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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안 ‘자가검사키트’ 정확도? “증상 있냐” 그냥 말로 묻는 것과 같다

    서울시 제안 ‘자가검사키트’ 정확도? “증상 있냐” 그냥 말로 묻는 것과 같다

    경기도의 코로나19 브리핑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아닌 임승관(47)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전담하고 있다. 그는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이자 감염병 전문의이다. 지난 13일 제49회 보건의날에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를 일선 현장에서 겪은 임 단장은 지난 1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그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수도권 확진자가 폭증할 때 병상을 구하지 못해 요양병원을 집단격리(코호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뼈아픈 실책으로 꼽았다. 임 단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미리 병상을 확보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죽음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제 ‘K방역’의 새로운 전환을 이룰 때라고 강조했다. 임 단장은 “코로나19 초반에는 과거 메르스 때 경험을 토대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지만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는 ‘종식’ 선언을 할 수 있는 감염병이 아니다”라며 “후반전에는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그는 효과만 생각할 게 아니라 방역 비용도 추산할 것을 권고했다. 임 단장은 “지금까지는 확진자가 1000명 나오면 모두를 격리하는 식으로 대처해 왔지만 앞으로 2000명, 3000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제는 효과에서 효율로 넘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투입한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것 위주로 전략을 짜야 지속가능한 방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자가검사키트 도입 주장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임 단장은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낮아 보건소 직원 등 훈련받은 사람이 노래방 입구에서 ‘어제 오늘 증상이 없었나요’라고 묻는 것과 같다. 무증상자를 찾아내기 어렵다”며 “그럴 거면 차라리 유흥업소 문을 닫게 하고 충분한 손실보상을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자고 하는데, 두 마리를 잡으려다 모두 다 놓칠 수 있다”면서 “자원과 재정을 잘 활용해 한 마리 토끼를 잘 잡고서 보상하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다. 혁신에 대한 기대가 과하면 기본기가 잊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단장이 병원장으로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이다. 그는 “코로나19로 공공병원의 중요성이 부각됐지만 수년을 코로나19에 매달리면 조직 운영의 항상성이 깨져 이후 공공병원에 위기가 올 수 있다”며 “나중에 공공병원이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포상하고 경영지원금만 줄 게 아니라 컨설팅 등 후속 조치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고민정 “대통령 글보다 이후 제기된 논란이 분열 조장”

    고민정 “대통령 글보다 이후 제기된 논란이 분열 조장”

