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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핫플, 부산 북구갑 3색 유세

    재보선 핫플, 부산 북구갑 3색 유세

    민주당메모남 하정우 “나랏돈 옵니다” “북구를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겠습니까. 기호 1번 하정우가 나랏돈 많이 끌어오겠습니다.” 아침부터 거센 비가 내린 27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는 비옷을 입고 부산 북구 골목골목을 누볐다. 주민들에게 연신 허리를 숙이고 지지를 호소하던 하 후보는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시민들에게 북구를 정말 발전시킬 후보와 북구를 이용만 할 후보가 누구인지 그리고 북구와 함께 미래로 갈 후보와 과거로 돌릴 후보가 누구인지 말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길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이 고충이나 고민을 털어놓으면 하 후보가 곧장 펜과 수첩을 꺼내 민원을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이나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 민원을 수첩에 적고 즉각 지시를 하는 것처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출신인 하 후보도 ‘수첩 메모’가 습관이 됐다고 한다. ‘집 주변에 좌회전 신호가 없어 길이 너무 막힌다’, ‘높은 언덕길에 살고 있는데 버스가 지나지 않아 오가기가 너무 불편하다’ 등 갖은 민원이 하 후보의 수첩에 빼곡히 적혀 있었다. 하 후보는 “많은 분을 만나다 보니 시민들의 요청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꼭 수첩에 적곤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과도한 민원이 아니면 이를 어떻게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 수 있을지 캠프 회의 때 검토를 한다”고 덧붙였다. 유세차를 이용하지 않고 ‘뚜벅이 유세’를 하는 것도 하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고 한다. 이동 거리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시민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이날도 하 후보는 만덕동, 구포동 거리를 차 없이 누볐고 하 후보에게 ‘셀카’를 요청하는 주민들이 줄을 이었다. 상가 2, 3층에 있던 주민들이 하 후보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반기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은 “한동훈 자원봉사자들은 척 봐도 열심히 안 하데”라며 “하정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하 후보는 토론을 피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주민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며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삭발남 박민식 “함 살려 주이소” “민식이 니 왜 머리꺼정 깎고, 눈물날라 카노. 단디해서 이겨래이.” 27일 부산 북구 덕천역 지하상가. 주민 신경희(80)씨는 6·3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의 삭발한 머리를 보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신씨 손을 꼭 쥐고 “내가 찐(진짜) 아닙니까. 함 살려주이소”라며 자신이 ‘진짜 북구사람·보수후보’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빗속 유세 중 서울신문과 만나 “한 달짜리 떳다방 후보들이 정치적 야심을 위해 지역을 이용하고 있다”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겨냥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위를 기록한 데 대해선 “밑바닥 민심이 100% 반영된 게 아니다”라며 “민심을 왜곡하는 널뛰기식 엉터리 조사는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유세차 대신 “손 한 번 더 잡겠다”며 ‘뚜벅이’(도보) 유세에 나섰다. 주민들에게 “누나”, “행님”이라 부르며 셀카 요청에도 응하다 보니, 600m 남짓한 덕천역 지하상가를 왕복하는 데만 1시간 20분이 걸렸다. 그는 “하락세인 북구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북구를 잘 아는 검증된 구원투수가 와서 불을 끄는 게 맞다”고 했다. 박 후보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ㄷ자도 꺼낼 필요가 없다”며 “한동훈은 가짜 보수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며 아픔만 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하 후보에 대해서는 “북구갑에서 존재감은 없다”고 했다. 거리에서 마주친 일부 주민들은 “배신자랑 민주당은 안 된데이”라며 박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부산 기장시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다음 달이 호국의 달이고, 우리가 오늘의 삶을 살고 있는 것도 호국 영령 덕”이라며 “박 후보 아버님께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셨다가 전사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박 후보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시면 박 후보도 나라 잘 지켜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힘을 실었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북구갑의 유일한 보수 후보가 박민식이라는 게 박 전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만천하에 증명된 것”이라고 썼다. 무소속셀카남 한동훈 “분위기 탑니다” “처음에 저를 보면 유명인이라고 생각하고, 두 번째 볼 땐 ‘아직 안 갔네’ 하다가 세 번째 만남부터는 지역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십니다.”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구갑 후보는 27일 부산 북구 남산정역 지하역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에 나섰다. 약 30분간 출근 중이던 주민 30여 명이 한 후보를 보고 ‘셀카’를 요청했다. 한 주민이 “꼭 됩니다”라고 하자 한 후보는 “잘하겠습니다”라며 꾸벅 인사를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유세에 동행한 서울신문에 “5일 전과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며 “출근길 유세 때는 적극적으로 다가와 인사하거나 셀카를 먼저 요청하는 분들이 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주로 유세차를 타고 북구 골목 구석구석을 훑으며 주민과의 스킨십에 집중한다. 이날은 빗속에서도 우비를 입고 남산정역 입구를 시작으로 구포동 일대를 돌았다. 유세차를 본 주민들은 자동차 창문을 내려 “파이팅”을 외치거나 악수를 했다. 한 후보는 아파트 베란다나 가게에서 나와 손을 흔드는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하늘로 들어 올리며 “대박 나십시오”라고 말했다. 오후 유세차 탑승 전 한 후보가 덕천역 9번 출구 앞에 서자 지지자들이 몰렸다. 한동안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던 그는 “사진만 찍고 저는 안 찍으면 안 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무소속 후보의 지지자가 많다고 징징대는 거 지겹지 않냐”며 “민심의 뒷바람을 잡고 앞서 나가는 걸 보고 여론조사 부정을 얘기하는데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소취소 획책하는 이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심과 김영삼 대통령의 배짱을 말할 수 없다”며 “제가 이번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의 공소 취소 폭주를 반드시 박살 낼 것”이라 했다. 그는 오후 5시쯤 구포역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박민식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하 후보를 찍는 표”라며 “박 후보를 지지해도 이번에는 저를 선택해 민심으로 단일화해달라”고 호소했다.
  • 안종혁 “오롯이 천안 시민만”…과감히 정당 버리고 시의원 도전

