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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위원회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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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상열 서울시의원,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대한민국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상열 서울시의원,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대한민국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이 지난달 28일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한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에서 ‘대한민국 우수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와 언론인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입법활동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서울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챙겨왔으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시재생위원회·약자동행위원회·공공미술위원회·학자금대출이자지원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분야별 서울시 주요 정책 심의에도 참여해왔다. 또한 지상철도 지하화 관련 사업화 방안 및 예산확보 방안 마련 촉구, 시민 편의를 위한 시립체육시설 제도 개선 및 사용료 감면 혜택 부여,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입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에 주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구로와 서울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혜경 서울시의원, 공공미술프로젝트 제막식 참석

    이혜경 서울시의원, 공공미술프로젝트 제막식 참석

    공공미술위원회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서울광장에 개최된 공공미술프로젝트 ‘오늘’의 두 번째 작품인 김신일 작가의 ‘우리의 빛’ 제막식에 참석했다. 2018년 서울광장을 빛낼 작품 ‘우리의 빛’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출품된 49개의 작품 중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단의 투표 및 공공미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우리의 빛’은 ‘나’, ‘우리’, ‘지금’, ‘여기’, ‘서울’, ‘오늘’, ‘역사’ 7개의 한글 단어가 조합된 순백의 조형작품으로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혜경 의원은 “이번 작품은 서울광장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공공미술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받고 여유를 찾으며,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금년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서울광장에 전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정희 동상을 서울시 부지에? “원칙대로 심의” “독재자 기념 웬말”

    박정희 동상을 서울시 부지에? “원칙대로 심의” “독재자 기념 웬말”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 높이 4m 규모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자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원칙대로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희대통령기념관과 도서관은 서울시 소유 부지에 국고보조금 200억원이 투입돼 만들어진 시설이다. 완공 후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소유권을 서울시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지어졌다. 현재 재단 측은 시유지인 이 땅을 무상으로 임차 중이다. 따라서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 동상을 세우려면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립인가 신청을 하고, 이후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현재의 규정은 6일 뒤인 19일부터는 조례 폐지로 효력을 잃기 때문에 새로 시행되는 ‘서울특별시 공공미술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미술위원회’가 심의하게 된다. 새 조례는 “공공용지에 미술작품을 설치하려는 경우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른 기본설계 또는 이에 준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기 전에 심의를 신청하여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의 과정에서 역사학자를 자문관으로 초빙해 동상의 의미 등 여러 측면을 자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는 동상 설치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충돌했다.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 이동복 위원은 “세 대통령의 동상을 모실 자리가 서울시에 없다는 것이 엄혹한 현실”이라며 “원래 세종대로, 테헤란로, 전쟁기념관을 생각했는데 모두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 6·25때 한국을 도와준 트루만 대통령, 대한민국 5천년 이래의 번영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같은 시간 민족문제연구소와 ‘박정희동상 설치 저지 마포비상행동’이 동상 설치 반대 집회를 열고 “박정희는 민족을 배반한 친일 군인이자 임시정부의 반대편에서 교전을 수행한 명백한 적국 장교”라며 “평가는 자유지만 친일과 독재는 사실이다. 청산의 대상이 될지언정 절대 기념 대상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조 적폐 박정희의 동상을 서울시민의 땅에 세우겠다는 준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동상 설치를 강행한다면 기필코 저지할 것이며 서울시는 적법 절차를 통해 동상 설치를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재규 열사 동상도 옆에 세워주세요.(ship****)”, “독재자 동상을 세운다는건 북한 김일성 동상 세운거랑 다른게 뭐냐(wonw****)”, “박정희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다른 사람에게 존경하라 강요하나?그렇게 좋으면 니들집 마당에 세워라.(elio****)”, “저런거 하면 빨갱이 아닌가요?(3dos****)”, “러시아도 소련해체 이후 레닌 동상 철거했는걸로 아는데 북한이나 하는짓을 하려고하는구나 정 세우고싶으면 사유지에 세워라 국유지는 안된다. 경제발전만 부각시켜서 친일 독재를 미화하려는건 있을수없지 국유지에 박정희 동상 세우려면 옆에 김재규 열사 동상도 세워라(ja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치가 약탈한 샤갈·마티스 등 초고가 작품 공개

    나치가 약탈한 샤갈·마티스 등 초고가 작품 공개

    과거 독일 나치 정권이 약탈한 세계 유명 화가의 작품 중 일부가 차례차례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이중에는 세기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의 미공개 작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당국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티스의 미공개작 ‘앉아있는 여인’(Sitzende Frau) 등 여러 작품들을 자료화면으로 공개했다. 세계에 화제를 뿌린 이 작품들은 지난 1930년~40년대 당시 나치 정권이 유대인 미술상에게서 약탈한 것으로 총 1500여점에 이른다. 현재의 가치로 무려 10억 유로(약 1조 4300억원). 당시 이 작품들은 아돌프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퇴폐적 예술품’으로 낙인찍혀 폐기 처분에 놓였으나 미술품 수집가 힐데브란트 구를리트가 몰래 빼돌려 보관해왔다. 이후 작품들은 아들 코르넬리우스에게 넘어갔고 그는 생활비가 부족할 때마다 작품을 야금야금 팔아오다 지난 2011년 독일 세무당국에 걸려 이같은 사실이 만천 하에 드러났다. 이날 공개된 작품들은 마티스 작 외에도 오토 딕스의 ‘담배피는 자화상’(Selbstportrait Rauchend)등 다양한 명작들이 포함됐다. 특히 마티스의 작품은 우리 돈으로 약 1000억원, 샤갈의 작품은 약 250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약탈 작품들의 일부는 공개됐지만 그림의 소유권을 놓고 벌일 후폭풍은 지금부터 불어올 기세다. 특히 독일 당국이 소유권 분쟁을 우려해 2년 간이나 이같은 사실을 숨겨온 것도 논란의 대상이다. 비 영리조직인 유럽 약탈 미술위원회(The Commission for Looted Art) 앤 웨버 위원은 “독일 당국은 확보한 모든 약탈 미술품의 리스트를 공개해야 한다” 면서 “전세계에 흩어진 많은 유대인 가족들이 자신의 소유 작품인지 알고 싶어한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의 풍경] OO시장과 움직이는 OO가게

