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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히 해달라” 고등학생 말에 격분…버스서 18살 폭행한 40대 ‘징역 1년’

    “조용히 해달라” 고등학생 말에 격분…버스서 18살 폭행한 40대 ‘징역 1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폭행,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30일 대전에서 청주로 향하는 시외버스 안에서 옆 좌석에 앉아 있던 B(18)군으로부터 “조용히 해 달라”는 말을 듣게 되자 격분해 B군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A씨는 같은 해 7월 천안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C씨의 차량을 사진 촬영하다가 C씨로부터 사진을 지워 달라고 요청받자 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 일로 C씨는 얼굴 등에 약 90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피해자들을 폭행해 범행동기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높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술 취한 60대가 버스기사에 10분간 발길질·주먹질… “위험하니 앉아달라” 말에 격분해서

    술 취한 60대가 버스기사에 10분간 발길질·주먹질… “위험하니 앉아달라” 말에 격분해서

    항소심도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착석을 요구하는 운전기사에 약 10분 동안 주먹질 등을 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은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최근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일 오전 9시 5분쯤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B씨에게 발길질하고 목덜미를 가격하는 등 약 10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로 인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버스에 올랐다가 B씨로부터 “위험하니 앉아달라”는 말을 듣고는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한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식당 주인에게 욕설하며 상을 뒤엎는 등 소란을 피우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은 “폭력 관련 범행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인한 누범 기간이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A씨는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다고 인정된다”며 원심의 형을 유지했다.
  • 올림픽공원 시위에 공연 줄취소…대관료 환불액만 10억 넘어

    올림픽공원 시위에 공연 줄취소…대관료 환불액만 10억 넘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약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로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10억 원이 넘는 대관료가 환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시위가 시작된 이후 취소되거나 장소가 변경된 행사는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취소된 행사에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비롯해 박서진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유노윤호 콘서트, 세븐틴 디노 팬 콘서트, 가수 박재범 콘서트 등이 포함됐다. 올림픽공원 시설물 관리와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예정됐던 핸드볼경기장 행사 가운데 대관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취소된 행사는 15건이다. 이 가운데 13건에 대해 현재까지 약 10억 7000만원의 대관료가 환불됐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는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시작돼 약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주요 현안 해결 위해 현장 소통 강화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주요 현안 해결 위해 현장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과 윤순옥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27일 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부군수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양평군의 핵심 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와 양평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개 부서의 31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환경·규제 분야에서는 ▲취수지역 이전 및 관련 규제 개선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비율 원상복구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 등 양평군의 지역 여건과 주민 불편을 고려한 규제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평군 생활자원순환센터 설치 ▲양평군 새활용센터 건립 ▲양평자원순환센터 침출수 처리시설 무방류 시스템 구축 ▲파크골프장 조성 등 자원순환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산림·공원 분야에서는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경기 선형공원 조성 ▲도시숲길 정비 ▲생활환경숲 조성 ▲맨발길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 ▲가로숲길 조성 ▲도시녹지관리원 운영 ▲쉬자파크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등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환경·도시·생활 인프라 분야 현안을 세밀하게 살피며, “양평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환경과 도시 관련 현안들이 경기도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윤순옥 의원이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문산 관광지 진입로 확장 ▲동부권 관광·산업 연계도로 구축 ▲양평군 지방도(국지도) 도로건설공사 조기 추진 ▲지방도 333호선 노선 변경 ▲국지도 88호선 병산~교평 간 도로 확포장공사 ▲향소교 확장공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양근대교 상수관로 설치 승인 ▲양근대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 사업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률 조정 건의 등 양평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윤순옥 의원은 “도로와 교통망은 양평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양평의 주요 도로·교통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또한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를 거점으로 양평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직접 수렴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예산 지원으로 적극 연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양평상담소가 주민과 행정, 경기도를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업무보고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현장은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양평상담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양평군의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마감시황]코스닥 838.41 마감, 개인 매수에 강보합…상위주는 혼조

