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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휴가지로 딱”…엘리시안강촌 수영장 개장

    “가족 휴가지로 딱”…엘리시안강촌 수영장 개장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오는 20일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엘리시안은 50분 이용·10분 휴식제를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수질 검사와 시설 점검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수영장 곳곳에는 부모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장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형 파라솔이 설치됐다. 휴가 성수기에는 워터건 물총놀이, 버블버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데이를 진행한다. 엘리시안이 여는 대표 축제인 숲속빵시장과 연계한 상품인 ‘빵풍덩 패키지’도 출시했다. 야외수영장 입장권과 숲속빵시장 입장권, 아라비스타 베이커리 이용 혜택을 결합해 물놀이와 맛,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영장 개장에 맞춰 객실 패키지,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이다. 엘리시안은 수영장 외에도 콘도,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홍보파트장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 TS트릴리온,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 KF94’ 무료체험단 모집 진행

    TS트릴리온,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 KF94’ 무료체험단 모집 진행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브랜드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 KF94’를 출시하고 무료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체험단 모집은 자사몰과 탈모닷컴에서 8월 2일까지 동시 진행하며, 당첨자는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 KF94’ 7매를 무료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KF94 마스크가 한동안 품귀현상을 불러올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제품이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 KF94’는 4중 구조 필터 구성으로 더욱더 강력하게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 물질 및 초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주며, 신축성이 뛰어난 이어밴드로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통증도 완화했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입체적 구조로 착용 시 호흡이 원활하고 마스크에 입술이 닿지 않아 위생적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판매 중인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 KF94’ 와 ‘TS후레쉬덴탈마스크’ 외에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 등 새로운 TS마스크 제품들이 출시 예정으로 계속해서 주목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제는 출근 전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챙겨 나오는 것이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이렇듯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으로 가정에서 상비하고 있는 제품이다. ‘보건용 마스크’는 일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기에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제는 개인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지구의 환경 변화와 산업화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로 개인위생관리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며 “이에 TS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보건용 KF94 마스크인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와 TS후레쉬덴탈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TS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출시한 마스크는 이윤보다는 국민 건강증진 차원에서라도 가급적 최저가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TS후레쉬가드 방역마스크’와 ‘TS후레쉬덴탈마스크’는 TS세이프올손소독제, TS레이온물티슈, TS데일리버블버블 등과 함께 TSG(TS GUARD)라는 브랜드로 통합 관리되고 있다. 착한 성분으로 만든 좋은 제품만을 고집해왔던 TS의 기업철학으로 탄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S트릴리온,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 시행에 소비자 반응 ‘훈훈’

    TS트릴리온,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 시행에 소비자 반응 ‘훈훈’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지난 7월 신규 웹사이트 오픈과 함께 시작한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 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TS샴푸는 멤버십 회원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지만, 지난해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탈모&헤어케어 라인 외에 TS착한치약, TS내추럴스파 비타민샤워기필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리빙 제품 라인으로 제품군이 확장돼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를 통한 추가 제품 구매에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되고 있다.TS트릴리온에서 운영하는 멤버십 회원제도인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에 가입한 소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즉시 TS트릴리온의 대표 제품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웰컴기프트에는 TS샴푸 외에 왁스, 치약, 칫솔 등 인기 제품들이 구성돼 웰컴기프트 만으로도 1년 가입비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가입 축하 쿠폰도 지급된다. 제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률도 크게 늘어난다. 현재 일반 회원은 실 결제액 기준으로 2%만 적립되나 TS플러스회원은 5%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생일쿠폰과 슈퍼쿠폰을 지급하는 등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매달 1일 발급되는 슈퍼쿠폰을 사용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S트릴리온 마케팅 관계자는 “오직 TS트릴리온 웹사이트 회원만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오랫동안 TS트릴리온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브랜드 ‘TS샴푸’는 물론 TZ코스메틱 브랜드 외에도 ‘TS치약’, ‘TS내추럴스파 비타민샤워기필터’, ‘TS데일리버블버블’ 페이스&핸드워시, ‘TS레이온물티슈’ 등 헬스&리빙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에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가고 있다. 또한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과 가수 황치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까지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S샴푸, 12월 한 달간 홈쇼핑 방송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특별 판매

