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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숙 청문회, 이틀째도 부동산 공방…野 “우회증여 의혹” 與 “부끄러운 수준”

    한성숙 청문회, 이틀째도 부동산 공방…野 “우회증여 의혹” 與 “부끄러운 수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진 26일 여야는 한 후보자의 오피스텔 임대·매매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이 한 후보자가 지인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임대·매매했다며 ‘우회 증여’ 의혹을 제기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수준의 억측”이라고 맞받아쳤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소유한 오피스텔을 한 미용실 원장에게 시세의 3분의 1 수준으로 임대했고, 또 시세보다 최소 5억원 낮은 15억원에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를 향해 “어떤 지인이기에 형제간에도 주기 힘든 이 정도 특혜를 줬을까. 우회 증여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력이 있나 봤더니, 권양숙 영부인을 담당했었다고 본인이 기자회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맞받았다. 이소영 의원은 “오피스텔을 임대하고 있던 임차인에게 매매가 되면 좋은 일이다. 이게 무슨 문제인가”라며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수준의 비약과 억측으로 이렇게 인사청문 시간을 낭비하는가”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위원장은 “김 의원의 문제 제기가 마치 영부인과 거래가 있는 듯한 질의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초등학교 수준이 뭔가”라며 고성으로 항의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없는 의혹을 만들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 의원들의 ‘말도 안 된다’는 말 자체가 더 우스운 것이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 반박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도대체 무엇을 증여하고 누구에게 무슨 특혜를 받기 위해 (임대·매매) 했는지에 대해서는 위원이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며 “미용실 이야기는 너무 선정적”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 후보자의 자질을 두고도 여야 시각이 엇갈렸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선수 출신 홍명보보다 지도자 출신 히딩크 감독이 낫다”며 “한 후보자가 일반 관료나 교수 출신이 아닌 만큼 히딩크처럼 역할해 달라는 뜻에서 대통령이 발탁한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 네이버 대표 한성숙과 2026년 총리 후보 한성숙이 같은 사람인지 의심될 정도”라며 “당시에는 대기업 플랫폼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섰다”고 꼬집었다.
  • 캠프페이지 부지 12만㎡ 도시재생 사업 속도… 기업혁신파크 내년 착공

    캠프페이지 부지 12만㎡ 도시재생 사업 속도… 기업혁신파크 내년 착공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부지 분양원도심 리본시티 프로젝트 가동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6·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시 현안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굵직한 개발 사업과 교통망 확충, 원도심 활성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 주한미군공여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신청서를 이르면 9월 도에 제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들이 변경되면 캠프페이지 부지 50만㎡ 중 12만㎡의 용도가 공원에서 상업시설로 전환돼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 도시재생혁신지구는 VFX(시각효과)가 중심이 된 첨단산업단지와 영상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캠프페이지에서 도시재생혁신지구를 뺀 나머지 38만㎡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사업비 3500억원은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출자해 설립할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도시재생혁신지구 임대, 분양 수익으로 조달한다.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33년까지 남산면 광판리에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민간 주도로 만드는 것으로 면적이 여의도의 1.25배인 363만㎡에 달한다. 앞서 2024년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기업혁신파크 공모에 시가 선정됐고, 지난해 9월에는 더존비즈온을 사업 시행자로 바이오테크이노밸리를 설립했다. 시와 도는 추후 바이오테크이노밸리에 출자자로 참여한다. 1조원이 넘는 사업비는 바이오테크이노밸리가 기업혁신파크 부지를 분양해 마련한다. 시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부지 분양에도 박차를 가한다. 클러스터는 동면 지내리 81만 5000㎡ 부지에 수열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스마트팜 단지 등을 갖춰 2028년 완공된다. 평균 온도가 9.5도인 소양강댐의 심층수를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로 사용해 전력 사용을 줄이며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 시는 제2경춘국도, 서면대교 건설 등 교통망 확충에도 공을 들인다. 경기 남양주 화도 금남 분기점에서 춘천 서면 당림리까지 33.6㎞를 잇는 제2경춘국도가 2029년 완공되면 이동 시간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어든다. 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1.23㎞의 서면대교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면대교가 놓이면 서면에서 도심을 오가는 거리가 9.7㎞에서 3.6㎞로 줄어 소요 시간이 17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시는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리본(re-born) 시티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원도심 빈 상가를 활용해 가칭 춘리단길을 조성하고, 육림고개~중앙시장~명동에서 축제도 개최한다. 명동 지하상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 9기는 8기에서 갖춰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완성하는 시기”라며 “각 사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철근에 깔려 40대·30대 병원 이송… 광명 아파트 건설현장 사고

