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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도 결국 고객이 선택한다… METACOM, 4대 플랫폼 시장 확산 맡아

    AI도 결국 고객이 선택한다… METACOM, 4대 플랫폼 시장 확산 맡아

    METACOM(주)은 FORHU(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여행 분야 ‘AIRANG 아이랑’, 의료·헬스케어 분야 ‘HIPPOAI 히포아이’, 법률 분야 ‘BUBAI 법아이’, 음악·스포츠 팬덤 분야 ‘K-CHANG 케이창’의 서비스 운영과 시장 마케팅을 담당한다. METACOM의 역할은 단순히 광고 집행이나 홍보에 국한되지 않는다. 회원 모집과 서비스 운영부터 고객 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가맹점 확보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핵심 과정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 피드백이다. 실제 사용자가 어느 단계에서 이탈하는지, 어떤 기능을 간절히 찾는지를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한다. 수집된 정보는 개발사 FORHU에 전달된다. FORHU는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오류를 수정하며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마케팅이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시장의 요구를 기술 개발에 전달하는 연결 장치가 된다. BUBAI와 HIPPOAI는 전문 분야의 특성상 일반 소비자 서비스보다 신뢰도와 사용 편의성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AIRANG과 K-CHANG 역시 사용자 행동을 바탕으로 추천과 참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FORHU와 METACOM은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하나의 순환 과정으로 결합해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는 AI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함께꿈꾸는세상 방문... 중증장애인 일자리·자립지원 논의

    차유미 경기도의원, 안산 함께꿈꾸는세상 방문... 중증장애인 일자리·자립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 점검에 나섰다. 차유미 의원은 지난 27일 안산시 상록구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을 방문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2013년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자조 모임으로 시작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이사장 문순덕)은 현재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안산 거주 중증장애인을 직접 채용해 문화예술, 권익 옹호,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직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문순덕 이사장은 “권리 중심 일자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분리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확대됐다”며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돌봄 부모의 고령화 및 부재에 대비해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와 일상 돌봄이 결합된 통합 지원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명시된 대상자 맞춤형 주거 지원 조항을 근거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신체·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주거 공간 및 돌봄 서비스를 결합하는 구체적 대안을 논의했다. 차유미 의원은 “함께꿈꾸는세상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온 의미 있는 현장”이라며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와 직장 등 삶의 모든 공간에서 장애 당사자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체계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관련 부서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중고령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거·돌봄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서광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농업 AI 정책동아리 ‘G-Aigro’ 활동 및 추진계획 보고 받아

    서광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농업 AI 정책동아리 ‘G-Aigro’ 활동 및 추진계획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여주1)은 지난 27일 여주상담소에서 경기농업 AI 정책동아리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농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위해 조직 운영 중인 ‘G-Aigro’의 주요 활동과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G-Aigro’는 농업 현장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기존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적 의사 결정 체계로 전환하고, 대농민 서비스와 농업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동아리는 농업기술원 8명, 농수산생명과학국 3명, 청년농업인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 농업 특화 인공지능(AI) 법률 상담 챗봇, AI 기반 산업재해 예방 구조물 스캔 시스템, 그리고 작물 생육 정보를 활용한 재배 정보 선제적 알림 시스템 등을 발굴해 추진한다. 특히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AI 기술의 현장 정착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특강, 현장 답사, 회원별 및 연합 프로젝트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AI 활용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도출된 우수 성과를 적극적으로 확산함으로써 경기농업 전반에 혁신적인 AI 활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AI 기술을 농업 현장과 행정에 적극 접목해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보다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AI 정책과 기술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행정개혁학회, ‘AI 시대, 지방정부 행정혁신’ 하계 학술세미나

    한국행정개혁학회, ‘AI 시대, 지방정부 행정혁신’ 하계 학술세미나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27일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AI 시대, 지방정부 행정혁신’을 주제로 ‘2026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을 하루 앞두고 AI·데이터 활용에 따른 지방정부의 변화와 행정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인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지방자치단체 AI·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김 조사관은 2021~2024년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제도·환경적 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방정부 규모가 클수록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수준이 높았으며, 전년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지방정부는 다음해 추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발표 후에는 강혜연 한성대 교수, 황정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한익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사가 토론에 참여해 지방정부의 AI·데이터 기반 행정과 행정혁신 과제를 논의했다. 조문석 회장은 “AI 시대의 행정혁신은 기술뿐 아니라 사람과 조직, 제도의 문제”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수감 중 병원 특실서 ‘여친’과…판사 불시점검에 인도 발칵 [핫이슈]

    수감 중 병원 특실서 ‘여친’과…판사 불시점검에 인도 발칵 [핫이슈]

