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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10년 전 “배우 되고 싶다”던 팬과 재회…배우가 된 ‘그녀’는 누구

    노홍철, 10년 전 “배우 되고 싶다”던 팬과 재회…배우가 된 ‘그녀’는 누구

    방송인 노홍철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배우의 꿈을 이룬 팬과 감격적인 재회를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노홍철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광고 촬영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낯익은 얼굴과 마주쳤다. 10여 년 전 노홍철에게 다가가 직접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배우 이수정은 당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그는 오랜 세월이 흘러 같은 광고 프레임에 서게 된 기적 같은 인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정에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은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전했다. 비전공자라는 이유로 초기 진입 장벽이 높았던 현실과 주변으로부터 “TV에 나올 얼굴이 아니다”라는 뼈아픈 말을 듣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10년을 버티면 자기 분야에서 장인이 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 끝에 마침내 대중 앞에 배우로 우뚝 서게 됐다. 이를 경청하던 노홍철은 과거 방송 초창기를 회상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파격적인 방송 스타일과 패션 때문에 겪어야 했던 편견을 떠올리며 “나도 정신병자라고, 방송 못 한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5년이 지나고 10년이 흐르면서 대중이 나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영역을 인정해 주더라”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버텨 온 시간의 가치를 강조했다. 눈앞에 멋진 배우로 성장한 팬의 모습에 감격한 노홍철은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며 꿈을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그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미 뭔가 해낸 느낌이 좋았다”며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는 격려를 더했다. 영상 공개 이후 이수정은 해당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10년 전, 배우를 꿈꾸던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라며 “홍철 행님과 한 프레임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긍정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덕분에 앞으로 또 10년은 거뜬히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우리 또 각자의 자리에서 재미있게 살다가 우연히 만나자”는 인사로 아름다운 재회의 여운을 남겼다.
  • 남규리 “오랜 짝사랑 이뤄졌다”…깜짝 소식에 팬들도 축하

    남규리 “오랜 짝사랑 이뤄졌다”…깜짝 소식에 팬들도 축하

    그룹 ‘씨야’ 멤버 겸 배우 남규리가 평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소식을 전했다. 남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모델로 선정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랫동안 삼겹살을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 한돈의 광고 모델이 되었어요”라며 “오랜 짝사랑이 이루어졌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도 식지 않는 삼겹살에 대한 애정을 언급하며 “콘서트 준비하면서 매일 삼겹살과 함께하고 있다. 전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을 거다. 너의 기름기와 단백질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삼겹살이 세상을 지킨다”는 유머러스한 문구를 더해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고깃집 불판 앞에 앉아 있거나 한돈 로고가 적힌 앞치마를 두른 채 사장님 포스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 펀칭 레이스 블라우스에 브라운 베스트를 매치해 세월을 비껴간 동안 외모와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소식이 공개되자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광고 모델 축하한다”, “고기를 사랑하는 누나”, “미모의 비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남규리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거나, 자르지 않은 통삼겹살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삼겹살 마니아의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5월에는 삼겹살을 향한 애정을 직접 작사·작곡해 담아낸 ‘삼겹살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 바 있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독보적인 음색과 인형 같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씨야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 49세 최강희, 30일 복근 챌린지…“몸통 사이즈 엄청 줄었다” [셀럽 건강]

    49세 최강희, 30일 복근 챌린지…“몸통 사이즈 엄청 줄었다” [셀럽 건강]

    배우 최강희가 30일간 도전한 ‘복근 챌린지’ 결과를 공개하며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인증했다. 최강희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30일 복근 챌린지 최종 결과 [담당 PD도 당황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30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그는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변화가 있다. 옷이 다 맞는다. 눈바디가 엄청 변했다. 아까 올 때 보지 않았냐. 엄청 기대된다. 근육량이랑 어떻게 됐을지”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측정한 인바디 결과 체지방과 골격근량에 일부 변동이 있었다. 그는 “점수도 줄었다. 유산소를 하면 근육이 빠진다. 어제도 남산 뛰었다”며 “난 이번에 매니저님이랑 매일 음식 사진 카톡으로 주고받았다. 건강하게 한 것 같아서 정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던 매니저가 “결과가 처참하다. 몸무게는 줄었고 근육량도 줄었다”며 체중과 근육이 함께 빠진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평가하자, 그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 궁금해하는 사람 없을 것 같다”며 계속된 운동과 다이어트를 떠올리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1977년생으로 49세인 최강희는 복근 챌린지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신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시기인 40대 후반에 최강희가 도전한 챌린지는 체내 대사율을 유지하고 체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록 선명한 복근을 얻는 데는 실패했지만 전체적인 체형의 변화는 뚜렷했다. 그는 직접 복근을 공개하며 “복근은 없지만 몸통이 엄청 줄었다. 통이 줄었다”며 “가을까지 예쁜 몸 만들어봐요”라고 독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한국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韓 행사에 당당히 ‘유카타’ 입고 온 할리우드 배우

