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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협력사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차그룹, 협력사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차그룹은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미래 산업 전환 지원, 공급망 탄소중립 협력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전동화·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AI·로봇 등 미래 산업 전환이 빨라지면서 협력사를 단순 거래 대상이 아닌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드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및 1·2차 협력사들과 ‘현대자동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12개 계열사와 15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 대금을 법정 지급기한인 60일보다 크게 단축한 평균 10일 이내 지급하고 있으며,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성화해 2·3차 협력사도 낮은 금융비용으로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현대차·기아는 SDV·전동화·자율주행과 함께 AI·소프트웨어·ESG·탄소중립·사이버보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도 AI 교육, 특허·기술 지원, 동반성장펀드, ESG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공급망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정부 및 협력사들과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협력사가 2차 협력사의 설비 교체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도 실시해 공급망 전반의 환경경영 역량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그룹의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공정거래와 기술·금융 지원, 탄소중립 협력을 지속 확대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채용·창업 생태계 먼저 조성… 청년, 자립 위해 금융문맹 벗어나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채용·창업 생태계 먼저 조성… 청년, 자립 위해 금융문맹 벗어나야”

    가스공사 본사 2014년 대구로 이전누적 1980명 채용… 34% 지역 인재 청년들의 대구·경북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면 지역인재 채용과 기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25일 서울신문과 삼성이 주최한 ‘대구경북 청년포럼’에서 나왔다. 또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송진용 한국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날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매년 평균 1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지난해 말까지 누적 채용 인원이 1980명에 달한다”며 “이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시행 이후 매년 법정 의무 비율(30%)을 웃도는 채용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스공사는 올해 채용인원 중 34%를 지역 인재로 뽑았다. 또 체험형 및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전체 인원의 40%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 할당했다는 게 송 직무대리의 설명이다. 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발주 체크 리스트를 도입해 설비 유지보수 시 지역 기업 참가를 우대하고 있다”며 “또 대구 지역 내 장애인 자립 기관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이희재 ㈜씨위드 대표는 ‘지역청년의 자립과 상생’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기술 창업의 현주소와 돌파구를 제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출신인 그는 해조류 기반 줄기세포 3D 배양 기술로 배양육을 개발해 누적 투자금 120억원을 유치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지역 창업의 한계로 어려운 인재 수급과 수도권 편중 투자, 정주 여건 부족을 지적하며 돌파구로 ‘지역 맞춤형 인재 연계’와 ‘지자체별 장기 특화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포 배양 교육을 받은 영남대 졸업생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했다”며 “대구의 로봇, 의성의 세포배양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장기 육성하고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창업 네트워크 연대를 강화해 딥테크(Deep-tech)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 및 경제적 자립 방안을 발표한 최환희 청년경제금융교육연구소장은 “신문을 보며 경제 뉴스를 비롯한 세상의 이슈를 체크하고 재테크 서적을 탐독하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재테크는 ‘60년 동안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상생 경영’ 롯데마트, 바이오차 비료 전달

    ‘상생 경영’ 롯데마트, 바이오차 비료 전달

    롯데마트가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일환으로 청년농부들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전달식을 열고,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청년농부 및 파트너사 농가 등 26개 농가에 바이오차 비료 약 47t을 지원했다. 가축분뇨 등을 열처리해 만든 바이오차는 온실가스 감축과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비료다. 이번에 지원된 물량은 최대 150t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부터 사전 조사를 진행해 농가별 재배 환경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향후에도 ‘상생씨앗’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광주특별시, “호남권 반도체 용수 구축사업 예타 면제 의결 환영”

