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맞춤 지원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10
  • 음성군 고용률 충북도내 1위..지역활동 인구는 전국 군단위 최다

    음성군 고용률 충북도내 1위..지역활동 인구는 전국 군단위 최다

    충북 음성군의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꾸준하게 달리고 있다. 21일 음성군에 따르면 분야별 지표는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8%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5% △청년고용률 54.3% △경제활동참가율 74.6%다. 4개 분야 모두 충북 시군 가운데 가장 높다. 음성군의 이 같은 성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음성군은 2024년 하반기, 2025년 상·하반기에도 4개분야 1위를 차지했다. 지역활동인구는 전국 군 단위에서 1위다. 2024년 상반기부터 1등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고용지표 가운데 중요한 분야에서 음성군이 도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실업률은 1.6%로 도내 1위는 아니지만 산업구조나 인구가 비슷한 지역과 비교하면 양호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단지 조성 △다양한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임금제도 도입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충북도와 함께 추진한 반도체·식품 제조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37개사에 217명의 취업을 견인했다. 직장 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재직 근로자 21개사 126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군민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 생각보다 빨리 온다…학습 전략 수립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겨울방학 생각보다 빨리 온다…학습 전략 수립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2027 윈터스쿨’ 커리큘럼 공개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입시 현장에서는 다가올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겨울방학은 수험생이 연중 가장 긴 순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자 차기 학년 성적 향상을 판가름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 고3 수험생과 재수 도전자의 경우 겨울방학 기간 완성도가 대입 레이스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많은 수험생이 방학 직전에 임박해 계획을 수립하는 경향이 있으나, 입시 시장에서는 이미 겨울방학 윈터스쿨 모집 일정에 맞춘 조기 준비가 일반화되는 추세다. 취약 과목에 대한 객관적 진단이 사전에 이뤄져야 방학 시작과 동시에 집중 학습에 돌입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의 조기 마감에 대비한 정보 탐색도 요구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윈터스쿨 선택 시 수험생의 성취도에 맞춘 강의 구성 여부, 오프라인 현장 강의 비중, 강의 후 복습 지원 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일상생활 관리와 밀착 학습 상담이 병행되는 환경인지도 점검해야 할 항목이다.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은 오는 2027년 1월 1일 개강하는 ‘2027 윈터스쿨’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학원은 전 과목 100% 현장 강의 체제와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며, 모든 수업을 녹화해 무제한 복습용 VOD로 지원함으로써 반복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세부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오전에는 국어·수학·영어 위주의 50분 집중 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수험생별 학습 성취도와 목표에 따른 선택형 맞춤 수업을 운영한다. 이에 더해 전담 담임강사가 학습 진도 점검부터 생활 관리, 대입 진학 상담까지 일괄 관리해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관계자는 “윈터스쿨은 단순히 겨울방학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새 학년과 수능을 준비하는 학습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자신의 학습 계획과 교육 환경을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겨울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재정난 해결 시급한 인천 신설구…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

