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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1·017 계속 쓰게 해달라” 2G 이용자들, 2심도 패소

    “011·017 계속 쓰게 해달라” 2G 이용자들, 2심도 패소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011·017 번호 사용자들이 ‘번호 유지’를 요구하며 제기한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또 패소했다. 24일 법조계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34민사부는 이날 ‘010통합반대운동본부’ 소속 회원 633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한 이동전화 번호이동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의 2G 이용자들은 지난해 5월 ‘01X’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게 해 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지만 같은 해 10월 원고 패소 판결이 났다. 법원은 “이동전화번호는 유한한 국가 자원이고, 정부의 번호이동 정책에 대한 재량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원고의 구체적 권리가 도출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용자들이 011 등 기존 번호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010 번호통합정책’에 따른 결과이지, SK텔레콤의 2G 서비스 폐지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6일부터 26일까지 2G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기존에 쓰던 01X 번호 유지를 희망하는 가입자는 내년 6월까지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01X→010’ 이동…시민 불편] 115만명 ‘번호통합 혼란’ 시작됐다

    [‘01X→010’ 이동…시민 불편] 115만명 ‘번호통합 혼란’ 시작됐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종래(31)씨는 4G(4세대) 망으로 011 휴대전화 번호를 쓰다가 최근 정부의 번호통합 정책에 따라 010 번호로 바꾼 뒤 불편을 겪고 있다. 지인 수백명에게 새 번호를 알려 주기 위해 통신비를 써야 했고, 그동안 사용하던 통화 연결음 등의 부가서비스도 전부 사라져 일일이 다시 신청해야 했다. 그는 “이전 번호로 전화를 걸 때 새 번호로 연결해 준다던 서비스도 콜센터로 전화해서 신청해야 된다”면서 “돈만 안 들였지, 새로 해야 할 것들이 휴대전화를 새로 산 것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일부터 3G(3세대)와 4G 망으로 ‘011, 016, 017’ 등의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는 고객 115만명에 대한 010 번호 통합이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이용자는 새 번호를 등록하든, 등록하지 않든 한 번씩 불편을 겪어야 한다. 4일 번호를 변경한 박모(27)씨는 “새 번호를 등록하지 않은 채 사용하려고 하니 새 번호를 저장한 친구가 ‘카카오톡에 모르는 사람의 계정이 네 이름으로 저장돼 있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등록을 했는데 그전 대화 내용을 받아 놓지 않아서 그동안 친구들과 나눴던 대화가 모두 날아갔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017 번호를 아직 010으로 바꾸지 않고 있는 한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싶지 않은 고객에게 불이익을 주면서 번호 통합을 강요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번 번호 통합의 대상자들은 가입 당시 향후 010 번호로 변경하겠다는 약정에 동의했다. 따라서 강제 변경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지난 7월 헌법재판소가 “이동 전화번호를 구성하는 숫자는 개인의 인격, 존엄성과 관련이 없는 국가 자원으로 청구인의 번호 이용은 계약의 관계일 뿐 자기결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 등이 제한된다고 볼 수 없다”며 이동전화 식별번호 010 통합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통신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번호 자원을 충분히 확보해 놓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010으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2010년 번호 통합정책에 문제를 제기했던 YMCA연맹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한 달 내로 바꾸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정말 내년부터 발신이 정지되느냐’는 문의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헌재 결정이 나온 이후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려진 것처럼 통신사가 번호 통합을 위해 2018년 2G(2세대)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종료하는 것은 기존 사용자의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인권 전문가는 “통신비가 저렴한 2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270만명에게 3G나 4G로 바꿔 요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 인권회의에서 보유 기기에 따라 정보 접근에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면서 “일방적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해 사용자의 휴대전화 사용이 중단되면 정보 접속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현재까지 2G 서비스 폐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국감] 최시중 위원장 “010 번호통합…급박·파행적 주장 동의할 수 없다”

    [국감] 최시중 위원장 “010 번호통합…급박·파행적 주장 동의할 수 없다”

    “방통위는 이미 2002년에 결정했고 급박하고 파행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동의할 수 없으며 전환 시기는 2004년 확정해 이행한 것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010 번호통합 정책’에 관해 이 같이 답변했다.지난 9월 15일 방통위가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등 3G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3G로의 번호이동을 한시적으로 3년간 허용하기로 정한데 따른 논란에서다.앞서 국감 증인 출석자인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은 “01X 사용 중단 조치가 급박하게 파행적으로 이뤄진 점은 이해 할 수 없는 문제”라며 “번호는 공공자원으로 소비자에게 할당된 것은 점유권을 소유한 소비자 편익이 우선적인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이를 “기본도 갖추지 못한 기형정책”이라고 ‘010 번호통합 정책’을 발표한 정부를 전 위원은 비판했다.그간 01X 사용자들과 시민단체는 이번 방통위 정책이 ‘강제적 적용’이라며 01X 사용자의 한시적 3G망 이용을 허용해 번호통합에 응했던 사용자들은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반발 때문이다.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전응휘 위원과 반대 견해도 있다는 점을 알아 달라”고 반박했다.조진형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7년 국민다수의 신뢰를 얻어 추진된 정책을 변경해 불필요한 논란을 초래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010 번호변경 의무화 정책)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고 정책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용경 의원은 “마케팅 규제 등 이런 문제보다 소비자 위주의 정책을 펴는 게 중요하지 않냐”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내년부터 ‘01X’도 스마트폰 이용

