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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특별시 전남지역 주민 삶 만족도 상승

    전남광주특별시 전남지역 주민 삶 만족도 상승

    전남광주특별시의 전남지역 주민들의 삶 만족도와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전 전남도는 전남지역 1만 9116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18일까지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의 주민 삶의 질을 파악하는 ‘2026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삶의 만족도는 2022년 6.6점에서 2024년 6.8점, 2026년 6.9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삶에 대한 만족감과 지역 생활 만족도, 행복 빈도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도 2024년보다 높아 생활 전반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가족 분야에서는 초혼 건수가 2023년 4279건, 2024년 5246건, 2025년 5523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2024년보다 높아져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60.6%로 0.8%포인트,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66.5%로 1.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소득·소비 분야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3년 3.5%에서 2024년 2.5%, 2025년 2.2%로 점차 낮아져 물가 상승폭이 둔화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2025년 전남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0만 9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 1000원 감소했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68.1%로 3.6%포인트 하락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2025년 의료기관은 전년보다 8개소, 의료 인력은 433명 늘었고 2026년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3.5점으로 2024년보다 0.1점 상승했다. 하지만 불만족 요인으로는 진료·입원 대기시간이 22.9%로 가장 높았고 전문 의료 인력 부족이 13.9%로 나타나 대기시간 단축과 전문 의료 인력 확충 등이 과제로 드러났다. 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 결과 주민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의료서비스 개선 등 해결 과제도 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 성욕 떨어지는 이유 따로 있었다…어릴 때부터 쌓인 ‘이것’ 영향 [라이프+]

    여성 성욕 떨어지는 이유 따로 있었다…어릴 때부터 쌓인 ‘이것’ 영향 [라이프+]

    여성이 남성보다 성적 욕구가 낮은 경향을 단순히 호르몬이나 타고난 생물학적 차이로만 설명하기 어렵다는 연구가 나왔다. 사춘기 무렵부터 쌓이는 성적 경험의 질과 사회적 학습이 이후 성욕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3일(현지시간)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포스트(PsyPost)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여성과 남성의 성적 욕구 차이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적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성격 및 사회심리학 리뷰’(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Review)에 실렸다. 기존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인용한 선행 연구들을 종합하면 여성 약 4명 중 3명은 남성보다 성적 관심도가 낮았다. 이런 차이는 그동안 진화 과정이나 호르몬 등 생물학적 요인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진은 그러나 남녀가 성욕을 느낄 수 있는 ‘능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오히려 성관계를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일 기회가 남녀에게 똑같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첫 성경험 때 여성 만족도 크게 낮아연구진이 특히 주목한 시기는 청소년기다. 이 시기 뇌는 보상과 사회적 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친밀감이나 즐거움과 관련한 초기 경험이 이후 행동과 욕구 형성에 오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북미와 유럽의 여러 연구를 보면 여성의 초기 성경험은 남성보다 통증이 많고 즐거움은 적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성과 처음 성관계를 경험한 젊은 여성 가운데 첫 성경험에서 오르가슴을 느꼈다고 답한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연구진은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성관계를 ‘즐거움을 주는 행동’보다 불편함이나 부담을 동반하는 행동으로 학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안전하고 서로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경험이 쌓이면 성적 욕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생물발달적 학습 기회 및 결과 모델’(BLOOM)을 제시했다. 여성의 낮은 성적 관심이 타고난 욕구의 부족에서 비롯됐다기보다 성적 욕구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남녀가 서로 다른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욕은 성인이 된 뒤에도 달라질 수 있어그렇다고 청소년기 경험이 성인의 성욕을 완전히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여성의 성적 욕구가 남성보다 경험이나 관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기존 연구들도 제시했다. 새로운 연애 관계나 삶의 변화, 성적 자극 등을 겪으면서 성욕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인이 된 뒤 만족스럽고 상호적인 성경험을 쌓으면 과거에 형성된 반응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여성의 낮은 성욕을 개인의 결함이나 치료해야 할 문제로만 바라보는 접근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참여한 에밀리 임펫 토론토대 심리학 교수는 여성의 욕구가 사라졌다기보다 어린 시절부터 성관계가 얼마나 즐겁고 서로를 존중하는 경험인지 학습하면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만 이번 연구가 새로운 임상시험으로 원인과 결과를 직접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해 남녀 성욕 차이를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을 제시한 만큼 향후 장기간 추적 연구 등을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 광주요, “정성 어린 진심을 담은 선물” 2026 추석 선물전 진행