    재정난 해결 시급한 인천 신설구…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

    31년 만의 행정개편, 초기 비용 많아영종·검단 임시청사 임차료도 부담“불필요한 사업 축소·세출 구조조정”市, 교부금 비율 높이고 감소분 보전신청사 건립은 재정 여건 맞춰 추진입지·타당성·투자심사 등 과제 산적 인천의 행정지도가 31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친 제물포구, 기존 중구에서 영종지역을 분리한 영종구, 서구에서 검단 지역을 떼어낸 검단구가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했다. 검단을 제외한 기존 서구는 서해구로 이름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인천의 행정 체제는 1995년부터 이어진 ‘2군·8구’에서 ‘2군·9구’로 재편됐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8월 31일 제물포·영종·검단구 신설을 핵심으로 한 행정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여론조사,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행정안전부에 개편안을 공식 건의했다. 정부 입법과 국회 심의를 거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은 2024년 1월 30일 공포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 새 행정 체제가 출범했다. 행정 체제 개편의 출발점은 주민 생활권과 행정 구역의 불일치였다. 기존 중구는 인천항을 낀 내륙 원도심과 영종 지역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었다. 2019년 영종 지역에 중구 제2청사가 문을 열어 주민들의 행정 불편이 일부 해소됐지만 원도심과 공항 경제권이라는 서로 다른 지역 특성을 하나의 자치구가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서구는 검단 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하나의 자치구가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설 자치구들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제물포구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개항장 문화관광, 원도심 재생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영종구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항공 정비와 물류·관광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검단구는 신도시 인구 증가에 맞춰 철도와 도로, 의료·교육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와 산업단지, 기존 주거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서구 명칭 변경은 별도로 추진됐다. 검단구가 분리된 뒤에도 ‘서구’라는 방위식 명칭을 유지할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서해구가 58.45%를 얻어 41.6%를 기록한 청라구를 앞섰다. 개편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2022년 개편안 발표 당시에는 사전 여론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도국제도시 주민 사이에서는 인구 증가에도 송도구 신설이 제외된 데 대한 아쉬움도 제기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치는 과정에서는 영종 지역 분리로 세수가 줄고 원도심 중심의 제물포구 재정 여건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공무원과 공유 재산을 배분하는 작업도 주요 과제였다. 제물포·영종구는 기존 중구와 동구의 인력과 재산을 통합·분리해야 했고, 서해·검단구도 기존 서구의 인력과 예산, 청사와 장비를 나눠야 했다. 주민등록과 지방세 등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되는 약 85억건의 표준코드를 바꾸는 대규모 전산 작업도 진행됐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이다. 신설 자치구들은 출범 초기 늘어난 인건비와 임시 청사 운영비, 폐기물 처리비 등 필수 행정비용을 자체 재원만으로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청사 건립에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당분간 임시 청사를 사용해야 해 임차료와 시설 운영비도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개편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0%에서 22.3%로 높였다. 행정 체제 개편 전보다 재원이 줄어든 자치구에는 3년간 감소분을 보전하고, 연간 100억원 범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3년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임시 청사 환경 공사와 출범 전 임차료, 정보통신 기반 시설 구축, 안내 표지판 정비 등 필수 사업에는 보조금 상한 비율을 적용해 50% 범위에서 시비를 지원한다. 정부에도 특별교부세 등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사 건립도 장기 과제로 남았다. 영종구와 검단구는 신청사 입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등을 거쳐 건립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 신청사 완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데다 인천시와 각 구의 재정 여건도 넉넉하지 않아 건립 시기와 비용 분담 방식을 둘러싼 협의가 불가피하다. 생활권에 맞춘 행정 서비스와 지역별 맞춤 정책이라는 개편 취지를 살리려면 안정적인 재원과 인력, 청사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31년 만에 다시 그린 행정지도가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끌지, 이름과 경계만 바꾼 개편에 머물지는 신설 자치구의 재정난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구에서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지만 출범 초기 발생하는 인건비와 청사 임차료, 폐기물 처리비 등 기본 행정 비용까지 자체 재원만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일정 기간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지원하고, 신청사 건립은 재정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매립 면적 줄이고 완공 시기 당기고… 새만금 ‘희망고문’ 끝낸다

    매립 면적 줄이고 완공 시기 당기고… 새만금 ‘희망고문’ 끝낸다

    새만금 기본계획이 매립 면적을 줄이는 대신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고 첨단산업 입주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계획도 반영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과 현대차그룹의 투자 이행 상황을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개발 방식과 용지 체계를 조정하고 지역과 산업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재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변경 내용은 매립 면적을 240.5㎢에서 169.6㎢로 70.9㎢(29.4%) 줄이는 대신 완공 시기를 2050년에서 2035년으로 15년 앞당겼다. 기업 수요에 따라 복합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유보지 12.2㎢도 설정했다. 공장이나 연구시설이 들어설 산업용지는 현재 12.1㎢보다 2.1배 늘어난 37.5㎢로 확대했다. 이는 새만금 외 전북 지역 국가산단 69.7㎢의 53.8% 수준이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내놓았다. 새만금신항 인입철도는 2033년, 새만금신항은 2040년, 새만금국제공항은 2030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남북3축 도로는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 방식을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해 실행력을 높임으로써 1991년 착공 이후 36년째 지지부진하게 진행 중인 새만금 개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 투자의 핵심인 로봇 제조 공장,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1산단 7공구로 확정됐다. 데이터센터는 내년 3월 착공한다. 이를 위해 9월까지 개발 실시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2027년 말에는 태양광 발전 및 수소 생산 시설도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는 농업용지 3공구를 에너지 용지로 전환한다. 새만금을 로봇·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 등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메가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7GW에서 10GW로 늘린다. 이와 함께 1산단 3·7·8공구와 3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만금청은 기본계획 변경안을 새만금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0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 AI 전문가 현장 정책 간담회’ 개최

