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덕흠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
  • ‘명심’ 조정식, 국회 이끈다

    ‘명심’ 조정식, 국회 이끈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조정식(63·6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처음으로 권리당원 표심을 일부 반영한 의장 선거에서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인 조 의원이 결선도 없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5선)·김태년(5선) 의원과의 투표 결과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애초 3파전 구도 속에서 결선 투표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조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 없이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남인순(68·4선) 의원이 민홍철(4선) 의원과의 대결 끝에 당선됐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민주당 선관위 결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국민의힘 박덕흠(73·4선)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 국회의장단 후보는 지난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이날 실시된 의원 현장 투표(80%)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의장단 후보 선출 과정에서 당원 투표가 반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빛의 혁명으로 어둠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듯, 후반기 국회를 대한민국 대전환에 걸맞은 국회로 만들겠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과 도약을 책임지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 내 국회 원 구성을 신속히 완료하고 12월 내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선 “전반기 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했던 88개 입법을 조속히 완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며 “후반기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 문제도 국민과 함께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선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부각하며 친명 의원들의 표심을 공략한 조 의원의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의원은 2022년 이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1기 지도부에서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대통령 정무 특보로 활동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엑스(X)에서 조 의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점도 친명계 표심 결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남 의원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여성인권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남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오늘 의장 후보로 함께 당선된) 조정식 의원과 손잡고 개헌과 민생 입법,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은 박 의원과 조경태(6선), 조배숙(5선)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졌다. 기업인 출신으로 충청권 중진인 박 의원은 6·3 지방선거 2기 공관위원장을 맡아 잡음 없이 공천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야당의 견제 권한으로 국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뿌리 깊은 소나무처럼 든든하게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후인 6월 5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도 법제사법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치열한 기 싸움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속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18개 상임위원장 전체를 가져갈 수도 있다는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회의 시간은 단 하루도, 단 한 시간도 멈추면 안 된다”면서 “6·3 지방선거가 있지만, 국회는 국회대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 [속보]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조정식

    [속보]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조정식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6선 조 의원은 지난 11~12일 진행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의 의원 현장 투표(80%)를 합산한 결과 과반을 득표하며 상대 후보인 5선 박지원, 김태년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조 의원은 당내 최다선이자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출신의 ‘정책통’이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다. 각 당이 의장,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 남인순 의원이 같은 4선 민홍철 의원을 누르고 과반 득표해 선출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박덕흠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국회는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단 최종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한다.
  • 국민의힘, 박덕흠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野 견제 권한으로 공정한 국회 운영”

    국민의힘, 박덕흠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野 견제 권한으로 공정한 국회 운영”

    4선의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내정됐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확정되는 국회의장 경선 승리자와 다음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날 조경태(6선), 조배숙(5선)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박 의원 59표, 조경태 의원 25표, 조배숙 의원이 17표를 얻었다. 박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에는 전반기보다 더 크고 강도가 센 민주당의 일방독주와 민주주의 파괴, 형사 사법제도 붕괴 등 태풍이 한꺼번에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며 “흔들리지 않고 보수 정당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또 국민이 부여한 야당의 견제 권한으로 국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뿌리 깊은 소나무처럼 든든하게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민주당이 국회를 일방적으로 끌고 가고 관행과 절차를 무너뜨릴 때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거대 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반면 민생 문제는 정쟁과 분리한다는 원칙으로 국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인 출신의 박 의원은 19대 국회에 입성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내리 4선을 한 충청권 중진이다. 그는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1기 공천관리위원회’ 해체 후 공관위에 긴급 투입됐고, 안정적으로 공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이번에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국회의장 후보 선출부터 소위 ‘개딸’이라고 알려진 권리당원들 투표를 포함하도록 했다”며 “의장으로서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해야 하는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데 강성 지지층들의 지지가 중요하게 표에 반영되기에 후반기 국회가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그런데다가 이재명 대통령은 마치 SNS를 통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데 이것은 제가 볼 때는 삼권분립이라고 하는 헌법 질서, 헌법 가치에 명백하게 위반된다”며 “어떻게 보면 당무 개입이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정 후보를 밀어서 마치 대통령이 국회의장마저도 자기 마음대로 임의로 선출하게끔 유도해 삼권을 자기 손 아래에 있도록 그렇게 행동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 충청 4선 박덕흠, 국회부의장 출마…“본회의장 질서·품격 지킬 것”