    TS샴푸, 12월 한 달간 홈쇼핑 방송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특별 판매

    ‘손흥민샴푸’로 잘 알려진 ‘TS샴푸’를 제조하는 ‘TS트릴리온’이 기존 샴푸 제품에 라벤더오일을 보강한 ‘올뉴플러스TS샴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적으로 판매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이 제품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12월 한 달 동안만 만나볼 수 있다. TS트릴리온은 올 한해 온,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TS샴푸’ 홈쇼핑 론칭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고자 10월 고객사은 특집방송, ‘TS샴푸’ 누적 판매 3000억 돌파 기념 소비자 3000명에게 TS샴푸를 하나 더 제공하는 11월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12월에는 연말연시를 기념해 기존 샴푸보다 라벤더 향을 강화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판매, 더욱 향기로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라벤더 향은 물론 기존 ‘TS샴푸’의 녹색 패키지가 아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특징이다. 이 제품은 12월 한 달만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패키지에 추가돼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두피 고민을 해결해줄 고기능성 제품인 ‘올뉴플러스TS샴푸’는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가지 주요 성분(바이오틴,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피리치온)과 어성초, 자소엽 등 자연유래성분 32가지가 함유돼 있다. 케라틴, 알지닌 등 탈모증상완화 보조성분 10가지도 다량으로 포함돼 있으며, 라벤더 오일과 로즈마리잎 오일, 유칼립투스잎 오일을 추가해 산뜻한 향과 청량감이 풍부하다. 또한 실리콘, 인공색소 등 15가지의 걱정 성분도 첨가되지 않았다. 외부 활동으로 지치거나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에 보습 및 영양 성분을 공급해주며, 미세먼지 세정효과가 우수해 깨끗한 두피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와 함께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 ‘올뉴플러스TS트리트먼트’와 비듬전문샴푸 ‘TS비디샴푸’를 출시하였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내 몸에 멀티비타민’, ‘내 눈에 루테인’, ‘내 장에 프로바이오틱스’ 등 3종을 출시했다. 잔류염소 및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TS내추럴스파 비타민필터’와 온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TS데일리버블버블’ 페이스&핸드워시, 생분해성 100% 레이온을 사용한 ‘TS레이온물티슈’도 최근 출시하는 등 제품군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 그리고 가수 황치열까지 화려한 모델 라인업도 구축했다. 착한 성분만을 고집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제품이라는 차별적 마케팅 전력을 수립해 국내 샴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 영업 판로도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S트릴리온, ‘TS비디샴푸’ 이벤트 퀴즈타임 오늘 진행

    TS트릴리온, ‘TS비디샴푸’ 이벤트 퀴즈타임 오늘 진행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새롭게 출시한 비듬 및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듬전문샴푸인 ‘TS비디샴푸’에 대한 퀴즈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퀴즈타임은 8일 오후 1시부터 엘포인트의 ‘모아락’, 현대포인트의 ‘H락’, KT의 ‘클립잠금화면’, CJ ONE의 ‘원더락’, 카카오페이지, 허니스크린 등에서 모바일 잠금 화면 및 충전소와 다양한 인 앱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나 더!’ 이벤트에서는 신제품 ‘TS비디샴푸’ 구매 시 TS신제품 4종 중 한 가지 제품을 직접 선택하여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1+1 구매 기회가 주어지며, 이는 TS트릴리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8일 단 하루 동안만 단독 진행한다. 선택 가능한 신제품은 ‘TS실크컬링헤어로션’, ‘TS레이온물티슈’, ‘TS데일리버블버블’ 페이스&핸드워시 그리고 ‘TZ아쿠아커버쿠션’ 등 4개이며,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이벤트 상품 구매 고객들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TS홍보모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3명)을 추가 선물로 증정한다고 한다. ‘TS비디샴푸’는 실리콘, 인공색소, 인공향료, 설페이트 등 4無첨가제품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비듬 양 52%, 가려움은 84% 감소되었다는 결과(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2018년 11월 21일부터 2019년 02월 01일까지 4주 동안 성인 30명 대상 1일 1회 샴푸 사용)가 나왔다. 이 밖에도 주아나무껍질, 약모밀, 녹차, 미역, 병풀잎, 판테놀, 라벤더오일 등 17여 가지 핵심 성분들을 다량 배합하여 깨끗한 두피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식물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하여 부드러운 거품으로 순하게 세정해 주는 특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하게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이벤트에서도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브랜드 ‘TS샴푸’를 포함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에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가고 있다. 또한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과 가수 황치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까지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란 하늘 벗 삼아 익어 가는 맛 따라 먼저 만나는 가을

