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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女스타, 일본 국보 훼손 혐의로 현지서 체포” 충격…징역 5년 살 수도[월드픽]

    “유명 女스타, 일본 국보 훼손 혐의로 현지서 체포” 충격…징역 5년 살 수도[월드픽]

    대만에서 ‘우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배우 차이이첸(蔡宜臻·39)이 일본 국보에 액체를 뿌려 훼손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라현 경찰은 대만 출신의 39세 여성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대만 방송 MC이자 전직 배우인 차이이첸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이이첸은 지난 4월 6일 오후 1시 2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 닌시노쿄초의 야쿠시지 대강당 안에 안치되어 있는 국보 ‘붓소쿠세키’(仏足石, 불족석)에 액체를 부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붓소쿠세키’는 부처의 발자국 모양을 돌에 새겨 숭배 대상으로 삼은 불교 조형물이다. 753년(나라 시대)에 제작됐으며, 현존하는 일본 불족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훼손에 사용된 액체는 화장수와 미용액 등에 주로 쓰이는 글리세린 성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의 CCTV 영상을 통해 차이이첸을 용의자로 특정했으나, 이미 그는 대만으로 출국한 상태였다. 이후 이달 22일 차이이첸은 일본 간사이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고 했고, 경찰은 그를 현장에서 즉시 체포했다. 차이이첸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평소 감동을 받은 대상에 기름을 부으며 기도하는 습관이 있다. 붓소쿠세키에도 크게 감동해 기름을 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현지 네티즌들은 일본 국보를 훼손한 차이이첸에게 “대만의 수치”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그녀가 국보를 훼손했을 당시 일본에서 찍은 여행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서 조용히 삭제하자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차이이첸 소속사 측은 “사회를 시끄럽게 만들어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본인과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없어 가족 및 일본 현지 변호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한 추가적인 오해를 피하기 위해 더 이상의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며 “조사에 필요한 시간을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현재 차이이첸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현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차이이첸이 관내 다른 관광지나 문화재에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일본 현지 법률상 문화재 훼손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만엔(약 86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한가인 자녀 ‘모자이크’에 “가릴 거면 왜 찍냐”…‘셰어런팅’ 위험한 이유[돋보기]

    한가인 자녀 ‘모자이크’에 “가릴 거면 왜 찍냐”…‘셰어런팅’ 위험한 이유[돋보기]

    배우 한가인이 자녀 얼굴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가인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영상에 종종 출연하는 아들과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가인의 자녀들은 영상에 출연할 때마다 항상 얼굴이 가려진 모습이다. 제작진이 “저렇게 찍을 거면 뭐 하러 찍냐”는 댓글을 언급하자 한가인은 “아이들이랑 찍을 때 아이들 얼굴을 가리고 있다. 공개는 안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가인은 “아이들은 그렇게 출연하고 싶어 한다. 주기적으로 ‘엄마, 나는 언제 출연하냐’, ‘이런 콘텐츠 찍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근데 애들이 나중에 왜 내 얼굴 공개했냐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본인 의사지만 나중에 영상을 다 지우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들이 아직 미성년자인 것도 고려했다. 한가인은 “아직 어려서 지금의 선택을 아이들의 의지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당분간은 얼굴을 가리려고 한다. 그렇지만 본인들이 너무 같이 출연하고 싶어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범람하는 스타 육아 예능…자녀 ‘비공개’ 고수하기도연예인이 자녀와 함께 출연하는 콘텐츠는 이젠 흔한 예능프로그램 소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온라인상에 자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스타들도 늘고 있다. 친근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면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또 자녀의 인기가 많아지면 광고 촬영으로 수익을 얻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녀의 얼굴을 꽁꽁 숨기는 스타들도 있다. 실제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자녀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상에 과도하게 올리는 ‘셰어런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부모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녀까지 공개적인 삶을 살라고 강요할 수 없고, 또 부모가 유명인인 만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래퍼 빈지노의 아내 미초바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은 너무 귀여운 아기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생각해야 한다”며 “루빈이한테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김태희·비 부부도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바 있다. 비는 지난 2019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예전만 해도 저의 아이는 이렇고 저의 식구는 이렇게 지내고 있다고 밝게 이야기할 수 있을 텐데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졌다. 아이가 너무 예쁘고 사실 공개도 하고 싶지만 그게 나중에 다 칼이 되어서 돌아오더라. 이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철저히 가족과 일은 벽을 치고 싶다”고 밝혔다. 쌍둥이 딸을 키우는 방송인 정형돈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나는 아이들을 노출하지 않았다. 그건 아이가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가족이 행복하다는 걸 아이를 이용해서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20년생 자녀 일상을 공유하며 8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튜버 ‘진정부부’도 유튜브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진정부부는 유튜브 중단 이유에 대해 “유튜브를 하면서 아이가 점점 유명해지고 놀이터에 가더라도 모든 관심이 아이한테 쏠릴 때가 있다. 관심을 받아서 감사하지만 이게 아이 인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저희가 아이 옆에 붙어있지만 나중에 아이가 혼자 등하교하는 시간이 생길 텐데 우리의 활동 반경이 노출되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지 않나. 그런 게 많이 걱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민정·이병헌 부부, 백지영·정석원 부부 등은 유튜브나 SNS에 자녀와 함께 하는 일상 등을 공개하면서도 자녀 얼굴을 스티커나 모자이크 등으로 가리고 있다. 부모 10명 중 8명 “SNS에 자녀 게시물 올린 적 있다”‘셰어런팅’이란 공유(Share)와 양육(Parenting)을 합친 말로, 양육자가 아동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행위를 뜻한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올리고 있다. 2021년 국제 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만 0~11세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모 가운데 최근 3개월 동안 SNS에 콘텐츠를 올린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6.1%가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35.8%는 게시물을 올릴 때 이용자 누구나 볼 수 있는 전체 공개로 설정했다. 비공개는 3.8%에 불과했다.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 글을 게재할 때 당사자에게 이해를 구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부모는 44.6%에 그쳤다. 자녀 사진을 올리는 이유로는 63.9%가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자녀의 귀여운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서’(24.6%), ‘자녀의 근황을 친인척에게 알리기 위해’(10.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자녀의 신상을 무분별하게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것은 디지털 범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호주 사이버안전위원회는 소아성애 성향 범죄 사이트에 게재된 이미지의 절반가량이 부모가 SNS에 공유한 사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금융기업 바클레이즈는 2030년 성인이 되는 아이들의 신분 도용 피해 중 3분의 2가 셰어런팅에서 비롯될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제작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공개할 때 ▲아이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기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싫다’고 말할 기회 주기 ▲SNS 기업이 개인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확인하기 ▲아이의 개인정보가 새고 있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검색하기 ▲아이의 이름 숨기기 ▲목욕 사진, 수영복 사진, 속옷 차림의 사진은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기 ▲올린 게시물 주기적으로 삭제하기 등을 유념하는 것이 좋다.
  • 강남, ‘가미카제 후손’ 日배우 응원 논란에 유튜브 영상 삭제…“일제 미화? 왜곡” 반론도

