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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검장 출신 석동현 총선 출마 선언... “일방적 통합공천 안된다”

    부산지검장 출신 석동현 총선 출마 선언... “일방적 통합공천 안된다”

    부산지검장 출신인 석동현 변호사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해운대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지낸 석 변호사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좌파정권의 독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싸움에 정통 법조인 출신으로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치공학적 보수통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만약 중앙정치권이 보수통합의 미명으로 해운대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지역 대표를 일방적으로 공천하는 일이 생긴다면 저는 결코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통합으로 하 의원이 돌아오면 정면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탈당’ ‘통합전대’ ‘자강’…5일 보수통합 갈림길

    ‘탈당’ ‘통합전대’ ‘자강’…5일 보수통합 갈림길

    김무성, 합의 불발 땐 탈당 시사 남경필 “지도부 사퇴 뒤 통합전대” 유승민 “예정대로 전대 치러야” 한국당, 朴 출당 절차 밟을 듯 홍준표 “3일 최고위 연기 없다”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바른정당 통합파의 탈당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일 한국당은 통합파가 요구하는 ‘친박(친박근혜) 청산’의 매듭을 풀기 위해 숨 가쁜 일정을 치렀다. 그러나 뾰족한 해결책은 도출하지 못한 채 당내 갈등을 ‘봉합’하려는 분위기에 그쳤다. 바른정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진로를 두고 치열한 논의를 벌였지만 끝내 합의를 보지 못했다.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 초선 의원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각각 오찬, 만찬을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수준의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초선 만찬 후 기자들을 만나 “당내 묶여 있을 시간이 없다. 그거는(박근혜 탈당 문제는) 순리대로 처리된다. (3일 예정된 최고위원회 일정은) 연기 없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앞서 최고위 만찬에서는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는 박근혜 출당 건을 두고 찬반이 팽팽히 갈린 최고위원 간 극한 충돌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당 초·재선 의원도 예정대로 각각 이날 회동했다. 일부 재선 의원은 모임 후 홍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초선 모임에서도 ‘홍 대표 책임론’이 부각됐지만 좀더 중지를 모은 뒤 오는 8일 다시 한번 모임을 하기로 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바른정당 의총에서는 한국당과의 ‘통합전대론’이 쟁점이 됐다. 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되 한국당과 바른정당 현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양당을 아우르는 새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것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앞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통합전대론을 공식 제안했다. ‘자강파’로 분류되는 김세연 정책위의장과 정병국 의원도 힘을 실었다. 그러나 당내 자강파의 대표 격인 유승민 의원은 “계획대로 (전대를) 치러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통합 전대 성사 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홍 대표 역시 통합전대론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른정당은 오는 5일 오후 8시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통합파의 구심인 김무성 의원은 이날 의총 후 만찬 자리가 끝난 후 “(합의가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5일 합의 불발 시 집단 탈당 결행을 시사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지방선거 큰 틀 짜는 여의도…3대 관전 포인트

    지방선거 큰 틀 짜는 여의도…3대 관전 포인트

    與·野 중간점수 몇 대 몇? 보수당 통합·자강 갈림길 잠룡들 서울 출마설 ‘솔솔’ 정치권의 시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로 쏠리고 있다. 여야는 대선 이후 최대 정치 이벤트인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모집에 나서는 등 당 안팎의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靑인사 차출설… 洪 “TK 흥행 자신” 전통적으로 지방선거는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을 가졌다. 집권 2년차에 접어드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도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권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박수현 대변인 등 청와대 인사의 차출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지난해 탄핵 국면에서 수세에 몰렸던 야당은 특정 광역단체의 승리를 점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탄핵 때(대선)처럼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한국당 소속인 부산·인천·대구·울산·경북·경남 등 6곳의 승리를 자신했다. 홍 대표는 서울과 경기 등에서 ‘새 인물’을 내세워 지방선거 이후에 대비해 당의 인적 쇄신을 꾀하겠다는 복안도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시장 3선 도전 전망 ‘잠룡’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 여권의 유력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선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지사에 각각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미리 보는 ‘차기 대선’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민병두, 우상호, 이인영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온다. 야권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에서는 호남 출신 수도권 출향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안철수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 관계자는 “안 대표는 ‘당 대표가 후보로 나설 수 있겠느냐’며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등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그럼에도 당 안팎에서는 끊임없이 출마 요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존립 기로에 지방선거와 맞물린 정계 개편 가능성도 주목된다. 당장 원내 3·4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존립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계 개편 움직임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국민의당은 일단 호남을 포함해 전국에서 광역단체장 2명 이상을 배출해야 향후 정국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으면 원내 제3당의 영향력까지도 줄어들 수 있다. 바른정당은 11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속해서 보수통합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자강론을 앞세우더라도 지방선거 전망이 어둡다면 자연스럽게 한국당과의 통합론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미 두 차례 선거를 거치며 물리적으로 다시 합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하지만 국정농단 사태 때문에 갈라진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박근혜 출당’과 같은 조치만 이뤄지면 언제든지 합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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