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수계획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집중 매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재산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윤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원주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
  • 제주도,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10만㎡ 사들인다

    제주도,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10만㎡ 사들인다

    제주도가 한라산국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도가 10억원을 투입해 사들일 사유지는 약 10만㎡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천연보호구역인 한라산국립공원 보존·관리를 위해 ‘2024년도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수계획’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환경부 균특예산 64억 600만원을 투입해 매입 대상 토지의 36%인 25필지 93만 4174㎡를 매수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7만㎡를 매입했다”면서 “매년 매입 규모를 약 10만㎡ 안팎으로 추산했을 때 2030년까지 사유지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은 절대보전지역으로 건축 허가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토지 소유주들이 매입을 꺼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지 매입 절차는 매수계획 공고에 따라 토지소유자 매도승낙서 접수 후 토지 면적 범위 내에서 소유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액을 평균한 금액으로 책정해 매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감정평가법인 2개 중 1개를 직접 선정할 수도 있다. 매수된 사유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재산으로 지정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게 된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은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경관적 가치가 높은 제주의 천연자연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토지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의 총 사유지는 101필지 166만 4000㎡로 한라산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1.1%(한라산국립공원 면적 15만 4444㎢)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국립공원 사유지 평균비율은 14.4%에 이른다.
  •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산 넘어 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한라산국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을 8년째 추진하고 있지만 매입실적이 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2022년도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수계획’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151억원을 투자해 국립공원내 사유지 105필지·259만8000㎡ 매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매입 목표는 22만7000㎡, 예산은 25억원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51억 9398만원을 투입한 매입 실적은 79만 7766㎡에 그치고 있다. 이는 당초 매수계획의 30.7% 수준이다. 연도별 매입 사유지 면적·금액은 ▲2015년 11만8613㎡(4억7259만원) ▲2016년 19만7520㎡(9억7666만원) ▲2017년 5만5880㎡(2억5984만원) ▲2018년 5만2179㎡(9억6529만원) ▲2019년 7만4565㎡(7억3085만원) ▲2020년 3만9670㎡(3억8830만원) ▲2021년 25만9339㎡(14억4만원) 등이다. 3.3㎡당 매입가는 2015년 1만3147원에서 산록도로와 1100도로 인근 사유지 매입을 추진한 2018년 6만1050원으로 급등했으나 지난해 1만 7820원으로 다시 뚝 떨어졌다. 이에 대해 도는 사유지 매입이 부진한 가장 큰 원인은 사유지의 토지주 70% 가량이 도외 지역 거주자여서 매입협상에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는 토지 소유자에게 매도승낙서를 받으면 현지 확인과 매매 협의, 감정평가 의뢰 등을 거쳐 매매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다만 감정평가 결과 토지가격이 예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역은 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 관계자는 “한라산국립공원내 사유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발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이라며 “토지 소유자에게 재산권 제약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 “年600만명 찾는 DMZ,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해야”

    “年600만명 찾는 DMZ,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해야”

    통일시대 대비 보존·발전 논의 임진각~평양 코스 개발 제안 미군기지엔 ‘DMZ역사박물관’ 인증마크 도입해 경제활성화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시·군에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경기연구원(원장 임해규)과 경기도의회가 지난달 31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동 주최한 ‘통일시대 대비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방안-파주시 민생의제 시민토론회’에서 이 같은 대안이 제기됐다.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임진각·땅굴 등에 연간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지만 지역과의 연결고리가 약하고 당일 방문객이 대부분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DMZ를 찾는 관광객 중 60%가 외국인이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DMZ를 아시아에서 꼭 가 봐야 할 명소 25곳 중 한 곳으로 선정할 만큼 국제적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거점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진각 관광지와 한탄강 관광지를 경기도 2대 체류형 DMZ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평화누리길 등 이미 만든 명소를 선형으로 연결해 활성화시키며 야간관광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외선 재개통과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임진각~개성~평양으로 들어가는 관광코스 개발도 제안했다. 박은진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장은 ‘DMZ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접경지역 발전 방안’ 주제 발표에서 “DMZ는 국토 면적의 2%에 불과하지만 멸종위기종의 40%가 서식한다”며 “DMZ 일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지역 지정 기초 마련을 위한 생태평가지도 작성 및 우수생태지역 정밀조사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특별법으로 관리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국립공원 지정 추진을 위한 토지매수계획을 국토공간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역 생산자와 경제인 간 1·2·3차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독일의 쇼프라이테-코린, 스위스의 엔틀레부흐 등과 같은 DMZ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마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효과적인 DMZ 관광지원을 위해 임진각 일대의 관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규 도의원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은 “접경지역은 고려문화권이자, 조선시대 기호학의 총본산지이기도 하다”며 “자연생태뿐 아니라 인문지리·역사문화 자원의 보존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은 “민통선 안의 주한미군 철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는 2019년 이후 주한미군역사를 비롯한 DMZ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유치하는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접경지 문제를 DMZ로 한정하면 발전이 어렵다”며 “안보·평화·생명 등 외국인을 비롯한 수요자 중심의 접근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토론회에 대해 “DMZ로부터 20㎞ 안에 거주하는 접경지 주민들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고 살아 왔다”며 “통일을 대비해 접경지 문제를 진단하고 어떻게 변화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KCC 경영권분쟁 ‘호된 대가’