    강남, ‘가미카제 후손’ 日배우 응원 논란에 유튜브 영상 삭제…“일제 미화? 왜곡” 반론도

    방송인 강남이 일본 배우와 함께 촬영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해 유튜브 영상과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해당 일본 배우가 과거 일제시대 가미카제(비행기 자폭 전술) 특공대원으로 징집됐던 조부를 미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배우의 조부가 가미카제 특공대원을 자원했다는 근거도 없을뿐더러 해당 배우가 일제를 찬양하는 식으로 조부를 미화했다는 주장도 억측에 가깝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강남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지옥에서 누가 돌아왔게. 강나미 신길동 매운 짬뽕 챌린지 도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일본판 공식 스핀오프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에 출연한 후쿠시 소타가 출연했다. 최근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후쿠시 소타가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하자 강남은 “벌써 한국어로 회화까지 하느냐. 진짜 노력파”라고 칭찬했다. 강남은 SNS를 통해서도 “후쿠시 소타가 작품을 위해 체중을 15㎏ 늘렸다가 다시 감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후쿠시 소타의 가족사를 문제 삼았다. 그의 조부가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 가미카제 특공대원 후보였다는 사실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일본 후지TV는 2015년 8월 15일 종전 70주년 특별 다큐멘터리 ‘우리에게 전쟁을 가르쳐주세요’를 방영한 바 있다. 기획 의도는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직접 산 증인을 찾아가 묻는다’는 것으로 후쿠시 소타를 비롯해 오구리 슌, 마츠자카 토리, 히로세 스즈 등 일본의 유명 배우들이 ‘질문자’로 출연했다. 이 중 후쿠시 소타는 가미카제 특공대원과 원폭 관련 주제를 맡아 살아남은 가미카제 특공대원과 히로시마 전차를 운전했던 여성 기관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가미카제 작전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폭탄을 실은 전투기로 연합군 함선으로 돌진하는 자살 공격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후쿠시 소타는 자신의 조부가 특공대원 후보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기도 했다. 후쿠시 소타가 만난 특공대원은 다도 가문의 후계자로서 출격을 앞두고 동료 대원들과 함께 출격 전 차를 나눠 마셨는데, 당시 대원들이 참아 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엄마가 보고 싶다”고 부르짖었던 기억을 꺼냈다. 이 특공대원은 “당시 특공대원으로 선발된 사람 대부분 강요당했다. 구타와 가혹행위로 세뇌당했고, 차라리 불시착을 해서라도 돌아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지휘관이 종이를 나눠 주며 가미카제 작전 지원 의향에 대해 ‘열망’, ‘희망’, ‘갈 수 없음’ 중 하나를 선택해 적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분위기상 ‘갈 수 없음’이라고 적어 내면 비겁한 병사로 취급받아 온갖 가혹행위를 당할 것이 뻔했다고 주장했다. 후쿠시 소타는 이후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수많은 감정이 북받쳐 올랐고, 고통스러웠다”면서 “전쟁을 겪지 않은 우리 세대가 이런 역사와 사실을 제대로 느끼고 잊지 않은 채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태평양전쟁 말기 가미카제 작전에 참여했거나 차출된 이들은 자원 형식으로 포장됐지만, 실제로는 10대 소년병과 학도병 등 미성년자와 청년들이 강제에 가깝게 동원돼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는 조선인 청년과 학생도 포함됐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치 후쿠시 소타가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일제에 대한 충성과 희생에 대해 슬퍼하고 특공대원인 조부를 존경한다고 발언한 것처럼 알려져 공분을 샀다.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는 “후쿠시 소타의 할아버지가 가미카제 특공대원 후보였다는 사실을 아느냐”, “한국인이 됐으면 역사 공부부터 해라. 우리가 가미카제 후손까지 봐야 하느냐” 등 항의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심지어 “아내(이상화)가 한국 국가대표였는데 일본 가미카제 대원의 후손을 홍보하느냐”면서 아내 이상화까지 거론하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결국 강남 측은 유튜브 영상과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하며 한국으로 귀화했다.
  • 성 착취물 사이트 개설만 해도 처벌

    성 착취물 사이트 개설만 해도 처벌

    앞으로 성 착취물을 올리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기만 해도 처벌받게 된다. 불법 영상을 강제로 삭제하는 ‘합법적 해킹’이 도입된다. 불법 사이트에 광고 게재를 막고 운영 계좌를 차단해 돈줄도 틀어막는다. 성평등가족부는 2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과 ‘불법 사이트 통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불법 촬영물 유포 등 성 착취물 피해는 늘고 있으나 그동안 국내 법망이 미비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가 어려웠다. 성평등부에 따르면 국내 망으로 접속이 가능한 3832개 불법 사이트 가운데 한국어로 운영되거나 한국 관련 카테고리가 있는 사이트는 1316개였으며 이곳에 게시된 한국인 관련 영상은 총 215만개로 파악됐다. 불법 음란 사이트 접근이 쉬울수록 피해는 계속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찰 수사가 이뤄진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를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는 총 1만 7716건이었다. 이름, 직업, 거주지, 나이, 소셜미디어(SNS) 계정, 연락처 등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정보도 함께 유출됐다. 그러나 사이트에 성 착취물 삭제를 요청했을 때 불응하는 비율은 지난해 28.5%에 이르렀다.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는 불응해도 대처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불법 사이트 개설 행위를 도박장 개설죄처럼 독립 범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성폭력처벌법 개정을 추진한다. 기존엔 불법 사이트 개설자를 방조범으로만 처벌할 수 있었으나 앞으론 정범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사기관이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 수사 단서를 수집하고 원본 데이터를 삭제해 피해를 조속히 차단하는 ‘합법적 해킹’ 제도를 도입한다. 사이트 주요 수익원인 광고 유치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불법 사이트 운영에 이용된 계좌의 거래를 정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서 “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를 근본적으로 무력화하고 유통과 확산 전 과정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본격 전환할 것”이라며 “타인의 인격과 존엄을 짓밟아 돈벌이로 삼는 파렴치한 범죄가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음란사이트에 한국인 영상 215만개 떠돈다…개설만해도 처벌 추진

