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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영 전부터 입소문 난리난 드라마…초능력 쓰면 생활비 사라지는 ‘흙수저’ 히어로

    방영 전부터 입소문 난리난 드라마…초능력 쓰면 생활비 사라지는 ‘흙수저’ 히어로

    최근 ‘태풍상사’를 인기리에 마친 이준호가 드라마 종영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캐셔로’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는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 등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고,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고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 생활밀착형 흙수저 히어로물이다. 상웅 외에도 술을 마시면 어디든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변호인(김병철 분), 열량을 섭취하면 염력을 발휘하는 방은미(김향기 분)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11일 ‘캐셔로’의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힘을 쓰면 쓸수록 소멸되는 지폐 다발과 떨어지는 동전을 보며 경악하는 상웅과 그의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민숙은 결혼과 집 마련을 위해 초능력을 쓰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상웅은 힘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계속 맞닥뜨린다. 특히 초능력자를 노리는 이른바 ‘범인회’의 조나단(이채민 분)과 조안나(강한나 분), 조원도(김의성 분)가 등장해 혼란스러운 상웅의 일상을 더 어지럽게 만든다. 조안나가 “현대 사회에서 초능력보다 더 센 게 뭔지 알아? 능력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지나가며, 수중에 가진 돈이 있어야만 힘을 쓸 수 있는 상웅이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캐셔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 ‘대행사’ 등의 작품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총괄했고,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로 필력을 인정받은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세대 아이돌로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배우 활동을 본격 시작했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 이어 최근 ‘태풍상사’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해 배우로서 입지를 쌓았다.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태풍상사’는 지난 11월 종영했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작이 종영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준호는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숨 가쁜 활동을 이어 나가는 이준호가 ‘캐셔로’를 통해 4연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4·3부터 ‘이태원’까지… 그 상처 위로하고 싶었다”

    “4·3부터 ‘이태원’까지… 그 상처 위로하고 싶었다”

    “연극을 통해 제주4·3사건에서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까지 가슴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유가족과 사건을 지켜본 국민들을 위로하고, 좋은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오는 16일 오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사난 살주’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연극이 공연된다. ‘사난 살주’는 ‘살아 있으니 살아간다’는 뜻의 제주방언이다. 해당 연극의 연출가 방은미(65)씨는 13일 서울신문과 만나 “가슴 아픈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실제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다큐멘터리 연극을 준비했다”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직접 나와 증언하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무대에는 열여덟 해를 고이 키운 딸 고 문지성 양을 세월호 참사로 잃은 아버지 문종택씨, 서른 살 아들 고 문효균씨를 이태원에서 떠나보낸 어머니 이기자씨가 직접 배우로 나섰다. 제주 출신의 현애란 배우는 4·3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10살 소녀로, 김호준 배우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11살 형을 잃은 8살 소년으로 등장한다. 방씨는 “13년 간 제주살이를 하다 보니 4·3사건에 대한 부채의식이 생겨났다”며 “4·3사건 희생자들을 과거가 아닌 현재 시점에서 위로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실제 방씨는 한라봉과 딸기 농사를 하는 농부이자 시인인 친구를 통해 4·3사건의 아픔을 어렴풋이 느꼈단다. 그는 “4·3사건 당시엔 선생님은 ‘빨갱이’로 낙인 찍혔고, 친구의 외조부는 교사의 사촌이라는 이유로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정방폭포에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공연은 1시간 10여분 가량 진행된다. 사전에 관람 예약을 해야 한다. 2부에선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강정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와 광주인권평화재단이 제작비를 지원한다. 중견 연출가인 방씨도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했다. 방씨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는 좌절, 외로움과 절망을 진혼의 마당으로 풀어내고 무대의 형식을 빌려 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4·3, 5·18, 세월호… “사난 살주, 슬픔과 고통에 절망 말아요”

    4·3, 5·18, 세월호… “사난 살주, 슬픔과 고통에 절망 말아요”

    “4·3에서 부터 5·18, 세월호, 이태원까지 가슴 아픈 상처로 남아있는 유가족과 그 사건을 바라본 국민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연극을 통해 슬픔과 고통에 주저앉지 말고 좋은 세상을 향해 한발짝씩 다시 나아가자는 위로와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다.” ‘사난살주’는 ‘살아있으니 살아간다’ 라는 뜻의 제주방언이다. 바로 이 제주어를 제목으로 한 다큐멘터리 연극을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리는 연출가 방은미(65)씨가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다큐멘터리 연극이라고 붙인 이유에 대해 “가슴아픈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실제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멀든 가깝든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직접 나와 증언하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4·3 당시 10세때 아버지를 잃은 소녀가 있고, 8세때 11세 형을 잃은 5·18 소년도 있다. 열여덟 해를 고이 키운 딸을 잃어버린 세월호 아버지가 있고, 서른살 아들을 잃은 이태원 어머니도 나온다. 제주4·3, 광주5·18,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 통증을 간직하고 살아온 희생자 가족들이 실제 무대에 오른다. 제주 출신의 현애란 배우, 광주 출신의 김호준, 김은숙 배우, 세월호참사 유가족 문종택(故 딸 문지성양의 아버지)씨, 이태원 유가족 이기자(故 문효균 아들의 어머니) 씨 모두가 주연이다. 제주에 이주한 지 13년됐다는 방씨는 “제주살이하다보니 4·3에 대한 부채의식이 생겨났다”며 “4·3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과거가 아닌 현재 시점에서 위로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실제 방씨는 한라봉과 딸기 농사를 하는 농부이며, 시집을 발간한 시인인 친구를 통해 4·3의 아픔을 어렴풋이 느꼈단다. 그는 “친구의 외조부는 4·3때 (1948년 10월) 할아버지의 사촌이 교사였는데 ‘선생 = 빨갱이’ 로 낙인됐다”며 “결국 할아버지 역시 빨갱이의 친척이라는 이유로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정방폭포에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공연은 1시간 10여분가량 예정돼 있고 사전에 관람 예약을 해야 한다. 2부에선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연극이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된 건 강정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와 광주인권평화재단이 제작비 지원, 구럼비유람단의 노개런티 덕분이다. ‘이녁’, ‘사랑 혹은 사랑법’ 등으로 제주의 아픈 역사를 무대에서 탐구해 온 중견 연출가인 방씨 역시 노 개런티다. 그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는 좌절, 외로움과 절망을 진혼의 마당으로 풀어내고 무대의 형식을 빌려 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 초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서울과 광주 등 홍보를 통해 순회공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 배우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 “신방까지 차리고 손님 맞는다” 다른 연예인은?

    배우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 “신방까지 차리고 손님 맞는다” 다른 연예인은?

