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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유니버스, ‘성희롱 파문’ 인니 주최 측과 결별…말레이 대표도 못 뽑는다고?

    미스 유니버스, ‘성희롱 파문’ 인니 주최 측과 결별…말레이 대표도 못 뽑는다고?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가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인도네시아 주최 측과 계약을 해지하고, 이들이 라이선스를 가진 말레시이아 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는 전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인도네시아 라이선스를 소유한 뷰티 회사 ‘카펠라 스와스티카 카리아’(카펠라)와의 관계를 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카펠라가 올해 미스 유니버스 말레이시아 대회 라이선스도 갖고 있어 올해 말레이시아 대회는 취소하기로 했다며 “카펠라는 조직위에서 정한 행동 강령에 명시된 브랜드 기준이나 윤리 의식,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올해 인도네시아 대회 우승자(파비엔 니콜)가 오는 11월 엘살바도르에서 열릴 예정인 미스 유니버스 2023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인도네시아 대회에 참가한 여성들이 이런 경험을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준 것에 감사한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는 데 신체 측정이나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결정에 대해 카펠라의 설립자이자 가수인 포피 카펠라는 인스타그램 성명을 통해 “나는 이번 대회의 감독이자 라이선스 소유자지만 이번 사건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 누구에게도 신체검사를 통해 성희롱을 저지르도록 지시·요청하지 않았으며 이 사건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대회 참가자 중 6명은 대회 관계자들을 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대회 관계자들이 결선 진출자 30명을 상대로 몸에 흉터나 셀룰라이트, 문신 등이 있는지를 검사해야 한다며 남성을 포함해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신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일부는 사진을 찍거나 브래지어를 벗으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아직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는 195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태국의 유명 트랜스젠더 사업가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이 운영하는 태국 JKN글로벌그룹이 IMG월드와이드로부터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 지분 100%를 2000만 달러(약 264억원)에 사들여 화제가 됐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가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의식해 자녀가 없는 미혼 여성에게만 열려있던 참가 자격을 기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에게 개방하는 등 개편에 나서고 있다.
  • [나우뉴스]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 실종된 경찰, 17년만에 정신병원서 발견