    [서울의 풍경] OO시장과 움직이는 OO가게

    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늦가을인데도 가게를 지키는 주인장의 얼굴에는 따뜻한 미소가 흐른다.14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북광장 앞. 아담한 가게 9곳이 노천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가구 디자이너, 뮤지션, 문화기획자 등으로 활동 중인 주인 9명이 상품뿐만 아니라 노하우와 꿈을 팔고 있는 시장이다. “여러분도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실제로 해보세요.” 직업이 따로 있으면서도 평소 꿈꾸던 가게의 문을 연 주인들이 물건을 건네며 삶의 노하우를 전한다. ●누구나 마음속으로 꿈꾸는 또 다른 직업이… ‘바베트의 카페 테라피’를 운영하는 가구 디자이너 전지향(30·여)씨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다고 해도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제2의 직업이 하나쯤은 있잖아요. 언젠가 나도 이런 가게를 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요. 잠시나마 이렇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꿈도 드릴 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향내 짙은 허브차 한 잔에 2000원을 받는다. 가게를 연 9명 중 6명은 ‘노네임 노숍’이라는 디자인 단체의 회원들이다. 전씨처럼 디자이너 일을 하다 지난 9월부터 이달 말까지 주말 등을 이용해 짬을 내서 가게 일을 한다. 이 단체의 회원 말고도 책을 좋아해 책방을 연 문화기획자가 있고, 소규모 방송국을 차린 뮤지션도 있다. 특히 공원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머무는 곳은 김종범(32)씨가 운영하는 자전거수리점. 고장난 자전거를 정성껏 수리해줄 뿐만 아니라 그만의 관리요령도 공짜로 알려주기 때문에 그의 가게는 ‘인기 질주’ 중이다. 대부분이 홍익대 미술대 출신의 선·후배 관계로 이루어진 ‘노네임 노숍’은 2년 전 홍대 앞에서 ‘○○시장’이라는 노점들을 열었다. 가구를 고치는 공방, 자전거를 고치는 정비소 등이다. 대학생 손님들은 ‘공공시장’또는 ‘땡땡시장’이라고 부른다. 꼭 특정한 물건을 팔기 위한 시장과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장터의 이름도 ‘○○시장과 움직이는 ○○가게’라고 붙였다. 요일에 따라 장소를 옮기니 움직이는 가게인 셈이다. ●꿈을 이루는 기술을 알려주고, 희망을 팔고 ‘노네임 노숍’은 올해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가게를 열었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흔한 거리에 공공미술의 개념을 접목시켜 도시를 창작과 문화가 넘치는 곳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기획자 안연정(31·여)씨는 “다녀간 것만으로도 새로운 삶과 새 직업, 그리고 새로운 꿈을 갖도록 돕는 게 시장을 연 의도”라면서 “우리도 장사가 잘 되면 본래 직업을 바꿀지도 모르겠다.”라며 활짝 웃었다. 젊은 가게 주인들은 말한다. 자신이 팔고 있는 것은 차나 초콜릿 같은 상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상품을 사간 사람들이 전해준 기술로 또다른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이다.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과 공공미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평일 수·목요일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 북광장에서, 토·일요일에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를 2~3월에 인터넷(www.citygalleryproject.org)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미술계 “이렇게 바꾸자”

    미술계에서는 신정아씨 사건을 계기로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조형물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원로 조각가와 화랑대표, 전시 기획사 대표, 큐레이터, 대학 교수와 관련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조형물 리베이트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화랑협회 염기설(53) 감정이사는 알선 화랑의 등록, 허가제를 통한 ‘리베이트 3진 아웃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당수의 화랑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 화랑들이 아직도 불법 리베이트에 가담하고 있다.”면서 “화랑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는 경우 1회 1년 영업정지,2회 2년 영업정지,3회는 퇴출시키는 삼진아웃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류 비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화랑은 사업등록을 파기하는 방안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각가 임승오(50·갤러리 큐브 관장)씨는 리베이트의 근본 원인이 작가들이 작가정신을 외면, 화랑에 종속돼 끌려다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프리랜서 큐레이터 조은정(38·여)씨는 “큐레이터는 공정하게 건축물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형물은 건물과의 조화가 최우선이고, 큐레이터는 훌륭한 무명작가를 발굴해내는 것이 기쁨이어야 한다.”면서 “로비에 밀려 좋은 작품을 소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시기획사 대표인 윤태건(39)씨는 건축주의 ‘문화마인드’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표는 “건축주 중에는 일명 ‘꺾기(공사대금의 일부를 건축주가 착복하는 관행)’를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는데 결국 건축주의 문화적인 마인드가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표는 “작가와 공무원이 대부분인 심의제도에 비평가나 가격을 검증할 수 있는 화랑대표, 큐레이터도 있어야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다.”면서 “지역 텃세를 없애기 위해 타 지역과 교차심의나 더 나아가 외국인 심의위원을 수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조언했다. 경희대 김준기(39) 교수와 문화연대 활동가 정은희(33·여)씨는 조형물이 건물의 장식품을 넘어 시민이 즐기는 공공미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장식품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주가 공공기금을 내도록 하자며 민병두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은 타당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공공기관만이라도 총 건축비의 1% 이상을 공공미술 재원 기금으로 마련했으면 좋겠다.”면서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국가 공공미술위원회와 같은 국가 차원의 진흥기구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이경원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을 ‘도시 갤러리’로 만든다