    파란 하늘 벗 삼아 익어 가는 맛 따라 먼저 만나는 가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다. 벌써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하다. 몇몇 지방자치단체들이 풍요로운 계절의 서막을 열 초가을 축제를 마련했다.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리에또 제공■ 영동 포도 축제알알이 영그는 가을이 주렁주렁 충북 영동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도 산지다. 포도 재배면적이 2209㏊로 전국 최대 규모다. 소규모 와이너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도 구석구석 즐비하다. 영동군에선 해마다 노지 포도 출하 시기에 맞춰 포도축제를 연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영동체육관과 와인코리아,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열린다.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포도 농장에서 직접 포도를 따서 갖고 갈 수 있는 포도 따기 체험과 대형 세트장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포도 밟기 체험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포도 낚시, 포도 축구, 포도 다트 등 포도와 스포츠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와인 족욕, 포도 초콜릿 만들기, 와인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등 오감만족 포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포도와 와인 등 영동 우수 농특산물의 시식 판매행사, 과일종합 전시 등의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26일과 27일은 댄스 배틀 퍼포먼스, 시원한 물총 배틀 등이 펼쳐져 늦더위를 날린다. 축제장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7개의 도장을 받으면 경품도 준다. 볼거리는 역시 개막식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다. 이 밖에 난계국악단 공연, 마술쇼, 레크리에이션게임, 어린이예술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이 이어진다. 연계행사로 전국 영동포도 마라톤대회와 제14회 추풍령가요제도 열린다. 홈페이지(www.ydpodo.co.kr) 참조. 영동축제관광재단 (043)745-8918.■ 평창 효석 문화제소금 뿌린 듯 흐드러진 메밀꽃밭 평창효석문화제는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은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평창군 봉평면의 메밀꽃밭이 주무대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린다. 봉평은 가산 이효석의 고향이자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곳이다. 해마다 9월이면 들녘을 덮는 하얀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메밀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이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속 주인공인 허생원과 성처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축제는 4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학마당에서는 문학 산책, 문학특강, 거리백일장,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이효석 문학의 향기가 오롯한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연마당은 소설 속 주요 소재인 메밀꽃과 배경인 물가를 활용해 조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메밀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가장 인기다. 추억의 DJ 박스, 사랑의 엽서 쓰기, 소원 풍등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소설 속 시골장터 분위기가 가득한 전통마당과 봉평장마당은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메밀음식 먹거리촌에서 봉평 메밀 맛의 진수도 느껴볼 수 있다. 효석문화제의 압권은 역시 메밀꽃밭이다. 나귀를 타고 메밀꽃밭을 걷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메밀꽃 깡통열차를 타고 메밀꽃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소설 체험북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작가, 마을, 축제에 대한 소개와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기념 스탬프를 찾아 체험북에 도장을 찍어 가면 선물을 준다. 체험북을 사면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 입장료가 무료다. 홈페이지(www.hyoseok.com) 참조. 이효석문학선양회 (033)335-2323.■ 무안 갯벌 축제체험·축제로 가득한 황토 갯벌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습지보호지역인 무안 황토갯벌의 원시 자연 생태와 갯벌 해안문화의 풍요로운 삶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무안 해제면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 및 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 낙지잡기, 농게잡기, 운저리 낚시체험, 맨손 갯벌생물잡기, 즉석 요리체험, 황토갯벌 도장 찍기, 소금놀이터, 버블버블 비눗방울, 짚풀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무안 황토갯벌의 진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꾸려진다. 풍어 깃발 퍼레이드와 풍요제를 시작으로 각설이품바 갈라쇼, 평양예술단 공연 등 공연행사와 갯벌 씨름대회, 갯벌 올림피아드, 갯길 생태탐방 걷기, 낙지 인형극, 낙지 생태문화 체험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안갯벌은 자연생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모래, 펄, 자갈갯벌 등으로 서식지가 다양하다. 이 갯벌에서 318종의 육상식물과 환경부 보호대상 종인 알락꼬리도요, 흰목물떼새 등이 깃들여 살아간다. 아울러 낙지와 숭어, 바지락, 감태 등의 갯것들이 일년 내내 생산된다. 특히 갯벌의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유년기 갯벌로, 해양수산부가 2001년 연안습지로는 최초로 현경면과 해제면 일대 연안습지 약 42㎢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etbol.muan.go.kr) 참조.
  • 게임과 오케스트라 제대로 만났다

    게임과 오케스트라 제대로 만났다

    게임 마니아에겐 희소식이다.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마찬가지. 인기 게임의 음악과 오케스트라가 만났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음달 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 공연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포스터)를 개최한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에서부터 최신 온라인 게임까지 그 배경음악과 영상에 오케스트라 선율을 곁들이는, 국내에선 매우 이례적인 연주회다. 게임 음악은 게임을 하는 재미를 돋우는 백그라운드뮤직(BGM), 효과음 정도로 출발했지만 최근 들어 영화 음악과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도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관현악단인 영국 런던 필하모닉이 게임 음악을 모아 음반을 냈을 정도다. 일본의 유명 게임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경우 배경 음악으로 월드투어를 했다. ‘파이널 판타지’ 콘서트는 국내에서도 2010년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영화음악 작곡가 조이 뉴만이 참여한 ‘리니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게임음악 작곡가 빌 브라운이 참여한 ‘리니지2’, 재일 한국인 피아니스트이자 뉴에이지 작곡가인 양방언이 참여한 ‘아이온’, 영화 ‘적벽대전’과 ‘살인의 추억’의 OST를 담당한 일본 이와시로 다로와 국내 작곡가 박정환 등이 참여한 ‘블레이드 &소울’의 주요 음악들이 연주된다. 이 밖에 테트리스, 버블버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단조로운 전자음 사운드의 인기 게임들 배경음악이 오케스트라 메들리로 변신한다. 인제대 음대 교수 이병욱이 객원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무대에 오른다. 김순영은 블레이드 &소울의 ‘바람이 잠든 곳으로’, 아이온의 ‘보이지 않는 슬픔’ 등 보컬곡과 리니지2의 ‘운명의 부름’, ‘폭풍이 끝난 후에’ 등 코러스 곡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열창할 예정이다. 2만~6만원. (02)523-6258.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도림테크노마트,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부 행사

    신도림테크노마트,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부 행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소홀했던 가족 구성원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5월. 유통업계도 관련 이벤트나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신도림테크노마트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근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행사에 1000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 과자, 라면, 장난감 등 온정에 답례하는 선물을 증정한다. 기부행사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아 매장을 방문하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1층 정문 앞에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하며, 1층 안내데스크 뒤에는 레고디오라마 전시 및 레고체험전을 상시 운영한다. 주말에는 버블버블쇼, 프리스타일사커, 응답하라 8090 음악여행, 매직쇼,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진행하며, 공연 외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 이벤트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퀴즈쇼, 페이스페인팅, 가족낚시터, 캐리커쳐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신도림테크노마트 관계자는 “이번 모금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며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해주시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쁜신부와 城 찾아 떠난 조로리의 유쾌한 모험기