    “한국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韓 행사에 당당히 ‘유카타’ 입고 온 할리우드 배우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32)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참석해 비판이 쏟아졌다. 안셀 엘고트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이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이정재, 박찬욱 감독, 가수 지드래곤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칵테일 어타이어(Cocktail Attire)’를 드레스 코드로 사전에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칵테일 어타이어는 통상 세미 정장 수준의 복장을 뜻한다. 안셀 엘고트는 유카타를 입고 등장했다. 유카타는 일본 전통 의상으로, 기모노보다는 덜 격식을 차린 복장이다. 그의 모습에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체 우리나라에 저 옷을 왜 입고 온 거냐”, “누군지도 모르는데 유카타라니”, “생각이 없는 거냐”, “애초에 행사 측에서 막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 “주최 측에서 의상 체크 안 하냐”, “예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의상 선택은 개인의 자유인 만큼 이를 정치적·역사적 의미와 연결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1994년생 미국 배우로, 영화 ‘다이버전트’, ‘안녕, 헤이즐’,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다.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일본에서 직접 체험한 활동들을 공개했으며, 게시물마다 일본어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일본계 미국인 여성 사이에서 아들을 낳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지예은♥바타, 직접 결혼 소감…“함께 누리는 행복 알게 해준 사람”

    지예은♥바타, 직접 결혼 소감…“함께 누리는 행복 알게 해준 사람”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2일 지예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중하고 귀한 약속이라 언제가 좋을지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고민하다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바타에 대해 “언제나 제 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며, 함께 누리는 행복을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바타도 자신의 SNS에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제 인생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저에게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참 감사한 사람”이라고 지예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귀엽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다정한 커플 사진도 나란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지예은 SNS 전문. 안녕하세요 지예은 입니다! 소중하고 귀한 약속이라 언제가 좋을지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고민하다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저..결혼합니다. 언제나 제 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며, 함께 누리는 행복을 알게 해준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제 삶에서 결혼은 왠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앞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앞으로 더 많은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바타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바타입니다.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제 인생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려 합니다.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사랑해 주는 선물 같은 사람입니다.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저에게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참 감사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귀엽게 잘 살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축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응원만큼 더 베풀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키즈 필릭스, 노윤서와 투샷…훈훈한 ‘동갑내기 케미’ [SNS★샷]

    스키즈 필릭스, 노윤서와 투샷…훈훈한 ‘동갑내기 케미’ [SNS★샷]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배우 노윤서와의 투샷을 공개하며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필릭스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윤서와 함께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두 사람 다 2000년생으로, 또래의 친근함이 느껴지는 동갑내기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노윤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릭스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너무 재미있었던 뮤비 촬영”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필릭스는 지난 1일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음악 프로젝트인 ‘슼즈 플레이어(SKZ-PLAYER)’의 일환으로 새로운 솔로 싱글 ‘슬로 잇 다운(Slow it down)’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필릭스는 노윤서와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노윤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 출연했다.
  • 갈더마코리아, 레스틸렌 한국 앰버서더에 배우 차주영 선정

    갈더마코리아, 레스틸렌 한국 앰버서더에 배우 차주영 선정

    글로벌 피부과학 기업 갈더마의 한국 법인 갈더마코리아가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의 한국 앰버서더로 배우 차주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는 차주영이 여러 작품에서 보여준 주체적이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가 레스틸렌이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과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차주영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온 배우다. 차주영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레스틸렌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작품에서 보여준 주체적인 캐릭터와 차주영 배우의 당당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는다고 봤다”며 “하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러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스틸렌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NASHA™’와 ‘OBT™’ 라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차주영이 참여하는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레스틸렌 관련 마케팅 활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즉흥 여행’ 유행인가…윤진이 “되는 대로 잡은 여행” 어디로?

    ‘즉흥 여행’ 유행인가…윤진이 “되는 대로 잡은 여행” 어디로?