    음란사이트에 한국인 영상 215만개 떠돈다…개설만해도 처벌 추진

    불법음란사이트에 한국인 영상 215만개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음란물 유통이 불법이기 때문에 게시된 영상은 불법 음란물이거나 불법 촬영 피해 영상이다. 정확한 피해 규모가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유통망을 뿌리뽑기 위해 불법음란사이트를 개설만 해도 처벌받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성평등가족부는 2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밝혀낸 피해 규모만 영상 215만개에 달한다.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18년부터 지난 5월까지 수집한 불법사이트 3만 4628개 중 6683개가 음란물 유통 목적 불법사이트였으며 이 중 3832개는 국내망에서도 접속이 가능했다. 한국어로 운영되거나 한국 관련 카테고리가 있는 사이트는 1316개였으며 여기 게시된 한국인 관련 영상은 총 215만개로 추정된다. 피해영상물은 이름, 직업, 거주지역, 연령, 소셜미디어(SNS) 계정, 연락처 등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정보와 함께 유출되기도 했다. 사이트들은 배너 광고를 통해 수익 구조까지 갖춘 채 운영되고 있다. 국내망으로 접속되는 사이트 1674개에는 도박·성매매 등 배너 광고 4만 686개가 게재되었다. 배너 광고는 1개당 최소 50만~300만원으로 최소 연 2억원의 수익을 취득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경찰에서 검거한 사이트 중 수익이 확인된 117곳의 총수익 규모는 304억원에 이르렀다. 이들은 ‘유료 회원제’까지 운영하며 또 다른 불법영상물 게시를 유도했다. 사이트 출석률이 높거나 영상물을 업로드하고 연계 도박사이트에 가입하면 포인트를 부여해 게시판 열람권을 주는 등급제를 운영했다. 국내에서 불법음란사이트 접근이 쉬울수록 피해는 깊어졌다. 피해자의 신고 등을 통해 경찰 수사까지 이어진 불법촬영물 제작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는 지난 5년간 1만 7716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그간 불법촬영물이 유포되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영상 삭제를 요청했으나 지난해 삭제불응비율은 85.1%(7만 6478건)에 달했다. 불법사이트가 성착취물 확산과 재생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사이트 개설과 운영을 처벌하는 규정은 아직 없어 ‘방조범’으로밖에 처벌하지 못한다는 점도 한계였다. 이에 정부는 도박장 개설죄와 유사하게 불법사이트 개설 행위를 독립 범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성폭력처벌법 개정을 추진한다. 더 이상 방조범이 아닌 정범으로 강력히 처벌하는 것이다. 또한 능동적 방어를 위한 합법적 해킹 제도를 도입한다. 수사기관이 사이트에 접속해 수사 단서를 수집하고 원본 데이터를 삭제해 피해를 조속히 멈출 수 있도록 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불법촬영물 유통이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조직적·기업화된 범죄 생태계로 작동하고 있다”며 “정부는 불법촬영물 확산의 근원인 불법사이트를 무력화하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닉스 280층’ 랄랄, 우울증 고백…“주식 확인하고 좌절감”

    ‘하이닉스 280층’ 랄랄, 우울증 고백…“주식 확인하고 좌절감”

    유튜버 랄랄이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주식 하락장 여파로 인한 우울감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의 유튜브에는 ‘감정기복 미친 브이로그 (물벼락, 탈색, 주식)’라는 제목의 생생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랄랄은 “제가 아무래도 최근 주식 하락장 우울증에 제대로 걸린 것 같다”며 수척해진 얼굴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확인했을 때 말로 다 할 수 없는 극심한 좌절감을 겪는 증후군이다. 정말 주가가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앞서 랄랄은 SK하이닉스를 주당 약 280만 원에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설상가상으로 다이어트까지 병행하고 있으니까 진짜 내가 왜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살아야 되는지 회의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기분이 정말 안 좋다. 단 1개도 안 좋다. 외적으로 예뻐지는 것은 좋은데 지금 마음이 전혀 행복하지 않다. 매운 떡볶이나 족발 같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며 “그래서 저 오늘 충동적으로 탈색이나 하러 갈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실제로 미용실을 찾아 파격적인 탈색 변신을 감행한 그는 “이렇게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나니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락하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실제 주식 투자로 인한 극심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종석 원장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증시가 급락한 이후 심각한 주식 손실과 우울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신규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주위에서 남들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 수익을 올렸다는 성공담을 들으면, 우리 인간의 뇌에서는 실제 신체적 통증과 매우 유사한 신경 반응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술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사회적 통증’은 무려 전치 4주 수준의 신체적 고통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박 원장은 주식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서 주식 앱을 과감히 삭제하고 실시간 차트를 들여다보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운동이나 건전한 취미 생활, 또는 본업처럼 우리 몸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활동에 몰입하고, 혼자의 힘으로 이겨 내기 어렵다면 주변 가족이나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증조부 친일 의혹’ 하영, 중국 SNS에선 사과문 삭제…“中배우였다면 퇴출” 거센 반발

