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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이병기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 이병기

    한일친선협회중앙회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병기 전 주일대사를 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주일대사를 비롯해 국가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한일친선협회중앙회는 양국 민간교류 강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1977년 설립됐다.
  • 중일 갈등에 韓 거리두기…이 대통령 “현 상황 냉철하게 지켜볼 것”

    중일 갈등에 韓 거리두기…이 대통령 “현 상황 냉철하게 지켜볼 것”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중국과 일본 갈등에 대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크게 어떤 위협 요인이 생기거나 또는 갈등 요소가 추가되거나 그러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 앙카라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며 “일본 총리의 발언을 놓고 상당히 갈등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을 냉철하게 지켜보고 대한민국 국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중일 갈등에 어느 쪽의 편을 들지 않고 거리두기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이었던 23일 리창 중국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예고 없이 전격 약식 회담을 하면서 다시 한번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총리하고 면담하고 거기에 맞춰서 일본 측에도 제가 특별히 요청해서 일본 측과 균형을 맞춰 간략하게 회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국가 간 관계와 개인 간, 사람 간의 관계가 다를 바가 없다”며 “결국은 좋은 측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어려운, 껄끄러운 측면이 있으면 잘 관리하고 그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사람 관계를 잘 만들면 좋지 않나. 어떻게 사람이 완벽한 존재일 수가 있겠느냐. 국가 간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견제 분위기와 관련해 “제가 미국 측에도 이야기하고 중국 정부에도 명확하게 이야기했지만 한국 외교의 기본 원칙은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되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군사·안보에서 각 영역에서 자율성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작전권 회복 문제도, 핵추진잠수함을 건조를 하는 문제도 그렇고 중국과의 경제 협력과 민간교류 확대는 대한민국 국익에 부합된다”고 했다. 이어 “한미 간 동맹에 기초해 기존의 군사동맹에서 앞으로는 경제동맹, 첨단기술동맹으로까지 복합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하는데 이 두 가지는 결코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적절하게 견제하고 싶어한다”면서도 “협력할 분야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는 게 또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를 일도양단식으로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전부 아니면 전무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결국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하듯 세계무역기구(WTO) 역할을 강조한 데 대해 “다자주의가 훼손되지 않게 하기 위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국가가 동의했다”며 “G20 논의 결과 성명을 전체 국가가 못하고 참여국 명의로 발표했는데 그것도 상당히 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가 존중받는 모두가 잘 사는 그런 다자주의 체제로 최대한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게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두 정상과 만난 게) 상당히 의미 있었고 공감대도 넓혔다”며 “인도와 브라질도 빠른 시일 내에 가야겠다. 짧은 시간 이야기했지만 시너지낼 게 있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20일 카이로에서 정상회담했을 때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에 매우 구체적인 좋은 제안을 해줬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에 저하고 둘만 남았을 때는 카이로 공항을 확장할 계획인데 거기가 아마 3~4조원 정도 들어가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한국기업들이 좀 맡아서 확장하고 운영도 해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 제주, 북한에 감귤 보내기 다시 추진

    제주, 북한에 감귤 보내기 다시 추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됐던 북한과의 ‘비타민C 외교’ 재개에 나섰다. 오 지사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1999년 시작돼 비타민C 외교로 불리며 호평받았던 감귤 보내기 사업은 민간 차원의 신뢰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적 교류로 평화의 물꼬를 다시 트겠다”고 말했다.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된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은 남북 민간교류의 상징이 됐고,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 6만 6000t을 북한에 지원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중단됐다. 2018년에는 평양정상회담 당시 정부가 북측의 송이버섯 답례로 제주 감귤 200t을 보낸 적이 있다. 당시 안보리 제재 품목에 해당되지 않아 제재 위반 논란은 없었다. 정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는 남북관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제주도의 교류협력 제안에 공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는 내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하는 등 감귤 보내기 사업 재개를 위한 실무 절차를 밟고 있다. 오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남북관계에서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길에 제주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북으로 감귤 보내기… 오영훈 지사 ‘비타민C외교’ 재개 시동