    내년부터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이용자들도 번호이동 없이 3년 간 스마트폰 등 3세대(3G) 휴대전화를 쓸 수 있게 됐다. 또 이들은 2018년까지 기존 01X 번호를 쓸 수 있을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010번호통합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2018년으로 예상되는 2세대(2G) 서비스 완전종료 시점으로 010 번호통합 시점을 명시했다.”면서 “당초 올해 2월에 번호통합 비율이 80%를 넘어 번호통합 여부를 논의해야 하지만 강제 통합이 이뤄지면 많은 이용자들이 번호변경에 따른 불편을 겪어야 하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01X번호 이용자도 내년 1월부터 최대 3년 간 삼성전자 ‘갤럭시S’나 애플 ‘아이폰’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3년 뒤 010 번호로 바꾸겠다는 사전 동의를 해야 한다. 번호를 010으로 바꾸더라도 상대방 전화에서 확인하는 발신번호는 기존의 01X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01X 번호표시 서비스’도 도입된다. 하지만 2003년 이후 추진해온 정부의 번호통합 정책이 수차례 혼선을 거듭하면서 이용자들의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구혜영·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010 번호통합·반응

    010 번호통합·반응

    1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010 번호통합’ 정책의 핵심은 통합시점을 구체적으로 명기한 것과 기존 01X 이용자도 ‘한시적’으로 번호이동을 허용한 것이다.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01X 이용자들의 불만도 최소화하고 이동통신시장의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방통위의 입장이다. 하지만 2003년 이후 010 번호통합 정책은 여러 차례 요동을 쳤다. 010 번호에 가입한 사람이 80%를 넘으면 강제통합을 하겠다던 당초 입장과 달리 01X 이용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돼야 한다는 요구와 01X 이용자도 3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정책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번호통합 정책이 각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이해 관계에 치우쳐 정작 소비자들만 피해를 본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미 010 번호로 바꾼 사람들에 대한 역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01X 이용자는 경우의 수 3가지 01X 이용자가 2018년 강제통합 시점 이전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01X 이용자는 내년 1월부터 최대 3년간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후에는 010 번호로 변경하는 데 사전 동의해야 한다. 이동통신사 간 과열 마케팅을 막기 위해 기존 가입된 이동통신사 내에서만 가능하다. 즉 016 번호를 쓰는 KT의 2세대(G) 휴대전화 가입자도 3년 뒤 010 번호로 바꾸겠다고 약속하면 016 번호 그대로 ‘아이폰4’를 쓸 수 있는 것이다. ‘3G 서비스 한시적 허용’의 경우, 내년 6월 이후 2G망 철거를 앞두고 있는 KT에 유리하다. 자사의 80여만명 01X 가입자를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에 뺏기지 않도록 지원받은 셈이다. 그러나 ‘현재 속해 있는 이통사’로만 한정한 것은 01X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에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다음으로 ‘01X 번호 표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번호를 010으로 변경하더라도 상대방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발신번호에는 기존의 01X 번호가 그대로 뜬다. 이는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일부 부가서비스를 010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마지막으로 3G 서비스에 관심이 없는 2G 이용자는 2018년까지 이동통신사 전환을 통해 기존 번호를 유지하면서 2G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통합시점을 명확히 해서 번호통합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통합시점은 모든 이동통신사들이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잡았다. 2G 서비스 종료시점이 각각 KT 2011년, LG유플러스 2015년, SK텔레콤 2018년임을 감안하면 2018년부터 우리나라에는 모든 휴대전화 식별번호가 ‘010’이 되는 셈이다. 이때가 강제통합 시점이다. ●SKT “KT 유리… 소비자 혼란” 방통위 발표 후 이동통신 3사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렸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편익과 통신산업 발전을 전제로 한 정책방향이지만 이용자의 사업자 선택권 제한 등은 소비자의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의 2G 서비스 종료시점이 임박해진 때에 KT에 유리한 정책이 마련되면서 번호정책이 매우 복잡해져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책의 일관성과 이용자 편익 차원에서 원칙이 그대로 유지돼야 하는데도 정부가 01X 번호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노인규 방통위 국장, “010 번호통합 2G종료 시점 결정”