    전남광주특별시, “호남권 반도체 용수 구축사업 예타 면제 의결 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5일 국무회의에서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기반시설인 용수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총 6조원 규모의 통합재정 지원이 의결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 의결로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반도체 용수 구축 예타 면제와 통합재정 지원 의결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통합특별시는 이어 “용수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 팹(Fab)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과 부지 등 남은 핵심 기반시설 역시 정부의 후속 조치를 통해 차질 없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기업·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예타 면제와 통합재정 지원 의결이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예타 면제 의결로 광주 군공항 부지 826만㎡(250만평) 일원에 들어설 반도체 팹 4기와 협력사에 필수적인 용수(하루 65만t)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용수사업을 시작으로, 팹 가동에 필요한 전력 6.3GW 및 부지 관련 후속사업 역시 정부 차원의 세부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예타 면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함께 의결된 서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통합재정지원 방안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통합 재정 특전(인센티브) 가운데 총 6조원(연 1조5000억원씩 4년)이 반도체특별회계 출연금으로 확보된다. 이를 통해 통합특별시는 지역 여건과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합특별시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조건이 안정적인 부지·전력·용수 확보인 만큼 ‘부지·전력·용수·기업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원팀 체계’를 구축, 기업 투자와 팹 건설 일정에 맞춘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오늘 예타 면제 및 통합재정지원 의결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결단”이라며 “용수 공급을 비롯한 핵심 기반시설을 최대한 앞당기고, 통합재정지원 재원을 활용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과감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어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력·부지 사업계획도 조속히 구체화하겠다”며 “2030년 6월 첫 반도체 양산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인구정책혁신특별위원회 구성… “대전환의 시발점 삼을 것”

    경북도의회, 인구정책혁신특별위원회 구성… “대전환의 시발점 삼을 것”

    경북도의회는 25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 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 그리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정책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인구정책혁신특별위원회는 김용현 위원장, 최병욱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백신 위원, 김상희 위원, 김창기 위원, 도희재 위원, 박승직 위원, 임무석 위원, 허지훈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2026년 8월 25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북도의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반등하며 감소세에서 벗어났으나, 전체 인구는 여전히 줄고 고령 인구는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경북의 평균연령은 48.5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현재 52세인 중위연령 역시 인구추계상 10년 뒤에는 58세까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다가올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거, 일자리, 돌봄, 교육 등 인구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긴밀히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현 인구정책혁신특별위 위원장(구미)은 선임 인사말을 통해 “인구는 그 지역의 경쟁력과 미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라며 “특별위원장으로서 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을 인식하여,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우리 특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구정책 대전환’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욱 인구정책혁신특별위 부위원장(예천)은 “이제는 단기적 위기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구조 변화라는 패러다임을 받아들여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정책을 마련할 시점”임을 언급하며“이를 위해 여러 위원님들을 비롯해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거·일자리·돌봄·교육 등 지역 맞춤형 인구 정책에 대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재개발 수주 한 걸음 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재개발 수주 한 걸음 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이앤씨가 지속적으로 참여 의사를 보여 온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대조동) 재개발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포스코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협상 절차에 들어간다. 포스코이앤씨는 사업 초기부터 역촌역세권이 지닌 뛰어난 입지 조건과 잠재력에 주목해 맞춤형 대안 설계와 사업 조건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역촌역과 불광역을 아우르는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하고 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차별화된 계획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이앤씨의 참여 의지는 두 차례의 입찰 과정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이달 3일 마감된 1차 입찰에 단독 응찰한 데 이어, 지난 11일 개최된 2차 입찰 현장설명회에도 홀로 참석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두 차례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조합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최종 시공사 선정까지는 제안 조건 검토와 조합원 총회 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역촌역세권(대조동) 재개발사업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원 3만 7274.5㎡ 부지에 공동주택 1300여 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 선문대 앵커사업단 “지역·대학 동반성장”