    철근에 깔려 40대·30대 병원 이송… 광명 아파트 건설현장 사고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철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광명시 광명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국인 근로자 2명이 철근에 깔렸다. 40대 남성 A씨는 중상을, 30대 남성 B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허리 통증 및 하지 감각 저하, B씨는 어깨 및 팔 통증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 등은 철근을 격자무늬로 깔고 이음매로 묶는 방식으로 바닥 면을 설치하는 공사를 벌이던 중 철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져 내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을 덮친 철근 무게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은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법조계 보수 원로 정기승 전 대법관 별세

    법조계 보수 원로 정기승 전 대법관 별세

    보수 성향 법조계 원로인 정기승 전 대법관(고등고시 사법과 8회)이 지난 24일 별세했다. 97세. 고인은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형사지방법원장을 역임한 후 1985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1988년 2차 사법파동으로 김용철 대법원장이 사임하자 노태우 정부는 고인을 후임 대법원장으로 지명했다. 하지만 당시 여소야대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부결했다. 이는 국회에서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첫 사례였다. 고인은 그해 변호사로 개업해 법률 활동과 함께 보수 시민·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98년에는 보수 성향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의 초대 회장을 지냈고, 2000년에는 자유시민연대 공동의장을 맡았다. 2017년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법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는 신문 광고를 원로 법조인 8명과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대리인단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으로 아들 재환씨, 사위 유태우·정무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시안 가족추모공원이다.
  • 서울 노원 상계·중계 재건축, 신통기획 자문 신청에 전자동의 도입

    서울 노원 상계·중계 재건축, 신통기획 자문 신청에 전자동의 도입

    - 노원 상계·중계 재건축, 자문 신청 단계부터 전자 도입해 필요 동의율 조기 달성 서울 노원구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단계에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했다. 상계주공14단지와 중계주공5단지는 자문 신청에 필요한 주민 동의 확보 절차를 전자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두 단지 모두 신청 요건 동의율을 달성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도시, 건축, 교통 부문을 통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하는 정비사업 공공지원제도다. 재건축 단지가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동의서 징구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시는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추진 주체가 입안요청 및 입안제안 동의서를 전자서명 방식으로 징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사업 초기 단계의 동의 확보부터 총회 의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전자서명동의와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전자 방식으로 동의서 확보부터 총회 의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주공14단지는 기존 2265가구 규모이며,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주공5단지는 기존 2328가구 규모다. 두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에 필요한 동의를 전자동의 방식으로 접수해 필요 동의율을 충족했다. 향후 상계주공1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약 3600가구 규모로 변동될 예정이며,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중계주공5단지는 3163가구 규모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동의서를 서면과 전자 방식으로 병행하여 징구하는 사례가 많았다. 종이 동의서 서식을 혼용함에 따라 미제출자 관리 및 취합, 검증 과정에서 행정적 소요가 발생했다. 반면 전자 방식으로 절차를 일원화하면 본인 확인, 동의서 작성 및 제출, 현황 집계가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되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된다.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일수록 초기 자문 신청 요건인 30% 동의 확보에 투입되는 비용과 인력 부담이 크다. 전자동의서 방식은 초기 동의 징구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재건축 초기 단계인 자문 신청 시점에는 소유자 명부 정비가 미비한 경우가 많아, 권리관계 확인과 중복 및 위변조 방지가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두 단지의 자문 신청 동의서 징구는 정비사업 전자행정 플랫폼 ‘우리가’를 운영하는 이제이엠컴퍼니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동의서를 전자서명 방식으로 징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중심으로 적용되던 전자행정이 사업 초기 단계인 자문 신청 영역으로 확장된 결과다. 해당 플랫폼 운영사는 서울특별시 전자동의서 관련 시범사업 시행 공고에 따라 전자동의서 징구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2026년에는 서울시 전자결의 활성화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용역을 수행하며 전자동의,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도입에 필요한 표준 절차 수립을 진행 중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은 초기 동의 확보 속도가 전체 일정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문 신청 단계부터 전자 방식을 도입하는 단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서울시의 전자서명 동의 지원 확대에 따라 디지털 절차를 도입하는 정비구역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바디케어 브랜드 시오네, 론칭 두 달 만에 약국 입점… 오프라인 채널 확장