    노인규 방통위 국장, “010 번호통합 2G종료 시점 결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통해 ‘010 번호통합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태희 대변인은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등 3G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3G로의 번호이동을 한시적으로 3년간 허용하기로 정했다.”고 브리핑했다.또 “이용자가 010으로 번호를 변경 후에도 이전의 010 번호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도 3년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번호통합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01X 번호이용자들의 편익, 그리고 공정한 경쟁환경조성 및 주파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목표들을 고려한 것이라는 게 방통위 설명이다.노인규 통신정책국 국장은 “위원회는 010 번호통합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시점으로 결정했다.”며 “01X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등 3G 서비스를 허용할 수 있도록 3G로의 한시적인 번호이동과 01X 번호 표시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말했다.노 국장은 이어 “번호통합정책의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819만 명의 01X 이용자들의 번호변경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번호통합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이며 예상되는 시점은 2018년경”이라고 예상했다.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허용은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01X 번호로 3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이용자는 01X 번호를 3G에서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 한시적 번호이동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01X 번호를 010으로 변경하는 것에 사전 동의해야 이용이 가능해진다.단, 이번 한시적 3G 번호이동은 사업자간 과도한 마케팅경쟁을 방지토록 하기 위해서 동일한 이동통신사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01X 번호 표시서비스는 01X 이용자가 010으로 번호를 변경해도 전화를 걸 때 기존 01X 번호를 상대방 전화기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01X 이용자가 3G로 전환한 시점부터 3년간 제공될 방침이다.이번 한시적 번호이동 허용과 01X 번호표시서비스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2개가 동시에 같이 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노 국장은 “동 번호표시서비스는 일단 옛날 01X 번호가 010으로 바뀐 조건으로 해서 옛날번호를 표시하는 것”이라며 “01X 번호가 2G에서 3G로 가는 것은 법적인 번호 하나만 남기 때문에 번호표시가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이는 2G에서 01X를 쓰던 이용자들이 옛날 번호를 가지고 스마트폰을 쓰기 위해서는 한시적 번호이동을 택하던지 아니면 번호를 바꾸면서 옛날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번호표시서비스를 선택 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체계를 말한다.이번 방통위 결정은 01X 번호이용자의 010으로의 번호변경부담이 완화되고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된다는 주장이다. 또 통합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번호통합시점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 번호통합에 대비할 수 있다는 골자다.노 국장은 특히 “한시적 번호이동허용은 강제통합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다른 이유는 이용자들이 한시적 번호이동을 택할 수도 있고 번호표시서비스를 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용자가 2018년 최종 종료될 때까지 01X를 계속 쓰겠다고 하면 그 선택권도 있다.”고 위원회회의 결과를 내놨다.하지만 법적인 강제통합은 2018년이며 그때는 모든 2G망이 철거가 되기 때문에 국내 010번호밖에 안 남겠지만 지금 도입한 이 한시적 번호이동 허용은 대안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제통합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노 국장은 밝혔다.특정사업자의 예를 둘 경우 SK 2G가입자가 2G 번호를 가지고 KT의 아이폰으로 이동할 수는 없다는 것이며 자사 내에서 한시적 번호이동을 해야 되고 KT의 2G 서비스의 이용자가 번호를 바꾸면서 갤럭시의 010으로 가면서 옛날 KT의 번호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걸 제한한다는 의미다.제한한 이유는 만약 이를 허용할 시 첫째는 가입자쏠림현상이 발생할 수가 있고 두 번째는 경쟁의 본질인 서비스나 요금과의 경쟁이 아닌, 번호로 인한 마케팅과열로 인해서 시장의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방통위 입장이다.또 사업자들과의 많은 의견수렴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제약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지금까지 01X 이용자들이 010으로 의무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3G로 갈 수 없었던 것이 한시적으로 갈 수 있고 아니면 번호표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명확히 선택의 폭은 확대된 점이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노 국장은 설명했다.이를 두고 방통위의 입장은 1차적으로 한시적 번호이동 허용은 가능하며 010으로 번호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것.한편 방통위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이동통신업계와 01X 사용자들의 마찰이 예상돼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010 번호통합’ 다시 난기류

    ‘010 번호통합’ 다시 난기류

    정부가 당초 이달 안에 확정하려 했던 ‘010 번호통합’ 정책이 난기류에 휩싸였다. 01x(011·016·017·018·019번호) 가입자들의 강제통합 반대 의견이 거센 데다, 최근 국회에서 01x 가입자가 기존 번호 그대로 3세대(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01x 가입자의 3G 가입 허용’ 법안이 새로 발의되면서 정책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 기회에 강제통합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미 010으로 번호를 변경한 사람들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어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불붙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26일 “번호통합 기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정책의 일관성과 01x 번호 가입자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통합 시기와 방법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난 23일 전체회의에 이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지만 늦어도 8월 안에는 번호통합 정책의 윤곽을 결정하겠다는 것이 방통위의 판단이다. 이 관계자는 “이용자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운 통합으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번호통합 시기와 관련, 이동통신업체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시점이나 번호통합 정책을 시행하기로 한 010 가입자 비중(80%)을 더 높이는 경우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정책시행 시기 고민중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창조한국당의 이용경 의원이 발의한 ‘01x 가입자의 3G 전환 허용’ 법안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 11명이 공동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정부가 이용자 의사에 반해 전기통신서비스 식별번호를 변경 또는 회수하지 못하도록 하고 ▲셀룰러,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 3G 서비스 가입자가 식별번호에 따른 번호이동의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사실상 번호통합 정책이 무의미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01x 가입자들이 기존 번호로 3G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열어준 상황에서 굳이 번호통합 정책을 강행할 필요성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앞서 KT가 제시한 번호표시서비스(01x 가입자가 기존 번호 그대로 3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번호를 변경한 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 번호통합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들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3G 전환 허용 문제가 번호통합 향배에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방통위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 ‘단계적’ KT·LG ‘조속’ 전환 번호통합 정책만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01x 가입자가 많은 SK텔레콤은 ‘단계적 전환’을, KT와 LG유플러스는 ‘조속 전환’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01x 가입자의 3G 전환허용’을 놓고서는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엇갈린다. KT는 “전면적인 번호통합이 어렵다면 번호표시서비스 같은 형태로라도 3G 전환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정책 취지 자체를 뒤흔드는 데다 이미 010으로 번호를 바꾼 가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010번호 강제통합 6월까지 결론