    안종혁 “오롯이 천안 시민만”…과감히 정당 버리고 시의원 도전

    “일 잘하고 우리 동네를 잘 아는 안종혁입니다.”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53·무소속)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당을 떠나 ‘천안시 다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도의원 신분에서 정당을 떠나 시의원으로 가까운 곳에서 주민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안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천안시의원(다선거구, 문화·성황·봉명·성정1·2동)에 출마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안 위원장은 “정당 지시를 따르는 정치인이 아닌 주민 명령을 받드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정당의 울타리를 벗어나 오롯이 천안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무소속 안종혁으로 평가받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별명을 ‘아는 사람 안종혁’이라고 소개한다. 천안을 알고, 현장을 알고, 일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안 위원장은 이번 선거 핵심 메시지로 ‘소신’과 ‘민원 해결’을 내세운다. 그는 “비상계엄 정국과 공천 과정을 거치며 정당 정치 한계를 느꼈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정당이라는 배경은 사라졌지만 안종혁이라는 사람은 그대로”라며 “주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 해결 방법을 찾는 정치인으로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민원 끝장제 도입 △구도심 맞춤형 재개발 △상권 활성화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AI 기반 24시간 주민 소통 채널 구축 등을 제시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후보,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 돌입

    정병용 하남시의원 후보,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 돌입

    하남시의회 다선거구(미사1동·미사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1-나’ 정병용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의 밀착 소통을 최우선으로 다각적인 현장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에도 ‘나’번을 받고 출마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스스로 ‘나’번을 선택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김용만 국회의원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재선 시의원이자 하남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2018년 선거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선거송을 다시 선보이며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기는 활기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후보는 미사호수공원, 미사문화거리, 아파트 단지, 근린공원 등 지역 곳곳을 직접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정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강화 등을 제시하며 “살기 좋은 미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미사 주민들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은 언제나 큰 보람이자 책임”이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동력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다”며 “선거철에만 시민을 찾는 정치가 아니라 언제나 시민 곁에 있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강훈식 “불법 스포츠 중계·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근본 대책 수립해야”