    선문대 앵커사업단 “지역·대학 동반성장”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과 대학, 기업 등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인재양성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판식에 참석한 문성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청양군, ㈜뉴인텍 대표 등 지역 기업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 50여 명은 앵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선문대 앵커사업단은 대학 교육 역량과 지역의 산업·인적 자원을 연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협력 강화, 지역 문제 해결, 지역 정주 기반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각자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함께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 참석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 참석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이상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 강동길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장애인의 이동 및 노동 권리 확대를 위해 ‘서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당론 제1·2호 법안으로 채택했다. 해당 개정안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다가오는 9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의 개념과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노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번 사회적 대타협을 계기로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과 노동권 등의 보장을 요구하며 이어온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이 중증장애인에게도 실질적 노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실제 정책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어린이병원 현장 방문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어린이병원 현장 방문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4일 주수현 부위원장과 함께 서초구 소재 서울시 어린이병원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두 의원은 발달센터와 대안학교 등 원내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소아 발달·재활 분야에서 공공의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문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서울시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어린이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의료·재활·교육 연계 기능과 현장의 정책적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과 주 부위원장은 남민 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병원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어 발달센터 치료실, 예술심리센터, 대안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아동의 발달 특성과 개별 지원 필요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치료·교육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위원장과 주 부위원장은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연습 현장도 찾아 참여 아동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호흡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치료와 재활을 넘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어린이의 발달과 재활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어린이병원은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아이와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서울시의 중요한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그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치료·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아이와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제도와 예산 측면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 협력 방향 제시… ‘2026 초록우산 CSR 포럼’ 개최

    초록우산,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 협력 방향 제시… ‘2026 초록우산 CSR 포럼’ 개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사회공헌, 임팩트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2026 초록우산 CSR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기업 사회공헌의 최신 흐름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금융투자협회, 나이키코리아, 신세계그룹, 한화그룹, 한화생명,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현대캐피탈, 한국투자증권, GS건설, KB증권, LG유플러스 등 100여 개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과 임팩트 확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기조강연, 기업 사회공헌 사례 발표, 특별강연,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트리플라잇 정유진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의 임팩트 창출’을 주제로 사회공헌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지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호선 교수가 ‘아동을 둘러싼 환경과 지역사회의 변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 아동의 성장 환경 변화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짚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례 발표를 대폭 늘려, 초록우산과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업의 기획 의도와 운영 과정, 그리고 거둔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초록우산과 교보생명이 2021년부터 함께해 온 보호대상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가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립 시기가 오기 전부터 초·중·고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학업, 진로, 일상생활, 심리·정서 등 다방면에서 아이들이 튼튼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목이 되어주고 있다. 이어 초록우산과 IBK기업은행의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 ‘DDDa 프로젝트’도 다뤄졌다. 지난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이주배경아동의 학습비와 교재·교구, 희망키트 지원과 함께 아동의 언어·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체험형 진로캠프 등을 제공한다. 초록우산과 롯데그룹이 지난 2017년부터 함께해 온 ‘mom편한 놀이터’도 주요 사례로 공유됐다.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32개의 노후 어린이 놀이터를 아동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초록우산과 CJ올리브영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ME:RACLE’도 소개됐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사업으로,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뷰티 산업 전반의 트렌드 및 글로벌 감각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이번 포럼에서 아동의 성장·보호, 교육, 환경, 지역사회 변화를 아우르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의 미래세대 사회공헌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임팩트 중심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사회공헌의 가치는 단순히 지원의 규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의 내일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있다”며 “초록우산은 기업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임팩트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아·청소년 성장기 중요”…순천향대천안병원, 전문 클리닉 개설

    “소아·청소년 성장기 중요”…순천향대천안병원, 전문 클리닉 개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소아·청소년 성장과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소아정형외과 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아이마다 다른 성장 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치료 방향 제시를 위해 골스캔 검사와 국내외 연구를 바탕으로 ‘잔여 성장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기진 교수팀(정형외과)이 개발한 성장 예측 프로그램은 △유전적 목표 키(부모 키 기반) △성장 곡선상 위치 △골연령 △무릎 성장판의 골스캔 흡수도(uptake) 등 임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남은 성장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예측한다. 클리닉에서는 성장 관련 진료 외에도 성장판 이상과 평발, 휜 다리, 안짱걸음, 보행 이상, 척추측만증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소아정형외과 질환을 진료한다. 정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정형외과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살피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정형외과 클리닉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월 1회 토요일 집중 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다.
  • 삼성 19조원 천안 투자 본격화…인프라복합동 첫 삽

