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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민영화 전조” 민주당 우려…반대 서명 3만명 넘어서

    “의료민영화 전조” 민주당 우려…반대 서명 3만명 넘어서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투자 활성화 대책이라는 포장으로 의료·교육 분야의 공공성을 크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4차 투자활성화 계획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영리사업을 가능하도록 한 것은 사실상 의료민영화라는 대형 지진의 사전 전조”라면서 “투자 활성화 대책이라는 포장으로 의료·교육 분야의 공공성을 크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학교 수익금의 해외 반출을 가능하게 하면 교육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켜 공공성이라는 학교담장을 허무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의료·고용·교육 등 분야의 규제개선 등을 담은 투자 활성화 대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법인은 자회사를 통해 숙박·화장품·온천과 같은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약사들은 회사를 만들어 대형약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에 참여한 네티즌들이 3만명을 넘어섰다. 16일 다음 아고라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이 반대 서명의 참가자는 16일 오후 4시 현재 31458명에 달했다. 애초 서명 청원 목표 인원이었던 1만명을 훌쩍 넘기고도 계속해서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명을 진행한 닉네임 ‘민영화반대반대’는 “지금 의료민영화 법안통과 된 거 아시죠? 진짜 미칠 노릇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공약으로 민영화는 할 게 못 된다고 하셨는데 이러시면 안 되죠. 이번 의료민영화는 정말 우리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것입니까”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참여 네티즌 3만명 돌파…“서민 삶이 걸린 문제”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참여 네티즌 3만명 돌파…“서민 삶이 걸린 문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에 참여한 네티즌들이 3만명을 넘어섰다. 16일 다음 아고라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이 반대 서명의 참가자는 16일 오후 4시 현재 31458명에 달했다. 애초 서명 청원 목표 인원이었던 1만명을 훌쩍 넘기고도 계속해서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명을 진행한 닉네임 ‘민영화반대반대’는 “지금 의료민영화 법안통과 된 거 아시죠? 진짜 미칠 노릇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공약으로 민영화는 할 게 못 된다고 하셨는데 이러시면 안 되죠. 이번 의료민영화는 정말 우리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것입니까”라고 밝혔다. ’민영화반대반대’는 의료 민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양영순 만화가의 지난 2009년작 웹툰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의료·고용·교육 등 분야의 규제개선 등을 담은 투자 활성화 대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법인은 자회사를 통해 숙박·화장품·온천과 같은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약사들은 회사를 만들어 대형약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대책 발표 후 한국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의료법인 자회사의 수익사업 허용이 의료민영화의 이전 단계라고 간주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전국의 의사 2만여명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영리병원 도입과 원격진료 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원장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의료제도와 의사들은 이미 피를 흘리고 있다”며 자해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여기에 의료계뿐 아니라 의료민영화를 우려하는 시민들 역시 반대의 뜻을 나타내며 온라인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서명에 참가한 누리꾼들은 서명과 동시에 의료민영화에 대해 반대하는 자신들의 의견을 함께 남기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이 서명 외에도 의료민영화와 철도민영화 등에 반대하는 수십여개의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공기업 개혁 흔들리지 말아야

    정부와 한나라당이 그제 열린 정례 당정회의에서 공기업 민영화를 후순위 과제로 돌리는 방안을 거론했다고 한다. 당정의 이같은 방침은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촛불시위로 정국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기업 노조까지 실력행사에 나설 경우 국정 운영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촛불민심에 아무리 놀랐기로서니 촛불시위 현장에 은근슬쩍 등장한 ‘공공부문 민영화반대’ 피켓의 기세에 눌려 공기업 개혁을 뒤로 미루겠다는 것은 또 다른 정책적 실기를 범하는 것이라는 게 우리의 시각이다. 방만한 경영과 각종 비리 및 비효율의 대명사로 낙인된 공공부문에 대해 인적 쇄신과 더불어 단계적 민영화 등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은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 왔다. 하지만 과거 정권에서 보았듯이 무사안일과 비능률이 체질화된 공기업의 개혁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저항이 커지고 결국 실패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공기업 개혁이 정부 출범 초반에 강력하고도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누차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당초 일정보다 연기하더라도 올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개혁은 정권초기에 탄력을 받지 못하면 추진동력을 얻기 힘들다. 늦어지면 늦어지는 만큼 국민부담만 커질 뿐이다. 정부는 예정대로 개혁 추진일정을 확정하고, 비대해진 공기업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쇄신해 나가야 한다. 공기업 개혁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우리가 글로벌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서기 위한 필수적 과제다. 급한 대로 소나기를 피해 가겠다고 한 것이 결국은 국가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란 점을 잊어선 안된다.
  • 철도·가스등 기간산업 노조 ‘민영화반대’ 총파업

