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변상이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금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보안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써니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4월의별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
  • “이웃을 잇는 문화 행사… 배우고 나누며 공동체 회복”[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이웃을 잇는 문화 행사… 배우고 나누며 공동체 회복”[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배우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문화예술교육 연구자인 변상이(33) 대표는 2018년 충북 청주 개미실마을에서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을 꾸렸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나아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는 지난해 삼성 ‘청년희망터’ 3기에 참여하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2015년 부모님을 따라 귀촌한 변 대표는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에 매료됐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곧바로 벽을 느꼈다. 전원주택 단지 조성 이후 개미실마을에는 외지에서 들어오는 주민이 절반을 넘기면서 기존 주민들과 어울리는 게 쉽지 않았다. 그는 이웃을 잇는 문화 행사를 여는 데 힘을 쏟았다. 변 대표는 “어머니가 손수 만든 꽃차에 손 편지를 담아 이웃에게 전했고 다과회로 초청한 것이 ‘오소록’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작은 모임은 곧 가든파티, 논두렁 콘서트, 주민 사진전, 비닐하우스 영화관으로 확장됐다. 참여 주민은 20명 남짓에서 100명이 넘을 정도로 늘었다. 그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중시한다. 8개월 전부터 산책로를 정비하고 꽃을 심으며 마을 노래를 만들고, 청년들은 공연과 예술 교육을 맡는다. 주민은 관객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기획의 주체로 함께한다. ‘청년희망터’는 변 대표에게 지역을 넘어선 청년 협업의 무대를 열어 줬다. 지난해 축제에는 전남 나주의 그림책 활동팀 ‘책이피어나주’가 참여해 정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낭독회를 열었다. 올해에는 고흥 청년 단체 ‘호랑이는고흥!’과 잡지를 함께 제작하며 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변 대표는 “청년희망터가 각자 고군분투하던 청년들에게 네트워크의 힘을 일깨워 줬다”며 “재정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비재정적 지원이 확대된다면, 지역 소멸 시대에 청년의 움직임이 분명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수도권 흉내는 그만… 청년이 일하고 싶게 충청만의 매력 살려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수도권 흉내는 그만… 청년이 일하고 싶게 충청만의 매력 살려야”

    ‘2025 서울신문 충청 청년인구포럼’에 모인 청년들은 “충청광역연합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려면 각 지역의 강점과 매력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이유는 결국 일자리 때문이지만, 지역에서 충분한 기회만 보장된다면 굳이 떠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세종에서 활동하는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열린 ‘청년, 우리를 말하다’ 토크쇼에서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회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하려면 수도권을 흉내 낼 게 아니라 충청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 줘야 한다”면서 “대전·세종·충남·충북은 각각 과학기술, 행정, 농업·해양, 바이오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여기에 주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야 청년이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크쇼 현장에서는 수도권 청년과 지역 청년 간 기회를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지현 충북도정참여단 팀장은 “수도권 청년들은 기회의 소비자, 지역 청년들은 기회의 창조자”라면서 “수도권에는 다양한 인프라 속에 정형화된 성공으로 가는 길이 열려 있다면, 지역에서는 기회의 절대적인 양은 부족해도 스스로 길을 개척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과 청년 사이의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해법도 논의됐다. 청주에서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을 운영하는 변상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서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공간과 협력 네트워크,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에 있는 이차전지 전문 스타트업 리베스트의 김주성 대표도 비슷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란 한 지역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인데, 아직 지역에는 이런 환경이 부족하다”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직무를 교육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고,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현장에서 실질 경험을 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직업학교·지방자치단체·기업이 함께하는 상시 협의체를 만들어야 부조화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제안했다. 주거 문제도 청년들의 발목을 잡는 현실로 꼽혔다. 김도경 부여 벌룬빌리지 대표는 “20대 때는 월세 등 고정비 부담만 크게 느껴져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결혼 이후엔 상황이 달라진다”며 “부여만 해도 신혼부부가 선호할 만한 아파트 전세 매물조차 없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한국 예비군 훈련비는 세계 최하위인가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한국 예비군 훈련비는 세계 최하위인가