    북으로 감귤 보내기… 오영훈 지사 ‘비타민C외교’ 재개 시동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됐던 북한과의 ‘비타민C 외교’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1999년 시작돼 ‘비타민C 외교’로 불리며 호평받았던 감귤 보내기 사업은 민간 차원의 신뢰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적 교류로 평화의 물꼬를 다시 트겠다”고 말했다.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 총 6만 6000t을 북한에 지원했지만,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중단됐다. 당시 제주산 감귤은 북한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원품으로 꼽혔다. 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는 남북관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제주도의 교류협력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는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해 감귤 보내기 재개를 위한 실무 절차를 밟고 있다. 오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남북관계에서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길에 제주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은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돼 ‘비타민C 외교’로 불리며 남북 민간교류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중단됐다. 2018년 평양정상회담 당시 정부가 북측의 송이버섯 답례로 제주 감귤 200t을 보낸 것이 마지막 사례다. 당시에도 안보리 제재 품목에 해당되지 않아 제재 위반 논란은 없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참석 및 축사 전해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참석 및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31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3일간 개최한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민의 글로벌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중앙아시아의 무용단인 아이페리(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트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 5개국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행사로 지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 축제 개막식은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안금상 중앙회장(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 ▲서동정 대표(중앙아시아 문화예술협회 ‘아이-페리’ 대표) 등이 함께해 기념식 행사를 밝혔다. 3일간 이어지는 행사 개막식 전 이어진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3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청계광장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특히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한국과 중앙아시아는 정치,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인적 교류를 통해 깊은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라면서 “이제 그 관계는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의미를 다졌다. 3일간 진행한 이번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는 31은 ▲개막식 행사 및 축하공연, 11.1은 ▲문화공연 및 전통의상 패션쇼, 11.2은 ▲K-컬쳐 경연대회 및 민속 문화체험이 이어졌다. 개막식 및 축사 이후 1일차(31일) 행사인 축하공연은 ▲키르기스스탄 공연 ▲바이올린, 컨트라베이스 연주 ▲소해금 연주 ▲타지키스탄 공연 ▲어코디언 연주 ▲카자흐스탄 공연 ▲투르크메니스탄 공연 ▲우즈베키스탄 공연 등 총 13개 팀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 아래 공연 등 2시간 반가량의 연주가 이어졌다. 다음 날인 2일차(11.1) 축하 공연은 11월 첫 주말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약 4시 반가량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예시연 ▲키르기스스탄 노래 ▲메아리예술단 축하공연 ▲주화민속예술단 축하공연 ▲중앙아시아 민속무용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고려인 민속무용 ▲키르기스스탄 민속무용 ▲다국적, 한복, 중앙아시아 패션쇼 등 총 2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노래와 춤,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본 행사의 마지막 날인 3일차(11.2) 축하공연은 ▲사계절 무용 ▲현대무용 ▲우즈베키스탄 악기연주 및 노래 ▲퓨전플룻/팜플리스트 ▲키르기스스탄 노래 ▲고려인3세,4세 노래 ▲북한천재기타리스트 등 27개 팀의 멋진 공연과 시상식, 기념촬영,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3일간 진행한 이번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는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친선도모 ▲국제문화교류를 폭넓게 이해시키는 민간 외교 수행으로, 상호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문화협력 교류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민간교류 창구로써의 역할 수행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류 문화 전파에도 기여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향후 국제문화교류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공연 감상과 음악, 춤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상호간의 교류, 다문화의 이해와 화합의 장인 흥겨운 한마당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역시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확대, 다문화 공존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대통령 “다카이치 만나보니 걱정 사라져…한중, 회복 넘어 협력의 길 찾을 것”