    바디케어 브랜드 시오네, 론칭 두 달 만에 약국 입점… 오프라인 채널 확장

    기능성 바디케어 브랜드 시오네(sione)가 브랜드 론칭 두 달 만에 약국 채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매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디 피부 관리에 특화된 브랜드인 시오네는 이번 입점을 통해 대표 제품 ‘레티타놀 턴오버 바디세럼’을 약국에서 선보인다. 피부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약국 채널의 특성을 활용해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레티타놀 턴오버 바디세럼은 팔꿈치, 겨드랑이 등 신체 부위의 미백 케어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세럼 제형으로 만들어져 샤워 후 로션을 바르기 전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출시 2개월 만에 초기 생산 물량에 대한 재발주가 이뤄졌다. 시오네는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세럼이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 잡은 반면, 바디케어 시장은 여전히 로션과 워시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성분과 기능성을 강화한 바디세럼을 선보이며 바디케어 시장에 새로운 제품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명동 약국 입점을 시작으로, 시오네는 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의 발길이 잦은 주요 상권으로 입점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K-뷰티에 관심이 높은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도 함께 넓혀갈 방침이다. 고석현 시오네 대표는 “이번 약국 입점을 통해 바디 부위 제품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바디케어 분야에서 바디세럼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트쉐어 위글위글집, 쇼핑 아닌 경험…오정현 대표 “어른들의 놀이공원”

    아트쉐어 위글위글집, 쇼핑 아닌 경험…오정현 대표 “어른들의 놀이공원”

    체험 공간으로 재정의한 오프라인, 오정현 대표의 운영 철학디자인 IP 위글위글(대표 오정현)의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다. 방문객이 사진을 찍고 즐기며 머무는 경험의 공간, ‘위글위글집’이다. 이러한 오프라인 전략은 IP를 이끄는 오정현 아트쉐어 대표의 운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위글위글은 서울 도산을 시작으로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집을 선보였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매장이 아니라, ‘집’이라는 콘셉트 아래 공간 전체에 하나의 서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곳곳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긴 시간을 머무른다. 매장의 체류 시간이 길다는 점이 위글위글집의 강점이다. 오 대표는 위글위글집을 ‘어른들의 놀이공원’에 비유한다. 그는 “팝업스토어 리뷰를 분석해 보니 ‘도시 버전의 디즈니랜드’ 같다는 말이 반복됐다”며 “고객은 위글위글 매장에서 쇼핑이 아니라 경험 자체를 즐긴다. 비즈니스 관점이 아니라, 방문객이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가져가는 공간이 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간 전략은 IP 충성도로 이어진다. 매장에서의 경험이 자연스러운 입소문을 만들고, 방문객을 IP의 팬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설립 초기부터 IP를 이끌어온 오정현 대표 체제 아래에서 위글위글집은 충남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으로 거점을 넓히고 있다. 이는 운영사 아트쉐어가 추진하는 디자인 IP 플랫폼 전략의 오프라인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 서울, 재정비 조합 온라인 총회 비용 100% 지원

    3년 내 착공할 수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를 도입하면 관련 비용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동의서 수집부터 총회 의결까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6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 총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를 쉽게 도입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조합의 총회 사전투표 기간은 평균 4주에서 13일로 단축됐다. 서면결의서 제출 비율도 64.5%에서 15.8%로 줄었다. 지원 대상은 시가 선정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곳 중 조합과 시·구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2026∼2028년 착공 가능한 곳이다. 이들 조합이 전자 총회를 도입하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외에는 50%를 지원하되 전자 방식 최초 활용과 중요 안건 심의, 비용 절감 노력 등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100%까지 늘릴 계획이다. 사업 초기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공공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이다. 시는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대상지 중 8곳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전자 방식으로 동의서 확보부터 총회 의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재개발·재건축 조합 온라인 총회하면 비용 100% 지원