    ‘배우 정호근 무당’ 명품 조연 배우 정호근씨가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정호근은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지난 9월 한 달 여간 무병을 심하게 앓았다”며 “인왕산 국사당에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고 11월 14일에 내림굿을 받았다”고 말했다. 탤런트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았다. 정호근은 2013년 10월 12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의 ‘묏자리 풍수의 모든 것’ 편에 출연해 “귀신이 보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점을 보러 다니며 약 3억원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가짜 점집이 많다. 좋은 무당도 많이 만났지만 가짜 무당들도 많이 만났다”며 “수업료를 많이 내 이제 가짜인지 진짜인지 한눈에 보면 안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친한 무속인들과 친구처럼 모인다. 그러다 보니 나도 어떨 때는 뭔가 보일 때가 있다”며 “일하는 종업원 옆에 할머니 귀신이 보여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실제로 돌아가신 그 종업원의 할머니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정호근이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인 출신 무속인들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가수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씨의 전 부인이자 80년대 하이틴스타였던 박미령씨는 심한 무병을 앓고 난 후 신내림을 받아 현재 무속인으로 활동 중이다. 1999년 모델로 데뷔한 방은미씨도 2006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외에도 2002년 KBS 공채탤런트 출신의 퇴마사 황인혁씨, 1968년 TBC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안병경씨 등도 연예계를 은퇴하고 무속인으로 전향했다. 배우 정호근 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정호근 무당..안타깝다”, “배우 정호근 무당..무속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면 돼”, “배우 정호근 무당. 힘내세요”, “정호근 무당..정호근 명품 배우 였는데”, “배우 정호근 무당..앞으로 더 힘내세요”, “배우 정호근 무당..무속인 된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많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배우 정호근 무당) 연예팀 chkim@seoul.co.kr
  • 배우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다른 연예인은?

    배우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다른 연예인은?

    명품 조연 배우 정호근씨가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정호근은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호근이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인 출신 무속인들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가수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씨의 전 부인이자 80년대 하이틴스타였던 박미령씨는 심한 무병을 앓고 난 후 신내림을 받아 현재 무속인으로 활동 중이다. 1999년 모델로 데뷔한 방은미씨도 2006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외에도 2002년 KBS 공채탤런트 출신의 퇴마사 황인혁씨, 1968년 TBC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안병경씨 등도 연예계를 은퇴하고 무속인으로 전향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사투리 뉴스] 제주서 펭싱 살아온 女 3대 이와기 “연극을 통허영 소통허고 싶엇다”

    [사투리 뉴스] 제주서 펭싱 살아온 女 3대 이와기 “연극을 통허영 소통허고 싶엇다”

    언제부터인가 사투리는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왔습니다. 사투리가 사라지면서 각 지역 특성과 역사성마저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은 언론 사상 처음으로 아름답고 친근한 팔도 사투리를 이용한 지역뉴스를 게재합니다.  한국 연극 멘 초담으로 대사가 몬딱 베지근헌 제줏말로 공연뒈는 모노드라마가 첫선을 보인다.  제주의 마당극 전문극단 놀이패 한라산은 신작 모노드라마 ‘이녁’을 7일부떠 3일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이서 공연헌다.  제주 여자 윤미란의 또똣헌 모노드라마 ‘이녁’은 엿날부떠 제주섬에서 펭싱을 살아온 여자 3대의 이와기를 통허영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꼬지 혼시대를 관통헌 역사의 아픔과 사랑을 제주 여성의 삶을 통허영 솔직담백허게, 때론 해학적으로 붸와준다.  이번 공연에서 열솔 소녀부떠 70대 할망꼬지 시공을 바라들멍 다섯 놈역의 연기를 허게 뒈는 윤미란은 “제주서 사는 것이, 제주서 여자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곡 아픈 삶인지, 경 허주만 촘말 아름답고 행복헌 삶이 뒈고 싶은 모심으로 연기헌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인 모노드라마의 형식을 벗어낭 춤, 놀레, 판소리꼬지 이녁의 하간 옉량을 다 보여줄 것”이렌 말했다.  제주서 태어낭 펭싱을 마당극을 통헌 제주 문화 알리기에 앞장삿단 배우 윤미란은 2007년 (사)한국민족극운동협회 주최 제20회 전국민족극한마당 민족광대상을 수상혔다.  오페라 ‘광해-빛의 바다로 가다’, 라디오드라마 ‘유배’ 등을 씬 제주의 토베기 작가 한진오가 서울에서 뮤지컬 ‘천상시계’, 연극 ‘나비’, ‘대한민국 김철식’, ‘정약용프로젝트’, ‘첫사랑’ 등으로 유명헌 방은미와 고찌 대본을 썻고, 방은미가 연출헌다.  제주에 정착헌 연출가 방은미는 제줏말에 적응허기가 너미 버쳣고렌 허멍 “제주의 과거와 현재의 아픔, 그 소곱에 살고 잇는 여자 3대의 아픔을 연극을 통허영 해학과 사랑으로 소통허고 싶엇다”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 서울 대학로의 극장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이 예정뒈여 싯고, 그로 후젠 전국 순회공연을 헐 예정이다.  혼편 놀이패 한라산은 1987년 창립허영 제주의 역사와 민생을 예술적 토대로 설정허영 해원과 상생을 주제로 해년마다 마당판을 요는 극단으로 ‘마당굿 세경놀이’, ‘사월굿 현해탄의 새’, ‘전상놀이’ 등의 작품을 올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사투리 풀이] 이녁=당신, 몬딱=모두, 펭싱=평생, 할망=할머니, 또똣헌=따뜻한, 놀레=노래, 버쳣고렌=힘들다, 베지근헌=맛갈나는
  • 돈이 없어서… 무대 못오른 위안부 연극

    돈이 없어서… 무대 못오른 위안부 연극

    “제가 가난한 연극쟁이라서 공연을 계속 잇지 못하는 게 한스러울 뿐이죠.” 일본군 종군위안부의 분노와 상처를 담은 극단 나비의 연극 ‘나비-Comfort Women’은 2009년 8월 16일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연극은 2005년 “일본이 (위안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할 때까지 계속 공연하겠다.”며 초연에 들어갔지만 그 약속은 끝내 지키지 못했다. 제작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일본 무대에도 올리겠다던 목표도 함께 접어야 했다. 연출을 맡은 극단 나비의 방은미(52) 대표는 연극을 새로 올릴 때마다 저작권을 가진 미국의 기획사와 저작권 관련 협의를 해야 했고, 회당 수백만원의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했다. 또 대학로 공연장에서 1개월 공연하는데 대관료, 연습진행비, 개런티, 무대제작비 등 최소 1억원 이상을 투입해야 했다. 그러나 ‘나비’가 대중성이 낮은 연극이었던 탓에 흥행에는 참패, 공연 수입만으로는 제작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결국 연극은 막을 내렸고, 그 후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최근 방 대표는 이 연극을 되살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나비처럼 일본 위안부 문제를 직접 다룬 새로운 작품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기로 하고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품은 내년 8월쯤이면 무대에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방 대표는 “제목이 ‘나비2’가 될 이번 작품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분노와 한, 상처 등을 통해 일본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 그들이 저지른 전쟁범죄의 잔혹상을 고발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도 이 시대에 필요한 연극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있으면 더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텐데….”라며 돈 때문에 문화가 위축되고 역사가 왜곡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3일 ‘마이 트루스토리’ 시즌2