    ‘증조부 친일 의혹’ 하영, 중국 SNS에선 사과문 삭제…“中배우였다면 퇴출” 거센 반발

    배우 하영이 친일 의혹이 제기된 증조부의 행적을 자랑처럼 밝힌 데 대해 사과한 가운데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던 사과문을 돌연 삭제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하영의 중국 SNS 샤오홍슈 공식 계정에 올라와 있던 자필 사과문 게시물이 전날 오전 사라졌다. 샤오홍슈는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중국의 SNS다. 앞서 하영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자필 사과문과 같은 사진을 샤오홍슈 계정에도 올렸다. 게시물 본문에는 자필 사과문의 내용을 중국어로 번역한 내용이 올라갔다. 하영은 자필 사과문에서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면서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하영의 자필 사과문 게시물에 “중국인들도 너를 용서하지 않을 것”, “중국 배우였다면 모든 플랫폼에서 계정이 정지되고 퇴출당했을 것”, “조용히 살았다면 인기를 누렸을 텐데” 등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일전쟁으로 일제의 침략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겪었던 중국에서도 당시 친일 행적은 반역 행위로 여겨진다. 중국에서도 거센 반발 여론이 일자 하영 측이 사과문을 삭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영은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여러 차례 증조부 이야기를 꺼냈다가 증조부 안상호에 대한 친일 의혹이 제기되며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하고 증조부가 고종 황제를 진료하기도 했다고 언급하면서 그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안상호의 당시 행적을 둘러싼 친일 의혹이 확산했다. 논란 초기 하영의 소속사는 친일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하영은 지난 1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증조부의 행적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하영은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 무지한 상태에서 증조부에 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면서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 확산하며 하영과 상대 배우 정해인은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이 엿같은 사랑’ 인터뷰를 취소했다. 하영이 모델로 활동한 삼성전자와 의류 브랜드 아티드는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하영이 증조부를 언급한 방송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고 유튜브 클립 영상도 비공개 처리했다.
  • 종합특검, 이은우 전 KTV원장 기소…“내란 종료 시점은 12월 14일”

    종합특검, 이은우 전 KTV원장 기소…“내란 종료 시점은 12월 14일”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내란 선전 혐의로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종합특검은 11일 “이 전 원장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5월 이 전 원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신병 확보에 실패했으나 이후 석 달 만에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이 전 원장은 KTV의 뉴스특보와 스크롤 뉴스 편성·송출 권한을 이용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2024년 12월 3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포고령 등 내란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정보를 반복적으로 전파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장에는 이 전 원장이 내란을 비판하거나 저지하는 내용의 정보를 선별적으로 차단·삭제해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가 내란 행위에 동조하도록 선전한 혐의도 포함됐다. 형법 90조는 내란죄 등을 범할 것을 선동 또는 선전한 사람을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종합특검은 내란 종료 시점에 대해 비상계엄 해제 시점인 2024년 12월 4일이 아니라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2024년 12월 14일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이 전 원장의 행위가 내란 기간에 이뤄졌다고 판단해 내란 선전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 종합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위로부터의 내란’이기 때문에 스스로 목적 달성을 포기하거나 객관적 장애로 인해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됐을 때 종료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 전 원장이 계엄이 해제된 날로 한정해 내란을 비판하는 자막과 뉴스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했고, 이 전 원장은 지난 6월 26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가전은 설치가 반”... 아카라라이프 ‘프로안심’, 원스톱 케어와 사후지원으로 주목

    “가전은 설치가 반”... 아카라라이프 ‘프로안심’, 원스톱 케어와 사후지원으로 주목

    - 스마트 도어락 구매 장벽 낮춘 ‘원스톱 케어’... 자가 설치·앱 연동 부담 덜어– 설치 7일 후 정밀 점검과 2년 무상 A/S를 포함한 사후 관리 체계 구성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이 모(54) 씨는 최근 스마트 도어락을 구매하려다 장바구니에서 삭제했다. 지문 인식이나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편리해 보였지만, 기존 도어락을 직접 해체하고 새 제품을 타공해 설치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다. 여기에 IoT(사물인터넷)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도어락과 연동하는 과정 역시 기기 조작에 서툰 이 씨에게는 커다란 장벽이었다. 최근 스마트 가전과 홈 IoT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설치의 복잡함’과 ‘초기 세팅의 어려움’이다. 특히 현관 보안을 책임지는 스마트 도어락의 경우, 잘못 설치했을 때의 위험이 커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짚어내고 해결책을 제시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스마트홈 기업 아카라라이프가 최근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아카라 프로안심 서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설치부터 앱 연동까지 알아서”... 문턱 낮춘 원스톱 케어 아카라라이프가 이번 스마트 도어락 캠페인 기간 구매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 지원하는 ‘아카라 프로안심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을 문에 달아주는 기존의 설치 대행 서비스와는 차별화된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문틀 맞춤형 ‘안심 설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앱 연동’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마쳐 준다는 점이다. 스마트홈 환경을 처음 구축하는 소비자도 기기 조작에 대한 부담 없이 설치 즉시 지문 인식, 원격 제어 등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라라이프 관계자는 “스마트 가전은 하드웨어 설치만큼이나 소프트웨어(앱) 동기화가 중요한데, 이 과정을 제조사가 직접 책임져 준다는 점에서 IT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 7일 후 정밀 점검’... 사후 관리 강화한 디테일 아카라 프로안심 서비스의 특징은 ‘사후 관리’에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도어락 설치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제품을 점검해 주는 ‘7일 후 정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틀의 미세한 뒤틀림이나 도어락 걸쇠의 걸림 현상 등은 설치 직후보다 실제 생활 속에서 며칠간 문을 여닫으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카라라이프는 이러한 변수까지 점검하기 위해 재점검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해외 직구·저가 제품과 차별화된 ‘2년 무상 A/S’ 최근 가성비를 앞세운 해외 직구 제품이나 일부 저가형 스마트 도어락을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소비자도 있다. 고장이나 오작동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사후 서비스(A/S)를 받기 어렵거나, 소통 창구가 불분명해 결국 제품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총 2년의 무상 A/S’ 혜택을 캠페인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국내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카라라이프 이상헌 공동대표는 “스마트 도어락은 기술의 고도화만큼이나 고객이 체감하는 심리적 안전성이 중요한 제품”이라며, “이번 프로안심 서비스를 통해 설치 부담을 줄이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마트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오는 18일 CJ 라이브를 통해 ‘아카라 도어락 프로안심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 그동안 아카라라이프 직영몰 구매 고객에게만 한정 제공되던 케어 혜택을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확대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원스톱 케어 혜택과 함께 스마트 도어락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 “너무 예쁘긴 한데”…1분 광고에 5400만원 버는 女배우 정체 알고 보니 [핫이슈]

    “너무 예쁘긴 한데”…1분 광고에 5400만원 버는 女배우 정체 알고 보니 [핫이슈]