    광주요, “정성 어린 진심을 담은 선물” 2026 추석 선물전 진행

    - 9월 27일까지, 신제품 ‘목부용 담화’ 에디션 포함 추석 프로모션 실시- 구매 구성별 스페셜 사은품부터 금액대별 혜택, 10+1 증정까지 다채로운 구성 한국 대표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24일(월)부터 9월 27일(일)까지 ‘2026 추석 선물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전은 ‘정성 어린 진심을 담은 선물’을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선물전에서는 광주요의 전통 문양인 목부용문을 일상 식기로 재해석해 이번 주 공개된 신상 ‘목부용 담화’ 에디션을 중심으로 선 시리즈와 미·담 시리즈, 미각 색, 백합 등 광주요의 대표 라인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면기·접시·그릇 세트를 비롯해 매듭잔, 여울잔, 미각 설백 커피잔 등 실용성 높은 명절 선물 구성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목부용 담화 에디션과 구슬잔·소리잔 2P 세트를 함께 구매하면 선물용 스페셜 패키지가 제공되며, 작은 원호 및 각호 구매 고객에게는 이번 협업에 참여한 김건주 작가의 목부용 문양 아트 페이퍼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또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미각 백 이 외에도 여울잔, 미 시리즈 소리잔·구슬잔, 담 시리즈 소리잔·낮은 머그, 매듭잔, 미각 색 일자 머그, 백합 2인 커피잔 세트 등 지정 상품에 한해 동일 상품을 10개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10+1’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선물 포장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선물전은 광주요 공식몰과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이천센터점·한남점·안녕인사동 등 직영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주요 매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주요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전은 전통 문양을 새롭게 담아낸 목부용 담화 에디션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광주요는 조선 왕실 도자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 도자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다. 최근에는 새로운 라인 개발, 신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경찰 해외주재관 파견 31개국 중 24개국 ‘나홀로 근무’”

    “경찰 해외주재관 파견 31개국 중 24개국 ‘나홀로 근무’”

    전 세계 31개국에 파견된 경찰 해외주재관 가운데 24개국에는 단 1명만 배치돼 재외국민 보호와 해외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대학교는 2026년 학위수여식에서 ‘경찰 해외주재관의 직무만족 결정요인 연구’를 제출한 윤상구 머니투데이 인천취재본부장에게 경찰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도교수는 최응렬 전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이다. 논문에 따르면 경찰 해외주재관은 현재 31개국 49개 재외공관에 모두 58명이 파견돼 있다. 이 가운데 24개국에는 주재관이 1명뿐인 이른바 ‘나홀로 주재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해외 도피사범 송환과 국제범죄 정보 수집, 인터폴 수사 공조, 재외국민 대상 범죄 대응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그러나 혼자 근무하는 국가에서는 납치·테러·강력범죄 등 긴급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상시 대기와 현장 출동, 현지 사법당국과의 협의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윤 본부장은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에 파견된 경찰 해외주재관과 코리안데스크 근무자 등 전·현직 주재관 100명을 조사해 직무 만족 결정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경찰청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의미하는 조직특성과 현지어 구사력·외사 전문성·인적 연결망 구축 능력 등 개인특성이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 반면 직무특성과 현지 공관장의 리더십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논문은 교민이 많거나 범죄 도피처로 이용되는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복수 주재관 배치를 확대하고, 주재국의 물가와 치안 위험도를 반영해 수당과 자녀 교육비 등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주재관의 현지 공조와 범죄인 송환 실적을 인사고과·특별승진에 반영하고, 귀임 뒤 외사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보직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북대, 지역인재·지역의사전형 신설… 학생 중심 미래교육 강화

    전북대, 지역인재·지역의사전형 신설… 학생 중심 미래교육 강화

    전북대가 학생 만족도, 학사 혁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앞세워 미래형 대학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반영돼 학생 중심 교육 체계와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 거점 국립대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전형 기간 자율화 포함)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1034명, 학생부교과전형 2337명 등 모두 3507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큰사람전형 524명을 비롯해 지역인재1유형(호남권) 107명, 지역인재2유형(전북권) 6명, 소프트웨어(SW)인재전형 5명, 사회통합전형 11명, 국가보훈대상자전형 26명, 농어촌학생전형 121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학생전형 1,419명, 지역인재1유형 701명, 지역인재2유형 124명, 지역인재기회균형 10명, 농어촌학생전형 62명 등을 선발한다. 예체능 분야는 실기전형으로 136명을 모집한다. 이번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역인재1유형과 지역인재2유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의예과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신설됐다. 의예과 지역의사선발전형 모집 인원은 광역권 6명, 전주권 9명, 군산권 1명, 익산권 1명, 정읍권 2명, 남원권 2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큰사람전형, 지역인재1·2유형, SW인재전형, 사회통합전형 등은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일부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일부 모집 단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적용된다. 원서 접수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7시까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서류 제출은 14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11월 20일 오후 2시 발표되며, 면접고사는 같은 달 26일과 28일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8일 오후 2시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끝나자마자 돌아눕지 마세요”…성생활 만족도 높인 ‘15분’ [라이프+]