    ‘독한’ 이야기를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채널 뷰(CH view)의 ‘마이 트루스토리’가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 1에서 야구선수 출신 에로 배우 신영웅, 패션모델 출신 무당 방은미 등을 내세웠던 이 프로그램은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시즌2의 첫 타자로 유흥업소 연예인들을 길러내는 테루(35)를 등장시킨다. 10일 2회 방송에서는 조직폭력배 출신 김영환(37)의 삶을 소개한다.
  • 20살 성년 두 극단 화려한 봄나들이

    20살 성년 두 극단 화려한 봄나들이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와 극단 아리랑(대표 방은미)은 우리 전통연희 양식의 미덕을 누구보다 잘 지켜내고 있는 단체다. 마당놀이(미추)와 마당극(아리랑)이라는 전통 민족극 형식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현대극, 뮤지컬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유연함이 돋보인다. 어느 작품이든 사회현실의 문제에 깊은 시선을 두는 점 역시 닮았다. 1986년, 같은 해 태어나 올해 스무살 성년이 된 두 극단이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잇따라 기념공연을 올린다. 미추는 17일부터 26일까지 창작 초연작 ‘주공행장’을, 아리랑은 4월1일부터 16일까지 시대극 ‘격정만리’를 공연한다. ●금주령에 얽힌 풍자와 해학극 극단 미추는 연출가 손진책이 연극 동지이자 인생 반려자인 김성녀와 배우 윤문식, 김종엽, 정태화 등 30여명과 함께 만든 단체다.‘추(醜)를 떠난 미(美)가 없고, 미를 떠난 추가 없다.’는 창단 선언처럼 극단 미추는 지금까지 추한 현실에서 희망을 찾고, 외적인 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춰진 어둠을 드러내는 무대 작업을 끊임없이 해왔다. 해마다 고전을 재해석해 무대에 올리는 마당놀이 풍자극을 비롯해 뮤지컬 ‘정글이야기’‘최승희’, 현대극 ‘허삼관 매혈기’‘벽속의 요정’ 등 숱한 화제작을 남겼다. 20주년 기념작 ‘주공행장(酒公行狀)’(배삼식 작·손진책 연출)은 조선 영조시대 금주령을 둘러싼 갈등과 해학을 담은 코미디극이다. 여러 번안극에서 원작을 뛰어넘는 탁월한 글솜씨를 뽐내온 극작가 배삼식이 ‘오랑캐여자 옹녀’이후 두번째로 내놓은 창작 희곡으로, 공연 전부터 대학로는 물론 충무로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수리 소생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고민하던 왕은 궁중 연회장에서 술에 취한 신하들이 생모 영전에 올리는 제주(祭酒)를 거론하며 불만을 쏟아내자 금주령을 내린다. 주인공 주호는 애주가인 아버지가 금주령의 폐단을 상소하다 매를 맞고 죽자 왕에게 술을 권하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건 도전을 감행한다. 연극은 왕의 권위에 맞서 기행을 벌인 한 소년의 행적과 그에 대한 기록을 옛 가전체 소설을 빌려 코믹하게 풀어놓는다. 윤문식, 이기봉, 이미숙이 연령대별 주호로 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극의 묘미를 살린다.1만 5000∼3만원.(02)747-5161. ●격정의 시대를 산 연극인들의 자화상 “우리는 ‘아리랑’이라는 조각배를 바다에 띄운다. 선원 모두가 익사할 때까지 우리의 항해는 계속될 것이다.”1986년 8월22일 신촌의 한 소극장 분장실. 창단 첫 공연을 앞두고 서른 다섯살의 대표 김명곤은 단원들 앞에서 비장하게 말했다. 조각배는 암초와 폭풍우를 헤치며 20년간 항해 중이고, 지난 연말 국립극장장직에서 물러나 현장에 복귀한 초대 선장은 이달 초 문화행정의 수장이 됐다. 연극 ‘격정만리’는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내정자가 1991년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격변의 세월을 살아낸 연극인들의 다양한 삶을 담고 있다. 창극, 신파극, 악극 등 한국 연극사의 면면을 고스란히 드러낸 작품 성격 때문에 초연 당시 이념문제를 둘러싼 논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방은미 대표는 “연극의 사회적 책무와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꾸준히 창작극의 길을 고집해 온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극단이 지향할 방향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현준, 이승비, 권태원 등이 출연한다.2만∼5만원.(02)762-919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주말에 뭘 보러갈까]

    ● 뮤지컬 ■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19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널리 알려진 고전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를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각색한 아카펠라뮤지컬.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는 공주의 애장품 거울을 훔쳐 달아나는데…. 최은미 작·민준호 연출, 박민정 진선규 등 출연.(02)745-5570. ■ 천상시계 12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조선의 천재과학자 장영실을 주인공으로 한 국악뮤지컬. 방은미 작·연출, 나문희 최종원 이안 등 출연.(02)741-5332. ■ 미스터 마우스 4월2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뇌수술로 천재가 된 청년의 고통과 좌절. 대니얼 키스 작·이현규 연출, 서범석 김태한 임강희 출연.(02)747-2050. ● 미술 ■ ‘Gerald pryor 교수와 한국의 제자들’ (21일까지 선 갤러리) 뉴욕의 대표적 사진예술가로 평가받는 뉴욕대 교수 제럴드 프라이어와 그의 한국인 제자들의 사진 작품전. 프라이어 교수의 ‘Who is this guy and what is he doing’, 임영균 중앙대 교수의 ‘백남준 & 샤로트 무어먼의 퍼포먼스’ 등 21명의 작가가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02)734-0458. ■ 올 그려가기 17일까지 서울 잠원동 갤러리 우덕. 천의 이미지를 탐구하는 작가 박재영의 세번째 개인전. 입고 있는 사람의 정체는 철저히 숨긴 채 니트 스웨터나 모피, 외투를 구성하는 올을 반복해서 그려 나가면서 화폭에 긴장감있게 배치한 작품들을 선보인다.(02)3449-6072. ■ 말하는 나무 21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아트사이드. 물질만능 풍조의 현실에서 실존의 무게를 이기기 위해 유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온 김무기 작가의 여섯번째 개인전. 스테인리스 와이어를 잇고 용접해 나무 형상으로 만든 작품 등 13점의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인다.(02)725-1020. ● 어린이 ■ 마법의 날개 10∼26일 극장 용. 꿈의 날개를 찾아 떠나는 소녀 나래의 신비한 마법여행.(02)382-5477. ■ 노을의 소원 28일까지 아트홀스타시티. 잔소리꾼 엄마를 없애달라는 소원을 빈 노을이 진정한 엄마의 사랑을 깨닫는 성장스토리.(02)745-0308. ● 무용 ■ 창무회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17,18일 서울 포스트극장(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임학선 댄스 We 공연. ● 클래식 ■ 투란도트 22∼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사랑의 위대함을 노래한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평일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 첼로 빅4 파이널 콘서트 12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안토니오 메네세스, 프란스 헬머슨, 아르토 노라스, 게리 호프먼 등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의 합동 무대. ■ 데이비드 란츠 연주회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무대.‘Return to the heart’ 등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앨범 ‘스피리트 로맨스’의 수록곡을 들려준다. ● 연극 ■ 그녀의 봄 (2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가상의 통일시대, 신경제특구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과거와 상처를 지닌 세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배우와 연출을 겸하는 김학선이 쓰고, 연출했다. 최광일 채국희 최원석 등 출연.(02)762-9190. ■ 슬픈 연극 10일∼3월26일 정보소극장. 불치병에 걸린 남편과 애써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려는 아내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민복기 작·연출, 문소리 박원상 출연.(02)747-1010. ■ 콘트라베이스 3월5일까지 우리극장. 명계남이 무명 콘트라베이스 주자가 되어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모처럼 만나는 남자배우 모노극이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작·김동연 연출.(02)762-0010.
  • [이순녀기자의 인터미션] 뮤지컬 붐의 허와실

