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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 24시간 운영에 ‘오버나잇’ 입항 증가…시, 체류형 관광 강화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 24시간 운영에 ‘오버나잇’ 입항 증가…시, 체류형 관광 강화

    부산항 터미널이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24시간 운영을 시작하면서 ‘오버나잇 크루즈’ 입항이 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앞서 오버나잇 크루즈가 5차례 입항했으며, 이달에도 2차례 입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에도 주거형 초호화 크루즈인 ‘더 월드’호가 입항했으며, 2박 3일 동안 부산에 머무른다. 오는 24일에도 ‘아자마라 퍼수트’호가 입항해 하루 이상 머문다. 오버나잇 크루즈는 기항지에서 하루 이상 머무는 일정으로 운항하는 크루즈선을 말한다. 24시간 터미널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오버나잇 크루즈가 입항해도 승객이 늦어도 하선한 날 오후 10시 전 선박으로 복귀해야 해 체류시간 연장을 통한 관광 활성화 효과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월 22일 리가타호의 1박 2일 일정 입항에 맞춰 24시간 터미널 운영을 시작하면서 승객들이 야간까지 자유롭게 부산을 둘러보고 재승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버나잇 크루즈 입항 증가를 체류형 관광 실현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항한 더 월드호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택시, 환전, 쇼핑, 통신 등 개별여행에 필요한 관광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오는 19일에는 희망 승객을 대상으로 광안리에서 드론쇼를 보고 주변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에서 관광 소비가 발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미식·공연, 전용 이동수단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오버나잇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의 경쟁력은 단순히 배 몇 척이 들어오느냐를 넘어 관광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고 지역을 깊이 경험할 수 있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부산의 낮과 밤, 일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상미당홀딩스 허영인 회장, 장애어린이 가족에 제주여행 선물해

    상미당홀딩스 허영인 회장, 장애어린이 가족에 제주여행 선물해

    - ‘상미당행복한펀드’ 통해 장애어린이 10가족 제주여행 지원- 3박 4일간 30여명 초청 … 관광·미식·휴식 프로그램 진행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상미당홀딩스가 장애인 지원 전문단체인 푸르메재단과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장애어린이 가족 34명을 초청해 특별한 제주여행을 선물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여행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상미당 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이 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규모의 금액을 더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특기적성 교육, 제주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상미당홀딩스는 재활과 돌봄 때문에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가족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가족들은 파리바게뜨의 제주 지역 특화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과 아쿠아플라넷 제주, 스누피가든 등을 둘러봤다. 제주 흑돼지와 고등어 등 지역 음식도 함께 경험했다. 특히, 일정 중간에 부모만을 위한 시간, 가족 개별 코스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애어린이뿐 아니라 돌봄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부모와 형제자매까지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눈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 어린이 가족들에게 특별한 제주여행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참여하신 분들이 잠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쉬며 오래 기억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는 허영인 회장의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상미당행복한펀드를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장애어린이 1860명에게 약 30억원을 지원했다.
  • 군대 간 노브랜드 버거 “매진이지 말입니다”

    군대 간 노브랜드 버거 “매진이지 말입니다”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제공하루 250명 선착순 순식간에 동나군 급식 민간 위탁 시장 급성장웰스토리·프레시웨이 등 ‘참전’ 신세계푸드의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가 병사식당에 처음 진출했다. 군 급식 시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급식 업계도 20대 장병들의 입맛 잡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부터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전북 임실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에서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받아 저녁 식사 시간에 하루 최대 250명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한 달가량 운영해 본 결과 매회 물량이 거의 다 소진될 만큼 장병들 반응이 뜨겁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기업 버거 프랜차이즈가 군 급식 사업장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특히 연회장 등 행사 장소가 아니라 병사식당 정식 메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을 넓히려는 취지”라고 했다. 군 급식 민간 위탁 시장은 2022년 국방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49개 부대, 5만 8000명이 민간 업체 급식을 이용해 전체 장병 급식 인원의 15%를 차지한다. 장병 급식 시장 규모는 연간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병 1인당 1일 기본 급식비는 1만 4000원이다. 이에 급식업체들은 앞다퉈 젊은 장병의 입맛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등에서 급식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4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였다. 아워홈도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을 비롯한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연간 100회 규모의 프리미엄 간식 이벤트를 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셰프와 협업한 파스타를 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특식 메뉴로 제공했다. 동원홈푸드는 장병들과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해 알레르기 등을 반영한 맞춤 급식을 운영하고, 반기마다 ‘참치 해체쇼’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푸드서비스의 본우리집밥도 ‘브랜드 데이’를 열고 투다리, 지코바 숯불닭갈비, 남산왕돈까스, 스테프 핫도그, 소림마라탕 등 외부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로 장병들에게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20대 초반인 장병들을 겨냥해서 메뉴를 구성하는데, 특식 이벤트가 만족도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만큼 외식 브랜드와 협업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병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는 만큼 식단가와 부대 급식 개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K웨이브 올라탄 디즈니…‘한국서 시작해 세계로’ 승부수