    삼성 19조원 천안 투자 본격화…인프라복합동 첫 삽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삼성이 충남 천안에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됐다. 천안시는 삼성그룹이 19조원을 투입하는 투자 사업이 서북구 성성동 인프라복합동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조원을 들여 고대역폭 메모리(HBM) 팹 현대화에 나선다. 삼성SDI는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팩토리를 구축한다. 첫 공사 대상인 인프라복합동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5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 8,200㎡ 규모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전체 생산 시설 조성이 본격화된다. 시는 7월 건축 허가를 마친 데 이어 최근 착공 신고 처리를 완료했다. 시는 패스트트랙 컨설팅을 도입해 허가 전 사전 검토부터 착공, 사용 승인까지 기업 일정에 맞춘 맞춤형 행정을 지원 중이다. 장기수 시장은 “이번 투자가 천안의 산업과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까지 빈틈없는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 초역세권 반값 오피스텔 ‘새빛청년존’, 네 번째 141호 공급

    수원 초역세권 반값 오피스텔 ‘새빛청년존’, 네 번째 141호 공급

    수원특례시가 수원 지역 무주택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빛청년존’의 네 번째 141가구를 모집한다. 새빛청년존은 수원 청년에게 입주 기회를 주는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이다. 전체 모집 호수의 70%를 수원의 특화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 수원시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복지 사업 수원휴먼주택이나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콘에 거주한 청년이 독립할 때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 청년 등 수원시 소재 기업을 창업하거나 예술인 청년도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네 번째 새빛청년존은 수원시청역 출구에서 50m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공급 호수는 총 141호다. 또 권선동에 있는 1호에서 계약이 종료된 10호의 예비 입주자도 함께 모집한다. 임대 조건은 새빛청년존 1~3호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입지와 규모의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100만 원에 시중 시세의 40% 수준에서 임대료를 내면 된다. 수급자가 아닌 경우에는 보증금은 200만 원, 시세의 50%가 월 임대료로 책정된다.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 동안 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연령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완화했다.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457만 6천63원 이하여야 하고, 총자산 2억 5천100만 원과 4천542만 원 이하의 자동차 등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은 저소득층과 수원시 거주 기간, 부모 무주택 여부, 장애 여부 등 5가지 항목에 배점을 부여해 총점 순으로 선정된다. 동점일 경우 수원시 전입일이 빠른 순으로 순번을 지정한다.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 11월 20일 당첨자와 예비 입주자 순번을 발표한 뒤 택공사에서 내년 초 입주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7월부터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곳 새빛청년존에서 모두 446호를 공급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청년존은 ‘환상의 짝꿍’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원시가 함께 만든 청년주거복지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그저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꿈을 키우고 삶을 설계하는 청춘의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6개 구역 선정…전국 최대 규모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6개 구역 선정…전국 최대 규모

    인천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이끌어갈 선도지구로 6개 구역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도지구는 총 1만 6267호로 전국 최대 규모다. 구역별로는 구월지구 B1구역 2756호, 연수·선학지구 A7구역 4748호, A12구역 857호 등 총 5605호다. 또한 만수1·2·3지구 A4구역 1530호, 갈산·부평·부개지구 A3구역 2958호, 계산지구 A5구역 3418호도 포함됐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를 파견할 계획이다. MP는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의 핵심 단계인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 절차를 전방위로 밀착 지원하게 된다. 시가 지난해 12월 구월, 연수 등 노후계획도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선도지구를 공모한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39개 중 21개 구역, 총 4만 6100호가 신청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구역에 대해서는 2027년 이후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방식과 물량을 주민 간담회 및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 삼성물산, AI 시니어 돌봄 ‘에버링’ 출시