    청와대 부대변인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SNS 글을 직접 작성한다’고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글’ 논란과 관련해 ‘넓은 의미에서 문 대통령의 글’이라면서 ‘직접 작성한다’라는 의미를 글자 그대로 해석해 트집 잡으면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글’이 의료진을 ‘갈라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제기된 논란이 국민과 대통령, 또는 의료진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민정 의원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간호사 격려글’과 관련해 “고민정 의원이 청와대 부대변인 시절 ‘SNS는 대통령이 직접 다 쓰시고 관리자가 업로드만 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는 질문에 “방송 앵커 멘트와 비슷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의원은 “앵커 멘트, 특히 오프닝 같은 경우 작가들이 쓰기도 하고, 취재했던 현장 기자들이 쓰기도 하는데 때로는 앵커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고치기도, 데스크가 고치기도 한다”면서 “그러면 그것이 누구의 것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답하기가 참 어려운 부분일 것”이라고 했다.그는 대통령의 SNS도 비슷한 성격이라면서 “운영자가 있어 그 사람이 썼다면 ‘그건 대필이네’라는 비판이 있을 것이고, 또 대통령이 직접 다 쓰신다고 하면 ‘해당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하셔야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올 것”이라며 그런 맥락에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고민정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작성할 수도, 수정할 수도 있는 등) 모든 가능성들이 같이 공존하고 있다”며 “지금 현재 어떠한 시스템과 구조로 돌아가고 있는지는 (청와대를 떠난) 저조차도 알 수 없는 부분이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대통령이 다 쓰시는 경우도, 대통령의 뜻에 (비서관 등이) 살을 좀 붙인 다음에 마지막 검수를 하시는 경우도 있고, 어쨌든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보신다는 말이냐”고 묻자 고민정 의원은 “(대통령이) 하나하나 꼼꼼히 본다는 것 자체도 어떤 경우에 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열려 있다”며 선을 그은 뒤 “경우의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하기 곤란하다며) 과연 이게 핵심일까”라고 반문했다. 해당 글을 대통령이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을 했든,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작성하고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했든 대통령이 전하려는 바에 집중해 달라고 고민정 의원은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페이스북 등에 올린 간호사 격려글에 “파업 의사들 짐까지 떠맡은 간호사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등의 표현이 담겨 있어 ‘의사와 간호사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등 편가르기 또는 갈라치기 논란이 불거졌다.이후 ‘해당 글을 문 대통령이 아닌 청와대 비서관이 작성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참모진에게 책임 전가를 한다’는 비판과 함께 문 대통령이 SNS 글을 직접 작성하는지 여부를 두고도 설왕설래가 오갔다. 이에 고민정 의원은 “지난 4월 7일 세계보건의날을 맞아 문 대통령이 간호사들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에서도 ‘의료진의 헌신으로 표현될 뿐 의사들만큼 주목받지 못한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 ‘갈라치기’ 논란이 없었느냐”면서 “그때는 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왜 지금에서는 갑자기 나오는 것일까? 오히려 국민과 대통령을 또 의료진들을 갈라치려고 하는 지금의 모양새가 더 불편하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진행자가 “대통령의 글이 갈라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이어진 언론 기사나 정치권, 또 해당 글에 달린 댓글 여론들이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냐”고 묻자 고민정 의원은 “네”라고 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임세원 교수 1주기를 추모하며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임세원 교수 1주기를 추모하며

    2018년 마지막 날 임세원 교수를 황망하게 잃었다.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해 전력투구하던 병원에서 벌어진 비극이었다. 그가 긴박한 순간에도 동료와 환자의 안전을 먼저 챙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1월 2일 아침 유족들은 ‘안전한 진료환경과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과 차별 없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고인의 유지로 알렸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4명 중 1명은 고인의 환자와 보호자였다. 발인 날 고인의 어머님은 ‘우리 세원이 바르게 살아 주어서 고맙다’라는 마지막 인사로 고인을 보냈다. 머릿속에 폭탄칩이 설치돼 있다는 피의자의 피해망상이 사건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검사는 피의자가 자의퇴원하지 않고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됐다. 생명을 구하는 의료현장의 안전 문제, 방치된 정신질환자로 인한 비극을 막을 방법은 없었는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방식의 문제이다. 국회에선 임세원법이라는 이름으로 30개가 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가중처벌하는 의료법 개정안, 외래치료지원제도를 담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정신응급센터를 설치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은 법제화됐다. 하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더딘 탓에 현장에선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급기야 올해 4월 진주방화사건이 발생하면서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적 불안만 더 높아졌다. 산업화와 핵가족화 사회에서 더이상 가족의 힘만으로 이들을 돌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국에서도 1998년 중증정신질환 환자가 지하철을 기다리던 기자를 떠밀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이후 뉴욕주의회는 피해자 이름을 딴 캔버라법을 통과시켜 법원이 외래치료지원제도를 심사하고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주정부의 책임을 강화했다. 지난달 방한한 제이 캐러더스 뉴욕주 자살예방센터장에 따르면 뉴욕주엔 1만 4000명의 정신보건국 공무원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우리는 고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했다. 정부는 보건의날에 청조근정훈장을 추서했고 국회는 자살예방대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모교인 고려대 교우회는 참의료인상을, 그가 근무한 성균관대는 임세원 교수 강의실을 만들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가 만든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했다. 의사상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을 보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보상과 연계된 규정뿐이라 좁게 적용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조의금 1억원을 정신건강재단에 기부한 유족들이 바란 것은 무엇일까. 임 교수의 1주기를 맞아 동물원 김창기님이 작곡한 추모곡 한 구절을 소개한다.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에~ 함께 마음 따뜻한 세상 만들자던 그 약속을 지켰다고.” 우리 사회가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의로운 죽음을 추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올바른 양치 습관 길러주세요”