    강훈식 “불법 스포츠 중계·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근본 대책 수립해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25일 “불법 스포츠 중계 사이트와 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근본적 해결 없이 미봉책에 그쳐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불법 스포츠 중계 사이트가 무료 시청을 미끼로 이용자를 불법 도박으로 유인하고 있으며,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가 2024년에만 2만 건을 넘었다”며 “디지털 성범죄물 역시 차단 이후에도 70% 이상이 우회 접속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땜질식 처방으로는 더 이상 국민을 보호할 수 없다”며 “구조 자체를 바꾸는 근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청와대 민정·사회·홍보소통·AI미래기획수석실에 태스크포스를 즉각 구성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실장은 “역대 가장 이른 시기인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욱 강한 폭염이 우려된다”며 폭염 대비도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서울 도심의 쪽방촌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살펴본 점을 언급하며 “폭염 앞에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가장 깊이 고통받는다”고 짚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 냉방 쉼터 확대와 조기 운영을, 고용노동부에는 야외 작업자 안전지침 점검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전 부처에는 “예방 가능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반복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실장은 1명이 1년 동안 4만 6669건의 민원을 제기한 사례를 소개하며 “일부 극소수의 무분별한 반복 민원은 일선 공무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분별한 반복 민원 대응에 행정력이 과도하게 투입되면서 취약계층 지원 등 대다수 국민을 위한 필수 서비스가 지연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무분별한 반복 민원에 대해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대응 창구를 갈등조정담당관으로 일원화하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시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 민형배, 전남 전통시장 찾아 민심 경청

    “시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 민형배, 전남 전통시장 찾아 민심 경청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2일 전남 서부권인 진도·해남·강진·완도 지역을 찾아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지를 방문, 민심 경청 행보를 이어갔다. 민 후보는 이날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현장 민원을 직접 들었으며, 거리 유세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먼저 살피는 등 ‘시민 입장’에서 현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진도 조금시장을 찾은 민 후보는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과 악수하고 “많이 파시라”“이번에 투표 꼭 해주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민 후보는 좁은 시장 골목으로 전동휠체어를 탄 시민이 지나가자 수행원들에게 “불편하시지 않도록 얼른 비켜 드리라”고 챙기는 등 상인 영업과 방문객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생선가게와 건어물 가게에서는 직접 갈치와 고등어 등을 구입한 뒤, 즉석에서 판매를 거들며 “목포에서 잡았지만 진도에서 파니 더 맛있는 먹갈치 사시라”고 외쳐 상인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민 후보는 “TV보다 실물이 더 젊어 보인다”는 상인의 농담에 환하게 웃기도 했다. 민 후보 고향인 해남의 매일시장에서는 ‘고향 사람 민형배’를 반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시장에서 마주친 한 상인은 자신을 “○○이 조카 친구 엄마”라고 소개했고, 또 다른 상인은 “우리 남편 고향도 해남 마산면”이라며 민 후보의 손을 맞잡았다. 시장 한 켠에서 점심 식사 중이던 상인들이 “갓김치에 한 숟가락 들고 가시라”고 권하자 민 후보는 자연스럽게 자리에 합석해 함께 식사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상인이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말하자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상인들은 시장 바닥 보수공사와 주차공간 확대 같은 생활 민원을 함께 온 지역 후보들에게 직접 전달했고, 후보들은 현장에서 “꼭 직접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민 후보는 또 강진 터미널 앞 유세를 시작하기 전 인근 상가와 택시 승강장을 돌며 “선거철이라 좀 시끄러우실 수 있는데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일일이 고개 숙여 양해를 구했다. 터미널 앞 한 약국의 약사는 “괜찮다. 저도 모처럼 유세하는 것을 보니 즐겁다”면서 “통합시장 후보가 찾아줘서 영광이다. 한번 안아보자, 오늘 로또 사야겠다”며 기뻐했다. 거리 유세 도중 민 후보는 커피숍 유리창 너머로 유세를 지켜보는 시민들에게도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건넸다. 민 후보는 이날 현장 행보 내내 시민들과 생활 속 접점을 넓히는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운전자에게는 차량 번호판을 읽으며 감사 인사를 건넸고, 유세장 인근 상가 이름을 직접 호명하며 “불편드려 송구하다”고 인사했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을 맞아 민 후보 유세를 지원하는 ‘시너지 유세단’도 가는 곳마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세단은 ‘질풍가도’, ‘남행열차’ 등을 개사한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고,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시장과 터미널 등에서 시민들을 만난 민 후보는 “정치가 시민들의 삶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며 “통합특별시의 변화는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택시기사님들, 골목 상인들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24시간 민원접수’ 시스템 가동