    삼성물산, AI 시니어 돌봄 ‘에버링’ 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니어의 일상과 돌봄을 연결하는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에버링(Everling)’을 공식 출시했다. 에버링은 ‘언제나’를 뜻하는 에버(Ever)와 ‘연결’을 의미하는 링킹(Link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시니어의 생활과 전문 돌봄 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실버타운과 시니어 돌봄 시설에서 서비스를 테스트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에버링은 건강·생활·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입주자의 상태와 필요를 파악하고 AI를 활용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웰니스 코치’, ‘세이프 온’, ‘리빙 매니저’ 등 세 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웰니스 코치는 rPPG 센서와 수면 센서 등을 활용해 신체와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마음챙김과 인지저하 예방 등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세이프 온은 세대 내 센서와 AI CCTV를 통해 활동 저하, 낙상, 배회 등 이상 징후를 24시간 감지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리빙 매니저는 입주민의 건강·안전 정보와 민원, 식단, 공지 등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AI를 활용해 우선 관리가 필요한 입주민을 파악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자가 입주민과 소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버링은 현재 경기도 의왕시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의 서비스 기획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더 시그넘 하우스 강남’과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 등에도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에버링을 통해 시니어 케어 분야의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플랫폼 ‘홈닉’과 오피스 플랫폼 ‘바인드’에 이어 세 번째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존 건설업에서 소프트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코웨이, ‘맞춤형 B2B’ 솔루션… 기업 고객 공략

    코웨이, ‘맞춤형 B2B’ 솔루션… 기업 고객 공략

    코웨이가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시공, 케어서비스를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에 대한 기업 수요가 늘면서 B2B 시장이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웨이는 30여년간 축적한 케어서비스 노하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사별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고객의 공간과 이용 환경을 고려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적합한 제품을 제안하고, B2B 전담 전문 시공팀을 통해 설치까지 지원한다. 특히 호텔의 경우 객실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 이용객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시공(사진)을 제공한다. 설치 후에는 법인 고객 전담 서비스 조직과 전국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정기 점검과 위생 관리, 필터 교체 등 체계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관리 부담을 낮추고 제품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전국 농협 영업점에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9200여대를 수주했으며, CJ그룹 계열사에서도 5700여대를 공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가스터디에서 2200여대 규모를 수주했다. 호텔 시장에서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반얀트리 서울 등 주요 5성급 호텔에 제품을 공급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코웨이는 향후에도 고객사별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B2B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강동 자투리공원의 변신은 무죄

    강동 자투리공원의 변신은 무죄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 111-38 일대에 조성한 주민 맞춤형 휴게 공간 ‘천삶쉼터’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으로 일상을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천삶쉼터가 들어선 부지는 약 150㎡ 규모의 자투리공원이다. 인근 주민들에게 유일한 휴게 공간 역할을 해왔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낡으면서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공공건축가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천삶쉼터를 무장애 동선으로 만들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덮지붕(캐노피)을 설치하고 마주 앉을 수 있는 벤치도 배치했다. 또한 인근 버스정류장과 보행 동선도 연결했다. 버스 이용객에게는 편안한 대기 장소이자 주민에게는 만남과 휴식•교류가 동시에 이뤄지는 소통 거점이 되도록 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수상을 계기로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공 쉼터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봇산업 TF 띄운 경북, 구미·포항 ‘K로봇 거점’으로

    경북도가 삼성의 구미 지역 로봇 분야 투자에 발맞춰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4일 구미시청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테크노파크·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로봇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로봇산업 공급망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TF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략기획반 ▲공급망 전환반 ▲연구개발(R&D) 발굴반 ▲투자유치반 ▲산업입지반 ▲기업협력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로봇 기업의 산업용지 확보부터 R&D 과제 발굴, 투자 인센티브 지원까지 기업별 맞춤형 행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날 ‘로봇산업 전략’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구미는 로봇 부품 생산과 양산 중심의 공급망 거점으로, 포항은 R&D와 실증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4862억 원을 투입해 6대 전략,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액추에이터(관절 부품)와 센서·카메라 모듈, 로봇용 배터리, 케이싱 등 4대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부품과 완제품을 아우르는 ‘오픈 파운드리’를 구축하고 표준화·인증·평가 지원센터와 ‘피지컬 AI 로봇 학습센터’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구미·경산 등 3개 거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로봇기업협의회는 북부권까지 포함해 4개 권역으로 확대한다. 현장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약 3000명도 양성한다. 김 시장은 “경북도와 힘을 모아 지역 기업의 공급망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고 구미를 K로봇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 ‘연산’ SK ‘패키징’… ‘메모리 장벽’ 넘는다