    서울을 ‘도시 갤러리’로 만든다

    서울이 하나의 커다란 갤러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을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드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를 위한 기본계획과 시범사업안을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미술·건축·디자인·철학·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를 구성해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올 연말까지 4개 분야 41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5월부터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심 역사 권역’과 한강·청계천 주변의 ‘천변·한강 권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역사·생태·문화적 의미를 담은 공공미술을 설치하기로 했다. 덕수궁 돌담길, 정동 로터리, 남산식물원 철거지, 청계천, 한강 일대 등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장소, 관광명소 24곳이 선정됐다. 장소별로 설치하는 작품은 ‘도시 갤러리 추진센터’를 통해 예술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치고, 모든 과정을 공개해 투명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광장이나 덕수궁, 정동 등 상징성이 있는 장소에는 유명 외국작가를 초청,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벤치, 버스정류장, 가로등, 맨홀 뚜껑 등 도시 시설물과 공공기관·시설을 문화친화적으로 개선하는 ‘공공미술 캠페인’도 펼친다.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유·무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서울 상징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을 바탕으로 에펠탑(프랑스 파리), 오줌 누는 소년상(벨기에 브뤼셀), 지혜의 등대(브라질 쿠리치바)처럼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2010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개발사업에도 공공미술에 대한 제안을 하기로 했다. 뉴타운, 균형발전 촉진지구, 재개발 지역, 시 청사,SH공사의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을 선택해 공공미술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와 공공미술위원회는 시범사업과 대상장소 공모에 들어간다. 3월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사진, 드로잉 등 개념도를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다.4월까지 작품을 선정하고,5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작품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6월부터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의 4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10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서울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Zoom in 서울] 내집앞이 미술관

    [Zoom in 서울] 내집앞이 미술관

    서울의 잿빛 도심이 화려한 색채 예술로 다시 태어난다. 하늘을 지붕삼은 거대 미술관으로의 변신인 셈이다. 서울시는 28일 도심 전체를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이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예술성 높은 미술작품을 거리 곳곳에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바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다. 시는 당장 40여곳의 장소를 물색해 거리벽화 20점과 조형물 20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추가로 160점의 작품을 설치하는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2010년쯤에는 내 집 앞에서도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미술작품을 설치한다. 도심을 예술가의 상상력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현재 시내에 설치된 미술작품은 조형물, 기념비, 동상 등 모두 3500여점이 넘는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대형 건물 신축시 미술품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건축법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작품이라 할 만한 조형물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공공 미술품의 경우 예술성이 높지만 그 숫자가 400여점에 불과한 데다 대부분 공원에 집중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거리벽화의 경우에도 예술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담벼락이나 공사현장에 그려놓은 벽화가 1000여개나 되지만 이 가운데 거리벽화라 칭할 만한 작품은 없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값싼 유성페이트로 제작한 탓에 오히려 거리 미관을 해치는 흉물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수준높은 미술작품을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끌어내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데 목적이 있다. 궁극적으로는 도시 공간에 예술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어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10월 중 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미술품 설치 장소 및 작품 콘셉트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를 우선 선정해 작품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작품도 예술성 논란이 있거나 미관을 해치는 경우 교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적으로 거리벽화가 마련될 곳으로는 남대문시장, 청평화시장 등 재래시장과 고가차도 교각, 세종문화회관 신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 마포구청 옹벽, 연대 앞 옹벽, 인사동 조형갤러리 건물 등 기존 벽화도 교체된다. 조형물 설치장소로는 선유도, 서울시 청사, 청계천 가로변, 인사동, 홍대앞, 지하철옆 입구 등이 논의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한국미술의 우수성 알리려 노력”

    “한국미술의 우수성 알리려 노력”