    동원훈련 보상금 3만 2000원 인상 예정미국 등 해외선 현역과 동등한 수준 보상“왜 내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야 하나”예비군 예우 위해 적정보상 반드시 필요 정부가 ‘동원훈련 보상금’을 올해 1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2배인 3만 2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일당이 아닙니다. ‘2박 3일’에 1만 6000원인 것을 2배로 올려주겠다는 겁니다. 이 문제는 남성, 특히 갓 군대를 제대한 이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물론 정부 예산안일 뿐이고 아직 국회 의결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동원훈련 보상금은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또다시 생업을 포기하고 훈련을 받아야 하는 분들을 우리는 과연 제대로 예우하고 있을까요. 알아보려면 비교대상이 있어야 하겠지요. 마침 ‘한국전략문제연구소’가 얼마 전 국방부 의뢰로 외국의 예비군 훈련비 적정 보상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냈습니다. 8일 자료를 입수해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우리나라 예비군 훈련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간략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예비군 훈련은 ‘동원훈련’과 ‘일반훈련’으로 나뉩니다. 동원훈련은 2박 3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현역과 마찬가지로 군 병력으로 ‘동원’돼 막사에서 기상하고 훈련하는 것을 말합니다. 2007년 처음으로 동원훈련 보상금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금액은 3000원이었습니다. ●택시타면 ‘합승’해야 하는 열악한 훈련비 보상금은 2008년 4000원, 2010년 5000원, 2014년 6000원, 2016년 7000원으로 조금씩 오르다 지난해 1만원, 올해 1만 6000원이 됐습니다. 교통비는 집에서 입영장소까지 30㎞ 이하일 때 기본 3500원에서 거리에 따라 점차 높여 61㎞ 부터는 1㎞당 116.14원을 지급합니다. 100㎞라면 1만 1614원을 준다는 뜻이지요. 버스비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아마 많은 분들이 부족하다고 느낄 겁니다. 교통비도 2008년 처음으로 1㎞당 92.55원을 주다가 점차 높여서 그나마 이만큼 올라간 것입니다. 하루치를 주는 일반훈련비는 더 열악합니다. 보상금은 없고 식비는 6000원, 교통비는 30㎞ 이하일 때 기본교통비 7000원, 31㎞부터는 동원훈련처럼 1㎞당 116.14원을 지급합니다. 급해서 택시라도 타려고 하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방법은 불법인 ‘합승’을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처음 만난 4명이 택시에 함께 타는 경험도 종종 해보셨을 겁니다. 생업을 포기하는 대가도 가혹한 수준입니다. 실제로 동원훈련 참가자 653명을 조사했더니 생업을 할 때 평균 일당 8~10만원이 35.4%로 가장 많았고 11만~13만원(19.9%), 14만원 이상(19.3%), 5~7만원(17.0%)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동원훈련 보상금의 인상을 막은 것은 예산당국이었습니다. 이미 소속직장에서 ‘공가’ 처리하고 급여를 받기 때문에 추가 보상하는 것은 ‘이중 수혜’라는 겁니다. 또 “근로계약 관계가 아닌 ‘국방의 의무’에 해당하기 때문에 최저임금 수준의 급격한 인상은 어렵다”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예산당국 “국방의 의무를 왜 추가 보상하나” 이 과정에 ‘애국페이’라는 비난이 나왔습니다. 왜 부족한 교통비와 식비는 문제 삼지 않느냐는 것이지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도 아마 화를 삭히기 어려우실 겁니다. 나와 내 자식 또는 친구, 동생이 오로지 국가를 위해 희생만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하냐는 지적입니다. 그래서 “식비와 교통비를 왜 내 호주머니에서 추가로 내면서까지 훈련을 받아야 하느냐”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해마다 예산당국은 소액 인상을 고수했습니다. 