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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범고래는 북극곰을 찢어”…민간인 37명 사망 직후 ‘최악의 명언’ [핫이슈]

    푸틴 “범고래는 북극곰을 찢어”…민간인 37명 사망 직후 ‘최악의 명언’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 교사들에게 자신을 북극곰을 잡아먹는 범고래에 비유했다. 푸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국립 사범대학교에서 예비 교사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연설하던 도중 한 학생으로부터 “북극곰을 직접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물론이다”라며 “범고래들은 곰들을 마치 작은 물고기처럼 잡아먹는다. 그들은 떼를 지어 북극곰들을 쾅 하고 덮친 다음 갈기갈기 찢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흥미로운 일이고, 이것이 바로 먹이사슬”이라며 “학생들에게도 이런 내용을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가 왜 특수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의 러시아식 표현)을 수행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자신과 러시아를 범고래에, 우크라이나를 범고래에 찢기는 북극곰에 비유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권 운동가 올가 로마노프는 “푸틴의 ‘가장 황당한 발언’이 나왔다”며 “범고래가 북극곰을 공격하는 것이 곧 특별군사작전과도 같다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는 한 텔레그램 채널은 “푸틴은 자신의 세계관이 얼마나 왜곡돼 있는지 더 이상 숨기려 하지 않는다”며 “그는 그저 짐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러, 수도 키이우 일대에 사흘 연속 드론 공격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방공망 부족 현상을 해결하지 못하는 틈을 타 연일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에 우크라이나를 향해 최소 2발의 미사일과 267기의 드론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수도 키이우 일대에 사흘 연속 러시아의 드론 공습이 가해진 가운데, 지난 28일 밤 키이우 서부 외곽 부차 지역 밀라 마을의 주거지 근처의 탄약고로 추정되는 창고가 폭발하면서 37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주거지 근처에 왜 무기고가?주거지 인근 창고에 무기나 탄약이 보관돼 대형 참사로 이어지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군 내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탄약고 소유주가 폭발물 보관에 필요한 당국 승인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탄약을 민가나 기타 주거 지역 인근에 보관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존재한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치한 자들은 자신들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키이우 인근 비슈네베의 창고가 러시아 공습으로 2차 폭발해 10명이 숨지고 수백 채의 주택이 파손됐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공중전이 격화하면서 양국의 민간인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 크리비리흐의 쇼핑센터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지난 22일에도 러시아의 폭격으로 키이우·자포리자·오데사 등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본토와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를 겨냥해 반격했다.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대형 유통업체 오존의 물류창고에 불이 나 3명이 숨졌다.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도 우크라이나 측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 경기 안성 스마트 물류센터 불…창고 전소·소방관 1명 부상

    경기 안성 스마트 물류센터 불…창고 전소·소방관 1명 부상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의 한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30일 오전 6시 33분쯤 불이 나 창고 건물이 모두 타고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관 1명이 다쳤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전 7시 2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진화 도중 30대 소방관이 샌드위치 패널 제거하다 검지가 3㎝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철골로 된 1층짜리 연면적 819㎡ 규모의 창고 건물이 모두 탔다. 창고에는 로봇 10대와 리튬 이온 배터리가 다수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조용호 오산시장, 국토부 차관에게 ‘분당선 세교2·3연장’ 등 교통현안 협조 건의

    조용호 오산시장, 국토부 차관에게 ‘분당선 세교2·3연장’ 등 교통현안 협조 건의

    조용호 오산시장이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오산시의 주요 교통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건의했다.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조 시장은 ▲분당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대상 선정 및 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GTX-C 오산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 ▲수원발 KTX 오산 정차 조속 추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급전구분소 이전 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휴게소 하이패스 IC 신설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 차관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철도항만물류국장 시절부터 경기남부권 교통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오산시에서 주신 현안을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조 시장은 “건의한 주요 교통 현안이 개별적인 교통사업을 넘어 세교2·3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과 향후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오산시의 최우선 핵심 현안”이라며 “모든 것이 현실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 무안군 망운면 일대 선정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 무안군 망운면 일대 선정