    이 대통령 “다카이치 만나보니 걱정 사라져…한중, 회복 넘어 협력의 길 찾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회담을 가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해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고 걱정이 다 사라졌다”며 “앞으로 한일관계가 잘 협력해서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폐막 이후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날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지며 느낀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달라는 일본 요미우리 신문 기자의 질문에 대해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이 대통령은 “아마 일본 언론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극좌인데’ 하며 걱정했을 것 같다”며 “저는 다카이치 총리가 개별 정치인일 때와 일본의 국가 경영을 총책임질 때의 생각과 행동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고 또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야당 지도자일 때하고 야당과 여당을 포함한 온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일 때 판단과 행동이 달라야한다”며 “정치는 전쟁이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일본이 요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별로 크게 걱정 안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다카이치 총리를 만나기 전에는 ‘혹시’하는 걱정을 안 한 것은 아지만 직접 만나 뵙고 상당한 시간 대화를 나눠보니 똑같은 생각을 가진 훌륭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카이치 총리의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표현을 언급하며 “저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과제가 있으면 협력해서 풀어가자고 말했다. 일본도 한국도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생각을 관철하는 측면도 있는데 더 중요한 건 더 나은 국민들의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라며 “있는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손을 잡고 나가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로 충분히 발전 가능하겠다, 자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셔틀외교 정신상 제가 일본에 방문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나라현으로 가자고 했고 본인도 아주 흔쾌하게 말씀하셨다”며 “앞으로 한일관계가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발전 전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중국 취재진 질문에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라며 “한중관계는 외형적으로는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이긴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 회복됐다 보긴 어렵다. 단순한 회복을 넘어 협력의 길을 다시 찾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겠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논의하려고 한다”며 “우선 중요한 분야는 경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며 “앞으로는 외부에 작은 장애들이 있어도 그 장애들을 넘어서서 더 큰 이익과 더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도 대한민국 정부도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희망이 있는 국가를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느냐”며 “중국에게도 대한민국이 도움 되는 여러 영역, 특히 경제, 민간교류, 나아가서는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많이 만들고 높여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정착시키는 데도 중국의 역할 매우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2025 국제상호문화 교류 대축전’ 참석해 흥겨운 한마당 밝혀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2025 국제상호문화 교류 대축전’ 참석해 흥겨운 한마당 밝혀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2일 금천구청(금천구 시흥대로 일대) 광장에서 3일간 개최한 ‘2025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민의 글로벌문화 감수성 향상 및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한국다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 서울시의회,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후원하여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대축전 행사가 이어졌다. 12일 2025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 개막식인 ‘세계 속 금천별곡 기념식’ 행사는 ▲유성훈 구청장(금천구청장)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최기찬 의원(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금상 중앙회장(한국다문화예술협회 ▲정동주 이사장(한국다문화예술협회) 등이 함께해 기념식 행사를 밝혔다. 기념식 이후 이어진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다양성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100만명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273만명의 외국인 거주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다문화 시대 진입을 언급하며 “외국인들은 한국사회의 이방인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와 지역 경제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마음속 국경을 없애고 모두가 상생하는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 행사가 국제상호문화를 한국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제문화 전파에 기여, 국가간 우호 증진, 친선도모는 물론, 국제 상호문화를 폭넓게 이해시키는 민간외교 수행으로 국가 간 상호문화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3일간 진행한 이번 ‘2025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은 12일은 ▲세계악기 페스티벌(각국 전통악기 연주 및 노래), 13일은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국가별 전통춤, 노래, 패션쇼 등), 그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은 ▲국제 전통문화체험(국가별 전통의상, 장신구, 악세서리, 전통놀이, 음식 체험)이 이어졌다. 1일차(12일) 행사인 ▲세계악기 페스티벌(각국 전통악기 연주 및 노래)은 ▲MC 가수 삼태기와 김옥란의 진행으로 ▲한수애 연주자(가야금) ▲기악중 ▲Dmitro(첼리스트) ▲나탈리아 연주자(바이올린) ▲소곤 연주자(고쟁) ▲이다혜 연주자(어코디언) ▲박성진 연주자(소해금) 등 총 13개 팀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 아래 3시간 반가량의 연주가 이어졌다. 다음 날인 2일차(13일)는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국가별 전통춤, 노래, 패션쇼 등)으로, 주요 공연은 ▲MC 정원수(가수, 작곡가) 및 김옥린의 진행으로 ▲동포예술단 ▲메아리예술단 ▲아이페리 ▲예원예술단 ▲무지개하모니합창단 ▲설경예술단 ▲중국무용팀 ▲태국무용단 ▲송화강예술단 등 9개 팀의 공연이 약 5시간 동안 이어졌다. 본 행사의 마지막 날인 3일차(14일)는 ▲국제 전통문화체험(국가별 전통의상, 장신구, 악세서리, 전통놀이, 음식 체험) 행사로서, 주요 공연은 ▲MC 독일가수 로미나와 김옥린의 진행으로 ▲권설경(기타리스트) ▲서가비(퓨전플룻, 팝플루티스트) ▲레오(가수) ▲신일국(가수) ▲끌레오(가수) ▲너나우리 ▲동양의 진주 등 9개 팀의 멋진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3일간 진행한 이번 2025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 행사는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친선도모 ▲국제문화교류를 폭넓게 이해시키는 민간 외교 수행으로, 상호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문화협력 교류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민간교류 창구로써의 역할 수행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류 문화 전파에도 기여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향후 국제문화교류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공연을 통한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상호간의 교류, 다문화의 이해와 화합의 장인 흥겨운 한마당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의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이 계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담양군, 순창군과 자매결연 협약…상생발전 교류 협력 강화