    인도에서 사법 당국의 구금 명령을 받은 공무원이 교도소가 아닌 병원 특별 병실에 머물며 여자친구를 만나온 사실이 판사의 불시점검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당국은 해당 공무원의 입원 과정과 경비 책임자들의 특혜 제공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인디언익스프레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만디아 지방법원 판사 등이 참여한 법률서비스 당국 점검팀은 지난 24일 만디아 의과대학병원(MIMS)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점검팀이 병원 내 구금 피고인 치료시설을 확인하던 중 별도 병실에 머물던 토지기록 담당 공무원 모하메드 후세인을 발견했다. 그는 정부 토지기록 위조 등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며 사법구금 상태에 있었다. 그런데 병실에는 후세인뿐 아니라 여성 한 명도 함께 있었다.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이 여성이 현장에서 자신을 후세인의 여자친구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후세인은 지난 21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입원 과정이었다. 병원 측은 후세인이 장기간 입원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고 점검팀에 설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심한 허리 통증을 이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법원에는 입원 사실조차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 허가도 없이 병원행…‘특혜 입원’ 의혹교정 당국은 교도소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후세인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점검팀은 사법구금 중인 피고인을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면서 관할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후세인이 일반 병동이 아닌 별도 공간에 머문 사실과 외부 여성까지 자유롭게 출입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현지에서는 ‘VIP 대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인디아투데이는 이번 사건을 두고 사법구금 상태인 피고인에게 특별한 편의가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점검팀은 교도소와 경찰, 병원 측에 후세인의 입원 과정과 경비 상황을 담은 상세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앞으로 구금 피고인을 외부 병원으로 옮길 때는 법원의 허가를 먼저 받으라고 교정 당국에도 주문했다. 후세인은 토지기록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정부 기록을 조작하고 위조 문서를 만든 혐의 등으로 지난달 체포됐다. 다만 관련 혐의는 현재 재판을 앞둔 단계로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경비 경찰 정직…교정당국도 후속 조사논란이 커지자 인도 교정 당국도 후속 조사에 착수했다. 알록 쿠마르 카르나타카주 교정국장은 26일 만디아 교도소와 해당 병원을 직접 찾아 약 3시간 동안 구금·경비 실태를 확인했다. 교정 당국은 후세인의 병원 체류 과정에서 절차를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도록 지시했으며, 당시 병원 경비를 맡았던 지역 예비경찰 소속 경찰관 1명은 직무 태만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쿠마르 국장은 현재 병원의 임시 구금 병실이 수감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별도의 전용 병실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병원 측에 요구했다. 현지 당국은 교도소 관계자와 병원 의료진, 경비 인력 등을 상대로 후세인이 어떤 경위로 별도 병실을 이용했는지,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어떻게 병실까지 들어갈 수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방미숙 경기도의원, 국가보훈대상자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개정안 추진

    방미숙 경기도의원, 국가보훈대상자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개정안 추진

    경기도 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방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4)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연결망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경기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와 「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 추진은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서 국가보훈대상자가 직면한 고립과 고독사 위기를 줄이고자 지자체 차원의 맞춤형 예방·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전유공자의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정비됐다. 방 의원은 이러한 법 개정 흐름에 발맞춰 참전유공자는 물론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도내 국가보훈대상자 전반을 포괄하는 조례 2건의 연계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참전 및 과거 특수 경험에 따른 신체·정신적 고통과 가족구조 변화를 반영한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개정안에는 사회적 고립 실태 파악을 위한 정기 실태조사 근거를 보강하고, 연령·가구형태·장애 여부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의 고유 특성을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에 국가보훈대상자를 명시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및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사업 근거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해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 지원 근거를 세우고, 국가보훈부 소속 기관 및 보훈단체와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망 구축 조항을 포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경제적 보상 중심 예우를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생활 돌봄까지 보훈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국가유공자 출신인 방 의원은 과거 하남시의원 시절부터 이어 온 보훈 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도 전역의 보훈 가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해 왔다. 방미숙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분들”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보훈대상자 한 분 한 분이 외로움 속에서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살피는 것은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작은 보답일 뿐”이라며 “누구도 홀로 남겨지지 않고 존엄하게 여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향후 소관 집행 부서 및 보훈 유관 단체와의 정담회를 통해 실무 의견을 최종 조례안에 반영하고, 자치 법규 개정 후에도 현장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 중랑구, 법률홈닥터·마을세무사 주민 지원

    중랑구, 법률홈닥터·마을세무사 주민 지원

    서울 중랑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세무 문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법률 분야에서는 법률홈닥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소송 절차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기관과 연계한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구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사·형사·가사사건 및 행정처분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무료 법률상담과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마을변호사도 운영하고 있다. 세무 분야에서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상속·증여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 망우본동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국세 무료상담도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일 전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각 상담 서비스의 이용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별 담당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률홈닥터는 복지정책과, 무료 법률상담은 기획예산과, 마을변호사는 각 동주민센터, 마을세무사 및 국세 무료상담은 재산취득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분야별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청년창업도시’로 나아가는 수원

