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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나라는 과학인재가 지킨다… B·F·O로 뛰놀게 하라”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이제 나라는 과학인재가 지킨다… B·F·O로 뛰놀게 하라”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前 카이스트 총장’ 신성철 초빙석학교수中 기초과학 장기 계획으로 美 위협상아탑 벗어나 창업 허브 선도해야 ‘태양전지 석학’ 박남규 석좌교수단기 성과보다 질문의 깊이 평가를한국은 ‘과정 중심 과학문화’ 절실‘前  KIST 원장’ 문길주 석좌교수‘한강의 기적’ 방식 머물러선 안 돼바이오·연구로 의대생들 유도해야‘유전체 분야 석학’ 주영석 교수의대 쏠림은 경제적 이유가 더 커의과학자 ‘성공 모델’ 있어야 관심‘하버드서 당뇨 연구’ 김현기 교수난치 질환 극복엔 기초과학 필수직업 안정 보장돼야 인재 몰릴 듯“세계 최고, 최초, 유일한 연구를 장려하라.”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이 곧 안보와 국방이다.” “한강의 기적은 끝났다. 구태적인 인재 양성 방식을 버려라.”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을 위한 석학들의 제언은 이공계 전공자의 진로 다양화, 꾸준한 연구 지원, 기술·산업 변동에 대응할 인재 공급체계 구축 등 서울신문 사이언스랩이 약 2개월간 취재하며 공감했던 해법과 같았다. 하지만 석학들은 이런 과학기술계의 지속된 호소가 그간 빈 메아리로 사라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의 투자와 의지, 과학자를 대접하는 사회의 호응, 기업의 장학 지원 등 연구 생태계를 향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신성철(74) 카이스트 물리학과 초빙석학교수(전 카이스트 총장)는 18일 “20세기 군사 패권 시대에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해 국가가 예우한 것처럼 21세기 기술 패권 시대에는 과학기술인이 나라를 지킨다는 인식하에 과학기술인 양성과 지원, 예우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과학기술인으로서 직업적 가치와 보람, 자부심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공계 전공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단순히 교수나 연구자뿐 아니라 창업가, 기업 CEO 등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尹정부 예산 삭감, 과학정책 불신 초래 3세대 태양전지 개발을 선도하는 동시에 노벨화학상에 가장 가까운 한국 연구자 중 한 명인 박남규(66)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종신석좌교수도 한국 과학기술의 약점으로 ‘단기 성과 중심의 구조’를 꼽았다. 박 교수는 “연구는 장기적 안목과 실패를 감수하는 인내가 필요하다”며 “현재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과정 중심의 과학문화”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학기술 연구는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는 일이 아니며, 꾸준히 지속하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혁신이 탄생한다. 성과보다는 질문의 깊이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마련될 때 한국 과학기술은 진정한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신 교수도 “지난 정부의 갑작스러운 연구 예산 삭감은 연구의 연속성에 타격을 줬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과학기술 지원 정책에 대한 불신을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현재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위협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첨단 기술 개발 계획인 ‘863 계획’과 기초과학 강화 계획인 ‘973 계획’을 통해 20~30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를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신 교수는 “우리는 ‘세계 최고(Best), 최초(First), 유일한(Only) 연구’(BFO)를 추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전적 실패가 예산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적 밑거름이 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 교육 혁신도 강조했다. 한국 대학들이 전통적인 교육·연구 중심의 상아탑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또 기술사업화를 대학의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의 허브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가 산업 경쟁력, 인력 수급에 달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을 역임한 문길주(75)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석좌교수도 “예전 방식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1960~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성과에 취해 여전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방법론 부문에서 안일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싶다”고 꼬집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가 최근 발간한 ‘아웃룩 2026’에서 임미정 STEPI 과학기술인재정책센터장은 “기술변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첨단기술·산업의 주요 특징인 데다가, 최근 기술 및 산업의 발전은 기술 외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며 “기술인력의 적시 공급은 산업경쟁력과 연결되므로, 기술·산업 변동성에 대응하는 유연한 기술 인력 공급체계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계 인재 부족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의대 쏠림에 대한 문제의식도 많았지만, 의과학 영역의 확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았다. 