    재개발·재건축 조합 온라인 총회하면 비용 100% 지원

    3년 내 착공 가능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도입하면 관련 비용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동의서 수집부터 총회 의결까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6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쉽게 도입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조합의 총회 사전투표 기간은 평균 4주에서 13일로 단축됐다. 또 서면결의서 제출 비율도 64.5%에서 15.8%로 줄었다. 지원 대상은 시가 선정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곳 중 조합과 시·구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2026∼2028년 착공 가능한 곳이다. 이들 조합이 전자총회를 도입하면 관련 비용 100%를 지원한다. 이외에는 기본 50%를 지원하되 전자 방식 최초 활용과 중요 안건 심의, 비용 절감 노력 등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100%까지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동의서 징구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공공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이다. 시는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지 중 8곳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전자 방식으로 동의서 확보부터 총회 의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대명동 주택서 불…주민 1명 숨져

    대구 대명동 주택서 불…주민 1명 숨져

    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에 살고 있던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7대와 인력 74명을 현장에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인근 주택으로 불씨가 번져 추가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 간 간격이 좁아 불이 옆집으로 옮겨붙은 상황”이라며 “기와 등을 제거해 불길을 잡아야 하는 상황으로,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위글위글, 세계 첫 소금호수 팝업 운영…차별화된 공간 기획으로 글로벌 접점 확대

    위글위글, 세계 첫 소금호수 팝업 운영…차별화된 공간 기획으로 글로벌 접점 확대

    디자인 IP 위글위글(대표 오정현)이 독창적인 공간 기획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IP 경험을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중국 청해성 거얼무시 염호 지역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다. 위글위글은 소금호수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상업 팝업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중국 청두에 문을 연 위글위글 매장은 오픈 일주일 만에 현지 대표 생활정보 플랫폼 ‘따종디엔핑’ 평점 1위에 올랐다. 이는 위글위글의 차별화된 공간 기획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사례로, IP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서울에서도 IP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위글위글은 도산과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방송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정현 대표는 “예상하지 못한 공간에서 IP를경험했을 때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위글위글만의 IP 경험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사 아트쉐어는 디자인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차별화된 공간 기획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연극 ‘갈매기’ 충북에서 서울로…수직 무대가 그린 엇갈린 시선

    연극 ‘갈매기’ 충북에서 서울로…수직 무대가 그린 엇갈린 시선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객석 점유율 81%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던 충북도립극단의 연극 ‘갈매기’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국립극단이 지역 우수작을 서울 관객에게 소개하는 공동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공연한다. 창단 3년 차 ‘젊은 극단’ 충북도립극단은 안톤 체호프의 대표 희곡 ‘갈매기’를 감각적인 연출로 시각화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짝사랑의 엇갈림’, 끊임없이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도 공허함과 번아웃을 마주하는 현대인의 서글픈 초상을 날것 그대로 펼친다. 작품 속 호숫가 별장은 복잡한 도시의 축소판처럼 그렸다. 상하로 분리된 2층 수직 무대는 인물들의 엇갈린 시선과 소통의 부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하얗고 간결한 무대 위로 길게 일렁이는 그림자는 요동치는 내면의 불안을 비춘다. 뜨레쁠레프가 직접 연주하는 전자기타 라이브 선율은 고독한 정서를 한층 극대화하는 촉매가 된다. 유명 배우를 어머니로 둔 젊은 작가 뜨레쁠레프는 배우 니나를 사랑하지만 니나는 유명 작가 뜨리고린을 흠모한다. 뜨레쁠레프의 어머니 아르까지나와 뜨리고린이 뜨레쁠레프의 작품을 비하하고 방해하는 모습은 과거와 현재 예술의 충돌을 의미한다. 이어 뜨레쁠레프와 니나, 뜨리고린, 마샤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면서 평범한 삶 속에서 사소한 상처가 어떻게 비극이 될 수 있는지 풀어낸다. 충북도립극단의 ‘갈매기’는 과감하게 캐릭터를 해석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어둡고 수동적이던 마샤는 자신의 욕망을 당당히 직시하는 주체적 여성으로 탈바꿈했고, 주변인에 그치던 하인 야꼬프는 인물들이 위선의 가면을 벗는 가장 나약한 순간을 지켜보는 핵심 관찰자로 거듭났다. 뜨리고린 역은 ‘박정자 연기상’(2025)을 수상한 이기복이 캐스팅돼 신뢰를 더한다. 2011년 데뷔 이래 고전과 현대극의 경계를 넘나든 그는 지난해 충북도립극단 시즌단원으로 합류해 밀도 높은 연기로 단원들의 안정적인 앙상블에 깊은 시너지를 불어넣었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충북도립극단의 매서운 저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을 서울 관객에게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김낙형 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체호프의 이 작품이 먼 옛날 러시아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치열하게 사랑하고 닿을 수 없는 꿈에 고뇌하는 우리 자신의 삶으로 가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7월 25일 공연 후 김낙형 연출과 출연 배우 전원이 참여하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체호프 희곡집을 지참한 관객은 동반 1인까지 30%, 대학생·청소년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위글위글, 게임·캐릭터·식품·가전까지 협업 확장… 디자인 IP 활용 범위 넓혀

