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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빨리 오는 제주의 여름… 6월 24일부터 해변으로 가요

    일주일 빨리 오는 제주의 여름… 6월 24일부터 해변으로 가요

    올해 제주해수욕장이 6월 24일 조기 개장한다. 평년보다 일주일보다 빨리 문을 여는 셈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12개 지정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등을 논의, 결정했다. 12개 지정 해수욕장 중 제주시 소재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 등 5개소는 오는 6월 24일 개장하기로 했다. 나머지 ▲삼양 ▲김녕 ▲월정(이상 제주시) ▲화순 ▲중문 ▲표선 ▲신양(이상 서귀포시) 등 7개소는 7월 1일부터 개장한다. 개장 시기는 다르지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같다. 또 이호와 삼양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야간개장도 한다. 안전요원은 행정시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해수욕장별로 배치하게 된다. 김희현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완전한 일상회복 시기 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안전사고 대책을 기본에서부터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도내 지정 해수욕장 방문객은 130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제주에서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는데 첫손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여름바다에서의 서핑·해상 스포츠를 꼽았다. 6월부터 제주바다는 서핑족들로 북적이는데 하루종일 바다에 머물며 즐기기 좋은 서핑은 동서남북 어느 해변에서나 즐길 수 있는 인기 해상 스포츠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삼양해변을 주로 찾는다. 20~30대에게는 동쪽 함덕, 월정, 세화해변과 서쪽 이호, 곽지, 협재, 금능해변이 인기이고 프로급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남쪽 중문해변을 즐겨 찾는다. 두번째로는 일몰이 아름다운 도심 속 피서지 ‘삼양 벌랑포구, 이호말등대’를 소개했다. 삼양해변은 제주에서 흔치 않은 검은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예부터 검은 모래해변에서 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삼양해변은 시원한 용천수가 나오는 천연 수영장과 함께 야간 조명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제주도민들도 밤늦은 시간까지 열대야를 피하기에도 제격이다. 게다가 벌랑포구의 해질녘 야경은 숨겨진 핫 스폿.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호테우 말등대는 목마등대, 간세등대라고 불리며 사진 명소로 인기이다. 특히 해가 질 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등대의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촬영을 하기 위해 방문한다. 해수욕을 즐기다 금세 노을을 마주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 제주 해상 침몰 어선 선원 시신 발견…인도네시아 선원 1명

    제주 해상 침몰 어선 선원 시신 발견…인도네시아 선원 1명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32명민호(32t)의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침몰 사고 해역 동쪽 인근 해상 제주시 벌랑포구 앞바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은 신원 확인 결과, 32명민호의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 중 1명으로 밝혀졌다. 제주해경은 이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가족들이 한국에 오지 못하면 가족 공증 위임장을 받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다. 해경은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숨진 선원 A(73)씨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찾은데 이어 지난 3일 선장 김모(55)씨의 시신을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발견해 수습했다. 또 지난 4일 32명민호가 침몰한 해저 수중 수색 중 한국인 선원 장모(65)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 44분쯤 승선원 총 7명을 태운 채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30일 오전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 현재 승선원 7명 중 한국인 선원 1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 등 총 3명이 실종된 상태다. 제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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