실제 국내 의과학자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추세라는 것이다. 유전체 연구 분야의 석학인 주영석(44)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의대 출신의 대표적인 의사과학자다. 2020년에 카이스트 교원 기업인 ‘이노크라스’를 창업했다. 주 교수가 임상 의사가 아닌 의학 연구에 뛰어든 건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주 교수는 “의대 재학 중에 인간게놈프로젝트 성과를 보면서 ‘지금은 의생명과학의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의과학 연구 분야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의대 조슬린 당뇨병센터에서 6년 연구를 마치고 새 학기부터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부임하는 김현기(40) 박사도 의사과학자다. 김 박사는 학부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한 뒤 의사가 되고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임상 의사가 아닌 연구자의 길로 뛰어들었다. 그는 “의사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병원 실습을 하면서 아직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질병이 너무 많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는 근본적 치료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나 암 같은 만성·난치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의학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고, 의사과학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했다. 김 박사는 “실험과 분석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현상이나 의미 있는 결과를 찾아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료 혁신에 창의적 과학자 역할 중요 두 의과학자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에 의과학자가 너무 적다고 입을 모았다. 과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직업적 안정성이 낮고, 성공 모델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 교수는 “의대에 진학한 의학도나 젊은 의사들이 임상이 아닌 연구를 택하면 많은 가능성이 있고 부와 명예를 모두 얻을 수 있다는 ‘성공 모델’이 우리 주변에 없다”며 “외국의 의사과학자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한국 의학도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박사도 “인공지능 발전과 함께 단순히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수행하는 역할보다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 과학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도 “우리 사회에서는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높지 않고, 직업적 안정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점이 의사과학자 육성의 걸림돌”이라고 꼬집었다. 의대 쏠림 현상이 과학기술계 인재 부족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지만, ‘의사 비난’ 프레임이 커질수록 과학 인재를 위한 보상, 안정성, 경력 사다리 등 구조적인 처방이 뒤로 밀릴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과학 인재 부족은 근본적으로는 이공계가 매력적인 경로가 되지 못한 결과라는 것이다. ●인재 수급 안 돼 노동환경 악화 악순환 STEPI는 지난해 발간한 ‘아웃룩 2025’에서 우수 인재의 의학 계열 선호와 이공계 기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공계 박사 수급 불일치로 인한 노동시장 악화와 연구직 취업 확률의 하락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주영석 교수도 “우리 사회에서 우수 인재가 의대로 집중되는 것의 문제는 환자에 대한 봉사나 첨단 연구 같은 가치 때문이 아니라 경제적 안정이라는 점에 기인한다”며 “의대 쏠림 현상은 우리 사회가 다른 전공을 선택했을 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사회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 구조적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 석좌교수도 “1960~70년대는 공대에 우수 인재가 몰려 한국 산업 발전을 이룩한 것처럼 이제는 (의대 선호로) 시대가 바뀐 것일 뿐”이라며 “미래 주요 산업·연구가 바이오 분야인 만큼 의대에 진학한 우수 인력들을 어떻게 바이오산업과 연구 쪽에 관심을 갖게 할 것인가를 고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게차 묶여 학대당한 이주노동자…한국서 ‘재취업’ 성공했다