    [마감시황]코스닥 838.41 마감, 개인 매수에 강보합…상위주는 혼조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9%) 오른 838.4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835.23에 출발해 장중 840.85까지 올랐고, 829.59까지 밀리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38억원, 기관은 3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929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되며 전체적으로 93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2.73% 오른 32만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17% 상승한 11만8200원을 기록했다. HLB(028300)는 1.55% 올랐고 파마리서치(214450)는 6.71% 급등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1.96% 내린 9만2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18% 하락한 4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원익IPS(240810), 이오테크닉스(039030)도 나란히 약세였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웃돌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957개 종목이 올랐고 69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3개였으며 상한가 종목은 6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모아데이타는 30.00% 오른 312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이즈는 29.98%, 에이에프더블류는 29.97%, 캔버스엔은 29.92%, 에스피소프트는 29.90% 상승했다. 반면 씨이랩은 12.21% 내린 1만2730원, 알에프세미는 12.17% 하락한 101원, 해치텍은 10.27%, 와이씨는 9.13%, 큐리언트는 8.97%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4억7086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9378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52주 최저치는 630.99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유주동 서울시의원,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에 선제적 재정 대응 촉구

    유주동 서울시의원,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에 선제적 재정 대응 촉구

    서울시의회 유주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27일 제39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로 서울시가 직면한 대규모 재정 부담을 지적하고, 버스 파업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대법원은 동아운수 임금 소송에서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확정하고, 수당 재산정 시 실제 근로시간이 아닌 노사가 합의한 보장시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유 의원은 현재 서울 시내버스 64개 회사 노동자 약 1만 7000명이 여섯 개 법원에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서울서부지법에서 10개 회사의 1793명에 대한 첫 1심 판결이 곧 선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소송 결과에 따라 부담할 금액을 최소 5266억원에서 최대 1조 21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2023년 한 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금으로 지출한 8915억원과 맞먹거나 이를 뛰어넘는 규모다. 유 의원은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 부담은 결국 서울시 재정, 곧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노사 양측 모두 서울시에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사측인 버스조합은 지난 5월과 7월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서울시를 상대로 한 소송전까지 예고했으며, 노조는 시의회에 밀린 임금 해결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특히 노조 측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관련 판례 변경 이후, 체불임금에 따른 지연이자가 약 1억 4000만원씩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서울시는 동아운수 관련 재판이 파기환송 상태인 점을 고려해, 법원의 최종 확정판결 결과가 나온 뒤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파기환송이 수당 계산 방식에 국한된 것일 뿐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성이라는 법적 근거는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급 여부가 아닌 규모의 문제인 만큼 충분히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금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지난 1월 시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던 버스 파업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 의원은 ▲판결 시나리오별 소요 재원 추계와 단계별 재정 대책 수립 ▲노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한 임금체계 개편·임금 청산 방안 협의 ▲장기적 관점의 지속 가능한 준공영제 개편 논의 착수 등 세 가지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유 의원은 “시내버스는 하루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발”이라며 “법원의 판단만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위기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행정으로, 시민의 발이 다시 멈춰 서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네팔 대홍수’ 구호단체 손길…기아대책, 긴급구호 인력 현지 급파

    ‘네팔 대홍수’ 구호단체 손길…기아대책, 긴급구호 인력 현지 급파

    대규모 홍수 사태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국제 구호단체들의 긴급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현지에 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월드비전과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른 단체들도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기아대책은 오는 29일 국내 구호팀을 네팔 현지에 급파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 접근이 가능한 지역부터 이재민 긴급 구호를 벌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기아대책은 현지 상주 인력 4명을 피해 지역으로 파견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향후 교량 붕괴와 도로 침수로 고립된 지역의 접근 가능성을 살피며 지원 범위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기아대책은 설명했다. 월드비전은 현지 협력 기관을 통해 초동 대응을 시작했고, 전날부터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총 50만 달러(약 7억원)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초 30일간은 식량과 영양, 임시 주거, 식수·위생을 중심으로 구호를 진행하고, 이후 60일간은 생계 회복과 아동의 학업 복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세이브더칠드런도 피해 지역 1000가구에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6일에는 네팔 누와코트 지역 150가구에 구호 물품을 우선 배포했고, 향후 네팔 내 7개 창고에 물품을 비축해 현장 수요에 따라 최대 1만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국내 NGO인 초록우산과 굿네이버스도 네팔 홍수 피해에 대한 긴급구호에 나섰다. 초록우산은 자체 재원 5000만원을 우선 투입했고 총 3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굿네이버스도 50만 달러(약 7억원) 규모의 구호를 벌일 예정이다.
  • 일상 불편 다 해결합니다…중구, 스마트쉼터 개선으로 통행 불편 끝!