    천안시, ‘24시간 민원접수’ 시스템 가동

    충남 천안시는 시민 생활과 밀착된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24시간 민원 대응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로 파손 등 위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구와 서북구 양 구청에 각각 18명씩 총 36명의 도로보수원을 배치하고 24시간 민원 접수 시스템을 가동한다. 야간에는 3인 1조의 당직조가 현장 처리를 전담하며, 모바일 단체 대화방을 활용해 도로 파손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즉시 복구에 나선다. 도로 환경 정비와 불법 광고물 단속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 40개 노선(209㎞)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예초와 벌목 작업을 실시한다. 강풍 시 안전사고 우려가 큰 관내 주요 도로상 육교 등에는 불법 옥외 광고물 정비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공원녹지사업본부는 54명 규모의 3대 관리단을 직접 운영해 환경 정비에 나선다. 주요 등산로와 시설물을 점검하는 숲길관리단(8명), 도시공원 및 공중화장실을 상시 관리하는 도시공원관리단(31명), 가로녹지 민원을 처리하는 도시숲관리단(15명)이 12월까지 현장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광덕산·태조산 등 8개 산의 주요 등산로 예초·덩굴 제거를 비롯해, 관내 가로녹지 총 20개 지구 169만 2928㎡에 대해 연 5회 잔디 깎기 및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문 유기적인 협업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추미애·4곳 시장 후보, “남부광역철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생사업”

    민주당 추미애·4곳 시장 후보, “남부광역철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생사업”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성남·용인·수원·화성 시장 4곳 후보들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추 후보는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와 함께 공동발표문을 내고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420만 경기남부 시민의 염원”이라며 “도지사 후보로서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도시와 함께 이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직접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50.7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의 교통 불편은 도민의 가장 절박한 민생 과제”라며 “지난 5월 11일 발표한 수도권 원(ONE) 패스,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 경기 편하G 버스, GTX 지체 없는 개통 등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민들이 매일 한 시간씩 일찍 집을 나서야 했던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은 가족과 저녁을 함께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상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해 도민의 저녁과 삶을 정상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어느 한 도시의 민원이 아니라 경기남부 4개 도시가 함께 준비해 온 공동의 약속”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협력의 시간과 시민의 염원을 경기남부 공동 과제로 다시 선언한다”고 밝혔다. 현근택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공동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비용 대비 편익, 즉 B/C값이 1.20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3호선 연장선 방안의 B/C값 0.7 수준과 비교해 경제성이 입증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이미 경제성이 입증됐고 4개 도시 시민의 뜻도 모였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5년에서 10년 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늦어진 만큼 도민의 피로도 길어진다”며 “이제 정부가 경기남부 도민의 기다림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는 “철도의 목적은 단순히 노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데 있다”며 “철도는 선로가 아니라 시간이고, 그 시간은 곧 시민의 삶”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노선이 열리면 서울 잠실에서 화성 봉담까지 성남·용인·수원·화성이 하나로 연결되고,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질적 혜택이 420만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와 4개 도시 시장 후보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특정 도시의 이익이 아니라 경기남부 전체의 미래 교통축을 바꾸는 민생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 “행복한 보육·교육 환경 조성”…진선화 여주시의원 재선 도전