    K웨이브 올라탄 디즈니…‘한국서 시작해 세계로’ 승부수

    K팝 아티스트부터 ‘티니핑’, ‘카카오프렌즈’ 같은 국산 캐릭터까지 디즈니가 한류 열풍에 본격적으로 올라탄다. 음악, 콘텐츠, 패션, 뷰티는 물론 팬덤 문화까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부상한 한국의 영향력에 주목해 디즈니가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디즈니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요새 도산에서 ‘디즈니코리아 프랜차이즈 쇼케이스 2027’을 개최하고 디즈니의 스토리텔링과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연결하는 소비재사업부의 전략과 주요 협업 계획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K팝, K헤리티지, K팬덤 믹스를 3대 핵심 전략 키워드로 꼽았다. 우선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국내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K-컬처 펀드’(가칭)를 조성해 중장기적으로 10여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는 ‘마블’ 세계관과 결합하고, 하이브·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단순히 디즈니의 캐릭터와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K팝 음악과 팬덤이 디즈니의 스토리를 만나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차원의 소비자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또 한국의 문화유산과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 및 지역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협업 모델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내 팬덤과 디즈니 글로벌 팬덤도 연결한다. 우선 최근 인기 있는 러닝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달 예정된 ‘디즈니런’과 ‘마블런’ 등 마라톤 행사를 팬덤 페스티벌로 확장한다. K팝 걸그룹 ‘아일릿’의 공연과 팝업, 미식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를 비롯해 ‘캐치티니핑’, ‘카카오프렌즈’ 등 K캐릭터와의 협업과 상품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성공 사례가 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록 디즈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50여개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180여개국에서 약 630억달러(87조원) 규모의 리테일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디즈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유통,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지원하며 동반 성장한다는 ‘슈퍼 서브’ 협업 전략이다. 김현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비재사업부 총괄은 “한국은 K-컬처의 독창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디즈니의 100년 스토리텔링 역량과 접목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창의성과 문화적 영향력을 디즈니의 IP와 스토리텔링,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해 한국에서 시작하고 디즈니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상생과 확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반프라퍼티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3만명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즐겼다

    호반프라퍼티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3만명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즐겼다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반프라퍼티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의 프랑스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방문객들이 프랑스의 브랜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방문객이 아브뉴프랑 광교를 찾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장을 방문해 팝업존을 둘러보고 프랑스의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 브랜드 팝업존에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르노코리아’, 발렌타인·시바스 리갈을 보유한 주류 그룹 ‘페르노리카’ 등이 참여했다. 마켓 팝업존에서는 ‘올리비에 앤 코’와 ‘크렘드마롱’ 등 프랑스 미식·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양국 기업과 브랜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아브뉴프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자담치킨, 청주 명물 ‘육거리소문난만두’와 콜라보 메뉴 출시

    자담치킨, 청주 명물 ‘육거리소문난만두’와 콜라보 메뉴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회장 나명석)은 충북 청주 지역의 만두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육거리소문난만두’와 협업해 출시한 만두 신메뉴를 9월 14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이드 메뉴와 세트 메뉴로 판매될 육거리소문난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의 2종이다. 이번 협업은 원재료의 품질에서 차별성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의 운영 방향이 잘 맞아떨어져 기획되었다. 치킨과 만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라는 점도 출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새로 선보이는 만두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핵심 재료를 아끼지 않고 쓰는 육거리소문난만두의 제품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이다. 고기만두는 국내산 한돈을 36% 함유해 고기의 풍미와 풍부한 육즙을 살렸으며, 김치만두는 국내산 김치를 25% 함유해 김치 자체의 풍미가 잘 담긴 자연스러운 매콤함이 우러나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대두단백으로 만두소를 부풀리는 꼼수를 배제하고, 당면과 두부 대신 신선한 고기와 채소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김치만두는 캡사이신을 배제한 채 100%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깊고 자연스러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쌀가루를 배합한 만두피 반죽을 적용해 튀겼을 때의 바삭함과 가벼움을 배가시켰다. 겉은 고소하고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만두의 대비가 바삭한 치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신선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협업 파트너인 육거리소문난만두는 충청권 최초로 만두 분야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브랜드이며, 블루리본 서베이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지역 맛집이다. 이번 메뉴 협업은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와 지역 맛집이 협력하는 모델 사례이기도 하다. 지역 브랜드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노하우로 생산한 제품이 자담치킨의 가맹점 운영망과 메뉴 운영 역량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되는 것이다. 자담치킨은 이번 만두 출시에서 단순히 치킨에 곁들이는 메뉴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킨과 튀김만두를 다양한 세트로도 구성해 메뉴의 상품성과 선택 폭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최근 자담치킨은 치킨과 피자, 감자튀김, 치즈볼 등 서로 다른 메뉴를 결합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 번의 주문으로 여러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 수요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번 만두 세트 구성도 같은 맥락이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사이드는 각각 5개 단위로 제공되며, 단품 가격은 5000원이다. 세트 메뉴는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하는 한마리 치킨을 비롯해 순살치킨, 콤보치킨, 스틱치킨, 윙봉스치킨 등 고객이 선호하는 치킨 종류와 만두를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세트 메뉴의 만두는 단품으로 주문할 때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오랫동안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 육거리소문난만두의 제조 노하우와 자담치킨이 주력해 온 좋은 원재료의 기준이 잘 맞아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며 “치즈볼처럼 치킨을 주문할 때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담치킨은 2017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을 도입했으며, 현재 한마리 치킨 전 메뉴에 국내산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을, 순살치킨에는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하고 있다. 또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한 염지와 21가지 곡물·견과류를 배합한 치킨 파우더 등 원재료 차별화를 브랜드의 주요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8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육거리소문난만두 협업 메뉴는 전국 자담치킨 매장, 자담치킨 주문앱, 주요 배달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국민 누구나 AI 갖도록”…토종 AI ‘유니콘’ 만든 90년대생 이세영 [창업주의 비밀노트]