    서양화가 안영목 화백은 올해로 여든 세 살. 화단의 ‘최원로급’이지만 그림에 대한 의욕만큼은 젊은이 못지않다. 지금도 전국의 산하를 골골샅샅이 누비며 스케치를 하고 그것을 화폭에 담는다. 안 화백의 그림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이 아니다. 마치 빛으로 가득한 외광파(外光派)의 그림처럼 객관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주관적인 인상을 택한다. 작가의 ‘복안(複眼)’으로 걸러낸 숙성된 그림이요 마음의 풍경이다. 지난해 12월 안 화백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미술관에서 ‘국가살롱전’을 성황속에 끝내고 돌아왔다.“프랑스 국가살롱전은 역사가 300년이 넘는 유서깊은 전시입니다. 아카데미가 주축이 된 ‘살롱전’에는 모네 같은 화가도 끼어들 수 없어 훗날 ‘낙선전’이 생겨났을 정도였지요. 이런 전시에 한국 작가들이 보다 활발히 작품을 내 우리 미술의 우수성을 알려야 합니다.” 2003년부터 살롱전에 참가해온 안 화백은 올해에도 작품을 내 ‘정회원’ 자격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산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서해안 평야지대에서도 먼 발치로나마 산을 볼 수 있지요. 한국은 그러니 ‘그림 그리기 좋은 나라’가 아니겠어요.” 안 화백은 특히 산과 물과 마을을 즐겨 그려왔다. 한국의 자연풍광이 안 화백 작품의 소재이자 주제, 모티프인 셈이다. “일부 현대미술 신봉자들은 풍경화 하면 으레 고리타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화석화된 생각이야말로 진부한 것이지요.” 안 화백은 앞으로도 풍경화를 포함한 구상은 물론 추상, 반추상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국제미술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안 화백은 “한국미술을 알리는 데 남은 열정을 모두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올 12월로 예정된 프랑스 국가살롱전을 한국미술 세계화의 또 다른 도약대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공공미술’ 환골탈태하나

    ‘공공미술’ 환골탈태하나

    미술계의 뜨거운 감자인 건축물 미술장식제도가 과연 환골탈태할 수 있을까. 이 제도는 도시문화환경 개선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일정 규모(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할 때 건축비의 0.7%를 미술장식에 사용하도록 한 제도다. 열린우리당은 최근 건축물 ‘미술장식’제도를 ‘공공미술’제도로 전환하는 것 등을 골자로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 이 안은 앞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나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공기관이 건축물을 지을 경우, 미술품 투자 비율을 건축비의 1% 이상으로 해 현재의 0.7%보다 한층 강화했다. 개정안의 문면만 놓고 보면 그리 문제될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공공미술은 ‘공공’의 의미와 ‘미술’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정의가 가능한 다의적 개념이라는 점에서 적잖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건축물 미술장식법 개정안은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어 내년에야 문광위에서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건축물 미술장식제도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내년 초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술계의 여론을 모으는 공개 토론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술계 일각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그동안 일정 규모의 기금을 거둬 운영하는 ‘공공미술센터’의 설치를 주장해 왔다. 건축비의 0.7%를 미술장식품 설치에 사용하는 대신 건축주의 부담 비용을 0.5%로 낮춰 기금으로 납부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기금 납부를 주장하는 이들은 흔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1%법’을 예로 든다. 로스앤젤레스 당국은 민간 건축주들에게 건축비용의 1%를 공공미술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기금제를 원칙으로 하는 이 방안은 0.4%를 도시문화신탁기금에 납부하고 나머지 0.6%로 자신의 건물에 공공미술을 설치하거나, 아니면 0.8%를 기금에 납부함으로써 공공미술 설치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 ‘공공미술센터’ 혹은 기금제가 거론되는 것은 물론 미술품장식 비용의 불법적인 흐름을 막기 위해서다. 한해 500억원이 넘는 미술장식품 시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격담합이나 리베이트 등 부작용과 준공허가를 얻기 위한 억지춘향식 미술품 설치의 폐단을 없애자는 게 근본 취지다. 이와 관련, 조각가 오형태 교수(목원대)는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건물 밀집지역일 뿐 아니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업적인 목적이 짙다.”며 “이를 우리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비판한다. 그동안 논란의 핵이 돼온 ‘공공미술센터’ 설립은 기금의 운영주체와 공정성, 사유재산권 침해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많아 실현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대안은 무엇일까. 건축물 미술장식제도를 포함한 공공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미술위원회’(가칭)의 신설을 고려할 만하다. 현재 건축물 미술장식품의 설치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은 지방자치단체마다 들쭉날쭉이다. 예치금제도 등이 비교적 잘 돼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조례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아예 미술장식품 관련 규정이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 이런 현실에서 공공미술 전반에 대한 연구와 교육, 관리, 데이터베이스 작업 등을 담당할 공공미술위원회를 두는 방안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年500억 규모… 담합·저질양산 폐단-미술계 일각 “기금제로 전환” 주장 ‘건축물에 대한 미술장식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1982년.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 조항이 마련된 이래 지금까지 24년 동안 시행돼 오고 있다. 서구의 ‘예술을 위한 퍼센트법(percent for art ordinance)’을 모델로 했다. 그러나 95년부터(서울시의 경우 84년부터)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뀐 이 제도는 끝없는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민간의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건축규제라는 지적은 별개로 하더라도 ▲시행과정에서의 편법동원 ▲유명무실한 심의절차 ▲저질작품 양산 등 숱한 비판을 받아왔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시각공해’니 ‘문패조각’이니 하는 극단적인 말까지 들어 왔다. 건축물 미술장식제도와 관련, 무엇보다 먼저 개선돼야 할 것이 심의제도다. 가장 큰 문제는 전문성 확보. 미술장식품이 미술장식품위원회가 아니라 지방건축위원회에서 심의되는 경우도 있다. 미술계에서는 심의위원회의 구성원을 문인, 화가, 평론가 등으로 보다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는다. 공공미술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경희대 미대 최병식 교수는 “한국도로공사나 주택공사 같은 공공기관에서 미술장식품을 공모하고 있지만 작품의 질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심사제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화랑 등 중개업자의 참여를 양성화하는 방안도 힘을 얻고 있다. 요컨대 브로커의 지나친 영리추구로 인한 비리를 막자는 것이다. 이 방안은 한편으로는 미술장식품의 제작, 설치, 사후관리 등 행정적인 과정을 관장할 수 있는 실행기구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 건축주의 리베이트와 화랑의 중개수수료 등으로 인해 작가는 이면계약을 맺고 법정 미술장식비용의 일부만 받고 있는 게 우리 현실. 미술평론가 박찬경씨(대안공간 풀 디렉터)는 “미술장식품을 설치하려면 화상이나 딜러가 중개하고 수수료를 떼어가는 게 관행”이라며 “중개업자를 양성화하면 건축주의 음성적인 이중계약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개업자 양성화 방안은 정부뿐 아니라 한국화랑협회 등 미술계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화랑협회 김태수 회장은 “미술장식품뿐 아니라 공공미술 전반을 다루는 중개업자를 에이전시로 등록하도록 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건축물에 대한 미술장식품 설치비율을 보다 신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미국 뉴욕시의 경우 건설비용이 2000만 달러 이하일 때는 1%를 적용하지만 2000만 달러 이상일 때는 2000만 달러까지는 1%를, 초과액에 대해서는 0.5%를 부과한다. 한국미술협회 등 17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공공미술협의회는 우리나라도 건축비에 따라 신축적으로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공공미술협의회는 민간건물의 경우 300억원 이상의 건물은 0.7%를,300억원 이하의 건물은 1%를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적정 금액 이상을 미술품 설치에 투자,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경우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예처럼 초과 퍼센트만큼 건축면적을 넓혀 주거나 세제혜택을 주는 것도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할 만하다는 것이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16개 창작소그룹 기획전 ‘리얼링 15년’