    “끝나자마자 돌아눕지 마세요”…성생활 만족도 높인 ‘15분’ [라이프+]

    성관계가 끝난 뒤 곧바로 돌아눕기보다 포옹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친밀감을 이어가는 행동이 여성의 성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제학술지 ‘국제 발기부전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따르면 인도 연구진은 성관계 후 포옹이나 대화 등 친밀한 행동인 ‘애프터플레이(afterplay)’가 여성의 성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애프터플레이는 성관계 뒤 서로 안아주거나 키스하고 대화를 나누는 행동을 말한다. 마사지하거나 함께 음악을 듣고 샤워하는 것도 포함된다. 전희와 달리 성관계가 끝난 뒤 신체적·정서적 교감을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진은 이런 행동이 파트너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성의 성생활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계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에는 안정적인 이성 관계를 유지하는 성인 여성과 파트너가 참여했다. 의학적 질환이나 정신질환, 이미 진단받은 성기능 장애가 있는 커플은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여성 431명이 최종 연구를 마쳤다. 431명 두 집단으로 나눠 8주간 비교연구진은 참가자를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눴다. 211명이 속한 A그룹과 220명이 속한 B그룹 모두 8주 동안 성욕과 흥분, 윤활, 오르가슴, 통증, 전희 등 성생활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다. 차이는 애프터플레이 교육이었다. B그룹에는 기존 교육과 함께 매주 15분 동안 애프터플레이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추가로 설명했다. 여기서 ‘15분’은 성관계 후 반드시 15분간 애프터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연구 과정에서 추가로 제공한 교육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 자신의 성생활 경험과 오르가슴 여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활용했는지 등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전과 8주 뒤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평가해 두 집단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애프터플레이 교육을 받은 B그룹에서 더 큰 변화가 나타났다. 이 집단 여성들은 전체 성관계의 52%에서 오르가슴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일반 교육만 받은 A그룹은 38%였다. 자신의 성생활에 ‘완전히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도 B그룹은 91%로, A그룹의 51%를 크게 웃돌았다. 포옹·키스·대화…성관계 ‘이후’도 중요실제로 애프터플레이를 실천한 비율에서도 차이가 컸다. 연구 종료 시점에 파트너와 애프터플레이를 했다고 답한 비율은 B그룹에서 87%에 달했지만 A그룹에서는 3%에 그쳤다. 반면 성관계 전 전희를 했다는 비율은 두 집단 모두 97%로 같았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성관계 이전의 전희뿐 아니라 이후 이어지는 친밀한 교류도 여성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프터플레이에는 특별한 도구나 복잡한 방법도 필요하지 않다. 성관계 뒤 서로 안아주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키스나 마사지 등으로 교감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 연구는 안정적인 이성 관계에 있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했고, 특정 질환이나 성기능 장애가 있는 참가자는 제외했다. 따라서 모든 커플이나 다른 관계 유형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파트너가 성관계 이후에도 신체적·정서적 친밀감을 이어가도록 교육하는 것이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해운대·범일동 랜드마크 잇는다… 두산건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분양