    충청 4선 박덕흠, 국회부의장 출마…“본회의장 질서·품격 지킬 것”

    국민의힘 충청 4선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8일 후반기 국회 야당 몫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가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2대 후반기 국회는 달라야 한다”며 “정치 불신과 피로감을 주는 국회가 아니라 여야 간 입장이 다를지라도 대화의 문만큼은 닫지 않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의 선명성만큼 국회의장단으로서 본회의장의 질서와 품격 유지라는 대의를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 역시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며 “거대 정당들의 당리당략에 따른 부당한 정치공세, 국민을 볼모로 한 정쟁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소수당의 권리 역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1기 공천관리위원회’가 중도 해체된 후 긴급 투입돼 국민의힘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공천 절차에 대한 불복으로 가처분과 탈당 사태가 발생했던 1기 공관위와 달리 안정적으로 공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마 논란도 박 의원이 공천 철회를 끌어내며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은 박 의원과 6선의 조경태, 5선의 조배숙 의원 등이 당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독식을 예고한 만큼 원 구성 협상은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하다.
  • 정진석, 출마 철회 “평당원으로 백의종군”…무소속 출마도 없다

    정진석, 출마 철회 “평당원으로 백의종군”…무소속 출마도 없다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윤어게인’ 공천 논란에 정 전 실장 거취를 두고 고심을 이어온 국민의힘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도 14곳 재보궐 지역 중 유일하게 공주·부여·청양 공천을 미루고 국민의힘의 최종 공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복당 심사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저도 고통이지만 당도 많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썼다. 정 전 실장은 “저의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우리 당의 동력을 약화시킨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고 했다. 특히 정 전 실장은 “민주당 폭주를 멈춰 세울 유일 대안은 국민의힘 뿐”이라며 “국민께서 ‘미워도 다시 한번’ 쳐다봐 주시기 바란다. 오만한 이재명 정권의 후안독재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국민의 힘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공천 배제 시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나왔으나 정 전 실장은 “이름 없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며 “보수 애국세력의 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겠다”고 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과도 먼저 만나 불출마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계엄 책임 등을 물어 ‘정 전 실장 공천 시 후보 사퇴’를 최후통첩하고, ‘도로 친윤’ 공천 논란 비판도 고조됐으나 결국 최악의 경우는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곧바로 정 전 실장을 제외한 공주·부여·청양 공천 절차를 재개했다. 공주·부여·청양은 20·21·22대 총선에서 정 전 실장과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3%포인트 내 승부를 이어온 곳이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리턴매치’를 벌여온 곳인 만큼 이번 보궐선거는 양당 모두 ‘새 얼굴’로 승부를 보게 됐다.
  • 박민식, 북구갑 ‘기호 2번’ 확정…하정우·한동훈과 3파전