    “경영권 분쟁은 끝났지만 뒤처리는 쉽지 않네요.” 현대그룹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에 대한 KCC측의 공개매수 청구 접수가 13일 마감됐다. 공개매수를 청구한 주식은 매수계획물량의 4배 수준인 200만주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집계는 14일 마무리된다. 공개매수 청구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KCC는 약속대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57만 1500주(8.01%)를 주당 7만원에 매입해야 한다. 매수청구 주식이 계획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신청 주식의 4분의1만 사주게 된다. KCC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주당 2만 8950원씩 모두 165억 4490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게 됐다.하지만 KCC는 지난달 31일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한후 보유주식을 팔기로 한만큼 이들 주식을 다시 시장에 내다팔 예정이다. 하지만 파는 과정에서 주가가 내려가면 또다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값비싼 경영권 분쟁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KCC와 정상영 명예회장은 그러나 “약속은 약속인 만큼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불황 장기화속 산업구조 조정­기업인수합병(눈높이 경제교실)

    ◎1년새 60% 증가… 새 경영기법 부상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산업구조조정 차원에서 기업 인수·합병(M&A:Mergers& Acquisitions)이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M&A를 통해 실질적 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한 회사는 2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5개)보다 60%나 급증했다.주식을 공개매수해 상대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사례도 8건에 달해 국내에 M&A가 처음 등장한 94년의 3건,95년 2건,96년 5건에 비해 늘고 있다.증권거래소에 공시되는 M&A가 상장기업에 국한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진행된 M&A는 공시건수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해 공개매수를 통해 M&A에 성공한 회사는 효진(항도종금) 태일정밀·화성산업(대구종금) 농심가(농심) 신춘호씨외 3인(율촌화학) 한미리스(한미은행) 사보이호텔(신성무역) 중원외 5인(레이디가구)등으로 이 가운데 태일정밀과 화성산업,신성무역과 사보이호텔은 적대적 M&A에 대한 공개매수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이밖에 지난 10월28일 쌍용제지에 대한 공개매수계획을 공시한 독일 P&G사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장내시장에서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쌍용제지주식을 매집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안병우 M&A팀 차장은 “그동안 기업들간에 퍼져있던 M&A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시장원리에 따른 산업구조조정이라는 측면에서 M&A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M&A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현행 관련법규들이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상장사 지분의 25% 이상을 사들일 경우 과반수 지분을 의무적으로 장내시장에서 공개매수토록 한 ‘50%+1’조항은 엄청난 비용부담으로 상장사에 대한 M&A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다행히 재경원이 빠르면 내년 초부터 의무공개매수제도를 완화하는 등 기업퇴출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혀 M&A시장은 향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 같다.〈이순녀 기자〉 ◎무얼 뜻하나 기업의 인수와 합병(M&A:Mergers& Acquisitions)이라는 말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미국 등 선진국에서나 들을수 있었으나 최근들어 우리 국민들도 언론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 얼마전 H종금사의 최대주주와 2대 주주간의 주식확보를 통한 경영권 다툼으로 세간에 M&A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킨 사례가 있었다.그밖에도 D그룹의 주요기업이 M&A의 표적이 됨에 따라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그룹 전체가 몰락한 사례는 M&A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끌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합병=법률적으로 단일기업되는 것 기업의 인수와 합병 가운데 먼저 합병(Mergers)이란 기업이 법률적·사실적으로 하나의 단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합병은 다시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흡수하여 단일기업이 되는 흡수합병(merger)과 2개 이상의 기업이 완전히 해산,소멸하여 새로운 기업을 설립하는 신설합병(consolidation)으로 나누어 지는데 신설합병의 경우 합병절차가 복잡하여 흡수합병이 합병의 대부분을 점한다. ○인수=주식 취득 경영권 획득하는 것 또한 인수(Acquisitions)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자산이나 주식의 일부 또는 전부를 취득함으로써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으로,그 실행방법은 매수대상 기업의 공장,점포 등을 취득하는 자산인수 (asset acquisition)와 기업의 주주로부터 주식의 전부 또는 일부를 취득하는 주식인수(stock acquisition)로 구분할 수 있다.