    무안군 망운면 일대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선정됐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기구로,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산 무안군수,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4월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됐던 무안군 망운면 일대에 대해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적정해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정부와 함께 협력해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무안의 발전과 전남광주 전체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무안군의 ‘1조원 지원’ 요청과 관련, “다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인 만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무안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다음 회의가 최대한 신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 대한 지원은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주도로,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무안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무안군과 함께 주민 지원계획을 충실히 준비해 남은 과정을 하나씩 책임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무안군 현경면·망운면 일원 약 105만평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것과 연계해 무안군과 함께 국가산단 조성 지원, 기업 공동 유치, 교통·물류 기반 확충, 정주여건 개선, 주민지원사업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 사진설명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참석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참석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무안·동부청사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권 061-286-5510 체육정책팀장 김병혼 061-286-5520 2026. 8. 28.(금) 행사후 사진 별첨 배포 시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검찰, ‘뇌물수수 의혹’ 노웅래 前의원 상고 포기…무죄 확정

    검찰, ‘뇌물수수 의혹’ 노웅래 前의원 상고 포기…무죄 확정

    검찰 “법원 판결 경향·상고 인용 가능성 고려”노웅래 “정치검찰 굴하지 않고 이겨내”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28일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노 전 의원의 무죄가 확정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노 전 의원에 대한 뇌물수수 등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25년 12월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고 증거의 적법성을 주장하였으나, 기존 압수물로부터 관련 사건의 증거로 임의제출받는 절차와 요건의 적법성과 관련해 더 엄격하게 판단하는 최근 법원 판결 경향과 상고 제기 시의 인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노 전 의원은 “칼날로 심장을 후비는 고통의 3년 9개월, 1372일 조작기소 조작 수사의 정치검찰에 굴하지 않고 이겨낸 것이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고 검찰권 남용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본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되고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른바 ‘돈 봉투 부스럭 소리’가 녹음된 사업가 배우자의 휴대전화 파일을 이 사건 핵심 증거로 내세웠으나,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상고를 해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2∼12월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 등 각종 편의 제공 등을 대가로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박씨의 아내인 조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여기서 노 전 의원의 혐의를 포착했다. 1심 법원은 지난해 11월 조씨의 휴대전화가 별도의 범죄 수사 중 임의로 확보된 ‘위법 수집 증거’이므로 증거능력이 없다며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거 취득 과정에서 수사기관의 절차 위반은 영장주의와 적법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그 위반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지난 21일 녹음 파일을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증거 배제된 휴대전화 전자정보에 대해서는 원심이 잘못 판단했다면서도 “여전히 공소사실 입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이후 여권 인사 등이 연루된 사건들의 무죄 판결에 대해 잇따라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고 있다.
  • ‘TK 광역철도’ 본격화…신공항 접근성 개선·단일 생활권 성큼

    ‘TK 광역철도’ 본격화…신공항 접근성 개선·단일 생활권 성큼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면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이 최근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서대구역에서 출발해 동구미, 군위(대구∙경북신공항)를 거쳐 경북 의성까지 총연장 70.06㎞를 복선 철도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조1814억원 규모다. 해당 노선에는 최고속도 시속 180㎞에 달하는 광역급행철도(GTX) 차량이 달리게 된다.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구 도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신공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철도망 구축에 따라 지역 산업 거점 간 연계도 강화된다. 대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구미 국가산단, 군위 첨단산단 등이 철도로 연결돼 신공항 중심의 초광역 산업·물류 축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수도권 집중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됐으며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을 거쳐 2024년 6월 예타에 착수했다. 시·도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예타 통과 배경에는 30여 년간 경제부처 관료로 일한 추경호 대구시장의 전방위적인 설득 작업이 있었다. 그는 지난달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예타 종합평가에 직접 참석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기도 했다. 추 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과 지역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용인 원삼~마평 등 도로망 기재부 예타 통과’ 적극 환영