    010번호 강제통합 6월까지 결론

    정부가 휴대전화 010번호 강제통합 여부를 오는 6월까지 결론내기로 했다. 통합시점으로 적절한 시기는 010 번호 사용자가 90%가 넘는 2012년 3분기쯤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일방적 번호통합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뺏는 처사라며 반발하는 기류가 강해 정부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주최한 ‘010번호 통합정책 추진방안 토론회’에서 김봉식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책임연구원은 “010 번호 통합시점은 사용자들의 자발적 전환이 중단되거나 사업자들이 2세대(2G) 운영을 중단할 때가 될 것”이라면서 “010 번호 전환율 상승폭이 1% 미만이면 강제 통합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010 번호 사용자들이 2012년 3분기에 90%를 돌파하고, 이 때 010 번호로 전환하는 사용자 비율은 0.9%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당초 010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80%를 넘어서는 시점에 010번호 통합정책의 구체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말 현재 010 가입자는 3902만명으로 전체가입자 4858만명의 80.3%를 차지했다. 하지만 박준선 방통위 통신자원정책과장은 “010 사용자가 80%를 넘는다고 해서 강제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종합적인 환경을 감안해 세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강제적 번호통합은 소비자의 권익을 해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구원 측이 서울과 6대 도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 1800명(010 가입자 720명, 01X 가입자 10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011, 016 등 기존 ‘01X’ 번호 이용자들의 90% 이상이 정부의 010 번호 통합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011, 016 등 01X 번호 이용자의 93%가 현재 이용하는 번호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SK텔레콤의 017 번호 이용자들의 번호 애착이 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정책진단] 010 번호통합정책 바뀌나

    [정책진단] 010 번호통합정책 바뀌나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시장의 지형변동에 발맞춰 올해부터 정책변화의 고삐를 단단히 죌 태세다. 완전 경쟁체제로 진입하겠다는 것이 변화의 뼈대로 읽힌다. 지난해 12월14일 방통위가 발표한 ‘유효경쟁정책 폐지’가 대표적이다. 이는 기존 통신시장의 후발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선발(10% 이상 점유율을 갖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상대적으로 강화해온 제도다. 이동통신 분야에서 선발 SK텔레콤과 KT(KTF), 후발 LG텔레콤 간의 차별 규제를 통해 정책이 투영돼 왔다. 이른바 신 유효경쟁정책의 등장은 통신업계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후발사업자에 대한 보호막을 없애는 대신에 통신사업자들의 완전 경쟁으로 시장 활성화를 꾀하려는 것이 목표다. 아직 구체적인 방침은 나오지 않았지만 방통위는 “망을 빌려쓸 때 산정하는 접속료율 부과체계부터 바꾸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벌써부터 신 유효경쟁정책의 실효성 논란이 뜨겁다. KT가 지난해 12월 이동전화 부가서비스로 내놓으려고 했던 ‘010 이전 번호표시 서비스’가 010 번호통합의 정책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번호 정책의 속도에 따라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업자들과 올 초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송통신위원회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는 형국이다. 더구나 당초 010 번호통합정책은 비대칭 규제(차별 규제) 차원에서 SK텔레콤의 ‘011 번호 브랜드화’를 막기 위해 시행된 측면도 강한 만큼, 최근 논의되고 있는 ‘유효경쟁정책’의 종결과 더불어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번호표시 서비스 올 초 결정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논란은 KT가 최근 번호표시 서비스를 방통위에 신고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번호표시 서비스는 010 번호로만 가입할 수 있는 3세대(3G) 서비스를 011과 016, 019 등 2세대(2G) 사용자들이 기존 ‘01×’ 번호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 서비스는 교환기에서 번호를 자동변환, 010으로 전환한 번호를 기존 01× 번호로도 착·발신 서비스를 해 준다. 기존 번호로 전화하면 일정기간 음성 등으로 바뀐 010 번호를 알려준 뒤, 이후 완전히 010 번호로 전환되는 현행 ‘번호연결서비스’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방통위는 KT에 번호표시 서비스의 시행 연기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KT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부가서비스는 신고만으로 시행할 수 있지만 번호표시 서비스는 기존 010 번호통합 기조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책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번호표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010 번호통합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번호통합 정책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올 초 상임위원회에서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 정책결정 잣대 돼야 2004년 옛 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010 번호통합 촉진계획’을 내놓았다. 폭증하는 이동통신 수요 대응과 번호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해서였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4784만명 중 78.4%(3754만명)가 010 사용자이지만 정책 기조를 특별한 명분 없이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다. 번호통합의 또 다른 목적은 SK텔레콤 등 선발사업자의 식별번호 브랜드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를 막는다는 것.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부가 번호표시 서비스를 허용한다면 010 통합정책의 유일한 목적이 삼성 애니콜 못지않은 브랜드 가치를 지녔던 ’011 죽이기’였다는 점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번호표시 서비스에 대한 이통사들의 입장도 첨예하게 갈린다. 포화 상태에 달해 있는 이통시장에서 기존 ‘01×’ 가입자는 1000만명에 달한다. 4784만명인 전체 이동통신 이용자의 거의 4분의1에 해당한다. 특히 SK텔레콤의 011 이용자들은 471만명 정도. 업계에서는 이들 중 상당수가 가입 연도가 10년이 넘고, 가입자 대비 매출액(ARPU)도 평균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3세대로 갈아타라’는 이통사들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번호에 대한 로열티가 높다. SK텔레콤이 사용하고 있는 800㎒ 황금주파수에 대해 정부가 올해 이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는 것도 변수다. 황금주파수는 KT, LG텔레콤의 개인휴대전화(PCS)가 사용하는 1.8㎓의 고주파 대역보다 전파 도달거리가 길어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장애물을 돌아가는 회절성도 뛰어나다. 때문에 KT나 LG텔레콤은 황금주파수의 일부 재배치를 기대하는 눈치다. 대신 SK텔레콤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기존 2세대 가입자를 상당 부분 보유할 필요가 있다. KT가 ‘사용자 편의’를 내걸고 번호표시 서비스 논란을 촉발한 것도, SK텔레콤이 이에 대해 사활을 걸고 반대하는 것도 이런 복잡한 이유에서다. LG텔레콤 역시 표면적으로 번호표시 서비스에 부정적이지만 “우리가 (KT와) 동시에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경쟁 구도를 효율적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정책 목표나 사업자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의 편의 증진이 우선적인 정책 결정의 잣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010 강제통합’ 물건너가나