    지게차 묶여 학대당한 이주노동자…한국서 ‘재취업’ 성공했다

    벽돌 더미에 비닐로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인권침해를 당한 이주노동자가 시민 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터를 구하게 됐다. 2일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A(31)씨는 전날부터 전남 모처에 있는 공장에 취업해 첫 출근을 했다. A씨는 애초 같은 국적의 근로자들이 많은 울산 지역으로 사업장 변경을 희망했는데, 자신을 도와준 시민 단체가 있는 전남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센터에 전달했다. A씨의 재취업 과정에는 전남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해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역사회가 함께 나섰다. 의료 지원과 심리 상담, 행정 절차 안내 등이 병행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문길주 센터장은 “A씨가 도움을 받은 전남 지역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유린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입국한 A씨는 두달여 만인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와 함께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 가혹행위를 겪었다. 노동인권단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가해자가 A씨에게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장면은 촬영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러한 인권 침해 사실을 언급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경찰은 한국인 지게차 운전자와 범행을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 2명 등 3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尹 “R&D 예산 30조,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尹 “R&D 예산 30조,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 세계 한인 과학자들이 모인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와의 연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재외 한인 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들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과학기술인들과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열겠다고 선제적으로 제안한 뒤 마련된 행사다. 윤 대통령은 같은 해 11월 문길주 고려대 석좌교수 등 과학기술 원로들과의 오찬에서도 해외 과학기술인들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당시 원로들로부터 ‘연구개발(R&D) 예산 나눠먹기’ 등 과학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조언을 듣기도 했다. 집권 2년차 들어 ‘과학기술 행보’를 강화하며 과학기술인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 같은 부문에 관련 예산을 적극 투입할 뜻을 밝히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과학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대에서의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을 떼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30조원이 넘는 정부 R&D 예산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에 투입해야 한다”며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연구진과 뛰어난 연구기관에서 함께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과학기술 인재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양자과학 석학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디지털·물리 공간인 퀀텀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하겠다”며 ‘양자과학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야당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반드시 연내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주요 연사 및 한인 과학자들의 사진이 전시된 홀을 둘러봤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물리연구소 유정하 박사의 사진을 보며 김영기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유 박사가 연구하고 있는 핵융합 발전이 얼마나 빨리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 尹, 과학계 원로들과 오찬 “韓 높은 위상은 과학인들 열정 덕분”

    尹, 과학계 원로들과 오찬 “韓 높은 위상은 과학인들 열정 덕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 분야 원로과 오찬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로 과학기술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 우리나라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게 된 것은 실패에 굴하지 않는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해외에서 고국을 가슴에 품고 수학한 뒤 귀국한 과학자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일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생존을 위한 연구역량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해외 과학기술인들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자제도 등 각종 규제를 개선해 재외 한인 과학자 등 우수 해외연구자들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의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있을 수 없다”면서 “기준을 낮추면 성공이고, 기준을 높이면 실패인데, 중요한 것은 그 성과물이 다른 연구를 자극하고, 응용의 기반을 잘 마련하느냐다. 이를 기준으로 연구개발 결과를 평가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지난 9월 캐나다 순방 당시 토론토대 인공지능(AI) 석학을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캐나다가 AI 강국이 된 것은 예산 투입도 중요하지만 일관성을 갖고 꾸준히 투자한 결과였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이현순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문길주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 경찰 청소차 체험 황교안 불기소 의견

    민생투어 대장정 과정에서 움직이는 쓰레기 수거차 발판에 올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황 대표와 주호영 의원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기소 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 일찍 환경미화체험을 한 당시 정황상 교통안전에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불기소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4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47) 부장은 황 대표 등이 대구 수성구에서 가진 민생투어 대장정에서 실정법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당 고발 건을 발생 장소인 대구로 이첩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경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도로교통법 위반 조사

    대구 경찰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주호영 국회의원 사건을 광주에서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수성경찰서에서 담당하며, 황 대표 등의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문길주(47) 부장은 황 대표 등이 대구 수성구에서 가진 민생투어 대장정 도중 이동하는 쓰레기 수거차 발판에 올라 실정법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당 고발 건을 발생 장소인 대구로 이첩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기록과 행위에 대한 법률 검토 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기름때 찌든 옷, 집에서 안 섞이게… 작업복 세탁소 확산되길”

    “기름때 찌든 옷, 집에서 안 섞이게… 작업복 세탁소 확산되길”