    “올바른 양치 습관 길러주세요”

    필립스코리아의 구강 헬스 브랜드 ‘소닉케어’가 세계구강보건의날을 이틀 앞둔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양치 혁신의 날’ 행사에서 소닉케어 관계자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양치법을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트로피 88개… 국내외서 박수받은 ‘송파 혁신’

    트로피 88개… 국내외서 박수받은 ‘송파 혁신’

    서울 송파구는 올 한 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올해 들어 모두 88개의 상을 받았으며 이로써 인센티브 44억원을 확보했다”면서 “특히 올 11월에는 스티브 어워드 중 하나인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하는 등 한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여성혁신가 부문 금상과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사업 부문별로 은상 1개, 동상 2개를 받아 총 4관왕을 차지했다. 또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주최하는 피나클어워즈 세계대회에서는 6년 연속 금상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안전 분야를 살펴보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리모델링하고 안전문화 체험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2017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평가 장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을 탔으며, 서울 시내 자치구 재난관리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 분야에서는 보건의날 정부 포상 대통령상,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장관상, 국민영양 관리사업 시행계획 성과대회 장관상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대한민국 SNS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타는 등 소통 행정의 결실을 보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시민 중심의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이런 평가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송파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행복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세계보건의날 핵심 이슈 당뇨병…예방법 9가지

    세계보건의날 핵심 이슈 당뇨병…예방법 9가지

    당뇨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당뇨병 환자는 1980년에 1억800만 명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4억2200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미국 당뇨병협회(ADA)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유방암과 에이즈(AIDS)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당뇨병은 실명과 신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하지 절단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핵심 이슈로 이런 당뇨병을 선정했습니다. 당신이 매일 아무 생각없이 하거나 하지 않는 행동 대부분이 당신을 당뇨병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 그런 당뇨병을 일으키는 행동 중 주요한 것이 있습니다. ■ 흡연한다 비록 명확한 원인은 아니지만, 담배는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을 더 많이 할수록 당뇨병 위험은 더 커지는 것이죠. 만일 당신이 하루에 담배를 20개비 이상을 피우는 흡연가라면 비흡연자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거의 두 배 더 높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하는 것이지만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과식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것은 제2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체중 감량은 쉽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들보다 쉽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바로 먹는 양을 확인하면서 과식을 막는 것입니다. ■ 동물성 식품을 먹는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미 당뇨병에 걸린 경우에도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는 채식 기반의 식단이 포화지방이 낮고 식이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채식주의자나 완전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좋은 소식은 대체로 거의 모든 동물성 제품에 대용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치즈 중에는 캐슈넛 등 견과류로 만들어진 것이 있으며 고기도 콩으로만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완전히 육류와 유제품을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눈에 띄게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이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매일 고기를 자기 손바닥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50% 더 높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 하루 고기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인 경우 당뇨병 위험이 1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과음한다 저녁에 맥주 한 잔이나 그 이상을 지인들과 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도 많겠지만 술은 당뇨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음은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맥주 한 잔만이라도 열량이 높은데 이는 피자 한조각과 맞먹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많이 마실수록 당신은 과체중이 되고 이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이죠. 하지만 당신이 완전히 금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음주량을 줄이거나 진이나 설탕이 거의 없는 토닉처럼 저열량 술로 바꾸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운동을 거른다 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압,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적으로 당신은 일주일에 최소 5일, 그리고 하루 약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또한 신체 활동은 하루 내내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매시간 최소 1분은 걷도록 노력합시다. ■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다 소금은 혈압을 높이므로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또 최근 연구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너무 많은 소금을 섭취하게 하는 것이 나이 들어서 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테이크아웃 음식을 자주 먹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테이크아웃 음식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미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이런 음식에는 집밥보다 지방과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상적으로 당신은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이는 정말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은 음식을 주문할 때 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자칩은 두꺼운 것을 피하고 햄버거에 패티나 치즈, 마요네즈를 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피자를 먹을 땐 얇은 것을 선택하고 치킨은 기름에 튀긴 것보다 오픈에 구운 것이 좋으며 중국 음식은 스프링롤이나 꼬치 대신 국물 기반 수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커피를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마침내 뭔가를 더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커피 3잔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40%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들 때문이죠. 특히 폴리페놀은 당뇨병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널리 여겨집니다. 이 사항에서는 다른 사항의 일부 제안을 유지하기 위해 우유 대신 두유(콩)를 넣은 라떼나 아몬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미 당뇨병 환자라면 커피 속 카페인은 인슐린 감수성을 손상시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는다 탄수화물은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당신이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면 먹는 음식의 약 3분의 1은 탄수화물이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 열량을 태우지 못한다면 이는 지방으로 변화돼 몸에 축적됩니다. 2014년 탄수화물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연관성을 밝힌 한 연구에서는 주로 체중 증가의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2회 ‘보건의날’ 34명 훈·포장