    휴대전화 앞자리 번호를 ‘010’으로 모두 바꾸는 번호통합정책이 미뤄질 전망이다. 일부 소비자단체와 소비자들이 “010으로의 강제 전환은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반발하고 있고, 정부도 “강제로 통합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정책에 순응해 010으로 바꾼 소비자들과 일부 이동통신사들은 “예정대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YMCA는 26일 이동통신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의 010 번호로의 강제 통합정책을 폐기하고, 신규서비스로의 이동이나 서비스사업자 교체시 기존의 01x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번호정책을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방송통신위원회에 발송했다. 한국YMCA는 “통신서비스에서 번호는 소비자 고유의 식별번호로서 개개인의 인적연결망을 유지시켜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고유번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소비자에게 최우선적인 배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010 번호통합 정책’은 010 가입자가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80%에 달하는 시점에 ‘010’으로 식별번호를 통합하겠다는 것이다. 과거 정보통신부 시절에 마련된 이 정책은 KTF와 LG텔레콤의 요구에 따라 이동전화 식별번호에 따른 브랜드 차별화를 없애기 위해 도입됐다. 2004년부터 이동전화 신규가입자에겐 무조건 ‘010’이라는 식별번호가 부여됐고, 2006년 6월부터는 3세대(G)로의 서비스전환시 010 번호로의 강제 전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4월 말 현재 전체 이동전화가입자의 72.5%인 3373만명이 010식별번호를 쓰고 있고, 올해 말이면 80%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방통위 신용섭 통신정책국장은 27일 “80%에 이른다고 해서 강제로 번호를 통일시킨다는 뜻이 아니고, 정책방향을 결정한다는 취지였다.”면서 “나머지 20%도 1000만명에 이르는 만큼 절대로 강제로 번호를 통합시킬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011 번호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강제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통신 번호는 국가적 자산이기 때문에 선진국처럼 단일 식별번호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고, 그동안 정부 정책을 믿고 따른 가입자가 80% 수준에 달하는 만큼 번호장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리비전A 서비스는 010” “그러면 핌·준도 010이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LG텔레콤의 ‘리비전A(2세대 진화)’서비스에도 ‘010’번호가 부여될 전망이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정보통신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010 번호통합정책의 틀을 깨는 리비전A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볼 때 리비전A 서비스도 010 번호통합정책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LGT에 대해선 “단기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도입한 010 번호통합정책은 휴대전화 번호 맨 앞에 붙는 세자리 숫자(011,016,017,018,019 등)를 ‘010’으로 단일화하는 것이다.하지만 리비전A의 식별번호를 둘러싸고 KTF와 LGT가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 장관이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개정 없이 결과적으로 한쪽 손을 들어 주는 모양새가 돼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에는 셀룰러(800㎒) 및 개인휴대통신(PCS)은 01Y(Y=0,1,6,7,8,9),2㎓(IMT2000)는 010을 식별번호로 부여했다. LGT는 반발했다. 번호세칙을 변경하려면 같은 서비스에서 출발한 EV-DO(SKT 준,KTF의 핌)부터 010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LGT는 그동안 리비전A는 3세대(G) 서비스가 아니라 2세대를 업그레이드한 서비스인 만큼 019번호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었다.11일 리비전A 약관신고서를 제출하고 단말기도 내놓는다. 유 장관은 이동통신 요금인하 문제와 관련,“후발사업자들도 이제 충분한 여건이 조성된 만큼 시장경쟁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스스로의 인하경쟁을 앞으로는 규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사회적 약자인 노인ㆍ청소년 등에 대해서는 시장기능과 관련없이 요금을 내려줄 수 있도록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입비와 기본료 인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WCDMA사업 영토확장 나서겠다”