    해운대·범일동 랜드마크 잇는다… 두산건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분양

    - ‘해운대 제니스’ 16.9억·‘하버시티’ 7.6억 신고가 거래… 브랜드 경쟁력 입증- 지하 5층~지상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중 전용 59~84㎡ 176가구 일반공급- 경사지 많은 대연동서 희소한 ‘평지’ 입지… 커튼월룩 외관 및 4Bay 특화 설계 적용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동구 범일동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가 남구 대연동에서 신규 공급에 나선다.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이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며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11㎡는 지난 6월 16억 9,000만 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썼다. 직전 거래가(15억 8,800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뛴 금액으로,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브랜드 상징성이 시세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동구 범일동 소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는 이달 7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 7월 거래가(7억 1,000만 원)보다 5,000만 원 상승했다. 북항 재개발 사업 호재와 더불어 외관에 적용된 커튼월 룩 특화 설계가 단지의 상품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산 핵심 입지에 들어선 ‘위브더제니스’ 단지들이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라며 “외관 디자인과 평면 구성 등에서 검증된 상품성을 갖춘 만큼 신규 공급 단지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위브더제니스’의 브랜드 흐름을 이어받는 부산 남구 대연동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두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만큼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일 전망이다. 해당 하이엔드 브랜드만의 특화 패턴 디자인에 커튼월 룩 입면 설계를 도입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상징성을 갖추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자부심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부 평면 공간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에 드레스룸을 배치해 개방감과 수납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용면적 84㎡ 타입 역시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갖춘 가운데, 84㎡A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와 알파룸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84㎡B 타입은 대형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 역량을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요가룸, 북카페, 경로당 등 다채로운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대연동 일대는 경사지와 산지 지형이 많은 지역이지만,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보행과 차량 이동이 편리한 ‘평지’ 입지에 위치한다는 점이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평지 아파트는 경사지 대비 입주민의 보행 안전성이 높고, 상권 및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해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 면에서 희소성을 갖췄다.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완비돼 있다. 대연초, 대연중, 대연고, 예문여고 등 인근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인접해 있으며, 남구청, 남구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경성대·부경대 상권, 종합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이 가깝고,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어서 정주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의 주택전시관(갤러리)은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 LG전자 베스트샵, 맞춤형 상담 서비스 도입 후 예약 이용 고객 대폭 늘어

    LG전자 베스트샵, 맞춤형 상담 서비스 도입 후 예약 이용 고객 대폭 늘어

    - 단순 가격 비교 넘어 ‘구독·설치·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케어 가전제품 구매 과정에서도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전담 상담사를 지정하는 ‘맞춤형 예약 서비스’가 핵심 구매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이 선보인 전문가 선택 상담예약제가 고객 경험 향상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사 가전 구매를 위해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을 찾은 소비자 김 모 씨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대기 없이 상담을 마쳤다. 김 씨는 “대형 매장은 주말이나 특정 시간대에 방문객이 몰려 대기가 길어지기 쉬운데, 사전 예약 덕분에 평일 늦은 시각에도 지체 없이 전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신혼 가전을 알아보던 홍 모 씨 역시 대전본점 방문 전 매니저 선택 기능을 활용했다. 홍 씨는 “전문가들의 후기와 소개글을 기반으로 나와 잘 맞을 듯한 매니저를 직접 골랐다”라며 “실제 상담 과정에서도 소통이 원활해 매우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의 예약 제도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대 설정은 물론, 매니저의 이력과 전문 분야, 고객 평점까지 사전 확인하여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웨딩, 이사, TV, 에어컨, 가전 구독 등 관심 분야에 특화된 상담사를 만날 수 있는 구조다. 이처럼 예약 문화가 빠르게 퍼진 데는 변화된 소비 트렌드가 한몫했다. 단순 제품 스펙이나 가격 비교를 넘어, 가전 구독 여부와 설치 환경,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상담을 원하는 스마트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통계로 증명된다. LG전자 베스트샵의 가전 상담 예약 비율은 2025년 21%에서 2026년 1분기 33%, 2분기 39%로 급증했다. 올 2분기 기준 매장 방문 상담자 10명 중 약 4명이 사전 예약을 마친 후 방문했다. 만족도 평가에서도 매니저 선택 예약 고객은 93점을 기록하며 일반 방문 고객(89.1점)을 크게 앞질렀다. 원인은 지속적인 케어 시스템에 있다. 지정 매니저가 상담부터 구매, 구독, 설치 단계까지 전담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상담 고객 10명 중 약 7명(69%)이 작성하는 솔직한 후기가 후속 고객의 선택을 돕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측은 “최근 고객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전문 상담사와 깊이 있는 상담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전문성과 후기 데이터를 연계한 맞춤형 경험 제공이 예약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 이정연·조창민·정경섭 하남시의원, 시민 안전 및 생활환경 현장 챙겨… 안전정책과, 회계과 격려