    [나우뉴스]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 실종된 경찰, 17년만에 정신병원서 발견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 실종돼 지금껏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인도네시아 경찰이 17년 만에 살아 돌아왔다. 19일 현지 매체 콤파스는 2004년 실종 후 사망 처리된 경찰이 정신병원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현지 인터넷상에 한 장의 사진이 나돌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의 한 정신병원 환자가 2004년 쓰나미 때 실종된 경찰과 꼭 닮았다는 설명도 함께였다. 실제로 사진상 경찰 제복을 갖춰 입은 왼쪽 남성과 환자복을 입고 있는 오른쪽 남성의 이목구비는 매우 흡사했다.소문은 아체주지방경찰서에까지 퍼졌다. 경찰은 사진 속 남성이 2004년 사라진 자이날 아비딘임을 한눈에 알아봤다. 그러나 정작 그는 병원을 찾은 동료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쓰나미 때 충격으로 정신질환을 얻어 반가워 어쩔 줄을 모르는 동료들을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경찰은 즉각 아비딘 가족을 수소문했다. 가족 역시 사진 속 남성이 아비딘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았다. 남동생 부르한(34)은 “이마 흉터와 오른쪽 귀의 점으로 볼 때 형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비딘이 어릴 적 화장실에서 넘어져 이마에 상처가 난 적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매형인 에디(60) 역시 같은 특징을 지적하며 아비딘임을 확신했다. 매형은 “17년간 아무 소식이 없어 죽은 줄로만 알았다. 살아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비딘의 어머니는 늘 아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고 말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어머니 바람대로 기적이 일어났다”며 놀라워했다. 1999년 경찰 학교를 졸업하고 아체주 반다아체에 특경(ABRIP)으로 부임한 아비딘은 2004년 12월 26일 근무 도중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졌다. 당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 40㎞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9.1~9.3 대지진으로 최고 30m 높이의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시이아, 몰디브, 스리랑카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인 17만 명을 포함해 주변국까지 총 28만 명이 숨지고 5만 명이 실종됐으며, 170만 명이 이재민 신세가 됐다. 실종자에 포함됐다가 사망 처리된 아비딘은 그러나 17년 만에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 2009년 지역 관리 손에 이끌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까지 5년간의 행적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무사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게 가족과 경찰 입장이다. 아체지방경찰 대변인은 “쓰나미 때 충격으로 정신질환을 얻긴 했지만, 생사가 확인돼 다행”이라면서 “가족이 언급한 신체적 특징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이 도착하는대로 검체를 채취, 유전자 검사와 지문 식별 등을 거쳐 아비딘의 신원을 정식으로 식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 실종된 경찰, 17년만에 정신병원서 발견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 실종된 경찰, 17년만에 정신병원서 발견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 실종돼 지금껏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인도네시아 경찰이 17년 만에 살아 돌아왔다. 19일 현지 매체 콤파스는 2004년 실종 후 사망 처리된 경찰이 정신병원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현지 인터넷상에 한 장의 사진이 나돌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의 한 정신병원 환자가 2004년 쓰나미 때 실종된 경찰과 꼭 닮았다는 설명도 함께였다. 실제로 사진상 경찰 제복을 갖춰 입은 왼쪽 남성과 환자복을 입고 있는 오른쪽 남성의 이목구비는 매우 흡사했다.소문은 아체주지방경찰서에까지 퍼졌다. 경찰은 사진 속 남성이 2004년 사라진 자이날 아비딘임을 한눈에 알아봤다. 그러나 정작 그는 병원을 찾은 동료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쓰나미 때 충격으로 정신질환을 얻어 반가워 어쩔 줄을 모르는 동료들을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경찰은 즉각 아비딘 가족을 수소문했다. 가족 역시 사진 속 남성이 아비딘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았다. 남동생 부르한(34)은 “이마 흉터와 오른쪽 귀의 점으로 볼 때 형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비딘이 어릴 적 화장실에서 넘어져 이마에 상처가 난 적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매형인 에디(60) 역시 같은 특징을 지적하며 아비딘임을 확신했다. 매형은 “17년간 아무 소식이 없어 죽은 줄로만 알았다. 살아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비딘의 어머니는 늘 아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고 말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어머니 바람대로 기적이 일어났다”며 놀라워했다.1999년 경찰 학교를 졸업하고 아체주 반다아체에 특경(ABRIP)으로 부임한 아비딘은 2004년 12월 26일 근무 도중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졌다. 당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 40㎞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9.1~9.3 대지진으로 최고 30m 높이의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시이아, 몰디브, 스리랑카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인 17만 명을 포함해 주변국까지 총 28만 명이 숨지고 5만 명이 실종됐으며, 170만 명이 이재민 신세가 됐다. 실종자에 포함됐다가 사망 처리된 아비딘은 그러나 17년 만에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 2009년 지역 관리 손에 이끌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까지 5년간의 행적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무사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게 가족과 경찰 입장이다. 아체지방경찰 대변인은 “쓰나미 때 충격으로 정신질환을 얻긴 했지만, 생사가 확인돼 다행”이라면서 “가족이 언급한 신체적 특징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이 도착하는대로 검체를 채취, 유전자 검사와 지문 식별 등을 거쳐 아비딘의 신원을 정식으로 식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박항서 감독, 에릭손 꺾고도 “그는 월드클래스, 나랑은 비교 불가”

    박항서 감독, 에릭손 꺾고도 “그는 월드클래스, 나랑은 비교 불가”