    노동미술위원회,두벌갈이,그림공장,거리미술동호회,유알아트,반지하,미메시스,플라잉 시티,평화유랑단,오아시스….미술의 현장성과 공공성에 유독 관심을 기울여온 국내의 대표적인 창작소집단의 이름이다.이들이 보여주는 작품들은 80년대 ‘현장미술’의 연장선상에 있다.그것은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으로서의 공공미술’이 주를 이룬다.이들의 활동은 넓게 보면 모두 리얼리즘 미술의 계보에 속한다. 리얼리즘 미술은 오늘날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리얼링(real+ing) 15년전’은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199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에서의 리얼리즘의 흐름을 짚어본다.창작소그룹 16팀과 개별작가 35명이 참여한 대규모 기획전이다.지나치게 작위적이어서 거부감을 주기도 하는 ‘리얼링’이란 말은 리얼리즘 미술이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사비나미술관과 서울민족미술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의 특징은 리얼리즘 미술을 양식이나 유파의 문제로 보지 않고,예술과 삶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라는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이다.전시는 평면회화와 판화,다큐멘터리 사진,영상설치,퍼포먼스,오브제 작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소윤경의 ‘작은 카리스마’,노순택의 ‘코메리카 프로젝트’,구본주의 ‘혁명은 단호한 것이다’,이원석의 ‘오늘도 아무일 없었다’ 등 40여점이 나와 있다. 한편 전시장 입구에는 책꽂이 형식의 설치물에 80년대 대표적인 리얼리즘 미술인 민중미술 관련 자료들을 둬 지난 시기의 리얼리즘과 동시대 리얼리즘의 관계를 살펴 보도록 했다.전시는 8월6일까지.(02)736-4371.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지식나눔운동/ 참여인사 명단