    유호준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 AI 전문가 현장 정책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19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스타트업 & AI 전문가 현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외 청년 창업가와 AI·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유 의원실과 민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인사이트(대표 김종완)’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거창한 이론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땀 흘리는 초기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 의원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백인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스타트업본부장, 법무법인 리버티 홍지형 파트너변호사, ‘모두의 창업 1기’ 합격 창업가 대표단(양대산·최현근·조진희·길성민 대표 등)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경기도의 핵심 정책 안내로 꾸며졌다. 먼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백인호 본부장이 권역별 창업혁신공간 조성 현황부터 전주기 보육 체계,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GSP), 투자 연계형 지원사업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서 스타트업 전문 홍지형 변호사가 초기 기업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부정경쟁방지법 및 영업비밀 관리 요령, 계약서 리스크 대응법을 실전 중심으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 정책 자유 토론에서는 창업 1~3년 차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데스밸리 극복과 제도 개선을 위한 3대 핵심 정책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창업 지원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청 요건을 유연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매출 실적이 부족한 1년 차 미만 극초기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강조됐다. 아울러, 타 지역의 유망 기업이 협약 후 일정 기간 내 도내로 이전하는 조건(미이행 시 환수 규정 적용)을 통해 기업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세수 확보를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또한 도내 각 시·군 및 공공기관별로 분산된 창업 지원 공고 창구를 단일화해 가독성을 높이고, 기업의 아이템과 성장 단계에 맞춘 최적의 공모를 찾아주는 AI 맞춤형 매칭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단순한 사무실 임대 위주의 지원을 넘어, 시제품 제작에 애로를 겪는 초기 창업자를 위해 도내 제조업체와 OEM 공장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선배 창업가 및 전문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상생·협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육 생태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 의원은 “상임위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로 보임된 만큼 AI·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라며 “오늘 제안해 주신 지원 조건 유연화, 공고 단일화,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3대 과제에 대해 관계 부서 및 기관과의 검토를 거쳐 9월 초까지 1차 피드백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고민은 11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향후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등 의정 활동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경기도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건강·돌봄 한번에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건강·돌봄 한번에

    서울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살피고 3개월간 맞춤형 집중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부터 신월·목동 보건지소에서 센터를 운영한 결과, 건강취약 어르신 1600여명이 혈압·혈당 측정부터 통증관리, 영양보충식 제공,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3월 통합돌봄법이 전면 시행된 데 따라 기존 건강동행센터의 방문건강관리 기능을 양천구 ‘통합돌봄’과 연계해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로 한 단계 넓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퇴원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센터에서 추가 돌봄 수요가 파악되면 필요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받을 수 있다. 한의사가 방문하는 ‘Y한방주치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양천형 방문운동지도’,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올바른 복약관리를 지원하는 ‘양천형 약물안전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건강동행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그간 건강동행센터가 쌓은 방문건강관리 경험을 통합돌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지원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아동·청소년 마음 지키는 ‘생명존중학교’

    종로구, 아동·청소년 마음 지키는 ‘생명존중학교’

    서울 종로구가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웰니스센터 민방위교육장(율곡로 89)에서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전지영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을 주제로 ‘아이 인생의 최고의 무기, 자기 조절’, ‘아이의 자기 조절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강의를 들으려면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 현장에서도 관련 교육과 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 덕성여자고, 21일 경복고·대신중에서 ‘생명존중학교’가 열린다. 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우울증, 불안장애, 적응장애 등을 조기에 찾아내고 청소년 자살 문제를 미리 막겠다는 취지다. 또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한 ‘종로구 너도 나도 생명 존중 공모전’이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8일 발표된다. 아울러 구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청에서 이준형 부구청장 주재로 구와 용산구,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 1차 회의도 열었다. 유찬종 구청장은 “배움의 자리부터 학교 현장, 관련 기관 간 연대까지 더해 종로의 모든 아동·청소년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혜경 경기도의원, 느린학습자 ‘일 경험에서 고용 유지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 추진