    배우 윤진이가 남편, 두 딸과 함께 즉흥 가족여행을 떠났다. 윤진이는 지난 1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를 통해 ‘힐링하러 갔다가 관절만 갈고 온 가족여행’이라는 유쾌한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남편 및 두 딸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갑작스러운 가족여행을 떠난 일상을 공개했다. 이번 여행은 사전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진이는 “원주는 진짜 처음인데 갑작스러운 여행”이라며 “금토일이라 사람이 꽉 차 가지고 진짜 호텔 잡기가 어려웠다. 저희도 모른다. 그냥 되는 대로 잡은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급하게 숙소를 구하느라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막상 객실에 들어서자 예상보다 넓은 공간에 감탄했다. 그는 “나 진짜 호텔 중에 이렇게 넓은 데 처음 가 본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숙소를 둘러본 그는 이내 “여기 비즈니스 호텔 같다”며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에 적합한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더욱이 수영장을 이용하려다 아이들의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후 “사우나랑 수영장을 성인만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되게 난감한 상황”이라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내 발길을 돌려 계곡 등 주변의 다른 명소를 찾아 알찬 여행을 이어 갔다. 그는 즉흥 여행에 자신감을 얻은 듯 “이게 잘 찾으면서 다니는 것 같다. 계획을 안 해도 된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행을 모두 마친 후 그는 “재밌었기도 했고 힘들었기도 했고 또 감동적이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봉사에 중독된 사람들… 금천 ‘정리수납의 달인’

    봉사에 중독된 사람들… 금천 ‘정리수납의 달인’

    주거 취약계층 100가구 집 정리8~10명 봉사단원 3~4시간 걸려“봉사 후 만신창이 돼도 보람 느껴” “아이를 낳고 많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정리가 된 모습을 보니) 하늘만큼 땅만큼 좋습니다(웃음).” 지난 11일 정리 봉사 지원을 받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주민 김모(51)씨는 정리가 끝나 가는 집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금천구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창단한 ‘정리수납의 달인’ 봉사단은 2016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리 수납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1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오전 김씨의 세탁실 수납장을 정리하던 윤선영(49)씨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봉사단이 창단된 해부터 지금까지 매달 주거취약계층의 정리를 돕고 있는 윤씨는 “근처 병원에서 일하는데 한 달에 한 번은 연차를 내고 무조건 봉사하러 온다”고 말했다. 그는 “발 디딜 곳도 없던 집에 정리 후 공간이 나오면 느껴지는 보람이 있다”면서 “계속 오게 되는 중독성 있는 봉사”라며 웃었다. 현관 앞 수납장을 정리하던 김미영(53)씨는 “어느 집이든 어디서부터 정리를 시작해야 할지 암담하지만 한 군데씩 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면서 “정리가 끝나면 ‘오늘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봉사를 못 끊는 이유는 한 달에 한 번 저를 점검하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지원 가구의 집에 가서 보고 배우니까 우리 집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수납 봉사는 하루 3~4시간이 걸린다. 8~10명의 봉사단원이 물건을 전부 꺼내 쓰임에 따라 분류한다. 가구당 10만원의 지원금으로 수납함, 선반 등 정리에 필요한 물건도 구매해 제공한다. 봉사단은 이날 오후 ‘정리수납의 양성과정 교육생과 정리수납의 달인 봉사단 간담회’를 갖고 봉사 소감을 나누고 다음달 일정을 논의했다. 봉사단 총무를 맡고 있는 김영웅(44)씨는 “봉사를 끝내면 전부 만신창이가 돼서 나온다”며 “전투 분위기로 가서 짐을 나르고 다 들어내고 배출하고 재정리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끈끈해졌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하반기부터 장애인복지관 연계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 ‘함께 고치는 집, 함께 회복하는 삶’ 프로젝트 중 하나다. 주거환경 개선부터 안전관리,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 ‘결혼 발표’ 장동윤♥김승윤, 티 안낸 줄 알았는데…SNS엔 함께한 사진

    ‘결혼 발표’ 장동윤♥김승윤, 티 안낸 줄 알았는데…SNS엔 함께한 사진

    배우 장동윤이 신인 배우 김승윤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과거 소셜미디어에 남겨졌던 예비 신부의 흔적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장동윤은 지난해 8월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감독으로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영화제 풍경과 함께 자신이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누룩’의 포스터 옆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포스터 안에는 이번 결혼의 주인공인 예비 신부 김승윤이 주연 배우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었다. 장동윤은 큰 포스터를 손으로 가리키며 마치 김승윤과 나란히 선 듯한 다정한 구도의 인증 사진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그가 연출한 ‘누룩’은 동네의 소문난 양조장 집 딸이자 막걸리를 사랑하는 열여덟 소녀 다슬이 사라진 누룩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4월 정식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러한 과거 게시물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장동윤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지난해 9월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고현정과의 화보를 제외하면 여성의 흔적이 오직 김승윤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1992년생으로 만 34세인 장동윤과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김승윤은 5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함께 출연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었고, 오랜 시간 서로를 향한 신뢰를 쌓아 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을 통해 만나 감독과 배우, 그리고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의 약속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팬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이 짓을 또 하다니”…NS 윤지, ‘일주일에 4㎏ 감량’ 루틴 공개 [셀럽 건강]