    중국에서 실제 유명 인플루언서보다 더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AI(인공지능) 배우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상관신문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I 숏드라마 ‘해고당한 소녀’의 가상 여배우인 ‘팡타오즈’의 광고 단가는 실제 인플루언서의 몸값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팡타오즈의 60초 이상 영상광고 단가는 25만 8000위안(한화 약 5415만원)으로 알려졌다. 숏드라마 속 팡타오즈는 작은 지방 도시 출신으로,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가상의 대도시로 올라온 여성이다. 이후 그는 극 중에서 모델로서 성장하고 파리 패션위크 무대까지 진출한다. 해당 드라마는 AI 기술 자체보다 팡타오즈라는 캐릭터에 쏟아진 인기에 힘입어 초대박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해고당한 소녀’ 드라마의 조회수는 2억 회 이상으로 집계됐고 팡타오즈 개인 계정도 4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팡타오즈의 개인 SNS 계정에는 드라마 장면이 아니라 그가 실제 사람처럼 일상을 보내는 콘텐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운동을 하거나 꽃을 사는 모습,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 친구와 테니스를 치는 등 ‘진짜 사람’과 다름없는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다. AI 배우가 인기 스타로 부상하면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왕조현 등 과거의 유명 스타들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 초상권을 AI 기업에 대여하고 수익을 얻는 ‘디지털 초상권 거래’ 시장도 활성화하는 추세다. 더불어 숏드라마와 AI 배우의 흥행과 활약에 힘입어 안후이위성TV, 저장위성TV 등 중국 지상파 방송 채널들이 빠르게 AI 숏드라마를 편성하고 있다. 초반에는 인위적이고 어색한 AI 영상에 거부감을 보이던 시청자들은 팡타오즈와 같은 캐릭터에 열광하며 긍정적으로 드라마를 소비하고 있다. 실제로 팡타오즈뿐 아니라 함께 숏드라마에 ‘출연’한 남성 AI 배우인 저우이헝은 실제 스타보다 더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두 AI 배우가 아직 뜨지 못한 인간 배우보다 더 유명하다”는 평가가 돌기도 했다. 팡타오즈는 지난달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외선 차단제 광고를 시작했다. 이 역시 일반 인플루언서나 스타들의 방식대로 자신과 친구가 테니스를 치는 SNS 게시물에 PPL의 형식을 빌려 공개한 광고였다. 유명인 얼굴을 AI로 복제...부작용도다만 AI 스타의 행보와 관련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팡타오즈 계정에 올라왔던 콘택트렌즈 광고가 ‘허위 체험 후기’라는 이유로 삭제됐다. ‘렌즈를 하루 종일 착용해도 편하다’는 사용 후기 형식의 문구가 문제가 됐다.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AI 모델은 실존 인물이 아니기에 제품을 사용할 수가 없으므로, 모델이 직접 체험 후기를 말하는 방식의 광고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중국에서는 실제 배우나 유명인의 얼굴을 AI로 복제해 가상 인간이나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사용하는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실제로 2025년 말 당시 중국 배우 원정룽의 얼굴을 AI로 무단 복제해 라이브 커머스에 사용했다 적발된 사건이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 변호사 잡지는 “실제 배우의 얼굴과 표정·음성 등을 디지털화해 만든 가상 인물이 상품을 판매할 경우 누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가”를 주요 쟁점으로 다루기도 했다. 중국 인민공화국최고인민법원은 “AI를 이용한 초상권 침해 문제를 주요 신종 인격권 침해 유형으로 볼 수 있다”며 “AI 배우가 등장하는 영상이라도 제작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사진·영상·음악을 가져왔다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쿠팡 두둔했던 美 공화 의원, 정통망법 항의 서한 보내

    쿠팡 두둔했던 美 공화 의원, 정통망법 항의 서한 보내

    하원 법사위원장, 방미통위에 서한 “온라인 표현에 중대한 위협” 주장 쿠팡 입장을 두둔해 온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이 한국 정부에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우려를 표하는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원 법사위원장인 짐 조던(오하이오) 의원은 6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서한을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스콧 피츠제럴드(위스콘신)·대럴 아이사(캘리포니아)·마이클 바움가트너(워싱턴) 등 법사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함께 서명했다. 이들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정통망법은 온라인의 발언과 표현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방미통위가 헌법으로 보호되는 권리를 행사한 미국 기업과 이용자들을 처벌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법이 “허위 정보를 정의하지도 않았고, 어떻게 집행될 수 있는지 또는 실제로 어떻게 집행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의) 적용 범위가 모호하고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정치적으로 달갑지 않은 의견을 검열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면서 “표현의 자유와 온라인 표현 전반에 위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츠제럴드 의원은 별도 성명에서 “어떤 외국 정부도 미국 기업에 압력을 가해 헌법으로 보호되는 발언을 검열하도록 할 권한이 없다”며 “한국의 소위 ‘허위정보법’은 모호하고, 광범위하며, 남용되기 쉽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7일 시행된 정통망법은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메타, 엑스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삭제·차단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과 벌칙 조항이 담겨 있다. 하원 법사위는 지난달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으며 이는 한미 무역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 야노시호 “이혼 했다더라” 장윤정 “병 걸려 죽었었다”… “기분 나빠” 황당 가짜뉴스 ‘분통’

    야노시호 “이혼 했다더라” 장윤정 “병 걸려 죽었었다”… “기분 나빠” 황당 가짜뉴스 ‘분통’

    가수 장윤정(46)과 일본의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50)가 자신들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이혼설’을 언급하며 공감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는 야노 시호가 장윤정을 만나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요즘 (내게) 가짜 뉴스가 많다. 내가 (추성훈과) 이혼을 했다더라”며 “민감한 단어이지 않나”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 괜찮다. 옆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나도 (도경완과) 이혼했다는 얘기가 되게 많았다”며 마찬가지로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그럴 예정이었냐”라며 깜짝 놀랐고, 장윤정은 “아니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나는 얼마 전에 한 번 죽었었다. 병에 걸렸다더라”며 가짜 뉴스를 통해 자신의 부고 소식이 나왔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지인들에겐) 아니라고 빨리 얘기를 해줘야 걱정을 안 하실 것 같아서 소셜미디어(SNS)에 소식을 전하고 바로 지웠다. 영정 자체가 너무 기분 나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야노 시호에게 “(가짜 뉴스) 신경 안 쓰셔도 된다. 괜히 정신 건강에 안 좋다. 우리 곧 갱년기인데”라고 말한 뒤 함께 웃었다. 장윤정은 지난해 11월 SNS에 해당 가짜 뉴스를 전하면서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말라.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가짜 뉴스에는 ‘가수 장윤정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남편 도경완은 이에 분노하며 “이런 ××들. 지금 누나, 나와 파전에 막걸리 먹고 있단 말이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 “총 4번 만났다” 주장에 황정민 뿔났다…용의자 행방 묘연, 결국 현상금 1억 내걸었다 [주간사건일지]