    최혜경 경기도의원, 느린학습자 ‘일 경험에서 고용 유지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느린학습자의 고용 지원 방안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경기도 차원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머리를 맞대고, 그간의 논의를 발판 삼아 느린학습자의 맞춤형 직무 개발부터 현장 실무 경험, 일자리 연계, 그리고 장기 고용 유지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별 일 경험 기회를 대폭 넓히고, 단순한 단기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를 다질 수 있도록 취업 연계부터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과 직업훈련의 기반은 꾸준히 확대돼 왔지만, 교육을 마친 이후 실제 일자리로 연결되는 과정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제는 프로그램을 얼마나 제공했는지가 아니라 실제 취업과 자립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참여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느린학습자가 수행할 수 있는 적합 직무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인별 특성과 직무를 매칭한 뒤 근무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느린학습자 일자리 지원이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한글햇살버스, 부산 산복도로 누빈다…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한글햇살버스, 부산 산복도로 누빈다…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사업에 부산이 신규 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원도심 산복도로 등 지형적 소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성인 문해교육 모델인 ‘부산형 한글햇살버스-AI(디지털)로 잇는 산복도로 골목교실‘이란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사업 유형 최대 금액인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국비 지원액에 시비 6000만원을 보태 총 1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전문 강사(조력자) 양성, 골목교실 운영, 한글햇살버스 이동형 체험 및 성과 확산 등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디지털조력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수법 등 심화 교육을 시행, 전문 문해교육 강사단을 고도화하고, 2단계는 평생교육 소외지역 25곳 150여 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렌즈로 약봉투 식별하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공지능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3단계로는 학습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빌려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시각화하는 인공지능 시화전 작품을 제작 및 전시하고, 한글햇살버스가 골목 곳곳을 순회하며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글을 읽고 쓰는 기쁨뿐만 아니라 키오스크·AI 음성비서 등 디지털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 카이먼, 온라인 쇼핑몰 구조 기획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개발 솔루션 제공

    카이먼, 온라인 쇼핑몰 구조 기획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개발 솔루션 제공

    온라인 쇼핑몰이 기업의 핵심 매출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개발 프로젝트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구축을 넘어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의 완성도가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기획 미흡으로 인한 구조 변경, 기능 구현 오류, 일정 지연, 에이전시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으로 인해 오픈 일정이 늦어지거나 기대 이하의 결과물이 도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해 기업은 추가 비용과 기회비용 손실을 동시에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원스톱 개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전반적인 프로젝트 과정을 단일 체계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소통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쇼핑몰 개발 전문 기업 ‘카이먼’은 기획부터 사후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도몰, 샵바이 등 검증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각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맞춤형 쇼핑몰을 설계하고 구축해 나간다. 카이먼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개발은 단순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구조를 온라인에 최적화하는 과정”이라며 “초기 기획 단계에서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카이먼의 원스톱 개발 방식은 기획, 디자인, 개발, 퍼블리싱, 유지 보수 전 과정을 내부 인력이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주 의존도를 최소화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고, 프로젝트 진행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개발 이후 유지 보수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터넷 쇼핑몰은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스템인 만큼, 안정적인 유지 보수 체계는 필수 요소로 평가된다. 카이먼은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기능 개선, 오류 대응,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타사에서 개발된 쇼핑몰에 대해서도 유지 보수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의 구조를 분석해 문제를 개선하고, 최신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쇼핑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카이먼은 하이브리드 및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정기 배송, 개인화 추천, 프로모션 자동화, 간편 주문 및 대량 주문 시스템 등 기업형 쇼핑몰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 방식 역시 체계적이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품질관리 담당자를 배정해 일정과 품질을 동시에 관리하고, 단계별 검증을 통해 오류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개발 완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쇼핑몰 개발의 성패는 이제 단순히 초기 기능을 얼마나 잘 구현하느냐가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견고한 아키텍처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이먼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은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개발 이후의 운영까지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획부터 유지 보수까지 연결된 원스톱 체계를 통해 고객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전남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과 29일 이틀간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7학년도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대학입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검정고시 기반 청소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남광주권 19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학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만나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 요강, 검정고시 성적 산술 반영 방식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은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등이다. 또, 동신대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교(광주캠퍼스), 호남대, 호남신학대도 참여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서점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장이 ‘검정고시로 대학가기’를 주제로 입시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 전형별 특징,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13명이 참여해 ‘1대1 대학입시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진행하는 상담은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과 모의고사 결과, 희망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청소년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대학 및 학과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정보 무늬(QR코드) 혹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2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도 체계적이고 공정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성군 1분기 생활인구 68만명 돌파…전국 평균보다 3배 높아