    “국민 누구나 AI 갖도록”…토종 AI ‘유니콘’ 만든 90년대생 이세영 [창업주의 비밀노트]

    “한국에서 가장 빨리 사람을 돕는 AI 플랫폼을 만들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부터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가 전기처럼 세상을 뒤바꿀 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때에 대비해 전 국민이 무료로 AI를 사용하고 확산시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죠. 한발 빠르게 AI의 잠재력을 알아본 눈썰미, 이 대표가 5년 만에 뤼튼을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기업으로 만들 수 있었던 배경입니다. 뤼튼의 창업자 이 대표는 1996년생, 말 그대로 ‘90년대생 창업주’입니다. 단순히 젊고, AI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는 뤼튼의 가파른 성장세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2021년 설립된 뤼튼은 AI 포털 ‘뤼튼’과 AI 캐릭터 챗봇 플랫폼 ‘크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뤼튼 매출은 471억원으로, 전년 31억원에서 5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국내 AI 스타트업 중 기업 가치 1조원을 넘긴 것은 뤼튼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650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70%가 뤼튼을 이용한 셈입니다. 고교생 때부터 창업의 꿈…출발점 된 학술대회 뤼튼의 뿌리는 이 대표의 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대표는 여느 사춘기 청소년과 같이 아이디어도, 패기도 넘치는 열정 어린 학생이었습니다.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들을 정교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죠. 특히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할 때마다 이 대표의 고민은 치열해졌습니다. 청소년의 학문적 고민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3년, 이 대표는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교내 동아리를 만들고 전국 단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열었습니다. 처음 참가자는 30명 남짓이었지만 이듬해 300명, 그다음 해 3000명으로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졌습니다. 위기는 기회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무한히 연기되던 KSCY를 2022년 온라인 대회로 열었습니다. 세계 15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했는데, 수천 명의 학생들이 쏟아낸 글을 검토하고 질문하고 피드백을 주려면 사람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 대표의 머리를 스친 것이 당시 대중에겐 아직 생소했던 생성형 AI였습니다. 이 대표는 2년 전 오픈AI의 ‘GPT3’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했던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초기 모델은 느리고 비쌌으며 한국어 성능도 지금과 비교하면 형편없었습니다. 오픈AI라는 기업도 유명하지 않던 시절 다들 이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심하던 때 이 대표는 GPT3이 문장을 만들어내고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을 눈여겨봤죠. 이 대표는 당시 대학원에서 GPT를 연구하던 친구와 KSCY를 위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비스를 개발할수록 놀란 맘을 가라앉히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엄청난 연구와 투자가 일어날 거고, 결국 전기나 인터넷처럼 생성형 AI가 온 세상에 퍼질 거라 확신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글쓰기 도구’에서 국민 AI로2021년 4월 뤼튼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글쓰기를 돕는 ‘AI 논술교사’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자료를 조사하고 글의 구조를 잡고 문장을 다듬는 일을 도우며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뤼튼이 유용해질수록, 이 대표에겐 KSCY를 넘어 누구나 탁월하게 정보를 찾고,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이 대표는 주변 친구들의 일상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보도자료, 광고 문구, 블로그와 소셜서비스(SNS) 등 사람들이 실제 생활과 업무에서 사용하는 글을 AI가 대신 만들어주는 ‘뤼튼 카피라이팅’을 내놨습니다. 대화형 AI에 간단한 자연어 키워드만 입력해도 척척 문서 초안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였죠. 글쓰기에서 출발한 뤼튼 카피라이팅은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넘기며 기업 간 소비자 거래(B2C)로 선풍적인 시장 창출에 성공했습니다. 대중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무엇을 어려워하고 귀찮아하는지, 또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한 덕분입니다. 그렇게 몸집을 키운 뤼튼은 글쓰기에 머물지 않고 AI 검색, AI 캐릭터, 개인화 AI 등으로 서비스를 넓혔습니다. ‘1인 1 AI’를 위한 무료화 결단 2022년 말 챗GPT가 출시된 이후 이를 포함한 생성형 AI 대부분이 한 글자, 한 문장을 만들어낼 때마다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1만자에 2만원, 10만자에 20만원 같은 식으로 초기 수익 모델을 마련하던 때였죠. 뤼튼 역시 AI의 파도 위에 올라타며 사세가 한창 커지던 때였습니다. 당시 AI에 대한 이 대표의 인식은 명확했습니다. 전기나 수도, 인터넷이 오늘날 보편화된 것처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AI도 언젠간 전 국민에게 확산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AI 기술을 일부 사람만 쓰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 활용 능력이 개인의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면 누구나 AI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어차피 언젠간 보편화될 기술이라면, 그 선봉에 뤼튼이 서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이 대표는 2023년 초 유료였던 서비스를 전면 무료로 바꾸겠다는 결단을 내립니다. 고객이 AI를 많이 쓸수록 회사가 지출해야 하던 비용도 늘어나는 구조라 내부에선 즉각 반대가 나왔습니다. 회사 재정을 고려했을 때 적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결정이었기 때문이죠. 이 대표는 뤼튼의 구성원들에게 편지를 써서 설득에 나섰습니다. ‘대화형 AI 슈퍼 앱으로 만들자’는 이 대표의 구상은 구성원들의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뤼튼을 무료 서비스로 만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네이버와 구글이 PC의 첫 화면이듯, 또 카카오톡과 라인이 모두가 쓰는 메신저이듯, 사람과 AI의 ‘첫 대화’는 뤼튼이라고 각인하고 싶었다”며 “그러려면 아무런 장벽 없이 들어와 기술을 누리고 즐기는 플랫폼이 돼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프로 구단, 나는 구단주”어리다면 어린 20대부터 한 기업을 이끈 이 대표는 뤼튼의 성장 철학을 대학 시절 선수로 뛰었던 미식축구에서 찾았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상대적으로 적고, 대학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가능성의 스포츠에 끌린 것입니다. 이 대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미식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때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적게는 50명, 많게는 100명 가까운 선수단을 이끌면서 우승을 향해 달려갔던 경험은 뤼튼의 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줬죠. 공격과 수비, 스페셜팀으로 나뉘어 각자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미식축구의 구조는 기업 운영과 꼭 닮아있었습니다. 대표팀을 이끌면서 이 대표는 선수 대신 직접 뛰는 것이 아니라 선수 한 명 한 명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구단주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회사 구성원과 함께 빅테크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도 기업 구성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했죠. 2023년 당시 이름도 생소하던 ‘AI 프롬프트 엔지니어’에 연봉 1억원을 내걸었던 뤼튼의 채용공고는 업계에서 단연 화제가 됐습니다. 서울대, 카이스트, 옥스퍼드, 스탠퍼드 등 유수의 인재를 섭외하고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하겠다는 이 대표의 신념이 뤼튼을 국내 AI 업계의 인재 선순환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생활형 AI’ 뤼튼의 성장은 이제 국내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2023년 일본 법인을 세우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모바일·인터넷 환경을 갖춘 동시에 콘텐츠 산업이 강하다는 점에서 뤼튼이 일찍부터 주목한 시장입니다. 2024년 이 대표를 비롯한 뤼튼 공동창업자와 주요 구성원들은 포브스의 ‘아시아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습니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캐릭터와 대화하는 서비스 ‘크랙’은 일본(서비스명 ‘캬라푸’)과 북미(‘OOC’)에도 진출했습니다. 지난 5월 북미에서 출시한 OOC는 3개월 만에 월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추월한 상태입니다. 이제 이 대표가 바라보는 목표는 한국의 AI 스타트업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AI 기업입니다. 2030년까지 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하이퍼스케일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중 주관사를 선정해 내년 이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AI는 인터넷과 모바일에 이은 또 하나의 거대한 전환기”라고 말합니다. AI의 미래는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검색창’을 넘어, 이용자를 대신해 판단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입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 토종 AI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뤼튼은 생성형 AI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용자의 필요를 먼저 파악하고 행동을 돕는 ‘생활형 AI’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호반프라퍼티,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개최…한·불 문화 교류 확대