    “이 짓을 또 하다니”…NS 윤지, ‘일주일에 4㎏ 감량’ 루틴 공개 [셀럽 건강]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일주일 만에 체중 4kg을 감량하는 놀라운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NS윤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주일 만에 -4kg | 내가 이 짓을 또 하다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영상을 통해 단기 다이어트 도전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본격적인 체중 감량에 돌입하기 전 체중계에 올라 현재 몸무게를 측정한 그는 51.65kg이라는 수치를 인증했다. 그는 “창피하다. 미국에서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더니”라고 털어놓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옆모습을 촬영한 뒤 “임신한 줄 알았다”고 변화된 체형을 실감했다. 이어 “1~2주 뒤에 중요한 촬영이 있어서 과연 얼마나 뺄 수 있을지”라며 촉박한 일정 속에서 본격적인 감량 레이스를 예고했다. 돌입한 일주일 동안 그는 매일 운동과 철저한 식단을 병행했다. 다이어트 4일 차에는 치팅 데이로 라면을 즐기며 식단을 쉬어 가기도 했다. 마침내 일주일의 기간이 지난 후 다시 체중계에 오른 그는 47.60kg으로 단기간에 4kg이 줄어든 몸무게를 당당히 인증했다. 그는 “총 4kg 정도 빠졌다. 일주일 동안 진짜 열심히 뛰고 건강히 챙겨 먹었다. 아주 보람 있다”며 성공적인 다이어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만의 핵심 비법으로 “확실히 도움이 된 게 공복 운동이었던 것 같다”며 “공복에 30분씩 러닝을 하면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했다”고 구체적인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또한 식단 관리와 관련해서는 “아침에 클렌즈 주스와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고 말하며 “오후 12시 그리고 6시 사이에 두 끼를 챙겨 먹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면서 간헐적 단식을 병행했다”고 식단 관리법을 공유했다. NS윤지가 공개한 운동 루틴은 공복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체지방 감량과 체형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공복 상태에서의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 탄수화물 에너지원이 부족해 체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지방 분해에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올 수 있는 근육 손실을 줄이고 기초적인 신체 활동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두 끼를 정해진 시간에 섭취하고 긴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대사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전체적인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철저한 식단 관리 속에서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다이어트 기간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까지 균형 있게 채워 건강하고 탄탄한 감량을 완성했다.
  • 한국 사서교사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포스터 세션 “People’s Choice Poster 2026” 수상

    한국 사서교사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포스터 세션 “People’s Choice Poster 2026” 수상