    엄교섭 경기도의원, ‘용인 원삼~마평 등 도로망 기재부 예타 통과’ 적극 환영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용인 처인 원삼~마평’을 비롯한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에 대해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11)이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핵심 노선은 국지도 57호선 용인 처인 원삼~마평 구간(12.3㎞)과 국지도 23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구간(11.6㎞) 등이다. 해당 노선들은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잇는 중추 간선 도로망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상습 출퇴근 정체와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했던 처인구 일대의 도로 정체 해소는 물론, 광역 물류 경쟁력 제고에도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교섭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재임 시절부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에 대응하는 선제적 교통 인프라 구축의 당위성을 강력히 제기해 왔다. 이후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SOC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 유관 부처와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이어오며 처인구 도로망 조기 확충에 힘을 실어왔다. 엄 의원은 환영 메시지에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과 처인구민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국지도 57호선 원삼~마평 구간 등의 예타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며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처인구민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배후 SOC 확충은 단순히 길을 넓히는 것을 넘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지로 도약하는 용인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처인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최종 반영과 예산 확보, 기본 및 실시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균형 발전과 처인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발로 뛰며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다음달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160여개 기업이 3000명 뽑는다

    다음달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160여개 기업이 3000명 뽑는다

    서울시가 다음달 한달간 160여개 기업이 중장년 3000명 채용에 나서는 채용 박람회를 4개 권역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다음달 1일 서부를 시작으로 8일 남부, 10일 북부, 17일 중부권역에서 차례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40~64세 중장년이라면 가까운 행사장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채용 분야는 물류·운송, 시설·보안, 가사·돌봄, 조리·서비스부터 영업·마케팅, 직업상담, 인재서치·헤드헌팅, 인공지능(AI) 개발 등이다. 서부권역에서는 국가데이터처 서울사무소, KB골든라이프케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맥도날드 등 20여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참여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40여개 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직자를 모집한다. 남부에서는 삼천리ENG, NICE신용정보, 현대그린푸드 등 20여개 기업이 통계조사원, 조리·생산보조, 시내버스 운전기사, 직업상담사 등을 채용한다. 북부에는 대교에듀캠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케어닥 등 6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물류·돌봄·요양·교육·호텔서비스·개발 분야 등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중부에서는 타다, 리서치앤리서치, KFC코리아, 이랜드이츠 등 20여개 기업이 시설관리, 가사관리, 호텔서비스, 헤드헌팅, 시니어 전문강사 등의 인력을 찾는다. 구직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AI를 활용한 직무 탐색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무 특강과 일대일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용인 원삼~마평 등 7개 도로사업 예타 통과 환영”

    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용인 원삼~마평 등 7개 도로사업 예타 통과 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찬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9)은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용인 원삼~마평 간 도로 등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도로망 사업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선제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안성·평택의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로 꼽히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에는 용인 원삼~마평, 평택 오성~고덕,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구간 도로 등 경기도 내 7개 사업이 포함되어 연계 교통망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위원장은 “용인과 경기 남부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기업과 인프라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촘촘한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예타 통과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뒷받침할 핵심 도로망 구축에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안성, 평택을 연결하는 도로 사업들이 함께 예타를 통과하면서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광역교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물류 경쟁력과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산업단지 조성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교통 인프라가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예타 통과를 사업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경기도 사업은 ▲용인 처인 원삼~마평 국지도57호선 ▲남양주 와부~화도2 국지도86호선 ▲평택 오성~고덕 국도38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 국도45호선 ▲김포 고촌 풍곡~풍곡 국도48호선 ▲안성 공도 우회도로 국도대체우회도로38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국지도23호선이다.
  • “산업 바꾸고 일자리 만들어 사람 모이게… 목포 경제 체질 업그레이드”