참다 못한 국방부가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있어 실비 변상이 아닌 일당 수준의 보상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맞서면서 결국 내년 동원훈련 보상금을 2배로 인상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부족한 교통비와 식비 문제는 다음 기사에서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대신 우리 제대군인 예우를 위해 먼저 외국의 사례부터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미국’을 가봤습니다. 2~4년간 예비군으로 복무하는데 ‘주말 소집훈련’이 월 1회 2일(16시간), ‘연례훈련’은 2주간 동원훈련 형태로 진행됩니다. 연례훈련은 ‘지역 예비군 훈련센터’에서 주특기 위주의 개인훈련을, 동원소집훈련은 지정부대에서 집체훈련을 합니다. ‘마일즈’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사격, 전술훈련 위주입니다.남녀 모두 병역의무가 있는 ‘이스라엘’로 가보겠습니다. 남자는 부사관 또는 병사로 32개월, 여자는 24개월을 복무하고 남녀 모두 38~44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됩니다. 예비군은 지상군훈련소(NGTC)에 입소한 뒤 마일즈 등을 활용한 전술훈련을 해 훈련강도는 비교적 높습니다. 그렇지만 하루 8만~14만원의 훈련비를 주고 기본급, 특별급, 보조금, 세금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1개월 복무 기준으로 최소 181만원, 5일 이내로 복무하면 생업 일당의 140%를 줍니다. 여기에 훈련기간에 따라 10~37일까지 무려 40만 5000~162만 2000원의 보조금도 지급합니다. 그렇지만 예산 부담은 많지 않습니다. 전 국민이 매월 소득의 1.5~5% 수준의 보험금을 납부하고 1개월 미만 복무자는 보험기금으로, 1개월 이상은 세금으로 봉급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훈련비 세계 최하위인데 지급규정도 불분명 ‘독일’은 ‘부대예비군’과 ‘지역예비군’으로 나뉘는데 1년에 최대 30일을 훈련합니다. 사격, 구급법 등 다양한 훈련을 받는데 기본적으로 현역에 준하는 봉급을 주고 동원기간 생업을 못해 수입이 줄어들면 100% 보상해주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대만’은 어떨까요. 199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는 12개월, 이후 출생자는 4개월로 현역 복무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그리고 1년에 예비군 훈련 기간은 평균 7일 정도인데 일당 개념으로 훈련비를 주고 2일 이상 복무하면 해당 계급에 준하는 수당을 지급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동원훈련은 식비, 교통비를 제외한 보상금이 2박 3일 1만 6000원, 일반훈련은 보상금 없이 하루 교통비 7000원, 식비 6000원을 제공하니 격차가 크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예비군 훈련비나 보상금에 대한 법 규정도 명확하지 않다는 겁니다.예비군법 제11조(실비변상)는 ‘예비군부대의 지휘관 및 동원 또는 훈련소집된 예비군 대원에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급식과 그 밖의 실비 변상을 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오로지 책임만 있을 뿐 변변치 않은 훈련비조차 ‘할 수 있다’는 애매모호한 조항으로 묶여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방부는 늘 예비군 훈련비 편성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예비군 훈련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일즈 장비 등을 활용한 첨단 전술훈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적정 수준의 보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행히 정부는 2022년까지 동원훈련 보상금을 최저임금의 50%인 9만 1000원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당장 2배 인상을 앞두고 있는데, 국회에서 어떤 결정을 할 지 제대군인과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르셰 2대·에쿠스 잇달아 들이받은 개인택시