    담양군, 순창군과 자매결연 협약…상생발전 교류 협력 강화

    전라 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은 9일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생발전과 우호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지자체는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능동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오랜 시간 구곡순담 장수도시로 협력해 온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가 손을 잡은 이번 결연이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 산업의 메카인 우리 순창군과 친환경 관광휴양을 하는 담양군이 손을 맞잡은 만큼,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함께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자매결연‧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자치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유료 관광지의 입장료 면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교류 지자체 지역 주민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현재 담양군은 순창군을 비롯해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광주 남구, 경기 성남시, 서울 중랑구, 경북 울진군 등 총 12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울란바토르시의회 명예훈장 받아

    김춘곤 서울시의원, 울란바토르시의회 명예훈장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명예훈장은 김 의원이 지난 10여 년간 한국과 몽골 간의 문화예술 교류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넘어 양국 간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김 의원은 2년 연속 집행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을 맡아 청년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으며, 2025년 대상 수상팀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공연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울란바토르 공연은 서울시가 추진한 ‘한강대학가요제’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 의원은 문화·예술을 통한 청년 교류와 도시 간 협력 기반 확대를 적극 이끌었다. 김 의원은 몽골 청년들과의 문화교류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서울과 울란바토르 양 도시 간 청년문화 협력과 공동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적·현장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는 이 같은 민간교류 성과와 지방 거버넌스 강화,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김 의원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문화는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가장 강력한 외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이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다리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손열 칼럼] 새 정부 ‘실용외교 가늠자’는 한일 관계