    예쁜신부와 城 찾아 떠난 조로리의 유쾌한 모험기

    단순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폭넓게 사랑받아온 일본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가 두 번째 시즌으로 국내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채널 애니맥스는 23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에 ‘쾌걸 조로리 시즌 2’를 방송한다. 일본에서는 2005년부터 2년간 NBN에서 방송됐다. 하라 유카타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TV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쾌걸 조로리’는 주인공인 여우 조로리가 그의 부하인 멧돼지 형제 노시시, 이시시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조로리는 예쁜 신부와 성(城)을 찾는 것을 목표로 여행에 나서지만 가는 곳마다 장난을 쳐 새로운 사건을 일으킨다. 이들은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특유의 정의감과 재치로 문제를 헤쳐나간다. 그런 가운데 악당들을 혼내고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내는 착한 일도 한다. 만화책을 보는 듯한 단순한 그림체와 독특한 아이디어, 곳곳에 숨어 있는 유머가 웃음을 자아내며 극장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번 방영되는 시즌 2는 애니메이션 중간에 ‘넬리’와 ‘퀴즈’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수수께끼 코너를 진행하며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애니맥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신작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스페이스 댄디 시즌 2’(일요일 오후 11시), ‘리플라이:하마토라’(금요일 오후 11시), ‘버블버블 마린’(월~목요일 오전 8시) 등이 방영 중이다. 오는 25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날아라! 호빵맨 시즌 4’가, 30일부터는 매주 수~목요일 오전 7시와 오후 8시에 ‘건담 빌드 파이터즈’를 방송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2013서울오토살롱 레이싱걸과 ‘버블버블’

    [포토] 2013서울오토살롱 레이싱걸과 ‘버블버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3서울오토살롱’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3서울오토살롱’ 에서는 슈퍼카 및 각종 자동차들과 함께 튜닝부품 및 용품, 차량용 액서사리 등이 전시된다. 오는 14일까지 4일간 코엑스 1층 A,B홀에서 계속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서울시장 두 후보의 컨셉트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서울시장 두 후보의 컨셉트

    ■나경원 ‘청취 행보’ 10·2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3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와 홍준표 대표의 동시 지원 사격을 받으며 유세의 첫걸음을 뗐다. 나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와 재래시장을 오전엔 박 전 대표와, 오후엔 홍 대표와 각각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 사람의 등장으로 한나라당은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등 계파를 초월한 이미지를 내세워 일견 총력전을 펼쳤다. 나 후보는 오전에 박 전 대표와 함께 서울관악고용지원센터와 벤처기업협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청취 유세’를 펼쳤다. 구직자들,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충을 듣는 정책 행보였다. 나 후보는 오전 10시 30분쯤 감색 점퍼에 베이지색 바지 차림으로, 박 전 대표는 짙은 자주색 재킷에 검정 바지 차림으로 이보다 조금 일찍 센터에 도착했다. 센터 내 상담코너에 들어선 박 전 대표는 구직자들에게 “오늘 (나 후보와) 같이 나와 있는데 서울시 고용·복지 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60대 구직 남성에게는 “우리 (나 후보)….”라고 말하며 손짓으로 나 후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청년실업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 후보는 “전국 실업률보다 서울의 실업률이 높은 상황”이라며 “(실업률을 낮추는)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나 후보의 경쟁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전 대표는 소리 내어 웃으면서 “그동안 많이 보셨잖아요. 얘기 안 해도….”라는 말로 대신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특히 장애아동에 대해 힘썼던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시정도 이끌 것으로 본다.”고 한껏 치켜세웠다. 곧바로 인근 마리오타워에 있는 벤처기업협회로 이동한 두 사람은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엠텍비전 이성민 회장 등 벤처기업 대표 11명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뜻밖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게 패하며 야권단일후보 자리를 내준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참석, 박 전 대표 및 나 후보와의 조우가 이뤄졌다. 박 의원은 두 사람에게 “제 지역구를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 오늘 간담회 잘하고 가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세 사람은 두세 마디 덕담을 나눴고, 박 의원이 먼저 자리를 떴다. 