    “산업 바꾸고 일자리 만들어 사람 모이게… 목포 경제 체질 업그레이드”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 중심추 역할원도심 콘텐츠 발전시켜 균형성장 “제가 말하는 ‘목포 대전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닙니다. 산업을 바꾸고,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이 다시 모이게 하는 변화입니다.” 강성휘(59) 목포시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시작으로 목포의 경제 체질 자체를 바꾸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목포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강 시장으로부터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목포 해양 신산업 육성 방안은. “목포의 가장 큰 자산은 바다와 항만이다. 이를 미래산업과 연결하는 것이 목포 산업 대전환의 핵심이다. 특히 서남권에 대규모 해상풍력 산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목포가 그 배후산업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해상풍력 전용부두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자재 운송과 조립,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 등 전주기 산업지원 기능을 집적해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또한 해상풍력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선박, 조선·기자재, 해양물류 등 연관 산업을 함께 육성해 산업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목포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는 어떻게 줄일 것인지. “원도심과 신도심 문제를 서로 다른 문제로 보기보다는 목포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원도심에는 목포의 역사와 문화, 근대문화유산, 음식과 관광자원이 있다. 이것은 다른 도시가 쉽게 만들 수 없는 목포만의 경쟁력이다. 특히 음식과 문화, 예술, 관광을 연계하겠다. 공약으로 제시한 ‘12달 맛 축제’도 원도심의 상권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반면 신도심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교통과 주차, 보육, 돌봄,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꼼꼼히 살피겠다. 결국 원도심은 역사와 문화, 관광을 중심으로 활력을 되찾고 신도심은 생활 인프라를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식이다.” -‘시민의 시장’을 강조한 이유는. “‘시민의 시장’이라는 말은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이다.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보고받는 것만으로는 시민들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 그래서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역 대표들과 격의 없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행정 내부도 변화가 필요하다. 성과와 실행력을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고 인사는 경력과 업무 능력,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하겠다. 청탁이나 연줄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
  • 광양에서 일본까지, 15년 만에 뱃길 다시 놓는다

    광양에서 일본까지, 15년 만에 뱃길 다시 놓는다

    전남광주 광양시가 내년 상반기 취항을 목표로 광양만권의 물류 인프라와 남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광양항~일본’ 간 국제 카페리 정기 항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시는 기존에 화물 운송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광양항에 여객과 화물을 동시 수송하는 정기 카페리 노선을 구축해 물류와 관광이 공존하는 항만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운항 사업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시는 항로 제안서와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 협력 선사’를 선정한 뒤 항로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선사에는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프라 활용 지원 ▲출입국·세관·검역(CIQ) 등 관계기관 행정 협의 지원 ▲배후 화물 및 여객 유치 협력 ▲선사 전담 행정지원 창구 운영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광양 지역에서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1년 동안 광양페리 회사가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노선을 운항했다. 여객 750명을 수용하는 1만 6000t급이 주 3회 운행됐다. 하지만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일본 여행 수요와 화물 물동량이 급감하는 등 적자 누적과 유가 상승 등의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시는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중마일반부두 여객터미널 등 인프라를 보완하고, 한국해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번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은 광양항을 남해안 해양관광과 글로벌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쟁력 있는 우량 선사가 참여해 한일 해상 물류와 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남 잇는 모세혈관 뚫린다… 도로망 8곳 확충

    당진과 보령 등 충남도 주요 국도·국지도를 건설하는 8개 사업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도내 교통망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후보 사업 중 도내 8개 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 이 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계획이다.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인 사업은 기획처 예타를 통과해야 계획에 반영될 수 있다. 예타 통과 사업은 ▲당진 정미~송악(1593억원) ▲공주 신영~문금(1389억원) ▲천안 병천~북면(975억원) ▲아산 염치~음봉(1713억원) ▲아산 둔포~평택 팽성(806억원) ▲보령 남포~신흑(1236억원) ▲논산 은진~부적(2822억원) ▲청양 남양~청양(1075억원) 등이다. 총 1조 1609억원 규모다. ‘당진 정미~송악’ 구간은 국도 32호선 교통량을 우회·분산해 당진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주요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 간 연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보령 남포~신흑’ 사업은 남포면 읍내리에서 대천해수욕장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7.1㎞(2차로) 구간을 개설한다. 도는 이번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차기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비 확보 등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괄 예타는 전국 142개 도로 사업 중 54개 사업만이 종합평가를 거쳐 통과했다. 충남에서는 18개 대상 사업 중 8개 사업이 반영됐다.
  • 경북지역 도로 신설·개량 5개 사업 최종 선정…“5749억 투입”