    [손열 칼럼] 새 정부 ‘실용외교 가늠자’는 한일 관계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내걸었다. 8년 전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등장한 문재인 정부가 보여 준 민족주의 색채의 외교 노선과 달리 이념이나 가치보다는 실익을 추구한다는 노선이다. 그 시금석은 한일 관계가 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역사 문제를 한일 관계의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다양한 면에서 공통의 현실적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윤석열 정부 3년 외교정책에서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분야는 한일 관계 개선이다. 국교 정상화 이래 최악의 상태이던 양국 관계는 한국 측이 강제동원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제시한 이래 양국 정상이 무려 12회 만나는 등 완연한 협력 무드를 이루었고, 캠프 데이비드 선언과 같은 한미일 3국 간 포괄적 협력 구상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변화 이면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작동했다. 첫째는 민간 교류의 확산이란 아래로부터의(bottom-up) 압력이다. 동아시아연구원의 대일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에 대한 긍정적 인상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2019년 한국 정부의 강제동원 문제 처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아베 정부가 반도체 소재 수출 통제를 감행하면서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는 빠르게 회복했다. 대일 호감도가 2020년 12.3%에서 올해 63.3%로 5년 만에 5배 증가했다. 일본 역시 같은 기간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상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상호 인식 개선은 민간교류 덕분이다. 특히 양국 청년세대(MZ)를 주축으로 관광, 대중음악, 식문화, 영화, 드라마 등 상대국 대중문화의 광범위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상대국에 대한 선입견이 아니라 직접 경험을 통해 상대국에 긍정적 인상을 형성했고 호감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둘째는 미국의 요구라는 위로부터의(top-down) 압력이다. 트럼프 1기와 바이든 정부를 거치면서 미국은 일관되게 지역적 도전, 도발, 위협에 대응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주요 수단으로 한미일 협력을 설정해 한일 관계 개선을 압박해 왔다. 한일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도전이 점증하자 미국과 안보 결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압력을 수용하게 됐다. 한일 양자 간에도 한반도 및 지역의 비핵 안보, 핵비확산,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 남중국해 해상 수송로 보호,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국익의 상호 수렴이 이뤄지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됐다. 셋째는 한일 양국의 정권교체다. 우익의 상징인 아베 정권과 반일 민족주의적 색채가 강했던 문재인 정부는 역사·경제·안보 3면에서 최악의 갈등 상황을 연출했다. 아베 전 총리의 퇴진과 함께 한일 관계 개선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윤석열 정부의 등장으로 관계 개선의 정치적 조건도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에서도 아래로부터의 압력과 위로부터의 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작년 822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일본 방문자는 올 4월 말 기준으로 이미 320만명을 넘어섰고, 제이팝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일본에서 한류 붐은 절정에 올라 있다. 한편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관세폭탄과 동맹 불안으로 대미 관계 관리 차원에서 양국 간 협력의 유인은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신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형성된 추세를 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다소 우려스러운 변수는 국내 정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정부의 대일정책에 비판 일색이었다. 한일 관계 개선의 분수령이었던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이라 맹비난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의 논리에 동조하는 길을 걷고 있다며 폐수 방류 저지를 주장했다.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관련 정부 대응을 “굴욕외교”, “해방 이후 최악의 외교 참사”로 몰아붙였다. 그런 만큼 신정부의 대일정책 기조 전환을 불안한 시선으로 보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이재명 정부는 실용외교의 진면목을 한일 관계에서 보여 주어야 한다. 6월 22일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일이다.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는 메시지로 향후 60년 한일 신시대의 개막을 알리기를 기대한다.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 김태흠 충남지사 “한일 관계 100년, 지역 외교로 새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 “한일 관계 100년, 지역 외교로 새 미래를”

    김태흠 지사, ALC 강연서 ‘협력모델’ 제안“지방정부 정치 부담 적어, 일상속 교류”“청년·기후 등 지속가능 교류·협력 구축”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 외교 확대로 새롭고 지속 가능한 한일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에 참석해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 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 이날 김 지사는 ‘한일의 미래, 지역에서 연결하다–충청남도 지역 외교 제안’을 주제 강연을 통해 ‘지역 외교’를 한일 국교 정상화 100주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내놨다. 그는 “한일 관계는 역사·안보·경제 현안을 둘러싼 반복적 갈등으로 신뢰가 흔들려 왔다”며 “지방정부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부담이 적은 만큼, 일상 속 교류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의 안정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컬처를 매개로 한 공감 중심 교류는 양국 국민 간 인식 전환에도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충남은 이러한 외교 가능성을 실천해 온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한일 지방정부 협력 모델로 △청년 세대 교류와 공동 성장 기반 구축 △문화유산 공동 활용과 문화외교 플랫폼 창출 △백제문화제 활용 민간교류 활성화 △기후·농업 중심 정책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외교 실행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아! 대한민국 :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 수엘라 브레이버먼 전 영국 내무부 장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 문재인 “검찰 기소 부당…尹 정부 퇴행의 시간, 참담”(종합)