통상 주식매수에 의한 인수방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합병과 인수를 결합하여 흔히 M&A라 지칭하고 있는데,이는 학문적으로 정립된 용어가 아니라 실무적인 차원에서 형성된 용어다. 이외에 기술·생산·마케팅 등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합작기업 및 지분참여 뿐 아니라 사업분할 등도 넓은 의미 M&A에 포함된다. ◎왜 추진되나 기업은 산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외형적으로 확대하기도 하고 축소하는 전략을 펴기도 한다.일반적으로 기업의 외형적 성장전략의 한 방법으로 M&A가 이용된다.특히 기업여건상 성장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경우 M&A는 매력적인 기업확장 수단이 될 수 있다. ○외형적 성장전략의 한방법으로 급격한 기술변화 또한 M&A를 유발하는 동기로 작용한다.첨단산업분야에 새로 진출하고자 할 경우 M&A를 통하여 그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기술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복투자를 피할수 있다.대규모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사업부문에도 유사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인수를 통하여 공동 출자함으로써 비용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업의 다각화를 통하여 경제환경변화에 적응력을 높이고 위험을 분산시키며,조세를 절감하기 위하여 M&A를 이용하기도 한다. ◎유형 기업가의 경영전략에 따라 기업의 결합형태는 수평적·수직직·다각적 M&A의 3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먼저 수평적 M&A는 동종의 사업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수직적 M&A는 석유산업에 있어 원유의 채광·정유·석유판매기업간 결합과 같이 생산단계가 서로 다른 기업을 통합함으로써 기술적 경제성을 높이고,관련제품 라인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용절감을 도모하는 경우 발생한다.다각적 M&A는 사업의 다각화를 위하여 다른 업종간 통합을 추진하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의 기업확장은 주로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당사자 의사따라 우호·적대적 방법 또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M&A는 우호적(friendly) M&A와 적대적 (hostile) M&A로 나누어 진다.우호적 M&A는 매수당하는 기업의 경영진이 매수제안에 동의하는 경우로 매수기업이 매수대상기업의 대주주와 직접 교섭을 통하여 주식을 양수받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반면 적대적 M&A는 매수당하는 기업의 경영진이 매수제안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로 매수대상회사의 대주주와 협의없이 증권시장에서 직접 매집하거나 주주를 상대로 매수기간,매수가격,매수량 등을 미리 공시하고 장외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공개매수 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발생됐던 M&A의 거의 대부분은 우호적 M&A였으며 94년 한솔제지가 공개매수를 통해 동해투금(현 한솔종금)을 인수한 M&A가 적대적 M&A의 최초 사례였다. ◎선진국에선 M&A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는 시장경제체제가 일찍부터 발달한 미국으로 이미 1백여년 전부터 M&A를 기업성장 및 경영효율화 수단으로 적극활용해왔다. ○미 경기호황으로 초대형 합병 증가 최근 미국에서는 유례없는 경기 호황을 배경으로 M&A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초대형 기업간 합병과 외국기업과의 합병이 뚜렷이 증가하고 있으며,그 방법도 적대적 M&A가 주류를 이루던 80년대와 달리 우호적 M&A가 크게 늘고 있다.대상업종도 석유·에너지·금융업에서 최근에는 통신·항공 및 방송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 “무역마찰 덜자” 외국기업 노려 일본의 경우에는 그동안 M&A가 주로 계열기업간 합병과 부실기업의 구제차원으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그러나 90년대 들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산업구조 재편차원에서 기업들의 M&A가 급증하고 있다.무역마찰 해소와 외국시장 진출전략 등으로 외국기업과의 M&A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근 동향 우리나라는 그동안 M&A를 몇몇 재벌들의 부실기업 인수수단으로만 생각해 왔으며 실제로 정부에 의한 각종 금융·세제 지원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진행되어온 측면이 적지 않아자율적이고 경쟁적인 M&A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계기업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 그러나 90년대에 들어 자유화·개방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국내기업간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하여 해외기업 인수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최근에는 한계기업들이 구조조정 수단으로 M&A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금융의 개방화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선진국 대형 금융기관에 비하여 자산규모나 금융기법면에서 절대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는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 1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제정(종전 ‘금융기관 합병 및 전환에 관한 법률’을 수정 보완)하고 관련법령을 개정하는 등 금융기관 M&A제도를 정비했다. ○외국인에 우호적 M&A 허용 또 올 4월에는 증권거래법을 개정해 주식대량소유제한 제도를 폐지하고 외국인들에게도 우호적 M&A를 허용함으로써 우리나라 M&A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 하사장 빠르면 오늘 재소환/비자금 조성 추진여부 등 추궁키로/검찰