박 의원은 건물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표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벤처협회장을 소개시켜 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돌아가고 ‘ㅁ’자형으로 마련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간담회를 시작한 나 후보와 박 전 대표는 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A4 용지에 깨알같이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인력운용 등 벤처기업 경영난에 대해 성토가 이어지자 때론 고개를 끄덕이고 때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나 후보는 “창년 창업뿐 아니라 노인창업,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멘토시스템에도 관심을 갖겠다.”면서 “시장으로서 할 수 없는 중앙부처 일은 박 전 대표가 잘 챙겨주실 거라 본다.”고 박 전 대표를 추어올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나 후보는 홍 대표와 함께 구로2동 중앙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길거리 유세에서 “해방 이후 처음으로 여성 서울시장을 한번 만들어보자.”면서 “서울시장을 한번 만들어보고 내년에 여성 대통령도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알겠습니까.”라고 외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홀로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일대 카메라렌즈 제조업체 등 벤처기업을 도는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보다 자유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라며 악수하고 얘기도 건네는 등 한층 적극적인 스킨십을 보였다. 구로기계공구산업단지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고충을 듣고 “나 후보가 같이 오지는 못했지만 제가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박원순 ‘토크쇼 유세’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유세는 한마디로 이색적이었다. 카페 차양을 단 듯한 유세 차량과 CF송으로 친근한 시민 참여형 유세를 선보였다. 우렁찬 유세 음악으로 주위의 관심을 끌었던 기존 선거유세 방식과는 달랐다. 범야권 단일후보답게 선대위 출정식에는 손학규 민주당·이정희 민주노동당·유시민 국민참여당 등 야당 대표들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유명 야권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박 후보는 “정치에 염증 내는 대한민국 국민과 서울시민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모습에 반드시 감동할 것”이라면서 “10월 26일 기호 10번 박원순이 서울시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13일 0시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첫 신고식을 하며 바닥 민심을 살폈다. 이어 오전 7시 30분 남대문 시장 인근의 지하철 회현역으로 나가 출근길 인사를 나눴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 대표도 동행했다. 박 후보는 손가락 10개를 펴보이며 기호 10번임을 강조했다. 오전 9시 선대위 출정식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진행됐다. 박 후보를 비롯해 야당 의원들, 캠프 관계자, 지지자까지 150여명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는 소형 트럭을 개조한 일명 ‘카페 박원순’ 유세차가 등장했다. CF송으로 유명한 가요 ‘버블버블’을 개사한 로고송도 울려 퍼졌다. 박 후보의 유세차에는 한 전 총리를 비롯해 손 대표, 이 대표, 유 대표 등 야권의 대표 인사들도 올라 박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 선거기간 대여 형식으로 동원된 49대의 유세차량은 선거운동이 끝나는 오는 25일까지 선거운동원들을 태우고 서울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 차량은 보통 선거에서 쓰는 1.5t 트럭보다 크기가 작은 ‘타우너’, ‘라보’ 차종을 개종했다. 높은 단상에서 후보자가 마이크를 들고 시끌벅적하게 유세하기보다 ‘길거리 토크쇼’를 하고 싶다는 박 후보의 뜻이 반영됐다. 연두빛 앞치마 유세복을 두른 박 후보는 “늘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 왔기에 유세차도 작게 만들었다.”면서 “늘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있겠다. 모든 곳이 시장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년 너무나 고통을 안겨준 전시·겉치레 행정의 서울시정을 깨끗이 설거지하겠다. 이 옷을 입고 미래 서울을 요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유세차가 이렇게 아담하고 작을 것을 예상했느냐.”면서 “박 후보의 철학이 담긴 유세차”라며 소형 유세차를 자랑했다. 한 전 총리는 박 후보의 기호 10번을 무려 6번이나 언급하며 “박 후보가 당선되면 작은 복지가 실현된다.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은 유세차에서 박 후보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기존 유세장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연출했다. 박 후보는 유세차에서 시민들과 정책과 비전 등을 솔직히 토론한다는 계획이다. 오후 7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박 후보에게 소망을 말하는 시민유세 ‘시민의 시장이다’가 진행됐다. 박 후보는 물론 손 대표와 유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까지 현장에 나타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지지를 당부했다. 문 이사장은 “선거판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원 유세를 하는 건 생전 처음”이라면서 “이번 선거는 순수하게 살아온 사람이 정직한 방법으로 정치가 가능한지 가늠하는 시험대다. 시민들이 박 후보를 지켜줘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소셜 네트워크 효과도 극대화했다. 트위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기간으로 올리는가 하면 ‘원순닷컴’을 통해 온라인 칭찬댓글을 달고 선거현장에서 노래를 불러줄 ‘희망합창단’, 20~30대에 직접 정책 자문을 얻기 위한 ‘희망2030정책자문단’ 등을 공개 모집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플러스] 7일 ‘청계천 버블버블’ 행사