    호반프라퍼티,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개최…한·불 문화 교류 확대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함께 프랑스의 다양한 브랜드와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과 프랑스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Maison France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반프라퍼티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의 프랑스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방문객들이 프랑스의 브랜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방문객이 아브뉴프랑 광교를 찾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장을 방문해 팝업존을 둘러보고 프랑스의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 브랜드 팝업존에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르노코리아’, 발렌타인·시바스 리갈을 보유한 주류 그룹 ‘페르노리카’ 등이 참여했다. 마켓 팝업존에서는 ‘올리비에 앤 코’와 ‘크렘드마롱’ 등 프랑스 미식·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앞서 호반프라퍼티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한·불 수교 140주년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참여 브랜드와 파트너·후원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양국 기업과 브랜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아브뉴프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와 아브뉴프랑은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브뉴프랑은 지난 4월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복합쇼핑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진안홍삼’… 진한 가을 매력 속으로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진안홍삼’… 진한 가을 매력 속으로

    마이산 보면서 요가·명상 즐기는‘홍삼웰니스타임’ 치유 여행 마련올해 처음 열리는 ‘홍삼명인교실’증삼 과정 체험 심화형 프로그램홍삼 넣은떡볶이·깍두기·바비큐다양한 메뉴로 특별한 미식 경험봉곡·하가막 등 마을별 프로그램주민·관광객 함께 만드는 축제로전북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다. 진안홍삼은 깊은 향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진안홍삼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올가을 찾아온다. 진안홍삼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축제는 홍삼을 먹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맛보고 몸으로 즐기는 ‘체감형 건강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이색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예정이다. 건강한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과 함께 엄격한 기준을 통해 품질이 인증된 진안홍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갈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6 진안홍삼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축제의 슬로건은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테마 생태건강축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홍삼의 건강 이미지를 웰니스·미식·놀이·K컬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선보인다. 축제는 개막 하루 전인 17일 시작된다. 진안고원시장에서는 전야제 성격의 ‘우화한 야시장’이 열리고, 시장 천변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홍삼빛 낙화놀이’가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홍삼의 붉고 깊은 기운을 빛으로 표현한 낙화놀이는 축제장을 넘어 읍내로 방문객의 동선을 연결하고 전통시장과 읍내 상권의 야간 소비를 유도하는 콘텐츠다. 개막일인 18일에는 대동 퍼레이드와 길놀이, 대동농악 한마당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저녁에는 개막 퍼포먼스 ‘홍삼, 진안을 깨우다’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19일에는 국민 간식 떡볶이에 진안홍삼을 접목한 ‘홍삼 인(in) 떡볶이’가 진행돼 색다른 홍삼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홍삼으로 잇는 고향마당’, 폐막 퍼포먼스 ‘홍삼, 진안에 남다’ 등을 통해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축제의 공식 폐막 이후에는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이어져 진안의 가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심수봉을 비롯해 이찬원, 장민호, 김다현, 윤수현, 미스김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여겨볼 콘텐츠 중 하나는 ‘홍삼웰니스 타임’이다. 마이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요가와 명상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생태건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군은 홍삼축제의 건강 이미지를 ‘웰니스 여행’으로 확장했다. 또 진안의 건강한 식재료와 홍삼으로 차린 ‘산골애(愛) 홍삼한상’을 결합해 여행과 치유,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삼의 가치와 제조과정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홍삼명인교실’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인삼·홍삼명인에게 진안인삼과 홍삼의 역사와 차별성, 우수성에 대해 직접 배우고 홍삼 제조의 핵심 공정인 증삼 과정을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이다. 