    [지방시대] ‘청년창업도시’로 나아가는 수원

    한 여고생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찾아가 대표와 인터뷰하며 재활용 플라스틱의 상품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하고 플라스틱의 특정 재질만 없애는 미생물의 특성을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스물한 살에 재생 플라스틱 순도 향상 설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창업했고 그 기업은 2025년 기준 자산 규모 54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7월 1일 수원시 청년벤처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만난 ㈜리플라 서동은 대표의 이야기다. 리플라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인 미국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두 차례(2024·26년) 받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민선 9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첫 일정은 청년벤처기업인과의 만남이었다. 20~40대 청년 기업인 7명을 만나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떤 점이 힘든지 들었다. 또 수원시가 어떤 지원을 해 주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물었다. 청년 대표들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기업을 상대로 영업할 때 레퍼런스(실적)를 요청받는데, 창업 기업은 레퍼런스를 만들기 쉽지 않다는 의견, 청년 사업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마케팅·법률·회계 등 분야의 전문가를 연계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수원시가 기업을 지원할 때 기술 상향 등을 조건으로 제시하면 기업이 더 노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청년 창업마을’을 만들어 달라는 제안도 있었다. 청년 기업인들은 “수원시의 기업지원정책이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리플라는 2025년 수원시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에 참가해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확보했다. 한 청년 대표는 국제방송 채널 아리랑 TV로 전 세계 134개국에 기업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2026 중소기업 수출홍보 간소화 사업’에 참여했는데 “해외 바이어에게 연락이 와 수출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때처럼 9기에도 첨단기업 유치, 기업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다.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조성하고, 특히 청년벤처기업을 육성해 청년창업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수원은 첨단과학연구도시이자 청년창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관내 대학에서 매년 이공계 인력 수천 명이 배출되고 삼성전자 본사와 수많은 연구 기관에서 일하는 연구 인력은 5만명에 이른다.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는 1·2차를 합쳐 8000억원 규모로 조성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정주 환경도 우수하다. 2024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살기 좋은 도시’ 2위에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편한 ‘슬세권 명당’ 도시라는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수원시는 서수원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제자유구역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미래형 첨단도시가 될 것이다.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고, 연구가 현실이 되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 민선 9기에도 꾸준히 기업인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설계하겠다. 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창업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수원시와 함께할 청년 기업인들을 기다리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 재정난 해결 시급한 인천 신설구…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

    재정난 해결 시급한 인천 신설구…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

    31년 만의 행정개편, 초기 비용 많아영종·검단 임시청사 임차료도 부담“불필요한 사업 축소·세출 구조조정”市, 교부금 비율 높이고 감소분 보전신청사 건립은 재정 여건 맞춰 추진입지·타당성·투자심사 등 과제 산적 인천의 행정지도가 31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친 제물포구, 기존 중구에서 영종지역을 분리한 영종구, 서구에서 검단 지역을 떼어낸 검단구가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했다. 검단을 제외한 기존 서구는 서해구로 이름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인천의 행정 체제는 1995년부터 이어진 ‘2군·8구’에서 ‘2군·9구’로 재편됐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8월 31일 제물포·영종·검단구 신설을 핵심으로 한 행정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여론조사,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행정안전부에 개편안을 공식 건의했다. 정부 입법과 국회 심의를 거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은 2024년 1월 30일 공포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 새 행정 체제가 출범했다. 행정 체제 개편의 출발점은 주민 생활권과 행정 구역의 불일치였다. 기존 중구는 인천항을 낀 내륙 원도심과 영종 지역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었다. 2019년 영종 지역에 중구 제2청사가 문을 열어 주민들의 행정 불편이 일부 해소됐지만 원도심과 공항 경제권이라는 서로 다른 지역 특성을 하나의 자치구가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서구는 검단 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하나의 자치구가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설 자치구들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제물포구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개항장 문화관광, 원도심 재생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영종구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항공 정비와 물류·관광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검단구는 신도시 인구 증가에 맞춰 철도와 도로, 의료·교육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와 산업단지, 기존 주거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서구 명칭 변경은 별도로 추진됐다. 검단구가 분리된 뒤에도 ‘서구’라는 방위식 명칭을 유지할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서해구가 58.45%를 얻어 41.6%를 기록한 청라구를 앞섰다. 개편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2022년 개편안 발표 당시에는 사전 여론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도국제도시 주민 사이에서는 인구 증가에도 송도구 신설이 제외된 데 대한 아쉬움도 제기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치는 과정에서는 영종 지역 분리로 세수가 줄고 원도심 중심의 제물포구 재정 여건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공무원과 공유 재산을 배분하는 작업도 주요 과제였다. 제물포·영종구는 기존 중구와 동구의 인력과 재산을 통합·분리해야 했고, 서해·검단구도 기존 서구의 인력과 예산, 청사와 장비를 나눠야 했다. 주민등록과 지방세 등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되는 약 85억건의 표준코드를 바꾸는 대규모 전산 작업도 진행됐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이다. 신설 자치구들은 출범 초기 늘어난 인건비와 임시 청사 운영비, 폐기물 처리비 등 필수 행정비용을 자체 재원만으로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청사 건립에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당분간 임시 청사를 사용해야 해 임차료와 시설 운영비도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개편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0%에서 22.3%로 높였다. 행정 체제 개편 전보다 재원이 줄어든 자치구에는 3년간 감소분을 보전하고, 연간 100억원 범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3년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임시 청사 환경 공사와 출범 전 임차료, 정보통신 기반 시설 구축, 안내 표지판 정비 등 필수 사업에는 보조금 상한 비율을 적용해 50% 범위에서 시비를 지원한다. 정부에도 특별교부세 등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로 남았다. 영종구와 검단구는 신청사 입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등을 거쳐 건립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 신청사 완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데다 인천시와 각 구의 재정 여건도 넉넉하지 않아 건립 시기와 비용 분담 방식을 둘러싼 협의가 불가피하다. 생활권에 맞춘 행정 서비스와 지역별 맞춤 정책이라는 개편 취지를 살리려면 안정적인 재원과 인력, 청사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31년 만에 다시 그린 행정지도가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끌지, 이름과 경계만 바꾼 개편에 머물지는 신설 자치구의 재정난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구에서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지만 출범 초기 발생하는 인건비와 청사 임차료, 폐기물 처리비 등 기본 행정 비용까지 자체 재원만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일정 기간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지원하고, 신청사 건립은 재정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87세 치매 아내 대소변 처리하는 88세 뇌경색 남편…초고령화 日 충격 근황 [월드픽]