    일상 불편 다 해결합니다…중구, 스마트쉼터 개선으로 통행 불편 끝!

    서울 중구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쉼터’를 손본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쉼터 20곳의 실외기를 전면 상부로 옮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인도를 향해 있던 에어컨 실외기를 쉼터 위쪽으로 옮기고 외벽에 입체형 광고 박스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쉼터 실외기가 보행로 쪽을 향하고 있어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바람이 행인에게 직접 닿고 겨울철에는 결로 현상이 발생해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 구는 상부로 옮긴 실외기 외벽에 조형물을 연출할 수 있는 투명 쇼케이스 형태의 입체형 광고 박스를 부착한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대수입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쉼터의 차도 방향 광고판은 정차하는 대형 버스에 가려지는 등 눈에 잘 띄지 않아 광고면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구는 인근 상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체 20곳 중 15곳을 광고 박스 부착 대상지로 뽑았다. 지난달 2일 삼성본관 앞과 소공동주민센터 앞 2곳에 시범 설치를 마쳤다. 다음 달까지 버티고개 등 나머지 13곳의 공사도 차례대로 마무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이 한결 쾌적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스마트쉼터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편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신목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 조성

    IPARK현대산업개발, 신목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 조성

    IPARK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니 교실숲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학교 내 교실과 유휴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간을 꾸리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서울 동작구 서울성로원에 처음 선보이며 교실숲 조성 과정에서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공간 구성에 반영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신목초등학교에 조성된 심포니 교실숲은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교실숲을 가꾸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숲지킴이단을 운영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숲지킴이단은 신목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되고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공간 정비와 안전한 시설 운영, 교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공간을 조성해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목초등학교의 심포니 교실숲이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다음달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160여개 기업이 3000명 뽑는다

    다음달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160여개 기업이 3000명 뽑는다

    서울시가 다음달 한달간 160여개 기업이 중장년 3000명 채용에 나서는 채용 박람회를 4개 권역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다음달 1일 서부를 시작으로 8일 남부, 10일 북부, 17일 중부권역에서 차례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40~64세 중장년이라면 가까운 행사장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채용 분야는 물류·운송, 시설·보안, 가사·돌봄, 조리·서비스부터 영업·마케팅, 직업상담, 인재서치·헤드헌팅, 인공지능(AI) 개발 등이다. 서부권역에서는 국가데이터처 서울사무소, KB골든라이프케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맥도날드 등 20여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참여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40여개 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직자를 모집한다. 남부에서는 삼천리ENG, NICE신용정보, 현대그린푸드 등 20여개 기업이 통계조사원, 조리·생산보조, 시내버스 운전기사, 직업상담사 등을 채용한다. 북부에는 대교에듀캠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케어닥 등 6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물류·돌봄·요양·교육·호텔서비스·개발 분야 등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중부에서는 타다, 리서치앤리서치, KFC코리아, 이랜드이츠 등 20여개 기업이 시설관리, 가사관리, 호텔서비스, 헤드헌팅, 시니어 전문강사 등의 인력을 찾는다. 구직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AI를 활용한 직무 탐색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무 특강과 일대일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민석 교육감 제5호 결재 ‘벽깨기 교육정책’, 학교와 지역 잇는다

    안민석 교육감 제5호 결재 ‘벽깨기 교육정책’, 학교와 지역 잇는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벽을 허물고 지역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벽깨기 교육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벽깨기 교육정책 기본계획’은 안민석 교육감의 제5호 결재 정책으로, 행정 편의와 기존 관행, 기관 간 칸막이 등 경기교육 발전을 가로막는 ‘벽’을 허무는 정책이다. 자발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벽깨기 협약식’과 ‘벽깨기 협력관’ 등의 새로운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교육 주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한다. 이어 ‘벽깨기 지역특화 브랜드’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듀버스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촘촘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결해 주는 ‘벽깨기 협력관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벽깨기 교육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교육 공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교가 학교답게, 우리 아이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진행해 왔던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이제는 제도적으로, 구조적으로 벽을 깨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고, 대학과 기업까지 학교에 손난로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9월 9일 원동초등학교에서 ‘벽깨기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공동비전을 선포한다. 이어 10대 핵심과제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다음달 5일 ‘관악청년축제’서 재무 상담받고 공연·달리기 즐기자