    “뮤지컬의 완성도는 결국 돈이더군요.”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천상시계’의 방은미 연출가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천상시계’는 2004년 초연한 국악뮤지컬로 이번이 두번째 공연이다. 초연 당시 ‘멋모르고 덤볐다가 밑빠진 독에 물 붓느라’ 엄청나게 고생했지만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명약 삼아 그깟 고생쯤 쉽게 잊었던 그다. 그런 그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기막힌 경험을 했다. 작품이 좋다며 먼저 나서 제작비 5억원을 대겠다고 장담했던 제작자가 공연을 한달 앞두고 갑자기 제작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이유가 더 황당했다. 스타 캐스팅이 무산돼 투자와 협찬을 받기 힘들다는 변명이었다. 기획, 홍보, 마케팅까지 다 알아서 할테니 최고의 작품만 만들라고 했던 제작자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나니 공연을 올릴 일이 요원해졌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을 고민끝에 결국 애초 제작비의 절반인 2억 6000만원을 가까스로 마련해 예정대로 공연을 강행했다.극단 아리랑 대표로 20년 넘게 대학로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뮤지컬의 속성인 상업성과 흥행의 논리를 뼈저리게 체험한 셈이다. 그것도 비싼 수업료를 치르고서 말이다. 지금 한국 뮤지컬 시장은 공연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5∼6년 전만 해도 한물간 브로드웨이 작품이 뒤늦게 국내에 들어와 인기를 끌었지만 이젠 최신 흥행작이 시차없이 소개될 뿐더러 천편일률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벗어나 프랑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들에도 관심을 돌릴 만큼 시장이 탄탄해졌다. 하지만 이같은 장밋빛 현실은 현재로선 아쉽게도 대형 수입 뮤지컬에만 해당된다. 대학로 소극장을 중심으로 창작뮤지컬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대극장 작품 가운데 흥행작은 ‘명성황후’가 유일하다. 그것도 꼬박 10년 걸려 얻은 성과다. 방씨는 창작뮤지컬의 열악한 제작현실을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자조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할 생각은 없단다. 기름(돈)이 없어 차(작품)가 못간다면 손으라도 밀어서 길을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몇년 전만 해도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를 누르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지난 주말,‘천상시계’의 공연장 바로 아래층(오페라하우스)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가 성황리에 공연 중이었다. 주연배우 조승우의 몸값이 3억원이라든가,4억원이라든가.coral@seoul.co.kr
  • ‘천상시계’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

    ‘천상시계’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

    뮤지컬 성찬이 따로 없다. 화려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품위있는 프랑스산 뮤지컬까지 입맛따라 골라보기 딱 좋은 때다. 하지만 버터 맛나는 뮤지컬 대신 된장찌개 같은 구수한 뮤지컬이 그립다면 국악뮤지컬 ‘천상시계’(31일∼2월1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가 제격이다. 지난해 초연한 ‘천상시계’는 조선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최초로 해시계를 발명한 장영실을 비롯해 세종대왕 시대 위인들의 우정과 갈등, 사랑을 그렸다. 초연 당시 국악음계만으로 작곡한 음악과 봉래의, 진주검무, 화관무 등의 아름다운 궁중 무용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방은미는 “다소 평면적이었던 초연에 비해 극적인 요소를 살렸다.”면서 “우리 악기의 소리와 배우들의 대사, 몸짓이 조화를 이룬 감성뮤지컬”이라고 말했다. 나문희, 최종원 등 중견 배우들과 신인 김신용, 가수 이안 등이 출연한다.(02)741-5332.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민족사의 아픔 선율로… 몸짓으로…

    민족사의 아픔 선율로… 몸짓으로…

    광복 60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되는 의미 있는 경축 음악회가 열리는가 하면,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의 독립운동 일대기가 뮤지컬로 엮어지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욕적인 행사준비로 인해 광복절 당일인 15일 야외음악회를 둘러싼 갈등도 보인다. ●음악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15일 오후 4시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안익태, 윤이상, 진은숙의 작품세계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종전의 이벤트성 공연과 달리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들 작곡가 3인의 작품 연주를 통해 광복 6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다.(02)580-1135. 서울시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협연하는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도 이날 오후 7시 남대문광장에서 윤도현, 김수철 등 대중가요 가수와 성악가, 국악인들이 총출동하는 음악회를 갖기로 해 양측은 “서로 장소를 변경하라.”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같은 시간대에 불과 6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서울시청앞 광장과 남대문광장 사이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각각 뒤섞인 음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무용극 공연예술그룹 칼미아(예술감독 정선혜 상명대 교수)가 창작한 무용극 ‘코드명 19450815’가 15일 오후 7시30분 천안 독립기념관 내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에서 공연된다. 이곳은 1995년 광복 50주년 당시 일제 잔재 청산을 상징하기 위해 폭파했던 옛 조선총독부(중앙청) 건물의 파편을 모아 조성한 곳으로, 공연장으로 활용되기는 처음이다. 치욕의 세월을 이겨내고 마침내 조국의 빛을 되찾은 우리 민족의 의지를 세 부분으로 나눠 보여준다.(041)550-5282. ●연극·뮤지컬 광복 60주년을 맞아 역사를 소재로 한 공연 두 편이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나란히 막을 올렸다. 지난 5일부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청년 장준하’(조한신 작·연출)는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을 통해 조국과 민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작품. 장준하 선생이 독립군에 합류하려고 중국 중동부지역에 있던 일본군 부대를 탈출해 중경으로 가는 6000리 대장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독립유공자증을 지닌 관객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15일까지.(02)722-1467. 지난 4일 소극장에서 막 올린 연극 ‘나비’(김정미 작·방은미 연출)는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이야기다. 재미교포 희곡작가 김정미의 작품으로, 지난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뉴욕에 이민 온 김윤이 할머니와 손녀 진아, 한국에서 집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위안부 할머니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을 그렸다.15일까지.(02)741-5332. 일제 침략기부터 해방기까지의 민족사를 다룬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도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립극단은 13∼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아리랑’(엄태경 각색·정진 연출)을 공연한다.(032)438-7775. 최광숙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주말에 뭘 보러갈까]