    박민식, 북구갑 ‘기호 2번’ 확정…하정우·한동훈과 3파전

    재선 의원을 지낸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5일 확정됐다. 박 전 장관은 청와대 AI 미래정책수석을 지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와 3파전을 벌인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박 후보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지난 3~4일 경선 결과에 따라 박 후보가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구포초·구포중·부산대 사대부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사법시험(35회) 후 검사로 재직했다.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 등을 맡았고 2008년 정계에 입문했다. 북구는 박 후보가 선거구 재편 이전인 북·강서갑부터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2전 2패를 주고받은 곳이다. 박 후보는 전날 JTBC 출연에서도 “하 후보는 사상 출신이면서 억지로 북구갑에 연고를 만들었다”, “한 후보는 전형적인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이라고 자신이 유일한 북구갑 지역 정치인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하 후보가 다소 앞서는 3자구도인 만큼 선거 막판까지 보수 후보 단일화 이슈가 따라붙을 전망이다. 다만 박 후보는 “단일화는 전형적인 서울 평론가들의 셈법”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박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도 “한동훈 전 장관 측근이 단톡방을 통해 ‘구포시장 최대 매출 기록’이라는 동원령을 내렸다고 한다”며 “외지에서 들어와 법을 어기고 시민의 생계를 도구로 쓰다 떠나버리는 ‘메뚜기떼 정치’는 보수의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후보는 “표가 돈이나 동원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외지인이 휘젓고 떠난 자리에 남겨질 상처를 막고, 오직 북구의 힘으로 선거의 정직성과 주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 고성·야유에 탈당 경고… 원팀 다짐 무색한 野

    고성·야유에 탈당 경고… 원팀 다짐 무색한 野

    6·3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개 표출됐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에는 ‘컷오프’(공천배제)와 법적 대응 후 불출마한 최다선 주호영(6선) 의원이 불참하는 등 좀처럼 ‘원팀’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초청을 받지 못해 별다른 지원 행보를 하지 못한 장 대표의 첫 캠프 개소식 참석이었다. 이 자리에서 그간 장 대표와 각을 세워 온 조경태 의원이 마이크를 잡자 참석자 중 일부가 야유를 보냈다. 여기에 조 의원도 “장동혁 지지자들은 모두 나가라”고 응수하며 소동이 벌어졌다. 박 후보가 “낙동강 전선부터 지켜야 한다”며 “반드시 하나가 돼서 보수 대통합을 넘어 시민 대통합을 이루자”고 마무리 연설을 하면서 큰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한 참석자는 “ 남의 잔칫집을 다 망쳤다”고 토로했다. 추 후보의 3일 대구시장 캠프 개소식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이 참석해 ‘원팀’을 강조했다. 하지만 주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축사에서 “공천 과정에서 대구 시민들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걱정을 끼친 데 당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두고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탈당을 경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김 후보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공천 신청을 두고 페이스북에 “지난 12·3 계엄 이후 우리의 현주소를 잊었단 말인가”라고 공개 반대했다. 특히 “자숙과 반성 없이 국민적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면 떠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본선 경쟁력은 물론 6·3 선거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까지 고려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해당 지역 심사는 보류됐고, 정 전 실장은 공천 불발 시 무소속 출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 ‘고졸 신화’ 양향자, 국힘 경기지사 후보…‘잔다르크’ 추미애와 격돌

    ‘고졸 신화’ 양향자, 국힘 경기지사 후보…‘잔다르크’ 추미애와 격돌

    양향자 최고위원이 2일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까지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 양 최고위원이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이른바 ‘고졸 신화’로 이름을 알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여성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한 민주당 출신의 원외 인사다. 양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잔다르크’ 추미애 후보와 맞붙게 된다. 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얘기하겠다”며 “양당의 극단적인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국민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이제부터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달라”며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당당하게 나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보수 야당에서는 개혁신당의 조응천 전 의원도 후보로 뛰고 있어, 향후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문제에 대해 “여당 독주를 막고자 하는 세력은 어떤 세력이라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이 단일화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이제 후보자가 선출됐으니 당 지도부와 의견을 조율해서 할 수도 있고, 그걸 저희가 답변하긴 곤란하다”고 말해 가능성을 닫지 않았다. 다만 개혁신당과 조 후보는 일단 단일화 논의에 선을 긋고 있다.
  • 국힘, 이진숙·이용 단수공천…부산 북갑 박민식·이영풍 경선