홍삼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진안고원 인삼이 홍삼으로 탄생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원료가 홍삼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맛·향·색·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까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홍삼 2뿌리를 제공해 축제에서 배운 경험을 특별한 기념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 운영되며 회차별 33명이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푸드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홍삼깍두기 담그고(GO), 나누GO’에서 333명이 함께 홍삼을 활용한 깍두기를 담그고, 일부는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 특산물인 홍삼에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여기에 홍삼 바비큐와 홍삼한우를 비롯해 홍삼수육, 홍삼닭발, 홍삼크림새우, 홍삼수제맥주 등 익숙한 음식에 홍삼을 접목한 다양한 메뉴가 축제장을 채우게 된다. 홍삼의 ‘에너지’를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야외 헬스장 ‘홍삼파워존’, ‘진안홍삼축제 전북쓰로다운대회’, ‘신바람 건강체조&마이산 건강걷기’, ‘홍삼에너지 랜덤플레이댄스&K팝 댄스공연’ 등이 관람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 역시 강화했다.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와 하츄핑 포토존, 홍삼가족공연, 어린이놀이터, 키즈카페, 홍삼달고나·키캡·슬라임·종이집 만들기, 감성나무놀이와 색칠놀이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을 위한 K팝 콘텐츠와 함께 마이산 풍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홍삼버스킹’, ‘홍삼 서커스’ 등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도 이어진다. 홍삼축제는 진안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마다 지닌 개성과 전통, 먹거리, 생활문화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봉곡마을 핑퐁올림픽과 달고나 만들기, 하가막마을 율무 인절미 떡메치기, 마조마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상백마을 사과 콩포트 샌드위치 만들기, 신덕마을 활쏘기, 상가막마을 짚새끼 꼬기 등 마을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광객에게는 진안의 일상과 마을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며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는 축제’에서 나아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진안홍삼축제의 의미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서 홍삼·수삼과 진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0%를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지급해 관광객의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멜론·사과·고구마·고춧가루 등 다양한 진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명품 사러 가니? 난 백화점서 ‘아트 쇼핑’

    명품 사러 가니? 난 백화점서 ‘아트 쇼핑’

    보유서 ‘경험’으로 소비기준 이동고객 동선에 갤러리처럼 작품 전시작품서 영감받은 요리 선보이기도 백화점이 미술관으로 변하고 있다. 소비자 취향이 다양화하고 명품만으로는 고객 발길을 붙잡기 어려워지면서 예술 마케팅이 강력한 집객 수단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본점, 잠실점, 인천점에서 동시에 한달여간 무료 전시 6개를 선보이는 ‘롯데아트위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심문섭, 김상열, 권오상, 김우진 등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가진을 엄선했다. 특히 전시와 미식을 연계한 패키지를 명절 선물로 내놨다. 잠실점 심문섭 개인전이 열리는 기간에 한해 작가의 대표작을 라벨에 담은 ‘아트 콜라보 와인’ 3500병을 한정 판매하고, 잠실점 내 레스토랑에서는 전시에서 영감을 받은 ‘심문섭 고메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다른 코스보다 예약률이 20% 이상 높다. 백화점 내 고객 쇼핑 동선도 갤러리로 활용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2~6층 복도에 김환기, 박서보 등 한국 미술 대가 13인의 대표작 판화를 배치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3층 곳곳 작품을 걸어 두고 요청 시 큐레이터 설명을 제공하거나 판매하는데, 매달 작품을 바꿔야 할 만큼 호응이 높다. 예술 후원도 확대해 올해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은 신세계그룹이 국내 유통기업 최초로 헤드라인 파트너사를 맡았다. 현대백화점은 ‘키아프 서울’을 5년 연속 공식 후원했다. 백화점들이 예술에 힘을 쏟는 이유는 소비 기준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옮겨가면서다. 특히 백화점 주요 콘텐츠인 명품의 경우 매출은 늘고 있지만 글로벌 최대 명품사 LVMH 시가총액이 2023년 고점 대비 절반에 머무는 등 소비 열기는 한풀 꺾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술 콘텐츠는 경험 소비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매장 방문 목적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프라이빗 전시·컬렉터 초청 행사·아트 콜라보 상품 등을 구성해 VIP 고객에겐 명품을 넘어서는 소위 ‘플러스알파’가 된다.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릴 카드인 셈이다. 아트 마케팅은 체류 시간 증가와 연계 매출로 이어진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서울점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의 전시당 평균 방문객은 8만명으로 서울시립미술관(2024년 4만명)의 2배에 이른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80%가 사전 예매로 방문했는데, 쇼핑이 아니라 전시 자체가 목적인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만 사서 나가는 곳이 아니라 예술적 경험과 영감,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오프라인 리테일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기 위해 아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호반프라퍼티, 프랑스 문화·미식 선보인다