    개인택시가 호텔 주차장에서 고가의 외제 승용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개인택시 기사 서모(75)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의 L호텔 주차장에 진입하다가 주차장 화단에 충돌하고는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피해를 입은 자동차는 포르셰 2대(911 카레라, 파나메라 터보)와 에쿠스로 조사됐다. 피해 규모는 각 자동차의 앞범퍼와 뒷범퍼가 살짝 찌그러진 정도였다. 서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동차의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이 블랙박스와 호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자신의 안전 부주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없는 주차된 차들과 충돌했고, 일반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서씨의 이번 사고는 행정 제재 또는 형사 처벌 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씨는 포르셰 2대와 에쿠스의 수리비 등의 부담을 떠안게 될 전망이다. 보험 업계 관계자는 “에쿠스는 보통 수리 기간 하루당 50만원, 포르셰는 100만원이 들어 수리 기간이 짧더라도 렌트비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가 고령이어서 순간적 실수로 사고를 낸 듯하다”면서 “변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서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에이미 성형 수술 전후 얼굴 비교해 보니…대체 무슨 수술을 받았길래?

    에이미 성형 수술 전후 얼굴 비교해 보니…대체 무슨 수술을 받았길래?

    에이미 성형 수술은 어떤 것이었을까. 에이미 성형 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해결사 노릇을 했던 춘천지검 전모 검사가 지난 16일 구속된 가운데 문제가 된 에이미 성형 수술이 어떤 것이었는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에이미 성형 수술이 인터넷에서 주요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서울 청담동 J성형외과에서 성형 수술을 받았던 에이미는 전 검사가 힘을 써준 덕에 8개월 후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포함한 1500만원 상당을 변상받았다.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에이미는 조선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외압 의혹을 부인했다. 에이미는 “어떤 성형이었고, 어떤 부작용이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수술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성형외과 원장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미용 성형 부작용에 따른 재수술 등 변상은 성형외과에서 심심찮게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에이미 성형 수술이 어떤 재수술인데 700만원이 드는 재수술과 현금 변상이 이뤄졌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이미 성형 수술 같은 고가의 수술이라면 여러 군데를 동시에 성형하거나, 신체 특정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 정도로 압축된다고 보고 있다.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 상담실장은 “실리콘 등을 신체에 삽입하는 수술은 부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면서 “둔부에 들어가는 보형물은 재질이 강해 비교적 값이 비싸고 수술 난이도가 있어 800만원 정도 든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청담·압구정동 일대에만 최소 400여개의 성형외과가 모여 있고, 매일 수천 건의 수술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일보는 “강남구 일대 성형외과 6군데에 문의해 보니 쌍꺼풀 수술은 보통 160만원(절개법), 코 수술은 260만원 정도 들었다. 치아가 맞물리는 위치를 이동시키는 양악 수술은 평균 14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슴 수술은 실리콘·식염수·지방 등 보형물 종류마다 다른데 수술비가 730만원 정도였다. 지방흡입도 복부의 경우 450만원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위원회가 최근 3년간(2011~2013년 8월) 수술 사고 관련 의료 분쟁 328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 성형 수술’이 71건(21.6%)으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형 부작용’ 에이미, 대체 어떤 수술 받았길래

    ‘성형 부작용’ 에이미, 대체 어떤 수술 받았길래

    연예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해결사 노릇을 했던 춘천지검 전모(37) 검사가 지난 16일 구속된 가운데 문제가 된 에이미의 성형수술이 어떤 것이었는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2년 서울 청담동 J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던 에이미는 전 검사가 힘을 써준 덕에 8개월 후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포함한 1500만원 상당을 변상받았다.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에이미는 조선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외압 의혹을 부인했다. 에이미는 “어떤 성형이었고, 어떤 부작용이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수술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성형외과 원장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미용 성형 부작용에 따른 재수술 등 변상은 성형외과에서 심심찮게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어떤 재수술인데 700만원이 드는 재수술과 현금 변상이 이뤄졌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정도로 고가의 수술이라면 여러 군데를 동시에 성형하거나, 신체 특정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 정도로 압축된다고 전했다.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 상담실장은 “실리콘 등을 신체에 삽입하는 수술은 부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면서 “둔부에 들어가는 보형물은 재질이 강해 비교적 값이 비싸고 수술 난이도가 있어 800만원 정도 든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청담·압구정동 일대에만 최소 400여개의 성형외과가 모여 있고, 매일 수천 건의 수술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일보는 “강남구 일대 성형외과 6군데에 문의해 보니 쌍꺼풀 수술은 보통 160만원(절개법), 코 수술은 260만원 정도 들었다. 치아가 맞물리는 위치를 이동시키는 양악 수술은 평균 14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슴 수술은 실리콘·식염수·지방 등 보형물 종류마다 다른데 수술비가 730만원 정도였다. 지방흡입도 복부의 경우 450만원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위원회가 최근 3년간(2011~2013년 8월) 수술 사고 관련 의료 분쟁 328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 성형 수술’이 71건(21.6%)으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살하려 택시 탔다가 기사에게 흉기 휘둘러