    “행복한 보육·교육 환경 조성”…진선화 여주시의원 재선 도전

    경기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여주시민들이 보내준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여주의 중단 없는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초선 의원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 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여주시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는 등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진 의원은 재선 주요 공약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교육 환경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어르신 맞춤형 복지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주민 참여형 지역 개발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진 의원은 “지난 4년이 여주 발전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씨앗을 싹틔워 풍성한 열매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좌역 역명 변경’ 위한 서울시 교통실 사전 행정 검토 착수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좌역 역명 변경’ 위한 서울시 교통실 사전 행정 검토 착수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 지역의 급격한 도시 변화에 발맞춰 변화된 지역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역명 변경 절차가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의 주도로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은 15일 가좌역 인근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역명 변경 요구와 관련해 효율적이고 타당성 있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 교통실에 공식적인 ‘사전 행정 자문 및 정책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좌역 일대는 가재울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 환경이 전면 개편됐다. 이에 과거 행정구역에 기반한 현 역명이 변화된 실상을 반영하지 못해 방문객 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역명 변경 요구 민원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 의원은 주민 주도의 여론 수렴이나 서명운동에 앞서 소관 부서인 서울시 교통실과 선제적인 행정 소통을 실시, 사업 타당성과 구체적 로드맵을 우선 수립하기로 했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검토 의뢰서에는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 기준에 따른 역명 변경의 행정적 타당성 검토 ▲경의중앙선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사전 협의 절차 및 안내판·노선도 교체 등에 따른 원인자 부담 비용 파악 ▲공식 행정 절차로 인정 가능한 객관적 주민 동의율 기준 및 증빙 방식 제시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문 의원은 “역명 변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숙원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주민 중심의 합리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며 “무조건적인 추진보다는 서울시 교통실과의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행정적 이정표를 먼저 세우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사전 행정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서대문구청, 서울시, 코레일 간의 합리적인 조율을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선거 기간 중 ‘민원 해결’ 결실... “주민의 목소리에는 휴가가 없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선거 기간 중 ‘민원 해결’ 결실... “주민의 목소리에는 휴가가 없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이 쉼 없는 유세 일정 속에서도 지역구 민원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현장 중심 일꾼’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구 의원은 선거 기간 접수된 주민 고충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마지막까지 시의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구 의원은 성동구 행당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과 민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세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요청으로 구 의원이 즉석에서 마련한 자리로, 선거운동 중임에도 주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당동 일대 거리 환경 및 쓰레기 처리 문제 ▲건축물 관리 및 세입자 갈등 중재 등 생활 현장의 생생한 고충들이 논의됐다. 구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현직 서울시의원으로서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과 대안 등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선거철에는 보통 얼굴 알리기에 바쁜데 구 의원은 우리 이야기를 듣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주어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거운동은 단순히 표를 얻는 과정이 아닌 주민들의 가장 깊은 고민을 듣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의정 활동의 연장선”이라며, “ ‘일해 본 사람은 결과가 다르다’는 슬로건처럼 선거 기간뿐만 아니라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성실하게 주민 곁을 지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동구 제2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2동) 서울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며, ‘현장 중심의 성실한 의정’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안민석-정근식, ‘교권 보호·교원의 시민권 회복·처우 개선’ 스승의 날 공동선언