    문재인 “검찰 기소 부당…尹 정부 퇴행의 시간, 참담”(종합)

    문재인 전 대통령은 25일 검찰이 전날 자신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기소 자체도 부당하지만 뭔가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길고 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며 작심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27 남북 판문점 선언’의 7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의장과 접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직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국회를 방문한 것은 헌정사 최초의 일이다. 문 전 대통령 개인적으로도 서울 방문은 2년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기억하는 범위 내의 답변을 이미 작성해 놓고 다만 좀 더 사실관계를 깊이 있게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기록관 직원들이 방문해 기록을 열람하고 있었다”며 “그 과정이 검찰과 협의되며 조율되고 있었는데 전격적으로 기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이 그만큼 정치화돼 있고 검찰권이 남용된다는 단적인 사례 같다”며 “앞으로 그 점을 개인적인 무고함을 밝히는 차원을 넘어서 검찰권 남용과 정치화 부분을 제대로 덜어내고 국민들께 알리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뒤이어 ‘4·27 남북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대한민국 국격은 무너져 내렸고, 국민의 삶은 힘겨워졌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은 그야말로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다”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나날이었다”며 “눈떠보니 선진국이라는 자긍심은 사라지고 추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탄식과 우려가 커져만 갔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윤 정부의 3년을 ‘퇴행의 시간’으로 정의했다. 그는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졌고, 잠재성장률 2%에도 미치지 못하는 1%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민생경제의 지표인 소비지수는 역대 최장기간인 11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국가의 재정도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회피했고 오히려 막대한 세수 결손을 초래했다”며 “세수 기반이 허물어지고 우리 경제의 대응력을 약화시킨 후과를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떠안게 됐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 역시 지난 3년간 크게 후퇴했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는 지난 3년간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대 정부의 성과와 노력은 송두리째 부정됐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12·3 계엄을 두고선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라고 일갈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화된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시대착오적 일이 대명천지에 벌어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있어야 역사의 반동을 막고 계속 전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새삼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며 “새 정부가 국민과 함께 훼손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더욱 유능하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서기 위한 출발점으로 ‘9·19 군사합의’ 복원을 꼽았다. 그러면서 일부 보수 진영에서 주장하는 핵무장론에 대해 “북한의 핵 개발에 면죄부를 주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포기하는 것이며, 동북아를 세계의 화약고로 만들 수 있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균형외교’를 강조했다. 그는 “안보와 경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국가 생존전략”이라며 “긴밀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주변국들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냄으로써 한반도에 평화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호혜적인 경제협력과 민간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목포시, 신안군과 상생협력사업 이행 협약 체결···통합 추진 탄력

    목포시, 신안군과 상생협력사업 이행 협약 체결···통합 추진 탄력

    목포시와 신안군이 서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목포·신안 통합 논의가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양 시군은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생협력과제 24건을 채택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했으며,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업,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관광 연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민간교류 활성화 추진 등 4대 분야 24개 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추진 시기에 따라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과 점진적 추진 및 제도 보완이 필요한 장기사업으로 분류해 추진된다.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업’은 주민의 문화, 복지 및 생활 편익을 향상하기 위한 1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목포시 화장로 1기 증설 및 화장장 우선 예약 시스템 도입’은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고 신안군민의 4일장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화장로 1기 증설을 완료했으며, 지난 7일부터 목포·신안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양 시·군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관광 연계 사업’으로 ‘목포·신안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 시군 유료 관광지를 지역 주민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삼학도크루즈는 이번 업무협약과 동시에 신안군민이 목포시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신안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목포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 친환경 농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노인회, 장애인단체, 어업인협회, 농촌지도자회,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자율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 추진’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 시군은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실무기구인 ‘목포·신안 상생협력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추가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내년 K콘텐츠 기상도는? 음악·패션 ‘맑음’, 방송·애니 ‘흐림’

    내년 K콘텐츠 기상도는? 음악·패션 ‘맑음’, 방송·애니 ‘흐림’