    위글위글, 게임·캐릭터·식품·가전까지 협업 확장… 디자인 IP 활용 범위 넓혀

    플레이스테이션·헬로키티·세븐일레븐·화웨이·제니퍼룸 등과 협업오정현 대표 “산업 경계 넘는 디자인 무드가 경쟁력”디자인 IP 위글위글(대표 오정현)의 협업이 게임기부터 편의점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위글위글을 운영하는 오정현 아트쉐어 대표는 IP 외연 확장을 위한 협업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아트쉐어에 따르면 위글위글은 최근 글로벌 게임 브랜드 플레이스테이션과 협업해 서울 명동에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그룹 르세라핌 멤버 채원이 참여한 캠페인과 연계해 게임 콘텐츠와 위글위글의 디자인을 접목한 공간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과는 베이커리 6종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테크 브랜드 화웨이의 워치 에디션, 생활가전 브랜드 제니퍼룸의 미니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협업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 식품, 정보기술, 생활가전 등 여러 분야에서 디자인 IP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오정현 대표는 이러한 협업의 배경에 디자인 IP의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글위글의 디자인은 하나의 무드이기 때문에 어떤 분야와 만나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산업의 경계를 넘는 협업이 가능한 이유”라고 밝혔다. 운영사 아트쉐어는 차별화된 디자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IP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글위글의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트쉐어는 설립 초기부터 위글위글 IP를 전개해 왔으며, 오정현 대표는 위글위글의 협업 확장 전략을 이끌고 있다.
  • 유성온천역 일대 축제·관광 인프라 인접 상업시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분양

    유성온천역 일대 축제·관광 인프라 인접 상업시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분양

    상업시설 시장에서 유동인구 유입 여부가 상권 형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축제와 문화 행사 등 집객 콘텐츠를 갖춰 소비 수요가 유입되는 상권을 중심으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 유성온천역 일대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포함해 사계절 내내 문화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 등 연간 소비 수요가 유입되는 특성을 보인다. 유성구 통계에 따르면 지역 대표 행사인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지난해 방문객 수는 약 25만 22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개최된 올해 축제 기간에도 유동인구가 집중되며 일대 상권의 집객 여건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하절기 ‘재즈&맥주 페스타’, 추절기 ‘국화음악회’, 동절기 ‘크리스마스 축제’ 등 음악 공연과 전시 기반 행사가 이어지며 인근 상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상권 변화도 계획돼 있다. 현재 유성온천지구 내에서는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문화체험관 건립이 진행 중이며, 온천로 일대 경관 개선과 사계절 축제 운영 등 체류형 콘텐츠 강화 사업이 병행된다. 이 중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복합 시설로 온천 체험, 전시, 공연, 교육 기능이 결합된 인프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상업시설이 공급을 진행 중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상 1층에서 지상 2층, 총 1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는 유성온천역 상권 내에 입지한다. 유성온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사계절 축제 거리와 약 1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축제 수요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구조는 유동인구의 진출입 동선을 고려해 4면 개방형 공공보행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됐다. 교통망의 경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하며, 향후 대전 2호선 트램과 3칸 굴절버스가 연계되는 더블 역세권 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있다. 광역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주변 생활권으로부터의 유동인구 유입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후 수요 측면에서는 유성온천역 일대에 약 50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인근 재정비촉진지구에 약 6000세대의 대규모 주거벨트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해당 상업시설의 초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 설정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잔금 납부 조건 변경 및 임대지원서비스 등 계약자를 위한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 “김정은 목줄 죈다” 북핵대금 美 웜비어 유족에게