    경북지역 도로 신설·개량 5개 사업 최종 선정…“5749억 투입”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경북지역에서 추진될 500억원 이상 사업 5개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도는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달성 논공∼하빈 사업 등 경북권 5개 사업(35.9㎞)이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5749억원 규모 신설 2개, 시설 개량 3개 사업이다. 일괄 예타는 국토부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국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달성 논공~하빈 사업은 대구~고령 간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산업단지 물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달성군 논공읍에서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2차로 신설 사업이다. 총연장 7.6㎞에 사업비 1564억원이 투입된다. 울릉 사동~도동 사업은 울릉군 일주도로에 우회도로를 신설해 병목지점 해소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다. 2028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도 대응한다.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 2차로 연장 2.7㎞를 신설하며 총사업비는 1638억원이다. 시설 개량 사업은 포항 청하~죽장, 안동 풍천~풍산, 상주 내서~연원 등 3개 사업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및 광역교통망 연계 구축사업이 조속히 착공·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포착] “푸틴 잠수함 터진 듯”…핵잠수함 지나간 뒤 의문의 폭발 발생 [영상]

    [포착] “푸틴 잠수함 터진 듯”…핵잠수함 지나간 뒤 의문의 폭발 발생 [영상]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한 해상에서 정체불명의 폭발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러시아군 태평양 함대의 작전 지역과 관련된 해역에서 거대한 물기둥과 연기가 솟아올랐다고 입을 모았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폭발이 목격된 곳은 볼차네츠 인근 표트르 대제 만의 해상이다. 볼차네츠는 표트르 대제만 동쪽에 있는 보스토크 만 연안에 있으며,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표트르 대제만 일대는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주요 활동·훈련 해역으로, 포키노 해군기지 등이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러시아군 함정의 포격훈련, 대잠전, 기뢰전, 방공훈련, 상륙훈련 등이 반복적으로 실시돼 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의문의 폭발은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최강의 무장을 갖춘 해군 함정들을 동원해 대규모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지난 20일 러시아군은 해당 지역에서 진행한 훈련에서 옴스크 핵잠수함, 유도미사일 순양함, 바스티온 연안미사일 시스템 등을 동원해 모의 해상 목표물을 향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 중 옴스크(NATO 분류명 ‘오스카르-I’)는 러시아의 핵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으로, 1994년부터 러시아 태평양 함대 잠수함 부대가 운용해 왔다. 길이 약 155m, 수중 배수량 약 1만 6500t에 달하는 대형 잠수함으로 두 기의 원자로로 추진돼 장기간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옴스크의 핵심 임무는 적 함대와 대형 수상함 전력에 대한 공격이며 대함 순항미사일 24발을 운용하도록 설계됐다. 옴스크는 이번 훈련에서 무장 구성을 유지한 채 약 300㎞ 떨어진 해상 목표물을 향해 P-700 그라니트 중형 대함 순항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했다. 일부 전쟁·군사 관련 채널에서는 이번 사례가 잠수함 폭발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보를 다루는 한 엑스 계정(@Gakruks1)은 해상 폭발 영상을 게재하며 “러시아 연해주 볼차네츠 마을 인근에서 러시아 잠수함이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핵추진잠수함의 실전 훈련과 해상 폭발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당국도 이번 정체불명의 폭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푸틴, 결국 핵 카드 꺼낼까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넘게 교착에 빠진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다시 핵무기 옵션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크렘린궁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키이우, 특히 수도 중심부와 우크라이나 다른 도시 기반 시설 목표물에 대한 강력한 재래식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제재로 인한 경제적 압력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과 물류망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결국 전술 핵무기 사용을 선택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러시아 당국자들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술 핵무기는 전략 미사일보다 위력이 약하고 사거리가 짧으며, 도시나 국가 전체를 파괴하기보다는 특정 전장에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었지만, 여전히 폭발력은 엄청나고 핵 낙진에 따른 환경오염 위험이 크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는 패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알렉산더 가부예프 카네기 러시아·유라시아 센터 소장도 “재래식 미사일 공격 강화 등 여전히 공세를 높일 여지가 있는 한, 크렘린궁이 정치적 부담이 극심한 핵 선을 넘을 이유는 적다”고 전망했다. 중국과 인도 등 러시아의 핵심 우방국들도 푸틴 대통령에게 핵무기 사용 불가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3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 협력 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기술학교, 취업률 84% 이면의 취업 유지률 관리해야”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기술학교, 취업률 84% 이면의 취업 유지률 관리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지난 26일 경기도기술학교 현장방문을 갖고, 수료생의 취업 성과를 세심히 살피며 실효성 있는 일자리 연계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송 의원은 현장에서 살펴본 결과, 기술학교를 찾는 훈련생들은 재취업이나 산업 현장에 나가기 위한 자기주도적 동기가 굉장히 높은 분들”이라며 “수료생 취업률이 84%에 달한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나머지 16%의 인원들이 자발적으로 취업을 안 하는 것인지 구조적 한계로 취업을 못 하는 것인지 그 사유를 명확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단순한 졸업 시점의 취업률 수치를 넘어, 실제 취업 이후 일자리를 얼마나 잘 지켜내고 현장에 안착했는지를 보여주는 ‘취업 유지율’ 관리가 일자리 정책의 핵심”이라며 “현재 일자리재단 차원에서 취업 유지율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 그 기준 기간과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단발성 기술 교육과 취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 사후 관리 기간 동안 추가적인 교육이나 이직 상담이 필요한 훈련생들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밀착된 후속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택과 화성의 주요 경제 현장을 방문해 도내 현안을 점검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CDC 물류센터 공사 현장, 경기도기술학교 등을 차례로 찾은 이번 시찰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과 박노극 경기도 경제실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 ‘광양항~일본’ 국제 카페리 정기항로 내년 상반기 개설 박차