    안민석-정근식, ‘교권 보호·교원의 시민권 회복·처우 개선’ 스승의 날 공동선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제45회 스승의 날인 15일 ‘교권 보호·교원의 시민권 회복·처우 개선’이 담긴 공동선언을 했다. 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르칠 권리 △시민의 권리 △보호받을 권리 등을 담은 ‘선생님을 지키는 세 가지 권리 회복 방안’을 공동 공약했다. 이들은 “스승의 날이 감사와 축하의 날이어야 하지만, 이제는 민원과 소송, 동료의 빈자리를 떠올리는 날이 됐다”며 “학교 선생님들의 부담은 계속되지만, 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교원들이 민원과 소송의 벽, 침묵의 벽, 행정과 잡무의 벽 등 ‘세 가지 벽’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권리 회복 방안’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가르칠 권리 회복’을 위해서는 정당한 교육활동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원 개인이 형사·민사 책임을 홀로 감당하는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이다. ‘보호받을 권리 회복’을 위해서는 교직수당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교원 연수·건강검진 지원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교원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원 마음건강 회복 휴가제’ 도입, 보결수업 지원체계 마련, 행정업무와 교육활동 분리 등도 추진한다. 두 후보는 “이 약속들을 취임 즉시 시작할 수 있게 교육청 권한은 임기 첫날부터 챙기고, 법과 제도가 필요한 일은 경기와 서울 교육감이 교육감협의회와 국회를 통해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 한 분이 무너지면 한 교실이 흔들리고 아이들도 함께 흔들린다”며 “혼자 책임지는 교사가 아니라 함께 지키는 학교,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 참여 설계 위한 소통 행보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 참여 설계 위한 소통 행보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안양 호계1·2·3동, 신촌동)이 안양 호계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 조성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참여 설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용주 학부모회장, 임혜진 운영위원장, 윤수영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놀이 환경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참여 설계 단계에 있다. 이 과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직접 머리를 맞대 공간의 구성과 놀이 시설의 디테일을 구체화하는 핵심 절차다. 이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이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특히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안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여름방학 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이후 구체적인 공사 일정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의원은 “상상형 놀이터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담기는 공간”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을 경청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등록…“골목 경제 살리겠다 500억+α”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등록…“골목 경제 살리겠다 500억+α”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후보 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00억원 이상의 민생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 온기가 지역 골목 경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 등록 이후 가장 먼저 시민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도 결국 민생 문제였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민생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정책 수단인 만큼, 위기일수록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민생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의 구상은 당선 시 취임 즉시 최소 500억원+α 규모의 민생추경안을 편성해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500억원 중 지역화폐 발행 지원 100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민생예산으로 편성하겠다”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확인한 생활밀착형 민원과 긴급 현안을 우선 반영해 시민들이 바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등 교사들 “행정이 버거워… 교실을 떠납니다”

    중등 교사들 “행정이 버거워… 교실을 떠납니다”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이유는 ‘학부모 민원’만큼이나 ‘과도한 행정업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당국이 교권 회복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는 행정 처리와 책임 떠넘기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한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의 ‘2026 스승의 날 맞이 교사 인식 설문조사’ 가운데 중·고교 교사 1504명을 별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중등교육 현장이 사실상 ‘행정 과로 체제’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1년간 사직을 고민한 중등교사들이 꼽은 결정적 이유(복수응답)는 ‘보수 등 경제적 처우 불만족’(43.7%), ‘학부모 등의 악성 민원’(42.4%), ‘비본질적 과도한 행정업무’(38.4%) 순이었다. 특히 행정업무 부담은 전체 교사 평균보다 15%포인트나 높았다. 교사를 가장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흔히 지목되는 악성 민원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교사는 수업보다 공문 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는 자조가 반복돼 왔다. 각종 계획서 작성과 실적 보고, 평가자료 입력, 행사 운영, 생활기록부 관리, 입시 행정까지 떠안으면서 교사의 본업인 수업과 생활지도는 뒤로 밀리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부장교사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중등교사들이 꼽은 부장교사 기피 이유 1위는 ‘부서 업무 책임 부담’(54.0%)이었다. ‘보상 부족’(51.0%)보다 책임 문제가 더 컸다. 사실상 관리직 역할을 하면서도 권한과 보상은 부족한 ‘책임만 있는 중간관리자’가 됐다는 지적이다. ‘부서원 업무 조율 및 관리의 고충’(40.6%) 응답 역시 전체 평균(29.9%)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 학교 현장에서는 부장교사가 교육과 행정, 민원 대응까지 떠안으며 “교감과 평교사 사이에서 가장 많이 소진되는 자리”라는 말까지 나온다. 담임교사도 마찬가지다. 담임 기피 이유로 ‘담임 외 추가 업무 부담’(25.7%)을 꼽은 비율은 전국 평균(17.9%)을 크게 웃돌았다. 학생 상담과 생활지도는 물론 동아리 운영, 진학지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각종 행정 처리까지 겹치며 담임교사가 사실상 ‘만능 실무자’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반복돼 왔는데도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점이다. 교사들은 ‘교권 회복’을 외치지만 정작 학교 업무 구조는 바뀌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조사에서도 중등교사들은 해결책으로 ‘학교 공통 행정업무의 교육청 이관 확대’와 ‘행정 전담 인력 신설’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교실 밖 업무를 학교 밖으로 넘겨야 한다”는 요구다. 정책 결정 구조에 대한 불신도 깊었다. 중등교사들은 현장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이유로 ‘교육부 중심의 하향식 정책 결정 구조’(47.3%)와 ‘교사를 교육 전문가가 아닌 행정 인력으로 취급하는 관행’(40.2%)을 지목했다. 교육 정책이 현장과 괴리된 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그 부담은 결국 교사 개인에게 전가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김희정 중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사들은 학생 앞에 서기도 전에 교실 밖 행정업무에 먼저 지쳐 쓰러지고 있다”며 “교육 당국이 보여주기식 교권 대책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학교 행정 구조 자체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일해 본 전문가의 확실한 결과로 보답할 것”