    호반프라퍼티, 프랑스 문화·미식 선보인다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매년 개최김윤혜 사장 “다양한 콘텐츠 제공”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손잡고 프랑스 기업·브랜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FKCC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동남 호반프라퍼티 대표, 소냐 샤이예브 킴 FKCCI 대표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불 수교 140주년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창립 40주년을 맞아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프랑스 기업과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와 문화·미식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프라퍼티와 FKCCI는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을 매년 공동 개최해 프랑스 기업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 행사는 12일부터 이틀간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열린다. 르노코리아 자동차 전시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팝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혜 경영총괄사장은 “프랑스 기업의 국내 시장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전춘성 진안군수 “건강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 진안홍삼에 푹 빠져보세요”

    전춘성 진안군수 “건강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 진안홍삼에 푹 빠져보세요”

    “엄격한 기준을 통해 품질이 인증된 진안홍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건강한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함께 담아갈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전춘성(65) 진안군수는 올해 홍삼축제를 ‘건강한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이라는 표현으로 정의했다. 전 군수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라는 슬로건처럼 홍삼을 전시·판매로만 접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맛보고 몸으로 참여하며 홍삼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건강을 비롯해 웰니스·의학·미용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 진안홍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단순한 지역 특산품 홍보를 넘어 뷰티·웰니스 분야와의 접점을 넓혀 진안홍삼의 해외 인지도까지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 군수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관광객들이 진안 인삼·홍삼의 역사와 제조 과정, 진안고원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홍삼의 매력에 쉽게 다가가도록 준비했다”면서 “홍삼이라는 특화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군수는 “마이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웰니스와 미식,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진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닭갈비와 즐기는 ‘춘천 여행’…‘K치킨벨트’ 출시

    닭갈비와 즐기는 ‘춘천 여행’…‘K치킨벨트’ 출시

    강원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이 나왔다. 춘천시는 ITX-청춘 특별 열차를 타고 와 닭갈비와 관광을 즐기는 ‘K-치킨벨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돈을 모아 식사하는 ‘계모임’과 닭갈비의 ‘계’(鷄)를 결합한 콘셉트로 철판에 둘러앉아 닭갈비를 나눠 먹는 춘천의 식문화와 관광, 체험을 여행으로 묶었다. 시 관계자는 “닭갈비 한 끼에 그치지 않고 춘천의 맛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당일형인 춘천 하루 한상과 1박 2일형인 춘천 하룻밤 한상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각각 6만7000원~8만5000원, 22만4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하루 한상은 닭갈비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또는 관광지에 따라 밥상, 면상, 술상, 놀상 등 5개 코스로 나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인 다음 달 16일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210명이다. 막국수닭갈비축제는 국내 대표 먹거리 축제 중 하나로 다음 달 14~16일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다. 하룻밤 한상은 소양호스카이워크, 의암호케이블카, 국립춘천숲체원,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은행나무 농촌휴양체험마을, 양조장 등 관광지를 돌고 미식을 즐기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다음 달 23~24일, 30~31일 2회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회차별 30명이다. 정미경 시 관광정책과장은 “닭갈비부터 춘천의 새로운 미식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다”며 “지역의 대표 미식자원을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춘천몰에서 닭갈비를 비롯한 지역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 호반프라퍼티,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교류 확대

    호반프라퍼티,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교류 확대

    호반프라퍼티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손잡고 프랑스 기업·브랜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동남 호반프라퍼티 대표, 소냐 샤이예브 킴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불 수교 140주년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창립 40주년을 맞아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기업과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와 문화·미식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브랜드·파트너·후원사 발굴 및 공동 홍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호반프라퍼티와 FKCCI는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Maison France Festival)을 매년 공동 개최해 프랑스 기업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미식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열린다. 르노코리아 자동차 전시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팝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의 거리와 문화에서 착안해 조성한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판교·광명·광교 등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한국과 프랑스 간 무역·투자 및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고 프랑스 기업의 국내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475개 이상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프랑스 기업의 국내 시장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와 아브뉴프랑은 쇼핑과 외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복합쇼핑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 도산대로가 거대 축제장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 개최