    “총 4번 만났다” 주장에 황정민 뿔났다…용의자 행방 묘연, 결국 현상금 1억 내걸었다 [주간사건일지]

    [주간사건일지 요약]● 배우 황정민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라고 주장했다. ●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가 웹예능 ‘돈선태 성공시대’에서 그룹 리센느 원이의 과거 논란을 다시 다룬 뒤 ‘2차 가해’ 비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 지난달 초 발생한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용의자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같은 중학교 여학생들의 사진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딥페이크)을 만들고 돌려 본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황정민 측, 사생활 의혹에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배우 황정민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의혹을 부인하며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라고 주장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지난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황정민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지난해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샘컴퍼니는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는 황정민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문자 내용과 통화 녹취 등을 증거라며 공개했다. 김선태, 원이 ‘무섭노’ 재소환 사과…“무리한 언급” 유명 유튜버 김선태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어제 KBS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돈선태’ 선공개 영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제작진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책임했다”며 “방송국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업로드 영상에 대해 어떠한 사전 검토나 사전 공개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논란을 방송에서 다시 언급한 데 대해서도 잘못을 인정했다. 김선태는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게스트에 대해 무리한 언급을 했던 것 또한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해당 방송이 첫 촬영이었던 만큼 촬영 당일 대본 소화에 급급해 현장에서 해당 대본의 문제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상이 비공개되고 나서 지금까지 저의 언행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 특히 리센느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돈선태 성공시대’는 리센느 멤버 원이가 과거 “무섭노”라고 말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일을 다시 다뤘다. 제작진이 해당 발언을 영상 제목과 썸네일 등에 내세우자 온라인에서는 원이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제작진은 이후 제목과 썸네일을 수정했으나 논란이 이어지자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억 내걸었다…‘통영 60대女 살인’ 용의자 현상금 공개 경찰이 한 달 넘게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잡히지 않자 시민들의 적극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피해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10일 경남 통영시 도산면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 A씨의 모습이 포착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A씨가 범행 전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는 모습과 범행 후 도주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건장한 체격의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는 모자와 복면, 장갑을 착용하고 몰래 침입했다. 범행 후에는 왼손에 흉기와 피해자 가방을, 오른손에는 응급신고장비를 각각 들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전담팀을 꾸려 수사 중인 경찰은 앞서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최대 1억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걸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용의자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건이 장기화하면서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용의자 사진이 퍼져 혼란을 주기도 했다. “어떤 애 얼굴로?”… 놀이하듯 ‘AI 음란물’ 만든 중학생들 여학생들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공유한 중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반포 등) 혐의로 도내 모 중학교 남학생 B군 등 8명을 적발해 수원지검과 수원가정법원에 각각 송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경찰은 가해 학생 8명 중 범행 당시 형사 처벌 대상(만 14세 이상)이었던 4명은 검찰로 넘겼고,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4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이들에 대한 송치 절차는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차례로 진행됐다. B군 등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SNS 등에 올라온 일상 사진을 캡처한 뒤 이를 다른 사진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해 시청하고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은 10여명에 달한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끼리 SNS를 통해 허위 영상물을 공유해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 유포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마다 허위 영상물 제작, 시청, 소지 등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달라 각기 다른 세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 김선태 “리센느 멤버들께 죄송…명백한 제 잘못” 결국 고개 숙였다

    김선태 “리센느 멤버들께 죄송…명백한 제 잘못” 결국 고개 숙였다

    ‘충주맨’ 출신 유튜버 김선태가 K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에서 그룹 리센느 멤버의 ‘무섭노’ 표현을 재소환하고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30일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에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선태는 “어제 KBS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돈선태’ 선공개 영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는 어제 8시 40분쯤 해당 선공개 영상을 처음 보게됐다.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제작진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책임했다. 방송국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업로드 영상에 대해 어떠한 사전 검토나 사전 공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게스트에 대한 무리한 언급을 했던 것 또한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 첫 촬영이어서 촬영 당일 대본 소화에 급급해 현장에서 대본의 문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선태는 “영상이 비공개되고 나서 지금까지 저의 언행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족함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 특히 리센느 멤버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룹 리센느 원이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에 올라온 ‘돈선태’ 첫 번째 영상에 같은 그룹 멤버 미나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김선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김선태는 원이에게 “‘무섭노’ 사건에 대해서 그냥 가볍게 얘기를 해본다면?”이라고 질문했고, 원이는 “유튜브, 음악 방송에 제가 뜨는 것만 상상하다 하루아침에 뉴스에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무섭더라”라며 “그때 느낀 건 한마디 한마디에 되게 조심해야겠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이는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말했어도 어떤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래서 되게 당황했다”며 “사실 그냥 쓰던 말을 한 건데 ‘노’는 사실 뭔가 감탄사에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선태는 “관점이 다른 것도 인정하는데, 좀 약간 억까 수준”이라며 “일종의 바이럴이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이 업로드된 후 일각에서는 리센느의 ‘무섭노’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과 더불어 이야기의 내용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한 콘텐츠에서 “무섭노”라고 말했다가 해당 표현의 의미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주장과 경상도 방언이라는 반론이 맞섰다. 특히 KBS는 해당 영상의 쇼츠 버전에 홍명보, 이재용, 최태원, 민희진, 뉴진스, 이재명, 한동훈 등 영상 내용과는 관련 없는 유명인들의 이름을 태그하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고,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역시 채널 자체를 비공개한 상황이다.
  • 50억 아파트 장만 비결이 ‘저축’?…조수빈, 유튜브 영상 결국 삭제