    “유해물질과 기름때에 찌든 작업복을 아이들 속옷과 함께 빠는 일은 없어야죠.” 문길주(47)씨가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 세탁소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으로 일하다가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에 있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2013년 무렵부터다.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근로자건강센터에는 주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이주 노동자들이 많이 찾아왔다. 휴일을 앞둔 금요일에 상담받으러 오는 노동자들의 종이가방에는 늘 작업복이 담겨 있었다.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일반 세탁소에서 유해물질과 기름때가 묻은 두꺼운 작업복을 빨아주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져가 주말 동안 세탁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지난해 11월 광주 광산구의 조사에 따르면 하남·소촌·소촌농공·평동·진곡산단에 위치한 기업 109곳 중 63곳(57.8%)의 노동자들이 작업복을 집에서 세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등 대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회사 안에 세탁소가 있지만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대부분 집에서 개인적으로 세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센터가 있는 하남산단에 2만 5000명의 노동자가 있는데, 이 중 2만명은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작업복에 가득한 유해물질은 노동자와 가족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노동조합이 없는 곳이 99%라 그동안 회사 측에 말도 꺼내지 못했을 겁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못지않게 노동자들은 작업복 세탁 문제를 큰 애로사항으로 털어놓았죠.” 노동자들의 이런 고민을 알게 된 문씨는 지난해 지방선거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화두로 던졌다.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하남산단 지역에 중소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공동세탁소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모든 후보들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특히 이용섭 광주시장은 작업복 세탁소를 광주지역 7개 산단에 모두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거 이후 작업복 세탁소 설립 추진은 다소 더뎌졌다. 오히려 광주에서의 이슈를 벤치마킹한 경남도가 노동절을 하루 앞둔 30일 김해에 작업복 공동 세탁소를 만드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광주에서도 작은 진전이 있었다. 지난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작업복 세탁소 용역 연구 예산이 일부 깎이긴 했지만 통과된 것이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실망한 적도 있지만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게 돼 다행이에요.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땀 흘린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 세탁소가 광주와 경남뿐 아니라 경기도 안산 등 산단 지역으로 확산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미세먼지·황사·안개 ‘3각 공습’… 내주 초까지 ‘답답’

    미세먼지·황사·안개 ‘3각 공습’… 내주 초까지 ‘답답’

    연이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8일은 미세먼지와 황사, 안개가 한꺼번에 겹친 ‘공기오염 3종 세트’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이번 미세먼지의 위력은 황사 유입과 한반도 내 대기 정체로 인해 길게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중반 혹한이 찾아오면서 잦아들 전망이다.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5일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면서 18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짙게 나타났다”며 “19일에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면서 국내 발생 대기오염물질과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한 독한 공기상태는 다음주 중반이나 돼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기 정체 상태가 풀려 대기오염물질이 한반도 바깥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23일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풀리지만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낮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친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마스크 없이 외출할 경우 매캐함을 느낄 수 있는 ‘나쁨’ 단계인 50㎛/㎥을 넘어섰다. 오후 6시가 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은 50 이하로 떨어져 ‘보통’ 단계를 회복했지만 울산 94, 경북 87, 광주·대구·전남 77, 경남 67 등은 여전히 ‘나쁨’ 단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3개 단체는 ‘미세먼지 문제의 본질과 해결 방안’이라는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선진국 대도시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미세먼지경보 발령 횟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전문가, 이해당사자들이 엇갈리는 원인과 해법을 제시해 국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총장은 “서울의 경우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전체의 45% 정도로 중국의 영향이 38%, 북한의 영향이 7%로 보인다”라며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기 위해서는 정확한 과학적 원인 분석을 통한 권역별 대기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감성 풍부한 ‘로봇 축사’

    감성 풍부한 ‘로봇 축사’

    17일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열린 ‘2017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문길주 UST 총장(오른쪽)이 인공지능 감성로봇 ‘메로3’와 교감하며 석·박사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이 로봇은 사람의 표정을 인식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한 로봇이다. 대전 연합뉴스
  • [과학계는 지금]

    UST-獨잘란트대 복수학위 협약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문길주)와 독일 잘란트대는 환경기술과 정보기술, 생명공학 융합 분야 석사과정 복수학위 프로그램 학점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매년 각각 5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고 연수장학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학위과정을 마치면 UST와 잘란트대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는다. 두산아트센터, 릴레이 과학강연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운영하는 두산아트센터는 오는 23일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 교수를 초청해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는 ‘모험하는 로봇, 방황하는 인간’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연다. 또 30일에는 카이스트 전자공학과 김용대 교수의 해킹 관련 강연을 개최한다. 감염병 치료 등 다부처사업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제11차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를 열고 ▲이동형 유해가스 탐지장치 개발 ▲감염병 사전진단 및 치료제 개발 ▲무인비행장치 교통체계 마련 등 3건을 향후 5~7년 동안 추진할 다부처공동기획사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해가스탐지 장치 개발은 경찰청, 미래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한다. 감염병 진단치료제는 보건복지부,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다. 무인비행장치 관리체계는 국토교통부, 미래부, 경찰청이 함께한다.
  • UST 총장에 문길주 전 KIST 원장

