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먹이찾기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부부의 날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단심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성숙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복부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
  • [포토] 여름새 후투티의 겨울 먹이찾기

    [포토] 여름새 후투티의 겨울 먹이찾기

    울산지역에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1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공원에서 여름새인 후투티 한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후투티는 화려한 댕기가 특징적인 새로 댕기를 펼치면 인디언 추장의 머리 장식을 닮아 추장새라고도 불린다. 2021.1.1 뉴스1
  • 밤섬 철새관찰 프로그램 운영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강 밤섬 철새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강 마포대교 하류쪽 서강대교가 관통하는 지점에 있는 밤섬은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이 섬에는 고방오리,괭이갈매기,논병아리,댕기흰죽지,말똥가리,민물가마우지 등 20여종 5000여 마리의 겨울철새가 서식한다. 주민센터는 철새를 관찰하기 위해 한강 밤섬이 바로 보이는 상수도 한강둔치 체육시설에 볏짚으로 된 조망대를 설치했다. 이 안에는 조류 원거리 관찰이 가능한 ‘필드스코프´(지상 관찰용 망원경)와 쌍안경 등이 설치돼 궂은 날씨에도 철새들의 활동을 잘 볼 수 있다. 철새관찰 프로그램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내년 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3시~4시 반까지 운영된다. 먹이찾기 등에 대한 숲 해설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비석치기,자치기,새끼꼬기 등 겨울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참가신청은 서강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참가비는 무료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사진으로 보는 DMZ의 사계] 여름(하)

    [사진으로 보는 DMZ의 사계] 여름(하)

    8월의 비무장지대는 원색으로 채색돼 있다. 콘크리트의 회색에 익숙한 도시인의 눈에는 생경할 정도이다.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의 원색은 청량감을 던진다. 마치 학동시절 미술시간에 사용했던 크레파스의 순수한 색 그대로처럼. 여름 햇빛에 반사되는 녹색의 건강한 숲, 그 사이로 언뜻 보이는 황톳길 위로 줄지어 행군하는 병사들의 그을린 얼굴, 짙푸른 논을 배경으로 비상하는 백로까지. 보이는 모든 것이 강렬한 원색이다. 산허리를 몇 굽이 돌아서 도착한 최전방 소대 막사 앞에서 만난 안내장교는 “멧돼지가 무지하게 큽니다. 족히 티코 자동차만하지요.”라며 기자에게 겁을 준다. “밥이 적다 싶으면 취사병에게 인상도 씁니다. 이 동네 깡패니까 조심하세요.” 병사들이 먹고 남긴 잔반을 모아 취사병이 막사 옆 산기슭에 갖다 놓자 정확히 시간을 맞춰 나타난 멧돼지는 실로 컸다. 늘상 접하던 군복 입은 병사 대신 사복을 입은 이방인을 보고는 멈칫하더니 그것도 잠깐. 잔반에 달려드는 들고양이와 까치들을 몰아내며 잔반에 큰 머리를 처박고 정신없이 먹는다.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DMZ의 청소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낸다. 남김 없이 밥그릇을 비운 녀석은 카메라를 향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포즈 한번 취해주고는 이내 숲속으로 사라졌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비무장지대는 적막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모두들 바쁘다. 병사들은 웃자란 잡초 제거와 장마철 큰 물에 대비한 작업에 바쁘고, 산 속 꿩은 지난 봄보다 몸집은 커졌지만 아직은 어색한 꺼벙이를 돌보느라 분주하다. 어느덧 어른 티가 나는 덤불 속 고라니와 푸른 논에서 우아한 걸음걸이를 보이는 백로는 먹이찾기에 정신이 없고 ‘철원타이거즈’라 불리는 들고양이들은 그늘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DMZ의 식구들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사진 글 강성남 손원천기자 sn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