    국힘, 이진숙·이용 단수공천…부산 북갑 박민식·이영풍 경선

    국민의힘은 6·3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관련 공천 신청을 접수한 10곳 중 7곳에 대해 단수 공천을 하고 부산 북갑은 양자 후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관위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에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 간 양자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시장에 출마한 추경호 예비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달성군에는 최근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해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울산 남갑에는 방통위 부위원장 출신의 김태규 현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으며, 경기 하남갑에는 친윤(친윤석열)계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이용 현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인천 연수갑에는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던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광주 광산을에는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제주 서귀포시는 고기철 제주도당위원장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출마한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7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나 공천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기 시흥시장, 전북 전주시장 후보, ‘험지’로 꼽히는 전북 군산·김제·부안군은 재공모한다.
  • 져도, 또 져도 ‘험지’로… 이정현 “전국 정당 포기 못 한다”

    져도, 또 져도 ‘험지’로… 이정현 “전국 정당 포기 못 한다”

    李 “30%만 바뀌면 정치 무시 못 해”민주당 후보 민형배 의원과 격돌보수정당 후보로 호남서 7전 5패“쉬운 곳에서 이기는 건 정치 아냐”전북지사 양정무, 이원택과 승부안산갑 김석훈 등 재보선 3곳 공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호남을 향한 ‘험지 개척’ 행보는 진행형이다. ‘한 방향’ 정치를 고집해 온 그는 22일 “전국 정당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통합시장 후보로 이 전 위원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초대 통합시장 자리를 두고 이 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민형배 의원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 전 위원장은 ‘광주·전남 방위산업 중흥제언’이라는 페이스북에서 “30%만 바뀌면 정치는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예산이 움직이고 정책이 달라지고 야당도 협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30%의 선택, 30% 혁명’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혁신 공천’을 기치로 내걸고, 대구·충북 컷오프(공천 배제) 파동의 중심에 섰던 1기 공관위원장에서 ‘플레이어’로 탈바꿈한 그는 지난 5일 “다 포기할 때 몸부림이라도 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자칫 선거비용 일부도 보전(공직선거법상 득표율 10~15%는 절반·15% 이상 전액 보전) 받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 출마 준비자들도 주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위원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서 선거비 보전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후원도 거의 없다”면서도 “유세차·홍보물 모두 줄이고 맨손으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험지 개척 배경에 대해 “전국 정당 포기를 용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당내 공천 갈등에 대해선 “쉬운 곳만 찾아 이기려고만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위원장은 1995년 광주시의원 출마부터 호남의 문을 7번 두드렸고, 이 중 5번 낙선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광주 서구을에서 1.03%를 득표했던 그는 2014년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26년 만에 호남 지역 첫 보수정당 당선자가 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전남 순천에서 득표율 44.54%를 기록하며 당당히 3선 고지에 올랐다. 공관위가 양정무 전 전주갑 당협위원장을 전북지사 후보로 공천해 민주당 후보인 이원택 의원과의 대결도 성사됐다.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김석훈(경기 안산갑) 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민경(충남 아산을) 당 맘편한특별위원회 간사, 오지성(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단수 추천됐다.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뒤 공관위 결정에 반발해 낸 주호영 의원의 효력 정지 가처분 항고는 기각됐다.
  • 양향자는 폭발·김재원은 저격… 성토장 된 국힘 최고위

    양향자는 폭발·김재원은 저격… 성토장 된 국힘 최고위

    국민의힘이 ‘100만 책임당원 돌파’를 자축한 9일 최고위원회의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성토장으로 변질됐다. 지도부 공식 입장을 밝히는 회의가 선거 출마자들의 선거운동 장이 된 것이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지사 추가 공모를 단행한 데 대해 “인공지능(AI)·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는데, 30년 글로벌 기업인이자 반도체 엔지니어인 양향자를 두고 무슨 해괴한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출마를 예고한 조광한 지명직 최고위원의 ‘개혁신당 후보 양보’ 발언을 두고 면전에서 문제 삼기도 했다. 경북지사에 도전한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쟁 후보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공격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지사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역시 검찰에 송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의 건강 문제를 중앙당이 검증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에 송언석 원내대표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굳은 표정으로 발언을 모두 들은 장 대표는 회의 말미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절제와 희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이나 당직을 맡은 후보자는 본인 선거에 대한 발언을 자제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 지사는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최고위원이 심판과 선수를 병행하며 후보를 비방하는 데 최고위원직을 악용했다”며 “국민의힘은 즉시 김 최고위원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거나 최고위원직에서 제명하고 징계해 달라”고 맞받았다. 한편 장 대표는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제가 당대표에 취임한 후 책임당원이 40% 이상 늘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장 대표 취임 직후 약 72만명이던 책임당원은 최근 100만명을 넘었다.
  • 국힘, 결국 경기지사 후보 재공모… 개혁신당 “괜찮은 후보 설득 중”