    미술 ■ 남북전통공예교류전 9월 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남북한 전통 공예인들의 작품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나전칠기를 비롯, 한복, 가구 등 다양한 전통 공예품 600여점이 전시된다. 남측의 전통공예 작품은 정교하고 세련된 반면 북측은 소박하면서 힘이 넘친다. 분단 60년 동안 남북한 전통 공예가 어떻게 다른 길을 걸어왔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다. 오는 9월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02)736-8334. ■ 이완전 작가는 놀이기구의 형태와 원리를 차용, 사무용가구·책걸상 등의 사물을 조합시켜 관객들이 직접 탈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예술과 놀이의 소통을 원한다. 다음달 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쌈지(02)736-0088. ■ 미술과 수학의 교감전 숫자, 도형등 수학적 이미지나 개념을 활용한 국내 작가의 작품. 곽남신, 이종근, 신학철씨 등 24명의 작품 전시.31일까지.(02)736-4371. ■ 시간을 넘어선 어울림전 이대 박물관 70주년 기념 기획전. 각종 소장품을 통해 근·현대 미술의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다.30일까지.(02)3277-3152. 뮤지컬 ■ 풋루스 10월 16일까지 연강홀 반항과 억압, 사랑과 고통 등 분출하는 젊음의 열정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2003년 뮤지컬대상 3개 부문 수상작. 서지영 이한 김영민 출연.(02)766-8551. ■ 돈키호테 30일∼8월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삽입곡 ‘더 임파서블 드림’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김성기 류정한 강효성 출연.(02)501-7888. ■ 밑바닥에서 8월21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 막심 고리키의 원작을 세미 뮤지컬로 각색. 왕용범 연출·박용전 작곡, 황태광 이창욱 출연.(02)745-2124. ■ 루나틱 8월21일까지 시어터일. 정신병원을 무대로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을 그린 코믹뮤지컬. 김태웅 연출, 주원성 김선경 출연.(02)3674-1010. 연극 ■ 가화만사성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행복한 가족’‘양덕원 이야기’등 현대 가족의 실상을 소재로 한 극단 차이무의 신작. 대화 단절로 소외감을 느끼는 한 가족의 일상에 현미경을 들이댄다. 지이선 작·이성호 연출, 서동갑 민성욱 출연.(02)747-1010. ■ 나의 교실 8월28일까지 창조콘서트홀. 집단 따돌림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움직임과 이미지로 표현한 퍼포먼스극. 김낙형 작·연출. 정승길 이지연 출연.(02)762-0010. ■ 나비 8월4∼15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 소극장. 위안부 출신 세 할머니의 갈등을 통해 전쟁범죄의 참혹함을 고발한다. 방은미 연출, 김용선 조한희 윤혜영 출연.(02)741-5332. ■ 풍인 9월4일까지 아룽구지소극장. 나병으로 불리는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을 다룬 연극. 극작가 이만희의 데뷔작.(02)872-4974. 클래식 ■ 조수미 콘서트 3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고있는 조수미의 국제 무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백만가지 음색의 프리즘을 자랑하는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듀오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02)751-9607. ■ 서울팝스 창단 17주년 음악회 3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93-8760. ■ 박수연 귀국 첼로독주회 8월 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02)586-0945. ■ 신나는 음악여행 30일 오후 4시,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789. ■ 최현영 귀국 피아노독주회3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02)3436-5929. 어린이 ■ 꼬방꼬방 8월28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전래동화로 엮은 극단 사다리의 놀이음악극.(02)382-5477. ■ 판도라의 날씨상자 8월7일까지 서울열린극장 창동. 번개와 천둥 등 첨단 장치로 즐기는 기상과학 체험 뮤지컬.(02)3445-3435. ■ 가루야 가루야 8월28일까지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한톨의 밀알이 자라 밀가루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놀이연극. 이영란 작·연출.(02)569-0696.
  • [주말에 뭘 보러갈까]

    무용/어린이 ■ 부토 페스티벌-무로부시 코 ‘미모의 푸른 하늘’ 12·13일 오후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3216-1185. ■ 현대무용 페스티벌-신체표현써클 ‘히로시마 회전인간’ 외 9일 오후5시,10일 오후3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02)3216-1185. ■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 8∼10일 오후7시 63빌딩 국제회의장(02)744-7304. ■ 최현 3주기 추모공연 ‘누군가 다녀갔듯이’ 7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2263-4680. ■ 가루야 가루야 9∼8월28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한톨의 밀알이 자라 밀가루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놀이연극. 이영란 작·연출.(02)569-0696. ■ 알 13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24개월~48개월의 유아를 위한 연극놀이.(02)382-5477. ■ 국악뮤지컬 솟아라 도깨비 31일까지 충무아트홀소극장. 환경오염때문에 더이상 땅위에 살 수 없게 된 도깨비들의 이야기.(02)2235-5730. ■ 하륵이야기 7월14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인형, 가면, 소품 등 다양한 오브제와 재활용품 악기를 활용한 극단 뛰다의 가족극.(02)977-4856. 콘서트■ 2005년 인순이 우먼 파워 콘서트-여수 9일 오후 7시 여수진남실내체육관 (032)567-4075. ■ 녹색연합, 숲에서 날아온 씨앗음악회 9일 오후 7시 마포문화센터 대공연장 (02)3274-8500∼1. ■ 플라워 I LOVE 대한민국 콘서트-부산 10일 오후 3시·7시 부산 KBS홀 1588-9088. 뮤지컬 지하철1호선-무기한 학전그린소극장 대학로에서 장기공연중인 록뮤지컬 ‘지하철1호선’이 새 승무원을 영입, 한층 젊어진 감각으로 관객을 맞는다. 옌볜 처녀의 눈으로 바라 본 90년대말 서울 풍경. 김민기 번안·연출, 김민정 이상원 조선형 출연.(02)763-8233. ■ 수천 7∼17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 광개토대왕의 호위 무사 장하독과 그의 아내 수천을 통해 고구려인의 기상과 꿈을 형상화. 김정환 연출, 손광업 김영 출연.(02)335-1749. ■ 암살자들 9∼31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이동선 연출, 오만석 엄기준 오세준 출연.(02)556-8556. ■ 오페라의 유령 9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19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흥행 뮤지컬.1588-7890. ■ 더 씽 어바웃 맨 31일까지 대학로 신시뮤지컬극장.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둘러싼 아찔한 삼각관계. 한진섭 연출, 성기윤 이정열 김경선 출연.1544-1555. 클래식■ 대전시립교향악단 9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한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는 대전시림교향악단과 ‘문화게릴라’지휘자 함신익이 모차르트와 말러를 연주한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제 2번과 말러 교향곡 3번을 선보인다. 말러 교향곡 3번은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여성 합창단, 여성 솔리스트, 어린이 합창단등 웅장한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02)751-9607.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피아노와 관을 위한 실내악 1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임지연 귀국 피아노 독주회 9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02)3436-5929. ■ 이귀란 귀국 피아노 독주회 10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02)3436-5929. ■ 김윤정 바이올린 독주회 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02)587-5961. 미술 팝팝팝 한일 현대미술전-31일까지. 가나아트센터 백남준, 강영민, 김준, 이동기, 홍경택과 무라카미 다카시, 구사마 야요이 등 한국과 일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4인의 다양한 팝 아트 작품 100여점 전시. 팝 아트는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다루는 미술로 1950∼1960년대 출발해 여전히 현재 생활과 소비문화를 환기시키고 있다. 대중적인 것을 소재로한 작품에는 재치, 유머, 풍자가 담겨 있어 관람하기 재미있다.(02)720-1020. ■ 갤러리 미 개관기념전 18일까지. 청담동 갤러리 미. 물방울 작가 김창렬, 김태정, 박서보, 서세옥, 윤형근, 이강소, 김환기, 김창기, 유영국, 장욱진 내로라하는 한국화단의 대가들을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02)542-3004. ■ 남관 변종하 장욱진 3인 드로잉전 17일까지. 평창동 그로리치 화랑. 독특한 기법으로 자기 예술세계를 구축,1950∼1970년의 한국화단을 이끌어온 3인 작가전. 화랑 개관 30주년 기념전.(02)395-5907.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17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피사체가 거의 의식하지 않게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기로 유명한 ‘찰나의 거장’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1주기를 맞아 마련된 사진전.(02)379-1268. 연극심청이는 왜 두번…/17일까지 국립극장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기발한 웃음, 강렬한 비애가 어우러지는 극단 목화의 대표작. 오태석 연출가 특유의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황정민 조은아 강현식 출연.(02)745-3966. ■ 메데이아 콤플렉스 9∼24일 게릴라극장. 한국 전통양식을 덧입은 그리스 비극. 박재완 연출, 이승비 장재호 출연.(02)763-1268. ■ 나비 17일까지 아리랑소극장. 위안부 출신 세 할머니의 갈등을 통해 전쟁범죄의 참혹함을 고발한다. 방은미 연출, 김용선 조한희 윤혜영 출연.(02)741-5332.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손기호 작·연출, 김학선 염혜란 장정애 출연.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성을 지닌 선호네 가족의 가슴시린 사랑이야기.(02)762-9190.
  • [주말에 뭘 보러갈까]