    “에릭손 감독은 월드클래스, 나와 비교할 수 없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6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인 스벤 예란 에릭손(스웨덴)이 지휘한 필리핀을 꺾고도 한없이 자신을 낮췄다. 베트남은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도 2-1로 이겨 합계 4-2로 승리, 대회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오는 11일 말레시이아, 15일 베트남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하면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감격을 누리게 된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누른 적이 있어 강한 자신감을 갖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감독은 미국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한 뒤 “나는 에릭손 감독과 비교되고 싶지 않다. 에릭손 감독은 월드클래스 감독이다. 그를 상대해 매우 영광이다. 내가 두 번 이겼지만 나의 수준은 그와 비교될 수 없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대표팀의 승승장구를 보면 지나치게 겸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변방에 있었던 베트남축구를 아시아 중심 무대로 옮겼다는 평가다. 베트남에선 박항서 신드롬이 일어났고, 한국과 베트남의 각 분야 교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등 축구를 넘어서 여러 분야에 결코 작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서다.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베트남은 특유의 수비 축구로 필리핀을 상대했다. 수비수 5명을 최후방에 세우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걸어 잠근 뒤 침착하게 역습 기회를 노렸다. 베트남은 전반 중반 이후 필리핀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지자 조금씩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9분 베트남 응우옌꽝하이는 도안반하우의 왼쪽 크로스를 멋진 왼쪽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고, 전반 32분엔 판박득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슈팅 7개를 날려 필리핀(1개)을 크게 압도했다. 베트남은 후반전에도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막판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후반 37분 판반득의 왼쪽 땅볼 크로스를 응우옌꽝하이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첫 골을 터뜨렸다. 5분 뒤엔 응우옌꽁프엉이 쐐기 골을 넣었다. 그는 현란한 기술로 페널티 지역 왼쪽을 뚫은 뒤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박항서 감독은 승리를 예감한 듯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쳐 홈 관중의 환호를 유도했다. 베트남은 후반 44분 상대 제임스 영허즈번드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짐 적으면 항공료 깎아드려요”

    “짐 적으면 항공료 깎아드려요”

    “내실 강화… 임기내 M&A 없다 737 맥스 도입 중거리노선 확대” “낮은 운임으로 많은 고객에게 여행의 기쁨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비용항공사(LCC)로서 본연의 사업 모델에 충실하겠지만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737 맥스’를 도입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싱가포르, 말레시이아까지 중거리 노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가 취임 후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보잉 737 맥스는 LCC 수요에 대응해 내놓은 중·단거리용 기종이다. 기존 737-800과 항공기 크기는 같지만, 좌석 수와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의 비행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자신의 임기 안에 “인수합병(M&A)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확장보다는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기내 ‘펀(FUN) 서비스’, ‘트래블라운지’에 이어 다음달 ‘페어패밀리(Fair family) 제도’를 내놓는다. ‘페어패밀리 제도’는 수하물 유무나 중량 등에 따라 항공료를 더 적게 낼 수 있는 제도다. 휴대폰 앱(APP) 또는 웹에서 요금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객 포인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관계관리(CRM)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객 선택의 폭과 혜택을 늘려 재탑승률을 높이는 게 목표다. 이 대표는 “개별자유여행(FIT) 항공 수요를 제주항공의 호텔(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요로도 연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정남 피살…말레이시아서 누구와 뭐 하고 있었나

    김정남 피살…말레이시아서 누구와 뭐 하고 있었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정부 소식통이 14일 밝혔다. 이날 TV조선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여간첩에게 독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전날 오전 9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2명의 여성에게 독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2014년 1월 김정남이 말레시이아에 머무를 때 일본 정부와 언론에 포착된 장소는 쿠알라룸푸르의 한국 식당이었다. 장성택 숙청 뒤 신변위협설이 나도는 시기였던 만큼, 나름 안전한 장소를 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남은 4개월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목격됐고, 같은해 10월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언론과 즉석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김정일 생전엔 김정남이 매달 수백만 달러의 체제비를 지원 받은 것으로 안다”고 TV조선을 통해 밝혔다. 김정일 사망 뒤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하자 김정남에 대한 지원이 사실상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이 무기거래나 IT 분야 등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은 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하면서 내연녀가 있는 싱가폴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첫째 부인 신정희나 둘째 부인 이혜경, 아들 한솔과 딸 솔희와는 따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위기의 슈 “안방 필승”