    조영주 KTF 사장이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영토확장에 나섰다. 20일 정보기술(IT) 담당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밝히는가 하면 정부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조 사장은 WCDMA 서비스로의 조기 전환을 보다 확실하게 못박았다.KTF의 비전은 여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시 전역에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조 사장이 HSDPA 기반의 WCDMA 사업에 본격 나서겠다는 것은 기존의 주파수 열세를 극복하고 선발 사업자와 대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오는 6월까지 45개시에 HSDPA 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대폭 확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전 세계 시장의 90% 이상이 WCDMA로 가는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WCDMA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몇 가지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WCDMA사업 추진의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IMT-2000 방식별 균형발전정책, 주파수 대역별 기술방식 등 IMT-2000 사업허가 관련 정책의 일관성을 요구했다. 기존 CDMA에서의 시장지배력이 WCDMA로 전이되지 않도록 010 번호통합 정책의 일관성 등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WCDMA로의 가입자 전환 등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투자효율성이 높은 저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 사업자별로 공정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파수 차이에 의한 구조적 불공정 상황이 재연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월요테마기획] SK텔레콤 비즈전략본부

    ‘붉은 악마’와 ‘Be the Reds.’ 2002년 서울 월드컵때의 기분좋은 기억은 전국 거리를 메운 붉은 티셔츠 물결이었다.한골 한골 적진의 골네트를 출렁였을때 ‘대∼한민국,짝짝짝 짝짝’ 함성이 전국에 메아리쳤다.많은 이들은 SK텔레콤이 내놓았던 마케팅 수작을 월드컵 내내 얘기했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 11층에 자리한 ‘비즈전략본부’에는 140여명의 20∼30대 재원이 제2의 ‘월드컵 대박’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곳이다.“분주함과 긴장만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하다.”란 물음에 이석환(44·상무) 본부장은 “살고자 걱정하고….내일 뭘 먹고 살까 고민하는 곳이기에 조용한 것 아니겠느냐.”는 말로 대신했다. 이어 그는 담배 한개비를 꺼내 물었다.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고민의 여정’은 연기꼬리 만큼이나 끝없는 듯했다. ●상식에서 특별함을 찾는다 월드컵 대박은 상식에서 ‘물건’을 찾는다는 기조에서 나왔다.SK텔레콤은 대회 공식 스폰서가 아니었지만 월드컵 4강으로 이어진 한달간의 대회기간에 전국의 거리엔 ‘붉은 티셔츠’와 ‘스피드 011’이 물결을 이뤘다.공식 스폰서였던 경쟁사는 지금도 이 얘기를 꺼내면 통탄해 한다. 이래서 SK텔레콤의 마케팅 전략은 아직도 ‘스피드 011’ ‘스피드 010’을 두축으로 삼고 있다.앞으로도 이 전략을 핵심 마케팅으로 가져갈 참이다.임진채 마케팅전략팀 부장은 “‘010’ 번호통합으로 ‘011’ 프리미엄이 다소 약해졌지만 그래도 이 이상의 브랜드 가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7월의 번호이동시장을 염두한 듯 ‘비장의 마케팅 전략’을 내놓을 뜻도 내비쳤다.모든 통신정책의 규제가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에 맞춰져 있지만 “그냥 있지는 않겠다.”는 뜻이다.최근 ‘자유’와 ‘복학생’편 상품 광고를 내놓았다. 그는 “올해 초 번호이동성제도가 시작됐을때 후발 사업자들은 요금을 무기로 내세웠다.”면서 “SK텔레콤은 더욱 ‘질좋은 상품’으로 시장에 파고 들겠다.”고 밝혔다.유·무선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겠다는 것이다.현재 가입자당 평균 4만 4000원인 사용료를 10%정도 올릴 참이란다. SK텔레콤은 최근 ‘상생 마케팅’ 메시지를 시장에 던져 놓았다.그동안 ‘돈만 벌고’ ‘밥그릇 싸움만 하는’ 이동통신업체란 이미지를 불식시키겠다는 복안이다.최근 이동통신 수장들이 결의한 ‘클린 마케팅’을 염두한 마케팅이다.하지만 7월부터 시작되는 KTF의 번호이동 호기가 ‘영업정지’란 복병으로 가입자 모집에 차질을 빚게 됐다.그는 번호이동제도로 지난 6개월간 SK텔레콤에서 KTF와 LG텔레콤으로 빠져나간 가입자를 다시 ‘모시고’ 싶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김신배 사장이 점유율을 52.3%선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해에 200만∼300만이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100만명이 순증해도 이 선을 지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6월말 현재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51%를 조금 넘고 있다. ●“고객의 생각보다 한발 앞서라.” 이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시장에 가장 근접한 곳에 있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을 강조한다.휴대전화 시장이 젊은 10∼20대가 시장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층의 구매 패턴을 못따라가면 금세 시장에서 영향이 온다.”면서 “상품을 만드는데 6개월에서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세밀한 것까지 염두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직원들에게는 “고객의 생각에 한발 앞서라.”는 말을 금언처럼 강조한다. 이 본부장은 직원들과의 아이디어 미팅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한다.미팅전에 미리 분야를 정하지만 틀은 없다고 말했다.여기에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인근에서 ‘호프 데이’를 하면서 자유토론을 즐긴다. 월요일 미팅에서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토·일요일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을 다녀온 직원들이 보고 들은 아이디어를 쏟아 낸다.이동통신 시장이 젊은이의 취향에 따라 순식간에 바뀌기 때문에 직원들도 현장감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정승룡 대리의 하루 비즈전략본부 정승룡(32) 대리는 입사 7년차다.한껏 일에 ‘물 오른’ 고참 대리사원인 셈이다. 그는 SK텔레콤을 1등 기업으로 만드는 마케팅 방안을 종합화하는 일을 맡고 있다.본부내 부서와 분야마다 설정한 최고의 목표치를 조율하고 일궈가는 일이다.이렇다보니 ‘1등 주의’에 대한 고민이 항시 따른다. 지난 25일 오전 8시,그는 출근하자마자 정보 찾기에 나서고 있었다.경쟁사의 동향은 물론 상품,기술 등의 수집 작업이다.이어 관련 부서인 상품기획팀 아침 미팅에 참석했다.이날은 부가서비스 아이디어를 갖고 토론을 진행했다. 다음주엔 대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다.가전쪽은 ‘홈 네트워크’사업을 염두한 것이고,자동차쪽은 ‘텔레매틱스’ 사업 전략을 짜기 위해서다.6년간 현업에 일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분야다.아내와 나들이 겸 다녀올 참이다.그는 이런 일을 자주 한다.한달 전에는 KT의 삼성동 코엑스 ‘네스팟 존’을 다녀왔다.젊은이들의 만남 공간인 ‘TTL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발걸음이었다.사무실에서 주로 일을 하지만 현장에도 들러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말했다. 오후엔 본부장과 함께 본부내 부서회의에 참석했다.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와 관련해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숙의하는 자리다.그는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을 비교하고 8월 말부터 시작되는 SK텔레콤 영업정지 기간을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말했다.정대리는 자신의 발걸음만큼 회사가 발전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다.그의 머리엔 “SK텔레콤은 이제 글로벌 기업”란 의식이 자리하고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IMT2000 가입자 통합번호 의무화