    구미경 서울시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일해 본 전문가의 확실한 결과로 보답할 것”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성동2)이 지난 9일 행당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윤희숙 중성동갑 당협위원장과 홍성태 오세훈 후보 선대본 특보단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구 의원의 필승을 기원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구 의원은 개소식을 통해 ‘일해 본 사람은 결과가 다르다’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었다. 특히 지난 4년간 쌓아온 풍부한 의정 활동 성과를 강조하며, 초보자가 아닌 ‘검증된 경력자’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비전과 성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 중 주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낸 성동의 변화들이 저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성동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평소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소통해 온 구 의원의 진정성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특히 이번 개소식을 통해 검증된 정책 추진력을 재확인하며, 지역 발전을 향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직 서울시의원인 구 의원은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해 온 ‘성동의 해결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탄탄한 지역 신망과 검증된 의정 역량을 입증한 구 의원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성동구 제2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2동)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 성동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재선 도전에 나선다.
  • 靑, 민원·갈등 해결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끝까지 챙긴다”

    靑, 민원·갈등 해결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끝까지 챙긴다”

    청와대가 집단 갈등과 반복 민원의 해결을 위한 범정부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지방정부의 각 기관에 지정된 갈등조정담당관이 민원을 총괄하며 갈등 해결을 지원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날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제1차 갈등조정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과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청의 갈등조정담당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최근 반복 민원과 집단 갈등에 대한 범정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에 갈등조정담당관을 지정했다. 담당관은 기관 내 집단·특이민원의 접수와 처리를 총괄·관리하며, 민원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의와 현장 조정 등 갈등 해결을 지원한다. 민원 대응 과정에서 기관 간 ‘책임 떠넘기기’나 소극행정 발생을 방지해 국민 입장에서 문제를 조정·관리하는 현장 책임자 역할도 수행한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갈등 발생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현장 중심 조정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어 반복 민원 사전 예방, 특이민원 신속 대응, 현장 경청 강화,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청와대와 국민권익위, 갈등조정담당관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장기 미해결 민원과 집단 갈등 사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기관별 추진 실적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중앙정부 51개 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갈등조정담당관을 지정했으며, 지방정부도 145개 기관이 지정 절차를 마쳤다. 청와대는 “이달 말까지 모든 지방정부에 갈등조정담당관을 지정해 전국 단위의 갈등 조정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성환 수석은 “국민주권정부는 갈등을 회피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정하는 정부”라며 “갈등조정담당관이 국민과 정부를 잇는 현장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민원 해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책임 행정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국민의 불편과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국민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명품 문화도시 영등포 만들 것”…유승용 영등포구의원 4선 도전

    “명품 문화도시 영등포 만들 것”…유승용 영등포구의원 4선 도전

    유승용 서울 영등포구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선 도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제7대, 8대, 9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해 ‘민원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유 의원은 “주민들과 호흡하며 달려온 지난 12년을 밑거름 삼아 이제 주민 삶의 질 1등인 ‘위대한 영등포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주민 삶의 질 1등 위대한 영등포’,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영등포 시대’를 내걸었다. 그는 “영등포는 지금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검증된 실력과 추진력을 갖춘 중진 의원으로서 영등포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면서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2번 출구 ‘사유지 과잉 적치로 인한 통행 방해’… 행정대집행 즉각 시행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2번 출구 ‘사유지 과잉 적치로 인한 통행 방해’… 행정대집행 즉각 시행 촉구