    클래식 ■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리사이틀 30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이번 공연은 한국의 클래식 스타 시리즈 공연중의 하나로 지난 4월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공연에 이어 두번째 공연. 한국 바이올린계의 스승으로 불리는 김씨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음악원장으로 재직하며서 제자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하노버 국제콩쿠르 등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인물. 이번 공연은 로맨틱한 낭만파 음악에서부터 프로코피예프, 황성호의 최근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졌다.(02)1588-7890. ■ 김지미·태정화 피아노 콘서트 2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02)1588-7890. ■ 양인영 피아노 독주회 26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02)780-5054. ■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22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 (02)548-4480. ■ 조혜린 바이올린 독주회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86-0945. 콘서트 ■ 마야 and JK 김동욱 콘서트 25일 오후 4시·7시 평택청소년문화센터 (031)655-4020. ■ 뜨거운 감자-LIVE ADDICTION 2005 25일 오후 10시30분 서울 정동극장 (02)751-1535. ■ 김종환 7집 발매 기념 빅 콘서트-둘이 하나되어 25·26일 오후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 (02)511-6745. 무용■ 정미란 창작발레 ‘나의 빛깔 하나의 움직임’ 28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02)2263-4680. 뮤지컬 ■ 인당수 사랑가 8월15일까지 발렌타인극장3관.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을 재해석한 신세대식 사랑이야기에 판소리와 도창 등 전통의 옷을 입힌 한국형 퓨전 뮤지컬. 박새봄 작·최성신 연출, 서정금 강은경 출연.(02)741-9141. ■ 헤드윅 26일까지 라이브극장. 이지나 연출, 조승우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출연. 여성과 남성의 경계에 선 록가수 헤드윅과 앵그리인치 밴드의 파워풀한 콘서트.1588-7890. ■ 오페라의 유령 9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19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흥행 뮤지컬.1588-7890. ■ 갓스펠 7월3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김학민 연출, 류정한 소냐 출연.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록뮤지컬.(02)3446-9820. ■ 더 씽 어바웃 맨 무기한 대학로 신시뮤지컬극장. 한진섭 연출, 성기윤 이정열 김경선 출연. 뮤지컬 ‘아이 러브 유’의 작가 조 디피트로와 지미 로버츠 콤비의 야심작.1544-1555. ■ 리틀 샵 오브 호러스 7월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이항나 연출, 김학준 양소민 박지일 출연. 식인식물을 내세워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풍자하는 코믹호러극.(02)556-8556. ■ 그리스 8월7일까지 충무아트홀. 이지나 연출, 로큰롤 선율에 실린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02)556-8556. 미술 ■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 8월28일까지 예술의 전당. 밀레, 코로 등 19세기 바르비종파 작가를 비롯한 화가 31명의 작품 106점이 전시됐다. 바르비종파는 19세기 파리 교외의 퐁텐블로 숲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인 바르비종에 모여 살며 작업을 한 작가들을 일컫는다. 농부들의 일상을 화폭에 담아낸 밀레의 ‘우물에서 돌아오는 여인’‘밭에서 돌아오다’, 프랑스 낭만주의 풍경화가로 평가받는 코로의 ‘해질 무렵 어망을 끄는 어부’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02)580-1300. ■ 김류현의 달마도 전시회 30일까지. 강남 교보문고 (02)375-7722. 국내 첫 여류 달마작가로 10년째 달마도를 그리는 김씨의 작품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달마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구도생활을 하기에 그의 달마도에서는 특별한 기가 느껴진다. ■ 금동원 작품전 29일부터 7월5일까지. 공평동 공평아트센터화랑 (02)733-9512. 작가 특유의 초가 풍경이 돋보이는 전시회.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가 풍경 외에 들꽃 등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아냈다. 연극■ 비 7월17일까지 아리랑소극장. 세 할머니의 갈등을 통해 전쟁범죄의 참혹함을 고발한다.199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2004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재미작가 김정미씨의 작품. 방은미 연출, 김용선 조한희 윤혜영 출연.(02)741-5332. ■ 코리아 환타지 23일∼7월3일 연우소극장. 최치언 작·최용훈 연출, 홍성경 최현숙 출연. 시대별 인간유형에 대한 보고서.(02)764-3380.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7월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손기호 작·연출, 김학선 염혜란 장정애 출연.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성을 지닌 선호네 가족의 가슴시린 사랑이야기.(02)762-9190. ■ 벽속의 요정 7월24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 배삼식 극본, 손진책 연출. 벽속에 숨어살게 된 아버지와 그의 아내, 딸이 그려내는 가슴따뜻한 가족이야기. 마당놀이 스타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02)569-0696. ■ 셜리 발렌타인 7월17일까지 산울림소극장. 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 손숙 출연. 홀로서기를 꿈꾸는 40대 중년여성의 유쾌한 일탈.(02)334-5915. ■ 라이방 무기한 정보소극장. 송민호 작·문삼화 연출, 이진우 오민석 출연.386세대의 꿈과 좌절. 그래도 세상은 살아볼 만하다는 그들의 이야기.1544-1555. 어린이■ 완희와 털복숭이괴물 7월14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02)382-5477. 주인공 완희가 털복숭이괴물을 만나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 ■ 돌아온 리틀 드래곤 7월3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02)560-0999. 어린이 영어연극으로 처음 선보였던 ‘리틀 드래곤’의 업그레이드 버전.  
  • [주말에 뭘 보러갈까]