    도산대로가 거대 축제장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 개최

    서울 강남구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와 강남 곳곳에서 ‘2026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강남페스티벌은 기존 축제 장소였던 영동대로에서 올해는 도산대로 일대로 축제 공간을 더 넓혔다. 올해는 22개 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 그랜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K팝과 패션, 미식,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도심형 축제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그랜드 퍼레이드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약 2㎞ 구간에서 진행된다. 강남구 22개동 주민이 직접 참여해 ‘GANGNAM’(강남) 일곱 글자를 따라 ▲고귀한 유산(Great Heritage) ▲동심과 가족(Animation & Family) ▲내일을 여는 혁신(New Wave Innovation) ▲스타일의 정점(Global Fashion & Luxury)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Navigate Future) ▲폭발하는 에너지(Active Street) ▲피날레(Master of Stage) 등 7개 주제로 이어진다. 어린이 취타대와 전통행렬을 시작으로 뽀로로 등 대형 캐릭터 벌룬, 게임을 형상화한 퍼레이드카, 로봇, 패션모델과 거리 공연도 열린다. 22개 동 주민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주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행렬에 합류한다. 3일 오후 7시부터는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특설무대에 남진, 김원준, 룰라, 스페이스A, 임창정, 홍경민, 홍지윤이 출연한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4일 오후 6시에는 K팝 콘서트가 준비됐다. 네이트(LUN8),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키키(KiiiKiii),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출연하고 마지막은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도산대로 곳곳에서 K팝 댄스 워크숍과 글로벌 커버댄스 챌린지, 패션·뷰티 프로그램, 비어·푸드 페스타, 거리공연 등이 이어진다. 3일 오후 7시 마루공원에서는 KBS 국악한마당이 열리고, 5일 오전 8시 봉은사로 일대에서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진행된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구는 퍼레이드와 행사 구간의 교통통제, 차량 우회, 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축제이자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라며 “올해는 처음으로 도산대로를 무대로 강남의 문화와 K-팝, 패션, 미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강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에서 맛보는 전국 수제맥주와 통영의 매력… ‘무빙 브루어리 BY 통영애 온나’ 성황리 개최

    도심에서 맛보는 전국 수제맥주와 통영의 매력… ‘무빙 브루어리 BY 통영애 온나’ 성황리 개최

    한국의 우수한 지역 수제맥주와 각 지역의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형 관광 축제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고 있다. 무빙 브루어리는 통영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협력해 하이커그라운드 1층 야외마당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인 ‘K-LOCAL BREW JOURNEY 2026, 무빙 브루어리 BY 통영애 온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공식 발표와 함께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전국 17개 우수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여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여행의 트렌드와 미식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전국 17개 양조장 참여… 100여 종의 다채로운 맥주 라인업현장에서는 우리 밀과 보리, 지역 특산물로 빚어낸 맥주부터 무알코올 크래프트 콜라, 세계 맥주 대회 우승작에 이르기까지 100여 종 이상의 맥주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통영의 ‘라인도이치 브루어리’는 행사 전 일정에 참여해 통영시와 지역 맥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일산의 ‘끽비어 컴퍼니’는 스페셜 신제품인 ‘사우나’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수제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자체 및 관광 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지역 여행 홍보이번 축제는 단순한 식음료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지역 관광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로컬 여행사와 협력해 마련한 부스에서는 초광역 유네스코 상품을 비롯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육성 중인 다양한 관광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청계천 일대에서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에게 통영의 매력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라며, “도심 속에서 우연히 통영을 접함으로써 통영이 ‘가보고 싶은 도시’로 각인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AI 추천부터 다채로운 이벤트, 친환경 캠페인까지풍성한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무빙 브루어리는 QR코드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아주는 ‘AI 맞춤형 웹앱’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 또한, 지역 양조장 이름 맞추기 게임을 통해 스탠포드 통영 호텔 숙박권 및 조식 이용권, 통영시 굿즈 등 즉석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코맥스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텀블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맥주 한 잔을 1,000원에 제공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코맥스 아이스 쇼퍼백과 신제품 에어킵스 빈티지와인 전 라인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한편,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통영시의 ‘나전칠기 공예 키링 만들기’ 체험은 지난 4일과 5일에 이어, 다가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추가로 진행된다. 행사는 매일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나전칠기 키링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 방유당, 일본서 ‘Korean Oil’ 알린다…추석 기프트 컬렉션도 선봬