    국힘, 결국 경기지사 후보 재공모… 개혁신당 “괜찮은 후보 설득 중”

    경기지사 ‘후보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7일 결국 후보 재공모를 결정했다. 개혁신당은 인지도 높은 인물을 후보로 섭외 중인 것으로 파악돼 향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지사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의결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가지는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열어 치열한 경선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이 일찌감치 공천을 신청하고 전임 공관위에서 면접 심사까지 거쳤다. 그러나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심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장동혁 대표는 앞서 유승민 전 의원, 또 반도체 부문 기업인 영입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공모에는 경기 남양주시장을 지낸 조광한 지명직 최고위원이 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출연에서 “저라도 신청을 하겠다고 공관위에 추가 공천 신청을 열어 달라고 했다”며 “경선에서 저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확정된 후보 자격으로 우리 당에서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분들을 다시 한번 접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를 사실상 정치적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는 개혁신당도 경기지사 공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저희가 계속 설득하는 인물이 있다”며 “아마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나와 있는 후보들보다는 이름을 들었을 때 다들 ‘어? 괜찮은 후보다’라고 생각할 만한 분”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야권 후보간 단일화가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의 후보를 보고 갑자기 감읍(感泣)해서 거기에 따라서 내가 (후보직을) 던지겠다 그러면 말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이진숙 “시민 판단 믿겠다” 무소속 출마 시사…장동혁 설득엔 ‘냉담’

    이진숙 “시민 판단 믿겠다” 무소속 출마 시사…장동혁 설득엔 ‘냉담’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일관되게 시민의 판단과 시민의 선택을 믿겠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찾아오면 만나고, 필요하다면 직접 찾아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결정과 관련해) 제가 여러 차례 아무리 말씀드려도 당의 반응은 결국 컷오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현 공관위에서 박덕흠 공관위로 바뀔 때 사법부 판단과 관계없이 ‘다시 8명 또는 9명 공정경선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결과는 6인 경선을 계속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장 대표가 인천 계양구 천원주택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위원장을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며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 전 위원장은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퇴했을 때 장 대표께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고, 콜백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위원장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박정희컨벤션센터 추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저는 그 말을 듣고 이재명 대통령이 떠오른다”며 “(과거 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라는 말이 생각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김 후보의 주장에 진정성이 있으려면 노란봉투법 시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법왜곡죄라는 사법 개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법관 증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을 먼저 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기차는 떠나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전날 장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사실상 거절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野, 이진숙 ‘재보선’ 투입 공식화… 주호영은 8일 ‘결단’

    野, 이진숙 ‘재보선’ 투입 공식화… 주호영은 8일 ‘결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입을 공식화했다. 이 전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를 막고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원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이 전 위원장은 우리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라며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당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가 당을 위해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사실상 이 전 위원장 투입을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끝나면 곧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며 “지금 당은 국회에서 (이 전 위원장을) 더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주호영 의원의 가처분 기각 후 곧바로 이 전 위원장의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기존 대구시장 6인 경선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은 ‘시민 경선’을 거론하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날 장 대표가 공개 요청에 나선 만큼 이 전 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접고 보궐 도전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법원에서 가처분이 기각된 주 의원은 숙고에 들어갔다. 애초 주 의원은 즉시항고를 포함한 법적 대응은 물론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열어 뒀으나 법원의 결정 이후 여러 의견을 구하고 있다. 주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대구시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며, 여러 정치 선배들과의 논의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오는 8일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지사는 구인난이 여전하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사실상 두 사람에 대해 ‘비토’를 놓으면서 일정이 꼬였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경기지사는 7일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초대 전남광주통합시장 재공모도 결정했다. 이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다들 포기할 때 나는 광주로 간다”고 썼다. 경기 평택을 등 국회의원 재보궐이 확정된 5곳은 오는 9일부터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
  • 국힘, 9일부터 ‘경기 평택을’ 등 재보궐 5곳 접수…전남광주특별시장 추가 공모