    중구(구청장 정동일)중구문화원은 7일 청계천 베를린광장에서 ‘청계천 버블버블’ 행사를 연다. 청계천 예술제의 3번째 기획전으로 중구와 한국여성문예원이 후원한다. 행사에선 전문 시낭송가들의 시낭송, 성악, 가요, 타악연주, 피리연주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열린다. 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글 캘리그래피 20점을 전시한다. 김대헌 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은 “한글날을 앞두고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구문화원 775-3001.
  • 올 여름 ‘C.O.O.L’ 한 와인이 뜬다!

    올 여름 ‘C.O.O.L’ 한 와인이 뜬다!

    여름이 돌아왔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질펀하게 흐르는 여름날 오후 카페 테라스에 앉아 시원하게 즐기는 한 잔의 와인은 말 그대로 ‘휴식’이며 ‘엔도르핀’이다. 올 여름 와인 시장의 키워드는 Cock tail (칵테일), On the Rock (온더록), Outdoor (야외), Lucid(투명함), 즉 ‘시원함(Cool)’로 함축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철, 와인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기는 방법으로 와인을 베이스로 한 ‘와인 칵테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나아가 와인에 얼음을 넣어 즐기는 ‘온더록’도 유행할 조짐을 보인다. 또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와인을 즐기는 애호가 층이 넓어지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와인, 이른바 ‘피크닉 와인’,‘바캉스 와인’ 등이 더욱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속이 투명하게 비쳐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더욱 큰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COCKTAIL : 유쾌하게 즐기자, 와인 칵테일 여름날 도수 높은 알코올에 거친 타닌의 레드 와인을 마시려니 다소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차갑게 칠링해 즐기는 청량감 가득한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하지만 여름이라고 레드 와인을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여기 맛있게 유쾌하게 레드 와인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와인을 베이스로 한 ‘와인 칵테일’이다. 와인 칵테일은 독한 보드카나 진 베이스의 칵테일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홈파티에서도 간단한 와인 칵테일 하나면 유쾌하고 스타일리시한 파티로 변신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레드 와인 칵테일은 ‘아메리카 레모네이드’. 새콤달콤한 여성용 칵테일로 레드와인과 레모네이드를 섞어 만든다. 레모네이드를 와인 글라스 또는 텀블러 잔에 반 가량 채운 후 얼음을 넣어 차갑게 식힌 후 레드 와인을 넣는데 이때 만들어진 두 개로 나뉜 층의 빛깔이 아름다워 연인과 즐기기에 그만이다. 아메리카 레모네이드 와인 칵테일의 베이스로는 ‘옐로우테일 쉬라즈’처럼 푸루티한 과일 맛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와인이 좋다. 옐로우테일 쉬라즈는 어떤 종류의 주류와도 대체적으로 훌륭한 조화를 이뤄내고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지키며 톡톡히 주인공 또는 보조역할을 해내 각양각색의 와인 테일 베이스로 매우 훌륭하다. ON THE ROCK : 가벼운 와인에는 온더락, 레몬 한 조각 띄워 더욱 상큼한 맛 양주 등에 2~3개의 얼음을 넣어 적당하게 묽게 하여 마시는 온더락 (on the rocks)은 와인맛이 변질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와인에서 금기라고 알려졌지만 이는 고급 와인일 경우에 해당된다. 섬세한 향과 맛이 묽어지고 자칫 본연의 향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숙성된 지 얼마 안 된 가벼운 영 와인에는 추천한다. 의외로 과실맛을 뚜렷하게 살아나 더욱 산뜻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나 더운 날 배부른 맥주보다 얼음 띄운 와인 한잔은 맥주로는 절대 경험 할 수 없는 신선함과 시원함을 선사해준다. 레드 와인 품종이지만 화이트 와인 품종 못지않은 상큼한 산도를 자랑하는 ‘가메이’ 품종으로 만들어진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쥐’ 는 여름철 온더락으로 즐기기에 그만이다. 향긋한 과실향과 처음부터 끝까지 입안 가득 전해주는 신선함으로 차 갑게 즐기는 상큼한 레드 와인의 진수를 보여준다. ‘옐로우테일 모스카토’ 는 달콤 새콤한 맛으로 차갑게 칠링해 와인 그 자체만으로 즐겨도 좋지만, 슬라이스된 상큼한 레몬 한 조각을 띄워 즐기면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코 끝을 자극하는 레몬의 향과 기분 좋은 산도가 모스카토의 달콤함에 상쾌함을 더해줘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OUTDOOR : 와인, 야외에서 즐기자 햇빛이 쨍쨍한 여름날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테라스, 계곡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가, 철썩철썩 파도 치는 바닷가에서 즐기는 와인은 ‘벗’이자 ‘추억’이 된다. 빼어난 자연의 경치 속에서 와인의 오묘한 향과 맛에 취하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을 꼽자면 ‘미니 와인’이 제격이다. 기존 사이즈(750ml)의 절반 사이즈(375ml) 이하의 미니와인은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해변을 거닐며 마시거나 가볍게 기분내기 좋다. 클럽 와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니니’는 340ml로 잔 없이 간편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손꼽힌다. 버블버블 피어오르는 스파클링이 여름철 청량감을 돋워준다. 187ml 최소형 와인 ‘마르퀴스 드 샤스 메를로’도 추천한다. 일반 와인의 1/4 사이즈도 안되는 소량으로 혼자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소용량이지만 정통 프랑스 보르도 와인 스타일을 느낄 수 있어 와인애호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LUCID: 맑고 투명한 속 보이는 와인이 인기 여름철 보일 듯 말 듯 비치는 시스루 룩과 한 듯 안 한 듯 투명 화장이 인기다. 와인도 예외는 아니다. 맑고 투명한 빛깔의 와인이 사랑받는다. 맑고 투명한 와인이라면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들 수 있다. 이들 와인은 타닌이 적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반짝이는 투명함에 눈마저 시원하게 만든다. 2005년 최우수 칠레 소비뇽 블랑인 ‘카사블랑카 님부스 소비뇽 블랑’은 반짝이는 은빛이 감도는 투명한 그린빛이 단번에 청량감을 전해주는 와인으로 열대 과일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아로마가 환상적이다. 다른 화이트 와인보다 산도가 강해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일품이다. ‘조르쥐 뒤뵈프 로제 끌라땅뜨’는 로맨틱한 옅은 핑크 빛을 지닌 와인으로 길들이지 않은 개성과 활력이 눈에 띈다. 과일의 터질듯한 싱싱함과 흙장미와 백장미 향의 은은함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왼쪽부터) 산타캐롤리나 안타레스 까버네 소비뇽, 옐로우테일 모스카토, 버니니, 카사블랑카 님부스 소비뇽 블랑, 조르쥐 뒤뵈프 로제 끌라땅뜨.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디자인 올림픽 100배 즐기기