    어린이 ■어린왕자 15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놀이와 연극, 춤과 영상이 만났다. 안무가 박호빈과 극단 사다리가 합심해 만든 가족무용극.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로 어른들의 잃어버린 동심까지 찾아준다.(02)382-5477. ■ 하륵이야기 8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25-6929.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소품, 악기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15일까지 정동극장(02)751-1500. 박정자 주연의 첫 아동극. ■ 제로공주 실종사건 31일까지 웅진씽크빅 아트홀(02)569-0696. 까다로운 수학을 재밌는 뮤지컬로. ■ 노노 이야기 6월19일까지 상상나눔시어터(02)741-2323.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뮤지컬. ■ 흥부와 놀부 6월30일까지 전쟁기념관문화극장(02)3676-5551. 고전소설을 참여마당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가족극. 뮤지컬 ■ 포에버 탱고 15일까지 충무아트홀. 아르헨티나의 항구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뒷골목에서 태어난 탱고는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 채워지지 않는 열정을 에로틱한 몸짓으로 드러내는 춤이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팀이 선보이는 네번째 내한 무대.(02)3444-9969. ■ 백조의 호수 10∼29일 LG아트센터(02)2005-0114. 매튜 본 안무·연출,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으로 재창작. 남성백조의 힘이 무대를 장악한다. ■ 틱틱붐 29일까지 신시뮤지컬극장(02)577-1987. 조나단 라슨 작·심재찬 연출, 이석준 배해선 문혜영 성기윤 출연. 뉴욕에 사는 젊은 예술가의 사랑과 희망. ■ 달고나 31일까지 PMC자유극장(02)739-8288. 오은희 작·이현규 연출, 정의욱 임진아 이장훈 출연. 추억의 가요로 엮은 옛이야기. ■ 더플레이엑스 6월26일까지 발렌타인극장2관(02)741-9120. 박재민 작·연출, 김영민 이동수 조은별 출연. 세상을 향한 개들의 유쾌한 풍자. ■ 아이 러브 유 6월19일까지 연강홀(02)501-7888. 한진섭 연출, 남경주 이정화 정성화 오나라 출연. 이땅의 모든 커플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연극 ■ 나비 12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 위안부 출신 세 할머니의 갈등을 통해 전쟁범죄의 참혹함을 고발한다.199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2004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재미작가 김정미씨의 작품으로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 김정미 작·방은미 연출, 김용선 조한희 윤혜영 출연.(02)741-5332 ■ 덫-햄릿에 대한 명상 9∼15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대극장(02)2264-6684. 셰익스피어 작·김아라 연출, 하성광 서주희 정영두 출연. 연극 ‘햄릿’의 배우들을 둘러싼 미스터리. ■ 아가멤논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 아이스킬로스 작·미하일 마르마리노스 각색·연출, 남명렬 장영남 박정한 박지아 출연. 그리스 비극의 권위자 미하일 마르마리노스가 선보이는 그리스비극의 정수.(02)580-1300. ■ 벚나무동산 15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02)574-4012. 안톤 체호프 작·임도완 이수연 연출, 김미령 정은영 권재원 출연. 체호프의 고전을 해방기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재해석. ■ 농업소녀 8일까지 게릴라극장(02)763-1268. 노다 히데키 작·이병훈 연출, 조영진 정동숙 김경익 박유밀 출연. 농촌소녀 백미의 도시 탈출기. ■ 안녕, 모스크바 8일까지 아룽구지극장(02)762-0810. 김태훈 번역·연출, 이원희 신서진 백향수 김선영 신지훈 출연. 모스크바 올림픽이 열린 1980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암울한 인권상황을 그린 작품. 클래식 ■ 퓨전 클래식 음악회 서울 10일,11일 오후 7시30분 잠실 올림픽홀, 대전 13일 오후 7시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Only For U’(당신만을 위해)라는 주제로 바리톤 김동규씨 등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과 세계 최정상의 발레리나 강수진씨 등이 공연, 화려한 무대가 될 듯. ■ 테너 윤종일 독창회 1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2)586-0945. ■ 크리스티나 오르티츠 피아노 독주회 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02)3436-5222. ■ 콰르텟 필로 리사이틀 8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02)3436-5222. 미술 ■ 곽수영전 17일까지 가나아트갤러리 20여년 동안 파리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 회화라는 2차원적인 평면작업에 음각판화, 부조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점이 그의 작품이 갖는 독특함.(02)720-1020. ■ 이만익 화백 초대전 1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세오 미술관(02)522-5618.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준비된 기획전. 둥굴둥글한 얼굴을 가진 일가의 모습을 담은 ‘가족도’등 이만익 화백의 한국적인 화풍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 참우정의 형태전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02)585-1240. 한·일 양국간의 중견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짐. ■ 한선현 조각전 21일까지 갤러리 A.M(02)733-4455. 선함, 평화, 희생, 소외받는 약한 자들의 상징인 양, 염소가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 ■ 영상 뉴미디어아트 기획전 31일까지 파주 헤이리(031)946-9551. 다양한 주제를 놓고 찍은 사진과 영상물로 꾸며진 작품들. 콘서트 ■ 유진박 자유와 열정의 무대 6∼8일 6일 오후 7시30분,7일 오후 4시·7시30분,8일 오후 3시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 (051)630-5200. ■ 2005 나훈아 어버이날 디너쇼 6∼8일 오후 6시 홍은동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 (02)2287-8249∼50. ■ 2005년 어버이날 기념 주현미 디너쇼 5∼6일 오후 7시 롯데호텔잠실 크리스탈볼룸(3층) (02)411-7540. ■ May Queen 인순이 디너 콘서트 6∼7일 오후 6시30분 코엑스 컨벤션홀 3층 (02)6002-7041. 국악 ■ 국립국악원의 어린이 구연동화 음악극 8일까지 국립국악원 우면당 우리의 민속설화 바리공주를 구연동화로 제작한 공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감상 가능하다.(02)580-3391. ■ 일곱 빛깔 마당극 축제 11일∼28일까지 오후 8시 국립극장 하늘극장. 신명나고 풍자가 있는 놀이마당극.(02)273-2629. ■ 푸른사랑 가족음악회 17일 덕양 어울림누리,18일 평촌아트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 창 안숙선, 경기민요 김영임,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김남두, 민중가수 안치환 등이 공연.(02)399-1187.
  • [사설]선거문화 개혁 가능성 열었다