    홍제역 2번 출구 앞, 수년간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보행로 무단 적치물 문제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해당 구간의 과잉 적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행정 처분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대문구청은 그간 해당 보행로 일부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법적 단속 한계’를 내세우며 소극적인 행정 태도를 견지해 왔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다수의 법률 자문과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사유지일지라도 공공 통행로로 사용되는 경우 지자체의 관리 권한이 우선한다는 점을 들어 구청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의원은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안전을 위해 행정력이 즉각 개입해야 함을 역설하며, 구청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대법원 판례(2001도6903 등)에 따르면, 사유지라 하더라도 사실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의 통로라면 그 소유 관계와 상관없이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며 “특히 식당 앞 사유지에 시설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사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된 판례도 있는 만큼, 구청의 ‘단속 불가’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홍제역 2번 출구 앞은 10년이 넘게 상점이 내놓은 진열물과 적치물로 인해 보행로의 절반 이상이 점거된 상태다. 공실이었으나 최근 들어선 옆 상점도 똑같은 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차도로 내몰리는 등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수년째 빗발치고 있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청에 ▲도로교통법 및 도로법에 근거한 즉각적인 시정 명령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강제 수거) 실시 ▲일반교통방해죄를 적용한 형사 고소 검토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지자체가 ‘사유지’라는 핑계로 시민의 안전과 통행권을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소극행정이자 직무유기”라며 “홍제역을 이용하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보행 환경을 정상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가급적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대화로 해결하려 했는데, 도저히 말을 듣지 않아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기에 결국 행정대집행을 강행하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고 통탄했다. 이어 “지긋지긋한 이 싸움을 끝낼 시점이 왔다. 서대문구청은 자신의 이익만을 고집하는 건물주에게 절대 휘둘리지 말고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확실하게 맞서기 바란다”며 당부와 독려를 전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이번 사례를 기점으로 서대문구 전역의 유사 사유지 보행로 점거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문 의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인 보행권을 되찾기 위한 ‘보행권 회복 운동’을 구 전체로 확대 전개함으로써, 사유지를 이유로 시민 불편을 방치하는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 과천시, 적극행정 직장교육…‘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실천

    과천시, 적극행정 직장교육…‘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실천

    경기 과천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민원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 혁신’을 주제로 공직 현장에서의 적극행정 실천 사례와 혁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최덕림 전 순천시 공무원이 맡아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직 경험과 지방행정 혁신 사례를 담은 도서인 ‘공무원 덕림씨’를 출간한 바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적극행정 추진 사례와 갈등 해결 경험 등을 소개하며 공직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방법과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행적인 업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용욱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은 거창한 일을 새로 만드는 것뿐 아니라 규정 안에서 시민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뇌물수수·성비위’ 김진하 양양군수 징역 2년 확정… 군수직 상실

    ‘뇌물수수·성비위’ 김진하 양양군수 징역 2년 확정… 군수직 상실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성 비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는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이 박탈된다.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8일 오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수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군수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군수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 및 A씨와 공모해 김 군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박봉균 양양군 의원도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김 군수는 민원인 A씨로부터 토지 용도지역 변경과 각종 허가, 도로 점용 사용 승인, 민원 분쟁 해결 등의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과 고가의 안마의자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김 군수가 A씨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도 직무 관련 청탁의 대가로 제공된 이익에 해당한다고 봤다. A씨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1·2심은 김 군수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안마의자 몰수와 5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2심 재판부는 “군정을 총괄하고 소속 공무원들을 지휘·감독할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뇌물을 수수했다”며 “양양군 전체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공정성과 투명성에 심각한 불신을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다만 “적극적으로 뇌물이나 안마의자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고, 부정한 청탁까지는 나아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군수 측은 A씨와 내연관계로 발전해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고, 뇌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도 2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피고인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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