    87세 치매 아내 대소변 처리하는 88세 뇌경색 남편…초고령화 日 충격 근황 [월드픽]

    초고령화 사회 일본에서 75세 이상 후기고령자 부부가 서로 병간호하는 ‘초(超)노노(老老)케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요미우리신문이 후생노동성의 ‘개호(돌봄)보험사업상황보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75세 이상 ‘요(要) 돌봄 인정자 수’는 659만명에 달했다.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비슷한 ‘개호보험’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경우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보는 사람이 동거하는 경우의 37.1%는 두 사람이 모두 75세 이상인 ‘초노노케어’였는데, 이런 비율은 2001년 18.7%였던 것이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이른바 ‘단카이(團塊)세대’(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1949년에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후기고령자에 진입한 상황과 고도경제성장기 이후 진행된 급격한 핵가족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는 가고시마현에 사는 80대 부부의 사례를 소개했다. 88세 남편은 70대 중반 뇌경색 후유증으로 오른쪽 몸 절반이 마비됐지만, 5년 전부터 치매를 앓는 부인을 돌보고 있다. 남편은 오른손잡이여서 운전이 힘든 상황이며, 여기에 당뇨까지 앓고 있어서 스스로 치료받고 있지만 부인을 병원에 데려다주거나 대소변 처리를 해야 하는 처지다. 여기에 요리, 세탁 등 집안일도 도맡아 하고 있다. 부부는 결국 지난해 두 사람 모두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임대 주택에 이사했고, 자비를 들여 부인의 목욕과 음식 만들기 등에 대해 서비스 받고 있다. 신문은 ‘초노노케어’가 학대 등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배경에 일본 사회에 뿌리가 깊은 ‘돌봄은 가족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초노노케어’를 하는 노인 중에서는 돌보는 사람이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달하며 학대나 살인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유하라 에쓰시 일본후쿠시대 교수는 “사회 전체가 돌보는 사람을 지지한다는 인식이 퍼지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법률과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며 “돌보는 사람의 상태를 파악해 적절하게 지원하는 틀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韓가구 10곳 중 1곳 이상은 ‘독거노인’● 생산가능인구 3.3명이 노인 1명 부양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년 전보다 5.9% 늘어난 107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7%로 처음 20%를 넘어섰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국가를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2017년 ‘고령사회’가 된 지 불과 8년 만에 초고령사회로 넘어갔다.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초고령 사회 진입이 공식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활동 중심인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587만명으로 감소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 70% 아래로 떨어졌다. 인구 구조상 생산연령인구 약 3.3명이 고령자 1명을 떠받치는 셈이다. 세금을 내고 복지 재정을 부담할 인구는 줄고 연금과 의료·돌봄 수요는 늘어난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가 홀로 사는 가구는 245만 6000가구로, 일반 가구의 10.9%를 차지했다. 어느 아파트나 주택가를 기준으로 봐도 가구 10곳 중 1곳 이상은 고령자가 혼자 사는 집인 셈이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80만 가구가 늘었다. 이처럼 가족이 곁에서 식사와 병원 진료, 응급상황을 챙기기 어려운 고령자가 늘면서 지역사회 돌봄과 고독사 예방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 공무원 ‘소송 공포’ 던다…적극행정 땐 변호사비 ‘선지원’ [강 기자의 세종실록]

    공무원 ‘소송 공포’ 던다…적극행정 땐 변호사비 ‘선지원’ [강 기자의 세종실록]