    50억 아파트 장만 비결이 ‘저축’?…조수빈, 유튜브 영상 결국 삭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수빈이 후배 아나운서의 집들이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휘말려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6일 조수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티끌 모아 산 반포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조수빈은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고가 지역인 반포의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인 후배 아나운서의 집을 방문했다. 영상 속에서 조수빈은 “단기간에 반포 신축 입주권을 샀는데 도움이 된 방법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후배 아나운서는 비결로 “저축”을 꼽았다. 이어 주식 투자나 코인 등 대중적인 재테크 수단에 대해서는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대중의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위치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면적 84㎡ 기준 시세가 무려 50억 원에서 60억 원대에 이르는 초고가 주택이었기 때문이다.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는 “저축만으로 수십억 원대 아파트 입주권을 마련했다는 설명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시 입주권 계약금과 잔금, 취득세, 추가 분담금 등을 고려하면 상당한 자기 자본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조수빈은 댓글을 통해 “맞벌이를 했고 회사 생활을 오래 했으며 지수 투자를 오래 했다”며 “부모님의 도움도 있었지만 사회 통념을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값이 급등하기 전 규제가 지금보다 덜했을 때 기회를 잡았고, 거주 비용을 최소화하며 극도의 절약 생활을 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남편의 고소득, 투자, 부모의 경제적 지원 등 실질적인 자금 조달 출처가 있었음에도 이를 단순 ‘저축’으로 포장한 점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대중의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조수빈은 결국 해당 유튜브 영상을 삭제했다.
  • “女선수 엉덩이 찍혀도 돼”…유명 육상 스타 ‘소신 발언’ 유럽서 화제 된 이유 [핫이슈]

    “女선수 엉덩이 찍혀도 돼”…유명 육상 스타 ‘소신 발언’ 유럽서 화제 된 이유 [핫이슈]

    네덜란드 육상 스타가 여성 선수의 성적 대상화를 막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중계 지침에 대해 오히려 반발했다. 촬영 제한이 오히려 여성의 몸을 금기시할 수 있다는 이유다. 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 등 현지 언론은 27일(현지시간) “육상 스타 리케 클라버(27)가 최근 네덜란드 육상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유럽방송연맹(EBU)과 유럽육상연맹이 마련한 여성 육상 경기 중계 지침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EBU와 유럽육상연맹은 이달 여성 선수의 특정 신체 부위를 장시간 비추거나 뒤쪽·아래쪽에서 촬영하는 저각도 화면, 경기와 무관한 과도한 슬로모션 등을 자제하도록 방송사에 권고하는 새 중계 지침을 발표했다. 경기력보다 신체에 시선이 집중되거나 촬영 영상이 온라인에서 성적으로 소비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로, 다음 달 10일 영국 버밍엄에서 개막하는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중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규정에 직접 연관이 있는 클라버는 촬영 각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여성 선수를 촬영할 때 기본적인 규범과 예의를 지켜야 하지만, 이러다 여성의 몸이 다시 금기가 될 수 있다. 나는 정말 그러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출발 블록과 계주 바통을 촬영한 장면에서 엉덩이가 보인다는 이유로 문제가 된 사례를 봤다”며 “바통이 내 엉덩이 높이에 있다면 그 장면은 화면에 담겨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클라버는 경기와 무관하게 여성 선수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촬영하는 행위에는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발 자세를 취한 여성 선수의 다리 사이로 카메라를 들이민 사례를 언급하며 “촬영자의 상식과 절제가 필요하다”면서 “나 역시 원치 않는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었지만 촬영 기자에게 삭제를 요청했고 대부분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육상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정상적으로 대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여성과 여성의 몸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버는 400m와 400m 계주, 혼성 400m 계주를 주종목으로 활약하는 네덜란드 대표 여자 육상 선수다. 뛰어난 스피드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정상급 스프린터로 성장했으며, 네덜란드 계주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네덜란드 육상의 대표적인 스타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 “엉덩이 찍혀도 괜찮다”…클로즈업 제한에 반기 든 육상스타 [월드픽]

    “엉덩이 찍혀도 괜찮다”…클로즈업 제한에 반기 든 육상스타 [월드픽]

    네덜란드 육상 스타 리케 클라버(27)가 여성 선수의 성적 대상화를 막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중계 지침을 두고 “지나친 제한은 여성의 몸을 다시 금기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7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 등에 따르면 클라버는 최근 네덜란드 육상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유럽방송연맹(EBU)의 여성 육상 경기 촬영 지침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BU와 유럽육상연맹은 이달 여성 육상 경기 중계 지침을 발표했다. 여성 선수의 특정 신체 부위를 장시간 비추거나 뒤쪽·아래쪽에서 촬영하는 저각도 화면, 경기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도한 슬로모션 등을 피하도록 방송사에 권고하는 내용이다. 선수의 경기력보다 신체에 시선이 쏠리거나 촬영물이 온라인에서 성적으로 소비되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다. 해당 지침은 다음 달 10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중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클라버는 촬영 각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기자와 카메라 담당자에게는 각자의 책임이 있다”며 “여성 선수를 촬영할 때 기본적인 규범과 예의를 지켜야 하지만, 이러다 여성의 몸이 다시 금기가 될 수 있다. 나는 정말 그러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라버는 경기 장면에 선수의 엉덩이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화면을 부적절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출발 블록과 계주 바통을 촬영한 장면에서 엉덩이가 보인다는 이유로 문제가 된 사례를 봤다”며 “바통이 내 엉덩이 높이에 있다면 그 장면은 화면에 담겨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와 무관하게 여성 선수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촬영하는 행위까지 옹호한 것은 아니다. 클라버는 출발 자세를 취하던 한 여성 선수의 다리 사이로 카메라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촬영자에게 상식과 절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신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촬영한 사진기자에게 직접 삭제를 요청했고, 대부분 곧바로 응해 줬다고 설명했다. 클라버는 “육상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정상적으로 대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여성과 여성의 몸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클라버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200m·400m 단거리 선수다. 2024 파리 올림픽 혼성 4×400m 계주에서 금메달, 여자 4×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열린 네덜란드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200m 정상에 올랐다.
  • “남의 행운 훔쳤다” 청계천 동전 싹쓸이한 여성…“박지성이 뭘 알아”에 입 연 캡틴[주간 사건일지]

    “남의 행운 훔쳤다” 청계천 동전 싹쓸이한 여성…“박지성이 뭘 알아”에 입 연 캡틴[주간 사건일지]