    K팝 가수들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음악 분야의 내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표 한류 콘텐츠인 드라마·영화의 제작비 급상승으로 방송 분야는 다소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1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전망’에 따르면, 9개 콘텐츠 가운데 음악과 신기술융합콘텐츠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와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 등 모두 167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7점 만점 설문을 집계했다. 음악, 신기술융합 콘텐츠는 가장 높은 5.5점이었고, 패션이 5.2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토리 4.9점, 게임과 만화·웹툰이 4.7점, 캐릭터가 4.6점이었다. 애니메이션은 3.4점, 방송은 2.9점에 그쳤다. 콘진원은 음악 분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 등 K팝 아티스트 디지털 음원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투어 등 공연이 늘어나는 점을 꼽았다. 다만 “아이돌 일변도의 K팝에 대한 피로도가 일부 국가에서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방송 분야 부진에 대해서는 “제작비 급상승으로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통적인 한류 콘텐츠 수출 시장인 일본, 동남아, 중화권 지역에서 자국 드라마가 대체재로 부상하는 것도 위험 신호로 관측됐다. 국산 콘텐츠 수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외자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조이’ 등 국내 게임사의 신작 출시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쪽은 한한령으로 방송, 음악을 비롯한 K콘텐츠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적 구분이 크지 않은 캐릭터 분야에서는 내년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잔망루피’, ‘몰티즈’ 같은 한국 캐릭터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만화·웹툰과 음악 수출이 늘어나고, 현지에서 K팝 스트리밍과 투어 공연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등 양국 간 민간교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진경 의장, ‘대만JC 잉거구 지부 방문단’ 접견…민간교류 활성화 논의

    김진경 의장, ‘대만JC 잉거구 지부 방문단’ 접견…민간교류 활성화 논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도의회를 찾은 ‘대만JC 잉거구(鶯歌區) 지부 방문단’을 만나 JC(Junior Chamber, 청년회의소)를 포함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1956년 개원한 최대 광역의회로 제11대 156명의 의원이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더민주, 광명2) 의원께서 지역구인 광명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기초 지역 간 교류를 넘어 광역 차원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JC는 물론, 민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만JC 잉거구 지부 천친푸 회장은 “JC 잉거구지부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지부 회원 중에는 현직 의원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의원 간에도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대만 잉거구는 대만 최대 인구 도시인 신베이시(Xīnběi Shì)의 29개 구 중 하나로 약 9만 명이 거주하며 요업(도자기·벽돌·기와 등 제조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대만 JC 잉거구지부는 1983년 광명 JC와 국제 자매 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청년 리더 육성’ 태평양아시아협회, 창립 30주년 국제포럼

    ‘청년 리더 육성’ 태평양아시아협회, 창립 30주년 국제포럼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PYEX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태평양아시아협회는 1994년 ‘태평양아시아는 영원한 이웃’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설립된 이후 1만 15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 20여 개국에 파견해 선린 우호 증진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 역할을 해왔다. 또 해외 인사들을 국내에 초청해 문화·학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상호이해관계를 증진하는 국제교류행사(PYEX)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간교류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번 행사는 김범수 회장의 비전 선포와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의 기조연설, 선배 기수의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립 기념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실태와 예방’에 관한 주제로 글로벌 청소년 마약 퇴치를 위한 PYEX 국제포럼이 열린다.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과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의 대표자들이 세계 각국의 청소년 마약 현황 및 예방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 자매결연 35주년 ‘수원-日 아사히카와의 날’ 행사 개최

    자매결연 35주년 ‘수원-日 아사히카와의 날’ 행사 개최

    수원시가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을 방문한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키와시장, 후쿠이 히데오 아사히카와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5명과 민간교류 단체 회원 등 100명의 아사히카와시 방문단은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1989년 자매결연한 아사히카와는 수원시의 오랜 벗으로, 우리는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쁨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사이”라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수원시와 아사히카와가 한층 성장한 동반자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카와시장은 “아사히카와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5년 동안 활발하게 교류해 왔는데, 앞으로도 두 도시 시민이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재준 시장과 이마즈 히로스케 시장은 명예 시민증을 주고 받았다.
  • 북한 골프장서 17년된 남한 골프채로 ‘나이스샷’ 날린 러 미녀 [포착]