    보건복지부는 7일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3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34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상 등을 수여한다. 기념식에서는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투약 등으로 국민보건 증진에 힘써온 김희중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과 극빈층 화상환자 지원에 힘쓴 오석준 한강성심병원장이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 보건증진 유공자 244명 훈·포장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지하대강당에서 제3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보건증진 유공자 244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행사에서는 대한암협회 김진복 회장과 세계보건기구(WHO)결핵관리국 이종욱 국장 등 9명이 국민훈장을,성남중앙병원박덕경 간호부장 등 5명이 국민포장을,삼천당제약 김상조 대표이사 등 10명이 대통령표창을,한신메디칼 김정열 대표이사 등 10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는다. 대한암협회 김진복 회장은 전세계 최다 위암수술 기록을 보유한 세계 외과학 최고 명의 가운데 한 사람으로 600여편의암연구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했고,세계적 암교과서 위암편을 집필하기도 했다. WHO 결핵관리국 이종욱 국장은 18년간 WHO에 근무하면서 북한의 보건증진을 위해 소아 예방접종사업,말라리아 관리사업 등에 공헌하며 남북화해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WHO는 1948년 창립기념일인 ‘4월 7일’을 ‘세계 보건의날’로 지정했으며,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복지부는 WHO가 올해 보건의 날 주제를 ‘운동으로 건강을’(Move for Health)로 정하고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생활을 강조함에 따라 이달 한달간 보건단체와 공동으로 걷기대회와 건강강좌,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국민훈장 수상자 명단. ▲무궁화장 김진복 ▲모란장 이종욱 ▲동백장 조국현(조내과의원 원장) 정종엽(대한약사회 자문위원)▲목련장 최현식(중외제약 부회장) 강신효(대한한의사협회 감사) ▲석류장 현수환(동원약품 대표이사) 윤흥렬(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 최준호(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김용수기자 dragon@
  • 「농민의 날」 생긴다/추수끝난 10월말로/개방앞두고 농민사기 진작