    제16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 모두 끝나고 이제는 유권자들이냉정한 한 표로 말할 때다.후보들이 무대에서 내려오고 대신 나라의 주인인유권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후보들의 자질과 국정운영 능력,그리고 지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시했던 비전과 공약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최종 지지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어느 후보가 지역 및 연고주의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했는지,그리고 정치 개혁과 부패 청산의 프로그램을 제대로 제시했는지도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들의 운동방식에서부터 득표전략에 이르기까지많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선거초반 국정원 도·감청 의혹 등과 같은 네거티브 폭로전이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당하면서 운동방식이 정책과 공약 경쟁으로 급선회한 데서 변화는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특히 북한 핵문제 해법과 대북 햇볕정책의 지속 여부는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간 차별성을 뚜렷하게 부각시키면서 선거전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여기에 노후보가 제시한 행정수도의 충청도 이전 공약을 둘러싼 두 후보간의 공방은미흡하지만,아쉬운 대로 정책경쟁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할 만하다. 이러한 조건들은 세 차례의 TV 합동토론회와 연결되면서 선거문화를 정책·미디어 선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다.토론 방식과진행이 너무 기계적이고 도식적으로 이뤄짐으로써 본격적인 정책대결이 되지 못했지만,인터넷과 더불어 ‘미디어 선거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된 점만은 부정하기 어렵다.인터넷은 특히 여성들과 젊은층의 정치참여 의식을 높였다. 그 결과 금권과 관권선거가 크게 줄었고,대규모 군중집회 등도 더이상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다.또 지역감정을 자극하거나 색깔론으로 상대 후보를 흠집내려는 시도 역시 인터넷을 통해 지지자들이 직접 논쟁에 참여함으로써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되레 역풍만 불러왔을 뿐이다. 그러나 선거문화의 업그레이드는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겠다.대선이 끝났다고 개선 노력을 멈출 게 아니라 ‘이제부터’라는 자세로계속해야 할 것이다.2004년 17대 총선을 비롯해 전국 규모의 선거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따라서 먼저 이번에 나타난 TV 토론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급선무라고 본다.현 방식으로는 후보들의 됨됨이와 차별화된 정책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없는 만큼 정책별 자유토론 방식도 채택해야 할 것이다. 여러 후보들을 모두 참여시켜 산만하게 만들 게 아니라 주제별 양자토론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심도 있는 토론과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그래야만 미디어 선거의 단점인 분장술에 의한 ‘이미지 전략’과 선정적 언어 구사기법을 극복할 수 있다. 나아가 불법과 탈법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철저히 추적해 의법 처리해야 할 것이다.금품살포와 같은 전통적인 선거운동 수법은 크게 줄었다고 하나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주택가와 빌딩에 흑색 유인물이 마구 뿌려지고 인터넷상에 허위사실을 담은 후보 비방글이 수없이 게재됐다.선관위에 따르면 인터넷 게시판에서 삭제한 비방글만 해도 무려 1만건이 넘고,적발된 흑색유인물만도 171종에 이른다고 한다.벌써 사이버 테러가 위험수준에 다다른 셈이다.선거법상에 규정된 미디어·인터넷 관련 조항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고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특히 사이버 선거운동의 허용 범위를 명시하고,감시 체계를 인적·물적 차원에서 최대한 보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다.마음에 흡족한 후보가 없을지라도 최선이아니면 차선을,그마저 보이지 않는다면 5년 뒤 낙제점을 받는 최악을 막기위해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한다.
  • 연극/갈매기 등

    ◇갈매기= 19일까지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1-1742.안톤 체호프 작,김철리 연출.사실주의 연극의 장을 연 러시아 스타니슬라브스키의 연출노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을 찾는 예술가의 삶과 죽음을 성찰.무료공연.국립극단. ◇어!머니?= 20∼8월11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7시(월 쉼)씨어터 제로(02)3143-3500.장정일 원작,차명욱 연출.2명의 수감자가 어머니에게 품는 그리움.극단 고리. ◇우수 마당극 퍼레이드= 20·27일 오후7시30분,21·28일 오후5시 국립극장하늘극장(02)2278-5818.신명아트센터,극단 갯돌,민족예술단 우금치,놀이패열림터,금수예술마을 등 지역 공연단 초청 마당극 잔치. ◇만남=20∼8월22일 오후2시·4시30분(월,8월 8·9일 쉼)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499-3487.유홍영·나카지마 켄 연출.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 이용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그림.한·일 어린이극 전문극단의 합동 공연.극단 사다리·가제노코큐슈. ◇내사랑 DMZ=19∼8월25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4시30분·7시30분,일오후3시·6시(월 쉼)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게 하는 가족극.극단 목화. ◇모자와 신발= 28∼8월11일 오후2시·4시(8월5일 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80-1300.김민정 작·연출.신발을 찾아 떠나는 모자의 여행기.극단 사다리. ◇피아노와 플룻으로 만든 그림연극= 24∼8월4일 오후1시·3시(월 쉼)정동극장(02)7511-500.김성제 연출.피아노와 플루트의 선율 위에 펼쳐지는 마술,종이접기,그림자극.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연극.극단 성시어터라인. ◇혜화동 파출소2=28일까지 오후4시30분·7시30분(월 쉼)창조콘서트홀(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죽은 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 ◇2002 첫사랑=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6시 토·일 오후3시·6시(월 쉼)소극장 아리랑(02)741-5332.방은미 작·연출.학생들의 꿈과 가치관을 첫사랑의 경험으로 풀어낸 청소년 연극.극단 아리랑.
  • 문화광장/연극

    ◇ 만남 = 20일∼8월22일 오후2시·4시30분(월,8월8·9일 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02)499-3487.유홍영·나카지마 켄 연출.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이용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그림.한·일 어린이극 전문극단의 합동 공연.극단 사다리·가제노쿠큐슈. ◇ 내사랑 DMZ = 19일∼8월25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4시30분·7시30분,일요일 오후3시·6시(월요일 쉼) 극장 아룽구지 (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신심청전 심청이의 소원 = 25일까지 평일 오전11시 오후 2시·4시,토·일요일 오후12시30분·2시30분 문화일보홀(02)3701-5757.김학재 연출.전래동화를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신명나게 표현한 어린이 마당놀이극.수익금 2% 백혈병 투병 어린이 지원.극단 마당. ◇ 혜화동 파출소2 = 28일까지 오후4시30분·7시30분(월 쉼) 창조 콘서트홀(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죽은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 ◇ 2002 첫사랑 =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6시,토·일요일 오후3시·6시(월 쉼)소극장 아리랑(02)741-5332.방은미 작·연출.기숙학교 학생들의 꿈과 가치관을 첫사랑의 경험으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연극.극단 아리랑. ◇ 찬란한 슬픔 = 11일 오후7시30분,12·13·14일 오후4시30분·7시30분 학전블루 소극장(02)766-1482.노경식 작,박용기 연출.80년 5월 광주를 통과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통해 역사의 양면성을 고찰.극단 고향. ◇ 고도를 기다리며 = 28일까지 화·수·목요일 오후7시30분,금·토요일 오후4시·7시30분,일요일 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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