    다음달 5일 ‘관악청년축제’서 재무 상담받고 공연·달리기 즐기자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5일 구청 광장에서 ‘관악에서 보내는 신호, 그 너머를 향해’를 주제로 제8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청년들의 생각과 도전, 열정이 모여 어제의 한계를 넘어 더 큰 가능성으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청년 생활 백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경제·건강·취업 등 3대 분야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즉석 재무 상담이, 건강 분야에서는 흡연·음주 폐해 예방 상담과 마음 자가 검진이, 취업 분야에서는 관악드림온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취업 컨설팅이 이뤄진다. 직접 참여하며 활력을 얻는 프로그램도 있다. 오전에는 약 5㎞ 달리기와 DJ 파티를 결합한 모닝레이브 ‘관악 더 부스트’에 이어 바리스타 경연인 ‘관악 더 로스트’가 진행된다. 청년과 전문 바리스타가 대결하고 주민이 참여해 판정할 수 있다.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을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K팝 그룹 ‘빌리(Billlie)’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스트리트 액션 페인팅, 청년 플리마켓 ‘샤켓’, 힐링 공간 등이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정책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 속에 자신만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오산 광역버스 현안 점검... “도시 성장에 맞는 노선체계 다시 짜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오산 광역버스 현안 점검... “도시 성장에 맞는 노선체계 다시 짜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7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오산시 광역버스 노선 운영 실태와 세교지구 등 도시 확장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5200번과 5300번을 비롯한 주요 광역버스가 오산 시내 여러 곳을 거쳐 서울로 향하는 바람에 출퇴근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기존 노선을 각 지역의 민원에 맞춰 분리하거나 연장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배차 간격이 크게 벌어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세교1·2지구의 입주와 함께 앞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급변하는 도시 구조와 실제 통행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여 광역교통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 부위원장은 “광역버스가 오산 시내 곳곳을 모두 경유하도록 하다 보니 정작 서울 등 목적지로 이동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광역버스는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주거지역에서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해 광역버스나 철도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관계자들도 신도시 조성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광역버스가 운행할 간선축과 시내·마을버스의 역할을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인 노선계획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나 증차를 위해서는 오산시가 이용수요와 필요성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수요조사와 관계기관 협의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출퇴근길 정류장 대기 인원과 수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객관적 데이터로 축적해 신규 노선과 증차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을 거쳐 가는 평택과 화성 등 인접 시·군의 광역버스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세교지구를 비롯해 오산의 주거지역과 교통수요가 계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그때그때 민원에 따라 노선을 늘리거나 조정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오산시가 시민들의 실제 이동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광역버스와 시내·마을버스,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중장기적인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고림·남곡지구 대중교통 개선 촉구...“주민 불편 방치 안 돼”

    엄교섭 경기도의원, 고림·남곡지구 대중교통 개선 촉구...“주민 불편 방치 안 돼”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1)이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역과 양지읍 남곡지구의 고질적인 대중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엄교섭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고림지역 및 양지읍 남곡지구 주민 대표, 용인시의회 김진석·임준교 의원, 용인시 대중교통과 및 운수 업체 경남여객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버스 노선 개편과 배차 간격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고림지역 주민 대표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전하며 2번 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과 차량 증차, 막차 시간 연장을 요구했다. 직장인의 출퇴근과 학생들의 등하교, 야간 귀가 시간대 등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구간의 운행 확대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환자 등 교통약자의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용 편의를 위해 5번 버스의 고림지역 경유 및 노선 조정, 신설 등 접근성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 양지읍 남곡지구 주민 대표는 관내 고등학교 부재로 인한 통학난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용인고, 태성고, 고림고, 포곡고 등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81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등교 시간대 운행 차량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 신설된 4105번 광역버스 역시 서울 방면 출퇴근 수요 중심이어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 활용이 어려운 만큼, 실질적인 운행 시간 및 배차 조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용인시 대중교통과는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면서도, 기존 노선 경유지 추가 시 배차 간격 증가와 운행 시간 연장으로 기존 탑승객의 불편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선 개편과 증차를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 수렴과 신규 차량 구매 예산 확보, 출고 대기 등 실질적인 조치까지 약 3년이 소요될 수 있다는 현실적 난점을 짚었다. 시는 4105번 광역버스를 3개월간 우선 운행한 뒤 이용 현황을 종합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건의하고, 취약 지역 노선 개선 연구 용역을 추진해 장기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엄교섭 의원은 “노선 개편과 버스 증차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주민들에게 그 기간을 그대로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다”며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고 노선 신설이 결정된 이후에도 실제 증차까지 3년이 걸린다면, 그동안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가능한 대체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순환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검토하고,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용인시에 당부했다. 용인시의회 김진석·임준교 의원 역시 노선 개편 추진과 병행해 즉각 투입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고림지역과 남곡지구 주민들이 당장 만족할 만한 해법을 내놓는 데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주민들이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리도록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단기적으로는 대체 교통수단과 배차 개선을,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노선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밤중 강남 한복판 ‘고급차 음주운전’ 6중 추돌…1명 사망