    ‘광양항~일본’ 국제 카페리 정기항로 내년 상반기 개설 박차

    전남광주 광양시가 광양만권의 물류 인프라와 남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광양항~일본’ 간 국제 카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본격 추진하며 운항 사업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기존 화물 중심이었던 광양항에 여객과 화물을 동시 수송하는 정기 카페리 노선을 구축해 물류와 관광이 공존하는 항만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7년 상반기 취항을 목표로 항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해운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외항 정기 여객운송사업 면허 취득이 가능하거나 운항 역량을 갖춘 해운 선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 항로 제안서, 선박 확보 증빙서류 등을 갖춰 광양시 철강항만과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항로 제안서와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 협력 선사’를 선정한 뒤 항로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절차에 들어간다. 선정된 선사에는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프라 활용 지원 ▲출입국·세관·검역(CIQ) 등 관계기관 행정 협의 지원 ▲배후 화물 및 여객 유치 협력 ▲선사 전담 행정지원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광양 지역에서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1년 동안 광양페리 회사가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노선을 운항했다. 여객 750명을 수용하는 1만 6000t급이 주 3회 운행됐다. 하지만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로 일본 여행 수요와 화물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적자 누적과 유가 상승 등의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시는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중마일반부두 여객터미널 등 인프라를 보완하고, 한국해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성현 시장은 “이번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은 광양항을 남해안 해양관광과 글로벌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경쟁력 있는 우량 선사가 참여해 한일 해상 물류와 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패배하느니 차라리…푸틴, 전술 핵무기 카드 ‘만지작’ 우크라 공격 확대 [핫이슈]

    패배하느니 차라리…푸틴, 전술 핵무기 카드 ‘만지작’ 우크라 공격 확대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결론짓고 공격 강도를 더욱 높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러시아 일각에서 전술 핵무기 사용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 시간) 크렘린궁과 가까운 세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전쟁의 추가적인 확전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크렘린궁의 소식통들은 블룸버그 통신에 “러시아가 키이우, 특히 수도 중심부와 우크라이나 다른 도시 기반 시설 목표물에 대한 강력한 재래식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협상 시도가 사실상 결렬되었고 양측은 원점으로 돌아갔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제재로 인한 경제적 압력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과 물류망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 소식통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나토의 소행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회원국들이 키이우에 무기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이들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결국 전술 핵무기 사용을 선택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러시아 당국자들이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는 패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있다”면서 “아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사실상 러시아가 최후의 수단인 핵무기까지 선택지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이는 서방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전술 핵무기는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이나 제한된 전장에서 적의 군대, 기지, 군사 시설 등을 타격하며 전략 핵무기와 달리 사거리가 짧고 위력이 낮다. 그러나 전술 핵무기 역시 도시 하나를 초토화할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며 이로 인한 방사능 오염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해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알렉산더 가부예프 소장은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위험성은 극히 낮다”면서 “핵무기 금기를 깨는 데 드는 정치적 비용은 매우 클 것이며 모스크바가 미사일 공격 강화 등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긴장 고조의 여지가 있는 한, 핵무기 사용이라는 문턱을 넘을 동기는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 최보라 경기도의원 “경기도기술학교, 청년 특성 고려한 유연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마련해야”