    장효경·주경 사서교사, ‘학교도서관은 어떻게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가’ 주제로 수상생태독서부터 AI 인문학까지… 학교도서관 중심 5단계 교육모델 국제무대서 소개 한국 사서교사들이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한 독서·인문학 교육 사례가 세계 도서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효경 영광고등학교 사서교사와 주경 순천동산초등학교 사서교사가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2026 Busan, 이하 WLIC)’ 포스터 세션에 출품한 ‘학교도서관은 어떻게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가: 생태 독서에서 AI 인문학까지(How a School Library Powers Educational Transformation: From Eco-Reading to AI Humanities)’가 ‘참가자 선정 인기 포스터상’(People’s Choice Poster 2026)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 세션에는 전체 183팀 중 한국에서 총 25팀이 선정되어 참여했다. 특히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산하 총 35팀이 지원하고 최종 9팀이 선정되어 전시하고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년 만에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WLIC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정연욱·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 국회의원)’가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의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6년 서울 WLIC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돼 국내 도서관의 혁신 사례와 K-문화를 세계 도서관계에 알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 생태 독서에서 AI 인문학까지… 학교도서관 교육 모델 제시 수상 포스터는 장효경 사서교사가 나주고등학교에서 2024~2025년 2년 동안 운영한 전교생 독서 프로그램을 ‘읽기→토론→대화→경험과 실천→창작’의 5단계 학교도서관 교육 모델로 제시했다. 2024년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생태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탐구했다. 학생들은 비경쟁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기후 변화·패스트패션 캠프, 습지 탐방, 업사이클링과 옷 교환 활동 등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시와 이야기로 창작해 책으로 펴냈다. 2025년에는 ‘AI 시대, 인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같은 교육 모델을 확장했다. 학생들은 AI 시대의 미래와 윤리적 문제를 책으로 탐색하고 비경쟁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4개교 연합 AI 인문학 캠프 등에 참여한 뒤 단편 소설집을 출간했다. 서로 다른 두 주제를 하나의 학습 여정으로 연결했으며, 2년 동안 학생들이 직접 펴낸 책은 모두 4권이다. 이러한 2년간의 활동을 하나의 교육 모델로 구조화하는 과정에는 공동 발표자인 주경 순천동산초등학교 사서교사의 협력이 더해졌다. 두 사서교사는 활동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심 요소를 함께 분석해 ‘읽기→토론→대화→경험과 실천→창작’이라는 5단계 학습 여정으로 정리했다. 사진·학생 출판물로 보여 준 교육의 변화… 참가자 호응 이끈 현장 소통 포스터 세션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실제 활동 사진과 함께 학생들이 펴낸 책 4권, 미술 교사와 협업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제작한 삽화 원작 등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 위주의 설명보다 학생들이 토론하고 습지를 걷고 캠프에 참여하는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 주고, 교육 활동의 결과물인 책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한 점이 현장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장효경 사서교사는 “사진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면 책은 사람을 머무르게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특정 학교의 활동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5단계 학교도서관 교육 모델’을 제시해 다른 학교와 도서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 ‘단계는 그대로 두고 주제만 바꾸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다섯 단계를 모두 운영하지 않더라도 독서와 토론부터 시작하거나 출판 대신 학급 문집을 만들고 도서관 동아리 활동으로 확장하는 등 각자의 교육 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국어 포스터도 별도로 준비했다. 공식 전시 포스터는 영문으로 제작했지만 한국어 자료를 함께 인쇄해 국내 사서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의 협력도 힘을 보탰다. 전남교육청 지원으로 함께 대회에 참가한 동료 사서들도 다른 참가자들에게 포스터를 소개하고 안내했다. 장 사서교사는 이를 두고 “포스터 세션은 경쟁이 아니라 서로 관객을 만들어 주는 자리였다”며 “두 사람이 서 있었지만 실제로는 여럿이 함께 홍보한 셈”이라고 말했다. AI ‘도구’에서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AI 인문학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사서들의 관심을 특히 많이 받았다. 참가자들은 “어떤 AI 도구를 사용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던졌지만, 프로그램이 주목한 것은 AI 기술 자체보다 AI 시대의 ‘인간다움’이었다. 장 사서교사는 “AI는 주인공이 아니었다”며 “대화가 도구에서 질문으로 옮겨 가는 순간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이라는 WLIC의 대회 주제에 대해 한국 학교도서관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만들어 낸 변화의 사례를 세계 도서관인들에게 보여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효경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은 단지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라며 “이번 상은 전국 학교도서관에서 같은 일을 해내고 있는 사서 선생님들과 2년 동안 함께 읽고 쓴 학생들이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별한 예산이나 인력 없이도 함께하는 독서와 토론을 시작할 수 있다”며 “다만 그 과정을 교육으로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사서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 발표자인 주경 사서교사는 “이번 포스터 세션에 함께하며 학교도서관의 교육 활동을 꾸준히 기록하고, 독서와 토론, 글쓰기와 출판 등 학생들의 배움이 하나의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데이터화하고 사례를 만들어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국제대회에서는 자신의 사례를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준비뿐 아니라 브로셔나 참여형 이벤트 등을 활용해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2년간의 교육 활동을 이끌고 포스터 기획부터 현장 발표까지 성실하게 준비한 장효경 선생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세계적 배우 앤서니 홉킨스, 자작곡으로 클래식 앨범 냈다

    세계적 배우 앤서니 홉킨스, 자작곡으로 클래식 앨범 냈다

    영국 배우 앤서니 홉킨스(89)가 직접 작곡한 작품 12곡을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 클래식스에서 앨범으로 발매했다. 데카 클래식스는 홉킨스가 21일 첫 녹음 앨범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홉킨스가 60년에 걸쳐 작곡한 관현악곡 12곡이 담겼다. 지난 4월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된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티엠포,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등이 참여했다. 대표곡은 홉킨스가 1963년 작곡한 ‘1947: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1947: Suite for Solo Piano and Orchestra) 중 ‘브랙컨 로드’(Bracken Road)다. 홉킨스가 1940년대 살았던 영국 사우스웨일스 고향 집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양들의 침묵’, ‘엘리펀트 맨’, ‘가을의 전설’, ‘두 교황’ 등으로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오른 홉킨스는 어린 시절부터 작곡가로서 또 다른 창작 인생을 살아왔다.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십 대 시절에는 지역 연극을 위한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홉킨스는 데카 클래식스를 통해 “음악은 나의 첫 번째 바람이자, 첫 번째 소망이었다”며 “이 작품들 중 일부는 수십 년 동안 저와 함께해왔고, 저는 여전히 그 곡들로 돌아가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광복·평화의 숭고한 가치 되새기다