    한밤중 강남 한복판 ‘고급차 음주운전’ 6중 추돌…1명 사망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다가 6중 추돌사고를 낸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남성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2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을 받은 택시는 앞으로 밀리며 버스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외에도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전반에 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홍수 희생자 시신서 금 귀걸이 ‘쏙’ 빼냈다”…네팔 경찰, 분노의 추적 [월드픽]

    “홍수 희생자 시신서 금 귀걸이 ‘쏙’ 빼냈다”…네팔 경찰, 분노의 추적 [월드픽]

    대규모 홍수로 수백명이 숨진 네팔에서 두 남성이 홍수 희생자의 시신에서 귀걸이를 빼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머니컨트롤과 네팔 현지 매체 카바르허브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치트완 경찰은 홍수 희생자의 시신에서 금 귀걸이를 훔친 혐의로 마단 구룽(25)과 우메시 차우다리(38)를 체포했다. 사건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홍수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시신 주변에 남성 2명이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중 한 남성이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시신을 끌어당긴 뒤 귀에 있던 귀걸이를 빼내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확산하자 치트완 경찰은 영상 속 인물들의 신원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두 남성을 특정한 뒤 27일 바라트푸르의 포카라 버스공원 인근에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치트완 지역경찰청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치트완 경찰서장 라메슈와르 파우델은 재난 피해자나 사망자를 대상으로 한 약탈 및 비인도적인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관련 제보가 들어오는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관련자들을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이번 사건은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AFP 통신·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27일 오후까지 359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색 작업이 이어지면서 바그마티주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됐고, 전날 한때 157명이던 사망자 수가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전날 484명으로 집계된 실종자 수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하루 사이에 910명으로 급증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홍수로 떠내려간 시신이 나리야니강과 트리슐리강 주변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당국은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개장 초반 보합권 등락…개인 매수에 837선 유지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개장 초반 보합권 등락…개인 매수에 837선 유지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4%) 내린 837.3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835.23으로 출발한 뒤 장중 840.85까지 올랐지만 834.43까지 밀리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 이후 소폭 오름세가 관찰됐지만, 현재는 하락 전환한 상태다. 개인이 3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9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69억원 매도로 전체 17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196170)은 30만9500원으로 0.64%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9만1000원으로 1.09%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6만1500원으로 2.02%, 원익IPS(240810)는 10만9800원으로 2.57%,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9만7000원으로 2.34% 각각 밀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8400원으로 0.34%, 리노공업(058470)은 6만6900원으로 0.30%, 심텍(222800)은 13만4500원으로 5.99%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개장 초반 코이즈가 29.98%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아데이타는 27.92%, 파루는 21.11%, 캔버스엔은 17.21%, 지니언스는 16.80% 올랐다. 반면 CS는 8.30%, CSA 코스믹은 7.43%, 큐리언트는 7.40%, 기가레인은 6.14%, 에스디시스템은 6.01% 하락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760개, 하락 종목이 806개로 집계돼 하락 종목 수가 더 많다. 보합은 138개이며 상한가 1개, 하한가는 없다. 거래량은 7266만1000주, 거래대금은 6436억6400만원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강한 매출 전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2%, 나스닥지수는 1.57%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3% 상승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며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코스닥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키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630.99다. 이날 장 초반 흐름은 미국 기술주 강세라는 우호적 재료와 국내 차익 실현 매물이 맞서는 양상으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울산 시내버스 노사, 파업 직전 극적 타결…첫차 정상 운행