    최보라 경기도의원 “경기도기술학교, 청년 특성 고려한 유연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지난 26일 경기도기술학교 현장 방문 일정에 참석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교육생 이탈 문제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교육 과정 중 중도 포기자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되며 중도 포기자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으며, 훈련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이탈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 의원은 “중장년 같은 경우는 수료율이 100%라고 나와 있는데, 청년 같은 부분은 수료율이나 경쟁률에 대한 부분이 나와 있지 않아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며,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세대별 데이터를 꼼꼼히 비교·분석하여 청년층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나아가 최 의원은 “해당 교육 과정에 기대를 안고 참여했으나 실제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 훈련 도중 다른 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짚으며,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적성 불일치로 인한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유연한 대안 연계 체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적성 불일치나 취업 준비 등을 이유로 고민하는 교육생들을 단순 이탈자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단기 과정 연계나 심층 상담을 통해 경기도기술학교가 도민의 일자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삼성전자 CDC 물류센터 공사 현장, 경기도기술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요 현장을 직접 살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 “특별법·철도·공항… 3대 현안 해결 총력”

    “특별법·철도·공항… 3대 현안 해결 총력”

    “우주항공청 개청은 사천의 미래 성장축을 확립한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이제는 산업 기반을 일자리와 소득, 정주 환경 개선으로 연결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해야 합니다.” 박동식(68) 경남 사천시장은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우주항공청 개청을 꼽으며 민선 9기에는 사천의 성장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국가철도망 구축, 사천공항 활성화를 사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으로 특별법을 꼽았다. 지난해 12월 서천호·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과 제조·연구 기반을 갖춘 진주,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 등을 연계하고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 벨트 구축에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국가적 전략”이라며 “특별법에 정부 역할과 재정 지원, 기업 유치, 인재 양성, 정주 환경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망 확충도 필수 과제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이 성장하려면 기업과 인력, 생산된 제품과 물류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청, 국가산업단지, 사천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고 했다. 사천공항 활성화도 추진한다. 운항 편수와 노선을 늘리고 접근 교통을 개선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국제선 부정기편과 남해안 관광 수요를 활용한 노선을 개발한다. 장기적으로는 국제공항 승격을 목표로 정부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국제공항 승격은 활주로와 터미널, 세관·출입국·검역 시설, 항공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객관적인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을 쌓아 정부를 설득하겠다”면서 “‘더 큰 사천’을 만들어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앱으로 부르면 공유차가 운전자 없이 내게로 온다

    앱으로 부르면 공유차가 운전자 없이 내게로 온다

    경기도가 국내 처음으로 공유 자동차 예약자에게 원하는 곳까지 원격으로 차량을 보내주고 이용 후에는 다시 회수하는 서비스를 시험 가동한다. 경기도는 9월 말부터 3개월 동안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대에서 ‘도심지 공유차량 배송·회수형 원격운전 서비스’ 실증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원격운전은 차량에 운전자가 타지 않고 원격운전자가 별도 공간에서 실시간 주행 영상을 보며 차량을 운전하는 기술이다. 4G·5G 통신망을 통해 차량으로 조향·가속·제동 명령을 보내고 차량에서는 주행영상과 차량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낸다. 완전 자율주행과 달리 기존 통신망과 양산 차량을 활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써서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사업 실증은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원격운전 실증 특례를 받아 추진한다. 서비스는 ‘예약·결제→원격 배송→이용자 직접 운전→원격 회수’ 순으로 이뤄진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 전용 앱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원격운전자가 차량을 지정 장소까지 이동시킨다. 이용자는 차량을 받아 운전하고 목적지에서 반납 신고만 하면 된다. 반납 신고된 차량은 원격운전을 통해 차고지로 회수된다. 판교 테크노밸리 내 어디에서든 인수와 반납이 가능하다. 도는 공유 차량 배송·회수뿐 아니라 물류,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다양한 민간·공공서비스에 활용될 가능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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