    북한 골프장서 17년된 남한 골프채로 ‘나이스샷’ 날린 러 미녀 [포착]

    북한 평양골프장에서 한국산 골프용품이 포착됐다. 지난 2007년 한국 골프용품 업체가 북한에 기증한 것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체류 중인 러시아 국적 여성 ‘빅토리아’는 지난 17일~26일 사이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 러시아 동영상 공유 플랫폼 ‘루튜브’(Rutube) 등 여러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평양골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빅토리아는 다양한 SNS 채널에서 ‘끼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작년 말부터 북한에서의 생활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여성이 올린 평양골프장 동영상에서 낯익은 브랜드가 눈에 띄었다. 그가 북한 여성 캐디들과 함께 라운딩을 돌 때 이용한 골프카트에는 ‘Lance Field’(랭스필드)라는 글자가 적힌 골프채 가방에 실려 있었다. 랭스필드는 한국의 골프용품 업체다. 영상 속 골프채 가방은 2007년 5월 랭스필드가 북한에 전달한 것 중 하나로 추정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가방 속 골프채는 랭스필드가 기증한 ‘LF 701’과 ‘골드’라인 제품으로 보인다. 해당 업체는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2007 평양-남포 통일 자전거 경기대회’ 기간 중 방북해 평양골프장에 골프채 3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앞서 랭스필드의 용품은 지난 2015년에도 평양골프장에서 포착된 바 있다. 그해 10월 개최된 제5회 평양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해당사의 골프채와 가방을 사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제1 적대국’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평양골프장은 2007년에 기증받은 한국산 골프채 세트를 17년 넘게 회원들에게 대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평양 골프장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한 골퍼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의류 상표, 나이키를 착용한 모습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 【근정상】최문호 의정부교도소 교감[제42회 교정대상]

    【근정상】최문호 의정부교도소 교감[제42회 교정대상]

    2008년부터 ‘사랑나눔회’에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며 관내 초등학교 결식 아동 3~4명을 후원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2014년부터는 ‘한사랑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장애아동복지시설(노아의집)과 아동복지시설(이삭의집)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했다. 의정부교도소 보라미 야구 동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식 리그로 활성화하는 등 민간교류로 교정시설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 노력했다.
  • 中 왕이 부장 만나는 조태열 “원칙지키며 전환점 모색”

    中 왕이 부장 만나는 조태열 “원칙지키며 전환점 모색”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원칙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하되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양국 관계 발전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돌아오겠다”며 13일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찾은 조 장관은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베이징에서 한중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건 2017년 11월 당시 강경화 장관 이후 6년 반 만이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왕이 부장과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면서 “한중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오겠다”고 했다. 이날 회담에는 탈북민 강제 북송, 러북군사협력, 북핵 등 양국 간 현안이 폭넓게 회담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 간 견해차가 있는 만큼 큰 성과 보단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둘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북러 군사협력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러북 군사협력은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방한 여부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다만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이번 방중은 왕이 외교부장과의 양자 관계에 집중해서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주석이 한국 찾은 건 2014년 7월이 마지막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 참여가 거론되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나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중국이 거론할시 어떻게 대응하겠냐는 질의에는 “(중국이) 꺼내리라고 생각하는데 원칙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중국 민감해하는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도 제기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의 중요한 관심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제기하고 중국 측의 의견도 듣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한 조 장관은 회담에 앞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한중 간의 높은 상호 의존성은 그간 양국 경제가 동반성장하고 번영하는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위험을 안고 있다는 양면성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관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레벨에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신설된 한중경영자회의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간 정책 간담회 등 한중 간 민간교류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차이나, 현대자동차, 중국삼성, 대한항공, SK차이나, HD현대인프라코어, 우리은행, LG화학, LX인터내셔널, 컴투스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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