    장성군 1분기 생활인구 68만명 돌파…전국 평균보다 3배 높아

    전남광주 장성군의 올해 1분기 생활인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올해 1분기 생활인구가 총 68만 45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만 1147명)보다 6.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평균 증가율(2.6%)보다 약 3배 높은 수치이며, 광주·전남 16개 군 평균(2.9%) 역시 크게 앞지른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관광·휴양·근무 등을 목적으로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을 합산한 실질적 인구 지표다. 방문객 분석 결과 휴일과 오후 시간대 체류가 집중됐으며, 광주·나주·전주·정읍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는 당일형 나들이객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1인당 카드 사용액(14만 7,000원)과 평균 체류일수(4.5일), 평균 숙박일수(5.9일)는 인근 지자체 대비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카드 소비는 운송·교통(30~40%)과 음식점(22~23%)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주말장, 당일형 소비 콘텐츠 운영 등이 유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제시된다. 군은 나들이 중심의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숙박과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활인구 증가 흐름이 실질적인 지역 경기 부양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식과 관광, 숙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맞춤형 돌파구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영암군, 소농과 고령 농가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

    영암군, 소농과 고령 농가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 농부남생이 유통사업단이 자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과 고령농의 농산물 판로를 넓혀 호응을 얻고 있다. 농부남생이 유통사업단은 영농 규모가 작고 고령으로 직접 판매하기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수매부터 홍보·판매, 주문 접수와 배송까지 유통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천상현의 영암 멋집’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왕인문화축제, 월출산국립공원, 계림 SK뷰 아파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등에서 19차례 판매 행사를 열어 1938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름철에는 학산면 밤호박과 금정면 하우스 수박, 영암읍 샤인머스캣, 서호면 옥수수와 복숭아 등 제철 농산물을 수매해 주문·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기찬랜드와 영암청소년수련관, 목포 평화광장에서도 3차례 직거래장터를 열어 724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현재까지 총 2662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유통사업단은 또 11개 읍·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사업 참여 방법과 판매 지원 내용 등을 홍보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과 고령 농가의 농산물을 발굴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출하 시기에 맞춰 판매처를 확보하고 직거래와 주문·배송을 지원해 소농과 고령농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사를 잘 짓는 것만큼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농과 고령농이 판로 걱정을 덜고 농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부남생이 등을 통한 유통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서 ‘대상’

    천안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서 ‘대상’

    전국 첫 ‘일자리대상 공시제 대상’ 2회시, 구직자 맞춤 전문 교육과정 등 신설 충남 천안시는 19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지난해 특별상을 받은 천안시는 2018년도에도 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은 68.7%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 상용근로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전반에서 정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00명 늘어난 24만 60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00여명 늘어난 19만 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기업 채용공고와 취업교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직자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전산회계)을 신설했다. 청년성장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노인일자리 시니어카페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전 계층으로 고용 성과를 확산시켰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12년 연속 수상

    광양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12년 연속 수상

    광양시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산업위기와 고용한파 속에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평가다. 시는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산업과 고용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청년·취약계층·고용인프라를 촘촘히 연결하는 ‘고용체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지난해 3월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업과 노동계,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전라남도와는 철강업종 고용회복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지역 철강산업 종사자의 생계 안정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도 강화했다.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과 일대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퇴직자와 구직단념청년, 경력보유여성, 노인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의 기능도 보강해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게 찾고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은 고용지표에서도 성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수는 5만 1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취업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성고용률과 노인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는 등 전 세대에 걸쳐 고용 기반이 확대됐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 결과 4년 연속 인구 증가세도 이어졌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와 고용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연결해 누구나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이차전지·수소·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산업 변화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 AI로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분석했더…최대 78% 줄었다