    서울 디자인 올림픽 100배 즐기기

    서울시가 ‘세계 최대 규모’를 내세우며 준비한 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이 10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21일 동안 건축·산업·그래픽 등 디자인에 관한 모든 분야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집결하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0년 디자인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디자인관심자 ‘디자이너 1000명 콘퍼런스’ 필수 관람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관련 기업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디자인 콘퍼런스,500여명의 디자이너의 전시회, 세계 36개국 119개팀이 참가한 디자인 공모전, 시민 체험행사 등 다양하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깊다면 디자인 콘퍼런스를 놓칠 수 없다.12일까지 잠실운동장 특설회의장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다니엘 리베스킨트, 패트릭 슈마허, 로스 러브그로브 등 세계 디자인 거장들에게 디자인의 현재와 전망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연계 행사로 영 디자이너 워크숍, 한국복식학회와 색채학회의 학술대회도 열린다. 콘퍼런스 참가비는 하루 2만 4000∼8만원,3일 20만원이다. 영상·조명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소개하는 숨쉬는 디자인전, 서울 디자인의 현주소를 보는 디자인 나우 등에서는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진디자이너 전문가 자문 ‘포트폴리오 리뷰’ 도전을 행사는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 단위의 시민 모두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1층의 기본전시를 본 뒤 2층의 세계 디자인도시전,3층의 자하 하디드와 패트릭 슈마허의 특별전과 디자인탐구전을 차례로 통과하고 야외 전시까지 모두 보면 5∼6시간이 부족하다. 공간도 넓어 힘에 부칠 정도다. 이럴 때는 관심사나 상황에 따라 선별해 관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1층의 기본전시회를 보고 야외로 나가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와 디자인 월 꾸미기, 버블버블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2시간30분짜리 코스를 추천한다. 시간적 여유가 더 있다면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놀이공간과 살아있는 미술관을 관람하는 5시간 코스도 좋다. 디자인 전공 학생이나 신진 디자이너라면 18∼19일,25∼26일에 열리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리뷰’에 도전해볼 만하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전문 디자이너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친환경 인테리어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유용한 생활 디자인의 세계’를,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갖고 싶다면 ‘디자인옥션’을 꼭 봐야 한다.11일,23일,26일에 열리는 디자인옥션에서는 디자이너들의 소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전시장은 월∼목요일에 오후 8시에 폐장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나우@인터뷰] 미국에서 온 게임개발자 글렌 토마스

    [나우@인터뷰] 미국에서 온 게임개발자 글렌 토마스

    “한국인들의 특성, 게임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게임개발자 글렌 토마스(Glyn Thomas·36)는 한국 게임에 대해 한마디로 “비빔밥과 같다.”고 정의했다. 조화를 중시하는 문화가 게임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말. 미국 태생인 토마스는 연세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한 뒤 아시아를 두루 누비다가 2005년부터 NHN 플래시게임팀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FPS게임 ‘울프팀’의 홍보영상에도 외국인 군인 역으로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생활에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외국인이라 온라인 게임 가입이 어렵다.”고 답할 정도로 열정적인 그에게 한국의 게임문화에 대해 들어보았다. 평소에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가? (게임 개발을 위한) 감각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해야할텐데 한국에서는 가입 자체가 어렵다. 인터넷 서비스의 외국인 가입이 불가능하거나 너무 복잡하다. 당연히 게임은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라이덴, 버블버블 같은 게임을 즐겼다. 한국 게임 문화의 독특한 점이 있다면 한국인들도 잘 알고 있을텐데 역시 PC방 문화다. 한국인들은 무엇이든 모여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PC방이나 ‘플스방’을 보면 놀랍다. 온라인 게임의 대화기능을 중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프로게이머’들의 리그경기도 재미있는 플레이를 같이 보고자 시작된 것 아니겠나. 또 일본과 한국에서는 리얼리티를 중시하기보다 귀엽고 심플한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미국은 한국과 많이 다른가? 미국에서는 게임을 보통 ‘혼자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또 그래픽의 리얼리티를 중시하고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의 영향인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많다. 한국에서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콘솔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온라인게임 특히 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웹게임이 많아지면서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게임 접속자 데이터를 보면 직장인이나 주부들도 많이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게임은 단순한 놀이문화가 아니라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의 한 부분이다. 한국의 게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한국의 게임 개발 과정은 ‘비빔밥’과 닮아있다. 여러 아이디어들을 섞어가면서 만든다. 미국에서 한가지 테마를 정하고 그 틀 안에 맞추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그 방법이 잘못됐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여러 가지를 섞어서 만들다보면 결국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결과물들만 반복될 수 있다. 실험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게임개발자 “한국게임은 비빔밥 같다”

    “한국인들의 특성, 게임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게임개발자 글렌 토마스(Glyn Thomas·36)는 한국 게임에 대해 한마디로 “비빔밥과 같다.”고 정의했다. 조화를 중시하는 문화가 게임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말. 미국 태생인 토마스는 연세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한 뒤 아시아를 두루 누비다가 2005년부터 NHN 플래시게임팀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FPS게임 ‘울프팀’의 홍보영상에도 외국인 군인 역으로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생활에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외국인이라 온라인 게임 가입이 어렵다.”고 답할 정도로 열정적인 그에게 한국의 게임문화에 대해 들어보았다. 평소에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가? (게임 개발을 위한) 감각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해야할텐데 한국에서는 가입 자체가 어렵다. 인터넷 서비스의 외국인 가입이 불가능하거나 너무 복잡하다. 당연히 게임은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라이덴, 버블버블 같은 게임을 즐겼다. 한국 게임 문화의 독특한 점이 있다면 한국인들도 잘 알고 있을텐데 역시 PC방 문화다. 한국인들은 무엇이든 모여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PC방이나 ‘플스방’을 보면 놀랍다. 온라인 게임의 대화기능을 중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프로게이머’들의 리그경기도 재미있는 플레이를 같이 보고자 시작된 것 아니겠나. 또 일본과 한국에서는 리얼리티를 중시하기보다 귀엽고 심플한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미국은 한국과 많이 다른가? 미국에서는 게임을 보통 ‘혼자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또 그래픽의 리얼리티를 중시하고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의 영향인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많다. 한국에서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콘솔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온라인게임 특히 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웹게임이 많아지면서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게임 접속자 데이터를 보면 직장인이나 주부들도 많이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게임은 단순한 놀이문화가 아니라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의 한 부분이다. 한국의 게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한국의 게임 개발 과정은 ‘비빔밥’과 닮아있다. 여러 아이디어들을 섞어가면서 만든다. 미국에서 한가지 테마를 정하고 그 틀 안에 맞추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그 방법이 잘못됐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여러 가지를 섞어서 만들다보면 결국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결과물들만 반복될 수 있다. 실험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與 홈피는 ‘게임방’