    “김정은 목줄 죈다” 북핵대금 美 웜비어 유족에게

    북한으로 여행 갔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에게 북핵 개발에 사용된 자금을 지급하라는 미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11일 JP모건 체이스 은행에 동결된 ‘칸 네트워크’ 연계 자산 1713만여 달러(약 260억원)를 유족인 웜비어의 부모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칸 네트워크는 파키스탄 출신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북한 등에 비밀리에 핵기술과 부품을 판매한 암시장 조직이다. 웜비어의 부모는 북한 대리조직인 칸 네트워크의 동결된 자산을 자신들에게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법원이 유족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칸 박사는 북한이 보유한 노동 미사일을 대가로 고농축 우라늄을 만드는 원심분리기 기술과 설계도 등을 넘겨줬다. 웜비어는 2016년 북한 관광을 떠났다가 체제 전복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됐다. 당시 웜비어는 숙소였던 평양 양각도 호텔 벽에 붙어있던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듬해 6월 혼수상태로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왔으나 엿새 만에 숨진 이후 그의 부모는 세계 각지에 동결된 북한의 자금 회수에 나섰다. 웜비어의 사망은 트럼프 1기에서 북미 관계의 가장 큰 장애물로 평가된다. 아들이 북한 당국의 고문과 억류로 숨졌다고 주장하는 유족은 2018년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5억 달러 손해배상액을 인정받았다. 이를 근거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 등이 차단한 북한 자산 정보를 파악해 뉴욕멜론은행에 예치된 북한 자산 220만 달러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았다. 또 뉴욕주 감사원이 동결한 조선광선은행 소유 자금 24만 달러를 회수했으며, 북한 선박 매각 대금 권리도 주장했다. 지난 2019년 방한한 웜비어의 부모는 북한 자산 회수 목적에 대해 “북한에 아들 죽음의 책임을 지우고 정권의 목줄을 죄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웜비어 부모의 방한 당시 임진각까지 동행했던 작가 방주혁씨는 “유대인 자산가인 웜비어 부모는 회수한 북한 자금을 탈북민 장학금 등에 쓰는 등 북한인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웜비어의 9주기인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 위글위글, 상하이에서 도쿄까지…오정현 대표 “디자인엔 국경 없다”

    위글위글, 상하이에서 도쿄까지…오정현 대표 “디자인엔 국경 없다”

    상하이·청두·하라주쿠로 이어진 해외 거점 확대디자인 IP 위글위글(대표 오정현)이 중국과 일본을 잇는 글로벌 매장망을 구축하며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위글위글을 이끄는 오정현 아트쉐어 대표가 설립 초기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확장 구상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운영사 아트쉐어에 따르면 위글위글은 2024년 4월 중국 상하이 안푸루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고, 같은 해 9월 청두에 추가 매장을 냈다. 이어 12월에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로써 위글위글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을 잇는 오프라인 거점을 갖추게 됐다. 청두 매장은 오픈 일주일 만에 중국 리뷰 플랫폼 따종디엔핑에서 고객 평점 1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도 해외 고객과의 접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도산과 명동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방송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은 판매 공간을 넘어 한국 디자인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정현 대표는 위글위글의 글로벌 경쟁력을 디자인에서 찾는다. 그는 “디자인은 국경과 언어, 인종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통한다”며 “위글위글은 캐릭터 하나가 아니라 컬러와 공간, 무드까지 더한 총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정현 대표 체제 아래 위글위글의 해외 확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운영사 아트쉐어는 차별화된 디자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IP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한 신규 시장 진출도 이어가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IP의 방향성을 이끌어온 오 대표가 위글위글의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외국인 카드소비 최초 2조 돌파…中관광객 소비 3배 늘며 견인