    국힘, 9일부터 ‘경기 평택을’ 등 재보궐 5곳 접수…전남광주특별시장 추가 공모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인천 계양을, 경기 평택을 등 재·보궐 선거구 5곳에 대해 9일부터 공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개 선거구에 대해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공고 이후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공천시스템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도 확정 의결했다. 호남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 추가 접수 시 심사료 80%를 감액하기로 결정하며 호남 공략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6일부터 8일까지 공고한 뒤, 9일부터 10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다들 포기할 때 나는 광주로 간다”며 사실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보수는 편한 데만 있으면 죽는다”며 “호남에서 보수가 정말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를 묻는 절박한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지사 추가 공모와 관련해서 “곧 추가 공모할 예정”이라며 “화요일(7일)에 다시 논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의 면접 심사를 완료했지만 이 전 위원장이 ‘플랜B’를 거론하면서 공천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 이진숙, 컷오프 재심 기각에 “시민 선택 받겠다”…사실상 무소속 출마 시사

    이진숙, 컷오프 재심 기각에 “시민 선택 받겠다”…사실상 무소속 출마 시사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경선 배제) 재심 요구를 기각한 데 대해 “시민경선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암시한 셈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민의 민심을 따라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앞장서서 이 한 몸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관위의 결정을 두고 ‘자폭’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오늘 법원은 주호영 의원이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장동혁 대표와 박덕흠 공관위는 기각 결정을 근거로 이진숙과 주호영을 경선에서 배제한 채로 대구시장 경선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6.3 지방선거를 패배로 이끄는 ‘자폭 결정’”이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공관위는 주 의원의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약 40분간의 긴급회의를 가진 뒤 기존 경선을 그대로 진행하는 데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장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남부지법 부장판사가 국민의힘의 당대표나 되는 것처럼 정치에 개입한다는 취지로 비판했다”며 “그런 장 대표가 이번 주 의원의 가처분 신청 결정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그대로 따르면서 국민의힘 대표는 권성수 부장판사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심과 민심을 따르지 않는 당대표는 당대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주호영·이진숙 없이 그대로 간다…“보수 위해 힘써주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주호영·이진숙 없이 그대로 간다…“보수 위해 힘써주길”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대구시장에서 컷오프(공천 배제)한 채로 경선을 치르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관위는 주 의원의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긴급 회의를 열었다. 약 40분간 회의 후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구시장 경선은 지난달 22일 확정된 당시 그대로 경선을 진행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말했다. 지난 ‘1기 공관위’의 결정을 그대로 이어, 대구 시장은 윤재옥(4선)·추경호(3선)·최은석(초선)·유영하(초선) 의원,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6인이 토론회와 예비 경선을 치르고 1위와 2위가 최종 경선을 치른다. 공관위는 지난달 24일 이 전 위원장이 당에 제기한 컷오프 재심 청구에 대해서도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박 위원장은 기각 사유에 대해 “재심 청구의 내용이 주 의원과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은 경선 과정에서 함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과 보수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이어가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지방선거 승리와 대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 의원이 출마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큼 당을 사랑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관위의 결정에 ‘자폭 결정’이라며 “이진숙은 대구 시민의 민심을 따라 ‘시민경선’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앞장서서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 박덕흠 “경선이 원칙”… 국힘, 충북·대구 공천판 다시 짠다