    위기의 슈 “안방 필승”

    “시리아전 승점2 잃은 것과 같아 문전 세밀함·침투 패스 보완할 것” 카타르전 밀집수비 해법 찾아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승점 22점이 필요합니다. 남은 안방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겠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기자들을 만나 “홈에서 필승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 문전에서 세밀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표팀은 지난 6일 말레시이아 세렘반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현재 1승1무로 승점 4점을 기록 중이다. 2연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 1승1무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는 이란에 뒤져 A조 3위로 처져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전 무승부에 대해 “승점 1을 확보했지만 사실 승점 2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면서 “승점 22를 마지노선으로 봤을 때 앞으로 승점 18을 확보해야 한다. 이 때문에 남은 홈 경기에서 전승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0월 6일 예정된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3차전 홈경기의 중요성이 커졌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때도 카타르와 홈에서 2-1로 힘겹게 이겼다”며 “이번에는 보완해서 좋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은 경기에서 신경을 써야 할 점을 묻자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는 침투 패스가 7차례밖에 나오지 않아 ‘직선적인 축구’를 강조했다”며 “시리아전에서는 어느 정도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문전 30m에서 세밀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후반전에 체력이 급속하게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유럽파 선수들이 새 시즌을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체력에서 문제를 노출했다”면서 “더불어 시리아전 때 기술적으로 실수가 자주 나오면서 볼 소유권을 자주 빼앗겨 힘든 경기를 했다”고 복기했다. 축구대표팀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3일 재소집된다. 10월 6일 경기 수원에서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이란 테헤란으로 떠나 10월 11일 이란과 대결한다. 카타르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전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3차전에서 승점 3을 무조건 확보해야 한다. 최종예선 2연패에 빠진 카타르가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밀집수비를 푸는 공격전술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얼마나 무서웠으면? 놀이기구 타는 도중 빙의된 남성

    얼마나 무서웠으면? 놀이기구 타는 도중 빙의된 남성

    얼마나 무서웠으면 몸 안의 귀신도 소리를 지를까? 22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올라온 3분여 가량의 영상에는 말레시이아의 한 커플이 놀이공원의 슬링 샷(sling shot)을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슬링 샷’은 두 명 이상 탈 수 있는 캡슐을 고무줄 총처럼 지상 약 70m 높이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거꾸로 번지점프’ 같은 놀이기구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슬링 샷에 오른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발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영상 1분 10초께 슬링 샷이 발사된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슬링 샷을 즐기지만 남성은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어 남성은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쥐며 머리카락을 털어낸다. 남성의 이상한 행동이 계속되고 결국 남성은 원하지 않던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한다. 마치 남성은 몸 안의 귀신이 빙의된 듯한 모습이다. 고무줄의 탄력이 없어지며 슬링 샷이 점점 멈춰오자 남성의 의식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15만 7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LiveLeak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북한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김광민 북한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여자축구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20일 말레시이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FC 여자축구 시상식에서 올해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을 정상에 올려놓은 공로를 평가받아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우리 팀은 지금 아시아에서 최고다. 올림픽과 월드컵에서도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남아국가 순방/이 동자,5일부터/23일엔 중동으로

    정부는 걸프전 이후 원유 도입 의존도가 높은 중동산유국들과의 관계증진이 필요하다고 판단,산유국과의 자원외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희일 동력자원부 장관은 오는 23일부터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양국의 석유상들과 만나 향후 국제원유가격 및 도입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의 이번 중동산유국 방문은 88년 10월 이후 동자부 장관으로선 처음이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아가자드 이란석유상의 제의로 열리는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회의인 「오일·가스세미나」에 참석,소비국 대표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장관은 5일부터 10일 동안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자원부국 등을 차례로 방문,현재 진행중인 가스 및 원유도입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말레이시아와는 「한·말레이시아 자원협력위원회」 설치를 합의,내년부터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와는 액화천연가스(LNG) 연간 4백만t,원유 하루 5만배럴,말레시이아와는 LNG 1백만t,원유 3만배럴의 장기도입협상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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