    UST 총장에 문길주 전 KIST 원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제4대 총장에 문길주(64)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제4대 총장에 문길주 박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제4대 총장에 문길주 박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제4대 총장에 문길주(사진, 64,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박사가 선임됐다. 문 신임 총장은 UST 운영위원회(6일)의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고 설립연구기관장회의의 선임 의결을 거친 뒤, 지난 11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총장으로 확정됐다. 임기는 2020년 1월10일까지 4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UST 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 총장은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기계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기계․환경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 취득 후 미국 현지 기업 및 연구소에서 근무하다 1991년부터 KIST로 자리를 옮겨 환경연구센터장, 강릉분원장,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2010), KIST 원장(2010~2013)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대기환경보전단체연합회(IUAPPA) 회장(2013~) 등을 맡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함승희, 국가개혁의 방략을 모으다

     세월호 참사와 군부대 집단폭행 사망사건 등이 이어지면서 대대적인 국가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혹시나’ 했던 국민들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엄두가 안 나서 손을 터는 것인지, 두려워서 칼을 못 빼드는 것인지, 쏟아지는 국민적 질타와 촉구도 한낱 메아리없는 아우성에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래시계’ 검사로 더 잘 알려진 함승희씨가 이끄는 (사)포럼오래와 이 포럼 산하 오래정책연구원(원장 김병준)이 국정운영의 기본이 되는 13개 분야를 선정해 상세한 국정개혁의 지침을 제시해 주목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이 나서 국정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시도이다. 정책연구원은 또 이 국정개혁 지침을 담은 책 ‘세상을 바꿔라Ⅱ(조명문화사)’도 함께 펴냈다.  포럼오래 측은 “국익과 민의를 외면하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정상배와 사익에만 집착하는 기득권세력을 극복하고, 국가지도자의 역사적 소명의식과 시민의 가치관 체계를 일깨우기 위해 이 책에 국가개혁의 방략을 담았다”고 밝혔다.  대표 집필자인 김병준 오래정책연구원장은 저서에서 오늘의 한국정치를 ‘망국의 정치’로 규정하고, 이의 적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회의 기능을 독립위원회나 지방의회로 분산할 것 숙의민주주의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 다당제와 중선거구제 및 국무총리를 여당 국회의원들이 선출 하는 등의 정치개혁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다른 집필자인 한신대 윤평중 교수는 “세월호 참사 이후 다수의 시민들이 ‘이게 나라인가’라며 국가의 기능과 역할에 근본적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국가지도자는 국가통치의 사사화(私事化)를 지양하고 비르투(virtú·단호함)와 공공성의 덕목을 구비해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의 상징적 구심점이 되는 통치철학을 발휘할 때라야 비로소 국가개혁이 가능해진다”고 역설하고 있다.  함승희 회장은 “전두환 정권부터 이명박 정권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는 정·관·재계의 권력형 부패는 대통령 권력 그 자체나 또는 대통령 권력을 호가호위하는 주변 실세와 친·인척 부패가 핵심”이라고 전제하고 “박근혜 정권 역시 대통령 권력, 특히 인사권을 주무르는 주변 세력을 과감하게 내쳐야 부패의 싹을 자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하여서는 대통령의 인사권과 사면권의 올바른 행사와 정치권과 공직자 부패를 통제하기 위한 불체포특권의 제한, 규제의 혁파, 절차의 투명성 확보 및 대검중앙수사부의 부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서강대 조윤제 교수는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에게 내제한 잠재력에만 기댈 게 아니라 기술력, 지식수준,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대학교육의 질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 공정경쟁 질서의 강화와 재벌의 구조 개편, 소득 분배구조의 개선 및 강소중견기업정책을 경제개혁의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권혁세 전 금감원원장과 김기범 대우증권 전 사장은 금융개혁과 관련, “한국 금융과 자본시장의 낙후성이 국가경쟁력을 갉아 먹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원인은 금융(지배구조 및 운영)의 정치화 내지 과도한 규제에 있는만큼 정치권 개입의 차단과 규제의 철폐, 금융감독 기능과 정책기능의 분리 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대 윤순진·이병민 교수와 고려대 이민수 교수가 각각 환경과 국민들의 가치관 확립,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문길주 전 KIST원장이 과학정책에 대해, 중국인민대 우진훈 교수는 중국의 부상과 외교전략에 대해 깊이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단독]2대 기초과학연구원장에 김두철 고등과학원 교수