    AI로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분석했더…최대 78% 줄었다

    서울시가 인공지능(AI)으로 발달장애인의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을 분석하고 전문가 중재로 연계한 결과, 도전행동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도봉센터에 ‘AI 행동분석 시스템’을 도입한 뒤 올해 상반기 발생 건수는 39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1건보다 78%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랑센터에서는 도전행동이 34% 줄었고, 종로센터와 동대문센터는 각각 21%와 14% 감소했다. 이처럼 AI 행동분석 시스템이 성과를 낸 건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놓치지 않고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 발생 전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유형과 횟수, 지속 시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행동 중재 전문가가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대응·처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잡아당긴 경우 그림 카드로 요청하거나 손을 들고 기다리는 등 대체 행동을 익히도록 하면 도전행동을 줄일 수 있다. 가정에서 나타나는 도전행동도 보호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전용 플랫폼에 올리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3년 종로·도봉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중랑·동대문까지 4곳에서 AI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노원 등 2개 센터에 이 시스템을 추가해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우 시 복지실장은 “이 사업은 당사자에게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호자에게는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재건축 제도개선 결실…공공임대주택 공급가격높인다

    노원구, 재건축 제도개선 결실…공공임대주택 공급가격높인다

    서울 노원구는 제도개선 성과를 발판으로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시 용적률 완화에 따라 건설·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가격을 현실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행 제도에서는 사업시행자가 용적률 완화를 받는 대신 건설·공급해야 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공급가격 산정에 ‘표준건축비’를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를 ‘기본형 건축비’를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개선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공사비 변동 등을 보다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어 현행 표준건축비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된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노원구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내용이 반영됐다. 구는 그동안 낮은 공공임대주택 공급가격이 용적률 완화를 통한 사업성 개선 효과를 떨어뜨리고 그 부담이 조합원에게 전가되는 요인으로 봤다. 구는 향후 ‘기본형 건축비의 80%’가 적용될 경우 공공임대주택 공급가격이 1호당 약 6000만원 증가해 현행 대비 약 1.5배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건설에 투입되는 공사비보다 낮게 책정됐던 공급가격이 현실화되면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추가 분담금을 낮추고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법률과 시행령 등 관련 제도가 확정되는 즉시 단지별 사업성 개선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주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도 변화가 실제 사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들이 쉽게 파악하고 각 사업장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명품주거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 ▲사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현장 중심 소통과 갈등 관리를 3대 전략으로 삼아 사업성과 추진 속도를 함께 높이고자 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가격 현실화에 구의 건의사항이 반영되면서 후속 제도개선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서울시의원 재임 4년간 도시계획·주택 분야에서 활동하며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한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개선을 주도한 바 있다. 서 구청장은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는 적극 개선하고 사업 추진은 속도감 있게 지원해 재건축 활성화가 S-DBC를 비롯한 경제성장 프로젝트와 시너지를 내는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성기 경기도의원, ‘대학혁신플랫폼(GUIP)’ 간담회… “현장에서 성과 나오도록 뒷받침 할 것”

    김성기 경기도의원, ‘대학혁신플랫폼(GUIP)’ 간담회… “현장에서 성과 나오도록 뒷받침 할 것”

    김성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GUIP)’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국비 연계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진 행보로, 김 의원은 도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는 대학 지원 사업까지 연속해서 점검했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지원 사업은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지닌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를 키우고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전액 도비로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2개 플랫폼 아래 총 8개 대학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가천대가 주관하고 을지대·수원대가 손을 잡은 바이오헬스 분야와, 성균관대가 주관하고 경희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양대 ERICA가 함께하는 반도체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해 추진 성과를 보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28건, 운영 42건에 이수자 892명을 배출했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비 지원 132건, 기술 지원 71건, 공정 개선 7건 등의 실적을 냈다. 도는 이를 통해 첨단 분야 인력난 해소와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반도체와 바이오헬스는 경기도가 가진 가장 확실한 미래 자산이고, 그 자산을 실제 인력과 기술로 바꿔 내는 것이 이 사업”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은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영역인 만큼,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한다”라며 “이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좋은 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려면 안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업현장서 시민 생활까지…울산대가 만들어가는 ‘지역 안전망’