    정부는 「농민의날」이란 새 기념일을 제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부는 곧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농민단체·농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범일)등과 협의,구체적인 날짜와 시행 시기를 정해 총무처에 기념일 지정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21일 『그동안 전국 농민들의 줄기찬 바람에 비추어 이제는 농민의날을 기념일로 지정할 때가 됐다는 것이 농림수산부의 뜻』이라고 밝히고 『가을추수가 끝난 뒤가 좋다는 농민단체등의 의견에 따라 10월말쯤으로 날짜가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농림수산부에서 농민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농민의날 제정을 요청해 오면 그같은 의견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검토를 하겠다』고 말해 농림수산부와 농민단체들이 구체적인 날짜에 합의하면 「농민의날」이 곧 기념일로 지정돼 농민들의 축제일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정부는 「농민의날」제정이 김영삼대통령의 대선 공약인데다 농산물시장의 개방을 앞두고움츠러든 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뜻에서 이같이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농민단체들은 조세의날,근로자의날,상공의날,보건의날,과학의날,체신의날,어린이날,어버이의날,스승의날,철도의날,국군의날,문화의날,경찰의날,학생의날등 갖가지 기념일이 흔한데도 우리국민의 마음의 고향인 농촌과 그 농촌을 지키는 농민을 위한 축제일만 없다고 주장,농민의날 제정을 요구 해 왔었다. 이들은 지난 88년부터 여론조사 결과등을 내세워 「농민의날」을 한자로 세로로 쓰면 토월토일이 되는 11월11일로 제정할 것을 주장,지난 91년12월 이를 선포했고 92년과 지난해에는 자체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 그러나 농림수산부는 11월은 날씨가 쌀쌀해 옥외행사를 갖기 어렵고 추곡수매가 시작되는 때라는등의 이유로 9월말 또는 10월초로 하자고 농민단체들을 설득 해왔다. 한편 총무처는 1년에 각종 기념일이 33개나 돼 추가로 기념일을 지정하기가 곤란하다는 쪽이었으나 최근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 간암·윤화사망률 여전히“세계 1위”/WHO가 밝힌 작년「보건연감」

    ◎흡연·음주·스트레스 축적… 간질환 많아/교통사고도 10만명당 38.2명 “불명예” 우리나라의 간암및 교통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의날(7일)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펴낸 「92년 세계보건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간암사망자는 23.7명으로 조사대상 32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홍콩 18.7명,일본 14.6명,불가리아 10.0명의 순이다. 특히 우리나라 간암사망자는 미국(1.4명)의 17배,영국(1.3명)의 18배에 이르고 있다. 또 만성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28·8명으로 헝가리(52.6명),루마니아(33.8명)에 이어 세계3위에,위암은 29.5명으로 4위에 오르는등 만성퇴행성 질환 사망률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간암사망자등이 이같이 많은 것은 흡연및 음주율이 높은데다 전체 인구의 10%정도가 간염보균자이며 일상생활에서 과로및 스트레스 축적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만명당 38·2명으로 이또한 세계 1위를 기록,다음순위인 포르투갈 29·6명,구소련 27명,미국 21·4명,일본 12·9명등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각국의 보건의료수준을 재는 척도인 영아사망률(출생아 1천명 중 돌이 되기전 사망하는 유아숫자)은 지난 85년 13.3명에서 지난해 12.8명으로 다소 줄었으나 이는 일본의 4.4명,미국의 9.9명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공급체계등 보사정책이 질병구소의 변화에 맞게 종전의 진료중심에서 예방및 재활위주로 재편돼야할 것으로 지적했다. 또한 암질환및 만성퇴행성 질환의 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금연운동이 전개돼야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 흡연율은 현재 20세 이상 성인남자의 경우 89년의 75.4%에서 73.2%로 2.2%포인트 줄었으나 미국의 38%,일본의 60.5%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한편 국민 1인당 작년 한햇동안 병·의원을 이용한 평균횟수는 8.36회로 미국의 5.2회보다 높아 의보실시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의사 1인당 인구수(한의사 포함)는 지난 85년 1천2백22명에서 지난해 7백90명으로 크게 호전됐으나 미국의 4백67명이나 일본의 6백14명에 비해서는 아직 뒤떨어지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별 의료자원분포현황을 보면 의사·간호사·약사등 의료인력의 도시대 농어촌 비율이 지난 83년 90대10에서 지난해 92대8로,병상규모도 83년 83대17에서 지난해 86대14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도시편중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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