    광복·평화의 숭고한 가치 되새기다

    여수·익산 이틀간 1만여명 운집애국심 넘치는 웅장한 퍼포먼스김장환 목사 “복음·사랑 전할 것” “이렇게 애국심이 차오르는 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웅장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나라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에 관한 관심도 커졌어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 김종윤(25)씨는 극동방송 창사 70주년을 맞아 지난 13·14일 열린 ‘2026 나라사랑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해마다 광복절을 전후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가 올해는 전남 여수와 전북 익산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에드 캐넌 미국 극동방송 사장을 비롯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정호 익산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김충영 익산시의회 의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 김회재 전 국회의원, 박범인 전 금산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틀간 모두 1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는데, 이는 극동방송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극동방송 전국 13개 지사 소속 어린이합창단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몄다. 아이들은 한민족의 역사를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풀어냈다. 합창과 무용, 연기와 영상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애국심을 고취했다. 가곡과 대중가요, 찬송가를 메들리로 구성해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과 호흡했다. 공연은 ‘찬란한 조선의 빛’, ‘호국의 불꽃, 불멸의 영웅’, ‘대한독립만세, 자유를 향한 함성’ 등 모두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여수에 사는 이선숙(59)씨는 “아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중에 손주가 생기면 합창단에 꼭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에 사는 최성원(59)씨도 “요새 점차 시들어 가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시 솟아나게 하는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익산 예안교회 오주환(69) 담임목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된 것은 선조들의 피땀이 있었기 때문이란 걸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에 사는 공홍숙(56)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표현하는 모습이 참 귀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지나온 70년 동안 극동방송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과 여수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극동방송이 복음과 사랑을 전하며 지역과 나라를 섬기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홍상수♥김민희 겹경사 났다… ‘꿀 뚝뚝’ 눈빛·다정한 스킨십, 로카르노 수상 순간 [포착]

    홍상수♥김민희 겹경사 났다… ‘꿀 뚝뚝’ 눈빛·다정한 스킨십, 로카르노 수상 순간 [포착]

    35번째 장편 ‘눈 둘 데가 없네’ 3관왕홍상수 감독상·김민희 연기상 등 영예김민희 “사랑하는 마음만” 수상 소감 홍상수(66)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안았다. 10년째 연인 관계인 홍 감독과 배우 김민희(44)는 각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 서로에게 다정한 눈빛과 애정 어린 스킨십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제 측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영화제 시상식에서 홍 감독에게 감독상과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줬다. ‘눈 둘 데가 없네’ 주연 배우 김민희는 이탈리아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함께 각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4월 득남한 이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불린 순간 옆에 앉아 있던 홍 감독과 행복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홍 감독은 김민희의 어깨를 다독였고, 김민희는 홍 감독의 손을 만진 뒤 단상에 올라갔다. 김민희는 “이렇게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동료들 너무 감사드리고 이 상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민희는 “나의 또 다른 동료, 수미. 너무 고맙다. 지금 아가랑 같이 있다. 제주 친구들, 이렇게 기쁜 소식 전하게 돼서 나 너무 기쁘다. 앞으로 진짜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끝으로 “그리고 마음이 힘들고 답답해질 때 이 영화 꼭 다시 매번 보겠다. 감독님, 감사하다”며 앞에 있는 홍 감독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다음 차례인 감독상 수상자로는 홍 감독이 호명됐다. 그 순간 김민희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 번졌다. 홍 감독은 “제 영화를 초청해준 선정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심사위원단의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감동했다”고 영어로 짧은 소감을 남겼다. 홍 감독은 35번째 장편 ‘눈 둘 데가 없네’로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5번째 초청됐다. 그는 이 영화제에서 2013년 ‘우리 선희’로 감독상,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희도 2024년 홍 감독이 연출한 ‘수유천’으로 이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이혼 가정의 딸 상희(김민희 분)가 10년 전 마지막으로 본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올해 황금표범상은 10대 아들과 그를 혼자 키우는 아버지의 관계를 그린 루마니아 감독 플로린 셰르반의 ‘유 돈트 빌롱 히어’에 돌아갔다. 2등상인 심사위원특별상은 ‘더 리버뱅크’를 연출한 브라질 출신 감독 마테우스 파리아스와 이노크 카르발류가 받았다.
  • ‘놈놈놈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해외 언론 주목…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LA로

    ‘놈놈놈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해외 언론 주목…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LA로