    이정연·조창민·정경섭 하남시의원, 시민 안전 및 생활환경 현장 챙겨… 안전정책과, 회계과 격려

    하남시의회 이정연·조창민·정경섭 의원이 폭염이 극성을 부리던 지난 10일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하남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 의원은 이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야외 무더위 쉼터 ‘하남시민을 위한 오아시스’를 현장 시찰했다. 이들은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건의 의견을 청취했다. 하남시민의 무더위를 달래줄 ‘하남시민을 위한 오아시스’는 폭염 속 야외 활동으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고마운 쉼터이다. 이곳에는 시원함을 더해줄 얼음냉장고를 비롯해 다양한 폭염 저감시설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오아시스를 찾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현장 이용 과정에 불편함은 없는지, 폭염 대응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장점검을 마친 의원들은 오아시스 운영을 담당하는 하남시 안전정책과를 찾아 폭염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이날 하남시청 잔디광장도 함께 둘러봤다. 최근 정비된 잔디광장을 직접 살펴본 의원들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된 모습을 확인한 뒤, 잔디광장을 비롯한 청사 환경 관리를 담당하는 회계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시청 잔디광장은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공간 중 하나로, 쾌적하게 정돈된 환경 자체가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시설과 환경을 관리해 온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실제 생활 만족도와 연결된다”며 “폭염 대응부터 청사 환경 관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국 하남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꾸준히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현업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배달 라이더 편의점 쉼터, 부산 전역 확대

    부산시는 20일 BGF리테일, 코리아세븐과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장시간 근무하는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지난 1일부터 CU 편의점 48곳(16개 구군별 3곳)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48곳을 추가, 구군별 6곳씩 총 9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는 편의점 쉼터라는 지정 인증 현판이 부착된 편의점을 찾아 플랫폼 앱 화면을 제시하면 2000원 이하 생수, 음료, 간식류 등 식음료를 무상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과 입식형 시식대 등을 갖춘 CU 편의점 쉼터 48곳을 2주간 시범 운영한 결과 1855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1차 지원 물량이 소진된 매장에 대해서는 실제 수요를 반영해 2차와 3차 지원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용 현황에 따라 수요가 많은 쉼터에는 지원을 확대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사업 운영 결과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분석해 2027년에는 사업 기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 100세 이상 10년 새 3배 가까이↑… 장수 비결 1위는 ‘절제된 식생활’

    100세 이상 10년 새 3배 가까이↑… 장수 비결 1위는 ‘절제된 식생활’

    지난해 우리나라 100세 이상 인구가 10년 만에 2.7배로 늘어났다. 이들이 꼽은 장수 비결 1위는 ‘절제된 식생활’이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8604명으로, 직전 조사인 2015년(3159명)보다 5445명(172.4%)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도 같은 기간 6.4명에서 17.3명으로 10.9명 늘었다. 성별로 보면 10년 전과 비교해 남성은 428명에서 1428명으로 233.6%, 여성은 2731명에서 7176명으로 162.8% 늘었다. 이에 따라 남성 비중은 13.5%에서 16.6%로 3.1% 포인트 높아지고 여성 비중은 86.5%에서 83.4%로 낮아졌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의학과 생활 여건 등 환경이 좋아지면서 성비 불균형이 완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0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268명), 경북(559명)이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명당으로는 전남이 3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30.4명), 강원(28.6명) 순이었다. 시군구별 인원은 경기 고양이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169명, 수원 15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으로는 전남 고흥이 91.8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재가 고령자 4280명 가운데 79.6%는 평생 술을 마신 적이 없었고, 86.9%는 담배를 한 번도 피우지 않았다.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지 않은 고령자는 75.8%였다. 장수 비결로는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을 꼽은 비율이 59.7%로 가장 높았다. 규칙적인 생활(44.5%)과 유전적 요인(32.1%) 등이 뒤를 이었다. 대인 관계도 비교적 활발했다. 따로 사는 자녀나 이웃, 요양보호사 등을 한 달에 10회 이상 만났다는 응답이 50.8%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만남 횟수는 12.7회였다. 삶의 만족도는 ‘보통’이 43.7%로 가장 높았다.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33.1%,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23.3%였다.
  • “‘성생활 만족도’ 확 올랐다”…전문가가 추천한 가장 쉬운 방법 [라이프+]

    “‘성생활 만족도’ 확 올랐다”…전문가가 추천한 가장 쉬운 방법 [라이프+]

    연인 또는 부부 사이의 성생활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미국 매체 바이스에 따르면 운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수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며 특히 성욕이나 성관계 만족도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입을 모은다. 바이스는 “이런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매일 몇 시간씩 헬스장에 가거나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전 조깅을 할 필요는 없다”며 “몸을 움직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몸에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성교육자·상담사·치료사 협회(AASECT)의 전문가인 애비 뉴버리는 “개인적인 경험과 고객들의 경험을 통해 운동이 성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통해 어떤 신체적 감각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위해 언제 몸을 조절해야 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며 “몸과 마음을 잘 돌보면 에너지와 자신감이 넘치며 이는 성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웨이트 트레이닝, 등산, 하프 마라톤, 댄스, 요가 등 몸을 움직이고 기분 좋게 해주는 모든 활동이 성생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뉴버리는 “몸을 소중히 여기고 의도적으로 운동한다면 어떤 종류의 운동이든 나쁠 건 없다”며 “운동은 체력을 길러 줄 뿐 아니라 성생활에도 매우 좋고, 우리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자신과 친밀해지면 몸의 쾌감과 감각이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다”며 “요가의 경우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이러한 능력은 어떤 파트너와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성기 경기도의원, 경기도 환자 권리 보장 및 지원 조례 10월 대표발의 예고...집행부와 충분히 숙의할 것