    외국인 카드소비 최초 2조 돌파…中관광객 소비 3배 늘며 견인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가 5월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중국 관광객의 소비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배 이상 폭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약국과 장난감·오락기기, 피부관리·마사지 업종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의 노동절, 일본의 골든 위크 등 연휴가 5월에 쏠린 것도 매출 폭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액은 2조 122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조 2702억 원)보다 67.1% 늘었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소비 트렌드가 중국 관광객 주도의 ‘초고가 럭셔리 쇼핑’과 2030 세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뚜렷하게 양분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중국 관광객이다. 중국 관광객의 카드 소비는 올해 매월 증가세를 보이다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14.0% 늘어 3배 이상 뛰었다. 세부 업종에서는 약국이 206.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장난감·오락기기가 191.4%, 피부관리·마사지가 153.9% 늘며 뒤를 이었다. 관광공사는 “장난감·오락기기 성장은 라인프렌즈, BT21 등 글로벌 캐릭터의 한정판 굿즈와 포켓몬 카드, 피규어 구매가 몰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쇼핑업(77.8%), 운송업(70.6%), 의료웰니스업(65.8%), 식음료업(64.9%) 순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백화점(89.2%)과 면세점(87.6%)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명동·성수동의 한국 한정판 커스텀 의류 등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성수동과 부산 해운대에서는 피부과 시술 후 약국에서 의약품 등급 재생크림을 사는 연계 소비도 확산됐다.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대륜동의 콘도미니엄 매출이 193.1% 급증하는 등 럭셔리 리조트 소비가 늘었다. 중국 관광객은 시계·귀금속(69.7%), 액세서리(87.0%) 등 초고가 쇼핑도 주도했다. 명품 매장이 밀집한 서울 청담동의 시계·귀금속 매출은 135.0%, 액세서리는 197.7% 늘었으며 건당 평균 결제 단가는 1215만 원에 달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가 평균 단가를 끌어올렸다”고 귀띔했다. 특히 ‘5성급 리조트’(리조트는 호텔과 달리 등급 규정 없음)가 늘어선 서귀포시 예래동의 액세서리 성장률은 전년 대비 589.2% 증가했다. 전체 평균 단가는 53만 원이지만 중국인 평균 결제 단가는 632만 원에 달해 고급 체류와 결합한 고가 소비 경향을 보였다. 이번 자료는 신한카드의 매출 비율을 전체 카드 시장에서 대입해 모수추정한 것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요즘 한국산 브랜드의 인기가 워낙 좋아 K자만 붙으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는 형국”이라며 “일본 등지의 경우 한국 상품만 따로 모아서 파는 편집숍(팝업스토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너무 덥다’

    ‘너무 덥다’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얇은 옷차림을 한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 딤섬 전문 브랜드 딘타이펑, 신메뉴 ‘크림새우’ 출시

    딤섬 전문 브랜드 딘타이펑, 신메뉴 ‘크림새우’ 출시

    대만 딤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이 오는 17일 신메뉴 ‘크림새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림새우’는 큼직한 새우에 반죽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뒤, 달콤하고 산뜻한 레몬마요 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바삭한 겉면과 탱글한 새우 식감, 여기에 레몬의 상큼함과 마요 소스의 부드러운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 인기 메뉴인 칠리새우, 시리얼새우에 이어 선보이는 딘타이펑의 세 번째 새우 요리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새우 메뉴에 대한 고객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크림새우는 명동점, 강남점, 롯데몰김포공항점, 영등포타임스퀘어점, 타임빌라스 수원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월드몰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등 전국 8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만 6000원이다. 딘타이펑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메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크림새우 역시 그 연장선에서 기획된 메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맛의 선택지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딘타이펑코리아는 2005년 서울 명동에 국내 1호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만 딘타이펑 본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 교육과 현지 연수를 진행하며, 본사의 맛과 품질을 국내 매장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 경북 경주 KTX~도심 접근성 향상 기대…도로 확장 마무리

    경북 경주 KTX~도심 접근성 향상 기대…도로 확장 마무리

    경북 경주 고속철도(KTX) 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간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광명동 광명삼거리에서 KTX 경주역세권을 잇는 총연장 1.6㎞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북도가 시행해 총사업비 21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4월 광명삼거리~제1화천교 구간 0.7㎞를 우선 개통한 뒤 제1화천교~반도유보라아파트 0.9㎞ 구간 공사를 마치면서 완전 개통한다. 광명~화천 도로는 광명삼거리에서 KTX 경주역세권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다. 역세권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심과 역세권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도로 개통으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를 비롯한 인근 산업·연구시설 접근성과 물류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 선형 개선과 차로 확충으로 상습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광명~화천 도로 확장공사로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역세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도로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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