    건당 최대 6000만원 변호사비 선지원 횟수 제한 풀어…법률 상담부터 소송 대응 적극행정보호단 신설…기관 밀착 지원 1인당 평균 657만원 “충분히 지원 가능” 적극행정 마일리지제, 휴가 등 보상 확대 제도 적극 활용으로 국민 불편 해소해야 “소송이 겁나서 일을 못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은 소송에 예민합니다. 민원인으로부터 소송에 걸려 금고 이상의 실형이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 자동으로 ‘당연퇴직’이 되거든요. 당연퇴직은 징계 등 인사 처분 없이 그냥 법령에 정해진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공무원 신분이 상실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송 결과만으로 평생직장에서 강제 퇴출되는 셈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노후 공무원의 생활자금인 공무원연금도 대폭 깎입니다. 재직 기간 5년 이상이면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퇴직급여는 절반이 날아갑니다. 퇴직수당도 반 토막이 납니다. 예를 들어 20년 근무해 원래 월 200만원의 공무원연금을 받을 사람이 재직 중의 사유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월 1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세종에서는 고용노동부·국세청 공무원들이, 경찰관들도 소송에 많이 걸립니다. 변호사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탈원전’ 정책을 둘러싼 혹독한 정책 부침을 겪었던 산업통상부 공무원은 사무실 압수수색은 물론 당시 원전 업무를 담당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걸려 1억원이 넘는 비용을 자비로 감당해야 했습니다. 보다 못한 동료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걷어 변호사비에 보태기도 했지만 결국 공직을 떠나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만큼 막막한 상황에 놓였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이렇다 보니 공무원들은 이유를 막론하고 소송에 휘말리는 것 자체를 꺼립니다. 적극행정을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소신껏 열심히 일했더라도 민원인 등으로부터 소송을 당하면 신분상 불이익과 경제적 부담을 오롯이 개인이 떠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직이 나를 보호해주지도 않는데 내가 왜 굳이 나서야 해?’, ‘괜히 일 벌이지 말고 오늘만 버티자’는 분위기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복장은 터질 노릇입니다. 대민서비스는 점점 느려지고 소통은 막히며 행정의 질도 떨어집니다.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은 선에서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면 그다지 속도가 빠르지 않아도, 적극 나서지 않아도 월급은 나오니까요. 하지만 국민이 삶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사회에 기대하는 모습은 이와 다를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공직자들이 수사나 감사를 두려워해 복지부동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이를 뒷받침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19일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당하면 변호사 선임 비용을 미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적극행정 운영규정’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습니다. 오는 11월 시행이 목표입니다. 공무원 개인에게 맡겼던 소송 대응을 조직과 기관이 전면에 나서 지원해 적극행정에 따른 송사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각 부처에 최소 10명 규모의 ‘적극행정 보호지원단’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법무과장과 감사관 등이 겸임하는 과장급 적극행정 보호관을 중심으로 전담 직원과 변호사 등을 둡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한 적극행정 보호관 제도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1년 만에 확대·개편해 법률 상담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까지 소송 전반을 기관 차원에서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김성훈 인사처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기관이 적극행정 공무원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존에는 당사자가 개별 대응하고 소송비용을 간접 지원받았다면 앞으로는 적극행정 보호지원단이 법률 상담부터 소송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나 소송에 직면한 공무원은 보호지원단을 통해 지원 절차 안내와 변호사 연계, 선임 비용 지급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시점도 앞당깁니다. 지금까지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이나 무죄 확정 이후에야 소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명백한 비위가 아닌 경우 공무원의 신청만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고 형사사건도 무죄 확정 전부터 선제적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 방어권을 보장할 방침입니다. 공무원 책임보험, 최대 3000만원 보장적극행정 소송지원, 추가 3000만원 가능변호사 선임 비용은 사건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각 부처가 가입한 ‘공무원 책임보험’에서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하고, 책임보험 약관상 보장되지 않거나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업무로 인한 소송이라고 인정·의결하면 ‘적극행정 소송지원’ 제도를 통해 최대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소 전 1000만원, 기소 후 1000만원, 2·3심에서 각각 50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지원 횟수 제한도 없앴습니다. 기존에는 공무원 1명당 3건까지만 변호사 비용을 지원했지만, 지난 2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은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하라고 지시하면서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으로 2건의 소송에 휘말렸다면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소송비 전액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1심에서 끝나지 않고 2·3심까지 이어지거나, 탈원전 정책 관련 소송에 휘말린 산업부 공무원 사례처럼 변호사 비용이 억대에 이르면 지원 한도를 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인사처는 예산상 한계 때문에 소송에 들어가는 변호사 비용을 100%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각 부처가 예산으로 가입한 공무원책임보험 가입자는 약 41만명”이라며 “지금까지 보험 신청은 456건, 지급액은 약 30억원으로 1인당 평균 657만원의 소송비가 지원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당 최대 3000만원이면 소송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신청 건수만 263건으로, 제도가 널리 알려지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적극행정과 무관한 사안을 허위로 신고해 소송비를 부당하게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도록 규정도 신설합니다. 일상 업무에서 자신의 업무 관련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공무원의 도전과 노력을 상시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의 명확한 법적 근거도 마련합니다. 개인이 기관에 신청하면 되는데 마일리지를 쌓으면 5점에 하루 포상휴가, 10점에 숙박권이나 온누리상품권 등 물질적·비금전적 보상을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부처별 포상 한도를 고려해 적립은 최대 20점까지 가능합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차관이 위원장을 맡지만 민간위원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정부는 위원들에게 비밀누설 금지 의무를 신설해 공무원들이 민감한 사안도 부담 없이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또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기관별 적극행정책임관도 위원회에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공무원 개인이 적극적으로 신청하지 않으면 안건 상정조차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려는 취지입니다. 여러 부처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는 합동회의 개최와 협의를 지원해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는 역할도 맡습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송사에 휘말렸다는 사실 자체가 신상에 불이익이 될까 우려해 공무원책임보험 등 지원 제도가 있는데도 이용하지 않고 자비로 소송비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으면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돼 징계를 받지 않는 만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6월 기준 적극행정위원회 활용 건수는 136건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국민의 입장에서 법령을 유연하게 해석·적용하거나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규정이나 관행에만 얽매이지 않고 국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죠. 반대로 소극행정은 ‘규정에 명확히 나와 있지 않으니 안 된다’는 식으로 책임을 피하는 행태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적극행정에 나서는 공무원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야 부서를 전전하는 ‘전화 핑퐁’에 민원인의 울화통이 터지는 일도, 불법을 방치해 사회 안전이 위협받고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천·계곡의 불법 영업시설을 정비하려 해도 사유재산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하거나 폭력 시비에 휘말릴까 우려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관은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합니다. 공무원들도 마련된 보호·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부산 ‘희망상담버스’ 출발…파산·회생·채무조정 지원