    삼성 ‘연산’ SK ‘패키징’… ‘메모리 장벽’ 넘는다

    삼성, GPU 일부 연산 기능 옮겨와성능·전력효율 맞춤형 HBM 제시하닉, 20단 이상 적층할 접합 기술발열 부위 식혀주는 ‘iHBM’ 개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승부처로 각각 연산 기능과 패키징 기술을 꺼내 들었다. 삼성전자는 HBM의 기능을 넓히고, SK하이닉스는 20단 이상 높이 쌓아도 발열과 뒤틀림을 잡는 접합·냉각 기술을 개발한다. AI 반도체의 성능 경쟁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메모리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의 추격에도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두 회사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개막한 학술회의 ‘핫칩스 2026’에서 차세대 HBM 전략을 공개했다. 업계의 공통 고민은 AI 칩의 계산 속도를 메모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메모리 병목’이다. GPU가 아무리 빨리 계산해도 필요한 데이터를 메모리가 제때 보내주지 못하면 제 성능을 낼 수 없다. AI 가속기의 연산 성능은 2년마다 약 3배씩 높아지는 반면 HBM의 데이터 전송 속도 증가 폭은 같은 기간 2배에도 못 미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해법은 HBM 자체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다. HBM 맨 아래에는 여러 장의 D램과 GPU 사이에서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는 ‘베이스다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지금까지 GPU가 맡았던 메모리 제어 기능과 데이터 처리 작업 일부를 옮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GPU의 부담을 HBM이 나눠 맡는 셈이다. 메모리 제어 기능을 HBM으로 옮겨 확보한 GPU 내부 공간에 연산 코어를 더 넣으면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HBM을 더 높이 쌓을 때 생기는 열과 뒤틀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BM은 D램을 여러 층 쌓을수록 용량은 늘지만 열을 빼내기 어렵고 칩이 휘는 문제도 커진다. SK하이닉스는 20단 이상 적층을 위해 칩 사이 금속을 직접 붙여 층간 간격을 줄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연구하고 있다. HBM 내부에 냉각 요소를 넣어 열을 빼내는 ‘iHBM’도 개발 중이다. 이재식 SK하이닉스 아메리카 부사장은 “HBM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GPU와 패키징, 파운드리까지 고객과 함께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술 경쟁은 HBM 수요가 엔비디아 GPU 중심에서 구글·아마존·메타 등 빅테크의 자체 AI 가속기로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주문형 반도체(ASIC)용 HBM 수요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5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추격도 변수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는 지난해 4분기 세계 D램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7.7%로 4위까지 올라섰다. 범용 D램에서 중국의 추격이 거세진 만큼 차세대 HBM에서 기술 격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해진 셈이다. 당장의 승부처는 HBM4와 내년 양산을 앞둔 HBM4E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HBM4 양산 공급에 들어갔으며 두 회사 모두 HBM4E 샘플을 고객사에 전달했다. HBM의 승부 기준도 단순히 데이터를 더 빨리 보내고 더 많이 쌓는 데서 고객의 AI 칩에 맞춰 기능과 구조까지 설계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 농업·관광 다 잡는다… 역발상으로 미래 만드는 임실의 ‘뚝심’

    농업·관광 다 잡는다… 역발상으로 미래 만드는 임실의 ‘뚝심’