    ***자문위원 ■학계 ▲강영진 계원조형예술대학 학장 ▲강영희 연세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김기병 학교법인 삼문학원 이사장 ▲김선행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규 연세대의대 교수,호흡기내과장 ▲김영우 서울보건대 겸임 조교수 ▲김윤기 태화종합고등학교 재단이사장 ▲김종률 단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종희 상명대 사회체육학부 교수 ▲김현욱 한서대 교수 ▲김혜숙 한국수맥학회 학회장 ▲노승우 중국연변과학기술대 교수 ▲민병천 서경대 총장 ▲민승기 성균관대 대외협력실장 ▲박경린 학교법인 중앙의숙 이사장 ▲박수길 한양대 성악과 교수 ▲박용균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철진 조선대 강사 ▲박치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서원식 선문대 지혜함양학부 객원교수 ▲송계일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 ▲신인용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강사 ▲양세훈 경민대 국제교류처장 ▲오응서 국제환경대학원 한국총장 ▲유종해 명지대 행정학 석좌교수 ▲이상찬 전북대 예술대 학장 ▲이성희 한국외국어대 경상대 겸임교수 ▲이정국 대림대 학장 ▲이창훈 한라대학교 총장 ▲이철수 한국정보통신대 초빙교수 ▲장학식 인천대 명예교수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 ▲차영남 인하대 약리학과 교수 ▲최종기 서울대 명예교수 ▲최중재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한두석 프리랜서,한국정책연구회 ■사회·문화계 ▲고시춘 대세연구원 부원장 ▲권기균 21세기지식사회연구회 회장 ▲권오숙 수의원 원장 ▲김강산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상임고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병헌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김상경 ㈜KSK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상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김석준 전 일은증권 고문 ▲김영찬 포르테클리닉 원장 ▲김용언 인터넷문학신문 발행인 ▲김윤호 시인,백두산문인협회 회장 ▲김재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종수 서양화가 ▲김주명 한국의학연구소강남검진센터원장 ▲김진홍 도예평론가 ▲김춘진 독일치과 원장 ▲김한석 지역문제연구소 소장 ▲김형석 YES KOREA㈜ 고문 ▲노 광 한국미술협회 이사 ▲문병훈 ㈜다른신문 대표이사 ▲박길상 평화와참여 인천연대 사무처장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세직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총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 소장 ▲박찬무 대한도시·환경연구원 대표 ▲배효선 도서출판 법문사 대표 ▲서규석 MBC시청자주권위원회 위원장 ▲서창모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송종구 ㈜영화 이·엘·씨 회장 ▲송진세 서울 인사로타리클럽 회장 ▲신철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신홍우 독립유공자유족회 수석부회장 ▲안영목 국제미술위원회 자문위원 ▲안종만 도서출판 박영사 대표이사 ▲염태영 지방의제21전국협 사무처장 ▲오승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위원장 ▲오영심 대명문화인쇄공사 대표 ▲오의교 삼일민족정신선양회 회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강현 볼런티어21 사무총장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 ▲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대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병기 사단법인 남우회 회장 ▲이부식 교통개발연구원 원장 ▲이상경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이사 ▲이상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훈 한국전통예술문화원 대표 ▲이억영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재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이종섭 서울 밝은마을클리닉 원장 ▲이창우 로타리3650지구 기획위원장 ▲이창주 ㈜빈체로 대표이사 ▲임영주 시각환경조형연구소 대표 ▲장순자 ㈜예인모델에이전시 대표 ▲장한성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홍보위원장 ▲전형배 도서출판 창해 대표 ▲정금출 부산통일교회 장로 ▲정동화 의식개혁협의회 회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상현 서울뮤직클럽 회장 ▲조정현 서울 바순연구회 회장 ▲차일만 화가,ST.LUCIA명예영사 ▲최 건 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광수 청소년상담캠프 연구소장 ▲최홍균 최홍균치과의원 원장 ▲한격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한옥자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 협의회장 ▲허 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 ▲허광봉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홍건표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사장 ▲황석봉 서예가 ▲황의호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외과장 ■경제계▲강대원 ㈜예원기획 대표이사 ▲강병원 ㈜동원Enc 대표이사 ▲강태흥 ㈜IMI 사장 ▲고병우 서울상대 총동창회장 ▲구본택 유니온실업㈜ 대표이사 ▲구웅서 ㈜IBS인더스트리얼 회장 ▲권영석 제네시스 상무 ▲김광배 KT컨설팅 대표 ▲김광수 S-oil 법제팀 부장 ▲김규석 ㈜한국씨티에스 대표이사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 ▲김명하 ㈜코래드 회장 ▲김무언 ㈜종합건축사하나그룹 대표이사 ▲김백경 중앙남부광고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성수 ㈜천일기술단 부사장 ▲김수운 ㈜에스엘엠 영창피아노 대표 ▲김영남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사장 ▲김영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김재천 동아유통㈜ 대표 ▲김종섭 ㈜스페코 회장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선 경기중기센터 홍보실장 ▲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진태 유레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해겸 브레인컨설팅그룹 대표이사 ▲남 진 하나증권 상임고문 ▲문헌상 종합금융협회 회장 ▲민웅기 ㈜남이섬 회장 ▲박건규 예진건축사사무소 소장 ▲박경양 치프비전 오피스 대표이사 ▲박계신 다이아텍코리아㈜ 대표이사 ▲박공서 영상프로덕션 청음미디어 대표 ▲박광식 남주산업주식회사 회장 ▲박대욱 NH 스포터네트워크 대표이사 ▲박문수 전국종합부동산컨설팅 대표 ▲박상은 영화회계법인 상임고문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박윤환 강서주유소 대표 ▲박종규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이사 ▲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준익 ㈜삼경물산 회장 ▲배 도 ㈜효성 고문 ▲백정기 롯데칠성음료 생산본부장 ▲서 구 ㈜SK엔지니어링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대표이사 회장 ▲서창수 다산벤처㈜ 부사장 ▲석진철 ㈜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손영선 이엘피티슈 대표 ▲손용해 ㈜아이오비젼 회장 ▲송갑호 ㈜갑우통상 대표이사 ▲송병섭 미림시계㈜ 전무이사 ▲송병순 디지털 금융정보화연구소 회장 ▲송춘달 한국세무사회제도개선운영위원장 ▲신 영 현대해상화재보험강남대리점대표 ▲신복원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안길원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안장건 ㈜삼원전설 회장 ▲양남식 국민은행 자산유동화 팀장 ▲양진석 ㈜게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양호석 ㈜서교개발,서교타운 회장 ▲오경희 온라인 에이전시 회장 ▲오동엽 오동엽세무사사무실 대표 ▲오성호 점보실업㈜ 대표이사 ▲오세종 한국경영연구원 고문 ▲오해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유길상 중앙제대주식회사 회장 ▲유영소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평진 창평실업㈜ 부회장 ▲육보근 대림섬유㈜ 회장 ▲윤명렬 윤명렬세무사사무소 대표 ▲윤석두 ㈜레피드디아그노스틱스 대표 ▲윤석환 ㈜대한광고연합 대표이사 ▲이강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 ▲이근익 한국제남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이기훈 신촌교통㈜ 대표이사 ▲이내흔 현대통신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상근 동화기업주식회사 부사장 ▲이상복 ㈜한통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선호 상지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이성철 ㈜형보제작소 회장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우 현대건설 사외이사 ▲이옥규 삼동기업주식회사 대표이사▲이원탁 ㈜상희목재 대표이사 ▲이재원 전 현대종합금융 감사 ▲이종성 쌍용화재해상보험㈜ 상임고문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이촉엽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태호 임정 국제경제연구소 회장 ▲장현수 ㈜종합건축모아아키 대표건축사 ▲전대신 동국디엠포장㈜ 대표이사 ▲전민희 코리아이코노믹리포트 발행인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 회장 ▲정을섭 ㈜화양훼밀리 회장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정장현 뉴로메딕스㈜ 대표이사 회장 ▲정진원 ㈜원풍실업 대표이사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이사 ▲정필근 ㈜녹십자 고문,평통 자문위원 ▲정현호 포스코건설 송도신도시개발과장 ▲정희주 ㈜루넷 회장 ▲제갈정웅 대림아이앤에스 부회장 ▲조병두 ㈜동주 회장 ▲조윤형 동진특수화학㈜ 대표이사 ▲차동천 한솔제지㈜ 대표이사 ▲차재능 맥스경영연구원 원장 ▲최승욱 ㈜D&J 대표 ▲최용묵 ㈜여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일성 전 현대종합상사 이사 ▲최재동 ㈜VA컨설팅 대표 ▲한재희 용마선박㈜ 대표이사 회장 ▲한홍희 가나감정평가법인 이사 ▲함광남 한국광고연구원 회장 ▲허계성 ㈜나누리아카데미 회장 ▲홍대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홍성덕 로얄관광산업㈜ 대표이사 ▲홍순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홍영기 ㈜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정식 ㈜에너진 자문위원장 ▲황상균 상진섬유공업㈜ 대표 ▲황용환 ㈜삼환토공 대표이사 ■정·관계 ▲강재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재방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권오갑 과학기술부 기획관리실장 ▲김광수 민주당 김원길의원 정책보좌역 ▲김대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영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김원길 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신 한나라당 국회의원,소설가 ▲노인숙 서울 도봉구의회 부의장 ▲박길성 한국행정DB센터 대표 ▲박상덕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박재택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박헌주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배선영 민주당 서초갑지구당 위원장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석동연 외교통상부 공보관 ▲신동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 부단장 ▲신정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이기헌 국무총리민정비서실 민원비서관 ▲이소라 문화재청 전문위원 ▲이원창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재달 국가보훈처장 ▲이태윤 한미연합사 군수과장 ▲임석봉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사장 ▲장석효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장 ▲정국환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계획관 ▲정채융 행정자치부 차관보 ▲정효성 서울시 기획담당관 ▲조명수 행정자치부 공보관 ▲지영환 국립경찰대학 마약연구실장 ▲최낙정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홍사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영만 재정경제부 해외홍보과장 ▲황철중 국무조정실 정보통신정책과장 ■법조계 ▲김영수 변호사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양재호 법무법인 청솔 대표변호사 ▲한상호 변호사
  • 뮤지컬로 만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새달 17일부터 예술의 전당