    오는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 K-트롯 공연 ‘놈놈놈쇼(NOM.NOM.NOM SHOW)’의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가 해외 주요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통신,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파이낸셜타임스(FT), FOX TV 등 주요 해외 매체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K-트롯 스타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의 광고와 오는 9월 LA에서 개최되는 ‘놈놈놈쇼’ 소식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에는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등 네 명의 출연진과 ‘놈놈놈쇼’의 공연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담겼다. 세계적인 관광·문화 중심지인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K-트롯 가수들이 등장해 현지 관객과 소통하며, K-팝에 이어 한국 트로트의 세계적 가능성을 증명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주요 언론까지 관련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면서 K-트롯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배우 정준호도 네 명의 K-트롯 스타의 미국 진출에 힘을 보탰다. 정준호는 축하 영상에서 장민호를 ‘멋지고 잘생긴 놈’, 천록담을 ‘뭐든지 잘하는 놈’, 김용필을 ‘낭만 있게 젠틀한 놈’, 나태주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으로 각각 소개하며 공연의 성공을 응원했다. 김용필은 자신의 모습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것에 대해 “가슴이 벅차다. 우리의 노래를 세계의 중심지 미국에서 들려드린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뉴욕 타임스퀘어에 동료 가수들과 함께 제 얼굴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그 한복판에 선다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준호 선배님이 저를 ‘낭만 있게 젠틀한 놈’이라고 불러주신 그 마음 그대로, 오는 9월 LA ‘놈놈놈쇼’에서 진정성 있는 낭만과 깊이 있는 젠틀함이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관객 여러분을 만날 기쁨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시작된 글로벌 홍보의 열기는 LA 공연으로 이어진다. ‘놈놈놈쇼’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컨티넨탈 다운타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는 장민호, 천록담, 김용필, 나태주가 출연하고, 진행은 김우중이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5성급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K-트롯 공연과 디너, 럭셔리 갈라 콘셉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무대로 기획됐다. 새로운 형태의 한류 공연을 통해 K-트롯의 매력을 미국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미국 거주 한인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 가족이 모여 한국의 음악과 정취를 함께 만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놈놈놈쇼’는 공연을 넘어 LA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한다. 장민호, 천록담, 김용필, 나태주 네 명의 출연진이 뜻을 모아 제작한 단체 화보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LA 지역 홈리스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Skid Row Running Club’에 기부할 계획이다. 화보는 청담동 럭셔리 턱시도 브랜드 ‘로드앤테일러’에서 유네스코 지정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이 촬영했다. 화보집은 VIP 관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R석과 S석 관객에게는 한정 판매된다. Skid Row Running Club은 2012년 LA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Craig Mitchell)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홈리스와 약물중독 회복자, 출소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달리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식 협찬사인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워리(houry)를 운영하는 에그코스메틱과 국내 순수 토종감자 브랜드 골든킹감자를 생산하는 ㈜한국농업법인(대표 정준호)도 이번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주관사 엘브이넥서스(LV NEXUS)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박선주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K-트롯을 알리는 것에서 시작해 LA 공연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K-트롯의 글로벌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 현지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촬영장서 수유, 이전과 달랐다”…김민희·홍상수, 출산 후 첫 동반 공식석상 [포착]

    “촬영장서 수유, 이전과 달랐다”…김민희·홍상수, 출산 후 첫 동반 공식석상 [포착]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가 아들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는 홍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Nowhere to Lay My Eyes)’ 공식 질의응답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이 공식 행사에 동반 참석한 것은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민희는 출산 후 영화 촬영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아기를 낳고 2년 정도 쉬다 처음 찍은 영화라 이전과 상태가 달랐다”며 “촬영장에서도 수유와 이유식 준비를 병행하며 육아와 촬영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처럼 영화에만 몰두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아이를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영화에 최선을 다하는 제 모습이 오히려 건강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을 향한 애정과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이 가진 생각과 말을 표현하는 건 처음 말하는데 너무 큰 기쁨이고 영광”이라면서 “제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좋은 생각과 독창적인 걸 제 입을 통해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기쁨이고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홍 감독은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은 거셌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2019년 이를 기각했고, 홍 감독은 항소하지 않았다. 한편 ‘눈 둘 데가 없네’는 부모의 갈등 이후 조부모 밑에서 자란 상희가 남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돼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두고 경쟁한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는 동시에 제작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눈 둘 데가 없네’에는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신석호, 최명길, 박미소 등이 출연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 잠실 마운드 오르는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윤봉길 종손’도 화제