    김성기 경기도의원, 경기도 환자 권리 보장 및 지원 조례 10월 대표발의 예고...집행부와 충분히 숙의할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환자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치법규 제정에 나섰다. 김성기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한정희 과장 등 집행부 실무진과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환자 권리 보장 및 지원 조례안’의 입법 방향을 공유하며 충분한 사전 협의와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4월 공포되어 2027년 4월 시행을 앞둔 「환자기본법」에 발맞춰 마련됐다. 경기도 차원에서 환자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투병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환자 안전 문화 정착 및 환자·환자 단체의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세부 규정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법안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10월 대표 발의 계획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환자를 보건의료의 주체로 세우는 기본법 체계가 마련된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집행부와 충분히 협의하고 숙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향후 진행될 감액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집행부에 면밀한 사전 소통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예산 조정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 달라”며, “도민 삶에 직접 닿는 보건·복지 사업일수록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비 100%로 운영 중인 ‘경기도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주요 사례로 꼽으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해당 사업은 도내 난임 부부들의 임신 성공 사례를 이끌어내는 등 높은 체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러한 사업이 예산 조정 과정에서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 삭감 방어를 넘어 보건건강국 전체 예산 규모를 장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김 의원은 “방어에만 머물러서는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제대로 펼칠 수 없다”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환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도,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켜내는 일도 결국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늘은 싫어”…성관계 거절, 행복한 커플은 달랐다 [라이프+]

    “오늘은 싫어”…성관계 거절, 행복한 커플은 달랐다 [라이프+]

    연인 사이에서 성관계 요구를 거절해야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이때 거절 자체보다 어떻게 의사를 표현하느냐가 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포스트(PsyPost)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성관계 제안을 거절할 때 적대적이거나 회피적인 태도를 덜 보이는 사람들이 연애 관계와 성생활에 더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경향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성 연구 저널’(The Journal of Sex Research)에 실렸다. 연구진은 성관계 거절 방식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눴다. 상대에 대한 애정이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서 거절하는 ‘안심형’, 비판적이거나 상처를 주는 방식으로 거절하는 ‘적대형’, 의사를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밝히는 ‘주장형’, 상대의 접근을 못 본 척하는 등 피하거나 돌리는 ‘회피형’이다. 연구진은 특히 현재 순간의 감정과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인식하는 ‘마음챙김’ 성향이 거절 방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살폈다. 마음챙김 높은 사람, 적대적·회피적 거절 적었다첫 번째 연구에는 연애 중인 성인 383명이 참여했다. 평균 연령은 약 39세였고 현재 연인과 만난 기간은 평균 14년이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마음챙김 성향과 네 가지 성관계 거절 방식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현재 연애 및 성생활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답했다. 분석 결과 마음챙김 성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적대형과 회피형 거절을 덜 사용했다. 나이와 성관계 빈도 등 다른 변수를 고려하면 자신의 의사를 직접 밝히는 주장형 거절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마음챙김과 안심형 거절 사이에서는 뚜렷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적대적이거나 회피적인 반응을 줄이는 것이 마음챙김 성향과 높은 관계·성적 만족도를 이어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마음챙김이 긍정적인 표현을 크게 늘린다기보다 순간적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밀어내는 부정적인 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이어 409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절반에게 5분간 마음챙김 훈련 음성을 들려주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태양계에 관한 교육용 음성을 들려준 뒤, 연인이 성관계를 원하지만 자신은 원하지 않는 가상의 상황을 제시했다. 하지만 짧은 마음챙김 훈련만으로 거절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5분이라는 시간이 행동 변화를 끌어내기에 너무 짧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실험 전부터 마음챙김 수준이 높았던 참가자들은 상대를 안심시키는 방식을 더 사용할 의향을 보였고 적대적 거절도 적었다. 8주 추적해도 같은 결과…“원인은 단정 못해”세 번째 연구에서는 연인과 함께 사는 성인 193명을 8주 동안 추적했다. 참가자들은 매주 성생활과 관계 만족도, 지난 일주일간 상대의 성관계 제안을 어떻게 거절했는지를 보고했다. 그 결과 처음부터 마음챙김 성향이 높았던 사람들은 실제 생활에서도 8주 동안 적대적인 거절을 지속해서 덜 사용했다. 적대적 거절이 적을수록 매주 측정한 관계 만족도와 성적 만족도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만으로 마음챙김이 좋은 관계를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연구가 자기보고 방식이나 가상의 상황에 의존했고, 실험에서도 짧은 마음챙김 훈련이 실제 행동을 바꾸지는 못했다. 연구 참가자의 다수가 백인과 이성애자였다는 점도 한계로 꼽혔다. 또 성관계 거절이 얼마나 자주 발생했는지는 따로 조사하지 않았다. 성욕 차이나 신체적 문제로 거절이 반복되는 관계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은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는 순간 상대를 비난하거나 일부러 상처를 주고, 모른 척 피하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데 중요할 수 있다고 봤다. 결국 중요한 것은 거절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욕구가 엇갈리는 순간에도 상대를 적으로 만들지 않는 방식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4년 연속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4년 연속