    “마음을 사로잡는 싱그러운 봄향기도,밤이 되어 귀에 안기는 꾀꼬리 울음소리의 애련함도,활짝 피어나는 장미의 요염함도,모두 고스란히 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영국 극평가 사뮈엘 콜리지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수백년간 지구촌 젊은이들을 사랑의 열병으로 앓게 한 ‘로미오와 줄리엣’.그 영원한 셰익스피어의 고전이 국내에선 처음 뮤지컬로 탄생한다. 서울예술단은 새달 17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애틋한 사랑의 향연을 펼쳐놓는다.원작의 고풍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뮤지컬에 맞게 역동성을 가미한 작품이다. 파티장에서 로미오가 줄리엣을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는 원작에 없는 요정‘맵 여왕’이 등장해 젊은이들에게 사랑의 마법을 건다.아프리카 리듬의 신나는 음악으로 청소년 관객을 즐겁게 할 예정.내용은 슬픈 사랑이지만 흥겨운 춤과 노래로 가족 관객을 끌어안으려는 의도다.또 거리의 악사들이 나와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명성황후’‘겨울나그네’ 등에 출연한 배우 유희성이 연출가로서 출사표를 던졌다.유씨는“올리비아 허시가 주연한 영화의 청순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재연하고 싶었다.”면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음악은 1988년 서울예술단의 ‘99태풍’에서 인연을 맺은 체코 데니악 바르탁이 작곡했다.서사적이고 장엄한 세미클래식을 바탕으로 37곡에 다양한 색깔을 입혔다.로미오와 줄리엣이 부르는 듀엣곡은 발라드풍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공연이 시작되기 전 먼저 CD로 제작,출시할 예정이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인 제임스 전의 안무는 등장인물들의 춤에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무대미술은 일본무대미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하다노 가즈에가 맡았다.로미오 역에는 ‘바람의 나라’에서 호동 역을 맡은 송영두와 오페라 ‘돈조반니’에 출연한 민영기가 더블캐스팅됐다.줄리엣은 6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신인상을 받은 김선영과 신인 조정은이 열연한다.평일 오후 3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월 쉼).(02)523-0984. 김소연기자 purple@
  • 문화광장/미술