    ◎김영호에 사기혐의 추가검토/제일생명 약속어음 24장발행 확인 정보사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4일 제일생명측이 지난 1월31일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구속)와 정보사부지를 매매하기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당초 알려진 견질어음이 아닌 시중에 유통시킬 수 있는 약속어음을 발행한 사실을 새로이 밝혀냈다. 검찰은 이같은 사실을 윤상무가 계속 숨겨왔으나 성무사장 정영진씨(31·구속)와의 대질신문에서 밝혀냈다고 말했다. 수사결과 제일생명측은 정씨일당과 정보사부지 매매약정을 맺고 계약금으로 2백70억원을 예치한뒤인 지난 1월31일 정보사부지 3천평을 대상으로 정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도금과 나머지 대금으로 5월2일부터 11월2일까지 지급기일로 하는 약속어음을 발행해주기로 약정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제일생명측은 2월17일 약속어음 80억원짜리 1장,60억원짜리 1장,50억원짜리 4장,5억원짜리 18장 등 모두 4백30억원의 약속어음 24장을 발행했으며 그뒤 2월24일부터 4월8일사이에 정씨의 요구에 따라 5억원짜리등 63장으로 분할,발행해주고 지급기일도 4월6일부터 11월2일까지로 바꿨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제일생명측이 정씨일당과 정식계약을 체결하기 전후에 모두 6차례의 정보사부지등의 매매계약 또는 약정을 체결한 사실을 확인했다. 제일생명측은 지난 88년9월 사옥부지 매수계획을 세워 지난해 12월23일자의 약정서 4개를 작성했으며 지난 5월10일쯤 계약을 다시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같은 6개의 계약 또는 약정들은 윤성식상무가 비자금을 조성하고 자신이 30억원을 가로채기 위해 한평당 계약금을 2천만원에서 2천2백만원으로 올리거나 계약당사자를 달리하는 것으로 특히 5월10일쯤 작성한 계약서는 윤상무가 자신이 30억원을 가로채려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평당 계약금을 다시 2천1백만원으로 낮춰 조정한 것으로 돼있다. 특히 지난 1월초부터의 세번째 매매약정부터는 매수인이 하영기사장(66)으로 돼 있으나 하사장이 계약사실을 알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검찰은 또 지난 5월3일 윤상무가사기당한 사실을 알아차리고 계약을 취소해줄 것을 정영진씨에게 요구했으며 평당가격을 시세보다 4배나 높은 2천만∼2천2백만원으로 계약한 것은 정씨 일당이 정보사 부지를 불하받아 상업용지로 바꿔주기로 약속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이 성무건설 정회장조직이 전 합참간부 김씨 조직에 속은뒤 다시 제일생명측을 사기한 2단계 사기극인 것으로 보고 김씨에게 사기혐의를 추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월28일 안양시 석수동 군부대 부지 2만여평을 성무건설 정사장 등에게 불하받게 해주겠다며 계약서를 작성해주고 사례비 명목으로 49억5천만원을 챙기면서 정보사부지 사건때 사용했던 가짜 국방부장관 고무인을 다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또 제일생명 하사장을 빠르면 15일중 재소환,부지매매계약을 알았는지와 비자금조성경위,지난달 2일 성무건설사장 정씨와 만난 경위 등을 추궁하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