    전남개발공사가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91.82점을 획득하며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9개 지방공기업의 시공·용역사, 분양 고객, 시설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했다.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공사는 도시개발공사 전체 평균(86.15점)보다 5.67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침체 등 만족도가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90점 이상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공사는 꾸준히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개발공사 최초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여 고객 중심 경영과 서비스 혁신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사는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재인증과 시민참여 CS추진단 운영, 다양한 소통 채널(SNS, 카카오톡 등)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지역 중소·영세기업 대출 지원 상생펀드 운영, 실시간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 등 고객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고객만족도 1위와 4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는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천하여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전입 청년에 중개료·이사비 지원…1인 최대 40만원

    부산 전입 청년에 중개료·이사비 지원…1인 최대 40만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2026 부산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등에 따라 부산으로 전입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434명 청년에게 1억 2437만원을 지원했으며, 종합 만족도 96.3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 1인 가구에서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 확대한다. 이에 맞춰 가구원 수를 반영한 소득 기준을 적용하는 등 지원 요건을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부터 올해 7월 31일 사이 부산으로 전입한 18세 이상 39세 이하 일하는 청년이다. 부산에 있는 임대차 거래금액 1억 5000만원 이하 전월세 주택 거주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G대(https://young.bu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이 부산에서 청년이 부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올해는 지원 대상 확대와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제도를 개선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릉 등교 시내버스 ‘부릉’…“학교까지 30분”

    강릉 등교 시내버스 ‘부릉’…“학교까지 30분”

    강원 강릉지역 고교생을 위한 통학용 시내버스 노선인 에듀라인이 18일 개설됐다. 에듀라인 1~4번은 주택 밀집 지역인 성덕, 유천지구에서 다수의 고교를 30분대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됐다. 강릉시가 지난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설계했다. 1번은 강릉중소일반산업단지에서 출발한 뒤 강릉여고, 강릉제일고, 명륜고, 강일여고를 거쳐 문성고에 최종 도착하고, 선수촌 8단지와 강릉고를 기·종점으로 하는 2번은 경포고를 경유한다. 3번은 강릉역에서 문성고, 강일여고, 명륜고, 강릉제일고를 거쳐 다시 강릉역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4번은 가톨릭관동대에서 경포고, 강릉고를 경유해 안목까지 간다. 출발 시간은 기점 기준 1번 오전 7시 25분, 2·3번 오전 7시 40분, 4번 오전 7시 30분이고, 노선별로 매일 1대씩 1회 운행한다. 요금은 현금 1360원, 카드 1230원이고, 1시간 이내 환승하면 요금을 추가로 내지 않는다. 김종옥 시 대중교통팀장은 “기존에 있던 노선을 학생 수요에 맞게 설계했다”며 “하교 시간은 학교별, 학년별로 다양해 운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다음 달 외곽인 주문진, 연곡, 사천, 성산, 구정과 도심 포남, 송정에서 고교를 경유하는 에듀라인 5~8번 노선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이용 현황과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노선을 보완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성기 시 교통과장은 “에듀라인은 학생들의 실제 통학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맞춤형 통학버스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최고’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최고’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91.82점을 기록,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9개 지방공기업의 시공·용역사, 분양고객, 시설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91.82점을 받아 도시개발공사 전체 평균인 86.15점보다 5.67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부동산 침체 등으로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만족도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꾸준히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개발공사 최초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 고객중심 경영과 서비스 혁신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사는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재인증과 시민참여 CS추진단 운영, 다양한 소통채널(SNS, 카카오톡 등)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시민 서비스를 이어왔다. 또, 지역 중소·영세기업 대출지원 상생펀드 운영, 실시간 민원응대 시스템 도입 등 고객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고객만족도 1위와 4년 연속 최고등급이라는 성과는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천,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싫으면 싫다”…성관계 때 솔직한 사람, 연애도 행복했다 [라이프+]