    부산 ‘희망상담버스’ 출발…파산·회생·채무조정 지원

    부산시와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회생법원 등 8개 기관은 19일 소상공인의 파산·회생·채무조정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는 이동 버스를 활용한 전문 상담 지원, 파산·회생 전문가 연계 및 관계기관 신청·접수·작성 대행 지원, 수임료·서류발급비·송달료·인지대 등 실비 지원, 폐업 지원·법률 및 금융복지 상담 등 후속 지원 연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먼저 현장 상담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희망상담버스’ 2대를 운영한다. 이 버스는 원도심·중부산권·동부산권·서부산권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전문가가 개인별 채무 상황을 진단해 적합한 파산·회생·채무조정 방향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신청·접수와 서류 작성 등도 지원한다. 부산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파산·회생 등의 제도 이용을 망설이는 시민을 위한 비용 지원과 사후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파산·회생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임료 등 관련 실비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파산·회생 신청 건수는 2022년 8263건에서 2025년 2만242건으로 늘었다.
  • 백록담 물을 몰래 마신다고?… 어둠 속 한라산 불법입산, 드론이 잡는다

    백록담 물을 몰래 마신다고?… 어둠 속 한라산 불법입산, 드론이 잡는다

    국립공원인 한라산이 일부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불법 산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한라산국립공원에 야간 불법행위 단속과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해 열화상 드론을 투입한다. 지상 순찰이 미치기 어려운 비탐방로까지 드론으로 살피고, 사고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해 탐방객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도는 우주모빌리티과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협업해 한라산 일대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드론실증도시 공공서비스 모델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야간 무단 입산자 등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최근 한라산에서 불법행위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새벽 2시쯤 올라가 비탐방로이자 금지구역인 백록담에서 야영과 취사는 물론 흡연 등 금지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비탐방로 무단출입 적발 건수는 2023년 30건에서 2025년 53건으로 2년 만에 77% 증가했다. 적발되지 않은 사례까지 감안하면 실제 불법 산행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는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어리목 일대에서 시범 단속을 실시했다. 사전에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잦은 지점을 분석해 드론 비행 경로를 설정했다.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으로 넓은 지역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그동안 정기순찰과 특별·야간·기동순찰을 통해 불법행위를 단속해왔다. 앞으로는 드론을 추가해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단속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탐방예약제 미예약 무단 입산과 탐방시간 위반,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출입, 불법 야영·비박, 음주·흡연·취사, 쓰레기 투기, 임산물 및 희귀식물 채취, 무속행위 등이다. 출입금지 구역 진입이나 허가구역 밖 야영·취사·흡연·음주 등 자연공원법 위반행위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연물 불법 굴·채취와 벌채, 자연유산 형질변경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 드론은 단속뿐 아니라 탐방객 안전관리에도 활용된다. 어리목·영실·관음사·성판악 등 한라산 주요 4개 탐방로를 중심으로 AI 드론 안전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사고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감시를 강화한다. 지난해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서는 모두 522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83건이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하산 시간대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탐방로 관리센터를 거점으로 AI 드론을 집중 운영해 위험 상황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드론·데이터를 결합한 첨단기술로 한라산 탐방객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강화하겠다”며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첨단 드론을 활용해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촘촘히 살피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해 한라산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바탕화면 기어 다니는 부장님 ‘충격’…‘상사 펫’ 만드는 직장인들 [월드픽]

    바탕화면 기어 다니는 부장님 ‘충격’…‘상사 펫’ 만드는 직장인들 [월드픽]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입힌 ‘바탕화면 가상 반려동물’(AI 데스크톱 펫)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2000년대 초반 PC 메신저 화면 구석을 돌아다니던 2D 가상 펫은 생성형 AI 기술과 결합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정해진 애니메이션만 반복하던 과거와 달리, 이용자가 사진 한 장과 프롬프트(명령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인물·동물의 외형과 성격, 반응 방식을 맞춤형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제작이 서툰 이들을 위한 맞춤 제작 대행 서비스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9.9위안(약 2000원)부터 수백 위안(수만~수십만원)대에 활발히 거래 중이다. 특히 청년 직장인들은 이를 직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적극 소비하고 있다. 한 인플루언서는 사이가 나쁜 지인의 사진을 기반으로 바닥을 기어 다니며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비는 아바타 튜토리얼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 직장인은 얄미운 상사의 얼굴을 입힌 펫이 “오늘부터 야근 절대 금지”, “즉시 승진 및 연봉 인상”을 외치도록 설정하기도 한다. 한 누리꾼은 “오전 내내 상사에게 시달렸는데, 오후에 상사 얼굴을 한 바탕화면 펫을 괴롭히며 앙갚음했다”며 “당장 회사를 때려치울 용기는 없어도 마우스 클릭 하나로 소심하게 저항할 수는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유행을 두고 법적 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 특정 인물의 외모를 AI 펫으로 무단 생성하거나 희화화·비하할 경우 초상권과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해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바탕화면 펫은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치유제가 되기도 한다. 정보통신업계 종사자 샤오룽씨는 사무실에 데려올 수 없는 반려묘를 AI 펫으로 만들어 물 마실 시간, 스트레칭할 시간 등을 알려주도록 설정해 위안을 얻고 있다. 5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고양이를 복원한 한 누리꾼은 고양이 특유의 발 핥기와 기지개 켜는 동작을 재현하고 “오늘 캔 못 먹었어”, “나도 네가 보고 싶어”라는 대사를 구현해냈다. 그는 “누군가에겐 그저 몇 줄의 코드일지 모르지만,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잃은 이에게는 사랑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이라며 “AI를 배우고 활용하는 진정한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 남동생 구하려던 누나에게…“변호 비용은 성관계” 충격 제안한 변호사 최후 [월드픽]

    남동생 구하려던 누나에게…“변호 비용은 성관계” 충격 제안한 변호사 최후 [월드픽]