    [단독]2대 기초과학연구원장에 김두철 고등과학원 교수

    지난 2월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의 사임으로 8개월 넘게 공석 상태였던 기초과학연구원(IBS) 2대 원장으로 김두철 고등과학원 교수가 선임됐다.<서울신문 9월 5일자 6면> 20일 과학계에 따르면 IBS 원장선임위는 면접을 거쳐 김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와 청와대 재가를 받았다. 김 신임원장은 22일 공식 임명장을 받고,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서울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미 존스홉킨스대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원장은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과 학과장, 서울대 BK21 물리연구단장, 고등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노벨상 수상자 및 필즈메달 수상자 등 해외 석학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추구하는 IBS를 이끌기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과학원장 재직 당시 한국에 생소한 개념이던 ‘초학제 연구’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IBS는 오 전 원장 선임 뒤 1차 원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 2차 공모를 진행해왔다. 원장추천위는 지난 5일 11명의 지원자 중 김 원장을 비롯해 문길주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국양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등 3인을 3배수를 선정하고 최종 선임작업을 진행해왔다. IBS 원장은 연간 5000억원의 예산과 중이온가속기, 50개의 세계적 연구단을 이끄는 수장으로 ‘과학대통령’으로 불린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후보 3명 압축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후보 3명 압축

    지난 2월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의 사퇴로 7개월간 공백 상태였던 기초과학연구원(IBS) 2대 원장 후보가 문길주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김두철 고등과학원(KIAS) 교수, 국양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압축됐다.<서울신문 8월 21일자 5면> IBS 관계자는 4일 “원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원서를 접수한 11명을 평가한 결과 세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공학자인 문 원장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영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해외 물리학계와의 인맥에서, 국 교수는 미래기술 육성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 교수는 공모 단계부터 IBS 2대 원장 내정설이 돌았다. 지난달 초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임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IBS 관계자는 “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이며 언제든지 관둘 수 있어 3배수 포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IBS 원장은 연봉 3억원에 임기 5년이 보장되는 국내 기초과학 분야 최고의 자리로, 연간 5000억원의 예산을 움직여 ‘과학 대통령’으로 불린다. 미래부는 지난 7월 1차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임자가 없다며 재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3배수에 포함된 후보 중 두 사람은 1차 공모에 원서를 냈던 인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7일 오전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7일 오전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GWP Korea(대표 지방근)가 주관하고 선정하는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롯데백화점, 신한생명보험, 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 동부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신한은행, 등 5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1월 7일 63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조부문, 판매∙유통부문, 일반서비스부문, 금융부문, 외국계기업부문, 공공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 이번 시상식에서,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Global GPTW대상에는 롯데백화점이 수상하였고, GPTW 신뢰대상은 신한은행이 수상하였다. 6년 연속 대상은 1개사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5년 연속 대상은 1개사로 신한카드주식회사가 수상하였다. 4년 연속 대상은 부산은행, 한국마즈가 수상하였으며, 3년 연속 대상은 10개사로 로이포스, 콘티넨탈오토코티브 시스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KT, 한화생명보험,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LS엠트론, 코웨이 수상하였다. 또한 대상은 총 16개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부생명보험, 고어코리아, 한화케미칼, 부산항만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보험, Mercedes-Benz Financial Services Korea,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한국쌔스소프트웨어(유), 세미크론, 앤비젼 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 본상은 총 20사로 코레일공항철도, >koscom,, 한국관광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선급, 롯데카드㈜, 미래에셋생명보험,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애브비, ㈜다우기술, ㈜성우하이텍, 애경유화㈜, 영진철강, 와이즈와이어즈㈜이 선정되었다. 한편, 평소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사명감으로 훌륭한 일터 구현을 위한 혁신적 경영철학을 확산•보급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CEO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은 총 8명으로 LS엠트론의 심재설 대표이사 사장, 동부생명보험의 이성택 대표이사 사장, 부산은행의 성세환 은행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오영호 사장, 한국선급의 전영기 회장, 한국중부발전의 최평락 대표이사 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문길주 원장, 한화케미칼의방한홍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선정은 FORTUNE US 100대 기업, EU 100대 기업 등 전 세계 45개국가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상제도로써 실제로 일을 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만족도와 조직 문화에 중점을 둔 평가를 계량화해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GWP는 일하기 좋은 일터(Great Work Place)의 약자로 조직 구성원을 중심으로 봤을 때 상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 업무와 조직에 대한 자부심, 동료들과 일하는 재미가 높아 열정을 다해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을 의미한다. GWP 대상 수상은 좋은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좋은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기업이니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 등 기업경영의 모든 면에서 타 기업을 앞서 나가고 있다는 민간 차원의 인증인 셈이다. ‘일하기 좋은 일터’는 세계적 권위의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199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100대 미국 기업을 선정, 발표한 이래 현재 전 세계 46개국에서 같은 방식의 선정•시상제가 생겨났고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도입됐다. 심사・선정 체계가 까다롭고 내용이 심도 깊은 만큼 수많은 기업 조사평가들 중에서도 영향력과 신뢰도 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KIST, 스토니브룩과 손잡고 뇌과학 연구