    산업현장서 시민 생활까지…울산대가 만들어가는 ‘지역 안전망’

    울산은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다. 산업 구조가 고도화할수록 설비 노후화와 화재·폭발 등 복합 위험 요인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도 커지고 있다. 그만큼 상시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하다. 그러나 대형 사업장에 비해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과 진단 장비 부족으로 정밀 설비진단이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고령자와 아동 등 재난 취약계층 역시 일상에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울산대학교 RISE(앵커)사업단(단장 김익현) 복합재난안전센터는 이 같은 ‘안전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대학이 가진 연구·교육 역량을 산업현장과 시민 생활공간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장비 싣고 기업으로… ‘찾아가는 설비진단’ 대표 사업은 ‘찾아가는 설비진단 Touring(투어링) 서비스’다. 첨단 진단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검사 트레일러와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 설비 상태와 위험 요인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이어 측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설비 상태에 맞춘 유지보수 방안까지 제시한다. 전문 진단 장비나 안전 관리 전담 인력을 확보하기 힘든 중소·영세기업도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지원을 받게끔 한 조치다. 지금까지 위험 설비를 보유한 기업 12곳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대·중·소기업 상생 안전 멘토링’을 연계한다. 대기업이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기업 규모에 따른 안전관리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다. ●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설비진단과 더불어 노동자 대상 안전교육도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된다. 핵심 사업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SOS서비스’는 자체 교육 여력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과 화재·폭발 예방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률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기업별 작업 환경과 교육 수요에 맞는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함으로써 재직자들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지금까지 30여개 기업이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 산업현장을 넘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이어지고 있다. 이동식 안전교육 버스가 경로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고령자와 아동, 학생 등 피교육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서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일상에 필요한 안전 수칙과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직접 몸으로 익히게 하려는 의도다. ●현장에서 찾은 문제, 연구로 해결한다 이러한 현장 지원의 바탕에는 대학 고유의 연구 역량이 자리 잡고 있다. 울산대는 복합재난 대응 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해 노후 산업 설비와 복합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설비진단 기법과 사고 예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렇게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시 기업의 설비진단과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즉각 반영한다. 지역 안전정책 연구도 함께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지역 안전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현장과 연구, 정책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 진단에서 발견한 문제를 연구하고 연구 성과를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현장을 아는 ‘안전 전문가’도 키운다 지역의 안전 수준을 지속해서 끌어올리려면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 인력 양성도 필수적이다. 울산대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기르도록 ‘복합재난대응 마이크로 트랙’을 운영 중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재난·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까지 지원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즉시 쓰이게끔 돕고 있다. ●울산 안전관리체계의 ‘학(學)’ 역할 이러한 활동은 울산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통합 안전관리체계와도 긴밀히 결합해 있다. 울산대는 이 협력 체계 속에서 대학이 보유한 연구·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진단, 안전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학(學)’의 핵심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역 안전 정책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산업현장과 시민의 생활공간까지 연결해, 안전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닿게 만드는 것이 복합재난안전센터의 지향점이다. 김익현 울산대학교 RISE(앵커)사업단장은 “울산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 관리체계가 가동되는 가운데 대학은 전문 진단과 연구, 인력 양성이라는 한 축을 맡고 있다”며 “기업 규모나 시민 여건에 따라 안전 접근성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의 전문 역량을 산업현장·시민 생활공간과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성동구, 어르신 맞춤형 ‘찾아가는 정원치유’ 운영

    성동구, 어르신 맞춤형 ‘찾아가는 정원치유’ 운영

    서울 성동구는 ‘찾아가는 어르신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식물과 정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송정동, 용답동 등 노인(종합)복지관 6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115명을 대상으로 복지관별 8회씩, 총 4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연이 건네는 다정한 안부’가 주제다. 식물을 매개로 다양한 정원치유 활동으로 참가자의 감각, 정서,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식물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는 ▲향기로 만나는 비누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꽃을 활용한 스카프 천연염색 ▲계절 소재로 만드는 갈란드(꽃 장식) ▲낙엽으로 만드는 자화상 등 활동에 참여한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리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