    미국 텍사스주의 한 형사 전문 변호사가 의뢰인의 가족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성관계를 요구하고 실제 법적 조력은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성매매 알선 및 인신매매 혐의로 샌안토니오 지역의 유명 형사 전문 변호사 닐 캘퍼스(5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캘퍼스는 지난 2024년 3월 수감 중인 남동생의 변호를 문의하러 온 여성 의뢰인 A씨에게 “돈을 내든지, 몸으로 대신하라”며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A씨는 처음에는 이를 거절했으나, 남동생을 석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에 결국 요구에 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A씨는 수감 중인 남동생과의 교도소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극심한 후회와 함께 구토감까지 느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캘퍼스는 성관계를 맺은 이후 A씨 남동생의 변호인으로 선임되지 않았으며, 보석 석방이나 변호 등 어떠한 법적 조력도 제공하지 않았다. 오히려 같은 달 21일 수감자에게 “자금이 부족하니 국선 변호인을 구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교도소 녹취록과 관련자 진술, 법원 기록 등을 확보한 뒤 캘퍼스의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서류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법원은 칼파스의 보석금을 11만 달러(약 1억 5000만원)로 정했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는 그가 보석금을 납부하고 석방됐으며, 이후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 “왜 사생활까지 공개?”…황정민 폭로 여성, 2억 소송 첫 조정 [핫이슈]

    “왜 사생활까지 공개?”…황정민 폭로 여성, 2억 소송 첫 조정 [핫이슈]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여성 A씨가 황씨를 상대로 낸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첫 조정기일이 14일 열린다. A씨는 황씨와 사적인 연락과 만남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황씨 측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고 공개된 게시물도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양측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A씨의 사생활 공개 방식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은 이날 A씨가 황씨를 상대로 제기한 약 2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조정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지난 6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조정은 판결에 앞서 법원이 당사자 간 합의를 중재하는 절차다. A씨는 지난 2월 황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황씨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사적으로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황씨와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교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난 것은 모두 네 차례였고, 주류 브랜드 론칭 등 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왜 사생활까지 공개하나”…일부 누리꾼 비판A씨가 관련 내용을 SNS와 언론을 통해 공개하면서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사생활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이 적절하냐는 반응도 나왔다. 관련 기사 댓글 등에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적인 내용을 공개해도 되느냐거나,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한쪽 주장만 먼저 퍼지는 것이 적절하냐는 취지의 의견이 올라왔다. 다만 이는 일부 누리꾼의 반응으로, 사건의 사실관계나 법적 책임을 판단한 내용은 아니다. A씨는 자신이 단순한 폭로자가 아니라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라는 입장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SNS 입장문에서 황씨와의 관계를 두고 자신이 정서적·성적·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관련 사실관계를 법정에서 증거로 밝히겠다고 했다. 이는 A씨 측의 주장으로, 현재까지 법원의 판단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황씨 측은 A씨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지난달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씨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법원은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부과했다. 법원은 A씨의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면서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스토킹 혐의에 대한 유죄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A씨 측도 정식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황정민 측 “악의적 편집”…A씨는 “법정서 밝힐 것” 샘컴퍼니는 A씨가 공개한 게시물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반면 A씨는 황씨 측이 자신을 스토킹 가해자로만 규정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관련 녹음 파일 등을 형사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가 황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스토킹 혐의를 둘러싼 형사재판은 서로 별개의 절차다. 이날 조정기일에서는 A씨의 손해배상 청구를 두고 양측이 합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조정이 성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합의하지 못하면 사건은 다시 소송 절차를 거쳐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현재 A씨가 제기한 사생활 관련 주장과 이에 대한 황씨 측 반박은 상당 부분 엇갈리고 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양측의 법적 책임은 향후 진행되는 민·형사 절차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 오늘부터 민간구급차 요금 인상…30분 이상 병원 대기하면 ‘대기요금’도

    오늘부터 민간구급차 요금 인상…30분 이상 병원 대기하면 ‘대기요금’도

    14일인 오늘부터 구급차 요금이 인상된다. 할증요금 적용 시간도 확대되며, 30분 이상 병원에 대기하면 내야 하는 대기요금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구급차 이송처치료도 이날 0시 이후 이송하는 환자부터 개정된 요금으로 계산한다. 일반구급차의 경우 의료기관 등 일반구급차는 이송 거리 10㎞ 이내 기본요금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비영리법인 일반구급차는 2만원에서 2만 6600원으로 인상된다. 이송 거리 10㎞를 초과하는 추가요금의 경우 1㎞당 의료기관 등 일반구급차는 1000원에서 1500원, 비영리법인 일반구급차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른다. 중증·위급 환자 이송이나 감염병 예방 목적(음압구급차) 등으로 운행하는 특수구급차는 기본요금이 의료기관 등 7만 5000원에서 9만 5500원, 비영리법인은 5만원에서 6만 36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추가요금도 1㎞당 각각 1300원에서 2300원,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바뀐다. 각 요금에 20%를 가산하는 할증요금 적용 시간은 기존에는 0시부터 오전 4시까지였으나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확대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전일 할증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개정으로 대기요금이 신설됐다. 환자 인수·인계 과정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을 넘으면 10분당 6000원이 부과된다. 복지부는 2014년 이후 12년 동안 운영비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했던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을 현실화하고 할증 제도를 확대하며 대기시간을 보상하는 대기요금을 신설하는 등 구급차의 건전한 운영 환경을 뒷받침해 보다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관계하면 사건 해결해줄게”…女 의뢰인에 요구한 美 변호사 [핫이슈]