    ●유튜브가 방송인 김어준씨의 ‘다스뵈이다’ 일부 영상을 국내에서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청계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주워가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자신과 이영표 혁신위원의 자격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을 향해 “위치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반박했다.●방송인 박나래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이용해 거액의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박 씨의 전 매니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유튜브, ‘가짜뉴스법 1호 신고’ 김어준 영상 차단이른바 ‘가짜뉴스 처벌법’으로 불리는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첫날 신고된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영상 일부가 삭제됐다. 지난 22일 유튜브는 이동재(전 채널A 기자)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 신고한 김씨의 영상을 차단했다. 신고된 영상은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13회, 134회’ 등이다. 현재 해당 회차의 영상은 “명예훼손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라는 설명이 나온다.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후 법원이 김씨의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이후 이뤄졌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유튜브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은 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체계와 운영 정책을 마련하는 등 자율규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또 방문자 수가 일정 규모 이상인 플랫폼에서 게재자가 고의로 불법·허위조작정보를 유통해 피해를 일으키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 법원에서 불법·허위조작정보로 확정된 정보를 반복 유통한 게재자에게는 최대 10억원의 과징금도 부과할 수 있다. 이 위원은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첫날인 지난 7일 유튜브 딴지방송국 채널에 게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영상 일부가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유튜브에 영상 삭제 및 계정 차단 조치를 요구했다. 법원은 지난 14일 김씨가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이 위원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거짓말로 제보하라”고 종용했다는 취지로 라디오 방송과 유튜브에서 총 6차례 발언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박지성이 뭘 안다고” 비판에 ‘캡틴’다운 응수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장이 최근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이 “박지성·이영표가 뭘 안다고 K-혁신위원회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 것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혁신위 3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위치에 안 맞는 언행이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16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영표가) 축구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을 얼마나 안다고 무슨 혁신위원장을 하나”라며 “차라리 회장 출마를 해라. 그렇게 비판만 하지 말고 직접 선거에 나오라”고 했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홈페이지에는 서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빗발쳤고, 축구팬 사이에서도 선수 출신 행정가에 대한 부적절한 폄훼라는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많은 사람 앞에서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의 의견은 그분 생각에서 나왔겠지만 많은 분이 거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결국 그분의 위치에 안 맞는 행동이었다는 걸 증명하는 결과”라고 했다. 청계천 ‘행운의 동전’ 싹쓸이해 간 중년 남녀에 공분 지난 21일 온라인상에서는 “청계천에서 본 추악한 장면에 분노가 치밀었다”는 글과 함께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 모전교 인근 팔석담에서 포착된 중년 남녀의 모습이 확산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이 양산을 쓰고 슬리퍼를 신은 채 청계천에 들어가 동전을 줍는 모습이다. 주변에 있던 남성도 합류해 동전을 주워 가방에 담았다. 어린아이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까지 많은 시민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미리 준비한 가방과 주머니에 동전을 가득 채운 두 사람은 재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팔석담은 조선 팔도를 상징하는 의미로 조성됐다.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서울의 트레비 분수’로 불리며 청계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장 안내판에는 ‘수거된 팔석담 행운의 동전은 서울장학재단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을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고 적혀 있다. 실제로 2005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20년간 팔석담에서 수거된 금액은 약 4억 4808만원, 외국 동전은 39만 995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매일 동전을 수거해 세척·분류한 뒤 국내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장학금으로, 외국 동전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민원인 최모씨는 “청계천 내 행운의 동전을 싹쓸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며 “서울시는 최근 들어 일어나는 비상식적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제는 경고장을 중국어로 붙여 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씨는 “주변 사람들이 경고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하지만 뻔뻔하게도 중단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과연 대한민국의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저런 뻔뻔하며 비상식적이며 위법한 행동을 했을까”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어 경고 문구와 중국어 방송 CCTV 설치를 요청한다”며 “동전들은 분명 서울시의 자산이며 서울시는 이를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청계천관리처는 “청계천 행운의 동전 무단 수거 행위 방지를 위해 시설 안전 요원이 교대로 순찰하며 현장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상 행동 발견 즉시 현장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 지도에 불응하거나 동전 무단 수거 행위가 적발됐을 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에 “폭로 막으려면 매출 10% 달라”…전 매니저 구속 송치 지난 2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내래 매니저 출신 신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 A씨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박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 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며 박씨 측에 폭로를 막으려면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는 회삿돈 약 3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의 소속사 앤파크 측 관계자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사실을 이용해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고발을 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하던 중 이들 중 한 사람이 개인 법인을 설립해 해당 개인 법인으로 돈이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 관련한 사건으로 2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2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매니저 측이 제기한 갑질 의혹과 술잔 투척 등의 정황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 가짜뉴스 처벌법 시행에 김어준 영상 차단

    가짜뉴스 처벌법 시행에 김어준 영상 차단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영상 일부가 ‘명예훼손 신고’를 이유로 국내에서 시청이 제한됐다.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첫날인 지난 7일 해당 영상 내용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김씨 채널을 신고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34회 등 영상을 차단한 상태다. 해당 영상에는 “명예훼손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김씨는 2020년 유튜브 등에서 이 전 기자가 당시 수감 중이던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이에 이 전 기자는 김씨와 법적 다툼을 벌이는 한편, 이른바 ‘가짜뉴스 처벌법’으로 불리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 지난 7일 김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에 영상 삭제와 계정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허위조작정보 관련 신고·처리 절차와 운영정책을 마련하는 등 자율규제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다만 유튜브는 개별 신고의 처리 경위와 구체적인 판단 근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접속 제한이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외에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된 조치일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4일 이 전 기자 명예훼손 사건에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법률 위반 사항과 관련한 개별 신고 내용은 외부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 유튜브 ‘가짜뉴스 처벌’… 김어준 일부 영상 국내 차단

    유튜브 ‘가짜뉴스 처벌’… 김어준 일부 영상 국내 차단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영상 일부가 ‘명예훼손 신고’를 이유로 국내에서 시청이 제한됐다.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첫날인 지난 7일 해당 영상 내용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김씨 채널을 신고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34회 등 영상을 차단한 상태다. 해당 영상에는 “명예훼손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김씨는 2020년 유튜브 등에서 이 전 기자가 당시 수감 중이던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이에 이 전 기자는 김씨와 법적 다툼을 벌이는 한편, 이른바 ‘가짜뉴스 처벌법’으로 불리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 지난 7일 김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에 영상 삭제와 계정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허위조작정보 관련 신고·처리 절차와 운영정책을 마련하는 등 자율규제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다만 유튜브는 개별 신고의 처리 경위와 구체적인 판단 근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접속 제한이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외에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된 조치일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4일 이 전 기자 명예훼손 사건에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법률 위반 사항과 관련한 개별 신고 내용은 외부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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