    울산지법은 자살하러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가 운전기사에게 흉기를 휘둔 혐의(폭력죄 등)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치료감호소에서 퇴소한 A씨는 또다시 집에서 행패를 부려 가족들이 집을 나가자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고 술에 취해 택시를 탔다. A씨는 경남지역의 야산으로 가려 했으나 택시기사가 “왜 정확한 목적지를 말하지 않느냐”며 짜증을 내자 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알코올에 의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가정폭력 범죄를 저질러 지난해 치료감호처분을 받았지만 퇴소한 후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하고, 이번 사건까지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심하고 변상이 안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년 국감결과 처리 39점 “낙제”/국회 법제예산실 분석 결과

    ◎1천6백여건중 5백여건 처리 완료/법사위 73% 시정끝내… 처리율 1위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성적표는 39.6점으로 낙제점수를 면치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법제예산실이 25일 펴낸 「95년 국정감사 처리결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상임위별 95년 국정감사 시정 처리요구사항 중 행정부의 조치에 따라 국회의 국정감사 요구사항이 완료된 것은 전체 1천6백22건의 39.6%인 5백27건 뿐이다. 국감에서 현재 요구조치 사항이 진행중인 것은 42.4%인 6백86건이며 이행조치가 여태 부족한 것은 8.9%인 1백18건으로 집계됐다. 상임위별로는 법사위가 73.7%로 이행 조치완료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재정경제위 70%,교육위가 68.4% 등으로 나타났다. 국감에서 각 위원회가 지적한 사항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정책집행이나 행정사무처리에 위험부담이 있다고 판단,변상이나 징계를 요구한 사항이 17건 ▲법령상 미비점이 있거나 제도의 개선을 요구한 사항이 3백30건 ▲예산의 신규책정이나 기존의 증액 및 감액등 예산조치상의 개선이 수반되는 경우 2백89건 등모두 9백86건이다. 상임위별로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한 건은 교육위와 통신과학위원회가 각 5건씩이며 재경·환경노동·보건복지위가 1건씩이었다.법령정비를 효과적으로 한 상임위는 행정위 89.9%,문체공 80%로 높게 나타났으나 통일외무·교육·통상산업·보건복지위는 20% 안팎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예산 조치사항은 건교위 55%,보건복지위 32.4%,문체공 20.7%,농림수산위 16% 등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문체공은 법령심위사항에,보건복지위와 농림수산위는 예산조치 반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적으로는 교육위가 2백40건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으며 농림수산위 1백63건,내무위 1백61건,통신과학위 1백59건,문체공 1백50건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국정감사는 국회 상임위가 선정한 1백61개 기관과 본회의가 산정한 1백75개 기관 등 총 3백36개 기관에 대해 실시됐다.
  • 아남전자·국제상사 어음할인료 부당환수/공정위,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음 할인료를 하도급 업체에 지급한 뒤 나중에 납품단가 인하와 불량품 변상 등의 우회적인 방법으로 할인료 일부를 환수한 아남전자(주)와 (주)국제상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18일 공정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작년 5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1백67개 하도급 업자에게 미지급한 어음 할인료 6억3천4백만원을 뒤늦게 준 뒤 이중 62개 하도급업자에게 이미 지불한 어음 할인료 1억4백만원을 납품단가 인하라는 방법으로 공제,환수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국제상사도 작년 5월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1백77개 하도급 업자에게 어음 할인료 11억1백만원을 준 뒤 이중 13개 하도급 업자로부터 1억2천3백여만원을 불량품 변상이나 납품단가 인하 등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환수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