    ★이동전화 '번호체계 변경' 문답 ‘휴대전화 이용자는 혼란스럽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이동통신 사업자 식별번호의 ‘010’ 통합과 번호이동 시차도입을 결정함으로써 앞으로 ‘특정 브랜드’보다 ‘통화품질’과 ‘싼 요금’이 우선 선택조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3200만 이용자의 혼선은 지속되고 있다.‘010’통합 및 번호이동제도가 무엇인지,제도가 시행되면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바꿔야 하는지 등 궁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번호체계 왜 바꾸나 서비스 선택폭,품질 등 이용자의 편익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이 53%에 이르는 등 ‘쏠림현상’이 가속화돼 시장의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았다. ●정부가 시장에 왜? ‘주파수’가 공용재이기 때문이다.이통사업자들은 일반기업 상행위와는 달리 국가가 빌려준 주파수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정부는 사업 시행 초기부터 ‘유효경쟁체제’란 제도를 도입,LG텔레콤,KTF 등 후발 사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어느 업체가 유리하나 두 제도는 LG텔레콤,KTF가가장 바라던 구도다.벌써 SK텔레콤을 견제하기 위한 두 업체의 공조 얘기도 나오고 있다.혜택이 가장 많은 LG텔레콤의 경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으면 시장을 다시 뺏길 가능성이 있다.SK텔레콤의 현재 시장점유율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010’ 번호통합이란 이동전화 사업자에게 주어진 011,016,019 같은 사업자 식별번호(앞 3자리)를 없애고 ‘010’으로 단일화하는 제도다. ●번호통합,왜 도입하나 외국엔 사업자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국가가 없다.따라서 정부는 2세대 서비스에선 번호통일을 못했지만 3세대 서비스때부터는 이를 바로잡아 시장 ‘쏠림현상’을 희석시킬 필요가 있다고 봤다. ●모두 ‘010’으로 바꿔야 하나 2세대 서비스(011 등) 가입자 중 원하는 사람에 국한한다.따라서 기존 가입자는 불편이 없다.그러나 6월 상용 예정인 IMT 2000(3세대 영상이동통신) 가입자는 의무적으로 ‘010’ 통일번호를 써야 한다. ●어떤 효과가 있나 식별번호가 통일돼 누르는 번호 숫자가 적어진다.정부는 2007년 말까지 모든 이동전화식별번호를 ‘010’으로 통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번호이동제란 가입자가 서비스 업체를 바꿔도 이전에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SK텔레콤(011ㆍ017),KTF(016ㆍ018),LG텔레콤(019) 가입자들은 내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서비스 회사를 옮길 수 있다. ●번호이동 시차제 적용기간은 정보통신부는 당초 통신위원회에 상정할때 SK텔레콤부터 6개월씩 적용하기로 했으나 심의에서 기간은 정통부 장관에게 일임했다.따라서 6개월 이내로 결정될 가능성이 많다. ●번호변경때는 기존 단말기를 바꿔야 하나 016ㆍ018과 019간에는 바꿀 필요가 없다.그러나 011ㆍ017(셀룰러)에서 016ㆍ018,019(PCS)로 옮길때는 주파수 대역이 달라 바꿔야 한다. 정기홍기자 hong@kdaily.com ★장단점 장단점 사업자 식별번호 ‘010’ 통합과 번호이동성 시차도입이 이용자에겐 어떤 편리함과 불편함이 있을까. ●‘010’ 통합 우선 식별번호 ‘010’ 가입자간에는 현행 10∼11자리(예컨대 019-XXX(X)-YYYY)에서 2∼3자리를 덜 누르게 된다.또 브랜드가 이동전화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기존 2세대(011 등)보다 진보된 3세대 서비스 번호인 ‘010’을 쓴다는 심리적인 자긍심을 줄 수 있다.이 같은 사례는 SK텔레콤의 ‘011’브랜드에서 증명됐다. 그러나 2세대에서 3세대로 옮길 때는 단말기(60만∼70만원대)를 바꿔야 한다는 불편과 금전적 부담이 따른다.3000원 정도의 가입비도 내야 한다. ●번호이동성 브랜드의 경쟁이 아니라 서비스 및 요금경쟁으로 좋은 품질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선택권이 넓어진다.그동안에는 특정 서비스에 가입하면 대부분 고착화돼 서비스에 불만이 있어도 그냥 사용해 왔다.또 사업자들이 동등한 상태에서 경쟁하면 요금 인하도 가능하다.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사업체별 식별번호가 없어져 선호도가 무시되고 기존번호를 상대방에게 알려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정기홍기자 ★이통 3사 대응전략 이동전화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새 제도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고,후발 사업자인 KTF나 LG텔레콤은 반색하면서도 세부전략을 구상 중이다. SK텔레콤은 ‘010’ 통합정책이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잡은 ‘011’의 가치를 무력화시키는 정책이라면서도 마케팅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선 ‘스피드 011'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체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국내 1위’ 사업자로서 보다 높은 서비스질과 마일리지 혜택 등을 내보일 참이다.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환영했다.최대 수혜자 LG텔레콤은 품질면에서 별 차이가 없으면서도 인지도가 떨어졌다는 판단아래 LG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 KTF는 두 업체를 의식,그동안 식별번호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키지 않아 기존 방식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업체를 이미지로 내세우기로 했다. 모회사인 KT와 함께 유·무선 복합서비스를 개발,가입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 전화 지역번호통합 첫날 ‘혼선’