    추억의 오락실 겜∼갤로그, 섹시한 테트리스, 슈퍼마리오, 너구리 겜∼, 버블버블1,2…. 요즘 20,30대가 초·중·고교에 다닐 때 한창 유행했던 ‘왕년의 오락실 게임’이 최근 열린우리당 홈페이지를 ‘접수’했다.‘열린놀이터’의 ‘go!go! 게임’ 코너에서다. 주요 입법과 정책을 설명한 기본 메뉴와 달리 이곳은 그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적군을 쏘아맞히는 갤로그부터, 마작·자동차 게임까지 게임 30편이 있고 당원은 물론 일반 회원도 맘껏 즐길 수 있다. 아직까지는 입소문을 덜 타 조회 수가 게임 한 건당 100회를 넘지는 못하는 수준이다. 게임방 옆 ‘웃긴 사진전’에는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주차의 달인’ 시리즈를 비롯한 엽기·유머 사진이 실려 있다. 국회의원이 생활인으로 겪는 한 자락을 담은 포복절도 사진도 적지 않다. 예컨대 ‘1일 파파라치’로 변신한 정봉주 의원이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꺾거나 단잠에 빠져 있는 동료의원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포착해 올리는 식이다. 제목부터 ‘으∼으∼못 참겠넹∼졸음 시리즈’라고 요즘 네티즌 화법에 맞췄다.22년 전 빛바랜 사진 속에는 장발의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과 뿔테 잠자리안경을 쓴 장영달 의원이 활짝 웃는 모습이,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앳된 얼굴로 고교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도 있다.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정청래 전자정당위원장은 “사이버 이미지 정치라는 논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볼거리로 ‘눈이 즐거운 정치’ 공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당 게시판에 좋은 글을 자주 쓴 당원에게 상을 주거나 인터넷에서 ‘짱’으로 등극했던 ‘몸짱 아줌마’, 프로게이머 임요환,‘떨녀’ 등을 의원과 당원이 직접 인터뷰해 기사를 실을 계획도 갖고 있다. 정치권 홈페이지를 기획·관리하는 업체의 관계자는 “정치인 사이트는 특정한 사안이 생길 때마다 찾아가 그 당이나 특정 의원의 입장을 살펴보는 성격이 강해 흥미 위주의 콘텐츠 마니아가 쉽게 형성될지는 의문”이라고 평가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온라인에서 맛보는 50원짜리 ‘오락실 추억’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을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1980년대 말부터 오락실에서 ‘동심’을 빼앗았던 ‘스트리트 파이터’가 온라인 게임으로 부활했다.‘갤러그(사진)’ ‘보글보글’ ‘너구리’ 등 추억의 오락실 ‘베스트셀러’ 게임도 인터넷에 다시 등장,30대들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되살아난 ‘스트리트 파이터의 추억’ 게임포털 엠게임(www.mgame.com)은 ‘엠게임 오락실’을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의 온라인 정식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지난 88년 일본 게임회사인 캡콤이 개발,한·일 오락실을 평정한 대전 격투 게임의 원조.이후 몇차례 업그레이드판이 등장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다.영화로도 만들어졌을 정도다.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판의 특징은 커뮤니티와 레벨,아바타,아이템 등 온라인게임의 요소를 끌어들여 재미를 더했다는 점이다. 현재 류,캔,춘리,달심,블랑카 등 5가지 캐릭터가 제공된다.회사 측은 이후 장지에프,혼다,가일 등 나머지 캐릭터들도 곧 추가할 계획이다.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무료로 내려받기만 하면 ‘준비 끝’이다. ●갤러그,보글보글도 인터넷으로 80년대 초반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386세대 게임’도 온라인에 등장했다.겜마니오락실(www.fungame.pe.kr)에는 ‘너구리’ ‘갤러그’ 등 ‘원조’ 오락실 게임들이 즐비하다.개인 홈페이지라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시작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삐용’ 하는 소리까지 그대로 재현됐다.물론 50원짜리 동전은 준비할 필요없다. 로플넷(www.rople.net)에서는 ‘버블버블’ ‘1942’ 등 100여개의 게임을 맛볼 수 있다.에뮬존(www.emulzone)에서는 ‘갤러그’ ‘슈퍼마리오’ 등이 30대 네티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둠’ ‘삼국지’ 등 수백가지의 ‘1세대 PC게임’도 보너스로 준비돼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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