사 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대체 시공자 지정 등 행정 조치도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권도 법정관리 여파로 일시적 자금난에 빠질 수 있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 마련을 검토한다. 금융감독원과 지역 건설협회는 현장의 자금 애로사항 및 피해 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하기로 했다. 추 시장은 “이번 사태가 지역 건설업계 전체의 위기로 확산하지 않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세사기 예방하는 은평 ‘슬기로운 주거생활’

    전세사기 예방하는 은평 ‘슬기로운 주거생활’

    서울 은평구는 청년층의 전월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슬기로운 주거생활!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 3분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마다 운영하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이다.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가 사례를 바탕으로 전월세 계약 때 확인 사항과 임차보증금 보호 방법, 부동산 권리관계 확인·분석 방법 등을 설명한다. 교육은 다음달 9일 구 보건소에서 열린다. 대상은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 3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1·2분기에도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층의 임대차 계약 이해도를 높이고 전세사기 등 주거 피해 예방을 지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안전한 주거생활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주거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서울 관악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연 1.5% 저금리로 운전·시설자금을 빌려주는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2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다만 금융·부동산·숙박업과 유흥·사행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각각 최대 1억원,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청 방문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내면 된다. 신용 담보로 융자를 신청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가 담보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993년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967개 업체에 총 607억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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