    울산 시내버스 노사, 파업 직전 극적 타결…첫차 정상 운행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돌입을 불과 몇 분 앞두고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노조가 애초 28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지만 노사가 첫차 운행 직전까지 마라톤협상을 이어가면서 합의점을 찾았다. 이에 울산지역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시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노조에 따르면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업체 노사는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 회의에서 임금협상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시급 5% 인상과 식비 1000원 인상, 2028년부터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올해 10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행을 시행하기로 했다. 노사 갈등의 주요 쟁점이었던 퇴직금 미적립 문제는 울산시의 재정지원 확대 방안을 바탕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5일 6개 버스업체의 퇴직금 미적립액 813억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올해 약 15억원, 내년부터 매년 약 4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사 협상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지만 쉽게 타결되지 않았다. 울산여객·남성여객·한성교통·유진버스·학성버스·대우여객 등 6개 버스업체 노사는 지난 1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7차례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28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예고하고 지난 25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률 95.71%로 파업안이 가결됐다. 노사는 조정 기간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부터 협상에 들어갔다. 밤샘 협상이 이어진 끝에 파업 예정일인 28일 오전 3시 50분쯤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했다면 울산지역 108개 노선에서 버스 709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울산의 대중교통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시내버스는 파업 없이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정상 운행됐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6월 7일 임단협 교섭 결렬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105개 노선의 버스 702대가 약 19시간 동안 운행을 멈췄다.
  • 전예슬 경기도의원, 오산 광역버스 증차 해법 모색…교통 편의 개선 나서

    전예슬 경기도의원, 오산 광역버스 증차 해법 모색…교통 편의 개선 나서

    오산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광역버스 증차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26일 경기도 버스정책과 실무진과 정담회를 열고, 오산시 광역교통 현안과 광역버스 공급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특정 광역버스 노선으로 승객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운행 횟수를 늘리고 수송 능력을 확충하는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승차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혼잡도를 낮추는 등 체감도 높은 배차 여건 개선책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현재 오산시는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맞춰 다양한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5300번 노선의 단층 버스 4대를 2층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 투입해 1회당 수송 인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에 앞서 조용호 오산시장은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관내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와 종합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전예슬 의원은 “광역버스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오산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실제 이용 수요에 맞는 운행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규 광역버스 증차와 경기편하G버스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앞으로 도시 성장과 개발에 따라 오산의 교통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역교통망 확충뿐 아니라 신규 개발 지역과 기존 도심 간 연계, 시내 대중교통 이용 편의 등 오산 전반의 교통 여건을 함께 살피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목소영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출근 시간 대중교통’ 발언 겨냥해 한강버스 정체성 정면 비판

    목소영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출근 시간 대중교통’ 발언 겨냥해 한강버스 정체성 정면 비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목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 제2)은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의 부실한 설계와 대중교통으로서 모호한 정체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목 의원은 한강버스 선착장 계류 장치 보강 사업의 예산이 급증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당초 38억 9500만원으로 편성됐던 예산은 지반조사와 구조 검토가 부실했던 탓에 파일 제원이 변경되면서,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113억 3000만원으로 약 3배 가까이 폭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 의원은 “대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초 조사나 기술 검토를 얼마나 건성으로 했기에 예산이 이토록 뛰느냐”며 부실 추계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본예산 심의에 앞서 추경으로 일부 예산을 선제 확보하려는 관행 역시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사실상 제약하는 처사라고 경고했다. 목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버스의 불분명한 ‘정체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으며, 출근 시간대 미운행, 예약제 도입 및 주말 요금 인상 등을 검토 중인 서울시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대중교통이라면 꼭 출근 시간에 운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꾸셔야 한다”는 취지로 답변하는 등 대중교통에 대한 일반 시민과는 다른 견해를 피력했다. 끝으로 목 의원은 “출퇴근 대중교통에 예약제와 프리미엄 요금을 붙이는 것은 서울시 스스로 대중교통으로서의 실패를 자인하는 꼴”이라며 “더 이상 무리하게 대중교통이라 우기며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사업의 실효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수익성을 갖춘 관광용 유람선 사업으로 방향을 명확히 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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