    “싫으면 싫다”…성관계 때 솔직한 사람, 연애도 행복했다 [라이프+]

    성관계에서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원하지 않는 행동에는 분명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는 사람이 연애 관계에서도 더 높은 만족도를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성생활에 적극적인 사람이 행복하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욕구와 경계를 명확히 전달하는 능력이 관계의 질과 연결돼 있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포스트(PsyPost)에 따르면 이탈리아 연구진은 이성애 관계를 맺고 있는 성인 473명을 대상으로 신체에 대한 만족감, 성적 자존감, 성적 자기주장과 연애 관계 만족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연령은 18~49세였으며 남성이 50.1%, 여성이 49.7%를 차지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행동과학’(Behavioral Sciences)에 실렸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성적 자기주장’(sexual assertiveness)이다. 이는 성관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거나 선호를 표현하고, 원치 않는 행동은 거절하며 자신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능력을 말한다.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태도와는 다르다. 분석 결과 성적 자기주장이 높은 사람일수록 현재 연애 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자신의 성적 매력이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뜻하는 ‘성적 자존감’ 자체는 관계 만족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원하는 것 말하고 싫은 것은 거절…남녀 차이도 없어성적 자기주장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원하는 관계나 행동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능력과 원하지 않는 요구에 ‘싫다’고 말하는 능력이다. 연구에서는 이 두 능력을 포함한 성적 자기주장이 관계 만족도와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특히 이러한 구조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관계에서 자신의 욕구와 경계를 표현하는 능력이 어느 한쪽 성별에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의미다. 연구진은 신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함께 살펴봤다.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성적 자존감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높아진 성적 자존감은 다시 성적 자기주장과 연결됐다. 즉 자신의 몸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성적인 자신감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로가 관찰된 것이다. 다만 자신의 몸을 좋아한다고 해서 곧바로 관계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진의 분석에서는 자신의 욕구와 한계를 실제로 상대에게 표현하는 과정이 관계 만족도와 더 직접적으로 연결됐다. “편안하게 욕구·경계 말하는 능력 중요”…인과관계 단정은 못 해연구를 이끈 마르코 리초 이캠퍼스대 연구원은 사이포스트에 성적 욕구와 필요, 경계를 편안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연애 관계 만족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성생활은 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지만, 서로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소통하는 능력은 실제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성적 자기주장이 높기 때문에 연애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는 특정 시점의 자기보고식 설문을 토대로 변수 간 연관성을 분석했기 때문이다. 관계가 원만한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더 편안하게 표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구 대상도 대부분 젊은 이탈리아 성인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약 23세, 평균 교제 기간은 약 3년이었다. 따라서 장기간 결혼생활을 한 부부나 다른 문화권의 연인에게 같은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향후 다양한 연령과 문화권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편의점 등장한 호텔 케이크… ‘스몰 럭셔리’ 소비 잡는다

    편의점과 홈쇼핑 등 유통업계가 특급 호텔과 손잡고 프리미엄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급 호텔 브랜드의 미식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물가 속에서도 품질 좋은 소비에는 지갑을 여는 ‘스몰 럭셔리’ 경향을 잡으려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하는 추석선물세트 기획전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한 ‘롯데호텔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롯데호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4만원대 가격으로 소비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외 호텔 한식당의 노하우를 담은 김치와 고기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추석 명절 매출이 17% 늘며 편의점이 명절 선물 구매 채널로 자리 잡은 만큼 선물 기획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위스키·전통주 같은 특화 주류, 홍삼 등 건강 관련 식품, 화장품 선물세트, 맛집 콜라보 상품 등이 판매 데이터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대중 유통 채널과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말 조선호텔과 협업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호응을 얻었고, 신세계 홈쇼핑 채널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조선호텔과 기획한 간편식(HMR)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도가니탕, 장어구이, 북경오리 등을 내놓았고 18일에는 ‘안심 트러플 찹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조선호텔 김치의 경우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누적 판매액이 45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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