    KIST, 스토니브룩과 손잡고 뇌과학 연구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신경과학 분야 협력을 통해 뇌과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4일(현지시간)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 생명·보건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ST와 스토니브룩대학이 강점을 갖고 있는 신경과학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신경과학을 포함한 생명과학 및 보건과학분야의 장기 공동연구, 스토브룩대 캠퍼스 내 KIST 현지 실험실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 과학기술 정보 및 인력교류,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경과학분야 및 임상중개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토니브룩 의대의 데니스 최 교수가 KIST 뇌과학연구소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최 교수는 하버드대 박사과정 재학 중에 진정수면제인 벤조다이에제핀의 약리작용을 최초로 규명하고, 미국 국가뇌연구재단 및 크리스토퍼리브 재단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스토니브룩대학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시스템에 속해 있는 4개 대학 중 하나로 1957년 개교 이래 세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응용과학, 의‧약학, 경영, 사회, 교육, 예술 등을 포괄하는 종합대학이다. 문길주 KIST 원장은 “뇌질환에 특화된 스토니브룩대와의 협력을 통해, KIST 뇌과학연구소가 치매 기전 및 진단, 치료 연구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건형 기자 kistch@seoul.co.kr
  • ‘기술만’ 있어도 창업 가능, ‘경영 능력’만 있어도 창업 가능