    방유당, 일본서 ‘Korean Oil’ 알린다…추석 기프트 컬렉션도 선봬

    오일 로스터리 브랜드 방유당이 일본 현지 파트너 주식회사 스텔라(STELLA)와 함께 일본 미식시장에서 브랜드 활동 확대에 나선다. 현지 셰프와 미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의 향과 맛을 알리고 음식과의 페어링을 제안하며 한국의 기름을 ‘Korean Oil’이라는 새로운 미식 경험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방유당은 교토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별이야’를 비롯해 일본 현지 미식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히 한국 제품을 수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셰프가 직접 기름을 테이스팅하고 각 음식에 어울리는 활용법과 페어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해 온 ‘별이야’ 오너셰프 『호시노 메이카』와의 만남도 이러한 활동의 하나다. 방유당은 메이카 셰프와의 테이스팅을 통해 참깨와 들깨의 원료부터 볶음 정도와 착유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향과 맛을 비교하고, 각각의 기름을 음식과 연결해 소개하는 방식을 논의했다. 특히 일본에서 익숙한 ‘고마아부라(참기름)’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접근하기보다 각 기름이 가진 향미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좋은 고기와 채소, 면 요리 등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강한 소스로 덮기보다 서로 다른 참기름과 들기름을 활용해 음식에 새로운 향을 더하는 방식이다. 방유당은 일본 레스토랑과의 협업에서도 단순 제품 공급보다는 셰프가 직접 기름을 테이스팅하고 음식과의 조합을 찾은 뒤 메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해 온 참기름과 들기름을 하나의 독립적인 미식 요소로 소개하며 현지 셰프 및 미식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유당의 뿌리는 1972년 전북 전주의 ‘대구기름집’에서 시작됐다. 오랜 시간 방앗간에서 축적해 온 볶음과 착유 경험을 오늘날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같은 참깨와 들깨라도 원료와 로스팅, 착유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향과 맛을 표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을 단순히 음식에 고소한 맛을 더하는 조미용 기름이 아니라 음식의 마지막 향을 완성하는 ‘Korean Oil’로 제안하고 있다. 한편, 방유당은 일본 시장에서의 활동과 함께 국내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6 추석 기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국산 참깨와 들깨를 사용한 헤리티지 라인부터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에브리데이 라인까지 마련해 취향과 사용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좋은 깨로 정성껏 짠 참기름과 들기름을 주고받아 온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어가는 의미를 담았으며, 명절 이후에도 밥과 나물, 면, 고기와 채소 등 일상 식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고려했다. 1972년 전주의 작은 기름집에서 출발한 방유당은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 온 참기름과 들기름의 가치를 오늘날의 미식 문화에 맞춰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익숙한 명절 선물과 일상의 식재료로, 일본에서는 음식의 향을 완성하는 ‘Korean Oil’로 소개하며 한국의 기름이 가진 맛과 향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 전통 공예·고품격 여행… 신세계百, 취향·가치 담은 ‘이색 선물’

    전통 공예·고품격 여행… 신세계百, 취향·가치 담은 ‘이색 선물’

    신세계백화점이 오늘부터 2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선다. 올해는 전통적인 프리미엄 먹거리를 넘어 장인정신이 담긴 공예품과 고품격 여행 상품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선물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 식품관은 최고급 한우와 엄선된 청과·수산물로 신뢰도를 높였다. 상위 3% 암소 한우로 구성된 ‘명품 한우 The Signature (320만원)’와 엄격한 관리 과정을 거친 ‘명품 참굴비 특호(35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와 산지 직송 ‘셀렉트팜‘을 통해 미식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물리적 상품을 넘어 취향과 경험을 겨냥한 이색 선물도 눈에 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유기합 한과세트(48만원)’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디저트를 내놓았고,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한국적 미감을 담은 공예품도 제안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통한 고품격 여행 상품까지 마련해 명절 선물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본판매는 단순한 명절 장보기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저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백화점 업계의 선물 경쟁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소비 심리를 적극 공략하고 명절 특수몰이에 고삐를 죌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추석에는 신세계만의 안목과 취향을 담은 차별화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달달한 추석, 넉넉한 인심 [추석선물특집]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시기다. 소비자 취향이 다변화하고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달라지면서 올 추석 선물의 풍경도 한층 다양해졌다. 가족이 모여 정성껏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전통적 방식과 함께, 여행이나 나들이로 연휴를 즐기는 이들도 늘면서 선물 역시 물건의 품질을 넘어 경험과 취향을 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백화점가에서는 함께 나누는 시간에 방점을 찍은 선물이 눈길을 끈다. 미술 전시와 미식을 결합해 연휴를 문화 콘텐츠로 채우는 기획이 대표적이다. 식품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건강과 신선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 브랜드가 잇따라 나오고, 인기 캐릭터 협업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시도까지 더해졌다. 나에게 맞는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한다.
  • “추억을 선물하세요”… 롯데百, 아트 와인에 전시·미식 더했다

    “추억을 선물하세요”… 롯데百, 아트 와인에 전시·미식 더했다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전시와 미식을 결합한 ‘경험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잠실점 6층 아트홀에서 한국 현대미술 거장 심문섭 작가의 개인전 ‘투 더 아일랜드’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 시즌을 겨냥해 작가의 대표작 ‘더 프레젠테이션’을 라벨에 담은 ‘아트 콜라보 와인’ 3500병을 잠실점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이번 아트 와인은 미국 나파밸리의 유명 와이너리 ‘프리마크 아비’와 협업했다. 전세계 와인 시장의 판도를 바꾼 1976년 ‘파리의 심판’ 50주년을 기념해 레드(카베르네 소비뇽 2021)와 화이트(샤르도네 2024) 두 종류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미식·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전시장 옆 레스토랑 ‘더페어링’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심문섭 고메코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무료 와인 시음 쿠폰 증정,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앤 와인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의 기준을 물질적 가치에서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유통업계가 단순 할인 경쟁을 넘어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경윤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팀장은 “통념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 온 두 아이콘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을 넘어 문화를 아우르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소중한 이들과 시간을 공유하고 추억까지 선물하는 따스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유통가에 새로운 명절 선물 트렌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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