    기후 맞춤형 대체 작목 선제적 육성농업 예산 비중·시설하우스도 확대청년·귀농 늘려 균형발전 동력 확보임실N치즈 축제는 주민 소득 연계옥정호·성수산 등엔 명품 숙박시설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농촌에 활력대한민국 치즈의 메카 전북 임실군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에 나섰다. 임실을 위한, 임실에 의한, 임실만의 발전 전략으로 체감 성장을 끌어내겠다는 승부수다. 큰 틀은 농업과 관광이 서로 도우며 발전하는 ‘상생’이다. 전통 농업은 미래형으로 체질을 바꾸고 관광산업은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여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정 시스템도 권위주의에서 탈피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민선 9기 군정의 가장 큰 변화는 뿌리 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이다.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농업을 지역 소멸 대응 방안으로 육성하는 ‘역발상’이다.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농생명 산업에 지원을 확대해 소외감을 느끼는 바닥 민심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사계절 축제와 관광 효과가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향한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농가 소득 안정화, 미래농업 투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다수 농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엄연한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서다. 이를 위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뜨리고 내일을 설계하는 ‘뚝심 행정’이 가동되고 있다. 지역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여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최우선 시책으로 기후 맞춤형 대체 작목을 집중 개발한다.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고소득 신품종을 보급하는 선제적 대응 전략이다. 임실형 산지 자원화 사업, 아열대 과수 재배 등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할 방침이다. 북부권역에는 대표 작목이었던 고추를 대체하는 특용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감초, 작두콩, 여주 등 특용작물 재배에 많은 농가가 참여하도록 군비 보조율을 상향 조정한다. 농한기에도 땅을 놀리지 않는 ‘시설하우스 연중 생산 작부 체계’를 도입해 365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시책도 추진한다. 12개소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판로가 좋은 쌈채류, 감자, 풋고추 등 겨울철 시설하우스 농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형 농업 모델과 청년·귀농인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발굴한다. 농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원 대책도 마련했다. 현재 18.6%에 머무는 농업 예산 비중을 민선 9기 중 2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업 예산의 구조를 분석해 관행적·유사 중복 사업은 정비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농촌협약 등 국도비 공모 사업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행정·군의회·농협·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농정혁신위원회’를 설치해 군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할 방침이다. 미래 혁신 농업이 활기를 띨 경우 청년농·스마트농업 육성 기반이 마련돼 농촌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균형 발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9기 임실군은 지역 발전의 양 수레바퀴로 농업과 관광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는 성장 동력은 ‘특화된 관광자원의 성공적인 상품화’라고 본다. 테마가 있는 문화, 특색 있는 관광으로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각오다. 가장 먼저 민선 8기까지 축적된 관광산업 육성 시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확대·발전시켜 진정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다듬고 있다. 특히, 모든 축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조를 조정한다. 관광산업 효과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임실의 자산을 ‘축제 주제’에서 ‘산업’과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는 야심 찬 구상이다. 지역 주민과 소규모 상점이 관광의 주역이고 혜택을 고루 누리는 온천 관광지 일본 오이타현이 롤모델이다. 당장 오는 10월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치즈테마파크에 머물던 축제 인파를 시내 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막식 장소를 임실읍으로 바꿀 방침이다. 축제 파급 효과를 고루 분산시켜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발상이다. 축제의 주 무대가 바뀐 만큼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체류형 체험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성수산, 의견관광지 등에 명품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민자 유치를 통해 고급 모듈형 풀빌라 단지, 체류형 힐링센터, 관광호텔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옥정호, 성수산 등 대표 관광자원과 웰니스, 미식, 자연 치유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숙박 콘텐츠를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임실군은 주요 관광지 방문객 증가와 35사단 입퇴소식 등으로 숙박 수요가 급증했지만 인프라가 빈약해 ‘스쳐 가는 관광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북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는 순환형 물안개길, 국가생태탐방로, 수상레포츠 체험시설, 생태숲을 조성해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육성한다. 접근성이 좋아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사선대에는 사계절 정원, 숲속 도서관, 인공폭포, 야간경관을 확충해 명품 관광지로 육성한다. 빈집, 폐교, 유휴 농가를 워케이션센터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으로 생활인구를 늘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다. 최근 캠핑·차박 등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권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캠핑장 조성 사업도 가시화한다. 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 시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 숙원인 KTX 임실역 정차를 조속히 실현하고 임실역사박물관과 테마형 도서관 권역별 건립, 펫푸드 산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득수 군수는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인 농업과 특색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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