    ◇ 단오부채전= 30일까지 서울지방조달청 조달문화관(02)590-8800,접었다 폈다 하는 접부채와 둥근 방구부채 위에 그린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260점과,경기도 무형문화재 김정렬의 나전 충효 노리개 15점. ◇ 제27회 상형전= 30일까지 서울갤러리 1·2전시실(02)2000-9737,1978년 표현적 구상미술을 표방한 중견작가의 모임.박용인,이종무,조병현 등 회원 100여명의 소품 103점. ◇ 주명덕 사진전-‘1968.인천 차이나타운’= 7월17일까지 한미갤러리(02)418-1315,한미약품의 재단인 한미문화예술재단이 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연 첫 전시회.과거의 영화를 뒤로 한채 쇠퇴해간 한국의 이방,차이나타운 풍경이 생생. ◇ 한국미술서울전= 7월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신관(02)399-1749,이재우 등 국제미술위원회원들의 작품전. ◇ 이운식 회고 기념전= 7월2일까지 인사아트센타(02)736-1020,조각예술 창작활동 35년,나이 60세에 결산하는 첫 개인전.지난 90년대 이탈리아 대리석 명산지인 카라라 체류 결산 작품들. ◇ 최경주 개인전 ‘일상과의 대화’= 7월2일까지인사갤러리 지하1층(02)735-2655,일반 판화작업이 아닌 투명 아크릴에 콜라주를 응용한 작업.찍기 위한 것이 아닌 그 자체가 작품.다색판의 판화를 찍듯 판을 여러장 겹쳐 생기는 2차원 평면이 3차원적으로 발전.8년간의 러시아 체류 결산. ◇ 김성호전= 28일∼7월18일 송은갤러리(02)527-6282,2002년도 무료대관 공모작가.이데올로기와 종교·인종간 갈등,환경파괴에 따른 생존 위험 등에 대한 대안을 12사도라는 종교적 단상을 통해 제시. ◇ 미술여행Ⅲ-한국미술의 자화상= 7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02)399-1777,세종문화회관 재단법인 출범 3주년 기획전. ◇ 박인관 개인전 ‘이미지 기억여행’= 7월2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일기를 쓰듯 과거의 기억들을 끌어내 간결하게 표현.
  • 부시,6·25참전기념비 기공 “첫삽”/링컨기념관 잔디광장서 착공

    ◎2천여평 조성… 미군행진 모습 조각/현 주미대사·체니등 5천여명 참석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의 한국전참전기념비기공식이 14일 하오 워싱턴중심지의 관광명소인 링컨기념관앞 우측 잔디광장에서 부시미대통령을 비롯,체니국방장관 파월합참의장등 행정부인사와 돌 상원의원등 의회인사 그리고 현홍주주미대사와 한국전참전노병·시민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해병군악대의 연주속에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서 부시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우리의 의무를 이행할것이며 또한 한국에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의 아들과 딸들은 오직 자유를 위하여 한국의 부산과 인천,피의 능선에서 공산독재주의자들과 싸웠다』고 술회했다. 노태우대통령은 현대사가 대독한 부시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국전쟁당시 유엔군의 주력으로서 참전한 미군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미국정부와 국민에게 항상 깊이 감사하고있다』면서 『용감한 미군장병들이 한국전에서 보여준 숭고한 희생은 우리 두나라가 함께추구하는 자유와 민주주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국기의 날」인 이날 부시대통령이 첫삽을 뜸으로써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된 이 한국전참전기념조형물은 잔디광장 7·5에이커(9천2백평)중 2·2에이커(2천7백평)에 건립되며 내년 11월11일(재향군인의 날)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조형물은 완전군장에 판초우의를 입은 16명의 미군병사들이 성조기를 향해 두 줄로 행군하는 모습의 조각공원형태를 이루고있고 성조기게양대주변을 따라 연못이 있어 성조기와 병사들의 모습이 수면에 비치도록 설계되어있다.연못둘레에는 참피나무를 심어 원형숲을 만들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게된다.전체적인 조감도는 V자형의 꼭지에 반원형의 연못과 숲이 연결돼 마치 훈장모양을 연상케 하고있다. 이 기념물의 당초 조형설계는 공모에 의해 당선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교수 4명의 작품이었으나 미연방기념비위원회,연방미술위원회,수도도시계획위원회등의 심의과정에서 몇차례 설계변경의 우여곡절을 겪어 지난 3월에야 최종 승인이 났다. 지난 89년6월 부시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했던 처음의 당선작에선 미군병사들이 38명이었고 그들의 모습이 다소 추상적이었으나 최종설계에선 16명으로 줄였고 병사들의 조각을 훨씬 구상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념물건립비용은 전부 개인이나 단체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현재 확보된 기금은 공사비(1천만달러)와 시설관리운용비(5백만달러)를 약간 웃도는 1천5백40만달러에 달한다고 로버트 한센 사업추진사무국장이 밝혔다.기념주화판매방식으로 마련된 이 건립비용모금에는 한국의 기업도 일부 희사했다. 링컨기념관과 미의회의사당 사이의 기다란 공원광장에 월남참전기념물과 대칭을 이루게 되는 한국전참전기념조형물은 미국민은 물론 워싱턴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유엔군의 한국전참전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것이었음을 다시한번 새겨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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