    박덕흠 “경선이 원칙”… 국힘, 충북·대구 공천판 다시 짠다

    박 “절차적 정당성·투명성 확보해야”충북 경선 후 김영환과 1대 1 결선후보 8명 대구시장도 경선 가능성장동혁 “남부지법이 공관위인가”가처분 배당 놓고 법원과 신경전 국민의힘이 2일 ‘박덕흠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고 공천 파동 수습에 착수했다. 공관위는 법원이 제동을 건 충북지사 공천을 원점으로 되돌려 최초 등록자 전원이 예비경선을 거쳐 김영환 지사와 1대 1 결선을 치르기로 했다. 대구시장도 가처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컷오프(공천 배제) 인원을 포함해 경선판을 다시 짤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북 4선 박덕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2기 공관위를 꾸렸다. 공천 결과에 불복한 법적 대응이 이어지면서 공관위원 8명 중 절반인 4명을 ‘율사’로 꾸린 게 특징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곧바로 첫 회의를 열고 “모든 후보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적 정당성,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그래야 그 결과를 온전히 수용할 수가 있고, 본선까지 단합된 힘을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의 ‘세대교체’를 앞세운 현역과 여론조사 상위 후보 컷오프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충북지사는 곧바로 ‘원점 복귀’로 결론을 냈다. 박 위원장은 회의 후 “충북지사는 최초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돌아가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접수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1 대 1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이 적용되는 것이다. 최초 등록 후보는 김 지사를 포함해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갑근 변호사,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이다. 앞서 추가 공모에 반발해 예비후보를 사퇴했던 조 전 시장은 공관위 결정 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입장 변화가 없다”며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아직 가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구시장도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모두 포함하는 8인 경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이미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을 제외한 6인이 1차 TV토론회를 치른 만큼 반발이 나올 수 있어 추가 장치들을 공관위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법원 사이의 신경전도 계속됐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서울남부지법을 향해 “어떤 근거로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 사건을 배당해 왔는지 국민과 국민의힘에 설명하라”라며 민사합의 51부가 앞서 배현진 의원 등 친한(친한동훈)계 징계 사건 등을 전담한 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남부지법도 반박 입장을 내자 장 대표는 이례적으로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남부지법이 ‘국민의힘 공관위’인가. 사실상 전담재판부나 다름 없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사건 배당 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 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원점’ 복귀…“예비경선 후 김영환과 1 대 1 경선”

    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원점’ 복귀…“예비경선 후 김영환과 1 대 1 경선”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충북지사 공천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법원이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공천 배제) 효력을 정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새 공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덕흠 위원장은 곧바로 새 공관위를 가동해 가처분 인용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위원장이 이끄는 새 공관위를 띄웠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주재한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충북지사는 최초 등록 시점 기준으로 돌아가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접수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1 대 1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지사 공천의 최초 등록 예비후보는 김 지사를 포함해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갑근 변호사,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이다. 조 전 시장은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의 재공모와 내정설에 반발해 예비후보를 사퇴한 바 있다. 이들이 모두 예비경선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아직 주호영 의원의 가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구시장은 법원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이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충북지사 공천을 ‘원점 복귀’한 만큼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구시장도 일단 주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후보 지위를 되살리는 동일한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 국민의힘 ‘박덕흠 공관위’ 새 출범…절반 ‘율사’ 배치·법적 분쟁 최소화 방침

    국민의힘 ‘박덕흠 공관위’ 새 출범…절반 ‘율사’ 배치·법적 분쟁 최소화 방침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박덕흠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새로 출범했다. ‘이정현 공관위’ 해체 후 이틀 만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관위원장은 충북 4선 박덕흠 의원을 임명했고, 당연직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당 법률지원단장이자 클린공천지원단장인 곽규택 의원도 1기 공관위에 이어 새 공관위에도 잔류한다. 초선의 서천호·이종욱·이소희 의원, 원외에서는 함인경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 최기식 경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이 공관위원으로 발탁됐다. 8명 중 절반인 4명이 법조인 출신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가 이제는 법적인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해서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한 법원의 효력 정지 수습과 역시 주호영 의원의 가처분 결과가 남아있는 대구시장 공천 후속 조치를 최우선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사실상 공천 작업이 중단된 경기지사 공천도 논의해야 한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