    잠실 마운드 오르는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윤봉길 종손’도 화제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인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대 SSG랜더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박환희(35)는 독립유공자 하종진(1905~1981) 선생의 외손녀다. 하종진 선생은 1919년 3월 경남 함양군에서 진행된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해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줬고, 1922년 대구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 휴학을 주도했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다. 1923년에는 경성전차회사 파업을 주도했고, 1925년에는 ‘진우연맹’을 조직해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 등을 폭파하려는 계획을 세우다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하종진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박환희는 “뜻깊은 광복절에 마운드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외할아버지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분들 덕분에 누리게 된 지금의 자유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헌 윤봉길(1908~1932) 의사의 종손도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 윤주빈(37)은 윤봉길 의사의 동생인 윤남의(1916~2003) 선생의 손자다. 윤남의 선생 또한 독립유공자로, 윤봉길 의사와 함께 농촌 개혁운동과 민족계몽운동 등에 힘썼다. 윤주빈은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운동가인 심훈(1901~1936)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또 국가보훈처 공익광고와 독립운동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는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배우 한수연(43)은 대한제국 말기 의병대장이자 독립운동가인 김순오 선생의 외증손자다. 박환희와 윤주빈, 한수연은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KBS에서 방송된 ‘100년의 봄’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가수 청하(30)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6·25 참전용사, 민주화유공자인 석은 김용근(1917~1985) 선생의 외손녀다. 김용근 선생은 숭실학교 재학 시절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벌이다 경찰서에 수감됐고, 졸업 후 전남 영광군 야월교회 개량학당에서 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신사회’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했다 옥고를 치렀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제9보병사단에 입대해 복무했으며, 1970년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독재 반대 시위를 벌인 데 이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신군부에 쫓기던 제자들을 숨겨줬다 구속됐다. 1990년 독립유공자 애족장, 2002년 5·18 민주유공자로 추서됐다. 청하는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셨다”면서 존경심을 드러내 왔다. 역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한국어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배우 김지석(45)의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김성일(1897~1968) 선생이다. 김성일 선생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의용단과 대한독립보합단에 가입해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1923년 중국 상하이로 이주해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가 됐고,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직후 체포돼 고문을 받기도 했다.
  • 한소희, ‘인턴’ 앤 해서웨이 역할 맡아…패션 CEO의 스타일은?

    한소희, ‘인턴’ 앤 해서웨이 역할 맡아…패션 CEO의 스타일은?

    배우 한소희가 영화를 통해 패션 CEO로 변신한다. 리메이크 영화 ‘인턴’에서 그는 패션 스타트업의 수장이자 워커홀릭 CEO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대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영화인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은 지난 2015년 국내 개봉 당시 36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소희는 원작 영화 속 배우 ‘앤 해서웨이’의 역할을 연기한다. 앤 해서웨이가 맡았던 성공한 여성 CEO 역할을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소희가 연기하는 선우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추진력을 겸비한 능력자이지만, 성공을 향해 숨 가쁘게 달려온 탓에 일상과 일 모두에서 극심한 과부하에 빠진 인물이다. 그러던 중 자신과 모든 것이 정반대인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를 만나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과 교감을 나누며 일과 삶을 대하는 새로운 온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패션 스타트업의 수장으로 변신한 한소희가 선보일 오피스 룩과 다채로운 스타일링 또한 작품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공개된 영화 스틸컷 속 한소희는 패션 스타트업 대표다운 세련되고 감각적인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핑크색 민소매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과 스트랩 디테일이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 등 세련된 직장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보라색 슬림핏 니트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살리면서도 편안한 오피스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블랙과 화이트가 섞인 트위드 재킷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패션 CEO의 카리스마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소희는 이번 작품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연이어 장르물을 선보이다 처음으로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땅에 붙어 있는 역할을 맡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 SKT ‘독립운동 발자취’ 러닝 코스로 개발

    SKT ‘독립운동 발자취’ 러닝 코스로 개발

    SK텔레콤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시민들이 직접 달릴 수 있는 전국 러닝 코스 ‘1만 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을 10일 선보였다. ‘기억하길’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 8776명의 활동 기록을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하고 위치 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10개 코스로 구현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44.6㎞ 규모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여했다.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정 CEO 등 참가자들이 직접 ‘기억하길’ 코스를 걷고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정 CEO와 션은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따라 새문안교회,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차례로 함께 달렸다. 이 선수는 서울 중구와 종로구를 잇는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리며 “마라톤은 긴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완주한다. 독립도 그랬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에 참여했다. 홍지민의 부친인 홍창식 선생은 16세에 항일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다. 천안의 ‘천안 만세의 불꽃을 기억하길’ 코스에는 독립운동가 이교옥 선생의 증손녀 최서윤 씨가 함께했다. SK텔레콤은 코스를 완주하거나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런 인 경주’ 참가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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