    철도,가스 등 국가기간산업 노조가 25일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항공관련 노조도 항공산업이 필수공익사업에 지정될경우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철도,가스공사,발전산업,전력기술,지역난방,고속철도노조등으로 구성된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민영화추진 움직임에맞서 오는 25일 연대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들 6개 노조는 정부측에 ▲민영화 및 해외매각 철회 ▲공공부문 인력감축 중단과 노동조건 개선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에 관한 대국민 TV토론회 실시 등을 요구했다. 공동투쟁본부 관계자는 “이미 대부분 노조가 파업찬반 투표를 마친 상태며 정부가 발전소 매각을 추진하고 가스산업구조개편법안과 철도산업구조개혁법안을 국회에 상정할 경우 즉각 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등 항공관련 6개 노조도 이날 최근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항공산업에 대한 필수공익사업 지정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될 경우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이들은 “현행 노동법상 필수공익사업에 대한 직권중재에이은 강제 중재재정은 공익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을 제한하는 악법”이라며 “지난해 시내버스 운송사업,은행사업이 필수공익사업에서 제외되는 등 범위가 좁혀지는 추세에서 항공사업을 추가로 지정하려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주장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통분규 전노협서 배후 조종”/수련회 등 통해 민영화 반대 선동

    ◎검찰,지도위원 김승호씨 검거나서 한국통신 노사분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 부장검사)는 7일 이번 노사분규에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등 5개 재야 노동단체와 노동연구소 등의 간부 7∼8명이 배후조종해온 혐의를 잡고 본격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한국통신의 핵심노조간부들을 상대로 10여차례에 걸쳐 투쟁지침 등을 지시한 「전노협」지도위원 김승호(44)씨에 대해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노협」 서울지하철노조 「공공부문노동조합대표자회의」 「민주노총준비위원회」 「노동문제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한국통신 노사분규에 적극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는대로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4월15일까지 서울 도봉산 수련원과 북한산 산장을 비롯,부산범일전화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한국통신노조와 지부 간부,노조 중앙상임위 집행간부들에게 「민영화반대투쟁」「통신주권수호투쟁」 등을 위해 「공노대」와 연대해 국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투쟁할 것 등을 지시·배후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1월 95년도 임금투쟁 계획서를 노조간부들이 작성할 때부터 지난 5월까지 참여,임금투쟁에 사용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특히 김씨 등 재야 노동운동가들은 서울대와 연세대 재학때 함께 운동권으로 활동하다 한국통신에 입사해 노조 핵심간부가 된 조직2국장 박호(33·수배)씨 등과 은밀히 연계하며 한국통신 노사분규를 선동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도 이날 구속된 노조간부 가운데 일부가 지난달 말쯤 20만∼1백만원 가량의 도피자금을 다른 노조간부들로부터 건네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자금이 한국통신 노조조합비에서 빠진 것인지를 캐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구속된 임금국장 박충범씨는 지난달 23일 하오3시30분쯤 연세대 세브란스 암센터 앞에서 정책기획실장 강희석씨로부터 1백만원을 건네받아 이가운데 70만원을 다른 조합원에게 나눠줬으며 10만원은 농성에 필요한 속옷을 샀고 20만원은 용돈으로 쓴 것으로 밝혀졌다.
  • 불 국영기업 민영화반대 시위/노동자 3만명 참가… 시라크정권 곤경

    【파리 AP 연합】 프랑스국영 가스·전기회사(EDF)와 우편·전화회사 노동자 약 3만명은 30일 정부와 유럽연합(EU)이 추진하고 있는 국영기업 민영화 및 독점해제 조치로 실직사태가 우려된다고 항의하면서 파리시내에서 시위행진을 벌였다. 이날 시위는 EU의 국영기업 민영화 및 독점해제 계획을 실행할 것을 약속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노동계가 처음으로 힘을 과시한 것이다. 국영가스전기회사 직원 약 3만명은 이날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독점해제에 반대하며 파리시내를 시위행진했으며,우편·전화회사 직원 2천명도 별도로 기술부 청사까지 시위행진을 벌였다. 또 철도노동자들도 31일 파리와 기타 도시들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고용축소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EU는 유럽국가들이 오는 98년1월까지 전화회사의 독점을 해제토록 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국영기업 및 공공서비스의 독점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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