    “성관계하면 사건 해결해줄게”…女 의뢰인에 요구한 美 변호사 [핫이슈]

    미국의 한 유명 형사 전문 변호사가 수감 중인 남동생의 법률 도움을 구하던 여성에게 돈 대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여성은 결국 요구에 응했지만 변호사는 약속했던 법률 지원조차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닐 칼파스(56)가 성매매 권유와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전날 칼파스가 운영하는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그를 체포했다. 칼파스는 형사·상해·가사 사건 등을 다루는 칼파스 로 그룹의 설립자다. 수사 당국은 그가 수감자의 가족이라는 취약한 상황을 이용해 성관계를 법률 서비스의 대가로 요구했다고 보고 있다. 사건은 2024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체포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가명 ‘줄리’로 공개된 여성은 당시 텍사스주 과달루페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남동생을 돕기 위해 칼파스에게 연락했다. 칼파스는 여성에게 변호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돈 또는 자신의 몸을 제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수사 기관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과 교도소 녹음 통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를 조사했다. “돈 아니면 네 몸”…법률 도움 대가로 성관계 요구 여성은 처음에는 칼파스의 요구를 거절했다. 하지만 남동생의 석방과 변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결국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당국이 확보한 2024년 3월 교도소 통화 녹음에는 여성이 남동생에게 칼파스와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내용도 담겼다. 수사관들은 여성이 통화에서 자신이 결국 “위험을 감수했다”는 취지로 말한 대목을 성적 관계를 맺었다는 의미로 판단했다. 여성은 이후 자신의 선택을 크게 후회했다고 진술했다. 체포영장 진술서에는 여성이 당시 심한 불쾌감과 후회를 느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칼파스는 성관계 이후에도 약속했던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여성의 남동생을 정식으로 변호하지 않았고 보석 석방을 돕지도 않았다. 이후 남동생과 통화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를 들며 국선변호인을 구하라고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 압수수색…인신매매 혐의까지 DPS 수사관들은 지난 12일 칼파스의 샌안토니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상자와 컴퓨터 등 증거물이 반출됐다. 칼파스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매매 권유와 성적 행위를 목적으로 한 인신매매다. 현지 법원 기록상 인신매매 혐의는 2급 중범죄에 해당한다. 수사 당국은 교도소 통화 녹음과 목격자 진술, 법원 기록 등을 조사해 칼파스가 법률 서비스를 미끼로 여성에게 성적 행위를 요구했다고 판단했다. 별도의 체포영장에는 그가 다른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의혹도 담겼다. 칼파스에게는 총 11만 달러(약 1억 500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후 보석금을 내고 구치소에서 풀려났으며 변호인을 선임했다. 현지 법률 전문가는 혐의가 아직 법원에서 확정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변호사 자격 정지 등 징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변호사 협회 기록상 칼파스에게 기존 공개 징계 전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DPS는 현재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칼파스 측은 현지 언론의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이주여성 상담센터 운영 현황 점검...“상담지원 확대 등 운영 활성화 필요”

    성기황 경기도의원, 이주여성 상담센터 운영 현황 점검...“상담지원 확대 등 운영 활성화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 운영 사업’ 보고를 받으며 상담 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는 지난 2025년 8월 군포시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고용·체류 등 이주여성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상담을 비롯해 통·번역 서비스, 법률·의료지원단 운영, 피해자 사례 관리 및 긴급 보호 필요 시 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연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이주여성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이주여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상담센터는 군포시 한 곳에 불과하다”며 “경기도의 넓은 생활권과 지역별 외국인 주민 분포를 고려하면 현재의 단일 센터 체계만으로는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의 접근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은 언어 장벽뿐만 아니라 체류 문제, 경제적 어려움, 자녀 양육, 법률·의료 지원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상담 건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피해자가 상담 이후 실제 보호와 회복, 자립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통·번역·법률·의료·긴급 보호를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 중 전국의 30% 이상 거주함에도 서울시 등에 비교하여 센터 운영 및 예산 규모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주여성에게 접근성 제고를 위한 센터 확대 및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성 의원은 “이주여성에게 상담센터는 단순한 상담 기관이 아니라 폭력과 위기의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거주 지역이나 사용하는 언어 때문에 필요한 보호와 지원에서 소외되는 이주여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고 재차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앞으로 현장의 상담 수요와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센터 확대를 통한 경기 남·북부를 비롯한 권역별 접근성 강화와 상담 지원 확대, 관계 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서초, 18일부터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서초, 18일부터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

    서울 서초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미리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를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주민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장기요양 기각·각하자, 등급 외 판정자 등 돌봄 필요 고위험군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조사로 발굴된 대상자는 제도 안내와 상담을 거쳐 돌봄 수요가 확인되면 방문조사 등을 통해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5대 분야 78개 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 바 있다. 구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초복지돌봄재단과 함께 돌봄 특화사업 ‘서초 온(溫)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사·이동·식사 등 생활 전반을 돕는 ‘일상 케어’ ▲낙상 방지를 위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 케어’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방문 운동 지도 ‘활력 케어’ ▲다제약물 복용자의 복약지도를 지원하는 ‘효도방문 약물관리’ 등 4가지 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게 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집중 발굴 조사로 통합돌봄 대상 주민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내가 살던 집을 떠나지 않고 익숙한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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