    2일 0시부터 전국 시외전화지역번호(DDD)가 대폭 변경됐으나 한국통신측의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자들 상당수가 예전 지역번호로 전화를 잘못거는 등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같은 도내에서는 지역번호를 누르지 말아야 하는데 이용자들이 습관적으로 종전 지역번호를 눌러 엉뚱한 곳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번호를 잘못 눌러 안내방송이 나간 경우는 44만7,000콜이었다. 특히 기업체들과 관공서들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월요일인 3일에도이러한 혼선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통신의 안내시스템이 다운되는 등큰 혼란이 우려된다. 또 기업체와 관공서 등의 팩시밀리도 번호를 바꿔놓지않으면 문서 전달이 불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한 지역의 예전번호가 다른 지역의 새로 바뀐 번호와 비슷해 원하지 않는 엉뚱한 곳으로 전화가 연결될 수도 있다. 예컨대 경기 용인시의 예전 지역번호인 0335로 전화를 걸면 새로 바뀐 지역번호가 033인 강원 동해시 500 국번대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렇게 잘못 연결될 수 있는 전화번호가 전국적으로 모두 88개 국번 80여만 회선이나된다. 한편 한국통신은 시외전화를 제대로 하려면 빨리 바뀐 지역전화번호를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본보 1일자 21면 참고).종전 지역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도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있지만 문의가 폭주할 경우 용량초과로 불통될 수도있기 때문이다. 무료 안내전화 080-100도 있지만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팩시밀리도 변경된 지역번호에 맞춰야지만 문서 수신에 착오가없다. 거듭 말하지만 빨리 바뀐 지역번호에 따라 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현명하다. 김재천기자 pa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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