    ‘기술만’ 있어도 창업 가능, ‘경영 능력’만 있어도 창업 가능

    정부 출연연구소의 기술과 특허를 중소기업이나 창업 희망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이 시도된다. 100개 벤처기업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9일 ‘창조경제 선도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연구자만이 아닌 창업에 뜻이 있는 희망자들이 KIST의 기술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기술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우선 KIST는 창업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기술은 없지만 창업 경험이 있는 희망자들에게 KIST의 기술과 시스템을 나눠 주기로 했다. 문길주 KIST 원장은 “2000년대 벤처붐 당시 연구원들이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사례가 많았다”면서 “기술과 경영 능력을 모두 보유한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이들을 적절히 조합해주는 역할을 KIST가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KIST는 연매출 10억~100억원 규모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 ‘K클럽’도 확대한다. 현재 31개 기업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1사 1멘토 프로그램과 특허 무상 양도를 2015년 100개로 늘린다. 또 독립적으로 연구 개발(R&D) 연구소를 운영할 수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KIST가 기술 개발을 맡아주는 공동 연구소 역할을 해주기로 했다. 이 밖에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마이스터고 졸업생 인터십’을 제시했다. 35개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를 연구 개발 장비와 기자재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기술 인력(테크니션)으로 고용할 방침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담당관△홍보 방윤석△기획 권혁진△미래전략 손옥주△국제협력통상 이진철△정보화통계 김월선◇과장△건축문화경관 김근오△주택건설공급 김수상△신도시택지개발 하대성△자동차정책 황성규△자동차운영 윤진환△대중교통 박상열△물류산업 김태복△항공관제 정의헌△공항안전환경 김준연△건설안전 박영수△수자원개발 강주엽△하천운영 정희규△광역도시도로 김영국△첨단도로환경 이용욱△철도정책 조무영◇사무소장△수원국토관리 전복휴△순천국토관리 황현성△강릉국토관리 남상현◇전보△국토교통인재개발원 기획과장 강영서△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박연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박정일△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유경수△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오원만△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강승호△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문길주△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안정훈 ■법제처 ◇서기관△경제법령해석과 박준수△경제법제국 구본규 백종운△법제교육과 김효선△사회문화법제국 방미경△법령해석총괄과 배개나리△행정법령해석과 최봉래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 김동욱 김종기 송현섭 신경식 이윤수 주양자 유용태△감사 박희부 구종태△사무총장 권해옥△대변인 고흥길△정책연구위원회의장 유경현△홍보편찬위원회의장 이민섭△복지위원장 왕상은△여성위원장 양경자△법률고문 함성재 김기춘 ■서울시교육청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철△학생교육원장 이근배△과학전시관 기획운영부장 김인숙△강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원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부국장 이학영(글로벌포럼사무국장 겸임·국장대우) 정구학(한경아카데미원장 겸임)△편집위원(한경닷컴 뉴스국장 겸임) 최인한<부장>△정치 홍영식△금융 하영춘△산업 이익원△IT모바일 차병석△중기과학 현승윤△생활경제 조주현△지식사회 박기호△증권 유근석△문화 최명수△국제 이재창◇논설위원실△논설위원 고두현 허원순◇제작국△윤전부장(부국장대우) 최병하◇광고국△광고마케팅3부장 한진수△광고마케팅3부 부장대우(파견) 조성근△광고기획부장(파견) 윤성민△광고지원부장(섹션기획팀장 겸임·부국장대우) 정원조△부국장대우 송광림◇관리국△채권관리부장 김춘한◇한국경제매거진△이사대우 손희식 ■YTN △미디어전략실장 김장하△시청자센터장 이귀영△총무국장 김윤섭△마케팅국장 이양현△보도국장 이홍렬△해설위원실장 김흥규△편성제작국장 채문석△기술국장 정명렬△기술연구소장 전용화△보도국 기획이슈에디터 한영규 ■교보생명 ◇FP지원단장△서대문 윤창국△일산 김명훈△강북 백재봉△구리 정태길△영등포 홍시균△송파 박성영△남서울 조규식△평촌 송용훈△부산 예종로△남부산 박재명△창원 정학근△전북 최영선△서전주 최성도△목포 김동근△광주 정기환◇사업단장△경인AM 지부한△영남AM 신성욱△서울GFP 이국재△강남GFP 장연익 ■KT스카이라이프 ◇임원 승진 <상무>△경영지원센터장 박인헌△콘텐츠본부장 윤용필△기술센터장 이한 ■한국화이자제약 ◇승진△재정부 이사 임현정△인사부 이사 신경호◇본사 발령△인사부 아시아·태평양 동남아시아지역 총괄(상무) 김은주△심혈관담당 아시아지역 마케팅총괄(이사) 이혜영△백신담당 아시아지역 마케팅총괄(이사) 조윤주 ■보험개발원 △부원장 권흥구
  • KIST 유럽硏 ‘고위험 전염성 질병연구실’ 개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독일 자브뤼켄에 위치한 유럽연구소에 ‘고위험군 전염성 질병연구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문길주 원장을 비롯해 귄터 푸어 프라운호퍼 의공학연구소장, 잘란트주립대 만프레드 슈미트 부총장, 요헨 플라쿠스 잘란트 주정부 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위험군 전염성 질병연구실은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하는 슈퍼박테리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실로, 생물안전 3등급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15억원을 투입해 3개의 독립된 실험실로 구성돼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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